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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글로벌 충돌테스트서 모두 최고 등급 획득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의 전기차들이 지금까지 진행된 주요 글로벌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내연기관차에서부터 쌓아온 안전 기술력이 전기차로 넘어오면서도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들이 지속적인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충돌테스트 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안전 기술력 역시 이를 한층 더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충돌 테스트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올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3종의 충돌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제네시스 GV60은 모두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전용 전기차가 아닌 파생 전기차 모델도 IIHS로부터 최고 등급을 부여받았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20일(현지 시각) 발표된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모든 안전 항목 평가 기준을 충족한다고 평가받으며 TSP+를 획득했다. IIHS로부터 TSP+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 지지대(head restraint)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 / 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올해 IIHS 평가에서 전기차 모델들의 선전으로 현대차그룹은 내연기관차 포함 총 15개 차종이 TSP+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현대차그룹 TSP+ 15개 차종 - 현대자동차 : 아이오닉 5,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페, 넥쏘 - 기아 : EV6, K5, 스팅어 - 제네시스 : GV60, G90, G80, G80e, G70, GV80, GV70 유럽에서도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모델은 최고의 안전성을 보여줬다.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지난해 아이오닉 5가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하는 데 이어, 올해 5월과 9월에는 EV6와 GV60이, 11월에는 아이오닉 6가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아이오닉 5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주관하는 자동차 충돌 평가에서 별 다섯을,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는 아이오닉 5와 EV6가 나란히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러한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모델들의 뛰어난 안전성은 E-GMP에서 그 비결을 찾아볼 수 있다. E-GMP는 배터리, 모터, 차체, 섀시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구조와 함께 획기적인 안전 설계를 반영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탑승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 오랜 시간 축적해온 차체 충돌 안전성 발전 과정 담은 기술 영상 온라인에 공개 현대차그룹은 이날 2000년대 후반 1세대 플랫폼을 시작으로 최근의 3세대 플랫폼, 나아가 E-GMP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축적해온 차체 충돌 안전성 발전 역사를 담은 기술 영상을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 채널에 공개했다. 차체는 에어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과 함께 승객 안전을 결정짓는 기본 요소이자 기초 골격이다. 영상은 고객을 향한 현대차그룹의 안전 철학을 되짚어 보고, 충돌 시 승객을 보호하는 고도화된 차체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기존 플랫폼 대비 주요 부위의 차체 설계 변화를 3D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1세대 플랫폼은 △전면부 백빔(back beam)과 프론트 사이드 멤버(member)의 강도 향상을 비롯해 △대시 크로스 멤버 추가 △센터 필러 및 사이드실의 고강도 구조를 갖춘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 강판의 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핫스탬핑 공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충돌 시 승객 구역의 유지력을 크게 향상한 점도 기존 플랫폼과 큰 차이다. 뒤이어 2010년대 개발된 2세대 플랫폼은 정면·측면·후방 충돌에 대한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로드 패스(load path, 하중이 가해지는 최단 경로)를 구성하는 각 부분을 더욱 견고하게 연결하고자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1%까지 끌어올리고, 구조용 접착제를 110m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차체 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2019년 8세대 쏘나타 출시와 함께 공개된 3세대 플랫폼은 현대차그룹의 차체 안전성 기술력의 정점을 자랑한다. 전방 구조물 추가와 더불어 멤버 구성을 변화시킨, 이른바 ‘다중 골격 구조’를 완성했으며, 로드패스 최적화와 루프레일 및 프런트 백빔 강도 향상 등이 특징이다. 특히 탑승 공간 보호를 담당하는 주요 부위인 프런트 및 센터 필러, 사이드 실(side sill), 대시 로어(dash lower)부 등에 핫스템핑 강판을 확대 적용해 전체 골격의 강도를 평균 71kgf/㎟로 끌어올리는 한편, 차체 경량화도 실현할 수 있었다. 차체 안전 설계의 기본에 입각한 현대차그룹의 플랫폼 설계 기조는 전동화 전용 플랫폼으로 내세운 E-GMP에도 고스란히 전수됐다. E-GMP는 세계 최초의 400V / 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양방향 V2L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했을 뿐 아니라 자동차 플랫폼의 기본기인 안전 분야에도 최선으로 했다. E-GMP는 기본적으로 승객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에 가해지는 충격 역시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가 기틀이 된다. 전반적인 차체 강성을 높임과 동시에 배터리 측면에 있는 사이드실 내부에 알루미늄 압출재를 적용했다. 추가로 격자 구조의 배터리 내부 보강재와 고강도 차체 크로스 멤버를 더해 주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충돌 에너지에 대응하도록 구성했다. 