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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텍, 최신 인텔 코어 소켓형 프로세서 탑재한 ‘랩터 레이크 S 리프레시 COM-HPC 클라이언트 모듈’ 출시콩가텍이 1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랩터 레이크 S 리프레시/Raptor Lake-S/RPL-S Refresh) 기반 새로운 하이엔드 COM-HPC 컴퓨터 온 모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conga-HPC/cRLS 컴퓨터 온 모듈을 확장해 설계된 이 모듈은 산업용 워크스테이션과 일부 에지 컴퓨터에서 여러 기록을 달성했다. 또 인텔의 생산 품질 향상에 따른 클럭 주파수 증가로 전체적인 제품군 성능이 향상됐다. 인텔 코어 i7-14700 프로세서 기반의 모듈은 인텔 코어 i7-13700E보다 4개의 E코어가 추가된 총 20개 코어가 내장돼 개선된 성능을 지원한다. 추가 기능으로는 USB 3.2 GEN 2x2의 20Gb/s까지의 개선된 대역폭이다. 유르겐 융바우어(Jürgen Jungbauer) 콩가텍 제품 부문 선임 매니저는 “새로운 conga-HPC/cRLS 컴퓨터 온 모듈은 COM-HPC 클라이언트 사이즈 C 규격 칩셋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성능 수준을 자랑한다”며 “랩터 레이크 S 기반의 기존 모듈과 호환돼 향상된 성능으로 기존 설계 제품에 훨씬 더 강력한 에너지를 즉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적의 성능 향상을 위한 히트싱크(방열판)도 갖추고 있어 개발자들은 콩가텍의 고성능 생태계 내에서 전용 시스템 통합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받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OM-HPC 사이즈 C 폼팩터(120x160㎜)는 뛰어난 멀티코어 및 멀티스레드 성능, 대용량 캐시와 함께 고대역폭과 첨단 I/O 기술이 결합돼 막대한 메모리 용량 지원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 영역을 지향한다. 엄청난 성능을 요구하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과 함께 워크로드 통합이 필요한 모든 유형의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솔루션에 콩가텍은 리얼타임시스템즈의 실시간 하이퍼바이저 기술을 지원한다. 새로운 COM HPC 사이즈 C 컴퓨터 온 모듈의 타깃 마켓으로는 산업 자동화와 의료 기술 그리고 에지 및 네트워크 기반 기술 애플리케이션 영역을 포함한다. 이 모든 이점은 최대 8개의 고성능 P코어와 16개의 고효율 E코어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성능 아키텍처의 최적화된 컴퓨팅 코어의 성능에서 나온다. COM-HPC 사이즈 C 폼팩터의 최신 conga-HPC/cRLS 컴퓨터 온 모듈은 다음의 표준 구성으로 제공되며, 인텔 코어 14xxx 시리즈 기종은 모두 새롭게 출시된 제품군이다.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들은 COM-HPC 클라이언트 타입 모듈용 콩가텍의 마이크로 ATX 애플리케이션 캐리어 보드(conga-HPC/uATX)에 최신 COM-HPC 컴퓨터 온 모듈을 탑재해 이 모듈의 모든 장점과 개선 사항을 초고속 PCIe Gen5 통신과 함께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COM-HPC 사이즈 C 규격의 conga-HPC/cRLS 컴퓨터 온 모듈과 맞춤형 냉각 솔루션 그리고 콩가텍의 모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콩가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ongatec.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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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슈퍼널, CES 2024에서 차세대 AAM 기체 ‘S-A2’ 첫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S-A2’ 콘셉트 공개 영상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 지 4년 만에 새로 공개된 모델이다.이날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는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와 벤 다이어천(Ben Diachun) 슈퍼널 CTO(Chief Technology Officer),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현대차·기아 CCO(Chief Creative Officer)가 각각 발표자로 나서 S-A2 기체의 디자인 콘셉트와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AAM 상용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슈퍼널은 CES 2024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외부에 실제 크기의 버티포트(Vertiport, 수직 이착륙 비행장)를 연상시키는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슈퍼널의 AAM 탑승 과정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전시장에 들어선 관람객은 대형 LED 스크린 앞 360도로 회전하도록 전시된 S-A2 기체를 통해 LA 상공을 누비는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게 된다. 동시에 전시장에 마련된 컨트롤 룸에서는 AAM이 이륙해서 착륙하기까지의 과정과 다양한 기상 상황에 따라 항공관제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슈퍼널은 LA 시내를 표현한 디오라마를 통해 메가시티(Megacity)에서 AAM 네트워크가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서 작동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유기적으로 연계된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이번 신규 기체 공개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기체(right product at the right time)를 선보인다는 전략을 이어 나가는 한편, 관련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AAM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신형 AAM 기체 ‘S-A2’… 효율성과 안전성 겸비한 최첨단 설계 슈퍼널이 새로 공개한 S-A2는 전장 10m, 전폭 15m로 조종사 포함 5명이 탑승 가능하다. 기체는 총 8개의 로터(Rotor)가 장착된 주 날개와 슈퍼널 로고를 본뜬 V자 꼬리 날개,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철학이 녹아든 승객 탑승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이 기체에는 틸트 로터(Tilt-Rotor) 추진 방식이 적용된다. 회전 날개인 로터가 상황에 따라 상하 90도로 꺾이는 구조를 통해 이착륙 시에는 양력을 얻기 위해 로터가 수직 방향을 향하다가 순항 시에는 전방을 향해 부드럽게 전환된다. 