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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대규모 코어 네트워크 위한 대용량 모듈형 섀시 ‘OmniSwitch® 9912’ 출시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가 OmniSwitch 제품군의 신제품인 대용량 모듈형 섀시 ‘OmniSwitch® 9912’를 출시한다. 기업용 코어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대한 성능 요구사항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OmniSwitch 9912는 고대역폭의 자율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강력한 토대를 제공한다. 기존 OmniSwitch 포트폴리오와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업계가 인정한 SPB(Shortest Path Bridging) 같은 확장성 높은 최신 기술을 이용한 대규모의 가상화된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OmniSwitch 9912를 선택하는 고객들은 향후의 대역폭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대용량 스위칭 패브릭과 집적도가 높은 100G 회선 카드를 사용해 미래에도 경쟁력을 잃지 않는 코어 네트워크를 통해 IT 투자를 보호할 수 있다. 1G부터 100G 속도의 포트 지원으로 유연성을 극대화해, 고객 요구사항의 증가에 맞춰 점진적인 확장을 통해 장기적으로 네트워크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완벽한 이중화 및 다양한 연결성 옵션을 통해 복원력이 뛰어난 네트워크 코어를 갖춘 대규모의 구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알카텔-루슨트 OmniSwitch 9912 및 AOS 8.9R3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제공한다.유연한 대용량 모듈형 12슬롯 섀시,고대역폭 가용성 및 1G부터 100G까지의 포트 속도,51.2Tbps의 스위칭 용량,투자 보호,마이그레이션이 용이한 유연한 배포 옵션,보안 강화,미래를 대비한 솔루션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의 네트워크 사업부 수석부사장이자 미국 지사 대표인 스테판 로비뉴(Stephan Robineau) 사장은 “알카텔-루슨트 OmniSwitch 포트폴리오의 신제품인 OmniSwitch 9912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이 제품은 필요에 맞게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솔루션을 통해 IT 투자를 보호한다는 점에서 전세계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업종의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enterprise.alcatel-luc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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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23] 현대로템이 미래 지상무기체계 비전 제시현대로템은 10월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3(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23)’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ADEX는 방위산업 발전 및 소통의 장으로 격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평화를 수호하는 내일의 첨단 기술’을 주요 테마로 참가하는 현대로템은 각종 신제품과 유무인 복합체계(MUM-T) 구축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전시해 미래 지상무기체계의 청사진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237평 규모의 복층 전시관을 마련하고 기아, 현대위아 등과 현대자동차그룹 통합 전시관을 구축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 30t급 차륜형장갑차의 실물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30t급 차륜형장갑차는 방호력 증강에 중심을 두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현대로템이 개발 중인 모델로 중구경 및 대구경 포탑 등 다양한 임무 장비를 장착할 수 있으며 수상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미래 차세대 전차의 최신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와 협업해 디자인된 차세대 전차는 미래 전장 환경을 고려해 스텔스 형상 구현 및 유무인 복합체계 운용개념이 반영됐다.현대로템은 차세대 전차에 가상으로 탑승해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구역도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로템이 육성 중인 미래무인체계 기술의 민간 활용 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 그 일환으로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상용 무인 콘셉트카 ‘유팟(U-POD)’을 최초로 공개한다.유팟은 국내 최초의 군용 무인 차량인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 차량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원격 및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스스로 화물을 싣고 이동해 내릴 수 있어 디지털 기반 첨단 유통물류체계에 최적화됐다. 그 밖에도 푸드트럭, 폐기물 수거 차량 등 민간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로템은 지난해 군에 성공적으로 납품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다목적 무인 차량의 성능개량 모델을 전시하며 미래무인체계 분야 선도업체로서의 첨단 기술 경쟁력을 알린다. 기존 차량 대비 기동성과 자율주행 성능이 강화된 모델이다.이 외에도 현대로템은 기존 주력 제품인 K2 전차의 수출형 모델들을 전시하며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 대표적으로 능동파괴장치, 원격무장장치(RCWS) 등 다양한 장비와 최신 전장품을 추가한 성능개량 콘셉트 모델 ‘K2EX(K2 EXport)’가 최초로 공개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로 유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 기술 기반 당사의 미래 비전과 기술력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미래 지상무기체계 선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https://www.hyundai-rotem.co.kr/ko/main/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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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23] 기아,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공개기아는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EV9 밀리터리 콘셉트카 △중형 샤시 등을 함께 선보인다.