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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SAS 이노베이트 2024’에서 AI 기반 신제품 및 지원 계획 대거 발표SAS(쌔스)가 4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SAS 이노베이트 2024(SAS Innovate 2024)’에서 최신 AI 및 데이터 분석 관련 제품과 비즈니스 사례를 대거 발표했다. SAS 이노베이트는 전 세계 산업별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하는 SAS의 연례 비즈니스 콘퍼런스다. SAS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SAS 바이야(SAS Viya)’에 대규모언어모델(LLM)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LLM에 대한 설명력을 제공하고, 업무 프로세스에 LLM을 쉽게 통합할 수 있게 됐다.또한 ‘SAS 데이터 메이커(SAS Data Maker)’를 출시하고, 생성형 AI 구현에 필요한 합성 데이터 생성을 지원한다. 더불어 산업별로 특화된 생성형 AI 비서(assistant) 기능을 통해, 신뢰성 있는 생성형 AI의 적용을 확대하며 혁신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SAS는 ‘SAS 바이야’의 생성형 AI 및 LLM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의 사례로 미국 종합 제지 및 포장 제조 기업 조지아 퍼시픽(Georgia-Pacific) 사례를 소개했다. ‘SAS 바이야’의 센서 데이터, 비즈니스 룰, 추천 시스템, 스트리밍 분석 및 지능형 의사 결정 관리 지원을 통해 조지아-퍼시픽은 이벤트 발생 시, 빠르게 올바른 결정을 내림으로써 즉각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조지아-퍼시픽은 SAS LLM 오케스트레이션과 제조에 특화된 생성형 AI 비서(AI assistant)를 활용해서 실시간으로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2023년 5월 AI 산업 솔루션 개발에 10억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던 SAS는 그 일환으로 패키지 형태의 산업특화형 AI 모델을 공급한다고 밝혔다.SAS는 개별 라이선스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산업별 맞춤형 경량 AI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고객들은 효율적인 방식으로 모델 패키지 도입 즉시 AI 기술 활용이 가능하다. SAS는 수십 년간 전 세계 금융, 의료, 제조 및 정부 기관에 확장 가능하고 신뢰성 있는 AI 모델을 배포하는 데 독보적인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산업특화형 AI 모델을 통해 SAS는 LLM을 넘어, 사기 탐지, 공급망 최적화, 문서 기반 대화 서비스 및 의료비 사기 적발 등의 분야에서 사용이 입증된 결정론적 AI 모델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SAS의 산업별 AI 모델은 신속한 통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기업은 신뢰성 있는 AI 기술을 운영하고 가시적인 이익과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더욱 빠르게 얻을 수 있다. SAS는 AI 모델 개발을 위한 경량 플랫폼 ‘SAS 바이야 워크벤치(SAS Viya Workbench)’의 출시를 발표했다. ‘SAS 바이야 워크벤치’는 개발자 및 모델작업자(Modeler)들을 위한 셀프서비스 방식의 컴퓨팅 환경으로, 데이터 준비, 탐색 데이터 분석, 분석 모델 및 머신러닝 모델 개발 작업을 할 수 있다. 개발자와 모델작업자는 ‘SAS 바이야 워크벤치’를 이용해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형 환경에서 SAS 나 파이썬 중 선호하는 언어로 작업이 가능하다. 현재 SAS와 파이썬으로 이용 가능하며, 2024년 말에는 R도 지원 예정이다. 또한, 주피터 노트북(Jupyter Notebook)/주피터 랩(Jupyter Lab)과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의 두 가지 개발 환경 옵션을 제공한다. ‘SAS 바이야 워크벤치’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SAS 분석 프로시저(PROCs)와 네이티브 파이썬 API를 통해 고성능의 AI 모델을 더욱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재러드 피터슨(Jared Peterson) SAS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부사장(SVP)은 “SAS 바이야 워크벤치는 개발자가 언어와 개발 환경을 선택하고, 컴퓨터 성능을 프로젝트 요구에 맞게 조절하고 궁극적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함으로써 최대의 유연성과 결과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더욱 빠르고 창의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AS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을 포함한 다양한 클라우드 포털을 통해 SAS 바이야를 공급해 왔다. 이번 발표는 ‘SAS 호스티드 매니지드 서비스’의 확대로, SAS 제품의 설치, 구성, 운영 및 유지 보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SAS의 전문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미 AWS를 사용 중인 ‘SAS 9’ 고객들은 보다 간소하게 ‘SAS 바이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웹사이트: http://www.sas.co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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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로 초연결 생태계 강화된 ‘비스포크 AI’ 라인업 공개삼성전자가 한층 더 진화한 인공지능(AI)으로 개인별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2024년형 비스포크(BESPOKE) 신제품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를 열고,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AI 기능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맞춰주는 제품이다. 