틸트 로터 방식은 현재 AAM에 적용되는 추진 방식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작동 방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직 이착륙 시 8개의 로터 중 전방 4개는 위로, 후방 4개는 아래로 틸트되는 구조는 슈퍼널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독자적인 방식이다. 이와 같은 추진 방식은 수직 비행을 위한 별도의 로터를 필요로 하지 않고 이착륙 시와 순항 중 8개의 로터가 모두 추진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개의 로터를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분산 전기추진(DEP, Distributed Electric Propulsion)을 적용하고, 로터마다 모터를 이중으로 배치해 고장 등 문제가 생겨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슈퍼널은 S-A2 기체가 최대 400~500m의 고도에서 200km/h의 순항 속도로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S-A2는 상용화 시 도심 내 약 60km 내외의 거리를 비행할 예정이다.도심 위를 쉴 새 없이 비행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기체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S-A2 기체는 전기 분산 추진 방식을 활용해 운항 시 소음을 45~65데시벨(dB)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식기 세척기의 작동 소음에 불과한 수준이다. 무엇보다 슈퍼널은 새로운 AAM 기체의 안전성을 가장 강조했다. S-A2 기체의 로터뿐 아니라 배터리 제어기, 전력 분배 시스템, 비행 제어 컴퓨터 등 모든 주요 장치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다중화 설계가 적용된다.더욱이 슈퍼널은 S-A2를 야간 및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도 계기와 관제 지시에 따라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2028년까지 상용 항공업계와 동등한 안전 기준을 만족하는 기체를 출시할 계획이다. 벤 다이어천 슈퍼널 CTO는 “이번 S-A2 기체는 100개가 넘는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로부터 출발해 얻어낸 종합적인 공학 분석의 산물”이라고 강조하며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은 언제나 탑승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차량 디자인 프로세스 접목… 승객 편의와 안전 모두 잡은 인간 중심적 디자인 이번에 공개된 S-A2 기체의 내외관은 슈퍼널과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모든 엔지니어링과 통합 기체 디자인은 슈퍼널이 담당했으며, 내·외관 스타일링은 현대차·기아 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의 주도하에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가 맡았다. 특히 슈퍼널의 기체는 경쟁사의 AAM과 달리 기존 항공기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자동차 디자인 프로세스를 접목시켜 승객 편의와 안전을 세심하게 고려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점이 강점이다.S-A2의 내·외관 스타일링을 주도한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장식적 요소를 최소화하면서도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역동적인 형상을 담은 ‘키네틱 퓨어리즘(Kinetic Purism, 역동적 순수주의)’ 철학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체 외관은 날개에서부터 착륙 장치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부드러운 형상으로 어우러져 역동적인 조화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기체 꼬리를 향해 날렵하게 다듬어진 글라스에 바디를 매끄럽게 결합해 기존 항공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슈퍼널만의 독특한 인상을 완성시켰다.또한, 이번 신규 기체는 디자인 콘셉트를 넘어 실제 운항 가능성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디테일을 담아 발전된 점이 돋보인다. 기체 내부의 경우, 경량화된 탄소섬유 소재의 캐빈은 조종석과 4인 승객석을 분리해 조종사가 안전한 비행에 집중하도록 하면서도 수하물을 적재할 수 있는 추가 공간을 확보해 준다.인체공학적으로 조형된 시트는 승객에게 안락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직 비행시 충격을 완화하도록 설계됐다. 시트 사이에는 마치 차량과 같이 넉넉한 수납공간과 스마트폰 충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센터 콘솔이 적용된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실내 공간에는 풍부한 조명과 반투명한 소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칫 좁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실내를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거뒀다. 공조를 위한 별도의 그릴을 두지 않고 천장에 숨겨진 송풍구로부터 나온 바람이 내벽을 타고 자연스럽게 순환하도록 한 점도 디자인 완성도를 한 층 높였다. 여기에 승객이 기체에 탑승할 때는 내부를 비추다가 내릴 때는 바깥쪽을 향하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실내 조명, 타고 내리기 편리하면서도 로터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도어 설계 등 기능적이면서도 안전을 최우선에 둔 인간 중심적 디자인이 기체 곳곳에 녹아 있다. 그뿐만 아니라 S-A2의 승객 좌석은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하다. 정해진 노선과 스케줄에 따라 운항하는 항공기와 달리, AAM은 다양한 사용 목적에 따라 실내 공간을 쉽고 빠르게 변형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종석을 제외한 4인 승객석은 필요에 따라 VIP를 위한 2인석으로도, 또는 모든 시트를 덜어낸 화물칸으로도 바뀔 수 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S-A2 기체는 슈퍼널의 항공 기술과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디자인이 만나 탄생한 Auto Meets Aero(자동차와 항공기의 결합)의 대표 사례”라며 “언제나 승객 관점에서 생각하는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철학은 차량이나 AAM 기체에서나 동일하다”고 밝혔다. ◇ 글로벌 협업 통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슈퍼널은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부문과의 전방위적인 협력 구상에 대해서도 발표했다.