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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슈퍼널, CES 2024에서 차세대 AAM 기체 ‘S-A2’ 첫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S-A2’ 콘셉트 공개 영상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 지 4년 만에 새로 공개된 모델이다.이날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는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와 벤 다이어천(Ben Diachun) 슈퍼널 CTO(Chief Technology Officer),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현대차·기아 CCO(Chief Creative Officer)가 각각 발표자로 나서 S-A2 기체의 디자인 콘셉트와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AAM 상용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슈퍼널은 CES 2024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외부에 실제 크기의 버티포트(Vertiport, 수직 이착륙 비행장)를 연상시키는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슈퍼널의 AAM 탑승 과정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전시장에 들어선 관람객은 대형 LED 스크린 앞 360도로 회전하도록 전시된 S-A2 기체를 통해 LA 상공을 누비는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게 된다. 동시에 전시장에 마련된 컨트롤 룸에서는 AAM이 이륙해서 착륙하기까지의 과정과 다양한 기상 상황에 따라 항공관제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슈퍼널은 LA 시내를 표현한 디오라마를 통해 메가시티(Megacity)에서 AAM 네트워크가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서 작동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유기적으로 연계된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이번 신규 기체 공개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기체(right product at the right time)를 선보인다는 전략을 이어 나가는 한편, 관련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AAM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신형 AAM 기체 ‘S-A2’… 효율성과 안전성 겸비한 최첨단 설계 슈퍼널이 새로 공개한 S-A2는 전장 10m, 전폭 15m로 조종사 포함 5명이 탑승 가능하다. 기체는 총 8개의 로터(Rotor)가 장착된 주 날개와 슈퍼널 로고를 본뜬 V자 꼬리 날개,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철학이 녹아든 승객 탑승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이 기체에는 틸트 로터(Tilt-Rotor) 추진 방식이 적용된다. 회전 날개인 로터가 상황에 따라 상하 90도로 꺾이는 구조를 통해 이착륙 시에는 양력을 얻기 위해 로터가 수직 방향을 향하다가 순항 시에는 전방을 향해 부드럽게 전환된다. 틸트 로터 방식은 현재 AAM에 적용되는 추진 방식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작동 방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직 이착륙 시 8개의 로터 중 전방 4개는 위로, 후방 4개는 아래로 틸트되는 구조는 슈퍼널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독자적인 방식이다. 이와 같은 추진 방식은 수직 비행을 위한 별도의 로터를 필요로 하지 않고 이착륙 시와 순항 중 8개의 로터가 모두 추진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개의 로터를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분산 전기추진(DEP, Distributed Electric Propulsion)을 적용하고, 로터마다 모터를 이중으로 배치해 고장 등 문제가 생겨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슈퍼널은 S-A2 기체가 최대 400~500m의 고도에서 200km/h의 순항 속도로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S-A2는 상용화 시 도심 내 약 60km 내외의 거리를 비행할 예정이다.도심 위를 쉴 새 없이 비행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기체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S-A2 기체는 전기 분산 추진 방식을 활용해 운항 시 소음을 45~65데시벨(dB)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식기 세척기의 작동 소음에 불과한 수준이다. 무엇보다 슈퍼널은 새로운 AAM 기체의 안전성을 가장 강조했다. S-A2 기체의 로터뿐 아니라 배터리 제어기, 전력 분배 시스템, 비행 제어 컴퓨터 등 모든 주요 장치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다중화 설계가 적용된다.더욱이 슈퍼널은 S-A2를 야간 및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도 계기와 관제 지시에 따라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2028년까지 상용 항공업계와 동등한 안전 기준을 만족하는 기체를 출시할 계획이다. 벤 다이어천 슈퍼널 CTO는 “이번 S-A2 기체는 100개가 넘는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로부터 출발해 얻어낸 종합적인 공학 분석의 산물”이라고 강조하며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은 언제나 탑승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차량 디자인 프로세스 접목… 승객 편의와 안전 모두 잡은 인간 중심적 디자인 이번에 공개된 S-A2 기체의 내외관은 슈퍼널과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모든 엔지니어링과 통합 기체 디자인은 슈퍼널이 담당했으며, 내·외관 스타일링은 현대차·기아 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의 주도하에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가 맡았다. 