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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에이아이,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예니퍼' GS인증 1등급 획득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26일 자사 기업용 AI 플랫폼인 ‘예니퍼(Yennefer)’ 소프트웨어에 대해 ‘GS인증’ 1등급을 인증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GS(Good Software)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검증하는 대한민국 국가 인증이다. 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제 표준법과 각종 시험 장비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상호 호환성, 신뢰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플랫폼인 예니퍼(Yennefer)는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 등 조직에서 데이터 중심의 AI를 도입하고자 할 때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기반 인프라와 다양한 도구 및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이 필수적인 업무가 돼가고 있는 요즘 시대에 예니퍼와 같은 AI 플랫폼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AI 플랫폼 도입을 통해 기업은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과 데이터 분석을 단 몇 초 만에 시작할 수 있고 팀원들과 연구결과를 손쉽게 공유하며, 컴퓨팅 자원 또한 탄력적으로 확장해 활용할 수 있다. 다수 GPU가 포함된 서버에서 개인 연구자들에게 맞춤형 환경 제공이 가능하고, 사용자는 인공지능 모델 생성과 배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웹을 통해 손쉽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예니퍼는 기업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가장 효과적인 인공지능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예니퍼의 주요 기능에는 데이터 자산관리 전문 컴포넌트와 기업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공유 할 수 있는 ‘데이터 카탈로그’, 인공지능 프로젝트와 보고서를 손쉽게 공유하고 배포가 가능한 ‘쉐어포인트’,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과 AI 알고리즘 개발 및 예측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스튜디오’, 인공지능 플랫폼 서버 인프라와 사용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어드민’ 모듈들이 있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2020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중소기업 기술정보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 전략형 창업과제’에 선정돼 기획 중이던 인공지능 플랫폼 예니퍼 연구개발을 본격화했다. 해당 지원 사업의 수혜를 받은 지 1년 만에 우수한 실적으로 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이번 국가 인증을 통해 제품의 품질 향상을 이뤄냈다. 이후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를 통해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대의 몬드리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는 예니퍼의 다른 주요 기능인 데이터 카탈로그와 시각화 기능을 추가하고 다양한 기관, 기업에 적용 사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현재 AI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대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AI 플랫폼 적용 실증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제품 완성도와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홍대의 대표는 “국내 정상을 넘어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제품 경쟁력 확보하며 인공지능·빅데이터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예니퍼 플랫폼의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길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해 Covid-19 감염병 유행 및 중재 전략 예측 모형 개발을 하는 등 꾸준히 혁신적인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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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인도네시아 정부,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 위한 투자협약 체결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오후에 진행된 3자 간 투자협약은 현대자동차그룹 측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이 여의도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만난 가운데, 인도네시아 투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장관이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인도네시아 공기업부 파할라 누그라하 만수리(Pahala Nugraha Mansury) 차관,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코퍼레이션(IBC: Indonesia Battery Corporation) 토토 누그로호(Toto Nugroho) CEO 등도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에 앞서 최근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양측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약 11억달러(한화 1조1700억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양측의 성공적인 합작공장 설립과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확대 지원 차원에서 일정 기간 법인세와 합작공장 운영을 위한 각종 설비와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 전기차 관련 세제 혜택 강화 등의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다. 합작공장에 대한 지분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50%씩 보유한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양측은 각종 법적 절차를 거쳐 3분기 중으로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한 뒤 4분기에 합작공장 착공에 나설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서 2024년 상반기 내에는 배터리셀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은 완성차 부문과 배터리 사업 부문에서 각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톱 티어 기업 간의 첫 해외 합작법인 설립으로, 이를 통해 양측은 10여년간 이어온 협력관계를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됐다. ◇배터리셀 합작공장, 최적의 입지 조건 갖춘 카라왕 지역 산업단지 내 구축… 니켈 채굴량 세계 1위 인도네시아의 핵심 산업 도시, 현대차 공장도 인접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의 매장량과 채굴량 모두 세계 1위인 인도네시아는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관련 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향후 아세안 시장을 넘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손꼽힌다. 