우선, 슈퍼널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용 PE 시스템 개발 역량과 자동화 생산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최첨단의 기체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우수한 충·방전 성능과 경량화, 안전성을 두루 갖춘 AAM용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의 슈퍼널 R&D 부문과 현대차·기아 배터리개발센터, 현대모비스가 지속 협업할 계획이다.또한, 슈퍼널은 AAM 기체 이륙 전 안전 점검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활용하는 등, 그룹사 로보틱스 기술과 항공 모빌리티의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스팟은 현재 기아 오토랜드 광명, HMGICS를 비롯한 현대차그룹의 주요 생산 시설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품질 검사 및 안전 환경 모니터링에 활용되고 있다. 슈퍼널은 체계종합 및 공급망 관리, 비행 소프트웨어 설계, 기상 예측, 법규 인증과 같은 항공 모빌리티 유관 산업과의 연대에도 적극 나선다.이를 위해 전 세계 항공 산업의 탑티어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AAM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는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진다는 구상이다. 슈퍼널은 유럽 최대 방산업체인 BAE 시스템즈와 협력해 비행 제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항공기 부품 생산 업체인 GKN 에어로스페이스와는 경량 기체 구조물 및 전기 배선 계통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기체 성능 개발뿐 아니라 기체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공역 관리 시스템(Airspace Management System)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 슈퍼널은 미항공우주국(NASA) 및 미연방항공청(FAA)과 협력해 지금의 교통 생태계와 AAM을 안정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슈퍼널은 무인 항공 교통관리, 위성 통신, 레이더 플랫폼, 마이크로 기상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들과도 맞손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협업의 결과물은 CES 기간 동안 버티포트 전시장에 마련된 컨트롤 룸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체 개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항공 산업 전체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며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은 2028년 AAM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미래 AAM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전세계 기업 및 정부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ES 2024에서 슈퍼널의 전시 부스는 현지 시각 1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된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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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CES 2024서 탄소 감축·AI 세계 최정상 기술 공개SK그룹이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 감축과 AI 기술을 공개한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SK는 9~12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 센트럴홀에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양한 AI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160평 규모의 ‘SK ICT 패밀리 데모룸’을 별도 운영한다. ‘SK그룹 통합전시관’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가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공동 운영한다.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 △전기차 배터리 △도심항공교통(UAM) △첨단소재 △수소 생태계 △소형모듈원자로(SMR) △플라스틱 리사이클링(Plastic Recycling)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 각 멤버사의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들을 개별 전시하지 않고 그룹化해 관람객들이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K ICT 패밀리 데모룸’은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이 공동 운영한다. 데모룸에는 △차세대 AI DC(데이터센터) 모델 △ AI 미디어 스튜디오 △반려동물 AI 진단 보조 서비스 ‘X Caliber(엑스칼리버)’ 등 SK텔레콤의 핵심 AI 기술을 비롯해 사피온의 최신 AI 반도체 X330,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 등 총 10개의 AI 서비스와 기술이 소개된다. SK하이닉스는 8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SK하이닉스 경영진이 나서 미래 반도체 시장을 전망하고 향후 사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CES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한다. ‘넷 제로’ 경영을 선도해 온 최태원 회장은 9일 SK그룹관은 물론,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관람하며 친환경 솔루션 등 첨단기술 트렌드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일부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SK와의 ‘넷 제로’ 및 ‘AI’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각 사 CEO들도 CES 현장을 누비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 및 AI 파트너십’ 강화와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모빌리티 트렌드와 신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미팅을 통해 미래 사업을 구상할 예정이다.SK텔레콤 유영상, SK에코플랜트 박경일, SK C&C 윤풍영 CEO 등도 각 사 파트너 기업 경영진과 비즈니스 미팅을 할 예정이다. SK그룹은 CES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SK가 에너지·AI·환경 관점의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임을 보여줄 것이라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행복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많은 글로벌 기업과 연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넷 제로(Net Zero)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통합 전시관’ 이 전시관 중앙에서는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인 스피어(Sphere)를 연상케 하는 지름 6미터의 대형 구체 LED에서 SK가 만들어가는 행복하고 깨끗한 미래를 주제로 영상을 보여준다. 