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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인텔 및 레드햇과 차세대 개방형 자동화 인프라 협력 나서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인텔(Intel) 및 레드햇(Red hat)과 차세대 개방형 자동화 인프라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텔 및 레드햇과 함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의 확장 버전이자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인 ‘분산형 제어 노드(DCN, Distributed Control Node)’를 선보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범용 자동화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인텔, 레드햇이 협력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ACP (고급 컴퓨터 플랫폼)는 가상화 및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워크로드를 안전한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배포할 때 필요한 콘텐츠 제어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제어 워크로드를 감독한다. DCN은 인텔 아톰(Intel Atom) x6400E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저전력 산업용 시스템으로, 사용자에게 더 큰 유연성과 성장을 제공할 수 있는 개방형 자동화 접근 방식의 핵심이다. 특히 이 프레임워크는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하며 안전한 아키텍처를 갖춘 산업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고안된 개방형 프로세스 자동화 포럼(OPAF)의 비전에 부합한다. 인텔의 네트워크 및 엣지 사업부 부사장이자 산업 솔루션 총괄 관리자 크리스틴 볼레스(Christine Boles)는 “개방적이고 상호 연결된 상용 솔루션은 고정된 기능의 독점 장치에서 유연하고 동적인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로의 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텔은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개방형 시스템 접근 방식을 추진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범용 컴퓨팅 및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구축된 차세대 분산 제어 노드를 선보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제어 시스템(Software-based infrastructure)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드햇의 차량 내 운영 체제 및 엣지 부문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프란시스 초우(Francis Chow)는 “레드햇은 제조 업체가 작업 현장에서 자율 운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 접근 방식을 활용해 고급 자동화와 상호 운용성을 갖춘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및 운영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로세스 자동화 부문 수석 부사장인 나탈리 마코트(Nathalie Marcotte)는 “새롭게 선보인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효율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분산 제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2년간의 공동 혁신의 결과물”이라며 “DCN 프레임워크는 개방형 자동화 접근 방식을 육성해 산업 기업이 미래를 위해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이다. 상호 운용성과 이식성은 고객이 자신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맞춰 기술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e.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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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레드햇과 업계 최초 CXL 메모리 동작 검증CXL은 △생성형 AI △자율주행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등 처리해야 할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기술로,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에 유용하다.또한 CXL은 △CPU △GPU 등 다양한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연결하는 PCIe기반의 통합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데이터 처리 지연과 속도 저하, 메모리 확장 제한 등 여러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리눅스 OS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9.3, 이하 RHEL 9.3)’에 CXL 메모리를 최적화하고 △가상 머신(Red Hat KVM)[4] △컨테이너 환경(Red Hat Podman)에서 메모리 인식·읽기·쓰기 등의 동작 검증을 완료했다.CXL 메모리 동작이 검증되면서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변경 없이 손쉽게 삼성 CXL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RHEL 9.3 CXL 메모리 활성화 가이드(RHEL 9.3 CXL Memory Enabling Guide)’도 발행 예정이다. 고객들은 가이드를 이용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에서 삼성전자의 CXL 메모리를 사용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이번 검증은 지난해 5월 삼성전자와 레드햇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차세대 메모리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협력의 결실로, 삼성전자는 주요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서버, 칩셋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해 차세대 메모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배용철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서버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CXL 메모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며 “레드햇과의 협력은 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결합으로, CXL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햇 아시아태평양총괄 마리옛 안드리아스(Marjet Andriesse) 부사장은 “양사 간 이번 협력은 차세대 메모리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 측면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레드햇의 IaaS[6], PaaS기반 소프트웨어에 CXL 메모리의 적용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양사는 삼성 메모리 리서치 센터(SMRC)를 통해 CXL 오픈소스와 레퍼런스 모델[9] 개발 등 CXL 메모리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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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레드햇·IBM과 협력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 IBM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서 레드햇의 오픈시프트(OpenShift)를 제공한다. 