특히 슈퍼널의 기체는 경쟁사의 AAM과 달리 기존 항공기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자동차 디자인 프로세스를 접목시켜 승객 편의와 안전을 세심하게 고려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점이 강점이다.S-A2의 내·외관 스타일링을 주도한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장식적 요소를 최소화하면서도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역동적인 형상을 담은 ‘키네틱 퓨어리즘(Kinetic Purism, 역동적 순수주의)’ 철학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체 외관은 날개에서부터 착륙 장치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부드러운 형상으로 어우러져 역동적인 조화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기체 꼬리를 향해 날렵하게 다듬어진 글라스에 바디를 매끄럽게 결합해 기존 항공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슈퍼널만의 독특한 인상을 완성시켰다.또한, 이번 신규 기체는 디자인 콘셉트를 넘어 실제 운항 가능성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디테일을 담아 발전된 점이 돋보인다. 기체 내부의 경우, 경량화된 탄소섬유 소재의 캐빈은 조종석과 4인 승객석을 분리해 조종사가 안전한 비행에 집중하도록 하면서도 수하물을 적재할 수 있는 추가 공간을 확보해 준다.인체공학적으로 조형된 시트는 승객에게 안락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직 비행시 충격을 완화하도록 설계됐다. 시트 사이에는 마치 차량과 같이 넉넉한 수납공간과 스마트폰 충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센터 콘솔이 적용된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실내 공간에는 풍부한 조명과 반투명한 소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칫 좁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실내를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거뒀다. 공조를 위한 별도의 그릴을 두지 않고 천장에 숨겨진 송풍구로부터 나온 바람이 내벽을 타고 자연스럽게 순환하도록 한 점도 디자인 완성도를 한 층 높였다. 여기에 승객이 기체에 탑승할 때는 내부를 비추다가 내릴 때는 바깥쪽을 향하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실내 조명, 타고 내리기 편리하면서도 로터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도어 설계 등 기능적이면서도 안전을 최우선에 둔 인간 중심적 디자인이 기체 곳곳에 녹아 있다. 그뿐만 아니라 S-A2의 승객 좌석은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하다. 정해진 노선과 스케줄에 따라 운항하는 항공기와 달리, AAM은 다양한 사용 목적에 따라 실내 공간을 쉽고 빠르게 변형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종석을 제외한 4인 승객석은 필요에 따라 VIP를 위한 2인석으로도, 또는 모든 시트를 덜어낸 화물칸으로도 바뀔 수 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S-A2 기체는 슈퍼널의 항공 기술과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디자인이 만나 탄생한 Auto Meets Aero(자동차와 항공기의 결합)의 대표 사례”라며 “언제나 승객 관점에서 생각하는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철학은 차량이나 AAM 기체에서나 동일하다”고 밝혔다. ◇ 글로벌 협업 통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슈퍼널은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부문과의 전방위적인 협력 구상에 대해서도 발표했다.우선, 슈퍼널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용 PE 시스템 개발 역량과 자동화 생산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최첨단의 기체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우수한 충·방전 성능과 경량화, 안전성을 두루 갖춘 AAM용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의 슈퍼널 R&D 부문과 현대차·기아 배터리개발센터, 현대모비스가 지속 협업할 계획이다.또한, 슈퍼널은 AAM 기체 이륙 전 안전 점검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활용하는 등, 그룹사 로보틱스 기술과 항공 모빌리티의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스팟은 현재 기아 오토랜드 광명, HMGICS를 비롯한 현대차그룹의 주요 생산 시설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품질 검사 및 안전 환경 모니터링에 활용되고 있다. 슈퍼널은 체계종합 및 공급망 관리, 비행 소프트웨어 설계, 기상 예측, 법규 인증과 같은 항공 모빌리티 유관 산업과의 연대에도 적극 나선다.이를 위해 전 세계 항공 산업의 탑티어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AAM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는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진다는 구상이다. 슈퍼널은 유럽 최대 방산업체인 BAE 시스템즈와 협력해 비행 제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항공기 부품 생산 업체인 GKN 에어로스페이스와는 경량 기체 구조물 및 전기 배선 계통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기체 성능 개발뿐 아니라 기체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공역 관리 시스템(Airspace Management System)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 슈퍼널은 미항공우주국(NASA) 및 미연방항공청(FAA)과 협력해 지금의 교통 생태계와 AAM을 안정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슈퍼널은 무인 항공 교통관리, 위성 통신, 레이더 플랫폼, 마이크로 기상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들과도 맞손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협업의 결과물은 CES 기간 동안 버티포트 전시장에 마련된 컨트롤 룸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체 개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항공 산업 전체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며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은 2028년 AAM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미래 AAM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전세계 기업 및 정부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ES 2024에서 슈퍼널의 전시 부스는 현지 시각 1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된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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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아이, NASA의 