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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인, 인공지능 기반 ‘불법 낙서 감지 솔루션’ 출시비젼인은 CCTV에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궁이나 능과 같은 문화재 외곽 담장에 불법으로 낙서 등 훼손 시 즉각 사고 상황을 알려주는 AI 기반 ‘불법 낙서 감지 솔루션’을 출시하고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전문기업 메타지음과 공동으로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능형 인공지능 불법 낙서 감지 솔루션 데모 영상 이번 ‘불법 낙서 감지 솔루션’은 AI 기술을 탑재한 CCTV 카메라를 이용해 사람의 행동을 인식하고 추적하는 첨단 보안 기술이며, 사람을 감지하고 움직임을 추적하는 ‘딥러닝’ 기술을 사용한다.특히 낙서와 같은 특정 행동을 정확히 식별하기 위해 최신 AI 기술인 ‘트랜스포머 인코더’와 ‘비전 트랜스포머’ 모델을 적용했다. 두 모델은 AI 분야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기술로, 언어 처리뿐만 아니라 영상 인식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의 ‘LSTM’ 기반 행동 인식 기술보다 더 우수한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낙서와 같은 이상행동을 실시간으로 더 정확히 탐지하고 경고할 수 있게 해준다. 김학일 비젼인 대표는 “불법 낙서 감지 솔루션은 기존의 지능형 CCTV 기술 가운데 침입, 배회, 쓰러짐 등의 단순한 움직임 감지와 비교해 복잡한 특정 행위를 짧은 시간에 오인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 난이도의 딥러닝 기술로 구현됐다”며 “저렴한 가격과 저소비 전력의 임베디드 GPU 시스템에 탑재돼 기존 CCTV 카메라를 이용해 쉽게 적용할 수 있게 개발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장희돈 메타지음 대표는 “지난해 12월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장의 복구를 위한 물품비로 스팀 세척기, 레이저 세척기 등 전문 장비 대여료 946만원과 방진복, 장갑, 작업화 등 용품비 1207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스프레이 낙서 흔적을 지우기 위한 물품 비용으로만 2153만원이 쓰인 셈이다. CCTV 추가 증설이나 낙서와 같은 행위 금지를 위한 안내판 설치와 안내 책자 배포, 돌봄 모니터링 요원 추가 배치 등 관리적 측면의 보강도 중요하지만 국가 유산이나 문화재에 낙서와 같은 훼손 이상행동이 발생하면 즉시 감지해 관련 담당자에게 통보해 줌으로써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AI를 적용한 기술적 대안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비젼인은 지능형 객체감지 소프트웨어인 ‘ViVA’를 비롯해 투망감시, IP 스피커, 지능형 차량번호 인식(LPR), 화재감지 듀얼 카메라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기술의 성능을 단기간에 경제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합성영상데이터 생성기술과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을 보유한 AI 전문기업이다. 특히 삼성전기 수원 및 세종사업장, 효성티앤씨 국내외사업장, GS칼텍스 여수공장, 롯데백화점 등에 지능형 객체감지 및 화재 감시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메타지음은 미성년자 담배 구매 방지와 인건비 절감을 위해 무인점포 및 편의점과 같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담배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자 손바닥 정맥센서를 활용해 본인확인 후 LTE 무선망을 통해 원격 자판기에 담배를 추출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생체인증(정맥)을 결합한 세계적인 기술혁신 제품인 ‘손바닥 정맥인증 담배자판기’를 개발한 업체다.양사는 이번 협력에 더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되는 다양한 비전AI 시장 공동 진출을 협의하고 있으며, 첨단 AI 기술을 적용시킨 성공적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metaji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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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기업 대상으로 1,202억 원 규모 탄소중립설비 지원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1월 8일부터 총 1,202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3년간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5만톤 이상인 업체 또는 2.5만톤 이상인 사업장을 보유한 업체가 해당이번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탄소무배출, △폐열회수이용, △탄소포집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공정 설비를 개선하거나 전력 및 연료 사용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 또는 설치할 경우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사업장별로 최대 60억 원, 업체별로 100억 원까지이며,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70%, 중견기업은 50%, 대기업(유상할당 업종에 한정)은 30%로 국고 보조율이 차등화된다. 다만, 중소‧중견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월 8일부터 한 달간 중소‧중견기업*만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대기업은 다음 공모(2월 중순 예정)부터 참여할 수 있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2조에 따른 '중견기업' 사업공고문 및 신청 서류 등 세부사항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www.gosims.go.kr) 또는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나라도움’ 회원가입 → 공모사업 찾기 → 공모사업 검색 → 공모신청 바로가기 올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대상 업체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사업효과 등을 종합 검토하여 선정될 예정이다.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 신청서 작성방법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배출권정책지원부로 문의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최근 국내외에서 탄소중립 규제가 활발해지고 있다”라면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 경쟁력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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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 CES 2024에서 현실 기반 XR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 제공맥스트(코스닥 377030)가 2024년 1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IC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 맥스버스(MAXVERSE)의 주요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맥스버스는 현실 공간에 기반한 공간 컴퓨팅 방식의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이다. AR 원천 기술과 3D 공간 복원 구축 기술에 몰두해온 국내 기업 맥스트가 해당 기술을 통합 적용해 개발한 XR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으로, 지난해 10월 정식 출시했다.