또 삼성SDS는 IBM, 레드햇과 공동 영업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IBM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의 오픈시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서비스를 구성한다.레드햇 오픈시프트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플랫폼이다. 쿠버네티스: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배포·확장하고 관리를 자동화해주는 오픈소스 플랫폼,컨테이너화: 애플리케이션 실행에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패키지로 묶어 별도의 서버처럼 활용하는 기술이번 협력으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오픈시프트를 통해 기업 업무시스템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금융/공공분야 고객 맞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최근 삼성SDS는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amsung Cloud Platform, SCP)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업무혁신을 위한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를 중심으로 기업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IBM 루스 선(Ruth Sun) 삼성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는 “3사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및 서비스를 위해 협력해왔다”며 “이번 협력이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에게 다양한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레드햇 김경상 사장은 “삼성SDS와의 클라우드 협력을 확대해 고객의 클라우드 여정을 더욱 가속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삼성SDS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업종 전문성과 IBM, 레드햇의 혁신적 서비스를 결합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samsungs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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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미국 실리콘밸리서'삼성 테크 데이 2022'개최삼성전자가 5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테크 데이 2022(Samsung Tech Day 2022)’를 개최하고,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2017년 시작된 ‘삼성 테크 데이’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삼성 테크 데이는 글로벌 IT 기업과 애널리스트, 미디어 등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 시스템LSI사업부장 박용인 사장, 미주 총괄 정재헌 부사장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시스템 반도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시스템 반도체 제품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통합 솔루션 팹리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SoC (System on Chip) △이미지센서 △모뎀 △DDI (Display Driver IC) △전력 반도체(PMIC·Power Management IC) △보안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약 900개의 시스템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기술을 융합한 ‘플랫폼 솔루션(Platform Solution)’으로 고객 니즈에 최적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스템LSI사업부장 박용인 사장은 “사물이 사람과 같이 학습과 판단을 해야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간의 두뇌, 심장, 신경망, 시각 등의 역할을 하는 시스템 반도체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질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SoC, 이미지센서, DDI, 모뎀 등 다양한 제품의 주요 기술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통합 솔루션 팹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간 수준에 가까운 기능을 구현하는 시스템 반도체 미래 모습 그려 삼성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초지능화(Hyper-Intelligence),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 초데이터(Hyper-Data)가 요구된다고 전망하고, 이를 위해 인간의 기능에 근접하는 성능을 제공하는 최첨단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SoC에서는 NPU (Neural Processing Unit), 모뎀 등과 같은 주요 IP의 성능을 향상하는 동시에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업계 최고 수준의 CPU, GPU를 개발하는 등 SoC의 핵심 경쟁력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사람의 눈에 가까운 초고화소 이미지센서를 개발하고, 사람의 오감(미각·후각·청각·시각·촉각)을 감지하고 구현할 수 있는 센서도 개발할 예정이다. · 5G 모뎀, 차량용 SoC, DDI 등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제품 공개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 첨단 시스템 반도체 제품을 선보였다. 