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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클라우드 인프라 현대화 위한 ‘UCP 제너레이션3’ 업그레이드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된 ‘UCP 제너레이션3’를 출시하고 고객들의 클라우드 인프라 현대화 및 AI/HPC 확장성을 높인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용 확대 및 비용 절감·효율성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시스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엣지 환경과 관계없이 많은 조직이 HCI 시스템을 활용해 클라우드 격차를 해소하고,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원활한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I 솔루션 ‘UCP(Unified Compute Platform)’ 제품군을 통해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설계·구축·컨설팅·수행까지 고객들의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 구현 및 운영을 총괄적으로 지원하며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으로 업그레이드된 UCP 제너레이션3를 출시하며 클라우드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최상의 전략을 제시한다. UCP 제너레이션3는 엔터프라이즈 및 엣지 워크로드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광범위한 구성 옵션을 자랑한다. 최신 인텔 사파이어 래피즈(Intel Sapphire Rapids)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UCP HC 노드는 최대 307.2TB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하고 하이브리드, 올플래시 또는 NVMe로 구성 가능하다. 최신 AI 워크로드를 계획하는 고객은 최대 성능을 위해 엔비디아 GPU 지원 HCI 노드로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다. UCP 제너레이션3는 1.5배 이상 빨라진 성능으로 고객의 클라우드 혁신을 가속화한다. 인텔 사파이어 래피즈가 적용되고 최대 112코어 서버를 탑재해 연산 처리 속도가 50% 이상 향상됐다. DDR5 메모리, 최대 4TB 서버를 통해 메모리가 1.5배 이상 빨라졌다. PCIe Gen 5.0 기술과 100Gb/s NIC, 64Gb/s HBA 등 초고속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AI/HPC 시대를 위한 기능과 확장성도 높였다. A2, A16, A100, H100, L4, L40 등 최신 GPU를 모두 지원하며 2배 확장된 디스크 용량을 제공한다. 병렬 처리 및 컨트롤러 장애 대응을 위한 멀티 컨트롤러 구성이 가능하다. 하이퍼바이저 안정성을 강화하고, ESA(Express Storage Architecture), 3노드 RAID5 이레이저 코딩 등 vSAN 최신 기술 적용으로 서비스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UCP 제너레이션3는 검증된 HCI 기술력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가치를 가속하는 다양한 최신 기술이 확장됐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공공, 유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i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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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2023 AIoT 국제전시회 참가 “AI 스마트홈 솔루션 소개”코맥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AIoT 국제 전시회'에 코맥스 컨소시엄으로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AIoT 전문 전시회인 만큼, AIㆍIoT 융합기반 전 산업 및 공공분야의 혁신 사례와 최신 AIoT 기술ㆍ서비스 동향 등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최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다. 해당 컨소시엄은 코맥스 주관으로 LG전자, 초록소프트, 클리오 그리고 수요기업 LH공사로 구성되어 있다. 코맥스는 사업명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스마트홈 분야)”, 과제명 “개방형 플랫폼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 및 더욱 고도화된 Matter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홈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2024년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의 목표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체제를 구축하여 홈넷사-가전사-건설사 간 서비스 연계를 확대하는 개방형 구조 체계를 만드는 것 ▲스마트홈 서비스의 다양화를 위해 IoT 연동 국제 표준인 Matter 연동이 가능한 월패드 및 IoT 조명 스위치를 개발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스마트홈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개방성을 높이며 ▲사용자의 안전과 케어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케어 서비스와 UWB 레이더 방식의 인체 감지 센서를 개발하여 스마트홈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하고, 거주자의 심박, 호흡, 활동량 등을 감지하거나 수면 상태 등을 파악함으로써 신체 케어가 가능한 지능형 케어 솔루션을 만들어 LH공사 현장을 통해 실증을 하고 상품화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력으로 선보인 ‘A.I. 스마트홈’은 스마트 미러, 다양한 디스플레이 등의 장치와 무선 연동 디바이스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이다. 