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파네 글로벌, 4년간 6번째로 인수로 아이베이시스 IoT 사업 확대
원격 프로그래밍 지원 SIM(eSIM) 관리 기능으로 IoT 무선 연결 제품 보완 및 모바일 사업자 시장 대응 능력 강화

전 세계 사업자와 디지털 플레이어에 통신 솔루션을 공급하는 아이베이시스(iBASIS)는 선도적인 국제 통신 솔루션 그룹이자 모기업인 토파네 글로벌(Tofane Global, 이하 토파네)이 사물 인터넷(IoT) PaaS(서비스로서의 플랫폼 사업자)이자 모바일 가상 네트워크 인에이블러(MVNE)인 심포니(Simfony)를 인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아이베이시스는 이번 인수로 글로벌 연결 제품에 비즈니스 관리 계층을 추가하고 IoT 포트폴리오를 보완해 고객의 원스톱 구매를 지원한다. 앞으로 고객들은 온라인 주문에서 프로비저닝, 제품 카탈로그, 장치 수명 주기 제어, 문제 처리 요청, 온라인 평가뿐 아니라 요금 청구와 계정 수익성 측정에 이르기까지 원격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는 SIM(eSIM)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IoT 연결 관리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다.

아이베이시스는 확대된 IoT 제품을 수 년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는 IoT 연결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아이베이시스는 이번 인수로 루마니아에 기술 개발 센터를 추가하고 심포니 본사가 있는 네덜란드 사업부의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심포니 경영진과 팀은 아이베이시스에 합류해 업계 전문 지식과 기술을 놀라운 가치로 승화할 것으로 보인다.

알렉상드르 페베르(Alexandre Pébereau) 아이베이시스 최고경영자(CEO) 겸 토파네 설립자는 “우리는 그동안 인수를 통해 국제 음성(2018), 모바일 로밍(2019) 및 메시징(2020)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인수를 성사시키면서 IoT 세계에서 흥미로운 걸음을 내딛었다. 토파네가 심포니를 한 식구로 맞이하면서 아이베이시스는 가치 사슬을 관리 계층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고, 글로벌 IoT 연결 서비스의 단일 소스 인에이블러가 되겠다는 목표에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및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와 같은 최신 아키텍처 개념을 기반으로 구축된 심포니 플랫폼은 연결된 장치의 개수에 구애받지 않고 빠른 출시 시간과 탄력성을 지원한다. IoT에 대한 아이베이시스의 수많은 특허 기술에 소프트웨어 혁신을 더해 유연성과 민첩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요아힘 드 와일드(Joachim de Wild) 심포니 CEO 겸 설립자는 “몇 년간 글로벌 eSIM 연결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으로 협력해온 데 이어 아이베이시스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직원과 고객 모두가 이번 합병으로 가능성과 성장을 위한 새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베이시스의 전문성과 역량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고객의 요구 사항을 함께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포니의 고객이자 머신즈 토크(MachinesTalk) 회장인 모하메드 알 쿠샤일(Mohammed Al Khushail)은 “아이베이시스와 심포니의 강력한 결합으로 완벽해진 IoT 연결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아 우리 고객에게 더 훌륭하고 안전하며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머신즈 토크는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에서 IoT 도메인의 성장과 세계 최고의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두 선도기업의 결합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iba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