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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제작소,LoRaWAN ,위성통신 지원 통신 모듈 개발무라타제작소는 LoRaWAN와 위성통신을 지원하는 통신 모듈 ‘Type 2GT’(이하, 본 제품)를 개발했다. 본 제품은 스마트 농업, 환경 센싱, 스마트 홈 등 다양한 IoT 디바이스에 활용할 수 있으며, 2024년 3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5G와 IoT를 비롯한 통신 인프라가 발전하는 한편, 많은 통신 위성 발사와 소형화로 위성 네트워크가 형성되며 위성 통신이 중요한 사회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IoT 분야에서는 위성 통신이 사용되지 않아 셀룰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등에서 필요성이 높아졌다. LoRaWAN 과 위성통신을 지원하는 본 제품을 개발했다. 본 제품은 세계 최초로 LoRaWAN 과 위성통신을 지원하는 Semtech 사의 칩셋 ‘ConnectTM LR1121’을 탑재하여 860MHz~930MHz 및 2.4GHz(ISM Band)에서 22dBm의 장거리 통신과 위성통신이 가능하다. 당사의 독자적인 무선 설계 기술, 공간 절약 실장 기술, 제품 가공 기술을 통해 소형화와 고성능화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유럽, 미국, 캐나다, 일본 등의 표준 인증을 취득하여 IoT 디바이스 설계 프로세스 간소화 및 최종 제품의 시장 출시 기간 단축에 기여 가능하다. Semtech사 Senior Product Marketing Manager Carlo Tinella는 “무라타에서 최첨단 3세대 멀티밴드 LoRa® 모듈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발전으로 IoT 시장에서 Sub-GHz 및 2.4GHz의 LoRa 주파수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설계의 복잡성과 인증 문제를 해결하는 무라타의 노력으로 전 세계 개발자들이 스마트 농업에서 도시 인프라에 이르는 모든 것에 신속하고 범용성 높은 IoT솔루션이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ura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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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DEX 2023]한화시스템,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통합 솔루션 소개한화시스템이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 한화시스템은 △우주 △항공 △안티드론시스템 △통합전장시스템 △다기능레이다 등 주요 방산 기술력을 선보이며, 지상·공중·해양·우주 플랫폼 전체를 잇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통합 솔루션을 통해 첨단 방산을 이끌 미래기술 역량을 제시한다.한화시스템이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초소형SAR레이다’와 미사일 등 대한민국의 안보 위협체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초소형IR위성’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군(軍)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통신체계를 선보이고 있다.한화시스템은 원웹의 위성망을 활용해 신속하게 우주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성망과 지상망이 통합된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를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의 원활한 운용은 물론, 재난재해와 긴급 상황에서도 끊김없이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초소형 SAR위성으로 탐지한 지상·해상·공중의 전장 상황을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로 실시간 공유하는 ‘초연결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저궤도·정지궤도 위성통신, 지상망(LTE)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해양위성통신서비스(Maritime Satcom Service, MASS)’도 준비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ADEX에서 UAM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국방 공중기동수단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를 소개한다.미국 오버에어와 함께 개발 중인 에어모빌리티 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는 수직이착륙과 저소음·고기동 기술 특성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에서도 인원·물자 수송, 감시·정찰, 조명탄 투하, 환자 후송 등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이러한 군사적 활용성과 필수 개조 요소 식별을 통해 오버에어와 차세대 국방 공중기동수단 AAM 항공기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북한 소형 무인기 영공 침투에 따른 위협으로부터 중요한 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자체 안티드론 시스템(Anti Drone System)인 ‘드론 복합방호체계’ 솔루션을 제시한다. △탐지를 위한 레이다(Radar) △식별용 열상장비(EO/IR) △타격용 재머(Jammer) △포획드론(Drone Hunter) △통합운용장치 등으로 구성된 ‘드론 복합방호체계’는 소형 무인기 표적이 탐지되면 추적·식별하고 재밍 등으로 무력화해 무인기 포획까지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군사용 소형 무인기 위협으로부터의 ‘드론 복합방호체계’뿐만 아니라 도심형 안티드론(Anti-Drone) 포획 시스템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수출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군을 다양화해 나갈 것이다.