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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미국 AUSA 2021전시회 참가한화디펜스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AUSA (AUSA 2021 Annual Meeting & Exposition) 방산 전시회에서 첨단 지상 장비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AUSA 전시회는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 전시회다. 매년 미국,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800여 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232m²의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한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 K9자주포 실물 장비와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Redback) 등 최신 지상 무기체계를 전시한다. 특히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K9자주포 실물 장비를 전시하며, 미 육군이 추진하는 자주포 현대화 사업 관련 참여 의지를 표현했다. 미 육군은 자주포 현대화 사업으로 사거리 연장 및 구경 증대, 자동화 및 발사속도 향상 등을 추진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K9자주포의 기술력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선 △최신 K9A2 개발 현황 △K9과 K10 탄약운반장갑차의 연계 개념 △K9 개발 로드맵 등 K9자주포의 진화적 성능과 개발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K9A2는 완전 자동화 포탑이 장착되고 분당 9발 발사가 가능한 고반응 화포 기술이 접목되는 등 한층 향상된 화력 성능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체 방호력을 업그레이드한 신형 보호 키트를 장착할 예정이며, 복합소재 고무 궤도를 적용해 기동성을 향상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레드백 장갑차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레드백은 한화디펜스가 이스라엘과 호주, 캐나다 등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손잡고 개발한 5세대 보병전투장갑차로, 2019년 호주 LAND 400 3단계 차세대 궤도장갑차 도입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기종 중 하나로 선정돼 호주 육군 최종 시험평가를 치르고 있다. 한화디펜스는 현재 미국의 군용차량 개발 업체인 오시코시 디펜스(Oshkosh Defense)와 손잡고 레드백 차체를 기반으로 미 육군의 차세대 유·무인복합 운용 보병전투장갑차(OMFV·Optionally Manned Fighting Vehicle) 개념 설계에 참여하고 있다. OMFV 사업은 M2 브래들리 장갑차 3500여 대를 교체하기 위해 추진되는 미 육군 현대화 사업의 핵심 과제로 총사업비가 50조원에 달한다. 한화디펜스는 이 밖에 타이곤 차륜형장갑차와 비호II 대공방어체계 등을 전시하며, 첨단 군용 전투차량 개발 역량을 선보인다. 한편 한화디펜스는 5월 한화디펜스 미국법인(Hanwha Defense USA)을 설립하고 현지 기술 인력 등을 대거 채용하는 등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AUSA 2021 전시회는 한화디펜스의 선진화된 방산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확인시켜 줄 수 있는 기회”라며 “K9자주포와 레드백 등 한화디펜스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력과 역량을 결집해 방위산업의 본산인 미국 시장에서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anwha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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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특수목적 시스템전용 악성코드 대응솔루션 'AhnLab Xcanner'출시안랩(대표 강석균)이 생산설비·POS (Point Of Sales)·키오스크 등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악성코드 진단 및 치료 솔루션 ‘AhnLab Xcanner (안랩 엑스캐너, 이하 안랩 Xcanner)’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안랩 Xcanner는 △비설치 방식으로 수동 악성코드 검사 및 치료 △CPU 점유율 설정, 치료 불가 파일 삭제 설정 등 시스템 가용성을 고려한 검사·치료 옵션 △이벤트·진단 로그 조회 및 로그 파일 저장 △감염으로 인한 필수 프로그램 삭제에 대비한 검역소 등 시스템의 안정적 운용과 가용성이 중요한 특수목적 시스템의 환경을 고려한 악성코드 대응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 Xcanner는 다양한 특수목적 시스템을 운영 중인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특수환경에서의 사용성과 ‘안랩 EPS’ 연동 시 운영효율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안랩 Xcanner는 비설치형 솔루션으로 보안 담당자는 폐쇄망이나 저사양 장비, 저대역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USB에 솔루션을 담아 악성코드 검사와 치료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CPU 점유율 설정·사후치료·로그 조회 및 저장·검역소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보안 담당자는 시스템 가용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안랩 EPS와 연동하면 시스템이 보호되는 상태인 ‘락모드’*를 해제하지 않고도 안랩 Xcanner의 다운로드 및 실행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락모드 해제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성코드 감염 위험을 줄이고 위협 대응 시간을 단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안랩 EPS를 연동해 안랩 Xcanner의 검사 및 치료 로그를 수집할 수 있어 안랩 Xcanner의 로그 중앙화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EPS 2.4 버전 이상). 