맥스트가 제공하는 메타버스는 현실 같은 3차원 XR 공간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이 기존 메타버스와의 차별점이다. 현재는 20개 공간맵을 제공하며, 서비스 가능한 공간을 꾸준히 확대해 현실의 모든 공간과 메타버스가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공간을 다채롭게 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API를 제공하며, AR과 VR 동시에 개발할 수 있다.맥스버스는 △스페이스(Space) △스페이스+ 뷰어(Space+ Viewer) △스페이스+ 메이커(Space+ Maker)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페이스+ 뷰어’와 ‘스페이스+ 메이커’를 시연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뷰어’를 통해서는 현실 공간을 그대로 XR 콘텐츠로 재구성한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관람객은 ‘스페이스+ 메이커’를 활용해 다양한 오브젝트 콘텐츠를 배치, 나만의 VR/AR/XR 공간으로 꾸미는 체험 또한 할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CES 2023 당시의 거리를 구현한 3차원 XR 공간 지도를 공개할 예정이다. 카메라 스캔으로 재현된 2023년 라스베이거스 공간 위에 스페이스+ 메이커로 자체 제작한 콘텐츠 에셋을 감상할 수 있다. 맥스트는 2024년 공개한 XR 메타버스 기술과 제품을 전 세계에 공개함과 동시에, 누구나 현실 기반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고 시공간 제약이 없는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세계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한다. 맥스트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GAMING/메타버스/XR 섹터에서 총 4일간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max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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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24년 정부·지자체 3조 7,121억원 창업지원중소벤처기업부는 4일에 총 3조 7,121억원 규모의 「2024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하였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창업자에게 국내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16년부터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22년부터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광역, 기초)에서 운영하는 모든 창업지원사업도 포함하여 통합공고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개요 ■ 추진개요 :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14조(창업정책정보의 수집 및 제공)에 근거,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가 국내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고 ■ 대상기관 : (‘16~’20) 중앙부처→(‘21) 광역지자체 추가→(‘22) 기초지자체 추가 ■ 사업유형 : 사업화, 기술개발, 시설·공간·보육, 상담(멘토링·컨설팅), 행사·관계망(네트워크), 융자, 인력, 세계(글로벌) 진출 등 총 8개로 구분 이번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에는 99개 기관, 총 397개 창업지원사업이 포함되었고, 전체 예산은 3조 7,121억원으로 전년(3조 6,607억원) 대비 514억원(1.4%)이 증가하였다. 이는 창업지원사업 예산이 역대 최대였던 ’22년 예산(3조 6,668억원)보다 453억원(1.2%)이 더 많은 규모이다. 기관별로 중앙부처 중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3조 4,038억원(융자 2조 458억원 포함, 중앙부처의 95.6%), 지자체 중에는 서울시가 385억원(지자체의 25.5%)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한다.지원사업 유형별(8개*)로는 융자・보증이 2조 546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55.3%)을 차지하고, 이어서 사업화(7,931억원, 21.4%), 기술개발(5,442억원, 14.7%) 순으로 많은 예산이 배정되었다. 융자·보증, 사업화, 기술개발(R&D), 시설·공간·보육, 세계(글로벌) 진출, 상담(멘토링·컨설팅)·교육, 행사·관계망(네트워크), 인력예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단일사업으로는 민관이 공동으로 유망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팁스프로그램으로, 전년대비 933억원이 늘었다. 기술개발, 사업화 및 마케팅 등 지원: ’23년 3,782억원 → ’24년 4,715억원또한 창업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인재의 국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 전년도에 비해 8개 많아지고 예산도 273억원 증가하였다. 더불어 재도전 활성화를 위해 재창업 융자자금을 250억원 증액(‘23년 750억원 → ’24년 1,000억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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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게이밍 라인업 2종 국내 출시도우정보는 SK하이닉스가 USB Stick형 SSD ‘Tube T31’과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방열판 ‘Haechi H0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Tube T31은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5), 엑스박스(Xbox) 등 비디오 콘솔 기기의 부족한 용량을 보완하기 위한 외부 스토리지 제품으로, 게임 콘솔을 비롯해 PC(Windows, Mac OS 지원), 노트북,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호환 가능한 USB-A 타입 연결단자를 채택했다.인터페이스로는 USB 3.2 Gen2를 채택해 10Gbps(초당 10기가비트)의 동작 속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대 1000MB/s의 순차 읽기, 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1GB 용량의 파일을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로 스틱형 SSD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이다. Tube T31은 휴대에 간편한 34g, 92.5×30.5×14.0mm의 초경량·초소형 사이즈와 2m 낙하 테스트에도 제품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 강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또 제품 보증을 3년간 지원해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SK하이닉스는 같은 날 플레이스테이션5(CFI-1200 시리즈) 전용 SSD 방열판인 ‘Haechi H01’을 함께 출시했다. Haechi H01은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으로 맞춤 설계된 제품으로, 일반 M.2 SSD용 방열판 대비 방열 면적을 약 2.3배 늘려 SSD의 냉각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 제품은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가공 기술로 하나의 재료를 통으로 절삭 가공해 기존의 알루미늄을 겹겹이 이어 붙이는 방열 방식 대비 효과적인 열 방출 성능과 완성도 높은 마감 품질을 제공한다. 