상업용 소형위성 데이터 획득 프로그램의 첫 임무 수주아이스아이US(ICEYE US)는 올해 초 발표된 NASA와의 BPA(Blanket Purchase Agreement, 일괄구매계약)에 따라 첫 작업 임무(Task Order)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무는 NASA의 지구과학연구 목표를 발전시키기 위한 적합성을 결정하기 위해 아이스아이의 SAR(Synthetic-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더) 데이터를 수집하여 과학 및 학계의 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BPA는 NASA 과학임무국(Science Mission Directorate), 지구과학부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NASA의 상업용 소형위성 데이터 수집(CSDA: Commercial Smallsat Data Acquisition)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NASA 지구과학부 목표에 부합하는 상업용 위성 소스의 데이터를 식별, 평가 및 수집하고 있다.NASA CSDA 프로그램 과학자인 윌 매카티(Will McCarty)는 “NASA는 지구과학연구와 분석 및 응용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아이스아이 데이터를 평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스아이와 같은 상업용 소스의 SAR위성이 등장함에 따라, NASA는 이러한 소형 위성군을 통해 기존의 NASA 데이터 세트 및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에 주목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구과학부문의 과학 연구 우선순위를 판단하는데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이스아이US와 NASA 간의 계약은 미국 상업용 SAR 분야의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 이는 수만 개에 이르는 아이스아이의 영상 기록물을 포함해 레이더 영상 위성군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는 권한이 NASA에 제공된 사례이다. 이러한 액세스 권한을 통해 지금까지 NASA 커뮤니티에서 이용할 수 없었던 지구 표면에 대한 고급 시계열 분석과 같은 측정 분야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연구를 위한 협업 유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이스아이의 SAR 데이터에 대한 광범위한 라이센싱 권한이 제공된다. 아이스아이의 SAR 데이터에는 NASA의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 기능으로 입증된 상업용 원격 감지 시스템의 다른 유형의 위성 데이터도 포함되어 있다. 아이스아이US의 CEO인 에릭 젠슨(Eric Jensen)은 “아이스아이는 이번 첫 번째 임무를 통해 NASA의 지구과학 목표를 지원하는 레이더 위성 영상을 제공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이스아이 센서는 특히 지질학, 지형학 및 기후변화 등과 같은 중요 연구 분야를 위한 지속적인 정보 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CSDA 프로그램은 NASA가 공익을 위해 민간 부문 투자를 활용하는 매우 모범적인 사례로서, 지구 진화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통해 사회의 회복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스아이US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위치한 임무운영센터(Missions Operations Center)에서 위성을 운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각각의 무게가 약 100Kg 인 SAR 위성군을 소유 및 운용하고 있으며, 거의 실시간으로 지구 상의 모든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있다. SAR는 기존의 전자광학(EO: Electro-Optical) 영상과는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한다. EO 영상은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해당 지역을 촬영하기 위해 광원이 필요하지만, SAR는 전자기파를 사용하여 영상을 구성한다. 따라서 SAR 위성은 주간 또는 야간이나 심지어 구름이나 먼지 또는 연기로 덮여 있거나, 어떠한 기후 조건에서도 지상이나 해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명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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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조비 에비에이션, 한국형 UAM 상용화 앞장선다SK텔레콤과 세계적인 UAM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은 CES 2023 및 UAM 생산시설 방문 행사를 통해 K-UAM 실증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초기 상용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UAM (Urban Air Mobility)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 수단을 의미한다. SKT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결성해 국토교통부 UAM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사업에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조비 에비에이션과의 초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UAM 실증 초기 단계부터 독보적인 실증 데이터를 확보해 글로벌 UAM 상용화를 선도하는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미국 연방항공청(FAA),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앞선 UAM 기체 인증을 진행하는 명실상부 UAM 항공기 분야 최강자다.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SKT와 함께 국내 실증사업에 참여, 항공기 공급부터 운항 노하우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기체 도입 및 국내 인증 절차, 시범 사업 추진, 버티포트 및 관련 인프라 개발 등 전방위 사업 협력 강화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SKT 주요 경영진은 CES 2023에 총출동해 조벤 비버트(JoBen Bevirt) CEO, 에릭 앨리슨(Eric Allison) 부사장 등 조비 에비에이션 핵심 경영진과 만났다. 