특히 올해는 진화한 AI 기능과 대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 음성 인식 ‘빅스비(Bixby)’를 통해 집안에 연결된 모든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어, 설치 공간과 제어 방식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그뿐만 아니라 AI 홈을 통해 모바일 전화 수신, 동영상·음악 감상까지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면서 업계에서 AI 기술의 확산을 리드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소비자들이 가정 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들을 통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물 인식, 패턴 분석, 에너지 절감까지… 알아서 해주는 비스포크 AI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더욱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AI 제품은 15종에 달한다.우선, 집안에서 가장 오랜 시간 전원이 켜져 있는 냉장고는 AI가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해주는 신제품을 선보인다.2024년형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삼성 특허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고효율 컴프레서는 물론, 펠티어 소자가 함께 탑재돼 두 종류의 동력원이 상황에 맞춰 단독 또는 복합 운전하며 알아서 냉각 방식을 조절한다.이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평소에는 고효율의 AI 인버터 컴프레서만 단독 운전해 에너지 소비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다가 한여름처럼 냉장고 사용량이 급격하게 많아지면 펠티어 소자가 함께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냉각 운전 방식이다. 이 냉장고 신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이 국내 최고 등급인 1등급 최저 기준보다도 30% 더 높다. 또 펠티어 소자를 사용함으로써 부품이 차지하는 면적이 줄어들어 기존과 동일한 외관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내부 선반은 6㎝ 더 깊어지고 내부 용량은 25ℓ 더 커졌다.‘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약 100만 장의 식품 사진을 학습한 비전 AI 기술로 스마트한 식재료 관리를 도와준다. 내부 카메라가 입출고되는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토대로 보관된 식품의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주고, 사전에 설정한 보관 기한이 임박해지면 알림도 준다. 또한 냉장고가 삼성 푸드 서비스를 통해 선호와 식습관에 맞는 개인 맞춤형 레시피를 제안해주며, 레시피별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냉장고에서 ‘비스포크 AI 인덕션’으로 자동 전송해줘 연결된 주방 경험을 제공한다.‘비스포크 AI 인덕션’은 ‘AI 끓음 감지’ 기능이 물이나 국·탕류가 끓어 넘치기 전에 미리 화력을 조절해줘 조리 내내 주변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이는 제품에 내장된 센서가 진동 데이터를 머신러닝해 물이 끓는 시점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센싱 기술 기반의 AI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최대 25kg 용량 세탁기와 15kg 용량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진 올인원 세탁·건조기다.이 제품은 AI 기반으로 세탁물의 무게·종류·오염도를 감지해 세탁하고, 내부 센서가 주기적으로 내부 건조도를 감지해 최적의 상태로 건조하는 ‘AI 맞춤코스’를 제공한다.기기가 바닥의 상태를 학습한 뒤 AI 알고리즘에 따라 탈수 회전속도를 조절해 도서관 수준의 소음인 최대 51.7dB(A)까지 낮춰 강력 탈수하는 기능도 있다. AI로 더욱 진화된 바닥·사물·공간 인식 능력을 갖춘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모두 수행하는 겸용 제품이다.이 제품은 170만 개의 사물 데이터를 사용한 AI DNN(Deep Neural Network) 모델을 기반으로 전면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인식 가능한 카테고리가 크게 늘어 얇은 휴대전화 케이블이나 매트까지 인식할 수 있다. 음료수 자국처럼 바닥의 오염 구역을 인식하면 공간 청소를 모두 마치고 스팀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스팀으로 물걸레를 데운 뒤 다시 오염 구역으로 돌아와 한 번 더 청소한다.또한, 물걸레를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한 뒤,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준다. 마지막으로 55℃의 열풍으로 물걸레를 말려 냄새와 위생 걱정을 덜어준다. 이 제품은 초음파 센서 등 총 5개의 센서로 바닥 환경을 감지하는 ‘AI 바닥 인식’ 기능으로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맞춤으로 청소한다. 마룻바닥은 물걸레로 청소하고, 카펫의 경우에는 높이에 따라 물걸레를 아예 분리할지 또는 들어 올려 청소할지를 판단해 카펫이 젖거나 오염되지 않게 해준다.이전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된 dToF 라이다(LiDAR) 주행 센서로 최대 8m 앞, 기존보다 79% 더 넓은 면적을 감지하고 3차원 맵뷰(Map View)를 생성해 실제 우리 집과 유사한 지도를 휴대전화에 보여준다.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함께 글로벌 인증 업체인 UL 솔루션즈에서 IoT 보안 안전성을 검증받아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 에어컨은 빅스비 음성 인식을 통해 온도나 모드 설정부터 복잡한 명령까지 말로 제어할 수 있다. “지금 날씨에 맞는 모드로 변경해줘”라고 말하면 외부 날씨를 센싱해 최적의 모드로 운전한다. 에어컨을 통해 로봇청소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도 음성 제어가 가능하고 간단한 음성 명령은 와이파이(Wi-Fi)에 연결하지 않아도 에어컨 본체에서 곧바로 대답해준다.