또한 사용하기 쉬운 GUI (Graphic User Interface,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현장 작업자나 설비 담당자 등 비보안전문가도 손쉽게 현장에서 악성코드 검사 및 치료를 수행할 수 있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 본부장은 “안랩 Xcanner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안성과 사용성을 높인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OT 보안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더욱 안전한 OT 보안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2020년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안랩 EPS 2.0’과 EPS 서버 중앙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 솔루션인 ‘안랩 ICM’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 안랩 Xcanner 출시로 OT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또한 올 5월에는 포스코와 스마트팩토리 특화 보안 솔루션 ‘PoShield+A’ 출시에 이어 ADT캡스와 스마트 공장 운영 기술(OT)·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고도화된 OT 보안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 연구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 락모드(Lock Mode)는 안랩 EPS가 대상 시스템의 시스템 변경이나 미인가 파일의 실행을 차단하는 상태이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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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지포스 RTX 3060 이상 장착 데스크탑 구매 고객 대상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갤럭시 게임 코드증정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가 엔비디아와 함께 ASUS의 지포스 RTX 3060 이상의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데스크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게임 코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게임 코드 증정 프로모션은 10월 5일 저녁 10시부터 10월 28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지급된다. ASUS는 총 17개의 업체와 함께 진행하며 ASUS의 NVIDIA GeForce RTX 3060 이상의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데스크탑 구매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해당 업체에서 제품을 구매 후 구매 영수증, 시리얼 번호 사진 및 데스크탑의 사진을 이벤트 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여 후 받게 되는 게임 코드는 NVIDIA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에서 교환해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발매 후 플레이할 수 있다. 코드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코드 인증 마감은 2022년 1월 6일까지다.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스타로드를 플레이하며 우주 곳곳을 탐험하고 은하계와 가디언즈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또한 오리지널 마블 캐릭터뿐만 아니라 세계관에 맞게 구성된 새로운 스토리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가디언즈를 하나로 묶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 이 게임은 2021년 10월 27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모델 중 하나인 ‘ASUS KO GAMING RTX3070 O8G V2’는 한국 사용자의 의견을 수용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한글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그래픽카드 실사용자인 게이머를 위한 V2 버전으로 게임에 특화된 그래픽카드 성능을 갖고 있다. 0dB Technology, Dual BIOS 및 Aura Sync 등을 통해 사용자가 성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위기를 직접 조정하고 연출할 수 있다. 에이수스는 이번에 진행하는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게임 프로모션을 통해 ASUS GeForce RTX 3060 이상의 그래픽카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게임 코드 증정 프로모션 대상 ASUS 그래픽카드 탑재 데스크탑은 이벤트 페이지가 게재된 총 17개 판매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제품과 관련한 사후 지원 및 가격 문의는 에이수스 코리아 그래픽카드 국내 공식 유통사인 인텍앤컴퍼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이수스 개요 ASUS는 미국 포춘지에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하나로 오늘날의 IT 환경에 적합한 혁신적인 제품과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를 지향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ASUS는 PC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모니터,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을 포함한 토털 IT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VR과 AR 그리고 사물 인터넷을 포함하는 다양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2020년으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ASUS는 전 세계적으로 1만6000여 명의 임직원과 월드클래스 5000여 명의 R&D 인력과 함께 혁신적이고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2017년 기준으로 4511개의 미디어 어워드와 130억달러의 매출을 일궈냈다. 