와이차지, 배터리 교체가 필요없는 원거리 무선충전 신제품 ‘AirCord R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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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차지, 배터리 교체가 필요없는 원거리 무선충전 신제품 ‘AirCord R1’ 출시

10m 거리에서 무선으로 전력 공급하는 상용 제품 공개
4월 12일부터 한국 홈페이지에서 샘플 신청 접수

<Wi-Charge 기술 소개>

 

 

이스라엘 스타트업 와이차지(Wi-Charge)가 적외선을 이용한 원거리 무선충전 신제품 AirCord R1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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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세면대(자동 수전, 세정기, POP광고 디스플레이>

 

 

2021년 세계가전전시회(ES)에서 처음 공개된 R1은 최대 10m 밖에서 100~250㎽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원거리 무선 전력 제품으로는 최대 거리와 전력량을 자랑한다.

 


와이차지가 개발한 원거리 무선 충전 기술은 전기를 적외선으로 변환하는 트랜스미터와 원거리에서 빛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리시버로 구성된다. 트랜스미터는 일정한 시야각 안에서 여러 개 리시버를 멀티로 지원하며, 각 리시버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전력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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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Cord R1 트랜스미터>

 

 

이번에 출시한 R1의 트랜스미터는 가로세로 약 9.4㎝ 정도의 전구 크기이며, 무게가 300g으로 가벼워 실내 어디에나 설치가 간편하다. 또 10m 안에서 사용할 경우 출력 감소 없이 안정적인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R1은 UL, CE, FDA, FC 등 안전 관련 주요 글로벌 인증을 모두 획득해 다른 무선 충전 기술의 문제로 지적되는 인체 유해성 논란을 모두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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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홈(도어락, IP 카메라, 월패드)>

 

 

와이차지 한국 사업 총괄을 맡은 크리터스 김수범 대표는 “R1은 도어록, 무선 IP 카메라, 자동 수전·세정기, POP 광고 디스플레이 등 전선 작업이 필요하거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제품들에 적용되고 있다”며 “한스그로헤, 알프레드, 와이즈쉘프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이 R1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1 샘플 국내 구매는 4월 12일부터 와이차지 한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제휴 및 기술 관련 문의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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