또한, 에어컨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꺼주는 ‘부재 절전’ 기능을 비롯해 부재가 감지되면 기기 내부를 알아서 건조해 습기를 방지하는 ‘부재 건조’ 기능도 제공한다. ◇ 대화면 AI 홈과 음성 인식 빅스비로 더 편리해진 스마트홈 경험 삼성전자는 7형 터치스크린과 음성, 휴대전화를 리모컨처럼 사용하는 리모트리스(remoteless)로 기기 제어의 경험을 혁신했다.‘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된 7형 와이드 터치스크린 ‘AI 홈’은 집안에 연결된 모든 기기를 이 화면 하나에서 제어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러이자 모바일이나 TV처럼 외부와 소통하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 사용자들의 실제 집 구조를 토대로 생성한 3차원 맵뷰 화면을 띄워 공간별 기기의 위치·상태·에너지 사용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연결된 기기의 전원을 끄거나 켜는 제어까지 스크린 하나로 가능하다.또한 온라인 쇼핑몰 쿠팡으로 바로 이동해 세제를 구매하고 휴대전화 없이도 연동된 전화의 알림을 받고 통화를 하며, 동영상이나 음악 감상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제품에 휴대전화가 리모컨 역할을 대신하는 ‘모바일 스마트 커넥트’ 기능도 새로 도입했다.에어컨,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는 휴대전화와 제품 간 거리가 10m 이내가 되면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리모컨 팝업이 뜬다. 덕분에 리모컨을 찾아 집안을 뒤질 필요가 없고,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여러 단계를 거쳐 진입하지 않더라도 팝업 화면에서 바로 전원 제어와 모드 선택, 온도 설정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스마트한 기능을 항시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포워드(Smart Forward)’ 서비스도 신규로 도입했다.스마트 포워드는 세탁기의 오토 오픈 도어 기능 및 스틱청소기의 전화 알림 표시와 같이 새로운 기능의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신규 업데이트가 있을 때는 제품의 스크린이나 모바일 앱의 푸시 알림을 통해 간편하게 업데이트를 알려준다. 스마트싱스에서는 지금까지 진행된 업데이트 내역을 확인할 수도 있다. 한편, 빅스비 음성 지원은 연내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를 도입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도 가능해진다. 기존에 학습되지 않은 지시나 복잡한 명령어를 알아듣고, 이전 대화를 기억하고 연속으로 이어서 대화를 할 수 있다.예를 들어 “안방이 습해”라고 하면 제습기 에어컨을 알아서 가동하고, “어제 감자를 샀는데 뭘 해 먹으면 좋을까”라는 식의 자연스러운 대화로도 레시피 검색이 가능해진다.기존에는 “빅스비, 에어컨 꺼줘”, “빅스비, TV 꺼줘”라고 각각 명령해야 했지만 생성형 AI가 적용되면 “빅스비, 에어컨 꺼줘. 아, TV도”라는 식으로 말해도 의도를 파악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 차세대 기술·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사용기간 늘리고 환경부담 덜어 삼성전자는 필터를 폐기하지 않고 씻어서 재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선보였다. 먼지를 걸러주는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물로 세척해 재사용이 가능하고, 냄새를 제거하는 광분해 탈취 필터는 광촉매와 UV를 활용해 교체를 최소화할 수 있어 폐기물을 줄여준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역시 펠티어 소자를 활용해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리모컨이 없는 제품 확대로 소모품 낭비를 적극 줄여나갈 계획이다.비스포크 AI 기기들은 AI 기반으로 알아서 에너지도 절감해준다.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모드 기능을 사용하면 전력 사용량을 제품에 따라 최대 60%까지 추가 절감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삼성 리워즈’를 도입한다. AI 절약모드 등으로 전력을 절감하고 리워즈를 적립할 수 있으며, 삼성닷컴에서 제품 구매 시 리워즈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전력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뜻하는 탄소집약도에 따라 탄소 배출량이 적은 시간대를 골라 제품을 최적으로 관리하는 기능도 도입한다. 최적 충전(Optimal Charging) 기능은 상시 충전이 필요한 로봇청소기부터 먼저 적용되며 추후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적 충전 설정을 했더라도 충전량이 부족해 청소를 원할 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터리의 60%까지는 탄소집약도에 상관없이 충전하며, 나머지 40%만 탄소집약도가 낮은 시간대에 맞춰 충전해줘 편리하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도 강화한다. 2024년형 신제품은 인쇄회로기판 조립품(PBA)에 화재방지 표준 설계와 PBA 화재확산 방지 구조를 적용했다.화재방지 설계는 국제 공인 시험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의 인증을 취득했고, 이 화재저감 인증을 향후 전 제품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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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릭스, 엔비디아 협력 확대..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데이터 AI 워크로드 가속화데이터브릭스(Databricks)가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기술 통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 사항은 엔비디아가 주최한 GTC 2024 컨퍼런스에서 공유되었으며, 양사는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Data Intelligence Platform)에서 데이터 및 AI 워크로드를 최적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최근 엔비디아가 데이터브릭스 시리즈 I 투자에 참여한 것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알리 고드시(Ali Ghodsi) 데이터브릭스 공동창립자 겸 CEO는 “이번 파트너십 확장으로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브릭스의 워크로드를 가속화하고 고객에 보다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엔비디아는 분석 사용 사례에서 AI에 이르기까지 데이터브릭스의 기본 모델 이니셔티브를 다수 지원해 왔다. 