배터리셀 합작공장이 들어설 카라왕 지역(Karawang Regency)은 브카시, 치카랑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산업의 중심지다. 카라왕 노동부가 발간한 ‘서부 자바 연감(West Java Facts)’ 등에 따르면 2018년까지 카라왕에 산업용지로 조성된 부지는 1375만6358 헥타르(ha) 규모로 600개가 넘는 다국적 기업 공장을 포함해 총 1760여 개의 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중에서도 합작공장이 들어설 산업단지는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 중심부에서 남동쪽으로 약 65km 거리에 있으며, 공항·항구·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망이 촘촘히 구축돼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정부의 적극적인 산업 유치 전략을 통해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전자·건축자재·식품·물류 서비스 등 5대 산업 클러스터가 모두 결집한 대규모 복합 산업단지로 구축되고 있다. ◇최고 기술력의 NCMA 리튬이온 배터리 10GWh, 전기차 15만 대분 이상 생산… 전용 전기차와 아세안 전략형 전기차 배터리 안정적 공급, 현대모비스 경쟁력 제고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은 총 33만㎡의 부지에 연간 전기차 배터리 약 15만 대분 이상인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예정이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셀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신기술을 적용해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이다. 이 배터리셀은 먼저 2024년부터 생산되는 현대차와 기아의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비롯해 향후 개발될 다양한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양측은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에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함으로써 폭발적으로 증가할 글로벌 전기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향후 전용 전기차 모델을 개발함에 업계 최고 수준인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하고, 각 차량의 성능과 상세 사양에 맞춰 최적화된 배터리셀을 공급받음으로써 고효율·고성능·안전성을 모두 확보한 높은 경쟁력의 전기차 생산을 할 수 있다. 배터리 시스템 생산을 담당하는 현대모비스는 이번 합작공장 설립과 운영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LG에너지솔루션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영역인 전동화 부문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정적인 배터리셀 공급을 바탕으로 배터리 시스템 생산 확대와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으며, 그간 국내·외 공장에서의 다양한 배터리 시스템 생산 운영 경험을 더해 현대차와 기아에 집중돼 있던 배터리 시스템 공급을 외부로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원자재부터 자동차 생산까지 비용 절감, 인도네시아 정부 인센티브 확보 유리… 전기차 가격 경쟁력 강화로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적극 공략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은 원자재 공급부터 배터리셀 제조, 나아가 완성차 생산까지 드는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전기차 관련 산업 육성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어 각종 인센티브 확보에도 유리해 전기차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100만 대 규모의 아세안 최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네시아 시장은 물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 8월 전기차 산업 육성과 보급 확대를 위한 대통령령 공포를 통해 전기차 사치세 면제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 기준이 되는 부품 현지화율을 지속해서 상향 조정하고 있다. 더불어 이달 초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사치세율을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자동차 세제 관련 법안을 최종 승인함으로써 전기차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셀 합작공장은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완성차 공장과 함께 아태 권역 전체 시장 공략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아세안 시장은 완성차에 대한 역외 관세가 최대 80%에 이를 정도로 관세 장벽이 높지만 아세안자유무역협약(AFTA) 참가국 간에는 부품 현지화율이 40% 이상일 경우 무관세 혜택을 주는 만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배터리셀을 생산함으로써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양측은 이번 합작공장 설립을 계기로 아세안 시장 공략을 넘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강력한 리더십 확보를 위해 10년 넘게 이어온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합작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산업 글로벌 톱티어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기술력과 당사의 오랜 기간 축적된 완성차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모두 갖춘 배터리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전기차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전기차 핵심 시장이 될 아세안 지역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기업 및 완성차 그룹 간의 첫 해외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양측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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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연세대학교,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SAS(쌔스)코리아가 연세대학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대우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이사, 연세대학교 이두원 상경대학장, 강승호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늘날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 분석이 활용되면서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SAS코리아와 연세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SAS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의 분석 역량 강화와 미래 분석 인재 양성에 함께 나선다. 