웹사이트: http://kr.as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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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ocity Global,글로벌 업무 플랫폼 구동하는 차세대 기술론칭Velocity Global이 차세대 기술을 론칭하며 글로벌 업무 플랫폼을 확장한다. 자체 개발한 코드와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하는 이 최신판은 고객과 인재 경험을 간소화해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 원격 근무 직원들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elocity Global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HR Technology Conference and Exhibition에서 이 기술을 공개했다. Velocity Global 최고기술책임자 Dave Martelon은 “우리 회사의 글로벌 업무 플랫폼은 원활한 고객 및 인재 경험을 위한 차세대 기술에 영감을 얻은 것으로 컴플라이언스, 정확성, 유연성, 맞춤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Velocity Global의 차세대 기술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직원 온보딩 작업 간소화: 새로운 팀원은 소속 기업 국가에 맞춰 원활하게 진행되는 점진적 경험을 통해 안내를 받는다. △인터랙티브 글로벌 대시보드: 고객은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소속 직원과 이들의 고용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국가별로 세부 내용을 검토할 수 있다. △간소화한 연·월차 관리: 고객은 모든 직원의 연월차 요청을 한 곳에서 검토·승인할 수 있다. △유연한 급여 지급 요청 관리: 고객은 직원들의 급여 지급 일정에 기반해 기존 및 일회성 지급 요청을 손쉽게 생성·검토·관리할 수 있다. △인보이싱 및 급여 지급 통합: 통합된 인보이스를 생성해 고객이 클릭 한 번으로 소속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한다. △제3자 통합: 고객사 내부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 매뉴얼 데이터 엔트리에 따른 오버헤드를 감축한다. Martelon은 “우리 팀은 복잡성을 단순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우리는 자체 개발한 인프라를 통해 인재 관리 시스템을 연결하고 고객사와 HR 부서 간 갈등 요인을 제거한다. 기저에 구축된 인프라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으며 미래의 업무 방식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Velocity Global의 업무 플랫폼은 자사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인력 관리 기술, 개인화 관련 전문성, 그리고 독보적 수준인 글로벌 사업 범위를 결합해 각 기업이 전 세계 곳곳에 원격 근무팀을 구축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1000곳이 넘는 고객사가 다른 국가·지역에 따로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 Velocity Global의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Velocity Global의 차세대 기술: https://youtu.be/7FQk5Mvu4OI 웹사이트: https://velocity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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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 Energy의 LGA 110D,30% 더 높은 전력 밀도로 동급 최고의 DC-DC전력 변환 제공고도로 엔지니어링된 정밀 전력 변환, 측정 및 제어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인 Advanced Energy (나스닥: AEIS)가 110암페어 정격의 비절연 디지털 로드 포인트 DC-DC 컨버터인 ‘Artesyn LGA110D’를 선보였다. 당사의 LGA 제품군에 최근 추가된 LGA110D는 동급 DC-DC 컨버터보다 30% 더 높은 전력 변환 밀도로 더 높은 전류 정격을 제공해 산업, 의료, 통신 및 IT 인프라 시장에서 광범위한 적용에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Advanced Energy의 산업용 전력 변환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조 보일스(Joe Voyles)는 “시장을 선도하는 전력 밀도 덕분에 LGA110D는 운영 효율성을 96% 이상으로 높인다”며 “피크 효율성이 더 높기 때문에 동일한 소형 폼 팩터를 사용하는 구형 세대보다 전력 소모가 15% 줄어든다”고 말했다. LGA110D는 평방 인치당 220암페어의 우수한 전류 밀도 외에도 독립적으로 제어되는 2개의 55암페어/175와트 출력을 갖추고 있어 다중 채널 또는 고전류 적용에 필요한 전력 변환기가 더 적다. 듀얼 출력은 완전히 독립적인 것으로 선택하거나 단일 출력으로 구성하거나 최대 3개의 다른 LGA110D 변환기와 동기화해 진정으로 유연한 설계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PCB 공간을 확보하고, 전반적인 시스템 비용을 줄이면서 복잡하고 까다로운 적용에 사용되는 FPGA 또는 ASIC 장치의 증가하는 전류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아날로그 및 디지털 제어 기능을 모두 갖춘 LGA110D는 외부 저항기를 사용하거나 설계자에게 더 많은 시스템 통합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적인 제어 기능을 갖춘 업계 표준 PMBus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자세한 제품 정보와 기술 사양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vanced Energy 개요 Advanced Energy (나스닥: AEIS)는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적용 및 프로세스를 위해 고도로 설계된 정밀 전력 변환, 측정 및 제어 솔루션의 설계 및 제조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AE의 전력 솔루션을 사용하면 반도체 장비, 산업, 제조, 통신, 데이터 센터 컴퓨팅 서버 스토리지 및 건강 관리를 비롯한 광범위한 산업의 복잡한 적용에서 고객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전 세계 엔지니어링 노하우 및 대응력 있는 서비스 및 지원을 통해 당사는 기술 발전을 충족하고 고객을 위한 성장을 촉진하고 전력의 미래를 혁신하기 위해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Advanced Energy는 전 세계 고객을 위해 30년 이상 전력을 공급해 왔으며 미국 콜로라도주 포트 콜린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정보 및 기술 사양 소개 홈페이지: https://ko.artesyn.com/power-supplies/websheet/653... 