레이다존에서는 △수출형 다기능레이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 등 대공방어레이다 3종과 △한국형 전투기의 탑재되는 AESA레이다가 전시된다. 수출형 다기능레이다는 한 개의 레이다로 전방위·다수 표적에 대해 탐지·추적·피아식별·미사일 유도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 3차원 위상배열 ‘다기능레이다’다. 중거리 표적 항공기에 대한 탐지·추적·피아식별과 대전자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요격 유도탄의 포착·추적·교신의 교전 기능 등 복합 임무를 단일 레이다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해외 선진국의 최신 기술과 동등한 능동위상배열안테나(AESA)를 적용해 기술 경쟁력도 확보했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는 △항공기·탄도탄 표적에 대한 탐지 △추적과 항공기 피아식별 △재머 대응 △유도탄 포착·추적·교신 등의 교전 기능을 단일 레이다로 다기능 복합 임무를 수행한다.한화시스템이 국과연과 함께 개발에 나선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MFR)’는 능동위상배열(AESA)레이다를 사용해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 및 추적한다. 이에, 다발로 무리 지어 날아오는 장사정포를 실시간으로 탐지·추적·요격해 국내 주요 핵심시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KF-21)에 탑재되는 AESA레이다를 개발하고 있다. 5월 KF-21 시제기에 탑재해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내년 초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AESA레이다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최첨단 레이다로, 공중과 지상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영상 형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전투기의 핵심 장비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기존 장비 대비 소형 경량화된 송수신 모듈(TRM, Transmit Receive Module) 기술과 공랭식(空冷式)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신형 AESA레이다 모델을 선보였다.한화시스템은 향후 다양한 항공기에 적용 가능한 제품군을 확보해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세계에 대한민국 레이다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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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기반 위성통신용 모뎀 국제표준기술 확보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으로 모바일 기기와 인공위성을 연결하는 ‘비지상 네트워크(NTN, Non-Terrestrial Networks)’ 표준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위성통신에 활용되는 핵심 모뎀 기술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의 최신 표준(릴리즈-17)에 맞춰 개발됐으며, ‘엑시노스 모뎀 5300’에 적용해 검증을 완료했다. 비지상 네트워크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데 필수적인 위성통신 기술로 표준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통신 사업자, 단말기, 반도체 업체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어 빠른 확산이 기대된다. 이 기술은 사막·바다·산악 지대의 통신 음영지역이나 재해 상황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통신 환경을 제공하고, 지상 네트워크가 닿지 않는 무인항공기, 플라잉카 등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5G 기반으로 지구를 공전하는 저궤도 인공위성의 위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주파수 오류를 최소화하는 ‘도플러 천이 보상(Doppler Shift Compensation)’*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간단한 문자 메시지 외에도 사진과 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의 양방향 송수신도 가능하다. 또, NB-IoT 기반 위성통신 표준기술도 개발해 차세대 엑시노스 모뎀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경우 수신 감도 개선을 위한 무선통신용 고출력 안테나 칩이 없어도 위성 송수신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바일 제품의 디자인 제약을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5G·NB-IoT 기술이 적용된 엑시노스 모뎀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인공위성 기반의 5G 이동통신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6G를 기반으로 한 만물인터넷(IoE, Internet of Everything) 시대의 필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김민구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09년 업계 최초로 4G LTE 모뎀을 상용화하고, 2018년에는 5G 통신표준 기반 멀티모드 모뎀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무선 통신기술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지상·비지상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통신과 6G 이동통신 기술을 적극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도플러 천이 보상: 도플러 효과는 파원에서 나온 파동의 진동수가 실제 진동수와 다르게 관측되는 현상. 