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SK텔레콤, 차세대 자동차 AI 플랫폼 ‘누구 오토 2.0’ 출시SK텔레콤이 운전자의 한마디로 길 안내부터 일정 확인까지 한 번에 실행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 2.0’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누구 오토’는 SKT만의 차량 최적화 음성인식 전처리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이다.SKT는 ‘누구 오토 2.0’ 업데이트에서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루틴 서비스’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들을 추가했다고 밝혔다.‘루틴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전자가 지정한 명령어를 말하거나 특정 시각을 지정하면 원하는 기능들이 별도의 조작 없이 연달아 실행된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출근하자’라는 명령어를 등록하고 말하면 △TMAP에서 회사로 길 안내를 시작하고 △운전자의 적정 에어컨 온도로 조절하며 △오늘 날씨와 일정 확인해주고 △최근에 들은 음악을 FLO에서 재생해준다. SKT는 운전자의 일상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추가했다. △계정을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멜론 뮤직(Melon Music)’ △차량에서도 일정 확인이 가능한 ‘Google 캘린더’ △실시간으로 국내 프로야구(KBO) 경기 일정, 결과, 선발투수 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로야구’ 서비스 △띠, 별자리, 생년월일별 ‘운세’ 서비스가 그 예다. SKT는 ‘누구 오토 2.0’의 화면 UI도 편리하게 변경했다. 운전자는 ‘홈 탭’에서 날씨·일정·루틴 등 운전 시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미디어 탭’에서 상황/장르별 추천 음악과 자주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누구 오토 2.0’은 기존 ‘누구 오토’가 탑재됐던 볼보 전 차종에 지원되며, 차량 내 앱스토어인 ‘TMAP 스토어’에서 업데이트할 수 있다.SKT 유영미 NUGU 담당은 “누구 오토 2.0을 통해 고객과 자동차사들에게 한층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T만의 사람을 향하는 AI 기술로 No.1 모빌리티 AI 플랫폼 리더십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
플리토, 과기부 중동 수출단으로 AI 학습 언어 데이터 선보인다플리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2023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으로서 중동 최대 IT 전시회인 ‘GITEX-North Star(자이텍스-노스 스타)’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10월 15일부터 나흘간(현지 시각 기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EX-North Star(자이텍스-노스 스타)’는 세계적인 정보통신 전시회로, 중동 지역 주요 행사로 손꼽히는 ‘GITEX Global(자이텍스 글로벌)’과 ‘Expand North Star(익스팬드 노스 스타)’ 두 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최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플리토가 참가하는 ‘Expand North Star(익스팬드 노스 스타)’는 참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떠오르는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엑스포로, 지난해 기준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비즈니스 매칭이 2400여 건을 기록하고, 그중 절반이 넘는 투자사가 평균 150만달러 이상 투자 금액을 검토하는 등 활발한 비즈니스 논의가 오가는 소통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플리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생성형 AI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로 손꼽히는 ‘언어 데이터 솔루션’을 선보인다. 인공신경망 기반 기계번역(NMT) 성능 향상을 위한 병렬 코퍼스, 음성, 광학문자인식(OCR) 엔진 학습용 이미지 등 자체 보유한 통합 언어 플랫폼을 통해 구축한 다국어 데이터 셋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고도화에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다국어 언어 데이터를 수집, 정제, 구축하는 노하우를 적극 홍보한다. 특히 중동 대표 생성형 AI 제공 기관들과 미팅이 예정돼 있어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 소통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도입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 및 메뉴 번역 서비스인 ‘플리토 플레이스’도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플리토 플레이스는 메뉴판, 안내문 등을 OCR(광학문자판독) 기술, 인공신경망 기반 기계 번역(NMT), 생성형 AI 기술 등을 통해 가장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다국어 번역해 QR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국내외 주요 관광지와 대형 쇼핑몰, 전시 공간, 지역 축제 등 2000여 곳에 도입돼 활발히 운영 중으로, AI 기반 기술력과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지역 관광 산업의 디지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중동 지역 최대 IT 전시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언어 데이터 기업으로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랍어 거대언어모델(LLM) 등 정부 주도로 아랍어권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선도해 가고 있는 만큼, 아랍어 데이터 구축 경쟁력을 보유한 플리토가 현지 기업 및 기관들과 본격적인 사업 협력 논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flitto.com