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는 군수 지원, 정찰, 감시 등 여러 임무 수행이 가능한 무인 드론으로,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이 집약된 수소연료전지와 경량화 기체를 활용해 뛰어난 고속 순항을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다. 또한 수직이착륙을 위한 프로펠러와 고속 순항을 위한 프로펠러를 기체에 각각 설치하는 방식인 리프트 앤 크루즈 방식을 적용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운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은 배터리만을 기반으로 한 일반적인 UAM 기체와 달리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를 동시에 이용함으로써 먼 거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국내 감항인증 기준을 통과한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항공기로 등록된 바 있다. 감항인증: 항공기가 비행에 적합한 수준의 안정성을 갖췄는지를 정부 기관으로부터 검증받는 절차 ‘EV9 밀리터리 콘셉트카’는 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군 수송 용도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차량이며, 높은 충돌 안정성을 갖춘 차체를 바탕으로 전장 상황 속에서도 원활한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V2L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중형 샤시’는 군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차량 플랫폼으로 군용뿐만 아니라 경찰차, 구급차 등 민간용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아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비전을 엿볼 수 있다. 한편 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그룹사 내 방산 기업들과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구성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30톤급 차륜형장갑차의 실물을 최초 공개하며, 현대위아는 K2 전차 및 K9 자주포의 핵심 구성품인 무장 조립체 실물을 전시한다. 기아는 이번 서울 ADEX 2023에서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를 포함해 우리 군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을 돕는 다양한 특수차량들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여러 혁신 기술을 적용한 특수차량들을 개발함으로써 미래 군용 모빌리티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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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23] LIG넥스원, 전시에서 ‘스마터·투게더’를 슬로건 제시LIG넥스원은 10월 17일 개막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Seoul ADEX, 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23)에 참가한다. ADEX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 지상방산 분야까지 통합해 격년으로 열리는 대규모 전시회다. 올해 ADEX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해 220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 코로나19 여파가 있었던 2021년 부스가 약 1800여 개였던 데 비하면 참가 규모가 약 25% 늘어났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스마터·투게더’를 슬로건으로 △항공탑재 무기체계 및 레이다 또는 국산 전투기 탑재체계 △대공방어체계 △우주 위성 분야 △드론·대드론통합체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분야의 최신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을 유감없이 선보일 계획이다. 항공탑재 무기체계 및 레이다 또는 국산 전투기 탑재체계 분야에는 장거리공대지유도탄(KALCM, Korean Air Launched Cruise Missile)과 KGGB(한국형 GPS 유도폭탄, Korean GPS Guided Bomb), FA-50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다를 전시한다.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은 KF-21에 장착되는 최초의 장거리 순항 유도탄이다. 수백km 떨어진 핵심 표적을 정밀공격할 수 있는 KF-21 핵심무장으로 일명 ‘보라매의 발톱’이라 부른다. 전략 목표에 대한 원거리 정밀타격 체계를 국산화하면 향후 우리나라의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GGB는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LIG넥스원이 개발했으며 FA-50 등 국내 운용 중인 항공기에 장착 및 운용이 가능한 Smart Bomb 무기체계이다. 기존 재래식 폭탄에 ‘중거리 GPS 유도키트’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원거리 공격 및 주·야간 전천후 정밀공격은 물론 GPS 교란 대응이 가능하다. 2012년부터 전력화돼 운용 신뢰성도 높다. 국산 전투기의 교전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AESA 레이다도 중요도가 높은 항공탑재 장비다. 우리 군과 정부는 2006년부터 전투기용 AESA 레이다 국산화를 추진해왔으며, LIG넥스원은 시제 업체로 참여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아래 약 15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FA-50 AESA 레이다 Prototype을 만들어낸 바 있다. 국산 AESA 레이다 개발에 성공하면 향후 전투기 수출 시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층대공방어를 책임질 정밀 유도무기도 선보인다. 