이에 더해 후방 충돌 시 뒷좌석 탑승객과 고전압 배터리를 함께 보호하기 위해 차체 내부에 변형을 유도하면서 충격을 완화해주는 구조물도 탑재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차체 안전 기술력 외에도 세계 최초 기술이 적용된 에어백 그리고 차급을 불문하고 적용하고 있는 ADAS 등으로 글로벌 주요 자동차 안전 평가 기관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 최우선 철학을 기반으로 최상의 제품 개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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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AI 빅데이터 소음 기술 적용한 노면 감지 및 타이어 제동거리분석 기술 개발넥센타이어가 AI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노면 감지 및 타이어 제동거리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 기술을 통해 향후 기후 환경 및 노면 조건에 따른 타이어 제동 로직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차·기아, 인하대학교와 함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차량의 타이어 근접 소음 빅데이터를 연구해 노면 환경 자동 감지 기술을 구축했다. 먼저 넥센타이어는 콘크리트, 신규 아스팔트, 노후화된 아스팔트의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 등 다양한 노면 외부 소음을 AI 빅데이터 기술로 수집 및 축적한 후 방대한 데이터 결과값을 이용해 노면을 감지하고 타이어 제동 특성에 연결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 특허 출원 완료했다. 기존에는 노면의 소음에 따라 도로를 감지하는 기술을 차량의 제어 로직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넥센타이어의 툴은 다양한 노면에서 250여 회의 주행과 30만 개 이상의 축적된 외부 환경 인자의 타이어 소음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빗길 및 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감지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자율 주행 차량이 다양한 노면 및 자동차 간 상호 마찰 특성을 스스로 분석해 차량의 제어 성능을 최적화하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AI 빅데이터의 노면 감지를 통해 최적의 운행 상태를 제공하고 타이어 교체 시기를 알리는 등 고객의 편의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술과 혁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모빌리티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exent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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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정부-유관기관, 자동차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 위해 맞손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윤수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 전략기획담당 공영운 사장,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김형배 원장,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오원석 이사장,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부품업계의 미래 차로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간 혁신하고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핵심부품 소재의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기술 자립화를 적극 추진하고 기술개발 및 금융·세제 지원을 통해 부품업계의 사업 다각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으며, 특히 내연 기관 전동화에 대한 대응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서는 완성차, 부품업계, 정부, 유관 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하며,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업계에 대한 상생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품업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대차그룹, 정부, 유관 기관 공동 노력 기울여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 차 사업에 투자하는 부품사의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부품사에 대한 이자 지원 대출사업을 확대한다. 또 차량 전동화 경쟁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재 양성에 힘쓰고 미래 차 정비 교육 개발 및 예산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범 사업 운영 및 표준 계약서를 마련하고, 현대차그룹과 함께 500억원의 ‘공동 투자 R&D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미래 차로의 전환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컨설팅 및 사업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부품사가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사업의 신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그룹이 2·3차 협력사의 수익성 보전 및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공급망 안정화 기금’ 1000억원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집행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차 협력사까지 납품 대금 연동제가 자율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보다 많은 기업이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협약 평가 기준 개선과 중소업체 대상 기술 자료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조정원은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정거래협약의 원활한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 및 펀드 신규 조성 등을 통해 협력사의 손익과 유동성을 지원하고, 사업다각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제공해 협력사가 미래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미래 차 관련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과 더불어, 부품사 대상 정책 홍보 및 참여 기업 선정 등을 담당한다. ◇ 현대차그룹, 1~3차 협력사 두루 아우르는 5조2000억원 규모 신 상생협력 활동 발표 이날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진행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5조2000억원 규모의 △손익 지원 △유동성 지원 △경쟁력 향상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는 물론 직접 거래가 없는 5000곳 이상의 2·3차 협력사에도 지원을 대폭 확대해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 가속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1. 손익 지원: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 실시 및 공급망 안정화 기금 조성 등에 3조5000억원 투입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해 원자재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협력사가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토대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는 납품 대금 연동제를 확대 실시한다. 