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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ACT 엑스포 2023서 수소 상용 모빌리티 비전 공개현대자동차는 현지 시각 1일(월)부터 4일(목)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XCIENT Fuel Cell Tractor)’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고 이를 중심으로 한 북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총중량 37.2톤급의 6x4(3개 차축 가운데 2개가 구동되는 방식) 대형 트럭이다.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적재 상태에서 72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2일(화) 진행된 보도 발표회에서 현대차는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 공급 △리스 및 파이낸싱 △플릿 운영 △유지보수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소 가치사슬’의 구축이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의 핵심이자 미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이 각 사업에 최적화된 수소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경쟁력 있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2021년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Zero-Emission Regional and Drayage Operations with Fuel Cell Electric Trucks)’에 함께 참여했던 현대 글로비스(차량 운영), 맥쿼리(리스 및 파이낸싱), FEF(수소 공급), Pape(유지보수) 등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Bryan County)에 들어설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를 신규 사업 테스트베드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내 수소전기트럭을 중심으로 ‘친환경 완성차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과정에서 북미 시장에 최적화된 수소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출할 예정이다.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연료전지사업담당 켄 라미레즈 부사장은 “수소는 친환경 모빌리티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가능하게 하며,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가장 강력하고 실용적인 해결책 중 하나라고 굳게 믿는다”고 연료전지 기술과 수소 에너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부사장은 “현대차는 연료전지 기술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입증하며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특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3년간 누적 650만km 이상 주행거리를 기록해 글로벌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상업용 차량뿐 아니라 해양 선박, 항공 모빌리티까지 연료전지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해 수소 모빌리티를 혁신하는 것은 물론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까지 이르는 통합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박람회 기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 및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전시 외에도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청정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은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하수 슬러지 등 유기 폐기물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생산한 수소를 운송, 산업, 건물, 발전 등에 적용함으로써 청정 수소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지난달 현대차는 2024년까지 청주시, 고등기술연구원과 하수처리장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청주시에 구축하기로 했다. 하루 평균 500kg의 수소 생산을 시작으로 설비 증설을 통해 하루 최대 1000kg까지 확대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수소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향후 해외 사업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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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슈바이처, 전기차 주행 거리 늘리고 시스템 비용 절감 위해 칩 임베딩 솔루션 개발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슈바이처 일렉트로닉(Schweizer Electronic AG)은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칩의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인피니언의 1200V CoolSiC™ 칩을 PCB에 직접 내장하는 칩 임베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 기술은 전기 자동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고 총 시스템 비용을 절감할 것이다. 양 사는 이미 이 새로운 접근법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전력 반도체를 PCB에 내장할 수 있는 슈바이처의 혁신적인 p²Pack® 솔루션을 통해 48V MOSFET을 PCB에 내장했으며, 그 결과 성능이 35% 향상됐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고전압 디스크리트 및 칩 제품 라인 책임자인 로베르트 헤르만(Robert Hermann)은 “우리의 공동 목표는 자동차 전력 전자 장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다. PCB의 낮은 인덕턴스 환경은 청정하고 빠른 스위칭을 가능하게 한다”며 “1200V CoolSiC™ 디바이스의 선도적인 성능과 결합된 칩 임베딩 기술은 전체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는 고집적, 고효율 인버터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슈바이처 일렉트로닉의 토마스 고트발트(Thomas Gottwald) 기술 담당 부사장은 “인피니언의 100% 전기적 테스트를 거친 표준 셀(S-Cell)을 사용하면 p²Pack 제조 공정에서 높은 전체 수율을 달성할 수 있다”며 “CoolSiC 칩의 빠른 스위칭 특성은 p²Pack으로 달성할 수 있는 낮은 인덕턴스에 따라 최적으로 지원되며 이는 트랙션 인버터, DC-DC 컨버터, 온보드 충전기와 같은 전력 변환 장치의 효율을 향상하고 신뢰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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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한국타이어 