항공기와 탄도탄 등 공중으로 침투해오는 다양한 적 위협에 대응하는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인 ‘천궁Ⅱ’와 저고도 침투 공중위협에 대응할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적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핵심적인 국가·군사 중요시설 및 인원을 방호하는 무기체계인 ‘장사정포요격체계’ 등이다. LIG넥스원은 신궁부터 장사정포요격체계,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Ⅱ, 장거리급지대공미사일에 이르는 다수 대공 유도무기 체계의 개발 및 양산에 참여하고 있어,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Korea air and missile defense)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다가오는 우주 시대에 대비할 첨단 위성 분야 솔루션(Solution)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찰·통신·항법·전자전 위성 및 위성 핵심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초소형위성체계와 다목적실용위성 6호 SAR(Synthetic Aperture Radar) 탑재체 및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이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개발 중인 초소형위성체계는 기존 군 정찰위성과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국가안보 대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IG넥스원은 국내 독자적인 위성항법 시스템인 KPS(Korean Positioning System)의 탑재체 분야 사업도 추진하며 차별화된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필요성과 중요성이 입증된 드론과 이에 대응하는 대드론통합체계도 전시에 포함된다. ‘탑재중량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민·군 겸용 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내연기관에 배터리를 더해 동력을 얻는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6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재난 상황에서 고립지역에 구호품을 보급하거나 전시에는 분산돼 있는 각급 부대에 군수품 등을 재보급할 수 있다. 급변하는 전장 환경은 드론 탑재 임무장비의 모듈화와 이를 뒷받침할 높은 페이로드 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LIG넥스원의 포트폴리오에는 이 같은 요구를 충족할 ‘탑재중량 200kg급 수소연료 수송드론(KCD-200)’도 포함된다.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KCD-200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연구개발과제인 ‘자동비행과 원격조정 비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VTOL 방식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드론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이다. 고정익-멀티로터 하이브리드 형상의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대형 드론으로, 200kg 이상 화물을 탑재하고 반경 50km 이상을 100km/h 이상의 속도로 1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다. 현재 축소기로 비행성능 등을 검증하는 중이며, 2025년까지 비행시험을 완료해 국내 수송드론 분야에 진입할 계획이다. 대드론통합체계는 미확인 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를 통해 국가 중요시설과 아군 전력을 보호한다. 탐지 센서와 무력화 장비로 구성되며,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다로 적 드론을 탐지한 후 전자광학적외선(EO/IR, Electro Optical/Infra Red) 카메라로 추적해 재머(Jammer)를 이용해 제압한다. 500회 이상 야외 시험을 통해 통합운영시스템을 검증했다. 수출 주력 제품에 대해서는 별도 공간을 구성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 보병용 중거리유도무기인 ‘현궁’과 발사 체험이 가능한 현궁 시뮬레이터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공개하며, 아울러 미국 FCT(Foreign Comparative Test, 해외비교시험) 프로그램에 선정된 해안방어용 유도무기체계인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과 함대함 유도무기인 비룡의 개량형으로 대함 및 대지 정밀타격 능력을 확보한 ‘130mm 유도로켓-Ⅱ’도 전시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동반자 ‘A1 Society’를 소개하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앞서 LIG넥스원이 방산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A1 Society는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LIG와 함께 성장할 협력회사들의 협의회로, 그린광학과 마이크로인피니티, 탈로스 등 9개 업체로 구성됐다. AI Society와 부스를 함께 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국제사회의 K-방산에 대한 관심만큼 ‘ADEX 2023’의 열기가 뜨겁다”며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난 이번 아덱스를 계기로 방위산업 4대 강국을 향한 여정에 앞장설 LIG넥스원은 각종 최첨단 유도무기와 레이다, 위성체계, 전자전 및 드론체계를 선보여 유도무기 명가의 진면목은 물론, A1 Society로 대표되는 K방산의 든든한 방위산업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ignex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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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DEX 2023]한화시스템,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통합 솔루션 소개한화시스템이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 한화시스템은 △우주 △항공 △안티드론시스템 △통합전장시스템 △다기능레이다 등 주요 방산 기술력을 선보이며, 지상·공중·해양·우주 플랫폼 전체를 잇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통합 솔루션을 통해 첨단 방산을 이끌 미래기술 역량을 제시한다.한화시스템이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초소형SAR레이다’와 미사일 등 대한민국의 안보 위협체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초소형IR위성’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군(軍)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통신체계를 선보이고 있다.한화시스템은 원웹의 위성망을 활용해 신속하게 우주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성망과 지상망이 통합된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를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의 원활한 운용은 물론, 재난재해와 긴급 상황에서도 끊김없이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초소형 SAR위성으로 탐지한 지상·해상·공중의 전장 상황을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로 실시간 공유하는 ‘초연결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저궤도·정지궤도 위성통신, 지상망(LTE)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해양위성통신서비스(Maritime Satcom Service, MASS)’도 준비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ADEX에서 UAM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국방 공중기동수단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를 소개한다.