통합 전시관은 이 구형 LED를 중심으로 5개의 구역으로 나뉜다.첫 번째 구역은 수소연료전지 젠드라이브를 에너지원으로 운행 되는 기차를 타고 15미터 미디어 터널을 통과하며 SK가 구축하고 있는 수소 생태계를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트레인 어드벤처(Train Adventure)’이다. 터널 속 영상에서는 수소뿐만 아니라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차세대 에너지원 SMR(소형모듈원전),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솔루션 사업,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구역은 AI 기술을 통해 운세도 점치고 내 얼굴이 합성된 카드도 뽑아보는 ‘AI 포춘텔러(AI Fortune Teller)’다. 이 곳에 현존 최고 성능의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인 HBM3E도 전시된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비디오 등 복잡한 데이터를 다루는 AI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메모리가 필수적이다. SK는 세계 최초로 HBM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최근 HBM3를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도 성공하며 글로벌 넘버원 AI Memory Provider로서의 경쟁력을 갖췄고, 환경을 생각하는 첨단기술의 중심에 선 회사로서 향후 HBM3E에서의 기술 우위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 구역은 ‘로봇팔’에 매달린 자동차가 춤을 추듯이 화면 앞에서 움직이며 SK그룹의 친환경 전기차 기술을 소개하는 ‘댄싱카(Dancing Car)’이다. 이 구역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초고속 충전기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주기와 글로벌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 전기차의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실리콘 음극재가 소개된다. 네 번째 구역은 전기 사용으로 탄소 배출 없이 운행이 가능한 도심항공교통(UAM)을 체험할 수 있는 ‘매직 카페트(Magic Carpet)’이다. 관람객들은 AI 반도체 사피온의 성능을 비롯해 기체에 장착된 카메라, 레이더 등 센서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해 비행 중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운행이 가능한 UAM을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실제로 2025년 한국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UAM을 형상화한 것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구역인 ‘레인보우 튜브(Rainbow Tube)’에서는 알록달록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재활용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SK는 폐플라스틱 리사이클에 필요한 3대 핵심기술인 △해중합 △열분해 △고순도 PP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플라스틱 리사이클 생태계를 완성하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가열해 만든 열분해유는 직접 연료로 사용되거나 후처리 기술을 통해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해 새로운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순환 경제의 핵심기술이다. 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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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 위한 비전 제시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8일(현지 시각)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을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AI 시대에 걸맞은 강력한 보안과 책임 의식 △AI 기반의 다양한 신제품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 등 AI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와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전략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기술을 넘어 산업계 전반을 재구성하고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AI를 구현하고자 10년 넘게 투자해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AI 시대에 걸맞은 삼성의 디지털 보안과 책임 의식 삼성전자는 AI 시대에 사용자의 보안이 항상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하며, 초연결 시대에 적합한 통합적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10년 전 모바일 보안 플랫폼으로 탄생한 삼성 녹스를 기반으로 더욱 정교해지고 발전한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삼성 녹스 볼트의 서비스가 확대됐다고 소개했다. 삼성 녹스 매트릭스는 상호 모니터링해 문제가 된 장치를 분리해 다른 기기들의 보안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올해 중 삼성전자 TV와 패밀리 허브 냉장고까지 확대될 예정이다.갤럭시 A시리즈까지 확대된 삼성 녹스 볼트는 핀코드·비밀번호·패턴과 같은 개인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해준다. 