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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산업용 마이크로컨트롤러 XMC7000, 향상된 성능·메모리·첨단 주변장치 제공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산업용 드라이브, 전기차(EV) 충전, 이륜 전기차, 로보틱스 같은 첨단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XMC7000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XMC7000 시리즈는 350MHz 32비트 Arm® Cortex®-M7과 100MHz 32비트 Arm® Cortex®-M0+의 싱글 코어 및 듀얼 코어 옵션을 제공하고, 최대 8MB 임베디드 플래시와 1MB 온칩 SRAM을 제공한다. 이들 제품은 2.5V~5.5V와 -40°C ~125°C 온도 범위로 동작한다. 인피니언에서 IoT, 컴퓨터 및 무선 비지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스티븐 타테오시안(Steven Tateosian) 부사장은 “오늘날의 첨단 산업용 장비들은 품질과 견고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향상된 컴퓨팅 성능과 주변장치가 필요하다”며 “인피니언의 새로운 XMC7000 제품군은 산업용 시장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툴 및 시스템 차원의 전문성을 통해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피니언은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선도하는 회사로서 미래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XMC7000 제품군 설명 XMC7000은 CAN FD, TCPWM, 기가비트 이더넷 같은 주변장치를 내장해 디자이너들을 위해서 유연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XMC7000 아키텍처는 견고한 저전력 40nm 임베디드 플래시 프로세스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동급 최상의 컴퓨트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하이엔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인피니언의 XMC7000 MCU 제품군은 Arm® Cortex®-M7 싱글 코어와 Arm® Cortex®-M0+가 지원하는 듀얼 코어 옵션을 제공하므로, 디자이너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역동적이고 까다로운 조건에 따라서 최종 제품을 최적화할 수 있다. 향상된 주변장치 세트와 견고한 보안 기능은 고품질 MCU 플랫폼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40°C~125°C 온도 범위로 가혹한 환경에서 동작할 수 있으며, 최저 8μA에 이르는 저전력 모드를 제공하므로 전력 소모를 줄이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XMC7000은 4가지 패키지 및 핀 타입으로 17가지 제품 버전을 제공하므로 다양한 디자인 요구를 충족한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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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미국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MOU 체결G화학은 22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서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170만여㎡ 부지에 30억달러 이상을 단독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120만 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내년 1분기에 착공해 2025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이후 생산라인을 늘려나가 2027년까지 연산 12만 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을 통해 미국 IRA 등 글로벌 전지 소재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IRA가 발효되면 LG화학은 미국 정부로부터 세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G화학은 글로벌 고객사들이 IRA의 전기차 보조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광물 및 재활용 업체와 원자재 공급망 협력도 추진 중이다. LG화학은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 배터리 업체의 양극재 수요에 대응해 생산 능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 소재 사업을 2022년 매출 약 5조원에서 2027년 약 20조원으로 4배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 라인당 연간 1만 톤 ‘업계 최고 생산성’…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 예정 테네시 공장은 LG화학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한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높이면서 안정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적용해 출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생산라인 또한 열을 가하는 소성 공정 설계 기술을 고도화해 라인당 생산량을 연간 1만 톤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으로, 앞서 LG화학의 청주 양극재 4공장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외에도 LG화학은 테네시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활용해 모든 생산공정의 자동화와 품질 분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장 운영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LG화학은 배터리·전기차 제조사 등 고객사의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지 인근 테네시 전력 공급 업체와 협력한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태양광과 수력 등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할 계획이다. 테네시주는 미국 내 중동부에 위치해 고객사 납품과 원재료 수입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주 정부와 지방정부로부터 설비와 토지에 대한 재산세 감면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테네시주에는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의 배터리 공장도 있다. MOU 체결식 행사에서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LG화학이 테네시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30억달러가 넘는 투자는 테네시주가 전기차 산업의 선두 주자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테네시의 인력과 친기업적인 환경이 LG화학에도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LG화학의 막대한 투자에 감사하며, 향후 LG화학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LG화학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차세대 전지 소재 사업의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전지 소재 시장과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ch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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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 보육 기업, CES 2023 혁신상서 대거 수상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현지 시간) 공개된 ‘CES 2023 혁신상’ 발표에서 총 16개 보육 기업이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개최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에는 대표적으로 ‘글로벌 스타벤처 프로그램’이 있다. 2018년부터 꾸준히 진행 중인 사업이다. △미국 CES 혁신상 △에디슨 어워드 등 출품 신청서 컨설팅 △제품 소개 영상 및 이미지 촬영 △선배 기업 수상 노하우 세미나 등을 통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해외 진출 가능성을 열어준다. 