인공위성에서 전송하는 인공위성의 위치·속도 정보와 모바일 기기에서 GPS 신호로 측정한 기기의 위치·속도 정보를 활용해 인공위성과 단말기 간 도플러 효과를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주파수 오차가 보상된 신호를 송수신하는 기술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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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렉스, 2500-7000MHz 광대역 무선통신용 저잡음 증폭기 ‘BLB28’ 개발베렉스는 갈륨비소(GaAs) 기반의 Enhancement mode pHEMT 기술을 적용해 2500-7000MHz 대역에서 무선통신에 적합하며, 기존 제품 BLB04보다 Gain을 4.9GHz에서 5dB 개선한 저잡음용 증폭기 BLB28을 출시했다. BLB28는 내부에 50ohm으로 정합돼 있으며, RoHS2 규정을 만족시키며 DFN 8L 2x2㎟ surface mounting package를 사용한다. 또 기존 제품보다 Gain이 높고, 사용 대역도 7GHz까지 사용할 수 있다. 베렉스 마케팅팀 신헌수 부장은 “BLB28은 고속의 전원 온-오프(on-off) 성능이 요구되는 TD-LTE 및 TD 5G NR 통신이 가능하고 4GHz 이상에서 이득을 높이는 제품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기존 제품인 BLB04보다 사용 주파수 대역을 7GHz까지 확대했으며 이득을 높였고, P1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5V의 동작전압과 52mA의 동작전류에서 사용 시 4.9GHz에서 특성은 20.7dB의 이득, 31.5dBm의 출력 선형성(OIP3), 19.6dBm의 출력 전력(P1dB) 및 5G NR 신호에 대한 출력 8.2dBm에서 -50dBc의 ACLR(자기 채널 전력과 인근 채널의 누설 전력 차이 비율)을 보이고, 0.8dB의 낮은 잡음 지수 성능 및 Max input power가 30dBm까지 가능하다. 또 국내 및 해외 5G용 사용 주파수인 2.5~5GHz에서도 우수한 특성이 있다. 앞으로 Gain이 더 높은 2stage 제품, 600M~6GHz 전체 사용 가능한 제품 및 Bypass 기능이 적용된 LNA 등도 출시 예정이다. 현재는 대부분 5G용 기지국 및 중계기 등의 이동통신 시스템용 부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이번 제품의 국산화 개발을 통해 5G 이동통신 시스템용 부품의 및 수입 대체 등의 기대 효과가 따를 것으로 생각된다. 베렉스는 이동통신용 갈륨비소, 갈륨질소(GaN), 실리콘-게르마늄(SiGe) 및 Si-CMOS 기술을 이용해 5G용 부품을 개발해 세계 정상급 이동통신용 반도체 회사 진입 목표를 갖고 있다. 베렉스 소개 베렉스는 이동통신용 화합물 반도체를 기획, 개발, 생산, 판매하는 전문 벤처 기업으로 2004년 출범했다. 통신 기지국에서 활용하는 무선통신 반도체(RFIC) 분야 특허를 다수 확보해 기술력으로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고 사업 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2007년 이후 매년 수익을 창출해 무 차입 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100% 자회사 ‘BeRex, Inc.’를 설립해 미국 레이더 위성통신장비 시장에 진입했으며, 2019년에는 캘리포니아 Octotech을 인수해 IoT용 반도체를 개발·생산·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화합물 반도체 외에 실리콘-게르마늄(SiGe) 반도체, 실리콘 절연막(Silicon-on-Insulator)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제품 및 시장 다변화를 하고 있다. 베렉스는 서울, 미국 샌타클래라와 산타아나 3곳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베렉스는 현재 19개 제품군과 177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 세계 22개국 수출 및 530명 고객을 확보한 경영, 기획 및 기술 혁신형 벤처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s://www.ber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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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렉스, 5G 무선통신 장비용 고격리도 RF 스위치 SPDT-시리즈 개발 성공베렉스가 SOI RF 기술을 이용해 5G 기지국과 DAS (Distributed Antenna System) 애플리케이션 및 광범위한 무선통신 장비시장 애플리케이선에 맞춘 SPDT (Single-Pole, Double Throw) 흡수형 RF 스위치 2종(BSW6620, BSW6622)을 출시했다. 특히 이 제품은 회로 설계 및 반도체 공정 모두 국내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SOI (Silicon on Insulator) RF CMOS 공정기술을 이용해 무선 구간에서 업스트림(Upstream), 다운스트림(Downstream)을 스위칭하는 컴팩트한 사이즈(4mmx4mm)의 고격리(특허 등록) 와이드밴드 고선형 제품이다. BSW6620, BSW6622는 5G 무선통신 시스템에 적합한 흡수형 RF 스위치(Switch) 제품으로 스위치를 끄면, 스위치가 내부에서 50Ω으로 연결돼 무선통신 애플리케이션에서 안정성을 높여 사용할 수 있다. BSW6620, BSW6622는 5MHz~8000MHz 주파수 범위, 2.7~5.5V 전압 범위로 작동되며 SPDT 흡수형 제품으로 스위치를 끄면 시스템 내부에서 임피던스 정합(50Ω)이 되므로 반사형보다 안정성이 우수해 5G 기지국 & DAS (Distributed Antenna System) 애플리케이션 및 광범위한 무선통신 장비시장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성이 높다. 