또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취약점을 연구하고 위협에 선제 대응해 프라이버시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품에 순환자원을 확대 사용할 뿐 아니라 새로운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자원순환을 위해 2022년 제품에 사용된 총 플라스틱 중 약 14%에 재생 레진을 적용했으며, 이 비중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테슬라와 새로운 협력을 통해 테슬라의 전기차, 태양광 패널,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Powerwall)’ 등과 스마트싱스를 연동할 수 있다. 집 안의 전기 사용량을 자동으로 줄여주는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배터리 전력량을 최대한 확보해 정전도 대비할 수 있다. 폭우나 폭설 등 악천후 시 미리 경보를 보내주는 테슬라의 ‘스톰 워치(Storm Watch)’ 알림을 삼성전자 스마트 TV를 통해서도 받아볼 수 있다. ◇ AI 기반 차별화된 제품으로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 창출 삼성전자는 AI 기능들이 탑재된 △TV 제품 △가전제품 △모바일 신제품들을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 창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AI 스크린 시대’를 열어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2024년형 Neo QLED 8K에 전년 대비 8배 늘어난 512개의 신경망을 보유하고, 2배 빨라진 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가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강력해진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통해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들과의 연결을 더욱 매끄럽게 해준다. 또 ‘8K AI 업스케일링 프로(8K AI Upscaling Pro)’와 ‘액티브 보이스 앰플리파이어 프로(Active Voice Amplifier Pro)’ 등을 통해 화질과 음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8K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전날 퍼스트룩 행사에서 공개된 △마이크로 LED의 차세대 기술 ‘투명 Micro LED’ △프로젝터 최초 8K 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최대 150인치까지 투사 가능한 ‘더 프리미어 8K’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커스터마이징 스피커 ‘뮤직 프레임’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을 기반으로 연결성을 강화한 생활가전 신제품도 선보였다. 냉장고 전면부에 32형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한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더 진화한 ‘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를 탑재해 식재료를 넣거나 뺄 때마다 카메라가 인식하고, 보관된 푸드 리스트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그뿐만 아니라 7형 LCD 스크린이 탑재된 인덕션 신제품 ‘애니플레이스’는 모바일이나 패밀리허브에서 전송한 요리 가이드를 스크린을 보며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 없이 한 대로 세탁물의 무게와 옷감 재질, 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세제 투입과 맞춤 세탁·건조하는 ‘AI 맞춤’ 코스가 탑재된 ‘비스포크 AI 콤보’ △사물·공간인식 기능은 물론 마룻바닥과 카페트를 스스로 인식해 재질에 맞춰 청소하는 ‘비스포크 제트봇 콤보’도 공개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AI 기능은 가전 전용 AI 칩 적용과 타이젠(Tizen) OS 탑재를 통해 구현되며, 특히 7형 LCD 스크린 기반으로 더욱 스마트한 가전 경험을 즐기도록 해준다.삼성전자는 뛰어난 휴대성을 갖추면서도 새로운 AI 기능들과 강화된 보안 시스템, 선명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북4’ 시리즈도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지능형 연결 기능인 ‘코파일럿’ 도입 계획을 밝혔다. 3월부터 갤럭시 북4 시리즈에서 스마트폰의 문자 메시지를 찾아서 읽거나 간단하게 내용을 요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자 메시지를 자동 작성하고 보내기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북4 시리즈를 스마트폰 카메라를 연결하면 해당 카메라를 PC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어 최근 활성화된 온라인 화상 회의를 지원하는 연결 기능도 추가됐다.삼성전자의 자회사인 하만은 전장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AI뿐만 아니라 카메라,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운전자의 얼굴과 생체 신호를 인식하고 운전자의 행동과 패턴을 학습해 더욱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 ‘레디 케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에 더해 증강현실 기반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제품인 ‘레디 비전’도 공개했다. 레디 비전은 자동차 전면 유리에 내비게이션, 위험 정보 등의 운전 정보를 적시에 직관적으로 표시해줘 운전자에게 더 안전하고 차별화된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 스마트싱스와 빅스비 기반 지능형 초연결 경험 삼성전자는 AI를 통한 스마트싱스와 빅스비가 더욱 자동화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며, 진정한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한 기술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또 고객들이 삼성의 기기를 더 많이 사용할수록 삼성 기기가 똑똑해져,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알아서 맞춰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는 공간 AI(Spatial AI) 기술로 집안 환경을 더 잘 파악하고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맵 뷰를 소개했다.로봇청소기에 탑재된 ‘라이다(LiDAR)’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공간을 맵핑하고 연결된 기기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맵 뷰는 올 3월부터 3D로도 제공돼 집안 내 기기를 더욱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QR코드 기반 초대 기능을 통해 가족뿐 아니라 방문객까지 스마트 홈 경험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사용자별 기기의 종류나 기간 등을 지정해 사용 권한을 부여할 수도 있다.