지난해 14개 혁신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수상한 총 16개 기업 중 ‘글로벌 스타벤처 프로그램’ 수혜 기업은 9개 기업으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자율주행 V21 전문 기업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은 무인 자율 주차 시스템 ‘워치마일’을 보여줬다. 이는 비전 AI를 이용해 주차면 가용 상태를 파악하고 이용자에게 제공, 최적 경로 알고리즘을 이용해 추천 주차면으로 안내하며, 이용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AI 자동 감지 엔진으로 에듀테크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에딘트(대표 원동일)는 온라인 시험에서의 부정행위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AI 기술을 바탕으로 주최자, 감독관, 응시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시험 서비스를 선보였다. 에스엠티(대표 이동욱)는 UV/필터 기능의 수질케어 솔루션 디바이스 ‘워터엔’을 선보였다. Iot를 통해 수질/수온을 모니터링하며 저온 화상, 피부질환 등 사전 사고 예방을 가능케 했다. 시각장애 환자들의 시력을 교정할 수 있게 돕는 AR 글래스를 개발하는 셀리코(대표 김정석)도 영광을 얻었다. AR 글래스는 망막질환으로 인한 시야 확보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화자의 시야 정보를 영상 처리 후 시야 주변부에 디스플레이를 해주며 위험 대처 능력을 강화해 준다. 루트라(대표 선종엽)는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작품으로 만들 수 있는 NFT 플랫폼 ‘클램’을 선보였다. 추억과 경험이 담긴 순간의 현실 정보를 수집해 카드로 기록하는 플랫폼으로 NFT를 활용한 추억 카드 제작 서비스를 제시했다. 럭스피엠(대표 유영웅)은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3D 디지털 트윈스 솔루션을 제시했다. 사물 인식, 판독, 공간 재구성을 3D로 선보이며 스캐닝 솔루션의 가치를 보여줬다.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알고케어(대표 정지원)는 고객 건강 정보 분석 및 함량 조절을 통해 균형 있는 영양제 섭취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술로 맞춤 영양 알고리즘을 적용해 머신러닝 기반의 종합 영양 관리 서비스로 주기적인 건강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당뇨병 환자들의 효과적인 건강 관리 앱 글루코사운드를 개발한 에이치엠이스퀘어(대표 강윤호)는 혈액 샘플 채취나 바늘이 필요 없는 포도당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다. MEMS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비침습 혈당 확인을 강조하며, 당뇨병 환자의 삶 개선을 위해 힘썼다. 블라썸클라우드(대표 박기륜, 정민규)는 반영구화장 제품 커머스 및 교육 플랫폼인 ‘반반상점’을 선보였다. 비대면 서비스를 통한 뷰티샵 추천 앱과 온라인 강의 서비스로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반영구 시장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에는 대구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아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경기혁신센터 판교창업존 입주기업 중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 기업 에바(대표 이훈)가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휩쓸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 △포티파이(대표 문우리) △엔닷라이트(대표 박진영) △블루필(대표 김강남) △지에스아이엘(대표 이정우)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2023년 2월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있는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에는 28개 기업이 9월 글로벌 스타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후보 등록을 마쳐 기대감도 한껏 더 높이고 있다. 경기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은 “센터는 5년간 창업 생태계 내에서 해외 확장 잠재력을 가진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핵심 역할로 여기고 있다”며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ccei.creativekorea.or.kr/gyeong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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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제어, 청주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인 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 중앙제어(대표이사 오영식)는 청주시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11월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앙제어는 제조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청주시 전역에 2023년 1월부터 전기차 충전 시설 약 175기를 설치·운영한다. 충전 인프라는 완속, 급속 충전기로 공공시설에 설치돼 시민들의 충전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운영 플랫폼 기반으로 충전 시설 관리,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중앙제어도 지역 전기차 충전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중앙제어는 전기차 충전 운영 플랫폼 브랜드 ‘EVSIS(이브이시스)’를 올 8월 론칭하고 전기차 충전, 제조, 공급, 설치, 유지 보수 역량을 기반으로 도심 생활 속 접근이 쉬운 충전소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제어는 충청 지역뿐 아니라 전국 적재적소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차 이용 고객들의 편리함을 더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25년까지 누적 7만기가 넘는 충전기를 구축하는 한편, 도심 생활 속 접근이 간편한 1만30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ldc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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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누산타라’ 스마트시티 협력 체결LG CNS는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LG CNS 대표이사 김영섭 사장, 신수도청 밤방 수산토노(Bambang Susantono)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수도청은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행정수도인 누산타라(Nusantara) 스마트시티 사업을 총괄하는 정부 기관이다. LG CNS는 지난달 국내 기업 최초로 신수도청과 서면 교환을 통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글로벌 재계 협의체 ‘B20 서밋(Summit)’ 기간 협약식을 하고 협력관계를 공식화했다. B20 서밋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전에 열리는 비즈니스 미팅이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누산타라의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에 참여한다. 