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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모비우스에너지(MOBIUS.energy Corporation, 이하 모비우스)가 룩셈부르크에 기반을 둔 34억달러 규모의 민간 대체 투자 그룹인 GEM 글로벌 일드(GEM Global Yield LLC SCS, 이하 GEM)로부터 5000만달러의 투자 약정을 확보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모비우스는 투자금으로 배터리 모듈 생산을 확대해 유지 보수 및 폐배터리 수거 서비스를 포함하는 구독 모델(subscription model)을 통해 전기 항공기 고객을 지원할 계획이다.
GEM은 상장 후 신주 인수 공여(Share Subscription Facility)를 통해 36개월 동안 최대 5000만달러를 모비우스에 제공할 계획이며, 모비우스는 GEM에 보통주를 발행해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모비우스는 인출 시기와 최대 인출 금액을 조정할 수 있으며 최소 인출 의무는 없다. 모비우스는 GEM에 상장과 함께 보통주의 최대 3%를 매입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GEM에 발행했다. 모비우스는 상장 시 자금확보가 보장되어 SPAC 합병이나 기존 기업 공개 절차를 통한 상장 준비를 시작했다.
최유진(Eugene Choi) 모비우스 최고경영자는 ”이번 계약은 높은 에너지 밀도와 출력을 자랑하는 업계 최고의 성능을 갖춘 최첨단 배터리 모듈의 상용화를 가속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는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VTOL)에 모비우스의 배터리 모듈을 설치해 최대 항속거리(최대 적재량을 싣고 비행할 수 있는 최대 거리)의 시범 비행을 세계 최초로 시도할 계획이며 이는 비행기가 인증을 받고 상업용 판매를 시작하기 이전에 이뤄야 할 필수적인 단계이다. 이 시범 비행은 상장을 향한 우리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 발표는 회사가 하이브리드 전기 통상 이착륙(CTOL) 항공기 고객사와 순수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개발하는 두 고객사에 첫 번째 모듈 납품을 준비하는 와중에 이뤄졌다. 모비우스는 2022년에는 항공 인증 획득에 집중하고 2023년에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모비우스의 표준 제품인 허스키 2P45 (Husky 2P45)는 순수 전기, 하이브리드 전기, 수직 이착륙기, 통상 이착륙기 등 다양한 유형의 전기 항공기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다. 표준화는 전기 항공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사용한 배터리의 효율적인 재사용 및 재활용을 가능케 하기 위한 핵심적인 문제이다. 모비우스는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협력사 및 고객사와 협조해 전기 추진 시스템의 표준화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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