웹사이트: http://www.advanced-ener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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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통화 품질 높인 콤팩트 블루투스 이어폰 '자브라 엘리트7' 프로 출시150년 전통의 커뮤니케이션 및 사운드 솔루션 선두 기업인 덴마크 The GN Group의 글로벌 브랜드 자브라(Jabra)는 콤팩트한 크기로 더욱 편안하고 완벽한 밀착감을 제공하는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함께 4개의 마이크 및 골전도 기술을 활용한 VPU 센서 기술로 통화 품질을 대폭 강화한 블루투스 v5.2 기반의 무선 이어버드 신제품 ‘자브라 엘리트 7 프로(Jabra ELITE 7 PR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브라 엘리트 7 프로의 최대 장점은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한 최적의 보디 디자인이다. 6세대에 걸친 소형화 기술과 함께 6만2000건의 다양한 귀를 스캔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편안한 밀착감을 제공하는 보디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브라 엘리트 7 프로는 이전 모델 대비 16% 작아졌으며, 무게도 이어버드 각각 5.4g으로 가볍다. 극대화된 활동 및 장시간의 사용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3쌍의 이어팁(EarGel™)이 기본 제공돼 더욱 최적화된 착용을 돕는다. 자브라만의 차별화된 통화 품질도 장점이다. 자브라 엘리트 7 프로에는 주변 소음을 줄이고, △목소리만 선명하게 전달하는 ‘4개의 프리미엄 마이크’ △골전도 기술을 활용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VPU 센서’ △바람과 잡음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제거하는 독자적인 자브라 알고리즘을 하나로 통합한 ‘자브라 멀티센서 보이스(Jabra MultiSensor Voice™)’ 솔루션이 적용돼 실외에서도 실내에서 대화하는 듯한 깨끗한 통화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무선 이어버드 사용자 경험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한 번의 조작으로 주변 소음을 차단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AN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한다. 최적화된 5가지 ANC 레벨 중 하나를 선택, 소음 양을 결정할 수 있어 다양한 일상 환경에서 더욱 음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내장 마이크를 사용해 주변 소리를 들려주는 5단계의 ‘히어쓰루(HearThrough)’ 기능을 지원해 이어버드를 제거하지 않고도 지하철·버스 안내 방송을 듣고 커피 주문 등이 가능하다. 특히 어느 쪽 이어버드라도 단독으로 사용하면서 다른 한쪽은 케이스에 넣어 충전할 수 있는 ‘모노 모드’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 시간을 연장할 수 있고, 한쪽으로 동료 이야기를 듣거나 나누거나 또렷한 통화도 가능해 업무용으로 사용할 때 효과적이다. 자브라 엘리트 7 프로는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적용돼 풍성하고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하며, 보안·속도·전력 소모·커버리지 등 이전 세대보다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v5.2 기반으로 끊김 없는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분실된 이어버드를 찾거나 이퀄라이저 세팅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사운드 등을 설정하는 ‘Jabra Sound+’ 앱이 제공되며,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도 갖췄다. 자브라 엘리트 7 프로는 이어버드만 사용 시 최대 9시간(ANC 이용 시), 대용량 배터리와 자브라의 배터리 관리 기술이 더해진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최대 35시간(ANC 이용 시)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5분 충전으로도 최대 1시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USB Type-C 단자를 사용해 방향성에 상관없는 간편한 연결을 지원하고, 무선 충전 기술도 내장돼 Qi 인증 무선 충전 패드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더불어 IP57 생활 방진/방수 등급을 인증받아 궂은날은 물론, 운동 후 땀과 습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내구성도 갖췄다. 한편 자브라는 엘리트 7 프로 출시를 기념해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구매자에게는 ‘에너자이저 고속 무선 PD 충전 2만mAh 보조 배터리’와 ‘자브라 전용 휴대용 파우치’가 500개 한정 무상 증정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브라 엘리트 7 프로는 티타늄 블랙(Titanium Black), 블랙(Black), 골드 베이지(Gold Beige) 등 3종 컬러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2년간의 품질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브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브라 개요 자브라(Jabra)는 150년 이상 전통을 가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GN Group (GN 그룹)의 일원으로, 더 나은 사운드를 위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이다. 