차세대 차량용 SoC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 V920’, 5G 모뎀 ‘엑시노스 모뎀 5300’, QD (Quantum Dot) OLED용 DDI 등 신제품들과 프리미엄 모바일 AP ‘엑시노스 2200’, 업계 최소 픽셀 크기의 2억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3’, ‘생체 인증 카드’용 지문 인증 IC 제품 등도 공개됐다. ‘엑시노스 2200’은 최첨단 4나노 EUV 공정·최신 모바일 기술·차세대 GPU·NPU가 적용된 제품으로, 게임·영상처리·AI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0.56㎛ 크기 픽셀의 아이소셀 HP3는 픽셀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12% 줄여 모바일기기에 탑재할 카메라 모듈 크기를 최대 20%까지 축소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지문 인증 IC는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카드에 각각 탑재하던 하드웨어 보안 칩(SE·Secure Element), 지문 센서, 보안 프로세서를 하나의 IC칩에 통합한 제품으로 신용카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2억 화소 이미지센서를 통해 촬영된 사진의 선명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세션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문 인증 IC의 지문 보안 기능 등이 구동되는 과정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선보였다. ◇ 메모리 반도체 오후에 진행된 메모리 반도체 세션에서 삼성전자는 ‘5세대 10나노급(1b) D램’, ‘8세대/9세대 V낸드’를 포함한 차세대 제품 로드맵을 공개하고, 차별화된 솔루션과 시장 창출을 통해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은 “삼성전자가 약 40년간 만들어낸 메모리의 총 저장용량이 1조 기가바이트(GB)를 넘어서고, 이중 절반이 최근 3년간 만들어졌을 만큼 우리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체감하고 있다”며 “향후 고대역폭, 고용량, 고효율 메모리를 통해 다양한 새로운 플랫폼과 상호진화(Co-evolution)하며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품질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과 동반성장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전체 산업에 이바지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5세대 10나노급 D램’ 등 차세대 솔루션으로 데이터 인텔리전스 진화 삼성전자는 데이터 인텔리전스(Data Intelligence)를 발전시킬 미래 D램 솔루션과 공정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D램 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 사용량을 감당하기 위해 HBM-PIM (Processing-in-Memory), AXDIMM (Acceleration DIMM), CXL (Compute Express Link) 등 다양한 시스템 아키텍처를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D램 기술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32Gb DDR5 D램, 모바일용 저전력 8.5Gbps LPDDR5X D램, 그래픽용 초고속 36Gbps GDDR7 D램 등 차세대 제품을 적기에 출시해 프리미엄 D램 시장의 리더십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3년 5세대 10나노급 D램을 양산하는 한편,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igh-K Metal Gate) 공정 등 새로운 공정 기술 적용과 차세대 제품 구조를 통해 공정 미세화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 2030년 ‘1000단 V낸드’ 개발… 신기술로 시장 패러다임 전환 삼성전자는 2024년 9세대 V낸드를 양산하고, 2030년까지 1000단 V낸드를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낸드 기술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최고 용량의 8세대 V낸드 기반 1Tb TLC (Triple Level Cell)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또한 7세대 대비 단위 면적당 저장되는 비트(Bit)의 수를 42% 향상한 8세대 V낸드 512Gb TLC 제품도 공개했다. 이는 512Gb TLC 제품 중 업계 최고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등 대용량 데이터가 필요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QLC (Quadruple Level Cell) 생태계를 확대하고, 전력 효율도 개선해 고객들의 친환경 경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 차량용 메모리, 차세대 스토리지 등 혁신을 앞당길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는 2015년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 처음 진입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율 주행(AD),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인포테인먼트(IVI), 텔레매틱스(Telematics) 등을 위한 최적의 메모리 솔루션을 공급해 2025년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의 첨단화, 전동화에 따른 고성능 메모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LPDDR5X, GDDR7, Shared Storage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모빌리티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부터 클라이언트, 모바일, 차량용, 브랜드까지 다양한 스토리지 라인업을 갖춘 삼성전자는 SSD 내부에 탑재되는 D램 없이 PC에 탑재된 D램과 직접 연결하는 HMB (Host Memory Buffer) 기술을 적용한 SSD ‘PM9C1a’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SSD 내부 연산 기능을 강화한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Computational Storage) 개발도 지속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에 최적화된 고성능·저전력 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고객들에게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개발·평가를 위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메모리 리서치 센터(SMRC)’를 오픈하고, 레드햇 및 구글 클라우드 등과 협력하며 올해 4분기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등 다른 지역으로 SMRC를 차례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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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클라우드,마리아DB Xpand를 이용해 데이터베이스 가용성 및 확장성을 향상,50% 비용 절감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선도기업인 마리아DB(MariaDB® Corporation)는 삼성전자 MX 사업부의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자사의 분산형 SQL 데이터베이스인 마리아DB Xpand를 이용해 매일 수십 억 건에 달하는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데이터베이스 비용을 50%까지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는 전세계 갤럭시 사용자의 기기와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수백 페타바이트(Petabyte) 및 16억행 이상에 달하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에서 매일 수십 억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해야 한다. 