고선형 설계 기술(BSW6620: IP1dB 35.7dBm@3.5GHz, IIP3 68dBm@3.5GHz / BSW6622: IP1dB 36dBm@3.5GHz, IIP3 64dBm@3.5GHz)이 적용돼 5G BTS & DAS (Distributed Antenna System) 애플리케이션 제품에 사용 가능하고, 5G 주파수인 3.5GHz, 4.9GHz 동시 사용이 가능한 미래 지향적 제품이다. BSW6620, BSW6622은 스위칭 시 일정한 임피던스 성능으로 핫 스위칭 내구성이 뛰어나고, 위상 및 진폭 변화가 적어서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Upstream/Downstream)에 있는 PA 및 ADC와 같은 민감한 장치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제품 내부에 ESD (Electrostatic Discharge) 보호회로 설계 기술이 적용돼 모든 입출력 핀이 ±1500V(BSW6622), ±2500V(BSW6620)까지 정전기에 안전하며, 동작 온도 -40℃~+105℃ 범위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아웃도어 시스템 설계에 적합한 제품이다. 컴팩트한 사이즈(4mmx4mm)에 고주파수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격리도(BSW6620: 60dB(RFc-RFx), 52dB(RFx-RFx) @3.5GHz, BSW6622: 58dB(RFc-RFx), 67dB(RFx-RFx) @3.5GHz) 제품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 기술은 특허 등록(10-1874525, 10-2034620, 10-2195772)됐으며, 베렉스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술 중심의 RF 세미콘덕터(Semiconductor) 전문 회사가 됐다. 특히 높은 격리도는 고성능 무선통신 시스템에서 스위치 숫자를 줄여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 현재는 5G 무선통신 장비용 RF 스위치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국산화 개발을 통해 5G BTS & DAS 애플리케이션 시장부터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베렉스는 무선통신 시장의 글로벌 회사에 진입이 기대되며, RF Switch 분야에 수출 증대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베렉스는 고격리 특허 기술을 이용해 5G 기지국, DAS용 흡수형 SP4T, SP5T, SP6T, SP8T, SP12T까지 제품을 확장해 세계 정상급 RF 세미콘덕터 회사로의 진입 목표를 갖고 있다. 베렉스 개요 베렉스는 무선통신용 화합물 반도체를 마케팅, 개발, 생산, 판매하는 전문 벤처 기업으로 2004년 출범했으며, 2007년 이후 매년 수익을 창출해 무 차입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100% 자회사 ‘BeRex, Inc.’를 설립해 미국 레이더 위성통신장비 시장에 진입했으며, 현재는 화합물 반도체외에 실리콘-게르마늄(SiGe) 반도체, 실리콘 절연막(Silicon-on-Insulator)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제품 및 시장 다변화를 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20개 국가에 수출 및 492개 고객을 확보한 경영, 마케팅과 기술 혁신형 벤처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s://www.ber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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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렉스, BD4526 2700-6000MHz 광대역 2-Way SMT 파워 디바이더 출시칩 설계 기업 베렉스가 GaAs HBT 기술로 2700-6000MHz 대역에서 5G 통신에 적합하고, Isolation 성능이 우수한 2-way용 분배기 ‘BD4526’을 출시했다. BD4526은 외부 매칭(matching) 소자가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에 50ohm으로 매칭돼 있으며, ROHS2 규정을 만족하며, QFN 12Lead 3x3mm2 surface mounting package를 사용한다. 기존에 4GHz까지 사용했던 제품을 사용 주파수의 범위도 넓게 개선했다. 신헌수 마케팅 부장은 “BD4526은 TD-LTE 및 TD 5G NR 통신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기존 제품인 BD3526보다 2GHz 이상 사용 주파수 범위를 높였고, 국내 및 해외 5G 주파수까지 사용 가능하게 제작됐다”고 말했다. ◇ BD4526 특성 및 성능 ·3.6GHz에서 특성: 0.8dB Loss, 28.5dB Isolation, 0.02dB Phase Balance, 1.2deg Amplitude Balance 성능 ·4.5GHz에서 특성: 0.7dB Loss, 32.5dB Isolation, 0.02dB Phase Balance, 1.4deg Amplitude Balance 성능 ·5.8GHz에서 특성: 0.9dB Loss, 17.5dB Isolation, 0.02dB Phase Balance, 1.7deg Amplitude Balance 성능 현재는 대부분의 5G용 기지국 및 중계기용 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국산화 개발을 통해 5G 시장부터 국산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렉스는 RF용 갈륨비소, 갈륨질소, 실리콘-게르마늄 및 CMOS 기술을 이용해 5G용 부품을 개발, 세계 정상급 RF Semiconductor 회사 진입 목표를 갖고 있다. 베렉스 개요 베렉스는 무선통신용 화합물 반도체를 마케팅, 개발, 생산, 판매하는 전문 벤처 기업으로 2004년 출범했다. 2007년 이후 매년 수익을 창출해 무 차입 경영을 하고 있다.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100% 자회사 `BeRex, Inc.`를 설립해 미국 레이더 위성통신 장비 시장에 진입했으며, 현재는 화합물 반도체 외에 실리콘-게르마늄(SiGe) 반도체, 실리콘 절연막(Silicon-on-Insulator)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제품 및 시장 다변화를 하고 있다. 