특히, 클라우드 및 단지 서버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Matter 표준 연동을 통한 연결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케어 서비스를 탑재하여 보다 사용성 높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참관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맥스 관계자는 “현재 개발중인 월패드는 Matter 연동 및 지능형 케어 서비스가 탑재되도록 개발 중인 제품이며, 인체 감지 레이더 센서는 실시간으로 사람의 생체정보를 취득하여 무선으로 데이터를 보내주는 4채널 방식의 정밀한 센서”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통신 구간에 암호화 처리를 하고,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권고한 보안 대책을 수용할 것”이라며 “데이터 처리는 최대한 Edge단에서 하여 데이터 보안에 문제 없도록 개발 진행 중에 있다.”고 했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와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호흡, 심박, 움직임 등 1차원 다중 생체정보를 분석하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에 집중함으로써, 고객이 누려야 할 삶의 안전과 가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ㆍ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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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AWS 인더스트리 위크에서 보안 IoT 디바이스 데이터 관리 사례 공유슈프리마가 10월 1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3(AWS Industry Week 2023)’에 참여해 ‘유실 없는 100만 IoT 로그 처리를 위한 아키텍처 변화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AWS 인더스트리 위크’는 최근 화제가 되는 생성형 AI, 기계학습 및 지속가능성 등 최신 클라우드 트렌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혁신 사례를 통해 산업별 클라우드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리테일, 통신 및 미디어, 금융 및 핀테크, 제조, 하이테크의 총 5개 산업별 트랙과 30개가 넘는 세션이 마련돼 있다. 본 행사에서 김진홍 슈프리마 책임연구원과 허진성 AWS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대규모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 및 저장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파이프라인 구축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안 산업에서도 IoT 디바이스 사용이 증가하면서 데이터 양도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보안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로그는 보안 위협이 될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더욱 중요하다. 슈프리마의 클라우드 기반 출입인증 서비스 ‘클루(CLUe)’는 고객사의 클라우드에 슈프리마 출입인증 장치와 서버를 연동해 출입 보안에 필요한 사용자 출입 데이터 관리, 장애 대응, 유지 보수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루는 IoT 데이터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AWS IoT 서비스를 통해 출입인증 장치에서 생성되는 대용량의 출입 로그 데이터를 유실 없이 수집하고 고객사의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비동기식 처리 및 분산 환경 기반의 아키텍처를 구현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성빈 슈프리마 전무, 기술연구소 소장은 “슈프리마는 이번 행사에 발표자로 참여함으로써 보안 산업의 AWS IoT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슈프리마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출입인증 서비스를 선보였다는 것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AWS와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supremai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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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초저지연 전자 트레이딩을 위해 설계된 FPGA 기반 가속기 공개AMD는 초저지연 전자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핀테크 가속기인 AMD 알베오(Alveo™) UL3524 가속기 카드를 출시했다. 알베오 UL3524는 이미 선도적인 트레이딩 기업에 의해 구축되어 여러 솔루션 파트너 제품이 지원되고 있으며, 프랍 트레이더(Proprietary Trader)와 투자전문기관, 헤지 펀드, 중개 및 거래소 등에 나노초(ns) 단위 속도의 전자 트레이딩을 위한 최첨단 FPGA 플랫폼을 제공한다. 알베오 UL3524는 이전 세대 FPGA 기술에 비해 7배 개선된 지연시간1을 통해 3ns 미만의 FPGA 트랜시버 지연시간2을 달성함으로써 트레이딩 실행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 맞춤형 16nm 버텍스 울트라스케일+(Virtex™ UltraScale™+) FPGA로 구동되는 이 제품은 하드웨어 형태로 최적화된 네트워크 연결 코어와 새로운 트랜시버 아키텍처를 통해 획기적인 성능을 달성했다. 알베오 UL3524는 초저지연 네트워킹과 하드웨어 유연성을 결합한 생산 플랫폼으로, 기존 FPGA 제품에 비해 보다 신속하게 디자인 클로저(Design Closure) 및 구축이 가능하다. AMD의 제품 마케팅 디렉터인 하미드 살레히(Hamid Salehi)는 “초저지연 트레이딩에서 1 나노초는 트레이딩의 수익과 손실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며, “가장 낮은 지연시간을 제공하는 FPGA 트랜시버로 구동되는 알베오 UL3524 가속기 카드는 금융 시장의 핀테크 고객들에게 전례 없는 경쟁 우위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하드웨어 유연성 및 AI 기반 트레이딩 전략 알베오 UL3254는 64개의 초저지연 트랜시버와 78만개의 LUT로 구성된 FPGA 패브릭 및 1,680개의 DSP 슬라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트레이더들이 진화하는 전략과 시장 상황에 따라 설계를 조정할 수 있는 유연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맞춤형 