쿼리 가속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에게 가치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드투엔드 AI 솔루션을 위한 GPU 지원 가속화 오늘날 조직은 데이터로 훈련되고 비즈니스와 도메인에 맞게 맞춤화된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축 및 커스터마이징하기 위해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 모자이크 AI와 엔비디아는 데이터브릭스의 엔드투엔드 플랫폼에서의 생성형 AI 모델 구축과 배포를 향상하기 위해 모델 훈련 및 추론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및 모델 전반에 대한 완벽한 제어와 거버넌스는 물론,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축, 테스트 및 배포하기 위한 포괄적인 툴 세트를 제공한다. 데이터브릭스 모자이크 AI는 생성형 AI 모델 훈련을 위해 대형 언어 모델(LLM) 개발에 최적화된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NVIDIA H100 Tensor Core GPU)를 사용한다. 이로써 모자이크 AI는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의 성능을 활용하고, 고객을 위해 LLM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효율적이며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데이터브릭스는 모델 배포를 위해 스택 전반에서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데이터브릭스 모자이크 AI 모델 서빙(Mosaic AI Model Serving)의 핵심 구성 요소는 최첨단 성능을 제공하고 솔루션의 비용 효율성, 확장성 및 성능을 보장하는 엔비디아 텐서RT-LLM(NVIDIA TensorRT-LLM) 소프트웨어다. 모자이크 AI는 텐서RT-LLM의 출시 파트너로서 엔비디아 팀과 긴밀한 기술 협력을 이어왔다.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을 통해 쿼리 성능을 향상하는 포톤(Photon) 데이터브릭스는 자사의 벡터화된 차세대 쿼리 엔진인 포톤에서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에 대한 기본적인(native) 지원을 제공하고, 이로써 고객의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분석 워크로드의 속도와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포톤은 업계 최고 수준의 가격 대비 성능과 총소유비용(TCO)을 자랑하는 데이터브릭스의 서버리스(serverless) 데이터 웨어하우스인 데이터브릭스 SQL(Databricks SQL)을 구동하고 있다. 데이터 쿼리 처리를 위해 GPU를 사용하는 데이터브릭스 고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양사의 협력은 이러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브릭스의 머신러닝 및 딥러닝 지원 데이터브릭스에서 머신러닝(ML)과 딥러닝은 중요한 워크로드다. 데이터브릭스 머신러닝은 엔비디아 GPU를 포함하는 사전 구축된 딥러닝 인프라를 제공하며, ML용 데이터브릭스 런타임에는 드라이버와 라이브러리 등 사전 구성된 GPU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사용자는 이러한 툴을 통해 적합한 엔비디아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간 일관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3대 주요 클라우드에서 엔비디아 텐서 코어 GPU를 지원해, ML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 단일 노드 및 분산 훈련을 지원한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AI 시대에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는 인텔리전스를 도출하는 데 필요한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라고 설명하며, “엔비디아와 데이터브릭스는 효율성을 개선해 더욱 우수한 인사이트와 결과를 얻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데이터 처리를 가속화하고, 이로써 AI의 개발과 배포를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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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드 인튜이션, ADAS 및 AD용 자율주차 개발 솔루션 출시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 주행(AD)용 자율 주차 개발 솔루션을 19일 발표했다. ADAS 및 AD 개발팀은 이 솔루션을 통해 향상된 안전성과 신뢰성으로 ML 기반 또는 기존 APS(자율 주차 시스템)를 최대 12배 빠르게 개발, 테스트 및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자율주차 시스템은 차량이 스스로 주차할 수 있게 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주지만, 전통적으로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로 알려졌다. 자동차 OEM과 1차 협력사는 다양한 운영 설계 도메인(ODD), 주차장에서의 예측 불가능한 차량 및 보행자 움직임, 비선형 차량 동역학 등 APS 개발 시 수많은 문제를 직면한다. 또한 매우 정확한 360도 센서 및 인식 범위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감도(BEV) 인식 또는 점유 네트워크와 같은 고급 머신러닝(ML) 기술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자율주차 개발 솔루션은 APS 엔지니어링의 주요 과제를 해결해 ADAS 및 AD 개발팀이 APS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할 수 있는 동시에 출시 시간 단축을 지원한다. 