통합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위해 협력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해 자사의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서 스노우플레이크는 한국앤컴퍼니에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처리·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 내 전 구성원은 위치와 관계없이 데이터 거버넌스에 맞춰 데이터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외부 협력 업체들과도 빠르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기술적 협력을 높여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또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연구 개발·생산·품질의 내부 데이터는 물론 외부의 모빌리티 데이터, VoC (Voice of Customer) 데이터 등을 연결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를 활용한 자율 주행 기술 개발, 타이어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자사의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부서별로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 및 검색하고 안전하게 공유하며, 다양한 분석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 데이터 위치와 상관없이 모든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일관성 있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 최고디지털책임자(CDO & CIO) 김성진 디지털전략실장은 “생성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AI가 변곡점을 지나고 있는데, 이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내·외부 데이터를 모으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스노우플레이크의 뛰어난 기술과 솔루션으로 전사 AI 역량을 극대화해 전기차 및 스마트 타이어 등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여정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이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곳곳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스노우플레이크는 한국앤컴퍼니가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확보하고, 디지털 중심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 여정을 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s://www.snowflake.com/?lang=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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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브라질 ‘AUTOMEC’ 전시회에서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중남미 진출 지원KOTRA가 25일부터 2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AUTOMEC 2023’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아인글로벌(대표 이준식)과 함께 운영하는 한국관에는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에서도 국가관으로 참가하고 있는 중남미 최대 규모 자동차 부품 전시회다. 직전에 개최됐던 2019년에는 약 1500개의 자동차 관련 부품 업체가 참가한 바 있다. 브라질은 현대자동차, GM 등을 포함한 27개의 글로벌 완성차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중고차 시장은 중남미에서 최대 규모다. 현지 생산 차량 중 80% 이상이 에탄올과 가솔린을 동시에 연료로 쓸 수 있는 혼합연료차량(Flexible Fuel Vehicle)이며, 정부의 에탄올 혼합연료 차량 보급 정책에 따라 그 성장세가 2040년 이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현지 자동차 시장의 특성에 발맞춰 KOTRA는 한국관 운영과 함께 브라질 자동차 부품 투자진출 세미나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투자진출 세미나에서는 현지 진출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 전문가가 내연기관 부품시장의 지속성과 현지 투자진출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한국관 현장에서는 국내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전시회가 종료된 이후 온라인 파트너링 상담을 통해 성과 창출에 주력한다. KOTRA 김상순 중남미지역본부장은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는 멕시코와 더불어 브라질은 7번째로 큰 내수시장을 보유한 국가로 전기차 산업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아 내연기관 부품의 최대 수요처가 될 수 있다”며 “이번 AUTOMEC 2023 내 한국관 운영을 통해 브라질을 거점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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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서 N브랜드 중국 시장 본격 진출 선언현대차는 18일(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2023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서 ‘더 뉴 아반떼 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MUFASA)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중국 시장 반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yundai Motor Group China, HMGC) 전무는 환영사를 통해 “현대차는 적극적인 변혁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실현할 것이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무는 “전동화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중국 우수 기업들과 협업해 중국 상용차 시장의 친환경 전환 및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등 중국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중국 시장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올해 고성능 N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본격 도입해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으로 중국 고객들에게 색다른 드라이빙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 N브랜드 중국 본격 진출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의 외관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론칭을 공식 선언했다. 