협력사와 함께 원자재가 조정주기 및 기준지표 등을 합의하고 원자재가 변동 시 납품가에 반영함으로써 협력사의 어려움을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현대차그룹이 300곳 이상의 1차 협력사에 부담하는 원자재 납품 대금 인상분 규모는 약 3조원이며 그 외 협력사의 경영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로 4000억원 가량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납품 대금 연동제의 효과가 2·3차 협력사에 고루 확산할 수 있도록 부품 협력사의 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해 차기 연도 입찰 점수에 반영하는 ‘상생협력5스타’ 제도에 납품 대금 연동제 평가 항목을 추가하고, 납품 대금 연동제를 도입하는 1차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금리·환율 인상으로 1차 협력사보다 더 큰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는 2·3차 협력사가 수익성을 유지하고 부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1000억원의 재원을 출연하고,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지원 대상 모집 및 선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기금 관리 및 집행을 담당한다. 기금은 내년 상반기 전액 집행될 예정이다. 2. 유동성 지원: 사업 다각화 및 대출 이자 펀드 등 통해 부품 협력사 미래 투자 지원 현대차그룹은 부품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위해 ‘사업 다각화 지원 펀드’를 도입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친환경차 부품 개발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내연 기관차 부품 협력사는 펀드를 통해 시중 금리 대비 저렴한 금리로 경영 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또 ‘납품 대금 연동제 도입 지원 펀드’를 조성해 2·3차 협력사에 대해 납품 대금 연동제를 진행하는 1차 협력사의 대출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2·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자 ‘대출 이자 지원 펀드’를 마련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2·3차 협력사 전용 대출 펀드에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200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담보 부족이나 대출 한도 초과로 인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2·3차 협력사를 위한 ‘대출 신용보증 프로그램’도 내년부터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신용보증기금과의 신용보증을 통해 협력사가 더 긴요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도 1차 협력사 대상으로 실시 중인 납품 대금 선지급 등 유동성 지원안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함과 더불어,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발생하는 약 1조원의 상각 금형비를 협력사에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3. 경쟁력 향상 지원: 공동 투자 R&D 기금 조성, 경영 컨설팅 제공해 협력사 역량 제고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가 함께 발전할 때 굳건한 자동차 생태계가 구축된다는 믿음에 협력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50억원씩 출연해 ‘공동 투자 R&D 기금’을 마련하고 자동차 부품 및 인프라 관련 연구 개발을 추진하는 협력사를 지원한다. 또 미래 신사업 전략 수립 및 신규 아이템 발굴을 희망하는 협력사에 외부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대차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Global Partnership Center) 교육 과정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이 미래 모빌리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협력사가 ESG 경영의 한 축으로서 안전·보안 인프라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고효율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 공장 ‘이포레스트(E-FOREST)’ 도입도 확대한다. 이포레스트는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자동화 방식과 사람 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의 스마트 공장 브랜드를 의미한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구매본부 내 2·3차 협력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협력사와 글로벌 산업 동향 및 신사업 정보 등을 꾸준히 공유할 방침이다. ◇ 협력사 전동화 전환 우수 사례 발표 및 현대차그룹 미래 기술 개발 현황 등 공유 현대차그룹의 신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표에 이어 동보·서진캠 등 협력사는 엔진 부품 회사에서 전동화 부품 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를 공유했다.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 제조 기업이었던 동보는 전동화 부품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동보가 개발한 EV 감속기 정밀 기어는 현대차 아이오닉 6와 기아 니로 EV에 적용돼 실제 상용화되는 성과를 얻었다. 동보 김지만 대표는 “동보는 정부와 현대차그룹의 지원에 힘입어 기술력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전동화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다각화를 통해 국가 기간 산업 발전에 계속해서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엔진 부품인 캠샤프트를 주로 제조하던 서진캠은 현대차그룹의 지원을 통해 전기차 구동 모터의 핵심 부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배터리 냉각 장치를 수주하는 성과를 보였다. 서진캠 배기욱 대표는 “정부의 사업재편 승인, 현대차그룹과의 간담회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전동화 사업 방향성을 재정비할 수 있었다”며 “미래 신사업에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전동화 부품 전문 회사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등은 정의선 회장과 함께 현대차 자율주행차인 쏠라티 로보셔틀에 탑승해 행사장인 현대디자인센터까지 이동하고 현대차그룹의 미래 기술개발 현황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로보틱스(웨어러블 로봇·PnD 모듈·DnL 모듈), AAM(콘셉트 모델 S-A1),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 등 주요 기술 시연 및 전시를 참관하고 주행 시험장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전기차 아이오닉 5, EV6, GV60 등 현대차그룹의 주요 친환경차를 시승했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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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nci,현대자동차 및 기아와 계약체결Avanci는 현대자동차 및 기아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Avanci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라이선스를 획득한 자동차 브랜드 수가 45개로 늘어났습니다.