이런 기능들로 ADAS 및 AD 개발팀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APS를 최대 12배 빠르게 개발하고,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비용을 최대 70% 절감하며, 타깃 엣지 사례에 대한 ML 기반 인식 성능을 최대 3배 향상할 수 있다. 피터 루드비히(Peter Ludwig)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 창립자 및 CTO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PS는 운전의 편안함과 편의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율주차는 일상적인 경험이 원활해야 하지만 올바르게 해내기 어렵고, 대부분의 기존 시스템은 차량 판매 전시장 주차장 외부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는다”며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OEM과 1차 협력사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운전자와 승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APS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appliedintui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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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exa,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플랫폼 로드맵 새로 공개인텔리전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Quantexa가 해마다 개최되는 고객 및 파트너 콘퍼런스 QuanCon24를 통해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로드맵을 소개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로 지난해 7월 미리 공개된 ‘Q Assist™’의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였다. Microsoft Azure Marketplace에서 Quantexa의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중소 규모 은행들도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솔루션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Quantexa는 또한 Microsoft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Quantexa의 최고제품책임자 Dan Higgins는 Microsoft 전략 파트너십 사업부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디렉터 Kate Rosenshine과 함께 향후 Microsoft Azure Marketplace에서 Quantexa의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중소 규모 은행들에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Quantexa의 최고제품책임자(CPO) Dan Higgins는 “Quantexa의 기술 로드맵은 고객의 요구와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분야를 이끌고자 하는 야심을 기준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우리는 고객이 조직의 사일로를 해체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의사결정을 자동화하고 강화하며,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우리는 새로운 기능과 솔루션을 도입해 조직을 보호하고, 최적화하고, 성장시키는 획기적인 혁신을 구현하고자 꾸준히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비즈니스 의사결정 로직을 자동화하고자 다수의 데이터 소스와 AI를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도구를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Quantexa는 새로운 맞춤형 평가, 경고, 의사결정 모델 등 한층 향상된 워크 플로 기능들로 플랫폼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Quantexa는 금융 범죄, 사기 및 리스크를 해결하고 고객 인텔리전스로 새로운 수익 기회를 파악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례 관리 기능과 더불어 은행, 통신, 정부 기관 분야의 고객들이 배포 중인 Q Assist에 대한 조기 도입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Quantexa는 수요 증가와 업계의 고유한 복잡성에 대응하고자 데이터 관리, 콘텍스트 애널리틱스, AI 기능의 발전 사항을 선보였다. 또한 뉴스 인텔리전스에 그치지 않고 엔티티 해상도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 소스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을 지원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s)과 정보 그래프를 결합해 대규모의 그래프 분석 및 그래프 머신러닝을 구현하는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Dan Higgins 최고책임자는 “지난 12개월 간에 걸쳐 의사 결정 인텔리전스는 급성장세를 보인 하나의 트렌드가 됐고, 이는 여러 업계 분석가들도 주목한 바 있다. 