또 전 세계 20개 국가에 수출 및 492개 고객을 확보한 경영, 마케팅과 기술 혁신형 벤처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s://www.ber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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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원웹, 호주군 위성 인터넷 사업 협력 MOU 체결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19일(현지 시각) 영국 ‘판버러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2022’ 현장에서 한화디펜스 호주법인, 원웹(OneWeb)과 ‘호주군 위성 인터넷 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차량용 위성통신단말 솔루션 공급 및 체계 통합을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레드백(Redback) 장갑차 등 체계 공급과 호주 현지 마케팅을 △원웹은 저궤도 위성통신망 서비스 제공 등 3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을 종합해 ‘호주군 위성 인터넷 사업’ 참여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은 호주군의 위성통신 사업 ‘Land 4140’[1]의 사전정보요청(RFI·Request for Information)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향후 한화시스템은 원웹이 제공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에 자체 투자 중인 위성통신 안테나를 결합해 호주군의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8월 글로벌 우주 인터넷 선도기업 원웹에 3억달러(투자 당시 한화 약 3450억원)를 투자하고, 위성 제작·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협업 등 원웹과 시너지를 내며 우주 인터넷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에 앞서 2020년 6월엔 수천 개의 위성과 지상 기지국을 연결해주는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선점을 위해 영국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 기업 페이저 솔루션을 인수해 한화 페이저(Hanwha Phasor)를 설립해, 현재 차세대 위성통신 안테나 설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 12월엔 미국의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선도기업 카이메타(Kymeta)에 3000만달러(투자 당시 한화 약 330억)를, 올해 3월엔 1100만달러(투자 당시 한화 133억)를 추가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위성통신 안테나 공동 개발 및 국내외 시장을 개척 중이다. 한화디펜스는 호주 정부와 지난해 12월 1조원 규모의 ‘1차 자주포 공급계약(LAND 8116 Phase1)’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최종 사업자 발표 예정인 호주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사업(LAND 400 Phase3)에도 참여 중이다. 리차드 조(Richard Cho) 한화디펜스 호주 법인장은 “한화시스템·원웹과 위성통신 분야를 함께 개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한화디펜스·한화시스템·원웹 모두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웹은 세계 최초로 저궤도 통신위성을 발사한 기업으로 현재 428개의 위성을 통해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까지 총 648기까지 위성을 쏘아 올려 ‘1세대 위성망’ 구축을 끝내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닐 마스터슨(Neil Masterson) 원웹 CEO는 “호주 방산시장에 당사의 위성통신 서비스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한화와 손잡게 돼 기쁘다”며 “한화의 높은 기술력과 원웹의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 기술을 융합해 전 세계 고객에게 고품질의 연결성(connectivity)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위성 인터넷 시장 진입을 위해 투자를 단행해 온 글로벌 기업들과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술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통해 사우디·폴란드 등 위성 인터넷을 필요로 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같은 날(현지 시각 19일) 한화디펜스 호주법인과 호주군 AS9(K9) 자주포와 AS10(K10) 탄약 운반 장갑차에 탑재되는 상태감시시스템(HUMS·Health and Usage Monitoring System)·상황 인식시스템(SAS·Situtational Awareness System), 약 208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은 기존 자주포 사업에 사격 통제 검퓨터(GCC-Gun Control Computer) 공급으로만 참여가 국한됐던 반면, 이번 계약을 통해 최신 기술인 GVA (Generic Vehicle Architecture)[2]를 적용한 품목 2종을 개발 및 공급하며 추후 다양한 전투차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 및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1] Land 4140은 호주군의 차세대 C4 시스템을 합동 지상군에 제공하기 위한 다계층 네트워킹 및 통신 시스템이다. 