미국 오버에어와 함께 개발 중인 에어모빌리티 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는 수직이착륙과 저소음·고기동 기술 특성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에서도 인원·물자 수송, 감시·정찰, 조명탄 투하, 환자 후송 등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이러한 군사적 활용성과 필수 개조 요소 식별을 통해 오버에어와 차세대 국방 공중기동수단 AAM 항공기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북한 소형 무인기 영공 침투에 따른 위협으로부터 중요한 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자체 안티드론 시스템(Anti Drone System)인 ‘드론 복합방호체계’ 솔루션을 제시한다. △탐지를 위한 레이다(Radar) △식별용 열상장비(EO/IR) △타격용 재머(Jammer) △포획드론(Drone Hunter) △통합운용장치 등으로 구성된 ‘드론 복합방호체계’는 소형 무인기 표적이 탐지되면 추적·식별하고 재밍 등으로 무력화해 무인기 포획까지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군사용 소형 무인기 위협으로부터의 ‘드론 복합방호체계’뿐만 아니라 도심형 안티드론(Anti-Drone) 포획 시스템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수출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군을 다양화해 나갈 것이다.레이다존에서는 △수출형 다기능레이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 등 대공방어레이다 3종과 △한국형 전투기의 탑재되는 AESA레이다가 전시된다. 수출형 다기능레이다는 한 개의 레이다로 전방위·다수 표적에 대해 탐지·추적·피아식별·미사일 유도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 3차원 위상배열 ‘다기능레이다’다. 중거리 표적 항공기에 대한 탐지·추적·피아식별과 대전자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요격 유도탄의 포착·추적·교신의 교전 기능 등 복합 임무를 단일 레이다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해외 선진국의 최신 기술과 동등한 능동위상배열안테나(AESA)를 적용해 기술 경쟁력도 확보했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는 △항공기·탄도탄 표적에 대한 탐지 △추적과 항공기 피아식별 △재머 대응 △유도탄 포착·추적·교신 등의 교전 기능을 단일 레이다로 다기능 복합 임무를 수행한다.한화시스템이 국과연과 함께 개발에 나선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MFR)’는 능동위상배열(AESA)레이다를 사용해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 및 추적한다. 이에, 다발로 무리 지어 날아오는 장사정포를 실시간으로 탐지·추적·요격해 국내 주요 핵심시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KF-21)에 탑재되는 AESA레이다를 개발하고 있다. 5월 KF-21 시제기에 탑재해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내년 초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AESA레이다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최첨단 레이다로, 공중과 지상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영상 형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전투기의 핵심 장비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기존 장비 대비 소형 경량화된 송수신 모듈(TRM, Transmit Receive Module) 기술과 공랭식(空冷式)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신형 AESA레이다 모델을 선보였다.한화시스템은 향후 다양한 항공기에 적용 가능한 제품군을 확보해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세계에 대한민국 레이다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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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 개최KOTRA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3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Korea Defense & Security Week 2023, 이하 KODAS 2023)’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방산·보안 분야 전문 수출상담회로, 2011년 시작된 이후 1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10.18.~10.19., KINTEX)’의 연계 행사로써, 우리 방산·보안 기업에 수출의 전기를 마련해 K-방산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행사를 통해 방산·보안 분야 59개의 중소·중견기업과 24개 국가 50개 사의 해외바이어를 연결하는 340여 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 상담은 8월까지 행사 참가를 신청한 국내 방산·보안기업과 코트라 해외무역관에서 모집한 해외바이어 간의 매칭을 거쳐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특히 ‘붐업코리아’와의 연계를 통해 방산·보안 분야를 넘어 소재·부품·장비 등 관련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ODAS 2023’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연계 산업까지 상담을 확대해주선했고, 이에 따라 유효상담건수는 전년보다 약 1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기업은 KODAS 2023을 계기로 방산·보안 분야에서 △드론·안티드론 △방호장비 △항공부품 △보안 소프트웨어 △소방안전 △출입통제 등 다양한 수출품목을 대상으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중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는 해외무역관과 협력해 ‘방산·보안 온라인사절단 사업’과 ‘방산·보안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유망 바이어를 지속 발굴하고 일대일 온라인 화상상담을 확대하는 등 국내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다양한 경로로 지원하는 것이 취지다.