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hereum

 

 

 

가상화폐 이더(Ether)를 사용하여 분산 응용(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 플랫폼.

2015년 7월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을 구현하기 위해 C++와 

 

고 프로그래밍 언어(Go programming language)로 가상화폐인

 

 이더(ETH: ether)를 거래 수단으로 사용하는 이더리움 1.0을 개발하였다.

 

이더리움(Ethereum) 1.0은 분산 응용(DApp)을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더해시(Ethash) 알고리즘 기반 작업증명(POW: Proof-Of-Work)을 사용한다.

 

이더리움 2.0은 이더리움 1.0에서 사용자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보안, 

 

확장성 및 분권화 측면에서 개선되었다. Eth2 또는 세레니티(serenity)라고도 명명하며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 샤딩(sharding), 이더리움 웹어셈블리(eWASM: ethereum WebAssembly) 가상머신 등을 제공한다.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Ethereum Virtual Machine)에서 가상화폐 기능과 

 

이더리움 고유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솔리디티(solidity)를 이용한 분산 응용(DApp) 개발을 통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분산 응용은 스마트 계약을 통해 서로 다른 토큰을 발행하며, 

 

이 토큰들은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환경에서 동작하는 

 

분산 응용은 토큰 간에 호환성을 가진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토큰 표준인 ERC-20(Ethereum Request for Comment-20)은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온라인 쇼핑몰, KTX 예약 등)에서 운영하는 개별 보상제도(포인트 지급 등)가 

 

다른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에서도 유효한 가치를 가지도록 한다. 

 

따라서 개별 보상제도는 ERC-20 토큰으로 통합할 수 있고, 현금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이더리움 플랫폼상의 분산 응용들은 토큰 표준을 사용하며, 

 

가장 많이 활용되는 토큰 표준은 다음과 같다.

 

- ERC-20: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토큰 표준. 

 

대부분의 암호화폐거래소(cryptocurrency exchange)에서 지원하는 표준이다. 

 

이더리움 가상화폐 이더(ETH)로 교환 가능하며, 이더리움 지갑에도 보관될 수 있다. 

 

ERC-721과 비교해 대체 가능 토큰(FT: Fungible Token)이라고도 한다.

 

- ERC-721: 특정 서비스 플랫폼상에서 일종의 증서로 사용되는 토큰 표준. 

 

대체 불가능 토큰(NFT: Non Fungible Token)이라고 부른다. 

 

서비스 플랫폼별로 만들어 사용하는 각각의 토큰이 대체 불가능한 고유한 가치(value)를 가지며, 

 

같은 서비스 플랫폼 내에서만 고유성이 보장된다. 이 고유성으로 수집형 토큰이라고도 하며, 

 

이는 미래의 대체 불가능 토큰 생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집형 토큰 특성을 활용한 가장 대표적인 예로 크립토키티(CryptoKitties)라는 

 

블록체인 기반의 고양이 키우기 게임이 있다.

 

- ERC-777: 트랜잭션 프라이버시를 위한 혼합 스마트 계약(mixer smart contract) 토큰 표준. 

 

중앙에서 승인된 운용자를 통해 손실된 비밀키의 응급 복구 기능 등과 같은 토큰들을 활용하는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 ERC-1155: 대체 가능 토큰과 대체 불가능 토큰의 혼합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토큰 표준. 

 

고유성이 없는 토큰(예, ERC-20 표준에 기반한 토큰)과 고유성이 있는 토큰(예, ERC-721 표준에 기반한 토큰)을 무한히 생성할 수 있다.

 

 

 

출처:TTA 정보통신 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