현대차는 아시아 최대 고성능차 시장인 중국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N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해 중국 시장 내 현대차 브랜드 팬덤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은 고성능 N브랜드가 자사의 앞서가는 기술력의 상징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더 뉴 엘란트라 N’은 3월 출시한 아반떼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세단 모델이다. 완성도 높은 기본차 디자인에 더해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엘란트라 N의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외장 칼라 가니쉬를 더해 한층 더 낮은 자세로 완성됐다. 특히 더욱 볼드해진 범퍼의 캐릭터는 고성능의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구현한다. 측면부에는 사이드실 몰딩을 포함해 앞뒤 범퍼를 아우르는 N전용 레드 스트립이 적용돼 고성능차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부각한다. 또한 더 뉴 엘란트라 N부터 N모델에 처음 적용되는 블랙아노다이징 엠블럼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후면부에도 블랙 범퍼가 확대 적용됐으며, 범퍼 보트 테일링 디테일을 추가해 고성능차만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함과 동시에 공력 개선 효과도 더했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을 중국 시장에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전 세계 N브랜드의 팬들에게 사랑받는 모델 중 하나인 더 뉴 엘란트라 N이 중국 시장에서도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중국 고성능 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틸 바텐바르크 상무는 △N브랜드의 구체적인 전동화 비전을 보여주는 롤링랩(Rolling Lab, 움직이는 연구소)의 ‘RN22e’ 및 ‘N Vision 74’ △N브랜드의 3대 핵심 요소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 능력),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Race Track Capability)’ 등을 소개하며 N브랜드의 경쟁력과 비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 N브랜드 모델 출시 계획과 N브랜드 특화 마케팅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며 중국 고성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 올해 하반기 더 뉴 엘란트라 N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성능 N모델 출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7월 글로벌 공개 예정인 N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5 N’을 내년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등 고성능 전동화 모델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틸 바텐바르크 상무는 “N브랜드의 3대 핵심 요소를 두루 갖춘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동화 시대의 새 지평을 여는 모델로, 지속 가능한 고성능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현지 특화 마케팅을 펼치며 N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중국 시장 고성능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현대차는 N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적 즐거움과 고성능 기술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성능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고객들이 직접 N브랜드의 고성능 차량을 트랙에서 주행하며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킷 체험 이벤트인 ‘트랙데이(Track Day)’를 운영한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올해 5월부터 개최되는 ‘TCR 차이나’에 출전, 고객 체험 이벤트인 ‘트랙데이’와 연계해 TCR팀 출정식 등 이벤트를 펼치며 중국 N브랜드 고객 팬덤 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동일한 차종 및 스펙의 경주차로 경쟁하는 자동차 경주인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를 중국에서도 내년부터 개최함으로써 중국 내 현대차 고성능 N 고객들을 위한 모터스포츠 문화 육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운전이 낯선 초보자부터 모터스포츠 마니아까지 다양한 고객이 현대차의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yundai Driving Experience) 프로그램을 올해 중국 현지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 외에도 디지털 모터스포츠 대회인 ‘현대 N e-스포츠 레이싱 챌린지’(Hyundai N e-Sports Racing Challenge)를 개최하고, 온라인 고객 소통 채널을 운영하는 등 디지털 접점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틸 바텐바르크 상무는 “중국 시장에서 다양한 현지 브랜드 활동을 펼치며 N이 선사하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즐기고 고성능에 대한 열정을 가진 ‘N-투지애스트(N-thusiasts·고성능 브랜드 N 팬덤)’를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 진출 의지를 밝혔다. ◇ 중국 현지 시장 공략할 컴팩트 신형 SUV ‘무파사’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전략 신형 컴팩트 SUV인 무파사(MUFAS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무파사는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현지 전략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우아한 차체에 정교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컴팩트 SUV이다. 