또 SSD 하단 면에는 열과 장력으로 인한 변형에 강하고 높은 열전도율을 가진 신소재를 채용해 제품 내구성을 강화했다.도우정보는 이번 SK하이닉스가 출시한 제품들은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고성능 게이밍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졌다며, 빠른 속도와 발열 간의 균형을 맞춰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SK하이닉스는 최근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5 슬림(CFI-2018 시리즈) 전용 M.2 SSD 방열판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dowooinf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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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산업디지털전환 선도사업에 민관 1,235억 원 투자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2.29.(금)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장영진 제1차관 주재로 제2차 산업 디지털 전환 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선도사업은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산업 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에서 산학연 전문가가 협업을 통해 발굴하였으며 ’24년부터 민관 공동으로 1,235억 원을 투자하여 5개 업종의 주요 공정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세부 분야별로는 △자동차의 경우, 완성차 업체와 협력사 간 전기차 생산·품질·공급망 등의 데이터를 공동활용하는 밸류체인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존에 데이터가 공유되지 않아서 발생하던 중복 품질검사, 공급망 차질 등의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조선의 경우, 선박 데이터와 항만·물류·기자재 등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계되는 스마트십 플랫폼을 구축하고, 항만 내(內) 물류를 최적화하거나 기자재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해 정비하는 등 스마트십 서비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차전지의 경우, 기존 숙련 작업자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양극재 소성공정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자동제어하는 초격차 기술을 국내 이차전지 밸류체인 기업 협업하여 개발한다. △뿌리산업의 경우, 국내 대기업의 플라스틱 사출생산 인공지능(AI) 제어 노하우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국내 뿌리기업들이 숙련 작업자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서도 고품질 전장 부품을 균일하게 생산토록 지원한다. △기계의 경우, 공장을 구성하는 기계장비·로봇·설비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국제표준 기반으로 통합·연계하여 높은 수준의 생산·물류 최적화와 고품질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플랫폼을 구축한다.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은 “산업 디지털 전환은 생산공정 혁신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인력난 해소, 중대재해 예방의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며, “금번 선도사업을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의 성공사례를 창출해 타 산업으로 확산함으로써 우리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이 빠르게 접목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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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LLM 강화학습용 데이터 구축 플랫폼 기능 고도화 완료플리토가 자사 통합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고도화 작업으로 생성형 AI를 포함한 거대언어모델(LLM)의 성능 향상을 위한 ‘인간 피드백형 강화학습(RLHF: 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용 데이터 구축이 더욱 용이해졌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인간 피드백형 강화학습(RLHF)’은 사람 작업자의 피드백을 보상 신호로 활용해 AI 모델의 언어 출력 생성 과정을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의 자연스러운 대화 생성, 정확도 높은 정보 검색, 다국어 번역 등 고품질 언어 생성을 위한 성능 향상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플리토는 자체 플랫폼에 총 10가지 유형의 강화학습 데이터 생산을 위한 기능 및 작업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 △챗봇의 답변을 평가하고 정확한 답변으로 수정하는 작업 △주어진 이미지의 내용을 기술하는 작업 △주어진 글을 요약 등 요청에 맞게 편집하는 작업 △주어진 명령에 따라 답변을 도출하는 작업 △전문 분야별 파인튜닝을 위한 프롬프트-응답 데이터셋 구축 작업 △자동 코딩을 위한 코딩 생성 작업 △정보 검색 시 정확한 결과 도출을 위해 시스템이 취하는 과정의 생성 작업 △멀티모달 학습을 위한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의 태깅 작업 등이 포함된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AI 시장은 향후 10년간 42%의 연평균 성장률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텍스트 요약, 콘텐츠 생성, 감정 분석, 다양한 산업 및 분야별 챗봇,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등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의 수요 증가로 약 2800억달러(한화 약 360조)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플리토는 기존 다국어 번역 및 코퍼스(말뭉치) 구축 플랫폼의 기능 확장 및 고도화를 완료함으로써 국내외 수요가 급증하는 강화학습 데이터 구축을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2024년을 사업기회 외연 확장 및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LLM의 편향성과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은 줄이고 모델 출력 품질과 관련성을 높여 다양한 산업에서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강화학습이 필수적”이라며 “10년간의 통합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LLM 성능 향상을 위한 고품질 강화학습 데이터 구축 분야에서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flit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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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엔트웍스-네이버클라우드, 콘텐츠 보안 기술 비즈니스 협력 위한 MOU 체결네이버클라우드와 잉카엔트웍스는 미디어 서비스의 디지털 콘텐츠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12월 22일 네이버클라우드 역삼 오피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성무경 이사, 잉카엔트웍스 홍진선 이사 등 주요 이사진이 참석했다. 