양사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 실증사업(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의 성공적인 수행과 이후 한국 UAM 상용화를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검토했다. SKT는 조비 에비에이션 UAM 서비스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조비 에비에이션의 기체를 국내에 도입할 때 필요한 형식증명 절차, 초기 UAM 수요를 발생시킬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 방안, 항공기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 인프라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아이디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비 에비에이션의 UAM 항공기는 세계적으로 공개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중에서 가장 먼 거리를(249km/1h 17m) 가장 빠르게(330km/h) 비행할 수 있는 독보적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체 인증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조속히 도입될 경우 K-UAM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글로벌 경쟁 속 신속한 K-UAM 상용화 위한 법·제도 마련도 정부에 제언 SKT와 조비 에비에이션은 한미 UAM 협력을 강화하는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도 수행했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SKT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KIAS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관계자들을 미국 새너제이 소재 본사로 초청해 생산시설을 공개했다. 이번 방문은 혁신적 모빌리티 서비스인 UAM 상용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차원에서 성사된 자리로, UAM 상용화를 위한 SKT와 조비 에비에이션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한·미 UAM 선도기업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제언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SKT와 조비 에비에이션은 올해 8월 본격 시작되는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을 통해 UAM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운용기준이 마련되면 지속가능성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가 국내 UAM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기술적으로나 서비스적으로 준비된 사업자들에 정책적 지원이 이어진다면 더욱 신속하게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정부 측에 제언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본격 협업 2년 차를 맞은 SK텔레콤과 조비 에비에이션이 한미 UAM 협업의 가교 역할과 K-UAM의 성공적 상용화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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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나사 아르테미스 미션에 RTOS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 공급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윈드리버가 미 항공 우주국(NASA)이 발사한 아르테미스(Artemis) 1호에 자사의 실시간 운영 체제(RTOS) ‘VxWorks (브이엑스웍스)’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 ‘Wind River Simics (윈드리버 시믹스)’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지 시각으로 16일 발사에 성공한 미국의 달 탐사 로켓인 ‘아르테미스 1호’ 미션은 다양한 지능형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첫 단계의 발사와 달 착륙을 제어하는 우주 발사 시스템(Space Launch System, 이하 SLS)에서부터 생명 유지와 통신 및 달 궤도 공전을 담당하는 ‘오리온 우주선(Orion Crew Vehicle)’을 비롯해 다양한 과학 실험 시스템이 포함된다. 아르테미스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의 일부인 실시간 운영 체제 VxWorks가 탑재됐으며, 발사 전 테스트에는 풀-시스템 시뮬레이터 ‘윈드리버 시믹스’가 사용됐다. 이번에 발사된 첫 번째 아르테미스 미션은 오리온과 SLS 로켓 성능을 확인하고, 달 궤도를 돌아 지구로 귀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앞으로 최초의 여성과 최초의 유색 인종 우주 비행사가 달 착륙에 나설 예정으로, 첫 번째 미션이 앞으로의 여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아르테미스 1호에는 다양한 최초의 시도가 담겨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우주 비행사가 탑승하지는 않았으나 오리온 우주선을 처음 달에 착륙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미션을 위해 880만파운드의 추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우주 발사 시스템의 첫 번째 테스트로, 앞으로 미션에는 더 많은 추력이 더해질 예정이다. 이 밖에 로켓 페이로드에도 여러 가지 최초의 혁신 과학 및 기술 미션이 적용됐다. 아르테미스 2호는 이번 임무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한 후 달을 향하는 첫 유인 임무가 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정기적인 아르테미스 미션을 통해 달과 지구를 잇는 게이트웨이를 마련하고, 달에서의 생명 및 과학 미션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계획의 골자이다. 