세계 최초로 블루투스 헤드셋을 개발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디오 및 비디오, 협업 솔루션 분야에서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최적화된 엔지니어링 기술 기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869년에 설립된 GN그룹은 현재 100여 국가에서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65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나스닥 코펜하겐에 상장된 GN그룹은 2020년 덴마크 통화로 134억크로네(약 2조4107억원)를 기록한 바 있으며 1900여 명의 직원을 둔 자브라는 덴마크 통화로 약 87억크로네(약 1조5647억원)에 달하는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웹사이트: http://www.jab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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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너스,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연내 상장 가시화정밀의료 유전체 진단 전문기업 지니너스(대표이사 박웅양)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니너스는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산하 연구소인 삼성유전체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2018년 스핀오프된 기업이다. 설립한지 3년밖에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지만 올해 6월 유전체 진단기업 중 최고등급으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니너스는 2020년 매출 38억 원을 기록하며 2019년 14억 원 대비 175.7%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31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 전체 매출(38억 원) 대비 81.7%를 이미 반기만에 달성하는 등 지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니너스는 암 유전체 진단부터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까지 정밀의료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바이오인포매틱스 알고리즘과 약 15,000건 이상의 암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암유전체 진단 서비스 CacnerSCAN(캔서스캔)을 상용화했다. 이와 더불어 혈액샘플로 암을 진단하는 액체생검 진단 서비스인 LiquidSCAN(리퀴드스캔)으로 국내 액체생검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일반적인 암 검사는 조직을 떼어내 확인하지만, 액체생검은 혈액 속에 떠다니는 암 세포의 DNA를 잡아내기 때문에 기존 조직검사보다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정상인을 대상으로 암 조기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업계에서는 액체생검이 향후 암 진단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니너스는 단일세포(싱글셀, Single cell) 분석 서비스인 Celinus(셀리너스)를 국내외 병원과 제약사, 연구진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싱글셀 분석은 우리 몸의 기본 단위인 단일 세포까지 분석하기 때문에 주로 신약개발 시 해당 약의 효과여부를 알아내는 바이오마커로 활용한다. 지니너스 자체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싱글셀 분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니너스 박웅양 대표이사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현 시점이 상장을 위한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상장 후 유전체 분석 시장 선도는 물론 글로벌 제약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임상-유전체 통합정보를 활용한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니너스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2,000,000주로 전량 신주모집이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24,700원~32,2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494억 원~644억 원이다. 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10월 27일~28일 청약을 거쳐 11월 중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니너스는 IPO를 통해 조달된 공모자금으로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해외 시장 개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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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 보행자 안전 개선 방안 촉구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가 벨로다인 전문가가 작성하고 SAE 인터내셔널(SAE International)이 발행한 벨로다인 백서를 15일 발표했다. 