-
파수, 글로벌 법률산업 플랫폼 아이매니지와 파트너십 체결파수가 글로벌 법률산업의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인 아이매니지(iManage, CEO Neil Araujo)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전 세계 로펌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아이매니지와 파수의 데이터 보안 기능 통합을 목적으로 한 이번 파트너십은 파수의 데이터 보안 영향력을 글로벌 법률 시장으로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아이매니지는 전 세계 4000개 조직에서 100만명 이상의 전문가가 사용하는 지식산업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100대 로펌의 80%와 미국 100대 로펌의 77%를 고객으로 보유하는 등 글로벌 법률산업에서 막강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도 제공해 매년 성장을 거듭 중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올해 상반기 파수가 세계 최대 로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국의 유명 로펌 A사를 고객으로 유치하면서 A사가 사용하는 아이매니지와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의 연동을 진행하며 계기가 마련됐다. 기밀 정보 보안이 필수적인 로펌 고객들을 위해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보안 역량이 필요한 아이매니지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파수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파수는 최근 데이터 거버넌스 및 협업 플랫폼 기업 이그나이트(Egnyte)와 UAE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보안기업인 사이버나이트(Cyber Knight) 등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법률산업을 공략하는 버티컬 전략을 펼친다. 향후 양사는 법률산업에 특화된 문서 및 이메일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아이매니지 플랫폼에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 기능을 통합하는 데 협력한다. FED는 문서가 생성되는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암호화된 문서는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보지 못하며, 자세한 문서 사용 이력을 제공해 사용 내역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일반 문서뿐 아니라 CAD 등의 도면 파일, PDF 등 다양한 종류의 문서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아이매니지와 FED가 통합되면 아이매니지에서 부여된 권한이 별도 추가 설정없이 그대로 FED에도 자동 적용된다. 모든 파일은 암호화되며 아이매니지에서 내려받은 파일은 어디에 저장되거나 공유되든 사용자에 부여된 권한에 따라 사용을 제한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fasoo.com
-
슈프리마, AWS 인더스트리 위크에서 보안 IoT 디바이스 데이터 관리 사례 공유슈프리마가 10월 1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3(AWS Industry Week 2023)’에 참여해 ‘유실 없는 100만 IoT 로그 처리를 위한 아키텍처 변화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AWS 인더스트리 위크’는 최근 화제가 되는 생성형 AI, 기계학습 및 지속가능성 등 최신 클라우드 트렌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혁신 사례를 통해 산업별 클라우드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리테일, 통신 및 미디어, 금융 및 핀테크, 제조, 하이테크의 총 5개 산업별 트랙과 30개가 넘는 세션이 마련돼 있다. 본 행사에서 김진홍 슈프리마 책임연구원과 허진성 AWS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대규모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 및 저장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파이프라인 구축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안 산업에서도 IoT 디바이스 사용이 증가하면서 데이터 양도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보안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로그는 보안 위협이 될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더욱 중요하다. 슈프리마의 클라우드 기반 출입인증 서비스 ‘클루(CLUe)’는 고객사의 클라우드에 슈프리마 출입인증 장치와 서버를 연동해 출입 보안에 필요한 사용자 출입 데이터 관리, 장애 대응, 유지 보수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루는 IoT 데이터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AWS IoT 서비스를 통해 출입인증 장치에서 생성되는 대용량의 출입 로그 데이터를 유실 없이 수집하고 고객사의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비동기식 처리 및 분산 환경 기반의 아키텍처를 구현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성빈 슈프리마 전무, 기술연구소 소장은 “슈프리마는 이번 행사에 발표자로 참여함으로써 보안 산업의 AWS IoT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슈프리마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출입인증 서비스를 선보였다는 것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AWS와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supremainc.com