양 사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에서 멀티 DRM, 포렌식 워터마킹 등 콘텐츠 보안 기술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잉카엔트웍스는 콘텐츠 보안 서비스 ‘팰리컨(PallyCon)’의 보안 기술을 지원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플랫폼 개발 및 구축 등 양 사는 콘텐츠 보안 기술 서비스에 대한 판매 및 시장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잉카엔트웍스의 팰리컨은 클라우드 기반의 콘텐츠 보안 솔루션으로 멀티 DRM부터 포렌식 워터마킹, 앱 보안까지 콘텐츠 보안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CDN 솔루션, 인코딩·트랜스 코딩 플랫폼 등과의 연동을 지원하고 플러그인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DRM 동영상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현재 OTT 및 교육 사업자 등 200여 개 고객사에서 팰리컨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보안을 적용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성무경 이사는 “이미 전 세계 시장에서 검증된 펠리컨의 보안 기술을 네이버클라우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잉카엔트웍스 홍진선 이사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긴밀하게 협력해 네이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가 효율적으로 보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ink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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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종이팩 회수·재활용 촉진 유공 표창 수상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가 개최하는 ‘종이팩 회수·재활용 촉진 공로자 표창 시상식’에서 총 5개 자원봉사센터가 종이팩·회수 재활용 실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관 부문에서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부산강서구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됐다. 또 단체 부문에서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의 양3동 자원봉사캠프, 개인 부문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황정순·박장선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 회수 촉진 자원봉사 지원사업’을 기획·운영하며 자원봉사를 통한 종이팩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과 지역 사회 변화의 기틀을 마련해오고 있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관련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은 총 6만9812명으로 집계됐으며, 수거량은 3만23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수상한 센터와 단체, 개인은 공공·교육 기관 및 지역 상점 내 수거함 설치, 다량 배출처 수거,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자원 재활용 및 회수와 관련한 정책적 변화와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끌어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경남 18개 시군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거점 112곳에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운영해 총 6064.548㎏ (18만9517여 개)을 수거했으며, 커뮤니티 매핑 기술을 활용한 수거함 위치 공유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양3동 자원봉사캠프는 캠프 활동가 중심의 종이팩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내 상점, 공동주택 등의 협력을 끌어냄과 동시에 꾸준히 우유팩 수거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개인 부문 수상자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황정순-박장선 부부는 우유팩이 많이 발생하는 카페와 제과점 등 지역 내 상점 방문을 통해 수거·세척·건조 활동을 진행했고 2021년 4566㎏, 2022년 5080㎏, 2023년 4500㎏에 달하는 우유팩을 수거하는 등 놀라울 정도의 개인적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지원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종이팩 수거함 1000여 개, 전자저울 100여 개, 재활용 화장지 8만1000여 개를 전달한 바 있다.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빙그레, 삼육식품, 서울우유협동조합, 연세유업, 이롬 등에서도 식음료 제품 15만2000여 개를 지원하며 자원봉사자의 활동과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지원했다. 웹사이트: http://v1365.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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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중소기업 성장 저해하는민생 환경규제 살핀다환경부는 12월 19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제36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열고, 중소기업과 관련된 민생 환경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2004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제36차에 접어든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는 정부의 환경정책의 결정과 집행과정에서 정부와 중소기업 간 원활한 협조를 도모하고, 불합리한 환경규제 및 애로사항을 찾아내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혁신성장본부장 및 중소기업계 13개 협회·단체장이 참석한다. 중소기업중앙회 유관 협회·단체장들은 △섬유염색가공산업 통합법 적용 유예, △‘아세트산’ 유독물질 지정 보류 △폐기물 부담금 적용 대상 제외 기준 완화 △폐기물처리업자에 대한 과징금 상한액 규정 마련 등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과 밀접한 환경규제의 개선안을 건의한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국민의 안전과 환경의 보호라는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규제의 목적을 실현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