나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생물체에 대한 방사선 효과, 달에서의 수소 연구와 같은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태양 돛, 라그랑주(LaGrange) 포인트 제어 기술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는 등 우주비행사 탑승 우주선과 함께 13개의 과학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알렉스 윌슨(Alex Wilson) 윈드리버 항공우주 및 국방 사업 부문 총괄 디렉터는 “달을 향한 여정을 재개하는 역사적인 프로젝트에 윈드리버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30여 년간 우주로 보내온 수십가지의 지능형 시스템에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온 윈드리버는 항공 우주 산업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정받아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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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 e2v의 쿼드코어 ARM® Cortex®-A72 스페이스 프로세서, 우주 공간 이미징·AI 기능 지원텔레다인(Teledyne) e2v가 우주용 쿼드코어 Cortex-A72 에지 프로세싱 플랫폼인 LS1046-Space의 플라이트 모델(FM) 출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세서는 대용량 위성, 데이터 압축, 인공지능 및 이미징을 포함한 컴퓨팅 집약적 우주용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처리 속도가 30배 더 우수하다. 텔레다인(Teledyne) e2v의 포트폴리오에 적기에 추가된 이번 제품은 다양한 우주용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 우주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LS1046-Space의 장점 LS1046-Space 프로세서는 최소 전력 소비 능력과 극한의 데이터 처리 능력이 결합돼 에지 컴퓨팅 성능이 발휘될 수 있는 범위를 최소 크기 폼팩터로 확장했다. 특히 고급 데이터 경로 설계와 여러 통합 주변 장치 접근을 요구하며, 전력 사용에 제약이 있는 Cubesat과 Microsatellite 플랫폼 내 도입에 적합하다. 회사의 디지털 제품 담당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인 Thomas Guillemain은 “고객사들은 LS1046-Space를 통해 최고 성능의 우주용 등급 엣지 컴퓨팅 플랫폼에 즉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며 “이번 제품은 고급 프로세싱 능력, 강력한 기능 세트, 손쉬운 사용성 및 우주용 시스템 탑재 능력을 갖춰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AI 및 ML) 구현에 중요한 장치라 할 수 있다. 특히 미래형 지구 저궤도(LEO) 작업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최대 1.8GHz의 주파수에서 운영되는 텔레다인(Teledyne) e2v의 64비트 LS1046-Space 프로세서는 30k DMIP의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2.1GT/s, 64비트 DDR4 SDRAM 메모리 컨트롤러와 8비트의 오류 정정 코드(ECC)도 내장돼 있으며, 2MB L2 캐시를 4개의 ARM 코어에 공유한다. L1과 L2 캐시는 모두 ECC로 보호되기 때문에 비행 중 데이터 손상에 대해 높은 수준의 내성을 제공한다. 고신뢰성을 가진 이 프로세서는 780-ball BGA 패키지 형태로 공급되며, 10Gbit Ethernet, PCI-Express (PCIe) 3.0 레인 3개, SPI, I2C, 여러 개의 UART 등 광범위한 내장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기기는 콤팩트형 23x23㎜, 780-ball BGA 패키지로 제공된다. ◇ 현대형 우주용 컴퓨팅 플랫폼이 갖춰야 하는 모든 조건 충족 요구 조건이 까다로운 대부분의 우주 환경에서 작동 인증을 획득한 LS1046-Space는 섭씨 영하 55도(℃)~영상 125도(℃)의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작동할 수 있다. 또 100krad의 총이온화선량(TID) 내방사선을 달성했다. 여기에 단일 이벤트 래치업(SEL) 및 단일 이벤트 업셋 (SEU)에 대한 완화 능력이 검증됐다. 이 제품은 NASA level 1 인증을 획득했다. ◇ 기타 정보 2022년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뮌헨에서 열리는 Electronica 행사(Booth C4.215), 2022년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브레멘에서 열리는 Space Tech Expo Europe 행사(Booth M52)에 참석하면 이번 제품에 대한 회사 직원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텔레다인 e2v 개요 텔레다인(Teledyne) e2v의 혁신은 헬스케어, 생명 과학, 우주, 운송, 방위 및 보안, 산업 시장에서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텔레다인(Teledyne) e2v의 독특한 접근법은 고객 시장 및 애플리케이션의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혁신적인 표준형, 반맞춤형(반주문형) 또는 완전 맞춤형(완전 주문형)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 시스템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한다. LS1046-Space 제품 상세 안내 홈페이지: https://semiconductors.teledyneimaging.com/en/pr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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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NASA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에 VxWorks 공급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윈드리버는 자사의 실시간 운영체제(RTOS) VxWorks가 탑재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 성능 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1월 L2 궤도 도달에 성공 후 최근 적외선 망원경의 성능 시험을 통해 첫 번째 풀컬러 우주 사진을 공개했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궁극의 지능형 시스템으로서 우주로 발사된 망원경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윈드리버의 VxWorks는 제임스 웹의 ISIM (통합 과학 기기 모듈, Integrated Science Instrument Module)의 과학 탑재체 OS 서비스 계층을 담당하며, 이와 함께 방사선 방출 프로세서에서도 실행된다. ISIM은 근적외선 카메라와 분광기, 중적외선 기기를 포함한 네 가지 주요 탑재체로 이뤄졌으며, 17개의 서로 다른 기기 모드로 사용된다. 안전, 보안 및 신뢰성은 윈드리버의 핵심 DNA로서 소프트웨어 개발과 진화 전 과정을 이끈다. 윈드리버의 기술은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와 큐리오시티(Curiosity)에서부터 지구 크기의 행성을 관측한 우주 망원경 케플러(Kepler), 그리고 지구 근처의 소행성 베누(Bennu)에서 샘플을 수집한 뒤 지구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오시리스-렉스(OSIRIS-REx) 탐사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우주 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기여해왔다. 