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1),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20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가 12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보안엑스포’는 아시아 유일의 통합 보안전시회로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와 40여 개 기관 및 단체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대전광역시,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경기관광공사, 고양컨벤션뷰로에서 후원을 하였다.
최신 트렌드인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의 영역이 융합되면서 새로운 보안기술이 등장해 시장에 발표되고 있다. SECON & eGISEC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ICT 등 최신 IT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직접경험하고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전시 품목으로는 영상보안솔루션, 출입통제솔루션, 사회안전 시스템, IT보안, 홈랜드 시큐리티·산업보안, 사물인터넷(IoT) 보안이 선보인다. 그 밖에도, 1:1 해외 바이어 매치메이킹 상담회 및 초청 해외 바이어 상담회가 개최함으로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실질적인 구매와 상담의 장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분야별·테마별 다채로운 콘퍼런스를 준비하여 보안, 안전에 대한 사회 각 분야 및 테마별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를 통해 첨단 보안 솔루션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 구축사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한, 해외 기관 및 기업의 세션발표로 해외시장에서 요구하는 솔루션에 대해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전시회인 ‘IFSEC’과 세계적인 IT 보안 콘퍼런스인 ‘Black Hat’ 등 다수의 보안전문 전시회 및 콘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는 Informa Markets과 함께 협력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였으며, 다수의 해외 기업 및 바이어가 참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통합 보안전시회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개막식인 12일에는 이기주 세계보안엑스포 조직위원장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행정안전부‧국방부‧경기도 등 정부부처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보안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기주 세계보안엑스포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위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세계보안엑스포가 아시아 보안 비즈니스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욱 과기부 실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정보보호 산업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그리고 융합보안을 포함한 정보보호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에도 참관객이 심정지에 따른 응급조치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심폐소생술 체험' 보안 전문 인력의 취업을 위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시큐리티 잡페어'와 '참관객 설문지 이벤트', '제세동기 기증 캠페인', '초청장 SNS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