트레이딩 알고리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비바도 디자인 수트(Vivado™ Design Suite) 기반의 기존 FPGA 설계 플로우로 지원되는 이 제품은 FPGA 설계자가 신속하게 핵심 지표를 모색하고, 사양에 따라 맞춤형 트레이딩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AMD 도메인 전문가들의 글로벌 지원과 레퍼런스 디자인 세트 및 성능 벤치마크 등이 제공된다. AMD는 알고리즘 기반 트레이딩 시장에서 AI 채택을 보다 간소화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에게 오픈소스 기반 커뮤니티 지원 FINN 개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토치(PyTorch)와 신경망 양자화 기술을 이용하는 FINN 프로젝트는 개발자들이 정확성을 유지하면서도 AI 모델의 크기를 줄이고, 하드웨어 IP로 컴파일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저지연 성능을 위해 네트워크 모델을 알고리즘 데이터 경로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솔루션은 프로젝트가 발전함에 따라 개발자들이 유연하게 최신 개선 사항을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 프레임워크이다. ▶초저지연 핀테크 솔루션 에코시스템 확장 알베오 UL3524 및 핀테크 전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FPGA 기술은 전략적 파트너사들이 핀테크 시장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알파 데이터(Alpha Data), 엑서지(Exegy) 및 하이퍼텍(Hypertec) 등의 파트너 솔루션이 제공되고 있다. 알베오 UL3524 가속기 카드를 구동하는 AMD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VU2P FPGA는 알파 데이터의 초저지연 어플라이언스 또한 지원하고 있다. 알파 데이터의 총괄 디렉터인 데이비드 밀러(David Miller)는 “AMD의 새로운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FPGA는 초저지연 트레이딩 및 네트워킹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알파 데이터는 고객들이 새로운 AMD FPGA 디바이스의 모든 잠재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DA-R9100 랙 마운트 어플라이언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완벽한 프런트-오피스(Front-Office)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엑서지는 금융 업계에서 초저지연 FPGA 애플리케이션을 생성 및 유지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환경인 자사의 nxFramework를 통해 알베오 UL3524 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엑서지의 FPGA 솔루션 담당 디렉터인 올리비에 쿠진(Olivier Cousin)은 “AMD의 선도적인 초저지연 FPGA 기술과 자본시장에 대한 엑서지의 전문지식을 결합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최적화 요구를 해결하고, 미래의 트레이딩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이퍼텍은 1U 서버 폼팩터에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냉각 시스템을 갖춘 자사의 오리온(ORION) HF X410R-G6 고주파수 서버를 알베오 UL3524를 활용하여 최적화했다. 하이퍼텍의 제품 마케팅 디렉터인 데이비드 림(David Lim)은 “하이퍼텍의 엔지니어들은 알베오 UL3524 플랫폼의 기능 및 속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HF X410R-G6을 특별히 설계하여 가장 까다로운 저지연 작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amd.com/k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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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저전력·고효율 서버 기반 클라우드 시장 혁신 선도SK텔레콤은 기업 IT인프라 구축·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저전력·고효율 ARM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이하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사업에 나선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높은 코어 집적도와 전력 효율성을 가진 ARM 기반 서버에 상용 소프트웨어가 최적화 될 수 있도록 SKT 가상화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기업 내 자체 운영 인프라 환경뿐만 아니라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기존 x86 기반 서버 대비 총소요비용(3년 기준) 절감 기대효과는 최대 40% 수준으로, 투자비와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어플라언스 구매로 인한 탄소절감 인증 실적을 고객사가 활용할 수 있어 기업 ESG 경영을 지원한다. SKT는 첫 번째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출시를 위해 서버 제조사인 한국HPE,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와 손을 잡았다. 한국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로부터 ARM 기반 서버를 조기 공급받아 자사의 가상화 솔루션을 적용한 후, 티맥스소프트의 웹/웹 어플리케이션 서버(WEB/WAS) 솔루션을 탑재해 x86 기반 제품과 성능을 비교했다. 