하지만 의사 결정 인텔리전스 부문은 창립 초기부터 우리 회사의 핵심 사업이었다. Quantexa는 정부 기관과 기업들이 콘텍스트 분석과 AI를 활용해 의사 결정의 개선을 이뤄낼 수 있도록 기술 제품의 혁신과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최신 기술 로드맵을 통해 이를 실현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 Microsoft와 맺게 된 새로운 파트너십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접근이 용이한 솔루션 제공에 주력한다는 우리의 약속을 방증하는 것이며, 향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지점에서 우리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Microsoft의 금융서비스 전략담당 이사 Tyler Pichach는 “금융 서비스 기업기관들은 변화하는 시장 역학 관계에 맞춰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 결과, 데이터 관리나 금융 범죄 대응, 새로운 수익 기회 발굴 등 매일 이뤄지는 수천 가지의 운영 결정을 보강하고 자동화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하는 방안의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Quantexa와 같은 파트너와 협력해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우리 회사의 Microsoft Azure Marketplace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이 확장된 시장 부문에서 이용 가능해져 양사가 공동의 혁신을 견인함으로써 여러 산업 분야에 걸친 고객들이 직면한 최대 난제 일부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quantex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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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기반 6G 기술 주도 위한 ‘AI-RAN 얼라이언스’ 참여삼성전자가 AI를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주도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6일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AI-RAN 얼라이언스(AI-RAN Alliance)’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공식 출범한 ‘AI-RAN 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엔비디아(Nvidia), 암(Arm), 소프트뱅크(SoftBank), 에릭슨(Ericsson), 노키아(Nok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등 통신 및 소프트웨어 기업 10개사와 1개 대학이 창립 멤버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로 AI를 무선통신 기술에 적용해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통신망 효율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6G 연구 추진 및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I-RAN 얼라이언스는 ‘AI for RAN’, ‘AI and RAN’, ‘AI on RAN’ 등 세 개의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기술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AI for RAN’ 워킹그룹은 주파수, 비용,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한 무선통신 최적화 기술 연구 △‘AI and RAN’ 워킹그룹은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인프라 활용 극대화를 위한 AI와 무선망 융합기술 △‘AI on RAN’ 워킹그룹은 무선망에서의 신규 AI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발굴에 집중해 기술 연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도출된 기술 보고서, 백서 등의 연구 결과물은 향후 신규 서비스 발굴과 기술적 요구사항 및 규격 등 6G 표준화와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리서치 6G연구팀장인 찰리 장(Charlie Zhang) 상무는 “AI와 6G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사람들이 기술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6G 준비를 위해 2019년 5월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 통신 연구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통신 선행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2020년 7월 6G 백서, 2022년 5월 6G 주파수 백서를 발간했다. 또한 2022년 5월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하는 등 차세대 통신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생태계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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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세미컨덕터, 포괄적인 라이선스 계약으로 Arm과의 파트너십 재확인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선도적인 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인 Arm과 다년간의 ATA(Arm Total Access)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ATA 라이선스는 멀티 프로토콜, 와이파이(Wi-Fi), 셀룰러 IoT 및 DECT NR+ 솔루션을 비롯해 노르딕의 현재 및 미래의 제품에서 가장 광범위한 Arm® IP, 툴, 지원 및 교육 분야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2012년에 출시된 노르딕의 Arm 기반 nRF51™ 시리즈 멀티 프로토콜 SoC(Systems-on-Chip)를 통해 시작된 양사의 장기적 파트너십은 이번 새로운 계약으로 더욱 확장됐다. 노르딕은 Arm 기술을 이용해 현재까지 수십억개의 칩을 출하했다. Arm은 에너지 효율적인 프로세서 설계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급업체로, Arm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2700억개 이상의 칩에서 첨단 컴퓨팅을 지원하고 있다. 노르딕이 현재 출시한 nRF51™, nRF52™, nRF53™, nRF54L™, nRF54H™ 시리즈 멀티 프로토콜 SoC와 nRF91™ 시리즈 셀룰러 IoT 및 DECT NR+ SiP(Systems-in-Package)는 Arm Cortex®-M 클래스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노르딕은 Arm 디바이스 상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설계 툴과 관련 Arm IP도 자사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노르딕의 향후 제품 로드맵에도 Arm IP를 사용하는 칩이 포함돼 있다. 