이전의 MySQL 샤딩(Sharding) 구현의 복잡성 문제를 해소하고, 데이터베이스의 가용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Xpand로 마이그레이션한 후 현재 50대 이상의 노드에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샤딩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가 전체 온라인 백업을 각 샤드마다 받아야 했기 때문에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고, 코드를 계속 수정해야 하거나 온라인 백업을 위해 지나치게 많은 인프라를 사용해야 하는 등의 여러 단점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복잡성을 제거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Xpand를 통한 분산형 SQL 접근방식을 적용했다. 분산형 SQL은 강력한 일관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하면서도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규모로 확장이 가능한 차세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이다. 일단 구축되면, 수많은 데이터베이스 노드가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처럼 실행된다. 규모에 따라 노드를 추가하면 확장이 가능하며, 일부가 실패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리아DB의 분산형 SQL 데이터베이스인 Xpand는 초당 수백만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도록 쉽게 확장할 수 있으며, 고가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모든 이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존 데이터베이스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삼성클라우드 운영 리더인 김전호 님은 Xpand를 이용하여 더 이상 샤딩 코드를 관리할 필요 없이 서비스 로직에 집중하는 등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단순화할 수 있었고, 추가 인프라를 운영하지 않고도 고가용성 및 백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으며, Xpand의 뛰어난 효율성을 기반으로 3개 지역, 2개 서비스로 확장하면서도 AWS (Amazon Web Services) EC2의 크기를 i3.16xlarge에서 1/4 크기인 i3.4xlarge로 줄이고, 50%의 비용 절감이 가능했다고 언급하였다. 삼성전자의 MariaDB Xpand 아키텍쳐 Xpand 환경에서는 단일 커맨드로 새로운 서버 노드를 추가하면, 데이터가 자동으로 새로운 서버 노드로 이전되고, 추가된 노드는 Xpand에 더 많은 컴퓨팅 파워와 메모리, 스토리지를 공급하여 더 많은 트랜잭션을 더욱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Xpand는 복수의 DB 인스턴스에 트랜잭션을 기록하기 때문에 ACID(Atomicity, Consistency, Isolation, Durability)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Xpand는 표준 SQL과 MySQL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변경할 필요 없이 MySQL에서 Xpand로 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워크로드의 데이터 분산 구조와 각 인스턴스의 상태 및 자원 활용률을 분석하고, 이를 자동으로 최적화함으로써 운영 자원을 절감할 수 있다. 만약 DB 인스턴스가 추가 혹은 삭제되거나 예기치 않은 장애 상황이 발생하면, 데이터를 자동으로 다른 인스턴스로 이전하여 각 인스턴스가 보관하는 데이터의 양과 쿼리 처리 상태를 균등하게 최적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Xpand는 단일 장애 지점(Single Point of Failure)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고 시스템 가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장애 허용성을 지원한다. Xpand 시스템은 서버 노드 하나에 장애가 생겨도 다른 Xpand 노드의 복제본(Replica)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리밸런서로 장애 지점에 있던 데이터의 복제본을 생성하여 자동으로 시스템을 복구한다. 다음 목표로, 삼성 클라우드 운영팀은 지금껏 성공적으로 사용해왔던 Xpand 경험을 바탕으로 Parallel Replication (병렬 복제)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 현재까지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는 ETL 프로세스를 Xpand 운영 클러스터에서 수행해왔지만 Parallel replication (병렬 복제) 기능을 통해 부하 분산이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 마리아DB Xpand를 비롯한 다른 마리아DB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mariad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리아DB SkySQL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클라우드에서 Xpand를 무료로 시험 운용할 수 있다. 마리아DB(MariaDB Corporation) 소개 마리아DB(MariaDB)는 기업들이 독점적 데이터베이스의 복잡성과 비용 및 제약에서 벗어나 가장 중요한 빠르게 발전하는 혁신적인 고객 대응 애플리케이션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리아DB는 플러그인 방식으로 특별히 구현된 스토리지 엔진을 사용하여 지금까지 다양한 특화된 데이터베이스를 필요로 하는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이제 복잡성과 제약요건들이 제거됨에 따라, 기업들은 상용 하드웨어나 선택한 클라우드와 상관없이 모든 요구사항에 대해 하나의 완벽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마리아DB는 트랜잭션, 분석, 하이브리드 적용 사례를 위해 몇 분 만에 구축이 가능하며, 실제 ACID 컴플라이언스와 모든 SQL을 포함한 핵심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탁월한 운영 민첩성을 제공한다. 