윈드리버의 항공우주 및 국방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알렉스 윌슨(Alex Wilson) 디렉터는 “우주를 향한 역사적인 이정표에 도달하기까지 윈드리버는 NASA와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왔다”며 “그 어느 때보다 우주의 깊은 곳을 명확하게 볼 수 있게 된 것에 경의를 표하며, 윈드리버는 앞으로도 우주 탐사를 위한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 지원에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윈드리버 VxWorks가 포함된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는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의 개발, 배포, 운영 및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으로서, 클라우드 규모에 맞춰 지능형 시스템을 위한 전체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는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엣지 단에서의 소프트웨어 구축, 테스트, 배치 기능을 한층 더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윈드리버 스튜디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윈드리버 스튜디오 홈페이지: http://www.windriver.com/studio 웹사이트: http://www.windri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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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야 혁신가 양성프로그램 'TEU MED'2기 참가자모집의료 분야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갈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 ‘TEU MED’ 2기 참가자 모집이 4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 이사장 권치중) 주최·후원,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이경옥) 주관, D-camp·스파크랩스·콜즈다이나믹스 후원으로 진행되는 TEU MED 2기 프로그램은 TEU (TIDE Envision University)가 추구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의료 분야 난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의료 분야 특화 프로그램이다. TEU MED 2기는 1차 서류 심사, 2차 인터뷰를 거쳐 40명 안팎으로 선발될 계획이다. 의료 스타트업 종사자, 의료 전문가·전공자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에 관심 있고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커리큘럼에 대한 상세 설명, 연사 소개 및 모집 요강은 TEU ME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EU MED의 자문위원이자 서울대학교병원 정보화 사업을 이끌었던 서정욱 박사는 “기술과 의료의 특수성도 중요하지만, 그것들을 어떻게 조합하느냐가 더 관건”이라며 “의료인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술 전문가나 벤처 기업을 운영하는 의사는 물론 자신을 코디네이터라고 생각하고 혁신을 만들려고 하는 의지를 지닌 사람이라면 꼭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7주간(주 3회, 매주 화·목 저녁 7~10시, 온라인 토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온·오프라인 병행, 멘토링 별도)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동그라미재단의 전폭적 지지와 후원에 힘입어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특징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의료 분야의 융합을 눈으로 확인 TEU MED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 발전을 체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빅데이터, 메타버스는 물론 유전자 가위, 뇌 과학, 신소재 등 각 분야 최고의 연구진·교수·스타트업 최고 경영자(CEO)로 구성된 연사들이 업계 최전선에 있는 기술과 의학이 어떻게 융합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실제 어디까지 응용되고 있는지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연사와 참여자 간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매주 테크 트렌드 리포트를 작성·발표해 기술 트렌드를 직접 조사하고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의료 분야의 문제와 해결책 탐구 그랜드챌린지 강연, 언콘퍼런스(Unconference), 문제 발굴하기(Problem Deep Dive)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펼쳐놓고 여러 관점에서 문제를 인식, 토론한다. 이를 통해 앞서 익힌 기술을 단순히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접목해 나갈지 고민하고 탐구한다. △스타트업적 도전으로 해결책을 도출하도록 유도 TEU MED는 앞선 문제 인식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를 스타트업 시점에서 해결할 것을 요구한다. 무박 2일의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를 통해 짧은 시간 팀 빌딩부터 MVP 도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며, 필드 테스트를 거쳐 검증하고 수정해 나간다. 스타트업 툴 키트 강연으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습득해나가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사업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동그라미재단 외에도 △D-CAMP △스파크랩스 △콜즈다이나믹스 등 여러 기관 및 투자 회사가 합류해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와 적극적인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그라미재단 권치중 이사장은 “재단은 인류가 맞닥뜨린 여러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 과학 기술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이 프로그램과 같은 교육·창업 관련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2021년 TEU MED 1기의 성공적 론칭에 이어 이번 2기는 무박 2일 스프링보드 과정으로 팀원 간 깊이 있고 원활한 소통뿐만 아니라,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의 혁신 기술 인사이트 개발 