이번 RFI는 ‘LAND 4140 Tranche 1’의 기능 요소 개발을 위한 현재 기술 및 솔루션 등 업계의 이해를 얻기 위해 진행됐다. [2] GVA는 포괄적 차량 아키텍처라는 뜻을 담고있으며, 오픈 아키텍처로 이더넷(Ethernet,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들이 고유한 매체 접근 제어 주소를 가지고 상호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근거리 통신망)을 기반으로 모든 장치를 연결한다. 다양한 장비를 추가 개발 필요 없이 적용할 수 있어 유지비용 감소 및 개량 소요 반영 시 개발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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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KT,항공.우주용 양자암호 기술협력 MOU 체결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KT와 ‘항공·우주 분야 양자암호통신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화시스템의 인공위성 초정밀 지향·추적(PAT·Pointing Acquisition and Tracking) 기술과 KT의 양자암호 기술을 접목해 ‘레이저 통신 기반의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양자암호통신은 에너지의 최소단위인 양자를 활용해, 광자(빛 알갱이)에 정보를 담아 데이터를 보호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제삼자가 접근하면 데이터 내용이 어그러져 양자컴퓨터에 의한 해킹·도청 등의 보안 위협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미 선진국은 위성 및 비행기와의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개발 및 실증하는 등 기술 선점에 나서고 있으며, 보안이 생명인 국방 분야에서도 미래 통신 기술로 주목받으며 연구개발을 시작하고 있다. 초정밀 지향·추적(PAT) 기술은 지구 저궤도 상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통신위성들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하는 기술로, 위성 간 레이저로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위성 간 링크(ISL·Inter Satellite Link)’의 핵심 기술이다. 저궤도 통신위성에 ISL을 적용하면 더욱더 빠른 속도로 고용량의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어 차세대 저궤도 통신위성의 필수 기술로 떠오르고 있으며, 한화시스템은 2021년 국내 최초로 ISL 개발을 착수해 진행 중이다. 양사는 ISL의 주요 기술인 초정밀 지향·추적 기술(PAT)을 통해 양자통신의 원거리 송수신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무선 양자암호통신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선 양자암호통신은 세계 어디에서나 안정적이고 완벽한 보안이 보장된 통신을 가능하게 해 국가 보안체계뿐만 아니라 저궤도 위성통신·UAM·자율주행차 등 미래 산업에도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이한 KT융합기술원장은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위성통신을 포함하는 6G 시대를 준비하는 KT의 핵심 기술 요구사항”이라며 “국내 방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시스템과의 기술 협력으로 양자 분야의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본부장은 “한화시스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확보하게 될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방산은 물론, 위성·UAM 등 보안과 안전이 생명인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양자암호통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20kbps 유선 양자암호통신 시스템 개발에 이어 서울-부산 496km 구간 이종 장비 연동 실증 및 서비스 품질 평가를 완료하는 등 양자암호 기술의 상용화를 준비해오고 있다. 또한 5월엔 1km 구간에서 무선 양자암호 전송에 성공하며 국내 통신사 중 최장 거리 양자암호 전송을 기록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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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ADAS 2022'참가해 동남아시아 방산 시장 공략 나선다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27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ADAS (Asian Defense and Security) 2022’ 전시회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초연결·초융합·초지능의 첨단 방산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함정전투체계(CMS) △위성 △통신 △레이다 등 대한민국 첨단 국방 기술을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무기 첨단화 및 국방력 증진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군(Naval)존’에서는 최신 함정전투체계를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수상함 및 잠수함 전투체계 수출용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최첨단 무기체계와 연동해 교전정보·센서정보를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는 최신 3화면 콘솔과 모듈별로 분리할 수 있어 설치가 용이한 슬림 디자인의 수출용 2화면 콘솔도 함께 전시한다. 특히 3화면 콘솔은 신소재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돼 강도는 높아지고 무게는 획기적으로 줄어 함정 탑재성이 향상됐다. 