이 백서는 보행자 사망 사고의 약 77% 이상이 조도가 낮거나, 조명이 없는 밤에 발생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개별 성능 시험을 확대해 어두운 야간 상황 시나리오를 추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주로 낮 시간 조건에 집중하고, 어두운 밤에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따른 위험을 간과하는 현행 테스트 방식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사용 사례를 활용한 차량 안전 기능 설계 및 평가(Designing and assessing vehicle safety functions with a use case approach)’라는 제목의 이 백서는 SAE 인터내셔널 웹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벨로다인 웹사이트에서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nsportation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2020년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대다수가 어두운 환경에서 발생했다. NHTSA는 또 같은 시간의 차량 이동 거리가 149억마일 감소했음에도 3개월 동안 사망자 수가 약 8730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보고했다. 이런 비극을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의 신형 차량에는 보행자 보호용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PAEB, Pedestrian Automatic Emergency Braking)이 장착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PAEB 성능 제한 해결 방안 PAEB 시스템은 AV 및 ADAS 애플리케이션의 기본 요소이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가 차량 주행 경로에 있고, 운전자가 임박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할 때 차량을 자동으로 제동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NHTSA와 미국자동차협회(AAA, 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의 자체 테스트에서 카메라와 레이더 기술을 이용하는 현행 시스템은 어두운 조건에서는 보행자를 보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서는 현실적인 조건을 반영하기 위해 어두운 야간 조건에서의 시험을 추가해 PAEB 테스트 규정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가로등이 없는 환경에서 하향 전조등을 사용해 주변 조명이 1럭스 미만인 조건에서 실험하는 새로운 테스트 방식이 추천된다. 이 조치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저조도 조건에서의 보행자 감지 시스템의 성능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백서는 벨로다인이 진행한 야간 PAEB 테스트의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테스트 확대의 효과를 증명한다. 이 테스트는 카메라 및 레이더 기반 기술을 사용하는 현행 고급 PAEB 시스템과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와 벨라(Vella™)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벨로다인 PAEB 시스템을 비교 평가했다. 야간 조건에서 카메라와 레이더 기반 PAEB 시스템은 5가지 상황 모두에서 실패했지만 라이다 기반 시스템은 모든 테스트 상황에서 충돌을 피했다. 미르체아 그라두(Mircea Gradu) 벨로다인 라이다 자동차 프로그램 담당 수석 부사장은 ”PAEB 시스템은 야간 운전 및 시스템 오류 없는 속도와 관련된 안전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센서나 소프트웨어의 한계로 현실적인 조건에서는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ADAS와 AV의 정확한 상황 인식은 안전에 필수적 요소”라고 말했다. 2021년 3월 주지사고속도로안전협회(Governors Highway Safety Association)는 2019~2020년에 보행자 사망률이 21%라는 충격적인 비율로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또 자동차 사고로 매일 평균 100명이 사망하고 있다. 몇 년간 저조도 또는 조명이 없는 조건에서 작동하는 ADAS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충돌 방지 효과가 증명됐는데도 불구하고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널리 도입하지 않고 있다. 4년 전만 해도 단순 전면 충돌 방지 기술을 탑재한 차량의 경우, 부상으로 이어진 충돌 사고가 그렇지 않은 차량보다 64% 낮았다. 데이비드 히렌(David Heeren) 벨로다인 라이다 기술 연구 책임자는 ”어두운 밤 시간은 보행자들에게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차량 평가 기관은 PAEB 테스트의 범위를 확대해 주변 조도가 1럭스 이하인 상황에서도 시험을 실시해야 한다. NHTSA와 AAA가 진행한 야간 성능 시험 결과는 기존 PAEB 시스템을 개선할 이유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벨로다인이 실시한 테스트는 라이다 기반 솔루션의 효과를 증명하며, 자동차의 기능적인 안전성을 강화하고 연간 수천명의 보행자 사망 사고에 대응할 방안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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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티맵모빌리티,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 출시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인공지능을 통해 운전 중 길 찾기·음악 재생은 물론, 차량 기능 제어까지 가능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SKT의 누구 오토는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가 14일 함께 공개한 ‘통합형 SKT인포테인먼트(Integrated In-Vehicle Infotainment, 이하 통합 IVI)’의 주요 기능으로 탑재돼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신형 XC60에 적용된 ‘통합 IVI’는 △누구 오토(NUGU auto) △TMAP △플로(FLO)가 차량에 기본 설치돼, 운전자가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SKT는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기술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누구 오토를 포함한 통합 IVI를 개발해왔으며, 이번 신형 XC60에 최초로 탑재했다. 