-
삼성전자, 미국 실리콘밸리서 ‘삼성 시스템 LSI테크 데이 2023’ 개최삼성전자가 5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 미주총괄(Device Solutions America office)에서 ‘삼성 시스템LSI 테크 데이 2023’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초지능화(Hyper-Intelligence)·초연결성(Hyper-Connected)·초데이터(Hyper-Data)를 가능하게 할 주요 응용처별 최신 반도체 설계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삼성전자는 고객사와 파트너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글로벌 전문가, 석학들과 함께 생성형 AI·대형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박용인 사장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처리하는 ‘생성형 AI’가 올해 가장 중요한 기술 트랜드로 자리 잡으며 더 고도화된 기반 기술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고성능 IP부터 장단거리 통신 솔루션, 인간의 오감을 모방한 센서 기반 ‘시스템LSI 휴머노이드(System LSI Humanoid)’를 구현해나가며 생성형 AI에서 더 발전된 ‘선행적 AI(Proactive AI)’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그래픽과 생성형 AI 기술로 사용자 경험 극대화한 엑시노스 2400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AMD(Advanced Micro Devices)의 최신 아키텍처 RDNA3 기반 엑스클립스 940(Xclipse 940)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Exynos) 2400’을 공개했다. ‘엑시노스 2400’은 전작인 ‘엑시노스 2200’ 대비 CPU 성능은 1.7배, AI 성능은 지난 2년간 14.7배 대폭 향상됐다. ▶초연결시대를 향한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술 경쟁력 선봬 삼성전자는 이날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아이소셀 오토(ISOCELL Auto)·아이소셀 비전(ISOCELL Vizion) 등 다양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제품 기술을 시연해 고객사와 파트너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삼성전자는 2억 화소 이미지센서 기반 초고해상도 특수 줌 기술인 ‘줌 애니플레이스(Zoom Anyplace)’를 처음 공개했다. 이 기술은 움직이는 사물에 대해 풀스크린과 최대 4배 클로즈업 장면까지 화질 저하 없이 동시에 촬영할 수 있고, 클로즈업 시 AI 기술로 사물을 자동 추적할 수 있어 모바일 사용자에게 완전히 새로운 카메라 줌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 양산 예정인 차세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920’ 구동 영상을 공개했다.이 제품은 Arm의 최신 전장용 중앙처리장치(CPU) 코어텍스-A78AE 10개를 기반으로 이전 제품 대비 1.7배 강화된 CPU 성능과 최대 6개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동시 연결 가능한 멀티 커넥티비티 기능으로 스마트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는 차량용 이미지센서향 ‘아이소셀 오토’와 사물의 빠른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정확하게 포착 가능한 ‘아이소셀 비전’ 제품을 통해 안전 주행 기술도 선보였다.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아이소셀 오토 1H1’은 다양한 주행, 조도 환경에서 도로와 사물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120dB HDR을 지원하고, 신호등의 깜빡임 현상 등 ‘LED 플리커(LED Flicker)’를 완화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운전자에게 최고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차량용 핵심 반도체를 통해 전장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
에이수스, NUC 제품군 인수를 위한 인텔과 협약 체결에이수스 코리아는 2일 인텔 NUC(Next Unit of Computing) 제품군의 인수를 위한 인텔과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수스는 10세대부터 13세대 인텔 NUC 제품군의 제조·판매를 시작하게 됐으며, 향후 NUC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인텔 NUC 솔루션은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고 비즈니스, 엣지 컴퓨팅 및 게임 환경에 이상적인 컴팩트한 폼 팩터 시스템이다. 