무파사는 스타일리시하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사양 및 공간성을 갖춰 집과 같은 안락하고 편리한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무빙 스마트홈 SUV’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전면에는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히든 DRL(주간주행등) 및 세로형 헤드램프를 연결해 감성적이면서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와이드한 범퍼디자인을 통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측면은 롱후드와 짧은 앞뒤 오버행 및 긴 휠베이스로 강인한 SUV의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볼륨감있는 펜더와 직선적인 캐릭터 라인을 보여주며 단단하고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후면은 미래 지향적인 타원형 형상의 리어 콤비 램프로 광활한 우주의 이미지를 표현하며 무파사만의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특히 내장 디자인은 개성을 추구하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좌석 공간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멀티 펀 존(Multy-Fun-Zone)’을 선보인다. △운전석(드라이빙 존) △보조석(패신저 존) △후석(릴랙싱 존) 등 각 좌석 공간별 디자인 콘셉트와 컬러를 차별화하는 등 특색 있는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제원은 전장 4475mm, 전폭 1850mm, 전고 1665mm, 축거 2680mm이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최고 출력 160ps, 최대 토크 193N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무파사는 ‘무빙 스마트 홈’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용량(451ℓ) △뒷좌석 6:4 폴딩 시트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12.3인치 듀얼스크린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능을 갖췄다. 또한 차량 내부의 공기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PM 2.5 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블루투스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스템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 고객 중심의 최첨단 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무파사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주행 안전·편의를 위한 동급 최다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 무파사를 올해 6월 출시할 예정이다. ◇ 신차존, 고성능존, 친환경차량존… 다양한 전시물로 현대차 브랜드 경쟁력 알려 현대차는 18일(화)부터 27일(목)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3 상하이 모터쇼에 2,160㎡ (약 653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신차존 △고성능 N존 △친환경차량존을 운영해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등 중국 시장에 현대차의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적극 선보인다(일반공개일 기준). 더 뉴 엘란트라 N과 무파사가 전시된 신차존은 관람객들이 신차 관람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독립된 전용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신차 촬영 포토존 및 SNS 채널 라이브 방송 전용존을 마련해 모터쇼 현장을 찾은 고객 및 자동차 왕홍(网红, 중국 내 인플루언서)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형 싼타페, 중국 전용 다목적차(MPV) 쿠스토,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 중국형 쏘나타, 중국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팰리세이드 등 양산차를 전시한다. 고성능 N존에는 롤링랩 RN22e, N Vision 74와 함께 모터스포츠 차량인 엘란트라 N컵카, 엘란트라 N TCR,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및 중국형 투싼 N라인, 라페스타 N라인 등 N브랜드의 다양한 차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성능 N의 다이나믹한 주행감과 기술력을 누구나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인 N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친환경존에는 중국형 넥쏘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및 HTWO 광저우 디오라마, 아이오닉 6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전시해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서 기술 경쟁력을 자랑한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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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미래차 핵심인력 3,700명 양성에 315억 원 투입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4월 5일(수) 서울을 시작으로 4월 7일(금) 광주, 4월 11일(화) 대구, 4월 13일(목) 천안, 4월 18일(화) 창원에서 권역별로‘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소프트웨어 등 미래차를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2023년 315억 원을 투입하여 미래차 분야 총 3,735명을 양성할 계획으로, 자동차 부품기업이 다수 분포된 지역을 찾아가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정책 수혜자인 기업 및 대학교에 올해 신설 및 변경되는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는 자동차 부품 기업과 관련업계 등에 재직자 중심 인력양성사업을 소개하고, 2부는 대학 교수 및 취업지원 담당자 등에 학사와 석・박사 대상 인력양성사업에 대해 2023년 운영방안 및 계획을 소개한다. 추가로, 1부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2부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정부, 유관기관, 대학, 기업이 미래자동차 인력양성 방향을 주제로 논의하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대폭 확대되는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은 ➀융합형 인재양성, ➁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➂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춰 중점 추진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융합형 인재양성과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운영계획에 대해 집중 설명한다. 미래차 분야 학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부와 협업하여 작년 대비 15개 대학에서 5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여 20개 대학교에서 미래차-SW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2월 개최한 ‘제1회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SW 경진대회’(2.10)에 이어 경진대회를 추가 개최(8월 중)하여 대학생들의 SW 기술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양성(‘22~’25, 교육부, ‘23년 151억원) 또한, 올해부터 미래차 보안 시스템 산업을 선도할 현장 기술(AI 보안, SW 보안,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보안)에 특화된 자동차 보안 분야 고급인력(석ㆍ박사) 양성을 위해 4개 연구기관에서 대학별 특화분야 학위과정 및 현장기술 R&D 맞춤형 산학프로젝트 등을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형자동차 보안시스템 인력양성(‘23~’27, ‘23년 10억원) 아울러, 