이번 산학협력 중 하나로, SAS코리아는 학생들이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SAS 바이야(SAS Viya)로 머신러닝 해보기’ 핸즈온(Hands-on) 교육 세션을 진행한다. 기술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가 손쉽게 자동화된 방식으로 엔드투엔드 데이터 마이닝 및 머신러닝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앤드 머신러닝(SAS VDMML; SAS Visual Data Mining and Machine Learning) 솔루션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데이터 탐색 및 분석과 머신러닝 모델링 구현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SAS코리아와 연세대학교는 향후 SAS 교육 특화 프로그램(SAS Academic Specialization)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논의할 계획이다. SAS 교육 특화 프로그램은 △SAS 핸즈온 교육 세션 △SAS 솔루션을 활용한 프로젝트 △SAS 글로벌 포럼 발표 등을 포함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SAS와 대학명으로 공식 발급되는 자격 인증인 디지털 배지를 발급한다. 또한 학생들은 교육용 SAS 통계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이용하고 SAS 교육 및 자격 인증 시험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승호 연세대학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이 교과 과정에 반영되도록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가 중요하다”며 “글로벌 분석 기업 SAS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학교 학생들에게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전문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학과에서 수행 중인 4단계 BK21 교육연구단(빅데이터 기반의 융복합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 및 연구)의 교육 활동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SAS는 데이터 분석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외 인재들을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양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연세대학교와의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많은 국내 대학교 및 교육기관과 힘을 합쳐 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분석 인재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AS는 세계 유수의 대학교와 300개 이상의 공동 자격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단국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등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에 최신 AI와 머신러닝 분석 툴을 학습할 수 있는 ‘학습자용 SAS® Viya®(SAS® Viya® for learners)’와 통계분석 데이터 마이닝 및 예측분석을 학습할 수 있는 ‘아카데믹용 SAS 온 디멘드(SAS OnDemand for Academics)’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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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차세대 SUV 'KR10' 디자인 공개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정립한 디자인 비전과 철학이 담긴 차세대 SUV ‘KR10’의 디자인을 공개하며 미래 디자인의 가치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KR10(프로젝트명) 디자인 스케치 공개는 ‘J100’에 이은 두 번째로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SUV 정통 브랜드를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쌍용자동차가 ‘강인함과 모던함’을 주제로 한 디자인 가치와 ‘Korean Can Do’의 의지를 담은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는 △구조적 강인함(Robust Architecture) △예상 밖의 기쁨(Unexpected Delight) △강렬한 대비(Vibrant Contrast) △자연과의 교감(Communion with Nature) 등 4가지의 조형적 아이덴티티(Identity)를 기본으로(뼈대로)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디자인 철학의 근간이 되는 조형적 아이덴티티 4가지 요소 중 첫 번째 구조적 강인함은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탈피해 강인한 구조의 형태와 디테일한 조형미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두 번째는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등 예상 밖의 기쁨을 제공해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세 번째로 강렬한 대비는 색감·질감·조형 등의 미학적 요소들 간의 대비를 통해 강인한 SUV 본연의 특징을 표현하며, 마지막으로 자연과의 교감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뤄 고객의 감성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일 J100, KR10 등 앞으로 출시될 모델은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에서 강인함의 상징이었던 코란도와 무쏘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Powered by Toughness’라는 디자인 철학을 통해 독창적이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정통 SUV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산업의 최대 화두인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탑재함으로써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계획이다. 쌍용차 디자인센터 이강 상무는 “쌍용자동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재정립했으며, J100·KR10을 통해 쌍용차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선에 서 있다”며 “앞으로 쌍용차는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해 브랜드를 계승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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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셀키, 질병 조기진단 및 데이터 분석 위해 협약식 가져...