한화시스템은 20여년간 △고속전투함 △대형상륙지원함 △훈련함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등 90여척 이상의 함형별 최적화된 전투체계를 공급해왔으며 향후 전투체계중심의 통합 솔루션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화시스템은 2017년 필리핀 호위함 2척에 대한 전투체계 사업과 2019년 필리핀 호위함 3척의 성능개량사업을 진행했으며 최근 필리핀 초계함에도 국산 전투체계 탑재를 성사한 바 있다. ‘우주(SPACE)존’에서는 준 실시간급 감시 정찰을 통해 국방 우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초소형 SAR위성과 우주 인터넷을 실현할 저궤도 통신위성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100kg 이하, 해상도 1m급 성능 개발에 성공한 ‘초소형 SAR위성’은 야간·악천후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전천후 영상정보 획득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자체 투자를 통해 초소형 SAR위성 개발 및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엔 자체 위성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저궤도 군집 통신위성(LEO Satellite Constellation)’과 ‘저궤도 위성통신안테나’를 통해 세계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안정적으로 통신할 수 있는 초공간 인프라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통신(Communication)존’에는 미래형 통합단말기가 전시된다. 이동통신은 물론 무전기 등 단말기 간 직접 통신할 수 있어 기지국 인프라가 없는 지역에서도 통신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향후 저궤도 통신위성과의 연동을 통해 초공간·초연결 지휘통제통신 수단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방공(Air Defense)존’에서는 2022년 1월 국내 방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을 기록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M-SAM)의 다기능레이다(MFR)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인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L-SAM MFR)가 전시된다. 이용욱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장은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두뇌로 불리는 전투체계를 비롯해 유도무기체계의 핵심 센서인 다기능레이다와 같은 최첨단 무기체계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해 국내 방산 기술력의 높은 수준을 입증했다”며 “우주산업과 첨단 국방력 강화에 기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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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군위성통신체계-II'위성 단말기 공급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9월 방위사업청과 계약한 ‘군위성통신체계-II 망 제어 시스템 및 지상 단말기 양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납품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최초의 군 전용 통신위성인 ‘군위성통신체계-II’의 전력화가 본격 시작된다. 이번 휴대용 위성 단말기 납품을 시작으로 2024년 3월까지 휴대용·운반용 단말기 및 망 제어시스템이 차례대로 전력화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납품은 군위성통신체계-II의 전력화를 5년 계획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정보처리 속도 △전파방해 대응 기능 △통신 가능 거리 등 향상된 기능을 보유한 군위성통신체계-II의 활용을 계획보다 앞당기며 빠르게 최초의 군 전용 위성통신 능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군위성통신체계-II는 이미 전력화된 ‘군위성통신체계’를 대체해 미래 전장 환경에서 요구되는 △대용량 데이터 전송 △고속 항재밍* 링크 △전군 통합 음성·데이터 전송 운용이 가능한 효율적인 군 전용 위성 기반 통신 체계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 사업본부장은 “군위성통신체계-II의 조기 전력화는 당사를 포함한 많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효율적인 전력화 사업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화시스템은 군 위성통신 분야 및 다양한 위성 관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군위성통신체계의 체계업체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감은 물론, 저궤도 통신 위성 서비스까지 위성 사업 역량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여 년간 군 위성통신 분야의 핵심인 위성 단말·통신모뎀·망 제어기를 개발 및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위성통신 모뎀은 국제 표준기술에 기반함과 동시에 보안·항재밍 등 국방 분야에 특화된 경쟁우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항재밍(Anti-jamming): 재밍(jamming)은 전파가 강한 주파수를 이용해 기존 주파수 대신 강한 전파의 주파수를 수신하도록 해 오작동을 일으키도록 하는 전파교란 기술이다. 항재밍(Anti-jamming)은 전파교란 신호를 상쇄하도록 그 신호와 반대되는 신호를 보내 재밍을 방해하는 기술이다. 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