검증 결과, 동일한 트래픽 용량을 처리하는 환경하에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전력 소비량은 x86 기반 대비 최대 40% 감축해 동일 전력 대비 성능은 최대 120% 향상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랙(캐비닛) 하나당 연간 탄소배출량을 41.7톤 감축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3사는 9월 25일(월) SK남산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공동TF 구성을 통한 협력체계 마련 △고객사 실증 지원 및 핵심고객 발굴 △전략 사업 모델 개발 등 시장 선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SKT는 우선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ISV, Independent Software Vendor)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해당 기업 솔루션에 특화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 및 자체 데이터센터 보유 기업 환경에 적합한 범용 어플라이언스 영역 및 AI 인프라 영역까지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한 고객사의 ESG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탄소감축 방안 및 ESG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을 통해 확보된 탄소배출권을 고객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일규 SKT Cloud CO장(부사장)은 “SKT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직면한 전기료 상승, 공간 부족 등 IT인프라 구축·운영 비용 절감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라며 “또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최적화된 통합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사업자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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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LPCAMM 개발삼성전자가 PC·노트북 D램 시장의 판도를 바꿀 LPDDR D램 기반 7.5Gbps LPCAMM(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LPDDR(Low Power Double Data Rate):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모바일 장치 등에 탑재되는 저소비전력 D램 Gbps: Gigabit per second: 1초당 전송되는 기가비트 단위의 데이터LPCAMM은 LPDDR 패키지 기반 모듈 제품으로, 기존 DDR 기반 So-DIMM 대비 성능·저전력·디자인 효율성 측면에서 기술 혁신을 이뤄내며 차세대 PC·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폼팩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So-DIMM(Small Outline Dual In-line Memory Module): PCB 기판 양면에 D램이 장착된 모듈로, 일반적인 DIMM보다 크기가 작으며 노트북 등 소형 시스템에 많이 사용됨기존 PC나 노트북에는 LPDDR 패키지 제품을 메인보드에 직접 탑재한 온보드(On-board) 방식 혹은 DDR 기반 모듈 형태의 So-DIMM이 사용되고 있다. 온보드 방식은 소형화·저전력 등의 장점이 있지만 메인보드에 직접 탑재돼 교체가 어렵고, So-DIMM은 모듈 형태로 탈부착할 수 있지만 전송 속도 및 공간 효율화 등에서 물리적 개발 한계가 있다.삼성전자는 LPDDR을 모듈에 탑재해 고성능·저전력을 구현함과 동시에 탈부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제조사에는 제조 유연성을, 사용자에게는 교체·업그레이드 등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LPCAMM은 So-DIMM 대비 탑재 면적을 최대 60% 이상 감소시켜 PC나 노트북의 부품 구성 자유도를 높여 배터리 용량 추가 확보 등 내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특히 LPCAMM은 So-DIMM 대비 성능은 최대 50%, 전력효율은 최대 70%까지 향상시켜, 인공지능(AI)·고성능 컴퓨팅(HPC)·서버·데이터센터 등 응용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LPDDR 탑재를 고려한 전력 운영 및 총소유 비용(TCO·Total Cost of Ownership) 효율화를 검토 중으로, 온보드 방식의 경우 사양 업그레이드 및 문제 발생 시 메인보드를 전부 교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LPCAMM을 서버에 적용할 경우 원하는 성능으로 제품을 교체해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력 운영 관점에서도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배용철 부사장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성능·저전력·제조 융통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LPCAMM은 PC·노트북과 데이터센터 등으로 점차 응용처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앞으로 삼성전자는 LPCAMM 솔루션 시장 확대 기회를 적극적으로 타진해 신규 시장을 개척해 메모리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메모리 & IO 테크놀로지 VP 디미트리오스 지아카스(Dimitrios Ziakas)는 “LPCAMM은 에너지 효율성과 교체·수리 용이성이 강점으로, 이 새로운 폼팩터는 오늘날 PC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클라이언트 PC 생태계의 원동력이 되고, 보다 넓은 시장 응용처에서 혁신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표준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인텔 플랫폼에서 7.5Gbps LPCAMM 동작 검증을 마쳤으며, 2024년 상용화를 위해 연내 인텔을 포함한 주요 고객사와 차세대 시스템에서 검증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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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시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사업 수주… NAC 사업 순항휴네시온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자원 통합사업’의 하나로 관리원 대전 본원에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아이원NAC(i-oneNAC)’과 IP 관리 솔루션 ‘세이프IP(Safe IP)’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발생한 사이버 위협은 하루 평균 151만여 건으로 국가·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 대상 사이버 공격 발생 건수는 전년보다 약 15% 늘었다. 