운전자는 누구 오토를 통해 통합 IVI의 기능인 △‘TMAP’의 길 찾기/상호검색 △‘플로’의 음악 재생 △에어컨이나 시트 열선을 조작하는 차량 기능 제어 △문자/전화 송수신 △차내 라디오/볼륨 제어 등을 음성 명령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차량 특화 기능 외에도 기존 ‘누구’ 플랫폼이 제공하는 △뉴스/날씨 검색 △누구 백과 △감성 대화 등의 기능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차량에 탑승한 채로 집안의 조명·에어컨·TV 등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SKT는 운전자가 누구 오토를 통해 음성만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이번 XC60을 시작으로 볼보의 후속 모델에도 계속 ‘누구 오토’를 탑재하는 등 볼보자동차코리와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SKT 이현아 AI&CO장(컴퍼니장)은 “이번 볼보자동차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누구의 생태계를 좀 더 넓힐 수 있었다”며 “SKT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누구를 적용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가 편리하게 AI를 사용할 수 있는 누구 에브리웨어(NUGU everywhere)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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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얼굴 인식으로 차량 제어하는 ‘페이스 커넥트’ GV60에 최초 적용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얼굴을 인식해 차 문을 제어하고 등록된 운전자에 맞춰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페이스 커넥트’ 기술을 개발하고, GV60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키 또는 디지털 키 없이도 차량 출입부터 운행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기술로, 향후 키 없이 생체 정보만으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는 사람과 차량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왔으며, 이번에 개발한 페이스 커넥트는 지문 인증 시스템과 함께 운전자와 차량 간 교감을 돕는 기술로써 고객 편의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스 커넥트는 운전자 얼굴을 인식하고 차량의 도어를 잠금 또는 해제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판단해 △운전석 및 운전대 위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설정 등을 운전자에 맞춰 조정해준다. 제네시스는 페이스 커넥트에 근적외선(NIR) 방식 카메라를 적용해 흐린 날씨나 야간과 같은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주간과 동등한 인식 성능을 확보했으며,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전 등록된 얼굴인지를 명확하게 판단한다. 스마트키를 차량 실내에 두고 도어를 잠그는 것도 할 수 있다. 스마트키를 차 안에 두고 얼굴 인식으로 도어를 잠그면 별도로 차량 키를 소지하지 않고 달리기나 물놀이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페이스 커넥트에는 최대 2명의 얼굴을 등록할 수 있으며, 음성 안내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얼굴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얼굴 정보는 차량 내에서 암호화돼 안전하게 저장되므로 유출될 위험이 없으며, 운전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삭제할 수 있다. GV60에 함께 적용될 ‘지문 인증 시스템’과 연계하면 별도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키 없이도 생체 정보 만으로 완벽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운전자는 얼굴 인식으로 차량에 탑승 후 지문 인식을 통해 시동과 주행을 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내 간편 결제나 발레 모드 해제 시 필요한 PIN 코드 입력을 지문 인증으로 대체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인 것도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이와 함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Software Update)’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 내비게이션과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한정되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의 범위를 차량 전반으로 확장해 △전기차 통합 제어 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에어백 등 자동차의 주요 전자제어장치에 대한 업데이트를 추가할 수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의 적용 범위 확대로 별도의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전자제어장치를 포함한 차량 전반의 업데이트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은 항상 최신 기능이 반영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제네시스는 △페이스 커넥트 △지문 인증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적용 범위 확대 등과 같은 사용자 교감형 신기술을 곧 출시할 GV60에 탑재할 예정이며, 점차 적용 차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담당자는 “페이스 커넥트 기술이 차량 사용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상 사람을 중심에 둔 혁신적인 기술로 고객이 차량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