스마트싱스는 한층 진화한 빅스비와 연동해 스마트 홈 경험을 더 풍부하게 만든다. △집안의 다양한 빅스비 호환 기기 중 가장 적합한 기기가 명령에 반응하는 ‘빅스비 음성 호출 경험 개선’ △음성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기별 기능을 정리한 ‘빅스비 명령 수행 경험 개선’을 통해 최적의 기기에서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대차그룹과 함께 스마트싱스 플랫폼 연동을 통해 주거 공간과 이동 공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하며 양사의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 파트너십에 대해 소개했다.고객들은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연동되는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디파인드 자동차(Hyundai’s Software Defined Vehicle)를 통해, 추운 아침에 집에서 원격으로 자동차 시동을 켜 히터를 미리 작동시킬 수 있다. 또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 카 고객은 차 안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또는 음성으로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연동되는 집안의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해 더운 날 미리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켜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할 수도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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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챗봇 ‘큐리’ 개발엑셈이 생성형 AI 기술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도입한 대화형 챗봇 ‘큐리(QURI)’를 개발, 자사 AIOps 솔루션 ‘싸이옵스(XAIOps)’에 먼저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IT 운영자들은 큐리에게 일상 언어나 키워드로 IT 시스템의 운영 상황을 질의해 이를 확인하거나, 기능 수행을 직접 요청할 수 있다. 이를테면 운영자는 “최근 1시간 동안의 장애 발생 내역은?”, “오늘 발생한 서비스 이상 탐지 건은 뭐야?”와 같이 큐리에 질문을 입력해 이슈 발생 현황과 이력을 직접 질의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금 답변해 준 서비스에서 지연된 구간이나 대상 타겟은?”과 같이 확인된 답변에 대한 후속 연계 질문을 통해 장애나 부하가 발생한 세부 구간이나 대상, 원인에 대해서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예측 관점에서도 “지금 시스템 이상에 대한 예측 장애 상황은?” 등과 같이 미래 상황에 대한 예측 정보까지도 직접 질의 및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큐리는 DB 성능 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을 각종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가이드해 준다는 점이 강점이다. 큐리는 IT 운영자에게 WAS, DB 등 주요 성능 지표 문제가 발생할 시 질의하면 연관된 상세 지표 설명과 어떤 조치를 적용하면 좋겠다는 가이드나 해결 방안을 제시해 줌으로써 장애 발생 상황에서 더욱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는 엑셈이 23년간 900여 고객을 지원하며 축적해 온 DB 성능 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있다. 향후 엑셈은 큐리를 업그레이드해서 통합 모니터링 제품인 데이터세이커(SaaS형)와 엑셈원(구축형) 등 전사 모니터링 솔루션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엑셈은 큐리에 적용된 AI 알고리즘과 대화 로직을 더욱 고도화해서 다양한 수집 지표들에 대한 분석과 해결 방안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중이다. 엑셈 측은 기업과 기관들이 IT 운영 장애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상당한 비용과 시간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디지털 장애 발생 시 골든 타임 안에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큐리를 통해 싸이옵스의 IT 장애 대응과 예방을 위한 운영 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대고객 · 대시민 서비스의 무중단 운영과 평균 장애 복구 시간(MTTR, Mean Time To Repair)을 더욱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엑셈은 특히 많은 조직들이 개발자와 인프라 담당자의 경계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고, 전문 DBA가 부재해 자체적으로 DB 운영이나 이슈 분석이 불가능하거나, 여러 영역을 한두 사람이 모니터링해야 하는 문제들을 겪고 있어 통합형 모니터링 제품을 도입하게 되는데, 통합형 제품에 큐리가 탑재될 경우 활용도가 더욱 향상되고 운영 업무 리소스를 절약하는 데에도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길현 신기술본부장(전무)는 “큐리는 엑셈의 23년간 축적한 IT 성능 관리 기술 콘텐츠 DB가 탑재돼 단순 통계, 설명 제시가 아닌 수준 높은 지표 해석과 타사와 차별화된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며 “비용 절감과 IT 환경 운영의 안정성이 모두 중요해진 시대에, 싸이옵스와 큐리가 기업과 기관들이 더욱 기민하게 서비스 중단이나 장애에 대응하고, IT 운영을 자동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ex-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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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증LG CNS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Data Analytics Servic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네 번째 인증이다. 앞서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인프라(Infrastructure) △클라우드 전환(Cloud Migration) 관련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다. 구글 클라우드의 20개 전문기업 인증 분야에서 4개를 확보한 기업은 국내에서 LG CNS가 최초다. 