에이수스는 인텔의 공식 인수 이후 9월 1일부터 10세대부터 13세대 NUC 제품군에 대한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ASUS NUC BU’ 사업부를 새롭게 설립했으며, 업계와 비즈니스를 유지할 수 있는 포괄적인 상업 및 AIoT 솔루션을 통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엣지 컴퓨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수스의 SVP이자 OP & AIoT 비즈니스 그룹 공동 책임자인 재키 수(Jackie Hsu)는 “이번 협업이 미니 PC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강화하고 가속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인텔 NUC 제품군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 산업, 상업, 프로슈머 등 3대 핵심 시장에서 에이수스의 AI 및 IoT R&D 역량과 기술 솔루션이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이수스 NUC 사업부에 합류하고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컴퓨팅 측면에서 에이수스의 R&D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인텔 NUC 부서의 구성원을 환영했다. 에이수스는 인텔로부터 하드웨어 시스템 설계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모든 라이선스를 받았다. 새로운 에이수스 NUC 사업은 R&D, 물류 및 기술지원 분야에서 역량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AI 프로그래머, 정부, 기업은 물론 엣지 컴퓨팅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활용 사례를 다룰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미셸 존스턴 홀트하우스(Michelle Johnston Holthaus)는 “NUC의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지금은 인텔과 에이수스 모두에게 흥미로운 시간”이라며 “오늘 협약은 단순한 사업 계약 이상을 의미한다. 이는 전 세계 NUC 고객 및 파트너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에이수스의 헌신을 의미하며, NUC가 에이수스 가족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수스는 NUC 제품군을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며, 향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채널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에이수스 NUC 솔루션은 산업 등급 표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되며, 모든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최첨단 사이버 보안을 제공할 것이다. 향후 사용 사례에는 자산 및 운영 최적화, 건강 모니터링, 물류 및 추적, 제품 검사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또한 지속 가능성이라는 에이수스의 핵심 가치에 맞춰 에이수스 NUC는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asus.com
-
에이수스, 쿼드 코어 프로세서 인텔 N100 탑재한 ‘ASUS IoT N100I-EM-A’ 메인보드 출시에이수스 코리아는 풍부한 I/O 기능과 고급 연결성을 갖춘 산업용 미니 ITX 메인보드 ‘ASUS IoT N100I-EM-A’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N100I-EM-A는 최신 7나노 공정으로 설계돼 최대 3.4㎓의 클럭을 지원하는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인텔 N100이 탑재돼 있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대 16GB 용량과 최대 3200㎒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SO-DIMM 1개를 제공하며,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HDMI 2.1 포트와 VGA 포트, LVDS 커넥터를 통해 최대 3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 N100I-EM-A는 RS232/422/485 포트 1개, RS232 포트 2개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 COM 포트를 통해 산업용 컨트롤러, 모뎀, 알람, 프린터 및 의료용 장비인 CT, X레이, 위내시경 등 다양한 분야의 디바이스에 연결할 수 있다. 또 SATA 6Gb/s 포트 2개, USB 3.2 Gen 1 헤더 4개, USB 2.0 헤더 3개, RS232 헤더 3개, 듀얼 LAN은 물론 PCIe 3.0/2.0 x 1 슬롯, M.2 E 키 및 M.2 M 키 슬롯 등을 통한 폭넓은 확장성을 통해 광범위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세계 1위 메인보드 브랜드인 에이수스의 산업용 메인보드는 혹독한 환경과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 내구성이 뛰어난 산업용 등급의 구성 요소를 채택하고 있다. 30년 이상의 설계 및 혁신 전문 지식, 세계 최고 수준의 애프터서비스, 자재 공급 유연성, 예측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 및 장기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이 요구 사항에 맞는 완벽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사이트: https://asus.com
-
몰렉스, 간편한 디바이스 페어링과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품 안정성까지 개선한 비접촉 연결 솔루션 MX60 시리즈 출시몰렉스(Molex)가 비접촉 연결 솔루션 MX60 시리즈를 선보이며 견고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솔리드 스테이트 형태의 이 저전력, 고속 디바이스는 물리적 케이블이나 커넥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더 빠르고 간편한 디바이스 간 통신을 위해 완전한 단일 패키지로 구성된 내장 안테나와 소형화된 mmWave RF 트랜시버를 갖추고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MX60 솔루션은 제품 설계 측면에서 더 자유로울 수 있으며 원활한 디바이스 페어링과 통신 안정성 향상에 힘입어 비디오 디스플레이나 세련되고 가벼운 가전제품, 산업용 로봇 그리고 열악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기 등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몰렉스의 무선 연결 부문을 총괄하는 스티븐 드리넌(Stephen Drinan) 이사는 “MX60 비접촉 연결 솔루션으로 구현되는 제품 설계와 개발 이점상 차별점이 미래 포인트 투 포인트 무선 통신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MX60 시리즈는 몰렉스가 강점을 지닌 mmWave 안테나 설계, 신호 무결성, 대량 생산에 대한 오랜 전문성을 활용해 같은 급 최고 수준의 연결 솔루션을 더 확장해 나감으로써 커넥터 부문의 새로운 혁신 시대를 촉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활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기능 몰렉스는 2021년 비접촉 고속 커넥터 분야의 개척자로 인정받던 키사(Keyssa Inc.)