행정안전부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국가 최고의 보안관제 역할을 수행한다.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각 중앙 부처에서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 정보자원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일괄 발주해 중복 투자를 막고, 정보자원의 공동 활용을 높이는 사업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1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203억원 규모의 발주를 진행했다. 아이원NAC은 내부 사용자와 단말에 대한 인증을 강화해 비인가 사용자와 단말의 네트워크 접근을 차단하고 정보자산을 보호하는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이다. 최근에는 원격 근무자가 내부 네트워크에 접근할 때 사용자 인증, 보안정책 적용 등을 통해 강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원격근무 보안모델을 제시했다. 휴네시온은 금융권에서 대규모 수주를 한 바 있는 아이원NAC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통해 공공 시장 점유율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등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망연계 시장 1위를 유지해온 휴네시온이 NAC 시장에서도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네시온은 2015년부터 8년 연속 망연계(망간자료전송)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47% 점유율(조달정보개방포털 특정품목 조달내역 기준)을 보이며 망연계 시장 장악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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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생성형 AI에 특화된 GDDR6-AiM 기반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 최초 공개SK하이닉스가 지난 12일(미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메리어트 산타클라라 호텔에서 열린 ‘AI Hardware & Edge AI Summit(이하 AI 서밋) 2023’에서 GDDR6-AiM 기반의 생성형 AI 가속기* 카드인 AiMX* 시제품을 최초 공개 및 시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밋에서 ‘인공지능 성능을 가속하는 SK하이닉스의 PIM* 반도체 AiM*(Boost Your AI: Discover the Power of PIM with SK hynix’s AiM)’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GDDR6-AiM과 이 제품을 여러 개 연결해 성능을 한층 개선한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가속기(Accelerator): 각종 정보 처리와 연산에 특화 설계한 칩(Chip)을 사용해 만든 특수 목적의 하드웨어(Hardware) 장치를 통칭AiMX(AiM based Accelerator): GDDR6-AiM 칩을 사용해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으로 챗GPT가 이에 해당)에 특화된 SK하이닉스의 가속기 카드 제품PIM(Processing-In-Memory):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더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데이터 이동 정체 문제를 풀 수 있는 차세대 기술AiM(Accelerator-in-Memory): SK하이닉스의 PIM 반도체 제품명, GDDR6-AiM이 이에 포함됨 GDDR6-AiM(Accelerator-in-Memory)을 여러 개 연결해 성능을 한층 개선한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 GDDR6-AiM(Accelerator-in-Memory)을 여러 개 연결해 성능을 한층 개선한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 생성형 AI*는 데이터 학습량이 많을수록 우수한 결과를 내기 때문에, 대량의 데이터를 다루면서 저전력, 고속으로 작동하는 메모리를 필요로 한다.생성형 AI(Generative AI):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이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 결과를 능동적으로 생성해내는 인공지능 AiMX를 통해 거대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시연하는 모습▲ AiMX 시스템을 통해 거대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시연하는 모습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메타(Meta)의 생성형 AI인 ‘OPT(Open Pre-trained Transformer) 13B’ 모델을 AiMX 시제품을 탑재한 서버 시스템에서 시연했다. GDDR6-AiM 칩을 탑재한 AiMX 시스템은 GPU를 탑재한 시스템 대비 반응 속도는 10배 이상 빠르지만, 전력 소모는 1/5 수준이다. 회사는 이번 시연을 통해 최신 가속기 대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인공지능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회사는 AiMX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세션 발표도 현장에서 진행했다. SK하이닉스 임의철 부사장(메모리솔루션담당)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효율적 AiM 가속 솔루션(Cost-Effective Generative AI Inference Acceleration using AiM)’이라는 주제로 GPU와 AiMX의 성능을 비교하며 차세대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의 미래를 설명했다.