특히 LG CNS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분야의 구글 클라우드 인증을 둘다 보유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인증은 LG CNS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자로서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 특화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하는 전문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빅 쿼리(Big Query)’ 등을 기반으로 공장의 모든 제조공정을 데이터化시키고, 이를 분석해 불량품을 최소화하거나 가동률을 최적화시키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 분석 관련 △기업 프로필 △기업고객 확보사례 △전문역량 평가 △최적화 역량 △모니터링 시스템 등 5개 분야의 20여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을 선정한다. 예를 들어, 인증을 원하는 MSP는 구글 클라우드가 인정한 ‘프로페셔널 데이터 엔지니어’ 전문 인력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해야 하고,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업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제공한 사례 등을 입증해야 한다. LG CNS와 CSP(Cloud Service Provider) 사업자인 구글 클라우드는 국내에서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LG CNS는 8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3’에서 한국의 ‘판매 파트너(Sales Partner of the Year)’, ‘서비스 파트너(Services Partner of the Year)’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판매 파트너는 기업고객의 IT시스템을 구글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이식시켜 DX 혁신을 이끈 MSP에게 수여된다. 서비스 파트너는 기업고객의 비즈니스와 구글 클라우드의 특성을 접목해 최적의 DX 서비스를 제공한 MSP에게 부여된다.또한 8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 콘퍼런스에서 LG CNS 현신균 대표와 구글 클라우드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CEO는 생성형 AI와 구글 클라우드 확산 관련해 기술적·사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LG CNS는 MSP 사업자로서 기업고객들에게 최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DX 전문가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LG CNS의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획득한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CSP 3사의 인증 자격증만 3100개가 넘는다.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최적의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1등 MSP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lgc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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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R, 클라우드 디버깅 및 시뮬레이션 기능 개선한 새로운 버전의 Arm용 임베디드 워크벤치 및 빌드 도구 발표IAR은 자사의 주력 제품인 Arm용 임베디드 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 for Arm) 및 Arm용 빌드 도구(IAR Build Tools for Arm)의 버전 9.50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리눅스의 고급 클라우드 디버깅 및 시뮬레이션 기능과 같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버전 9.50에는 Arm 가상 하드웨어(Arm® Virtual Hardware, AVH)와 리눅스를 위한 강건한 IAR C-SPY 디버거 및 시뮬레이터가 통합됐는데, 이는 진화하는 임베디드 시스템 산업의 요구에 맞춰 정교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IAR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Arm 가상 하드웨어(AVH) 지원: 클라우드에서 광범위한 Arm 기반 하드웨어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AVH를 도입함으로써, 개발자는 물리적 하드웨어가 출시되기 전 조기에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으며 CI/CD 및 MLOps 워크플로와 매끄러운 통합을 통해 출시 일정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 리눅스용으로 향상된 IAR C-SPY 디버거 및 시뮬레이터: 자동화된 워크플로우와 IAR I-jet 하드웨어 디버그를 지원하는 정교한 리눅스용 디버거 및 시뮬레이터를 제공한다. 이렇게 향상된 기능 덕분에 개발자는 CI/CD 파이프라인에 대한 테스트를 최적화해 작업 능률을 개선하고 시간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리눅스용 런타임 분석 통합: IAR C-SPY 및 IAR C-RUN 애드온이 리눅스 환경에 통합돼, 개발자는 고급 분석 및 테스트 기능을 이용해 개발 및 테스트 단계를 향상시켜 코드 품질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클라우드 기반 개발 및 협업: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 추세에 부합하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협업 환경으로 통합을 쉽게 해, 개발자가 원격 팀워크를 구축하고 시뮬레이션 및 가상화를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Arm의 라인하르트 카일(Reinhard Keil) 임베디드 기술 담당 수석 디렉터는 “Arm은 개발자가 혁신을 가속하는 데 필요한 툴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IAR의 최신 버전에 통합된 Arm 가상 하드웨어는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할 뿐 아니라 꾸준한 통합을 통해 테스트 중심적인 개발과 같은 최신 워크플로를 지원하므로 임베디드 개발자에게 획기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R의 새로운 버전 9.50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에게 다음과 같은 주요 이점을 제공한다:시뮬레이션 및 가상화 도구: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테스트 및 검증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 대한 시뮬레이션 및 가상화를 위한 향상된 도구를 제공한다. 이는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내구성과 기능성을 보장한다.협업 및 클라우드 기반 개발: 새로운 버전 9.50을 통해 원격 작업 추세에 부합하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개발 프로세스가 가능해졌다. 