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 조원우)는 인공지능 기반 멀티오믹스 분석 플랫폼 기업 셀키(Cellkey)와 클라우드 멀티오믹스 기반의 바이오마커 분석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위한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질병 조기진단과 맞춤 치료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위해 필요한 당단백질, 단백질 분석 그리고 유전체 및 대사체와 연계한 네트워크 분석 가속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된 멀티오믹스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을 함께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5월 창업한 셀키는 당과 단백질을 일원화해 분석하는 당단백질 기술을 바탕으로 단백질 분석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이다. 독보적인 단백질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유전체와 대사체를 연계한 멀티오믹스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2025년까지 세계 최대 수준의 암 관련 멀티오믹스 데이터 DB를 확보해 다양한 암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셀키는 SpAC9 이라는 자체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을 개발해, 기업,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단백질과 당단백질 분석 서비스 및 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넷타겟 등 파트너와 함께 단백질과 유전자 연계 분석을 통한 암 관련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멀티오믹스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기 위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 연구소, 대학, 대학병원 등과 공동연구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셀키 측은 밝혔다. 양사 협력을 통해 셀키가 보유한 멀티오믹스 분석 역량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와 플랫폼 기술 역량 결합을 통해 기존보다 수십 배 빠르게 멀티오믹스 분석 결과를 확보해 개인별 맞춤 진단 및 치료 대중화를 가속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국내 제약, 바이오, 의료 시장 외에도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도 함께 진출할 계획이다. 셀키 이남용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플랫폼 사업화 협력을 통해 암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을 가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자동화된 멀티오믹스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염두에 둔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대표는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는 디지털 기술 활용을 통한 파괴적 혁신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며 “단백질 및 당단백질 분석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셀키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메가존클라우드가 바이오테크놀로지 및 라이프사이언스 고객을 위한 핵심 인더스트리 플랫폼과 디지털 서비스 오퍼링을 확보하고 국내 및 글로벌 바이오 분야의 신규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디지털 기술의 빠른 진화와 기업 고객들의 다변화된 디지털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핵심 역량과 제공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 부문을 재편했다. 6월 말 세일즈포스 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와 함께 비즈니스 현업 부문과 인더스트리 고객의 디지털 최적화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SaaS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기반으로 신속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초점 맞춘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을 론칭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들과 14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가와 함께 5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에는 7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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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놀로지, 삼성전자의 유럽향 5G 및 LTE 기지국 Radio Unit 시스템 공급사로 선정에이스테크놀로지가 삼성전자의 유럽향 5G 및 LTE 기지국 Radio Unit 시스템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Radio Unit 시스템은 5G 및 LTE 스마트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지국의 핵심 시스템 제품이다. 에이스테크놀로지의 이번 수주는 5G 시대를 맞이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이 비약적으로 신장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부품 공급사에서 시스템 공급사로서의 역할이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2019년 다른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의 라디오 시스템 공급사로 지정돼 상용 시스템을 공급한 이래, 이번 삼성전자의 5G/LTE 기지국 라디오 시스템 공급사로 공식 선정됐다. 이로써 글로벌 마켓에 총 7개의 상용 프로젝트를 수주 공급하게 됐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기존 안테나 제품과 수동 패시브 모듈 공급사에서 능동 액티브 시스템의 주력 기업으로 부상하고, 선진 시장의 상용 제품 수주를 확보하는 등 시스템 전문 기술력과 제조 및 사업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라디오 시스템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기업은 대형 통신장비 공급사를 제외하면 세계적으로 한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정도의 전문 기업만이 가능한 상황에서 가장 많은 상용화 프로젝트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와 30년 이상 통신 장비 기술 선도국의 파트너사로서 신뢰 관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미국, 일본, 인도 등 양 사는 통신 장비와 안테나 주력 공급사로서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모범 사례로도 손꼽히고 있으며, 대한민국 간판 기업의 상생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홍익표 대표이사는 “에이스테크놀로지는 RF 통신 기술의 혁신을 바탕으로 안테나와 RF필터와 같은 수동 패시브 제품에서 능동 액티브 시스템 제품 공급사로 패러다임 확대가 진행되고 있으며, 5G 통신 및 전장 등의 다양한 첨단 기술의 선행 및 복합화와 베트남 제조 기지의 최신 설비 구축 등으로 급격한 시장 및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등 글로벌 