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기아브랜드의 커넥티드 차량은 현재 Avanci 자동차 라이선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0개 특허 소유자 및 앞으로 특허 소유자로 참여할 다른 기업의 2G, 3G 및 4G 표준 필수 특허에 대한 라이선스를 부여 받게 됩니다. Avanci의 창립자 겸 최고 경영자 Kasim Alfalahi는 “Avanci는 한국 자동차 제조사이자 세계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인 현대자동차 및 기아를 Avanci의 라이선스 사용자로 맞이하게 돼 기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계약은 Avanci의 상당한 성장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동차 산업을 위하여 간단하고, 예측 가능하며 효율적인 라이선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Avanci는 차량 수명 기간 고정 요율을 한 번만 지불하면 되는 단일 거래를 통해 수많은 특허권자의 지식 재산에 대한 라이선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기술을 공유하는 방법을 변화시켰습니다. Avanci는 기술 공유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자동차 제조업체에 커넥티드 차량에 필요한 무선 기술에 액세스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전 세계 도로 위에 있는 수천만대 이상의 커넥티드 차량이 Avanci를 통해 라이선스를 취득했습니다. Avanci 개요 Avanci는 사물 인터넷 시대에 특허 기술을 더욱 간단하게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산업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활동하는 독립적인 중개자로서 Avanci의 원스톱 솔루션은 라이선싱 프로세스에 효율성, 편리성,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습니다. Avanci는 2016년부터 자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연결 고리를 만들어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필수 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하나의 장소에서 하나의 공정한 고정 요율에 기반한 하나의 계약을 통해 사물 인터넷용 커넥티드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과 혁신을 공유합니다. 2020년 세계경제포럼은 사물 인터넷 분야의 혁신을 가속한 공로로 Avanci를 기술 선구자로 선정했습니다. www.avanc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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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CES 전시관,제네시스 수지,2022 레드닷 어워드서 최우수상 수상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Red Dot Award : Brands & Communication Design 2022)’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Best of Best)’과 6개 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가 1월 CES 2022에서 발표했던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로보틱스 비전을 구체화한 ‘CES 2022 현대차관’이 전시관(Fair Stands) 부문에서,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가 ‘브랜드 스토어(Brand Stores)’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Best)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Best of Best)은 부문별 뛰어난 출품작에 수여된다. 현대자동차는 CES 2022에서 △사용자의 이동 경험이 혁신적으로 확장되는 ‘메타모빌리티’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 (MoT)’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으로 구성된 로보틱스 비전을 공개했으며, CES 2022 현대차관을 통해 관람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CES 2022 현대차관에서는 MoT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lug & Drive Module)과 드라이브 앤 리프트 모듈(Drive and Lift Module)은 물론 보스턴 다이내믹스 사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 등을 소개하며 로보틱스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 토대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Best of Best) 수상작 제네시스 수지는 2020년 개관한 제네시스의 두 번째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다. 이 전시관은 제네시스 차량 디자인에서 보이는 절제미와 간결함, 고급스러움이 전시 공간에 드러나도록 디자인된,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감성을 담아낸 국내 최대 규모의 제네시스 차량 전시 거점이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이 ‘쇼룸(Showrooms)’ 부문에서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현대차 송파대로 전시장이 ‘브랜드 스토어(Brand Stores)’ 부문에서 △제네시스 GV60 인스토어 캠페인 : Light & Wonder가 ‘전시 디자인(Exhibition Design)’ 부문에서 △제네시스 ccIC (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부문에서 △기아 CI 가이드라인이 ‘CI 디자인 가이드(Corporate Design Guides)’ 부문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은 2020년 개관한 제네시스 전용 두 번째 ‘몰 타입(Mall Type)’ 전시관으로, 제네시스의 품격과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복합몰 내부에 조성됐다. 전시관을 방문한 고객들은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상영되는 콘텐츠를 관람하며 부담 없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송파대로 전시장은 컨시어지(Concierge) 응대 방식 등을 통해 ‘새로운 공간과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반복되는 스테인리스 메쉬망은 정밀한 자동차 공정과정을, 건축물 내외관의 2100여 개 조립식 클립은 자동차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모든 과정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집약된 의지를 상징한다.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뉴욕 맨해튼의 문화 예술 중심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Meatpacking District)’에서 2021년 문을 연 제네시스의 글로벌 첫 브랜드 문화 공간으로, 바쁜 일상에 휴식과 예술적 영감을 충전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 파빌리온(Tea Pavilion), 라이브러리, 제네시스 하우스 레스토랑 등 한국 고유의 미와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 체험 공간과 함께 차량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제네시스 GV60 인스토어 캠페인 : Light & Wonder’는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과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진행된 특별 전시로, GV60 차량에 탑재된 구(球) 형상의 전자식 변속기인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에서 영감을 얻었다. 