도이치 뱅크(Deutsche Bank), DBS 뱅크(DBS Bank), 나스닥(Nasdaq), 레드햇(Red Hat), 서비스나우(ServiceNow), 버라이즌(Verizon) 및 월그린(Walgreens)과 같은 기업들이 신뢰하고 있는 마리아DB는 적은 비용으로 독점적 데이터베이스와 동일한 핵심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마리아DB(MariaDB™)가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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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비지니스 수요에 빠른 대응 가능한 '파워10' 서버 제품군 확대IBM은 기업 애플리케이션 및 IT 운영을 현대화, 보호, 자동화하는 ‘파워10(Power10)’ 서버 제품군을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Power10 서버는 다양한 환경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신속하게 배포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향상된 성능·확장성·유연성을 제공하며, 이를 새롭게 선보이는 사용량 기반 지불 방식으로 서비스가 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해 점차 많은 조직이 애플리케이션과 IT 인프라를 모두 현대화하는 추세다. IBM의 파워 시스템은 오늘날의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되게 설계됐으며, 신제품인 Power10도 필수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최적화됐다.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기반의 에코 시스템은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워크로드를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연결하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Power10 라인업의 신제품들은 고객의 IT 인프라 전반에서 안전하고, 회복력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소개된 Power10 E1080 서버와 같은 제품군에 속하게 된다. 이전 세대보다 2배 더 많은 코어와 2배 더 큰 메모리 대역폭을 사용하는 차세대 프로세서로 구축됐으며, 투명 메모리 암호화 및 고급 프로세서/시스템 격리와 같은 중요한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리눅스 파운데이션(Linux Foundation)의 오픈 BMC (Open baseboard management controller·Open BMC) 프로젝트를 활용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구현하는 것도 장점이다. IBM은 IBM 파워 프라이빗 클라우드(IBM Power Private Cloud)를 위한 사용량 기반 지불 방식 옵션과 분 단위 측정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유연한 소비 오퍼링을 발표했다. 비용 절감이 가능해지며 IBM 파워 가상 서버(IBM Power Virtual Server)는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옵션에 이점을 더해 하이브리드의 유연성을 향상했다. SAP 솔루션에 대한 혁신도 꾸준히 하고 있다. 새로 발표되는 E1050은 IBM 클라우드(IBM Cloud)에서 라이즈 위드 SAP (RISE with SAP)를 운영하는 고객들을 위해 4소켓 시스템을 위한 확장성(최대 16TB)과 성능을 제공한다. IBM 파워 제품 관리 부문 스티브 시블리(Steve Sibley) 부사장은 “오늘날처럼 역동적인 환경에서 자원·사람·기술 측면에서 변동성이 매우 크다. 이는 모두 비즈니스의 단기적 운영은 물론,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미친다”며 “비즈니스 및 운영 탄력성을 높이려면 반드시 IT에 최적화된 방식의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Power10 모델은 성능·보안 또는 탄력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고객의 요구 사항에 가장 잘 맞는 민첩성 및 자동화로 다양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선택권을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bm.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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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R 시스템즈,르네사스 RH 850 완벽한 지원으로 자동차 분야 혁신강화세계적인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도구·서비스 공급 회사인 IAR 시스템즈(IAR Systems®)가 르네사스의 최신 멀티코어 MCU 디바이스인 ‘RH850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최신 버전과 ‘RH850용 IAR 빌드 툴’을 발표했다.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이 점차 복잡해지면서 성능 저하 없는 실시간 제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특징은 르네사스의 최신 멀티코어 RH850 오토모티브 MCU를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다. IAR시스템즈는 르네사스 MCU의 전체 라인업을 위한 개발 툴을 제공하는 유일한 벤더로, 이번 최신 버전 배포를 통해 르네사스와의 장기적 협력을 강화했다. RH850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와 RH850용 IAR 빌드 툴은 최신 C/C++ 언어(C++17 언어 표준에 대한 라이브러리 지원)를 포함해 최신 기술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더욱 복잡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발표된 최신 버전은 다크 모드(Dark Mode)를 지원하는 64비트 IDE&에디터 개선 사항과 우분투(Ubuntu), 레드햇(Red Hat) 또는 윈도 기반 프레임워크에서의 자동화 빌드와 테스트 프로세스를 위해 간소화된 교차 플랫폼 IAR 빌드 툴도 포함하고 있다. 새 버전은 고객들의 점차 늘어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용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이 확장 기능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마켓플레이스(Visual Studio Code Marketplace)에서 제공 중인 최신 버전의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및 RH850용 IAR 빌드 툴과 원활하게 호환된다. 