역량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EU 개요 TEU (TIDE Envision University)는 물·식량·에너지 부족과 기후 위기 등 인류에 닥친 문제를 과학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미래 혁신가 양성 과정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구글 등이 후원하는 실리콘 밸리의 ‘싱귤래러티 대학교(Singularity University)’를 벤치마킹해 첨단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이노베이터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미친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10년 안에 10억명이 넘는 사람에게 영향을 줄 제품(서비스)을 만들 수 있는 인재 양성”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인류의 현재와 미래 문제를 정의하고, 첨단 기술과 스타트업적 사고로 해결하는 미래 혁신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4기,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타이드인스티튜트 개요 타이드인스티튜트(TIDE Institute)는 △첨단 과학 기술(Technology) △상상력(Imagination) △디자인(Design)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네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창업 문화 확산과 선도형 기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됐다. 타이드인스티튜트는 선도형, 기술 기반형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 관련 교육, 대회, 세미나 혹은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의 청·장년이 창조적 도전 정신을 발휘하고 국가와 세계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tideinst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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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dyne e2v Semiconductors,우주 애프리케이션 MlL-PRF-38535 Class Y 인증 받은 고성능 데이터 컨버터 포트폴리오에 EV12AQ600 ADC 추가고신뢰성 반도체 솔루션 공급사인 Teledyne e2v는 자사의 고성능 제품 포트폴리오에 속해 있는 QML Y 우주용 인증을 획득한 첨단 다목적 쿼드코어 멀티채널 ADC인 우주 개발용 EV12AQ600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QML Y 인증은 NASA가 주도하는 실무그룹이 정의됐으며 최근에 개정된 DLA MIL-PRF-38535가 공식 발표됐다. 기존의 QML V 인증은 레거시 밀폐형 조립 공정에만 호환되며 차세대 조립 기술(세라믹 플립칩) 및 후속 제조, 스크리닝, 적격성 확인 플로우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우주에서 사용되는 제품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성으로 QML Y는 우주용 시스템 제조사들이 최신 기술을 통해 혜택을 받고 생산된 기기가 세밀하게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한다. Teledyne e2v는 그 QML Y 실무그룹에 적극 참여해 왔다. EV12AQ600는 QML-Y 고속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로 우주용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최고 수준인 6.4GSps의 샘플링 속도를 지원한다. 아날로그 대역폭은 7GHz이며 1채널에서 4채널로 ADC를 변환하는 Cross Point Switch, Sampling Delay Adjust 그리고 손쉽게 멀티칩 동기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대 150 kRad의 방사선 내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주용 검증을 마쳤다. 자사 마케팅 디렉터인 Nicolas Chantier는 “EV12AQ600 ADC에 내장된 기능 덕분에 우주 시스템 제조업체는 설계를 단순화하고 보드의 부품 수를 줄이며 독창적인 쿼드 입력 스위치의 유연성을 활용할 수 있다. 신뢰성을 갖춘 방사선 성능과 함께 크기, 무게 및 전력(SWaP)을 줄이고 차세대 우주용 시스템의 재구성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업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Teledyne e2v는 현재 MIL-PRF-38535 class Y에 근거한 적격성 인증을 포함해 EV12AQ600의 엔지니어링 모델, 인증 모델 및 비행 모델 주문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eledyne-e2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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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dyne e2v,우주용 DDR4 메모리 솔루션 비행 모델 출하 시작Teledyne e2v Semiconductors는 비행 모델인 초고밀도 DDR4 메모리를 전 세계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술이 성공적 샘플링을 통해 설계 활동·도입으로 이어진 가운데 이번 출하는 프로젝트의 상당한 진전이라 할 수 있다. Teledyne e2v Semiconductors는 이제 우주용 내방사선 기능을 탑재한 DDR4의 양산 체제로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총 용량 4GB로 15㎜×20㎜×1.92㎜인 Teledyne e2v의 DDR4 제품군은 경쟁사 솔루션과 비교해 저장 밀도가 크게 향상됐다. 차지하는 공간은 PCB 리얼 에스테이트의 절반에 불과하며 부피는 거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이들 제품은 꾸준히 성능 향상을 유지하며 전송 속도는 2.4GT/s다. 다중 칩 패키지(MCP) 형태로 공급되는 Teledyne e2v DDR4T04G72 메모리는 데이터 전송용으로 쓰이는 64비트와 오류 정정에 쓰이는 8비트 등 확장된 버스가 탑재됐다. DDR4T04G72는 자사의 Qormino® 프로세서와 이상적으로 병용할 수 있으며, 다른 벤더 업체가 내놓은 대다수의 프로세서, SoCs, FPGA와 호환된다. 