전시는 수천 개에서 수만 개에 달하는 다이크로익 필름(재활용 PET)을 활용해 아름다운 무지갯빛 공간을 창조함으로써 혁신적인 기술과 심미성의 독특한 조화를 구현해냈다. 이번 제네시스 수상작들은 ‘서아키텍스’가 디자인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과 문화적 맥락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각 전시관이 위치한 도시의 이야기와 제네시스 브랜드 정체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짐으로써, 전시관별 개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제네시스의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며, 제네시스만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제네시스 ccIC(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일체감 있게 구현된 통합 칵핏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통합 칵핏 제어기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중심으로 시스템간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순환·연동해 고객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 CI 가이드라인’은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에 맞춰 새롭게 정립된 기업 정체성(Corporate Identity)을 글로벌 고객에게 일관되게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 매뉴얼로 로고·슬로건·서체 등 디자인 구성요소의 설명을 담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사명을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변경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변모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노력이 이번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고 각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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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바스코리아,충남 당진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생산 공장 준공독일 자동차 부품 업체 베바스토(회장 홀거 엔겔만)가 충남 당진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3일 오후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바스토코리아는 이번 당진 공장 준공을 통해 국내 전기차 산업을 지원하고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베바스토코리아 최태봉 대표를 포함해 현대·기아 자동차그룹의 백익진 상무, 충남도청 투자입지과 소명수 과장, 당진시청 경제환경국 정본환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 및 배터리 팩 사인식을 진행했다. 베바스토코리아 당진 공장은 2020년 수주한 현대·기아 승용차용 배터리 프로젝트의 배터리 시스템 생산에 필요한 거대한 라인을 수용하기 위해 신설됐다. 독일의 쉬어링(Schierling) 지역에 있는 베바스토의 첫 번째 배터리 공장을 벤치마킹한 당진 공장은 총면적 약 2만2000㎡에 길이 90m, 너비 30m의 현대적인 배터리 시스템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현재 연간 11만 개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으며, 베바스토코리아는 2025년까지 연간 16만 개로 증량할 계획이다. 당진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팩은 현대·기아 자동차그룹에 납품돼 국내 전기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약 140명인 직원 수도 2025년까지 24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당진 지역에 일자리 창출에 톡톡히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베바스토코리아 당진 공장은 내부의 첨단 기술과 더불어 최첨단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지붕에 설치해 전기를 공급하는 등 지속 가능성에 기반한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베바스토코리아 최태봉 대표는 “오늘 당진 배터리 생산 공장 준공으로 베바스토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수년 동안 우리는 한국 자동차 루프 시스템 시장의 선두 주자였다. 이제는 베바스토의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가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동료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바스토 홀거 엔겔만 회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베바스토그룹은 당진의 새로운 공장과 함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걸쳐 베바스토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역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87년에 현지 합작 투자 파트너와 국내 자동차 부품 시장에 진입해 루프 시스템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한 베바스토코리아는 2019년 모든 주식을 인수해 독립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울산에 본사를 두고 배터리 시스템, 충전 솔루션 및 전기 난방 시스템을 한국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당진과 서울 사무실을 포함해 약 1000명의 국내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webasto-comfort.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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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미,'2022 K-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대한민국 No.1 온택트 화상 플랫폼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2022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화상 회의, 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업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루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자사 화상 플랫폼을 공급한다. 비대면 바우처의 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구루미 서비스 이용료의 70%를 최대 200만원 한도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구루미 서비스를 합리적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다. 