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반도체 가치 사슬 탈탄소화 체계 구축 위한 프로그램 공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Electronics

슈나이더 일렉트릭, 반도체 가치 사슬 탈탄소화 체계 구축 위한 프로그램 공개

세계 최고의 반도체 회사인 인텔 및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첫 번째 파트너십 체결
재생 에너지 채택 가속화 및 반도체 가치 사슬에서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반도체 가치 사슬에서 탈탄소 체계 구축을 돕는 새로운 파트너십 프로그램 ‘카탈라이즈(Catalyze)’를 공개했다.

1794805178_20230725093411_9377851862.jpg
슈나이더 일렉트릭, 반도체 가치 사슬 탈탄소화 체계 구축 위한 프로그램 공개

 


세미콘 웨스트 2023에서 공개된 카탈라이즈는 주요 반도체, 기술 업계 리더들이 반도체 공급망 내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최초의 협업 프로그램이다.인텔(Intel)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는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에 첫 번째 기업 스폰서로 참여한다. 양 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공급업체들이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가치 사슬의 재생 에너지 및 저탄소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텔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설계 및 제조 회사 가운데 하나이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회사다.


전 세계에서 반도체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탄소 배출량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업계 리더들은 재생 에너지의 사용을 늘리고, 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카탈라이즈(Catalyze)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에너지 구매력을 결합, 재생 가능 에너지 프로젝트의 배치를 가속한다. 

 

또 자체 역량이 부족한 공급업체에는 유틸리티 규모의 전력 구매 계약(PPA) 시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운영 모델 개발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탄소 배출량 감축을 약속한 공급업체를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 플랫폼을 통해 수천개의 공급업체가 공급망 탈탄소화에서 신속하고 측정 가능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공급업체에 중점을 둔 특정 시장에서 시작해 앞으로 에너지 시장 및 고객사 관심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피터 허윅(Peter Herweck)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목표는 회사가 에너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모든 사람이 발전하고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사명은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은 주요 글로벌 산업의 기업들이 탈탄소화를 가속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라고 설명했다.


케이반 에스파르자니(Keyvan Esparjani) 인텔 최고 글로벌 운영 책임자는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인텔은 전 세계 운영에서 93%의 재생 가능 전력을 달성했으며 2030년까지 100%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Intel은 친환경 에너지를 선택하는 데 장애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Catalyze의 창립 멤버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디지털 세계에 힘을 실어주는 선도적 기술을 계속 제공하면서 전체 가치 사슬이 넷 제로를 달성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CEO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공급업체와 협력해 SuCCES2030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범 사례를 제공해 왔으며 Catalyze 프로그램을 통해 모멘텀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업을 촉진하는 것이 탄소 배출량 감소를 가속화하는 핵심이다. 우리는 파트너들과 협력해 세계 반도체 산업을 위해 청정에너지의 더 높은 출력을 끌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e.com/kr/ko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