이들 기기는 높은 수준의 제조 신뢰성과 강력한 내방사선 기능을 통해 우주 환경에 도입된 에지 컴퓨팅 플랫폼에서 중추적 자원이 될 것이다. DDR4 메모리에 대한 방사선 테스트와 특성 평가 결과, 최대 60+MeV.cm2/mg 범위 내에서 single event latch up (SEL)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시연을 통해 확인됐다. single event upset 및 single event function interrupt (SEFI) 데이터에서는 100krad의 내방사선을 달성하며 총이온화선량(TID) 방사선 테스트를 통과했다. Teledyne e2v의 DDR4는 산업용 온도 범위(-40°C~105°C)와 군용 범위(-55°C~125°C), NASA Level 1(NASA EEE-INST-002- Section M4-PEMs)에서 모두 주문할 수 있으며, 더 넓은 범위의 잠재적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할 수 있다. Teledyne e2v 반도체 마케팅 및 사업개발부장인 Thomas Guillemain은 “우리는 밀도가 향상된 우주 애플리케이션용 내방사선 메모리 공급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우리 기술은 이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경쟁사와 차별화하는 포괄적, 개방형 데이터 패키지는 고객사가 최단 시간에 설계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진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며 모든 배경 정보 및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지원이 제때 공급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 산업은 성능 벤치마크를 높일 수 있고 인터페이스가 손쉬운 컴팩트형 메모리 공급이 보장돼야 한다. 우리는 용량이 더 높은 다양한 기기를 파이프라인에 보유하며 자체 로드맵의 다음 단계로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teledyne-e2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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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원비전매니지먼트,메타버스 및 AI 투자 선임고문으로 전 삼성전자 임원 '프라나브 미스트리 '영입디원 비전 매니지먼트(D. One Vision Management, 이하 DOV)가 삼성전자 산하 연구소 삼성 스타랩(STAR Lab, Samsung Technology and Advanced Research Labs)의 전 사장 겸 최고경영자 프라나브 미스트리(Pranav Mistry)를 인공지능(AI)·메타버스(Metaverse) 투자 선임고문(Senior Advisor)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프라나브는 AI, 메타버스, 머신러닝, 로봇 공학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보유한 만큼 DOV의 선구적 기술·메타버스 투자 사업 전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비드 유(David You), DOV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세상이 바뀌는 변곡점에 서 있다”며 “DOV는 5억달러를 조달하기 위한 ‘DOV 싱귤래리티 펀드 III(DOV Singularity Fund III, DOVSF III)’에서 볼 수 있듯이 좀 더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미래를 여는 한편 기술적 싱귤래리티(Singularity) 시대를 향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정 기술, 에너지 전환, 메타버스·AI 업계의 게임 체인저를 발굴·지원·투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데이비드 유 최고경영자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메타버스·AI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기하급수적 성장세를 구가할 것”이라며 “프라나브는 기술 업계에서 오랫동안 성공의 역사를 써 내려온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라나브의 깊이 있는 통찰력과 전문 지식에 힘입어 투자자들을 위해 더 나은 DOV와 포트폴리오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프라나브는 “DOV에 선임고문으로 합류해 기쁘다”며 “인간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하고 인류의 번영을 앞당길 인간 중심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헌신하는 DOV와 산하 싱귤래리티 펀드(DOVSF)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는 과정에서 좀 더 접근성을 낮춘 기술을 마련하고, 투자자들에게 큰 성장과 수익률을 선사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나브는 저명한 과학자이자 발명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증강 현실·가상 현실, 머신러닝, AI, 로봇 공학 분야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계의 미래를 여는 최고의 선구자 및 발명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최연소 임원’으로서 삼성 스타랩(Samsung Star Labs)의 최고경영자 겸 사장으로 근무하며 삼성 모바일 사업부의 혁신을 이끌었다. 또 삼성 싱크 탱크 팀(Think Tank Team)의 총괄로 활동하며 여러 혁신 제품의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했다. 프라나브는 삼성전자에 입사하기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미 항공우주국(NASA), 유네스코(UNESCO),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뭄바이 공과대학(IIT Bombay), 카네기멜런대학교(CMU), 일본 과학기술진흥기구(Japan Science and Technology) 등에서 활동했다. 그 이전에는 여러 기술 신생 기업에서 자문 겸 이사를 역임했다. 2010년 오바마 행정부 당시 미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PCAST)의 골든 트라이앵글 이니셔티브(Golden Triangle Initiative)에 초청된 바 있다. 프라나브는 식스센스(SixthSense), 삼성 기어(Gear), 갤럭시 워치(Galaxy Watch), 기어 360(Gear 360), 프로젝트 네온(NEON) 등의 혁신에 기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 기술 분야에 힘 쓴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적 상을 여러 번 수상했다. 과학 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가 선정한 ‘2009년 올해의 발명가’에 이름을 올렸고, 이듬해인 2010년에는 MIT 기술 평가 전문지인 TR35가 꼽은 세계 최고의 35세 이하 발명가 35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또 프라나브는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에 의해 세계 최고의 발명가 10명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고, 2013년 세계경제포럼(WEF)의 '젊은 글로벌 지도자(Young Global Leader)’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웹사이트: https://www.dreamonevis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