또 구루미 K-비대면 바우처 올인원 패키지 구성에 따라 최대 12개월의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온택트 화상 플랫폼 ‘구루미’는 기아자동차, 신세계, 스타벅스, 서울시청 등 국내 약 1000개 기업·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제품과 견줄 수 있는 독자적인 화상 통신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주요 특징은 최대 1000명이 FHD(Full HD) 화질로 양방향 소통할 수 있으며, 기업 보안에 최적화한 화상 회의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다. 특히 문서 공유, 화이트보드, 출석부, 그룹 토의 등 비대면 교육·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화상 교육 분야에서 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존 행사·방송 장비와 연동해 이벤트·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여러 분야에서의 비대면 사업 확대에 앞장서며 비즈니스 혁신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비대면 바우처 사업으로 많은 기업이 구루미를 더 쉽게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루미를 통해 기업의 비대면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 혁신을 돕고, 고객의 꿈과 상상을 일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biz.gooroom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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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디지털세미나 'DIGITAL 을 RESPECT! DIGITAL SPECTRUM 2021'개최클라우드 선도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주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의 성공 사례를 모아 28일까지 온라인으로 기업의 디지털 성장을 위한 클라우드 전략과 사례를 담은 디지털 세미나인 ‘디지털스펙트럼 2021’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디지털스펙트럼 2021’은 메가존클라우드가 협력 파트너사 및 고객사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최근 기업의 가장 큰 화두는 기존 서비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일 것이다. 최근 미국의 포춘지에서 발표한 미래 기업 상위 10%에 포함된 기업들을 보면 애플, 테슬라, 넷플릭스 등 대부분이 디지털 기업들인 것만 보아도 디지털이 대세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디지털 기업이 주목받고 있는 것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심에 있는 비즈니스가 바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비즈니스다. 특히 국내에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의 급성장이 주목할 만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12년 AWS (아마존 웹 서비스)의 국내 최초 파트너사로, 국내 클라우드를 도입한 이후로 국내 주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기술 지원 및 디지털 비즈니스 컨설팅을 5000여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해 왔으며, 최근 누적 2400억 규모의 대규모 투자 또한 유치한 상태이다. 메가존클라우드의 Infrastructure, Platform, Application, Data 4가지 주제에 맞춰 △클라우드 이전/경영 전략/운영 △솔루션 및 비즈니스 운영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지원 서비스 △빅데이터 활용 및 신기술 도입에 대한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 파트너사의 역량과 고객 사례를 통해 디지털기술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각 주제별 키노트 발표는 전 아마존웹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총괄에서 메가존클라우드에 조인한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공동대표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클라우드에 대해 발표하고, Digital X1 (디지털엑스원) 정우진 대표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인 ‘메타버스’ 분야에 대해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및 IT 관점에서 발표한다. 뿐만 아니라 오퍼링, 파트너, 고객 사례 등 3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세션이 구성돼 있어 성공 사례와 최신 기술에 대해 깊이 있는 세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디지털 세미나에서는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와 게임사, 글로벌 플랫폼사가 참여해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진행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사례에 대해서 직접 발표한다. 기아자동차의 ‘EV6 고객 체험을 위한 온라인 3D Visualizer의 AWS GPU 활용’ 사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컴퍼니의 ‘Architecture on public cloud’, 세계 최대 e스포츠 및 게임 전적 데이터 서비스 기업인 오피지지(OPGG)가 ‘on-premise에서 AWS로의 전체 마이그레이션’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디지털스펙트럼 2021’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방법은 ‘디지털스펙트럼’ 세미나 사이트에서 세션 시청, 상담 신청, 설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응모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az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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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ADEX 2021에서 수소.무인.AI기반 미래 무기체계로드맵 제시현대로템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21, ADEX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8개국에서 44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신소재, 전자제어 등의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최신 무기체계 장비 등을 실내외 전시장에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기아와 현대위아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공동전시관을 마련하고 실물 무기체계와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신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 공개하는 DOSS (Daring Operations in Service and Search) 모델을 필두로 디펜스 드론, 다목적 무인차량 등 수소와 무인시스템 기술이 집약된 제품을 선보이며 미래 국방 기술에 대한 현대로템의 미래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에 