고객사의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좋은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지속 성장 가능한 대표적인 글로벌 기술 기업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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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안전인증 기업 UL과 업무 협약 통해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시스템 안전성 강화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안전인증 기업인 UL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 저장 장치(Second Life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이하 SLBESS)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 UL 커머셜 총괄 사지브 제수다스 사장> 현대차그룹은 UL과 ‘SLBESS 제품 인증 및 실증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일) 밝혔다. UL 코리아(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관련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 UL 사지브 제수다스(Sajeev Jesudas) 커머셜 총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한 SLBESS와 관련해 △신뢰성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UL 시그니처 솔루션’ 도입 △전용 UL 평가 기준 공동 개발 △북미 실증사업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SLBESS 개발 초기 단계부터 특정 제품의 안전성을 엄격하게 검증하는 ‘UL 시그니처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SLBESS의 근본적인 안전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안전인증에 드는 시간까지 단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SLBESS 기술과 모듈·팩 단위 등 전기차 배터리의 세부 구조적 특징까지 반영한 UL 평가 기준을 공동 개발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20년 역사를 가진 UL은 안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의 성능, 환경 등과 관련해 전 세계에 시험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철저한 UL 안전규격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 진출 시에 필수로 여겨지는 안전인증과 제품검증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UL과의 협력을 통해 SLBESS의 품질 향상을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신인도까지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SLBESS 관련 북미 실증 사업에도 협력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SLBESS 개발과 실증에 주력하고, UL은 개별제품에 대한 인증을 제공함으로써 북미 시장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분야에서 다양한 공동 개발을 수행하는 등 신사업 개척을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은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과의 전략적인 협업으로 SLBESS의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L 커머셜 총괄 사지브 제수다스 사장은 “이번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으로 양사 간 우수 R&D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SLBESS 개발과 안전인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t)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 1억4500만대의 전기차가 보급될 것이라 예상했으며, 에너지 시장 조사업체인 SNE리서치는 2030년 배터리 재사용 제품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약 20조2000억원까지 커질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비해 UL 외에도 OCI, 한국수력원자력, 한화큐셀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넓혀 나가고 있으며 관련 기술 표준화,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개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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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유클릭, 국내 인공지능, 머신러닝 시장 확대 위한 상호 협력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엔비디아(NVIDIA) 기반의 AI 인프라 구축 전문 기업 유클릭(대표 엄남한)과 국내 AI/ML(인공지능/머신러닝) 사업 저변 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AI 기술 발전이 5G 시대 엣지 컴퓨팅 기술과 시너지를 내면서 기업의 AI/ML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엣지에서 데이터센터까지 AI 중심의 컴퓨팅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운영 플랫폼 전략 수립은 기업의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유클릭은 최근 AI 컴퓨팅 플랫폼 혁신을 위한 공동 영업·마케팅·기술지원 서비스를 수행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서를 상호 교환하고, AI/ML 시장 선도를 위한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양사는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용 GPU, 엔비디아 EGX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등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고성능 데이터 분석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HCSF’ 제품에 관한 공동 영업을 통해 HPC(고성능 컴퓨팅) 및 AI/ML 분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객에게 데이터 혁신을 제공한다. 또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VM웨어 기반 HCI 및 클라우드 운영 기술력과 높은 역량을 바탕으로 VM웨어 탄주(Tanzu) 기반 엣지 컴퓨팅 시장 개척을 위해 양사 기술력과 영업력을 극대화할 전략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 인프라를 더 편리하게 구축하고 AI/MLOps 환경에서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가속하며, 컴퓨팅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 산업에서 AI 기술이 접목되는 트렌드에 맞춰 인프라뿐만 아니라 데이터 레이크, 고성능 컴퓨팅 등을 위한 강력한 데이터 솔루션을 결합해 AI 플랫폼 구현을 선도하고 있다. 