자동차가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미래차로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올해 재직자 교육 인원을 작년 1,340명에서 올해 2,485명으로 약 2배 규모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친환경차(xEV) 기술 교육 확대를 위해 교육기관을 6개 전문대학에서 1개 전문대학을 추가로 선정하고, 중소・중견 신입사원 OJT 교육을 시범으로 실시하는 등 재직자 대상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자동차 현장인력양성(‘21~’25, ‘23년 39억원) 현장밀착형 직업훈련지원(‘21~’25, ‘23년 6억원) 산업부는“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 우수한 전문인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키스톤이 될 것이라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자동차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혁신인재를 ’30년까지 총 1만 명을 양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서 중점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 2023년 하반기에는 대학교 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미래차 인재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으로, 대학생들에게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홍보, 기업 소개, 기업-대학생 간 채용연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www.gokea.org)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인력양성사업 및 상세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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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차세대 2차전지 자회사 LS머트리얼즈 상장LS전선이 3일 자회사 LS머트리얼즈를 상장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 부품 전문 회사’로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3일 KB증권, 키움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까지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LS전선이 LS전선아시아에 이어 상장하는 2번째 회사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 시장에서 대형 제품 부분 세계 1위다. LS전선은 LS머트리얼즈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사업에서 첫 상장 자회사로서 LS전선의 관련 사업을 리딩할 것이라며, 향후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1차전지와 리튬이온배터리(LIB)를 대체·보완하는 데 사용된다. 주로 풍력발전기 터빈, 반도체 공장의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등에 사용한다. LS머트리얼즈는 2002년 LS전선에서 연구개발을 시작해 20년간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회사로 알루미늄 신소재 사업을 하는 LS알스코를 두고 있다. LS알스코는 국제 알루미늄합금 인증을 갖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UC는 기존 2차전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적용 분야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알루미늄 역시 전기차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용 알루미늄 부품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기회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해 연결 매출 1620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28%와 73%가 늘어난 수치다. LS전선은 자회사 LS EV코리아, LS EVC 등을 중심으로 전기차용 하네스와 모터용 권선 등 전기차용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LS전선은 LS머트리얼즈가 LS전선을 비롯해 LS그룹 계열사들과 해상풍력, 전기차 등 신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sc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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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사명 선포 및 토레스 EVX 공개KG 모빌리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을 공개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KG 모빌리티는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 서울모빌리티쇼 전시관에서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파트너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쌍용자동차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 사명과 CI를 선포하고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 비전 제시는 물론 KG 그룹의 슬로건 ‘thinK Great’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가치를 창조해 내는 기업으로의 동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KG 모빌리티는 새로운 사명으로 참가한 첫 번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2100㎡ 전시 공간에 첫 선을 보인 정통 전기 SUV ‘토레스 EVX’ 및 오프로드 스타일의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 O100, F100, KR10,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시하는 튜닝-드레스업의 다양한 양산 모델들, 그리고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New EV 플랫폼 등 총 17대를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관심을 모은 ‘토레스 EVX’는 세상에 없던 정통 SUV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해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KG 모빌리티(사명 변경 후)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결합한 국내 유일무이한 중형급 정통 전기 SUV다. 토레스 EVX의 전면부 디자인은 힘있고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KG 모빌리티가 만들어 갈 전기차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으며, 오프로더의 강인함을 형상화한 프런트 범퍼의 토잉 커버와 후면부의 리어 콤비램프는 각각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해와 불을 상징하는 ‘리’와 땅을 의미하는 ‘곤’의 문양을 형상화해 표현했다. 인테리어는 토레스에 적용한 Slim&Wide(슬림&와이드)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전면의 12.3인치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했다. 