최신 버전의 RH850용 IAR 툴체인은 고성능의 확장할 수 있는 차량용 멀티코어 MCU인 르네사스 RH850의 모든 최신 버전을 지원한다. IAR 시스템즈의 제품 마케팅을 담당하는 라파엘 토빙어(Rafael Taubinger) 수석 매니저는 “최신 기술 플랫폼인 RH850용 임베디드 개발 솔루션에 대한 우리의 투자는 개발자들이 고성능 멀티코어 MCU를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IAR과 르네사스의 공동 고객들의 혁신 역량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IAR 툴체인은 광범위한 르네사스 제품 포트폴리오로 작업하는 임베디드 개발자들에게 탁월한 설계 유연성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이에 고객이 동일한 개발 툴을 사용하면서 서로 다른 아키텍처 간에 손쉽게 전환하고,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아키텍처를 선택하도록 한다. IAR 시스템즈 제품은 코드 재사용을 단순화하고, 출시 기간을 줄이며, 설계 시간과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해 개발자가 혁신을 가속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점이 입증됐다. IAR 시스템즈와 르네사스는 초창기부터 신뢰와 사고 리더십, 혁신 및 고객 성공을 위한 상호 열정을 바탕으로 깊고 견실한 관계를 맺어왔다. 르네사스 얼라이언스(Renesas Alliance)의 파트너로서 IAR 시스템즈는 이미 지원 중인 4000종 이상의 르네사스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모든 르네사스 MCU를 위한 하이엔드 툴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AR 시스템즈 개요 AR 시스템즈(IAR Systems)는 미래지향적 임베디드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툴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기업들이 오늘을 위한 제품과 내일을 위한 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게 한다. 1983년부터 IAR 시스템즈의 솔루션들은 100만 건이 넘는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서 뛰어난 품질과 신뢰성, 효율성을 보장해 왔다. IAR 시스템즈는 스웨덴 웁살라에 본사가 위치해 있고, 세계 각지에 영업 지사와 지원 지사를 두고 있다. IAR 시스템즈 그룹(IAR Systems Group AB)는 2018년에 기기 보안, 임베디드 시스템, 수명주기 관리 분야 전 세계 선도 기업인 시큐어씽즈(Secure Thingz)를 인수했다. IAR 시스템즈 그룹은 나스닥 OMX 스톡홀름 증권거래소(미드 캡)에 상장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AR 시스템즈,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임베디드 트러스트, C-Trust, C-SPY, C-RUN, C-STAT, IAR 비주얼 스테이트(IAR Visual State), IAR 킥스타트 키트(IAR KickStart Kit), I-jet, I-jet Trace, I-scope, IAR 아카데미(IAR Academy), IAR 및 IAR시스템즈의 로고는 IAR Systems AB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그 밖에 다른 모든 제품명은 해당 소유자의 상표다. 웹사이트: https://www.i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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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아마존웹서비스와 전략적 협력 협약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제공IBM은 26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 SCA)을 체결하며, 앞으로 AWS 상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자동화, 데이터 및 AI, 보안은 물론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부분까지 고려한 IBM 소프트웨어는 IBM 클라우드(IBM Cloud)에서 SaaS 형태로 제공됐다. 이제 고객들은 ‘AWS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Red Hat OpenShift Service on AWS, ROSA)’를 기반으로 구축돼 클라우드에 최적화된(cloud native) IBM 소프트웨어를 AWS에서도 간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고객이 더욱더 쉽게 AWS 상에서 IBM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 및 마케팅 부문 전반의 고투마켓(Go-To-Market, GTM) 활동 △채널 인센티브 △개발자 지원 및 교육 △석유 및 가스, 여행 및 운송 등의 주요 산업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앞으로 기업들은 다양한 IBM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AWS에서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사용함으로써 자사의 비즈니스 가치를 더욱더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IBM API 커넥트(IBM API Connect) △IBM Db2 △IBM 인스타나 APM(IBM Observability by Instana APM) △IBM 맥시모 애플리케이션 제품군(IBM Maximo Application Suite) △IBM 시큐리티 리액타(IBM Security ReaQta) △IBM 시큐리티 트러스티어(IBM Security Trusteer) △IBM 시큐리티 베리파이(IBM Security Verify) △IBM 왓슨 오케스트레이트(IBM Watson Orchestrate) 등이 포함되며, 올 하반기에 더 많은 제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은 솔루션을 개발해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타사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서비스를 찾아 구매·배포·관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엄선된 디지털 카탈로그인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서 IBM SaaS 제품을 구매·설정·연동할 수 있어 인프라를 배포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클릭 몇 번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WS 기반 IBM SaaS 제품은 접근성이 좋고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일례로 제조 기업들은 IBM 맥시모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을 SaaS 형태로 사용해 유연한 수요 기반 접근 방식으로 AI 자산 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장비를 더욱더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거나 발생 가능한 기계적 장애를 예측해 이러한 장애가 운영 중단을 초래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확장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활용해 프로토타입 제작이나 제조 및 생산 혹은 혁신을 위한 자본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생산 수요에 따라 추후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 톰 로사밀리아(Tom Rosamilia) IBM 소프트웨어 수석부사장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점차 고객들이 맞이하고 있는 현실이 돼 가고 있으므로 IBM은 