임 부사장은 “SK하이닉스의 AiMX는 기존 GPU를 쓸 때보다 고성능, 저전력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메모리 기술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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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컨버터, NHN Cloud 마켓플레이스서 클라우드 재해복구 및 백업 서비스 프로모션 진행제트컨버터클라우드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NHN Cloud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독형 서버리스 클라우드 재해복구 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NHN Cloud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고객은 제트컨버터클라우드의 서버리스 클라우드 재해복구 및 백업 서비스의 구독료를 3개월간 50% 할인받을 수 있다.제트컨버터 서버리스 클라우드 재해복구 서비스는 운영 서버와 클라우드 플랫폼 간 완전히 다른 인프라 환경으로 발생되는 높은 클라우드 재해 복구 실패율과 관련해 운영 서버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클라우드 환경에도 구애받지 않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애그노스틱(Cloud-agnostic) 복구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온프레미스 재해복구 서비스 대비 향상된 클라우드 재해 복구 성공률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버리스(Serverless) 클라우드 재해복구 기술 제공으로 기업들은 온프레미스 재해복구 솔루션 대비 최대 80%의 총 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도 경험할 수 있다. 제트컨버터 서버리스 클라우드 재해복구 서비스는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트컨버터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는 기업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지원하며, 데이터를 자동으로 백업하고, 데이터 손실 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데이터 암호화 및 3-2-1 백업 전략을 제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제트컨버터클라우드 민동준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은 NHN Cloud 고객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재해복구 및 백업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zconver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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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 돕는 쿨링 솔루션 소개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데이터센터 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데이터센터의 규모 및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방대한 데이터를 24시간 안정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수많은 IT 장비가 가동되면서 많은 열을 발생시킨다. 데이터센터는 총 사용 전력의 약 45%가 냉각에 사용될 정도로 쿨링의 중요성이 크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안정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쿨링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형 데이터센터부터 소형 전산실까지 다양한 타입의 제품으로 데이터센터에서 필요한 공조 장비를 제공한다. 또한 장비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연동해 에너지 효율 관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Free Cooling Chiller)’는 실외 공기를 활용하는 프리쿨링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에너지사용량을 최소화해 운영비용(OPEX)을 절감한다. 300~2200kW 범위까지 수용 가능해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합하다. 또한 실외 공기를 활용하는 프리 쿨링(Free Cooling) 시스템을 도입해 간절기나 겨울철에 압축기의 기동을 최소화하고 팬과 펌프를 활용한 냉수 온도 조절로 에너지를 절감한다. 압축기 사용량을 줄여 전통적인 공랭식 냉동기를 사용한 경우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여준다. 전통적 공랭식 냉동기를 사용한 경우 보편적으로 전력사용효율성(PUE)이 평균 1.5를 넘는데 반해 프리 쿨링 냉동기를 사용할 경우 평균 PUE 1.2를 달성하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빌트인 타입의 쿨링 제품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팬월(Fan Wall)은 200kW~최대500kW 범위까지 수용 가능하다. IT 전산실과 기계실을 구분해 사용할 수 있어 보안 유지에 적합하게 디자인돼 있다. 벽 자체를 팬으로 만드는 팬월은 공기와 냉수 코일이 맞닿는 면적이 넓도록 설계해 전통적인 항온·항습기 보다 효율적인 쿨링 용량을 낼 수 있다. 이 밖에도 서버 장비에 시원한 공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버 랙(Rack) 사이에 냉각 장치를 일렬로 배치하는 인로우 쿨링(InRow Cooling)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인로우 쿨링은 300mm의 작은 크기로 소형 전산실에 최적화됐다. 고밀도의 랙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랙과 랙 사이에서 보다 정밀하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최대 57kW의 쿨링 용량을 낼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절감은 이제 가장 중요한 전략적 당면 과제가 됐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장비 사후 관리까지 가장 적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유일무이한 회사다.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 맞춰 고객사의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친환경 Low GWP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웹사이트: http://www.se.com/kr/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