현대로템이 메인으로 공개한 DOSS는 지능형 로봇 기술과 바퀴를 결합해 오프로드 차량이 갈 수 없는 험난한 지형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변형 가능한 미래 지상 플랫폼(UMV, Ultimate Mobility Vehicle)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능형 로봇 기술과 AI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DOSS는 4개의 로봇 다리와 바퀴가 달려 평탄한 지형에서는 사륜구동으로 속도를 내서 주행하고 험난한 지형에서는 지능형 로봇 다리의 보행 능력을 이용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원격 및 자율주행도 가능해 전투 임무에 따라 감시정찰, 경계, 부상자 수송, 물자 운반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화재 진압과 레저활동 등 민수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실물로 전시된 DOSS는 무인형 모델이며 사람이 탑승 할 수 있는 유인형 모델도 있다. DOSS와 함께 현대로템은 국내 국방 분야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기반 무인 플랫폼인 디펜스 드론도 함께 선보인다. 디펜스 드론은 9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레스큐 드론’을 바탕으로 제작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콘셉트 차량으로, 비행 드론이 탑재돼 통신 중계와 감시정찰이 가능하며 원격무장장치(RCWS, Remote Controlled Weapon Station)가 장착돼 화력 지원을 할 수 있다. 또 원격 및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전후방 독립 조향 시스템으로 제자리에서 돌거나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크랩 워크(Crab Walk)도 구현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120km 이상,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약 450km 이상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자율주행 등 4차 산업기술이 적용된 다목적 무인차량도 보병용 대전차 유도무기인 현궁을 탑재해 실물로 함께 선보였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구동 방식의 차량으로 원격주행, 종속 주행, 경로점 자율주행 등 무인운행이 가능해 목적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다목적 무인차량은 우리나라 최초의 군용 무인차량으로 선정돼 7월 방위사업청에 납품됐으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비롯해 ‘DX Korea 2020’ 등 주요 행사에서 임무 수행 및 자율주행 능력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는 등 품질과 기술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이밖에 현대로템은 노르웨이형 K2전차인 ‘K2NO’와 차륜형 의무후송 차량의 실물을 전시하고 △차세대전차 △장애물개척전차 △수소충전소 모형 등을 함께 전시해 지상 무기체계와 수소선도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 처음 공개된 K2NO는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노르웨이 전차 도입 사업에 제안할 노르웨이 맞춤형 전차다. 기존 K2전차 대비 방호력 강화를 위해 전차로 날아오는 투사체를 요격하는 능동 파괴체계를 적용하고 무인 사격이 가능한 RCWS 장착 등 현지 요구사항에 따라 일부 사양을 변경했다. 차륜형 의무후송 차량은 기존 8X8 차륜형 장갑차 플랫폼 기반 계열화된 차량으로 차륜형 장갑차의 방호력과 기동력을 기반으로 전장에서 최대 6명의 환자를 신속하게 응급조치 및 후송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는 의무용 들것을 비롯해 산소공급 장치, 자동심장충격기, 척추 보호대 등 의무용 키트를 탑재해 기본적인 응급조치를 할 수 있으며 들것 이송장치가 탑재돼 들것에 눕힌 환자를 차량에 자동으로 탑승 및 하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소·무인화·AI·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제품의 경쟁력을 알리고 미래 방위산업에 대한 현대로템의 방향성을 선보일 게획이라며, 미래형 전술 환경에 적합한 무인차량 등 첨단 제품을 지속으로 개발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rotem.co.kr/rote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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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첫 번째 프로젝트 '공장 안전서비스 로봇'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인수 이후 첫 번째로 협력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17일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Factory Safety Service Robot, 팩토리 세이프티 서비스 로봇)’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 내에서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AI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AI Processing Service Unit, 이하 AI 유닛)’을 접목 시켜 완성됐다.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산업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좁은 공간과 계단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특히 유연한 관절의 움직임을 활용해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사각지대까지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AI 유닛을 연동시킴으로써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의 자율성과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AI 유닛은 3D Lidar·열화상 카메라·전면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와 딥러닝 기반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통해 △출입구의 개폐여부 인식 △고온 위험 감지 △외부인 무단침입 감지 등을 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 내비게이션을 통해 산업현장 내 정해진 순찰영역을 자율적으로 이동한다. 또한 AI 유닛에 내장된 통신 모듈과 관제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로봇을 조종할 수 있으며, 로봇의 시선으로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사무실 및 외부에서도 산업현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근무자들이 퇴근한 새벽 시간에 정해진 영역을 자율적으로 이동 및 점검하며 새벽 순찰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안전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여러 데이터를 축적해 로봇의 시스템을 최적화 시키고 새로운 기능들을 보강해 앞으로 다양한 산업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로써 사람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앞으로도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람의 안전과 편의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