의 핵심 기술과 지식 재산권을 인수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차별화된 무선 칩 투 칩 기술과 350개가 넘는 특허 출원을 기반으로 MX60 시리즈가 탄생하게 됐다. 해당 기술을 통해 와이파이나 블루투스에 간섭 현상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60㎓ 대역에서 1~5.4Gbps의 데이터 전송률로 작동이 가능하다. MX60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은 기존의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기가비트 이더넷(Gigabit Ethernet), USB 슈퍼스피드(USB SuperSpeed) 커넥터를 대체함으로써 개발 시간이나 비용,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해 준다. 통합된 형태의 리타이머는 고속 데이터 통신에서 신호 무결성을 최적화해줄 수 있다. 회사는 USB2와 기타 저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공간 절약형 비접촉식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몰렉스의 마이크로 솔루션 사업부 무선 커넥터 제품을 담당하는 월터 리베라(Walter Rivera) 선임 매니저는 “스마트폰이나 AR/VR 글스, 스마트 워치, 기타 소비자 타깃형 가전 디바이스를 설계하는 과정에서는 공간 하나하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나의 단일 비접촉 솔루션에 USB2와 기타 저속 인터페이스를 결합, 제품 개발자 입장에선 점점 소형화되는 폼 팩터에 추가 부품 장착 여부를 고민하지 않고서도 유리한 출발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진동이 심한 애플리케이션과 열악한 환경에 이상적인 제품 먼지나 습기, 부식 등 주변 환경이 열악한 조건에 노출될 경우에도 MX60 시리즈는 제품의 내구성을 개선시켜 줄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AR/VR 글래스, 태블릿, 자율 주행 차량, 비디오 월, 산업용 로봇, 의료용 웨어러블, 무선 도킹 스테이션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 지원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금속과 금속의 물리적 연결이 필요한 제품은 시간 경과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고, 제품 성능과 안정성에 영향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비해 비접촉 방식의 밀폐형 제품은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 몰렉스의 비접촉 연결 솔루션은 고진동이나 회전형 제품 등 반복적인 동작과 연관된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다. 무선 충전 디바이스에서 진단 포트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제품의 안정성은 높이면서 제품 및 생산 비용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lex.com/en-us/home
-
더존비즈온, 호반건설과 전자신문 인수 계약 체결더존비즈온은 호반건설과 전자신문 지분 인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호반건설이 보유한 전자신문 지분 74.38%(44만1230주) 전량이며, 인수가는 560억원 규모다.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전문 미디어를 인수하면서 두 회사의 강점을 살려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더존비즈온의 특화된 기술력과 전자신문의 ICT 정보력을 결합해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시대에 시장과 산업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두 회사는 산업계와 언론계에서 ICT 분야를 이끌어 나간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더존비즈온이 전자신문을 인수한 배경에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이 접목된 SaaS 통합 플랫폼(SaaS Integration Platform) 기업으로 성장해 온 대표성과 디지털 전환(DX) 선도기업으로서의 상징성이 크게 작용했다. 전자신문이 보유한 ICT 분야 정보·콘텐츠 생산 역량 등 언론사의 정체성을 그대로 수용하고, 최대 주주로서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간다면 국내 산업 발전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편집권 독립을 보장해 주면서 기사뿐 아니라 영상, 데이터 등 특화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은 1982년 창간 이래 40여 년 동안 대한민국 지식산업을 이끄는 정론지로 자리매김하면서 ICT를 대표하는 언론사로 성장했다. 최근 AI, 디지털,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엄중해진 미디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지분 인수를 계기로 ICT 분야뿐 아니라 전 산업에 걸친 더존비즈온의 기업 고객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원받아 시너지가 예상된다. 