이는 개발자들이 어디에 있든 원활한 팀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발 및 테스트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IAR의 앤더스 홈버그(Anders Holmberg) CTO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이 점점 더 진화함에 따라, AVH 지원과 리눅스용 IAR C-SPY 디버거 및 시뮬레이터는 특히 임베디드 기기의 범위 확장에 따른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에 필수가 됐다”며 “DevOps를 클라우드 및 임베디드 개발과 결합함으로써, IAR은 개발자가 작업 능률을 높이고 제품의 출시 준비를 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i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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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업계 최초의 USB 10Gbps 주변장치 컨트롤러 출시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EZ-USB FX10은 USB 10Gbps와 LVDS 인터페이스를 통한 빠른 커넥티비티를 제공해 이전 제품 대비 대역폭을 3배까지 높인다. EZ-USB FX10은 듀얼 ARM® Cortex®-M4 및 M0+ 코어 CPU, 512KB 플래시, 128KB SRAM, 128KB ROM, 7개 직렬 통신 블록(SCB)을 특징으로 한다. 또 암호화 가속화기와 고대역폭 데이터 서브시스템을 포함한다. 고대역폭 데이터 서브시스템은 LVDS/LVCMOS와 USB 포트 간에 최대 10Gbps 속도로 DMA (direct memory access)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며, USB 데이터 버퍼링을 위해 추가적인 1MB SRAM을 지원한다. 이 주변장치 컨트롤러는 USB-C 커넥터 방향 감지 및 플립-먹스(flip-mux) 기능을 제공하므로 외부 로직이 필요하지 않다. 이런 포괄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EZ-USB FX10은 강력하고 유연한 USB 컨트롤러가 필요한 개발자들에게 이상적이다. EZ-USB FX10은 더 작은 PCB 풋프린트가 필요함으로써 BOM을 최적화한다. 10㎜×10㎜ BGA 패키지는 공간이 제한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고속 신호 멀티플렉서 없이 USB-C 직접 연결을 지원하므로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쉬운 통합을 위해 퀵스타트 개발 키트에 펌웨어와 구성 툴을 포함한다. EZ-USB FX10 DVK(개발 키트)에 표준 FPGA 메자닌 카드(FMC) 커넥터를 제공하므로 FPGA 보드와 올-인-원 프로그래밍 및 디버깅 액세서리 보드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계에 관한 포괄적인 애플리케이션 노트를 제공하므로, 개발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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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스마트 홈 기기 개발자를 위한 기술 리소스 사이트 공개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모든 가정용 기기에 대한 원활한 연결, 제어 및 자동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포괄적인 스마트 홈 리소스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우저는 매터(Matter), 스레드(Thread), 와이파이 6(Wi-Fi 6) 등과 같은 복잡한 네트워크를 쉽게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는 리소스를 제공해 전자 설계 엔지니어들이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상호 연동하기 어려웠던 스마트 홈 시스템을 이제는 함께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엔지니어들은 마이크로칩(Microchip)의 통합 그래픽 및 터치 큐리오시티 키트(Curiosity Kit)를 이용한 홈 자동화 구현 방법과 같은 기사들을 비롯해 업계 선도 기업들의 수십 년간 전문지식에 기반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우저는 주요 제조사들과 협력해 설계 엔지니어 및 업계 전문가들의 홈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최첨단 제품을 문서화한 독보적인 리소스 허브를 구축했다. 이 리소스 센터는 연결 기술의 중대한 발전을 상세하게 기술한 수십 편의 흥미로운 전자책과 기사 및 블로그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m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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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산업기술 R&D 사업화 유망기술 발표회’ 12월 7일 개최12월 7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COEX)에서 산업 기술분야의 26여개 사업화 우수기술 발표와 더불어 유관분야 R&D 우수 연구자의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특허법인 지담이 운영하는 이번 ‘제5회 산업기술 R&D 사업화 유망기술 발표회’는 코엑스 D홀 300호, 307호, 308호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26여개 기술발표뿐만 아니라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간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위한 기술상담회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발명자들의 각 15분 내외 발표 이후 기업별 개별 상담이 이뤄질 예정으로, 국내 유수 기관들의 연구 개발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술이전에 따른 정부 지원사업 진입전략, 자금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소액 및 무상 나눔기술에 대한 이전 상담도 진행되는 등 기술이전 관련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12월 8일(금) 코엑스 B홀 메인무대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산업부 초격차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 소개를 위한 최고 전문가의 차세대 기술 세미나 산업기술 아카데미가 열린다. 세미나의 연사로는 한동대학교의 김준형 교수,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 로봇역사문화연구회 조영조 박사가 참여해 각각 ‘미중 패권갈등과 과학기술 전쟁’, ‘극지생활 속에서 찾은 첨단과학’, ‘로봇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웹사이트: https://www.techbusines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