우드 패턴의 센터 가니쉬와 좌우로 길게 뻗은 에어 벤트는 대시보드(인판넬)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실내공간을 더욱 넓게 확장시켜 주며,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 플로팅 타입의 콘솔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수납할 수 있게 설계해 편리성까지 더했다. 토레스의 DNA를 이어 받은 토레스 EVX는 중형급 전기 SUV로 넓고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캠핑 및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지상고로 전동화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오프로드 성능 등 꿈꾸고 열망하던 가슴 뛰는 모험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다. 또한 토레스 EVX는 안전성까지 대폭 강화했다.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더불어 최적화된 설계로 일상적인 생활에 충분한 주행이 가능한 1회 충전 약 500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기준으로는 420km 이상(*자체 측정결과로 출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음) 주행이 가능해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원대의 가성비 있는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가격은 하반기 출시 시점에 확정된다. 이와 함께 아웃도어 활동 및 익스트림 레저를 위한 토레스의 라인업 확장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를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갔다. 토레스 TX는 토레스 T7 모델을 베이스로 20인치 단조 휠 및 각진 형태의 휠 아치와 가니쉬 등 전용 파츠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정통 SUV 스타일을 구현했다. 특히 토레스 TX는 루프 플랫 캐리어를 적용해 사용자 용도에 따라 자전거 및 스포츠 장비 등을 적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측면은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와 루프 클라이밍 핸들을 적용해 편리성을 더했다. 실내 러기지 공간에는 휴대용 멀티 에어 컴프레셔 및 아웃도어 워터 탱크를 설치해 캠핑 및 아웃도어 활동에 청결 및 편리성을 제공한다. 토레스 TX의 판매 가격은 3524만원이며, 기존 토레스 T5 트림은 LED 안개등 및 러기지 보드&트레이 등을, T7 트림은 인텔리전트 어탭티드 크루즈 컨트롤(IACC)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구성해 각각 2830만원과 3150만원이다. KG 모빌리티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미래 비전을 가늠할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및 F100과 디자인 모델 디벨럽 과정인 KR10,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EV 플랫폼도 공개했다.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 픽업 모델인 O100은 단단해 보이는 차체 디자인을 기본으로 도시와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F100은 전통적인 SUV 본연의 담대한 이미지에 기계적이고 미래적인 감성을 더해 삶의 영역을 확장 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의 대형 전기 SUV 디자인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하게 구성 가능한 키네틱 라이팅 블록 콘셉트는 소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보다 발전된 디지털 제스처 프런트 디자인을 통해 KG 모빌리티의 EV 아이덴티티에 대한 방향성을 보여준다. KR10은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에서 강인함의 상징인 코란도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은 준중형급 정통 SUV로 디자인 디벨럽 과정인 클레이 모델을 공개함으로써 대중의 관심이 뜨거웠던 KR10 디자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KG 모빌리티의 새로운 New EV 플랫폼은 앞·뒤 모터를 적용해 주행 환경에 맞춰 전·후륜, 2륜·4륜 구동의 전환을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부품의 기능을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하는 Front(앞) 3in1 및 Rear(뒤) 8in1 설계로 프렁크 구성 등 공간효율을 증대해다. 또 플랫 배터리 시스템(Flat Battery System) 적용과 최적화된 설계로 휠베이스 조정 등을 통해 실내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이렇듯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하고 세그먼트별 라인업 확장이 가능한 380kW급 New EV 플랫폼은 2026년까지 개발 완료해 적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캠핑 및 레저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의 트렌드를 제시한 튜닝 및 드레스업의 다양한 양산모델을 전시한다. △어드벤처존(Adventure Zone)에는 최고급 독립시트 및 편의사양으로 완성된 올 뉴 렉스턴 리무진을 비롯해 튜닝 및 드레스업을 통해 와일드하고 터프한 오프로더의 세계로 안내할 뉴 렉스턴 스포츠 칸과 토레스를 전시하며 △딜라이트존(Delight Zone)은 가족 및 연인이 일상과 함께하는 피크닉 및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코란도와 티볼리의 전시 공간이다. △KG S&C Zone은 튜닝시장 개척을 위해 새롭게 설립한 특장법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곳으로 향후 KG S&C와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이 가능한 티볼리 에어, 토레스 캠핑 튜닝카와 함께 뉴 렉스턴 스포츠 모터홈 등을 전시해 다양한 캠핑의 아이템을 소개한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마련한다. 어드벤처존에 전시된 풀 드레스업의 토레스 2대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 2대 등 총 4대를 전시기간 마지막 주말에 라이브 옥션 플랫폼 ‘그립’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매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 외에도 새롭게 선보인 토레스 EVX로 특별히 제작한 RC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토레스 EVX 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 2023 서울모빌리티쇼 쌍용자동차관 전시차 현황 (총 17대 전시) · 튜닝-드레스업 양산차 : 렉스턴, 뉴 렉스턴 스포츠 칸, 토레스, 코란도, 티볼리 등 7대 전시 · 캠핑카 : 뉴 렉스턴 스포츠 칸, 티볼리 에어, 토레스 등 3대 전시 · 디자인 콘셉트 모델 : O100, F100, KR10(디자인 디벨럽 과정 클레이 모델) 등 3대 전시 · 신모델 : 토레스 EVX , 토레스 TX 등 3대 전시 · 기타 : New EV 플랫폼 1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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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시연 영상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의 충전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전기차 충전기의 케이블을 대신 들어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으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현대차 아이오닉 6가 전기차 충전 위치에 자율주차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차량이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되면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차량이 서로 통신해 충전구 덮개를 열고, 로봇은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충전구의 정확한 위치와 각도를 계산한다. 