클라우드나 데이터 센터 어디에 있던 유연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로 고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WS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는 기업들이 자사의 요구 사항과 워크로드에 가장 적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장 시급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맷 가맨(Matt Garman) AWS 영업 및 마케팅 부문 수석부사장은 “IBM과의 협력을 통해 두 회사의 공동 고객은 현대화를 통한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할 수 있으며, AWS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IB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년간의 계약을 통해 AWS는 IBM과 협력해 AWS에서 광범위한 IBM 소프트웨어를 SaaS로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고객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공동 판매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 계약은 IBM, 레드햇(Red Hat) 및 AWS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더욱더 큰 유연성과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추구하는 방향을 잘 보여준다. AWS는 IBM 컨설팅(IBM Consulting), IBM 소프트웨어 및 레드햇과 관련된 비즈니스 개발, 기술 지원,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담당하는 100명 이상의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앞으로는 IBM 클라우드의 온프레미스 및 SaaS IBM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존 지원을 더욱 확장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ibm.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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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리오,이종 인프라에서도 몇 초만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이동 및 복원 지원하는 '연속 복구'기술 프리뷰 발표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트릴리오(Trilio)가 ‘쿠베콘 + 클라우드네이티브콘 유럽(KubeCon + CloudNativeCon Europe)’ 콘퍼런스에서 클라우드-네이티브 커뮤니티에 선보이는 새로운 ’연속 복구(Continuous Restore)’ 기능의 기술 프리뷰를 17일 발표했다. 연속 복원 기능은 모든 스토리지 또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다른 스토리지 또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데이터 및 메타데이터를 신속하게 복제, 복원 및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복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사용자는 스토리지, 클라우드 및 배포에 제약 없는 트릴리오의 연속 복원 기능을 활용해 여러 이종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지속해서 스테이징할 수 있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은 위치와 관계없이 데이터를 활용하고 단 몇 초 만에 온라인 상태에서 높은 수준의 RTO(복구 시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쿠버네티스(Kubernetes)용 트릴리오볼트(TrilioVault)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보호 및 관리 플랫폼의 일부로 출시될 예정이다. 무랄리 발차(Murali Balcha) 트릴리오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코어, 에지 및 클라우드 리소스로 구성된 분산 환경은 오늘날 기업의 주요 아키텍처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기업은 비용 효율성, 성능, 보안 및 재해 복구 요건에 대응하기 위해 이런 다양한 환경에서 스테이트풀(stateful) 애플리케이션과 해당 데이터 볼륨을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이종 인프라 환경에서 데이터 볼륨을 연속적으로 복제할 수 있는 간편하고 경제적인 솔루션이 없다”고 말했다. 발차 CTO는 이어 ”트릴리오의 연속 복구 기능은 몇 초 또는 몇 분 만에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을 이동 및 복제할 수 있어 모든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위치나 데이터 저장 위치와 관계없이 어디서나 데이터를 보호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따라서 기업은 최고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가동 시간을 충족하고 출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서비스 수준 계약(SLA)을 저렴한 비용으로 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속 복구는 현대 비즈니스를 더 경쟁적이고 탄력적으로 만들어줄 획기적 기능이다”고 덧붙였다. 1. 재해 복구: 사용자는 가용성 목표를 달성하고 며칠 또는 몇 주가 아닌 단 몇 초 또는 몇 분 만에 중단 또는 오류에서 복구할 수 있다. 연속 복구 기능은 RTO(복구 시간 목표)를 기존 방식과 비교해 80% 이상 개선했다. 2.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IT 팀은 연속 복구 기능을 활용해 현재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한 인프라를 선택해 성능과 총소유 비용(TCO)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 조직은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고유한 요구 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컴퓨팅 플랫폼 및 스토리지 솔루션을 채택하고 온 자체 인프라를 통합할 수 있다. 연속 복구 기능은 인프라 사일로 전체에서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이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더 이상 사일로에 머물지 않도록 지원한다. 3. 테스트 및 개발: 개발자는 여러 테스트 및 개발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준비해 CI/CD 파이프라인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런 테스트 및 개발 환경은 연속 복제된 생산 데이터로 단 몇 초 만에 스핀업할 수 있으며 검증된 변경 사항을 생산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실제로 데브옵스(DevOps) 팀은 이 기능을 활용해 ’복구’ 프로토콜을 테스트함으로써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4. 