김호성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한국 방위산업의 위상이 높아지며 이번 수출상담회에 관한 관심 또한 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 성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까지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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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유럽 반도체 공급망 진출지원 나선다KOTRA가 이달 18일 독일 뮌헨에서 우리 기업의 현지 반도체 공급망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유럽 반도체 데이(KESD: Korea-Europe Semiconductor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10.18.~10.19., KINTEX)’의 연계 행사로써, 우리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수출의 전기를 마련해 안정적인 유럽시장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반도체 기업의 △구매정책 △협업전략 △진출사례 등을 소개하는 ‘전문 컨퍼런스’와 소재·부품·장비 납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된다. 우리 기업과 해외 기업을 합해 41개 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유럽 반도체 공급망 진입을 위해 KOTRA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현지에서 참가하는 주요 기업으로는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인 인피니언(Infineon)과 굴지의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인텔(Intel Germany) 등이 있다. 또한 완성차 메이커와 부품기업이 다수 소재한 현지 특성을 고려해 BMW 등의 완성차 메이커나 1차 협력사(Tier1)인 비테스코(Vitesco) 등의 부품기업도 참가시켜 자동차 반도체 조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EU는 역내 반도체 생산역량을 늘리기 위해 여건을 정비하고 있어 현지 공급망이 재편되는 흐름이다. 7월 EU는 ‘반도체법’을 확정했으며, 향후 430억유로 규모의 공공·민간자금을 투입해 현재 10%인 세계 반도체 시장의 EU 점유율을 2030년까지 20%로 높이려 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시설이 신·증설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진출에도 큰 기회이다. 일례로 인피니언(Infineon)은 자사 최대규모인 50억유로의 스마트 파워 팹(Fab)을 올해 5월 독일 드레스덴(Dresden)에 착공했으며, Intel도 독일 동부 마그데부르크(Magdeburg)에 170억유로를 투입해 반도체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KOTRA는 두 가지 사항에 주안점을 뒀다. 먼저 KOTRA는 독일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는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이 설비투자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후공정 (테스트·패키징) 분야 등에서 우리 기업이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현지 기업의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으로 BMW나 아우디(Audi) 등 독일 완성차 메이커의 ‘미래차 공급망’에 편입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특히 E-모빌리티·자율주행 보급이 확대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모두 다양한 기회가 생기고 있다. 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유럽의 역내 공급망 육성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EU의 반도체 가치사슬에 편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반도체는 국가 전략 수출 품목이자 납품 성사 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므로, 신전략시장인 유럽의 기회요인을 십분 활용해 수출 판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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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초대용량 유선망 도입으로 6G 시대 준비 속도 낸다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자사의 5G 백본*에 400Gbps급 유선망을 상용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백본(BackBone) : 통신 네트워크의 중추 역할을 하는 중심망현재 백본에 쓰이는 대용량 유선망은 100Gbps 단위로 트래픽을 전송하나, SKT가 도입하는 초대용량 유선망은 400Gbps 단위 트래픽 처리가 가능하다.SKT는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대용량의 통신 데이터 트래픽이 요구되는 서비스 증가 및 추후 진행될 5G 고도화와 6G 상용화에 따른 통신망 증설을 대비해 이번 400Gbps급 유선망 도입을 결정했다. 또 400Gbps급 유선망 도입을 통해 백본을 연결하는 유선망의 수를 줄여, 네트워크 관리 효율을 증대시키고 고장 및 장애 발생에도 더 기민하게 대처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신기술 도입으로 백본 연결을 위한 소비 에너지 절감은 물론 장비 설치 공간 절감, 선로 공사 축소로 인한 탄소 발생 절감 등 ESG 측면의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SKT는 성수-보라매 백본 구간에 신기술 적용을 완료했으며, 추후 테스트 및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 백본 구간에 400Gbps급 유선망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SKT는 백본망 대용량 진화에 따라 중요해진 선로, 장비 등의 유선 네트워크 성능관리를 위해 AI 기반의 통합 점검 및 감시 자동화 체계 고도화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종훈 SKT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부사장)은 “초대용량 백본망을 도입함으로써 5G 상용화 이후 늘어난 트래픽과 추후 5G 고도화 및 6G 상용화에 따른 대용량 트래픽 발생까지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SKT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최상급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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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실리콘밸리서 ‘삼성 시스템 LSI테크 데이 2023’ 개최삼성전자가 5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 미주총괄(Device Solutions America office)에서 ‘삼성 시스템LSI 테크 데이 2023’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초지능화(Hyper-Intelligence)·초연결성(Hyper-Connected)·초데이터(Hyper-Data)를 가능하게 할 주요 응용처별 최신 반도체 