노르딕의 CTO이자 R&D 부문 수석 부사장인 스베인-에길 닐슨(Svein-Egil Nielsen)은 “이번 ATA 라이선스 계약으로 Arm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Arm과의 긴밀한 협력은 노르딕이 저전력 무선 기술 분야의 선도 공급업체로서 위상을 구축하는데 상당부분 기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노르딕의 제품 로드맵에는 가장 진보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머신러닝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프로세서 및 멀티 코어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노르딕 제품에서 요구되는 최첨단 프로세서와 보안 기술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Arm의 IoT 사업부 총괄 책임자이자 수석 부사장인 폴 윌리엄슨(Paul Williamson)은 “엣지 AI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작업부하로 인해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점점 더 많은 컴퓨팅 기능이 필요하게 됐다”며 “현재 노르딕의 Arm 기반 솔루션들은 스마트 홈에서 커넥티드 헬스 및 산업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ATA 라이선스는 향후 노르딕이 포괄적인 Arm 기술과 강력한 소프트웨어 및 개발 툴 에코시스템에 대한 전례 없는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Arm 기반으로 구현된 더욱 광범위한 엣지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르딕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산업 자동화, 헬스케어 및 웨어러블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미래의 IoT 기기를 지원할 수 있는 완벽한 종단간(End-to-End)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대부분은 배터리 수명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복잡한 소프트웨어 및 머신러닝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강력한 프로세서 리소스가 필요하다. nRF54H20을 비롯한 노르딕의 4세대 멀티 프로토콜 SoC는 이러한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nRF54H20은 다중 Arm Cortex-M33 프로세서와 최첨단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 SoC는 최근 EEMBC ULPMark®-CoreMark 벤치마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세싱 효율과 뛰어난 프로세싱 성능이 입증됐다. 이러한 성능은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혁신적인 IoT 제품을 지원할 수 있는 이 SoC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Arm ATA는 가장 광범위한 최신 및 최첨단의 Arm IP 제품과 툴, 지원 및 교육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준다. ATA의 이러한 포괄적인 고급 액세스 권한을 통해 프로젝트 기간 동안 언제든지 IP에 대한 액세스가 가능하며, 여러 번에 걸쳐 반복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유연성과 개발 중인 각기 다른 여러 제품에 대한 동시 지원으로 기술적 및 상업적 진입장벽을 제거한다. 웹사이트: http://www.nordicsem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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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포스코와 탈탄소 솔루션 ‘오션와이즈’ 공급 계약 체결HD현대마린솔루션이 AI 및 빅데이터 기반 탈탄소 솔루션인 ‘오션와이즈(OceanWise)’의 본격 상업화에 나선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1일(목) 포스코와 AI기반 탄소배출 모니터링 솔루션 오션와이즈의 첫 상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션와이즈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 가상공간에 선박 성능 예측 모델을 구축해 운항 경로 및 기상, 조류 변화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예측한다. 또한 선박의 실제 운항 데이터가 쌓일수록 빅테이터 분석 기법과 딥러닝·머신러닝 등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HD현대는 지난해 CES 2023에서 오션와이즈를 바다의 근본적 대전환 ‘오션트랜스포메이션(Ocean Transformation)’을 실현할 핵심 비전으로 소개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포스코에서 철광석 및 석탄 등 원료 도입을 위해 운용 중인 건화물선에 대해 CII(Carbon Intensity Index: 탄소집약도지수) 등급[1]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CII 등급 모니터링 기능’, ‘운항 전 CII 등급 시뮬레이션 기능’, ‘최적 항로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향후 양사 협의에 따라 최적 연비 운항 경로 및 구간별 운항 속도 설계 지원, 용선 예정인 선박의 친환경 성능 정보 제공 등 서비스 범위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최근 각 기업이 측정·관리해야 되는 온실가스 범위가 Scope 3[2]까지 확대될 것을 대비 철강사, 발전사 등 대형 화주 중심으로 선박 탄소 배출량 측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한편 HD현대마린솔루션은 향후 오션와이즈의 해운 탄소 관리 솔루션 기능을 기반으로 해운 분야 탄소 배출 LCA(Life Cycle Assessment: 전생애주기평가) 및 