에지 클라우드 데이터 큐레이션: 분산 환경이 더 확산한 미래에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에지’에서 수집돼 다양한 아키텍처에서 받은 정보를 신속히 복제하고 분산 시스템 전체로 이동해 이곳에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동화되고 중앙에서 분석된다. 트릴리오 세션 안내: ’정보 사일로 통합으로 단 몇 초만에 가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복구 및 이식(Cloud-Native App Recoverability & Portability in a Matter of Seconds thru the Unification of Information Silos)’(중부유럽표준시 5월 19일 목요일 오후 3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부스 P12). 벤 모리슨(Ben Morrison) 트릴리오 솔루션 아키텍트가 진행하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을 온프레미스 레드햇 오픈시프트(OpenShift)에서 애저 AKS로 몇 초 만에 마이그레이션하는 시연을 통해 쿠버네티스용 트릴리오볼트 플랫폼의 유연성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연속 복구는 쿠버네티스용 트릴리오볼트에 탑재된 기능이며, 2022년 3분기 제품의 일부로 일반에 출시된다. 연속 복구 기능을 미리 확인하거나 테스트하고 싶은 경우 트릴리오에 문의(https://trilio.io/request-demo/)하면 된다. 트릴리오(Trilio) 개요 트릴리오는 쿠베네티스, 오픈스택(OpenStack) 및 레드햇 버추얼라이제이션(Red Hat Virtualization)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업체다. 트릴리오의 트릴리오볼트(TrilioVault) 기술은 백업 및 복구, 마이그레이션 및 애플리케이션 이동성에 대해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자와 개발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통신, 방위, 자동차 및 금융 서비스 분야 고객들은 트릴리오볼트를 재해 복구,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새로운 인프라로 워크로드 이동, 새로운 소프트웨어 배포 마이그레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상세 정보는 트릴리오 웹사이트(Trilio.io), 트위터 및 링크트인 참조. 웹사이트: https://trilio.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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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블록체인 기업 인블록과 디지털 자산관리 위한 임베디드 솔루션 계약 체결한국IBM은 블록체인 기업 인블록(INBLOCK)의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 도깨비원(DokkaebiONE)을 자사 고성능 서버 제품군인 IBM 리눅스원(LinuxONE)에 탑재하는 임베디드 솔루션 계약(Embedded Solution Agreement, ES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블록은 도깨비원이 임베디드된 리눅스원을 제공하며, 자체 개발한 메인넷 블록체인인 ‘메타코인’ 네트워크의 노드 안정성과 디지털 자산 보관소인 ‘메타월렛’의 보안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산업 분야로 급부상하는 메타버스(Metaverse)와 대체 불가능 토큰(NFT) 산업이 활발히 발굴되며, 해당 산업에서 다뤄지는 디지털 자산의 안전한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인블록은 지난해 4월, IBM 리눅스원의 하이퍼 프로텍트 버추얼 서버(Hyper Protect Virtual Servers, HPVS)에 자사가 개발한 보안 소프트웨어인 도깨비원을 탑재해 차별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블록이 개발 및 진행하는 NFT 전용 프로토콜인 MRC400, MRC401도 리눅스원에서 안전하게 구동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양 사가 ESA를 체결했다. ESA 체결로 인블록의 고객들은 단일화된 접점을 통해 디자인, 개발, 솔루션 통합, 설치 및 교육과 기술 지원까지 제공받게 된다. IBM 리눅스원은 메인프레임 수준의 견고한 하드웨어에 리눅스를 탑재한 엔터프라이즈급 서버 제품군이다.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프소스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의 리눅스 활용 분야를 크게 넓힌 고성능 제품이다. 메인프레임 수준의 하드웨어 안정성과 보안성을 리눅스 시스템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도 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리눅스원은 인블록의 메타코인 플랫폼 내에서 암호화폐 해킹 시도가 있을 경우에도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도록 외부 위협을 차단하는 것을 지원한다.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 처리하고, 리눅스원의 HPVS 환경에서만 복호화가 가능하도록 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IBM HPVS의 시큐어 빌드(Secure Build) 기능은 데브섹옵스(DevSecOps)의 CI/CD 툴 체인과 연동되며, 내부자에 의한 데이터 탈취와 위변조 위협에 대해서도 더욱 철저한 보안을 갖추게 됐다. 정승건 한국IBM 리눅스원 사업부 상무는 “IBM 리눅스원은 개방형 플랫폼으로서, IBM의 업계 선도적인 기밀 컴퓨팅(Confidential Computing) 기술을 집약해 적용하면서 혁신적인 개인정보 보호, 보안 및 사이버 복원성 기능을 제공하기에 최근 주목받는 디지털 자산 관리 영역에서 견고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영역에서 가장 핵심적 요소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보안 및 안정성인 만큼 IBM과 인블록의 협력으로 더욱 강력한 보안 수준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채상우 인블록 대표는 “NFT 시장의 확장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아지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안전한 자산 관리와 보안”이라며 “이런 디지털 자산을 생성하는 블록체인의 가장 중요한 핵심도 운영되는 노드에 대한 안정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블럭의 메인넷 블록체인의 통합 솔루션인 메타코인은 현재 리눅스원에서 구동되고 있으며, 이는 실제 비즈니스에서 활용성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IBM은 현재 도커(Docker) 기반의 HPVS 환경을 레드햇(Red Hat)의 컨테이너 환경인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OpenShift Container Platform)으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전략과 함께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bm.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