이어 로봇은 충전기를 들어 차량의 충전구에 체결해 충전을 시작하며,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뽑아 제자리에 돌려놓고 차량의 충전구 덮개를 닫는 등 모든 충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한다. 언뜻 보면 간단해 보이는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첨단 로봇 기술의 집약체다. 차량의 주차 위치와 충전구의 형태, 날씨, 장애물, 충전 케이블의 무게 등 고려해야 할 변수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특히 로봇이 충전기를 충전구에 체결하기 위해서는 변수를 빈틈없이 계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로봇에 3D 카메라 기반 AI 기술을 적용한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제어 기술을 통해 로봇이 무거운 충전기를 정확하게 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기가 옥외에 설치된 점을 고려해 연구소에 옥외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IP65*의 방수·방진 등급을 확보했으며, 고온·저온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레이저 센서가 내장된 안전 폴대(Safety Pole)를 로봇 주변에 설치, 장애물이 접근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까지 방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이 전기차 충전에 대한 편의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차 관제 시스템이나 이동형 레일과 결합한다면 주차된 여러 대의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충전하는 등 활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전 속도가 빠른 초고속 충전기로 변화할수록 충전 케이블은 두꺼워지고 무거워지며, 특히 야간에는 충전구의 위치와 각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는데 충전을 로봇이 대신한다면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을 대폭 줄여줄 수 있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고객들이 머지않아 전기차 충전소에서 실제로 로봇을 만나볼 수 있도록 완성도를 지속해서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3월 31일(금)부터 4월 9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 현대차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 IP65: 표준 보호 등급(Ingress Protection). 앞자리 숫자는 고체에 대한 보호 등급을, 뒷자리 숫자는 액체에 대한 보호 등급을 나타낸다. 앞자리 6은 작은 먼지 등을 완전히 막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며, 뒷자리 5는 모든 방향에서 노즐로 분사되는 물을 막을 수 있는 수준이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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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머슨, 성일하이텍과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 건립 MOU 체결한국에머슨이 이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성일하이텍과 자원 선순환 체계 확장을 위한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 건설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국에머슨과 성일하이텍은 3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서 성일하이텍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 건립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이크 트레인(Mike Train) 에머슨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CSO)와 충첸화이 한국에머슨 대표,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성일하이텍은 글로벌 현지 거점 9곳에 수집 및 전처리 공정을 담당하는 리사이클링파크와 전북 군산에 위치한 습식제련 배터리 소재 생산 시설인 하이드로센터를 통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 과정에 대한 공정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은 현재 군산에 자리한 제1,2 공장 대비 3배 수준의 규모로, 완공 시 3개 공장에서 약 40만 대의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공급할 수 있다. 한국에머슨은 글로벌 산업자동화 전문기업으로서 세계 각국 파트너사에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설계·실행·운영·유지 보수까지 배터리 산업 전 밸류체인에 대한 차별화된 자동화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배터리 시장 전문지식과 다수의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프로세스의 안정적인 자동화를 위해 성일하이텍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의 건설 자동화에 필요한 계측기와 밸브 솔루션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에머슨의 공정 자동화 기술력과 성일하이텍의 폐배터리 재활용 및 소재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더욱 탄탄한 자원 선순환 체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배터리 소재를 공급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충첸화이 한국에머슨 대표는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성장하면서 생산성과 공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자동화 솔루션의 중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머슨도 지속 가능한 배터리 순환 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성일하이텍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emers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