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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씨엔디씨, 창업진흥원과 미래 유니콘들과 투자자 만남의 장 ‘스타트업 넥스트콘’ 7회 개최
기사입력 2022.11.29 12:14벤처캐피탈(VC), 대기업 32개 사 유니콘 발굴을 위한 투자 열기
에이씨엔디씨는 11월 24일 역삼역 팁스홀에서 미래 유니콘을 꿈꾸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일곱 번째 행사를 열게 된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스타트업의 다음(NextStep) 단계로의 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지원하는 콘테스트(Contest)란 의미를 담아 개최하는 비공개 데모데이 행사로 5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최사인 창업진흥원이 스타트업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에이씨엔디씨와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 제공 플랫폼 더브이씨를 활용해 투자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로 만들고 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7회차 행사는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의 아기유니콘과 포스트팁스 기업 중 시리즈A 이상의 투자 유치를 원하는 유망한 4개 스타트업과 해외와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돼 밀도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만드는 것에 집중됐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기업은△생분해성 스텐트 및 심혈관 병변 진단기기 바이오 기업-도터 △NFC Tag를 이용한 Touch Donut을 서비스-올링크 △패션 이커머스 AI 솔루션-옴니어스 △포로세스 마이닝 기술 기반 분석 플랫폼 프로디스커버리를 운영하는 퍼즐데이터다. 이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 약 300억원으로 이번 넥스트콘을 통해 약 200억원 투자 유치를 목표로 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모건스탠리, 제트벤처캐피탈, 빅베이슨캐피탈 등 글로벌 투자자와 대림, 11번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기관 투자자 및 대·중견 기업 등 총 38명이 참석해 미래의 유니콘 발굴을 위한 옥석 가리기에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 투자 담당자는 “우수한 한국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PR을 통해 더 많은 제안을 하고, 몇몇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것에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7회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자와 소통하며 글로벌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행사 주최사 창업진흥원은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지속적이고 유의미한 만남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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