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ity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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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랩스, ASIL D등급의 자율주행용 소프트웨어 IP 취득 권리 제공센서 융합 전문 기업 베이스랩스(BASELABS)는 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ASIL) D등급의 자율주행 환경 인식용 소프트웨어 IP(지식 재산권) 취득 권리 일체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IP 취득자는 이전 라이선스 모델과 달리 제한 없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베이스랩스 기술은 높은 완성도를 갖춰 자율주행 L4 차량, 대용량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같이 고도로 자동화한 시스템을 위한 안전 필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술 취득은 독점적 또는 부분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은 베이스랩스 이메일로 문의하면 판매 절차를 위한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베이스랩스 포트폴리오에는 시리즈 생산 준비가 완료된 저레벨 센서 융합 신기술로 특히 고해상도 센서와 복잡한 주행 환경에 적합한 ‘베이스랩스 다이내믹 그리드(BASELABS Dynamic Grid)’가 포함돼 있다. 또 수년에 걸쳐 기기 내장용으로 최적화한 라이브러리인 ‘베이스랩스크리에이트 임베디드(BASELABS Create Embedded)’는 주로 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 기능을 위한 취득이 가능하다. 이들 제품은 모두 개발 및 검증 인프라 일체와 시리즈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공정 아티팩트가 포함돼 있다. 베이스랩스 매니징 디렉터인 로빈 슈베르트(Robin Schubert)는 “베이스랩스 기술은 지난 수 년간 우수한 고객사 피드백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많은 시장 참여자가 요청하는 소프트웨어 IP 소유권 모델을 제공하게 됐다. 베이스랩스 소프트웨어 구매자는 미래에 개발될 각종 차량을 위한 안전 인증 기술을 받아 전 세계 자율주행 교통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baselabs.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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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 기술 개발현대오토에버가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차량 내비게이션의 주차장 안내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서비스의 운영에 필요한 실내 주차장 지도를 효율적으로 신규 구축하고 업데이트하기 위한 것이다. 실내 주차장 지도는 아파트나 대형 쇼핑몰 같이 넓은 주차장을 가진 시설에서 경로·위치를 운전자에게 안내하기 위해 사용된다. 가용 주차면 수, 엘리베이터 위치, 출입구 정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효율적인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을 위해 ‘실내 조사 시스템’을 만들고, 이 시스템을 통해 얻은 정보를 지도로 가공할 수 있는 ‘실내 조사 솔루션’도 함께 개발했다. 실내 조사 시스템은 차량에 탈부착 가능한 형태의 하드웨어로 구현되며 △54채널 카메라 △라이다(LiDAR) △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IMU (Inertial Measurement Unit) △DMI (Distance Measuring Instrument)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실내 주차장에서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정보를 수집한다. 실내 조사 솔루션은 실내 조사 시스템에서 확보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도를 만들기 위한 소프트웨어다. 이 솔루션에는 △실시간 센서 데이터 수집 툴 △실내 매핑 장비 위치 추정 소프트웨어 △IMU 위치 오차 보정 소프트웨어 △3차원 데이터 생성 및 후처리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다. 실내 주차장 지도의 구축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실내 조사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이 설정된 조사 경로대로 실내 주차장을 주행하며 ROS (Robot Operating System)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SLAM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방식으로 데이터를 가공한다. SLAM은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이라는 의미로 이동 중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 지도를 작성하고, 환경 지도에서 센서 위치를 추적하며 지도 작성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실내 조사 시스템이 수집한 데이터는 실내 조사 솔루션을 통해 가공되는데, 3차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을 모델링한다. 모델링된 공간에 조사 중 파악한 주차장 노면과 벽면 표시, 표지판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해 지도를 완성한다. 이렇게 완성된 지도는 오차 범위 1m 이내의 정확성을 가진다. 현장을 직접 조사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도면 기반 지도보다 정확하다. 또 아웃소싱을 통한 현장 조사보다 낮은 비용으로 지도를 구축하고, 변화에도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에 내재화한 기술은 앞으로 실내 주차장 뿐만이 아니라 실내 지도 전반에 응용될 수 있다. 실내 지도는 스마트 팩토리나 사무용 빌딩의 안전 관제 및 모니터링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 이동하는 로봇의 이동 경로 관제 등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으로도 더 효율적인 주차장 지도 구축 프로세스 수립 및 고품질의 지도 양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주차장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autoe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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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카, 영상분석 기반 스마트 안전운전평가 서비스 개발커넥티드카 전문기업 아이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에 ‘영상분석 기반 스마트 안전운전평가 서비스 개발을 통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확산’이라는 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커넥티드카 기반 무인 차량 관리 서비스(이하 아이넷)에 영상관제 기능을 구현하고, 신호위반 탐지 등과 같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영상분석은 블랙박스와 같은 단말기에서도 가능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인식 성능을 위해서는 고가의 고성능 단말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확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아이카는 기존의 차량 관제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단말기의 통신 기능을 활용해 영상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고, 수집된 영상과 차량 운행 데이터를 종합해 분석하는 신뢰할 수 있는 영상분석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영상을 통해 신호등의 정지 신호 여부를 판단하고, 해당 시점의 차량 운행 데이터를 통해 차량의 정지 여부를 확인하는 식이다. 