이를 통해 언론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외연 확장 등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를 내다보는 가치 있는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해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매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사의 협력은 스타트업 육성 등 국가 차원의 ICT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더존은 가장 인기 있는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 중 한 곳으로, 현재 20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전자신문과 협력해 유망 기업 발굴과 육성에 함께 나선다면 이들이 국가 전략 산업의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이 가능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기술패권 전쟁이 벌어지는 AI, 배터리, 양자, 원자력,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 분야를 선도하는 잠재 기업을 지원하면서 국가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더존비즈온은 사회 전 영역이 ICT를 토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DX)의 시대를 맞아 이제는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격차 해소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미래 디지털 전환(DX) 환경을 이끄는 DX 선도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ICT 전문매체와의 시너지를 통해 국가 미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ouzone.com
-
SKC&C,우리은행, 은행업무 과정 데이터 전반에 자체 생성형 AI 모델 적용SKC&C는 26일 우리은행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올 2월부터 8개월간 우리은행 내 다양한 시스템 전반에 걸쳐 존재하지만 잘 활용되지 못했던 대규모의 비정형데이터를 자산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비정형 데이터란 정의된 구조 없이 정형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말하며, 대표적인 비정형 데이터로는 이메일, 동영상, 각종 보고서 등이 있다. 은행에서는 금융상품 정보, 업무 규정 및 가이드, 공문 등 업무 정보들과 온라인 뱅킹이나 챗봇 등 대고객 서비스에서 쌓인 정보들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구축된 우리은행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시스템은 △비정형 데이터 수집 △데이터 가공 및 적재 △AI 모델 학습 △서비스 활용 부분으로 구성된다.SK㈜ C&C는 먼저 비정형 데이터 수집 및 운영·관리 체계를 관장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비정형 데이터의 수집부터 가공 및 적재에 이르는 전 과정의 표준 체계를 설계하고 AI모델 및 자동화 도구를 적용해 그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은행 내부의 다양한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것이다. 시스템을 통해 모든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불필요한 데이터는 제거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메타정보 추출, 비식별화 등 전처리 과정을 거친 후, 데이터 세분화와 데이터 간 관계 정보 생성 등 데이터 구조화를 거쳐 지식 자산으로 저장된다. 우리은행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자연어 처리기반의 고성능 AI 검색 시스템과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모델을 적용한 AI지식상담 시스템도 구축했다. 기존의 단순 통합검색을 자연어 처리기반의 AI검색으로 고도화해 다양한 은행업무 영역에서 직원들의 실제 업무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관련 시스템으로 확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자연어로 구성된 비정형 데이터 속에서 필요한 키워드와 문장을 추출하고, △띄어쓰기 △문장·문단 분리 △오탈자 교정 등 전처리 기능을 지원한다. 텍스트 요약·분류는 물론, 콘텍스트(Context, 문맥)까지 분석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AI지식상담서비스는 SK㈜ C&C와 우리은행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오픈소스 알고리즘 기반의 생성형 AI모델(GPT)를 개발해 은행에 내재화시켰다. 사용자에게 답변에 대한 근거 문서를 제시함으로써 기존 생성형 모델이 갖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에 대한 단점을 보완했다. 한편 SK㈜ C&C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 솔루션 아큐닷티에이(Accu.TA)기반의 AI검색 모델, 답변생성 모델 등을 활용했다. 특히 모델 개발에 필수인 고품질의 학습데이터는 아큐닷티에이(Accu.TA)의 큐지(QG, Question Generation)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를 확보했다. SK㈜ C&C 김화중 금융Digital혁신그룹장은 “AI검색과 AI지식상담 서비스가 앞으로 우리은행의 일하는 방식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스템이 국내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은행의 디지털 금융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SK㈜ C&C는 우리은행의 디지털 ITS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