탄소배출권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hdhyunda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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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스트ICT, AIOCP, 데이터 서버용 그래픽카드 AI GPU 컨설팅 무료 제공이호스트ICT가 운영하는 서버 전문 브랜드 AIOCP가 최적의 GPU 성능을 설정하고 효율적인 구매를 돕는 인공지능(AI) GPU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데이터 서버용 그래픽 카드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ChatGPT와 같은 대형 언어 모델이 일반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한편, 자율주행 등의 AI 기술이 상용화되며 AI GPU 그래픽카드 칩에 대한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GPU와 같은 복잡한 반도체 제품은 늘어나는 수요 만큼 빠르게 공급하기 어려운 것이 업계의 현실이다. 또한 머신러닝이나 딥러닝 등의 AI 연구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GPU 서버의 경우 일반 서버 대비 4배 가량의 높은 전력을 요구하는데, 일반적인 IDC나 소규모 전산실에서는 이 환경을 충족하기 까다롭다. 따라서 GPU 구매 시에는 전문가와의 컨설팅을 통해 실제 작업 요구 사항을 분석해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높은 컨설팅 비용이 부담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는 텐서플로우 프레임워크를 활용해야 하는 신규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앞둔 상황에서 그래픽카드 사용 노하우가 많지 않아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인 경우가 있다며, 고성능 서버일수록 가격이 비싼데 소규모 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는 과감한 비용투자가 어렵다 보니 컨설팅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효율적인 AI GPU 구축을 위해서는 사용하게 될 애플리케이션의 종류, 작업 부하의 크기, 병렬 처리 요구 사항 등 AI 워크로드 목적에 따라 GPU 서버를 선택해야 한다. 각 GPU 서버의 모델에 따라 충족할 수 있는 사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선택한 서버에 따른 적정한 예산 설정이 필요하며, 설치·설정·문제 해결·업그레이드 등 기술 지원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서버 전문 브랜드 AIOCP를 보유한 이호스트ICT는 Tier 3급 고가용성을 확보한 IDC 시설을 21년째 운영 중이다. 이호스트ICT는 40000KW 규모의 안정적인 고전력 IDC 환경을 서비스하는 한편 DDoS 방어, 방화벽 운영, 네트워크 모니터링, 장애 대응 솔루션 등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김철민 이호스트ICT 대표는 “이호스트ICT는 서버 전문 브랜드 AIOCP를 보유하고 있어 GPU 서버뿐 아니라 관련된 통합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기업”이라며 “4차 산업을 이끄는 AI 기술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 만족과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ehostid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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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3년 연속 선정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거래 활성화 및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문인력 부재, 비용 등의 이유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위협 탐지모델 구축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사업 수행을 통해 검증된 데이터 수집·가공 역량을 토대로 고품질의 AI 학습·보안 데이터를 지원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올해 △AI 탐지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 △위협 IP 평판 데이터 △위협 URL 평판 데이터 △침입 방지 시스템(IPS) 데이터 △웹 방화벽(WAF) 데이터 등 5종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AI 탐지모델 개발을 위한 보안 데이터 가공 서비스’도 공급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의 데이터 사업 수행과 보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급 보안 콘텐츠 제공 확대에 속도를 붙인다는 전략이다. 지금껏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정보보안 및 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조직 운영을 통해 양질의 보안 데이터와 이를 머신러닝 모델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한 AI 학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올해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합성 기술을 토대로 AI 기반 보안 솔루션의 핵심 요소인 AI 학습 데이터를 고도화하며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매칭된 수요 기업들이 고품질의 AI 학습·보안 데이터 활용을 통해 보안 환경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AI·보안 모델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AI·보안 데이터 수집, 가공, 검증,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AI·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의 핵심인 고급 보안 콘텐츠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gl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