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업체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ALE)가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대천에서 개최된 ‘코넥스(Connex) 2023’ 콘퍼런스에서 그동안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한국 파트너사들에 대한 어워즈를 진행했다.

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50개가 넘는 ALE 한국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의료, 교육, 교통, 호스피털리티 및 공공 부문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착한 기술(Technology for Good)’을 주제로 한 코넥스23에서는 ALE의 파트너사들이 어떻게 ALE의 전문성과 솔루션 및 파트너십을 활용해 고객들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뒷받침하고,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기업들이 ALE의 디지털 에이지 네트워크(DAN) 솔루션과 디지털 에이지 커뮤니케이션(DAC) 솔루션 및 자율형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솔루션인 ‘옴니비스타 네트워크 어드바이저(OmniVista Network Advisor)’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통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파트너사인 한아 IT와 대신 글로벌 네트웍스(DSGN)가 ALE와 함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을 비롯한 여러 건의 고객 성공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 ALE의 중요한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노키아도 ALE의 파트너들이 디지털 변환을 가속하고 노키아의 IP 네트워크, 패시브 옵티컬 랜(Passive Optical LAN, POL) 솔루션이 ALE의 산업별 솔루션과 시너지를 발휘해 양 사 파트너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협업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의 일랴 거틀린(Ilya Gutlin) 아태 지역 세일즈 부사장은 “지속 가능하고 협력적인 파트너 네트워크야말로 미래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의 관건”이라면서 “ALE는 업종별 전략에 충실하고 우리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 의료, 공공 부문을 비롯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 성공을 거둬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성공은 모두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성장 덕분”이라면서 “코넥스23 같은 주요 행사를 통해 우리 파트너사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파트너들과 더 강력한 연대를 구축해, 오늘날과 같은 디지털 시대에 우리 고객들을 성공과 번영으로 이끌 경쟁력 우위를 제공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 기간 ALE는 탁월한 사업 실적을 거둔 파트너 세일즈 매니저와 신규 고객 발굴 등 뛰어난 업적을 보여준 파트너들에 대한 ALE 파트너 어워드를 진행했다. 이번 어워드는 올해 4월 ALE가 ‘개별적인(à la carte)’ 인증 프레임워크를 통해 XaaS(‘as a service’) 솔루션이나 구독 모델의 솔루션으로 사업 중심을 옮겨가는 파트너들을 지원하는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 ‘360PX (360 Partner Experience)’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을 도입한 뒤 이뤄진 어워드로,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뛰어난 실적과 성장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게 된다.

ALE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신춘식 지사장은 “한국은 2022년 연간 150%의 성장률, 60%가 넘는 매출 신장을 이룬 ALE의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면서 “우리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특히 의료, 교육, 제조업 분야에서 이룬 성공을 포함한 ALE의 사업 성장세를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강력하고 광범위한 파트너 네트워크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신 지사장은 “코넥스23에서 파트너 상을 수상한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면서 “이 업체들과 협력해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사업 성장을 이끌어갈 효율적인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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