설계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삼성전자는 고객사와 파트너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글로벌 전문가, 석학들과 함께 생성형 AI·대형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박용인 사장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처리하는 ‘생성형 AI’가 올해 가장 중요한 기술 트랜드로 자리 잡으며 더 고도화된 기반 기술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고성능 IP부터 장단거리 통신 솔루션, 인간의 오감을 모방한 센서 기반 ‘시스템LSI 휴머노이드(System LSI Humanoid)’를 구현해나가며 생성형 AI에서 더 발전된 ‘선행적 AI(Proactive AI)’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그래픽과 생성형 AI 기술로 사용자 경험 극대화한 엑시노스 2400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AMD(Advanced Micro Devices)의 최신 아키텍처 RDNA3 기반 엑스클립스 940(Xclipse 940)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Exynos) 2400’을 공개했다. ‘엑시노스 2400’은 전작인 ‘엑시노스 2200’ 대비 CPU 성능은 1.7배, AI 성능은 지난 2년간 14.7배 대폭 향상됐다. ▶초연결시대를 향한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술 경쟁력 선봬 삼성전자는 이날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아이소셀 오토(ISOCELL Auto)·아이소셀 비전(ISOCELL Vizion) 등 다양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제품 기술을 시연해 고객사와 파트너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삼성전자는 2억 화소 이미지센서 기반 초고해상도 특수 줌 기술인 ‘줌 애니플레이스(Zoom Anyplace)’를 처음 공개했다. 이 기술은 움직이는 사물에 대해 풀스크린과 최대 4배 클로즈업 장면까지 화질 저하 없이 동시에 촬영할 수 있고, 클로즈업 시 AI 기술로 사물을 자동 추적할 수 있어 모바일 사용자에게 완전히 새로운 카메라 줌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 양산 예정인 차세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920’ 구동 영상을 공개했다.이 제품은 Arm의 최신 전장용 중앙처리장치(CPU) 코어텍스-A78AE 10개를 기반으로 이전 제품 대비 1.7배 강화된 CPU 성능과 최대 6개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동시 연결 가능한 멀티 커넥티비티 기능으로 스마트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는 차량용 이미지센서향 ‘아이소셀 오토’와 사물의 빠른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정확하게 포착 가능한 ‘아이소셀 비전’ 제품을 통해 안전 주행 기술도 선보였다.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아이소셀 오토 1H1’은 다양한 주행, 조도 환경에서 도로와 사물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120dB HDR을 지원하고, 신호등의 깜빡임 현상 등 ‘LED 플리커(LED Flicker)’를 완화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운전자에게 최고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차량용 핵심 반도체를 통해 전장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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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데이터 관리 선도기업 ‘엔코아’ 인수 완료, AI 중심 밸류체인 고도화 추진SK네트웍스는 데이터 솔루션 및 컨설팅 기업 엔코아 지분 88.47% 인수를 위한 주금 951억1000만원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 7월 이사회 의결 후 약 3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이날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사옥에서는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와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이화식 엔코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SK네트웍스는 국내 데이터 관리 선두주자인 엔코아를 자회사로 둠으로써 안정적 수익 확보와 데이터 기반 경영체계 확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전사에 걸친 AI 중심의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27년의 업력을 지닌 엔코아는 통신·금융·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의 500여개 고객을 갖춘 데이터 관리 컨설팅 및 솔루션 분야의 대표 기업이다. 특히 핵심 사업영역인 데이터 관리 비즈니스의 경우 모델링, 메타데이터, 품질관리 등 9개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풀스택(Full Stack) 서비스 체계를 갖춰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사업 입지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엔코아는 지난해 매출 295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으며, AI와 클라우드 비즈니스 등의 폭발적 성장 속에 기업들의 데이터 통합 관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더욱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 생활가전 렌탈, 모빌리티, 호텔 등 다양한 산업을 영위하는 SK네트웍스가 엔코아의 기술력을 활용해 데이터 관리 체계 고도화를 이뤄 AI 컴퍼니로 진화해 나가는 기반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SK네트웍스의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하는 엔코아는 조만간 회사의 전략 방향성을 담은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향후 엔코아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AI 기술에 기반한 SK네트웍스의 사업형 투자회사 모델을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엔코아가 데이터 분석 영역까지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도록 지원하고 국내 시장을 넘어 동남아,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힘을 더할 것”이라며 “SK네트웍스는 엔코아와의 시너지를 통해 보유 사업과 자회사 데이터를 통합하는 경영 체계를 만들어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sk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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