조규진 아이카 대표는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위험 상황이나 사고 등을 확인하기 위한 영상관제 시장이 열리고 있다. 아이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상관제 시장을 대비하고, 인공지능 분석 기능 등을 통해 차량관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이카의 커넥티드카 기반 무인 차량 관리 서비스 아이넷은 무선통신 기능이 탑재된 지능형 IoT 단말기를 차량에 설치하고, 이를 클라우드상의 서버에서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서비스다. 사용자는 앱을 이용해 편리하게 차량 예약, 문 개폐 등을 할 수 있다. 관리자는 연료 잔량, 운행 거리 등 차량의 현재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자동으로 생성되는 차량 운행 일지를 통해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성남시청, 경기도청 등의 지자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편리한 사용과 효율적인 관리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많은 공공기관으로 확산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ai-car.co.kr/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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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엠바크 테크놀로지 인수… 자율주행차 개발용 제품 강화자율주행 차량 개발 도구 및 소프트웨어 제공사인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 Inc.)과 자율주행 트럭 운송 소프트웨어 기업 엠바크 테크놀로지(Embark Technology, Inc.)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양사가 발표했다. 어플라이드는 엠바크의 약 7100만달러 지분 가치를 전액 현금 거래로 인수할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엠바크는 안전 이중화(safety-redundant) 컴퓨팅 시스템에 기반해 사물 인식에 머신러닝 방법론을 사용하는 강력한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했다. 또한 엠바크는 자율주행 및 자율이동에 최적화된 맞춤형 하드웨어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고속도로에서 150만 마일 이상의 자율 운행을 수행하며 광범위한 실제 환경 테스트와 시스템 배포를 수행했다. 어플라이드는 엠바크의 사내 툴, 데이터, 소프트웨어 에셋을 통합해 트럭 운송 및 자동차 업계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목표하고 있다. 엠바크는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테스트 차량을 폐기할 계획이다. 엠바크의 주요 구성원들은 어플라이드를 지원하고 회사의 제품군을 확장하기 위해 계속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카사르 유니스(Qasar Younis)는 “엠바크를 인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제품을 발전시키고, 고객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복잡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엠바크가 자율주행차 업계에서 이룬 업적을 존중하며, 엠바크의 전문성을 응용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바크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알렉스 로드리게스(Alex Rodrigues)는 “오늘은 엠바크의 흥분되고 새로운 장을 여는 날”이라며 “7년간 기여한 모든 전현직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들이 회사를 위해 해준 모든 일에 감사하며, 우리가 구축한 기술을 어플라이드가 어떻게 응용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사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승인한 계약 조건에 따라 엠바크 주주는 주당 2.88달러를 현금으로 받게 된다. 이번 계약은 엠바크가 다양한 잠재적 전략적 대안을 탐색, 검토 및 평가하는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2023년 3월 3일 발표 이후 이뤄졌다. 웹사이트: https://www.appliedintui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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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배터리 분리막 사업 진출·전기차용 첨단소재 사업 확대도레이첨단소재가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이하 도레이BSF한국)의 지분 70%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배터리 분리막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도레이BSF한국은 배터리 분리막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일본 도레이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 제조 전문 기업으로 고도의 제막기술을 보유해 전기 자동차, 전자기기, 산업용, 축전용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국내외 유수 배터리 회사에 분리막을 공급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기차 MLCC용 이형필름, 모터절연지용 아라미드, 전기차 흡음재용 원면 부직포, 전기차 열관리 모듈용 PPS수지, 경량화용 탄소섬유 복합재료 등 전기차 및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다수의 첨단 소재사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도레이의 역량을 결집하고 도레이BSF한국의 경영체제를 한국인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사와의 협력 확대는 물론, K-배터리산업 밸류체인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분리막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분리막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외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21년 고강도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사업 인수, 올해 3월 수처리 운영관리 전문기업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 분리막 사업 인수 등 적극적인 M&A를 통해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함과 동시에, 탄소섬유, 필름, 섬유, PPS, 필터, 부직포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orayam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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