유클릭은 엔비디아의 국내 최상위 레벨 파트너사로 오랜 AI 데이터센터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엣지 컴퓨팅부터 대규모 GPU 서버 클러스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금융, 제조, 서비스, 대학, 연구소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게 AI 엣지 및 인프라 컨설팅·구축·운영 최적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클릭 엄남한 대표이사는 “유클릭은 엔비디아 엘리트 파트너 중 가장 많은 AI 인프라 구축 실적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함께 AI 기반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에 있어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뢰 높은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고객이 AI 전략 수립과 모델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양사가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AI/ML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이 더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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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앙 통합 관리 자동화 및 최적화 솔루션 출시삼성전자가 스마트한 통신망 운영을 위한 ‘삼성 SDN 솔루션’을 출시했다. ‘SDN(Software Defined Network)’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통신망 내 분산된 스위치/라우터에 탑재된 제어기능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고, 자동화 및 실시간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원격 설정과 자동화로 통신망 운영비용 절감과 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하다. 특히 최근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복잡해지고, 통신 서비스의 품질과 속도가 강조되면서 SDN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삼성 SDN 솔루션은 기업의 인터넷·시설관리 등을 위한 사설망과 기지국을 포함한 5G 전용망 및 5G 이동통신망에 일괄 적용이 가능한 통합 솔루션이다. 서버 1대에도 설치할 수 있지만 트래픽과 가입자 규모, 필요 솔루션 등에 따라 자유롭게 확장과 변경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5G 기반 이동통신 서비스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슬라이싱 (Network Slicing)’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1개의 물리적 네트워크를 여러 개의 가상 네트워크로 쪼개는 방식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또한 스위치, 라우터 등의 장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설정하기 쉬워 원활한 트래픽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삼성 SDN 솔루션은 사용자 친화적인 UX를 적용해 개별 통신장비의 통신 포트, 장비 상태 등 중요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해 더욱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도의 자동화 기능을 통해 설치와 운영 과정에서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제로 터치 오퍼레이션(Zero-touch Operation)’ 기능도 지원한다. 연결된 여러 제조사의 스위치 장비를 스스로 인식해 개별 장비를 설정하고, 이들 개별 장비에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자동으로 우회 경로를 설정하는 동시에 트래픽을 최적화하는 기능 등을 수행한다. 이 밖에 삼성 SDN 솔루션은 대표적인 오픈소스 인터페이스인 ONOS(Open Network Operating System)를 지원해 다양한 공급사의 스위치와 라우터를 손쉽게 연결하면서도 해외 5G 상용망에서 검증된 이동통신망 수준(Telco-grade)의 고성능 및 신뢰성을 갖춘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소프트웨어담당 정서형 전무는 “기업과 이동통신 사업자까지 지원 가능한 SDN 라인업 확보를 통해 5G 전용망과 이동통신망을 자동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혁신에 이바지했다”며 “삼성 SDN 솔루션은 이동통신망과 산업 현장에 5G 인프라와 서비스 도입을 촉진하고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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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하반기 메타버스 공간에서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 개최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256(Lambda 256)' (대표 박재현) 이 다가오는 29일(목)과 30일(금) 양일 간 메타버스 공간에서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Luniverse Metaverse Partner's Day)를 개최한다. 람다256 관계자는 "최근 메타버스 흐름에 맞춰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할 계획" 이라며 "루니버스의 파트너사들은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가상의 부스를 운영하며, 각각의 서비스들을 홍보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파트너스 데이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은 루니버스 파트너사인 디비전(Dvision)에서 맡는다. 디비전(Dvision)은 2020 온-한류 페스티벌, 보드게임콘을 비롯한 다수의 메타버스 박람회를 개발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실시간 스트리밍 3D VR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이번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에 디비전(Dvision)의 개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파트너스 데이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는 총 7곳으로 플랫폼 개발을 맡은 디비전(Dvision)을 비롯해탐앤탐스(Tom N Toms), 직톡(Ziktalk), 퍼블리시(Publish), 셀럽(Celeb), 민코랩스(MINKOLABS), 폴체인(Pollchain) 등 블록체인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참여한다. 파트너사들은 중앙 컨퍼런스 룸을 통해 각각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홍보하게 되며, 가상 부스에서는 파트너스 데이에 참가한 유저들과 채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중앙 컨퍼런스 룸에서는 법무법인 린의 송석현 변호사의 NFT에 대한 법적의의와 이슈에 대한 특별 강연도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였던 NFT에 대한 저작권, 가상자산 규제, 증권규제 등에 대한 인사이트 또한 얻을 수 있다. 루니버스 메타버스 파트너스 데이(Luniverse Metaverse Partner's Day)는 루니버스 서비스 사이트 (luniverse.io) 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람다256은 앞으로도 루니버스 생태계를 넓히고자,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파트너사들에 홍보와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앞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