신수도청은 누산타라의 토지이용계획, 교통신호체계, 주택건설 등 기본 설계를 담당한다. LG CNS는 신수도청의 기본 설계를 기반으로 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DX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상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기반의 도시’, ‘모빌리티 특화 도시’와 같이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그리는 것이다. 이번 스마트시티 사업은 LG CNS의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를 거친 후 △설계·조달·시공(EPC, Engineering· Procurement·Construction) △운영 및 유지관리(O&M, Operation and Maintenance) 등 총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LG그룹 차원의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공동 사업 참여도 기대된다. LG CNS는 △가전·전장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LG전자 △글로벌 배터리 전문기업 LG에너지솔루션 △최첨단 5G 인프라 기술력을 보유한 LG유플러스 등 LG그룹의 역량을 모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LG CNS는 이번 협약에 연이어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투자공사인 PT.PP(PT. Pembangunan Perumahan*), 인도네시아 공항공사의 자회사인 PT.HIN(PT. Hotel Indonesia Natour)과도 MOU를 체결한다. 3개 사는 발리 사누르(Sanur) 지역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우수한 스마트시티 역량 기반, 초대형 스마트시티의 해외 수출 첫 사례 기대 LG CNS는 지난해 12월부터 신수도 사업 참여를 준비해왔다. LG CNS는 기획재정부에서 진행하는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의 하나로 누산타라의 지능형 교통체계 및 전기차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EIPP는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대형 인프라 사업 등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정부 간(G2G) 중장기 정책 자문 프로그램이다. LG CNS는 2006년부터 경찰청 국가범죄정보시스템, 국가재정정보시스템, 국세행정시스템 구축 등 대형 국가 사업을 수행하며 인도네시아의 전자정부화를 주도해왔다. LG CNS가 신수도청의 파트너로 선택된 배경에는 세종 스마트시티가 있다. 스마트시티는 디지털 기술이 핵심이기 때문에 도시 전체의 설계부터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DX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도네시아는 신수도 사업에 세종시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세종·부산 등 국내 스마트시티 대표 사업자인 LG CNS의 DX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LG CNS는 국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LG CNS는 약 3조2000억원 규모의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약 5조4000억원 규모의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과 부산 국가시범도시는 각각 약 83만 평, 약 84만 평 규모의 백지상태 부지에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LG CNS는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큰 축인 모빌리티 영역에서도 글로벌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그리스 아테네, 콜롬비아 보고타 등에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수출했다. 관련 업계는 이번 LG CNS의 인도네시아 신수도 사업 참여가 서울 면적 4배 넓이의 초대형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 물꼬를 트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향후 추진될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해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금융·건설·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통신 등의 대·중·소 1등 기업과 상생 연합 구성도 검토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신수도청을 통해 자바섬의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의 누산타라로 행정수도를 이전하는 국책사업을 추진 중이다. 2045년까지 보르네오섬 정글 한가운데에 약 350억달러(약 50조원)을 투입해 서울 면적 4배 넓이(2560㎢)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LG CNS 대표이사 김영섭 사장은 “LG CNS의 DX 기술력과 스마트시티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초대형 스마트시티 사업모델의 해외 수출 사례를 만들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PT: 인도네시아의 회사는 PT와 CV 두 종류로 나뉨. PT는 Perseroan Terbatas의 약자로 유한책임회사(Limited Liability Company)를 의미한다. 즉, 회사 이름 앞에 PT라고 붙여 사용해야 한다. 웹사이트: http://www.lgc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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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2022 Create the Future 설계 콘테스트 수상자 시상글로벌 공인 전자부품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Create the Future 설계 콘테스트의 후원사로서 제20회 콘테스트 수상자를 발표하고, 이를 위해 11월에 특별 시상식 및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SAE International Company인 SAE Media Group이 주최하고, 마우저의 주요 제조 협력사 인텔(Intel)®과 아나로그디바이스(ADI)도 올해 행사 후원에 동참했다. 마우저의 케빈 헤스(Kevin Hess)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 마우저의 사명 중 하나는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것”이라며 “놀라운 창의성과 기술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담긴 설계를 선보이는 이 글로벌 콘테스트를 후원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우저는 COMSOL, SAE Media Group과 공동으로 ‘FlowIO 플랫폼’ 출품작을 제출한 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Media Lab 팀에게 미화 2만5000달러의 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소프트 로봇 공학을 사용해 프로토타이핑, 혁신 및 연구를 빠르고 쉽게 수행하도록 설계된 완전 통합형 소형 공압 개발 플랫폼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결선 진출팀은 콘테스트의 주최 측인 SAE Media Group의 선임 에디터들이 선정하며, 설계 엔지니어 패널 측에서 독립적으로 이를 심사한다. 심사 위원들은 아래와 같은 부문에서 콘테스트의 수상팀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해당 상들은 HP를 비롯한 다수 기업들이 후원했다. ◇ 부문별 콘테스트 수상 ·대상: FlowIO 플랫폼 ·항공우주 및 방위: Well-Dressed Spacecraft는 진동에 민감한 압전 섬유 및 충격 플라스마 전하 감지 전도성 파일 직물(pile fabric)이다. ·자동화/대중교통: Betterfrost 초저에너지 해동 및 서리 제거 시스템은 기존 기술보다 20배 적은 전력으로 전기차 앞 유리를 해동하는 솔루션이다. ·가전 제품: Green Screen은 도시 소음 및 건물 방호벽이다. ·전자 제품/센서/IoT: 산업용 IoT 보안을 위한 RF 지문 인식 기술은 무선 침입 탐지 시스템이다. ·제조/자동화/로보틱스: 튜브를 활용한 대규모 3D 프린팅 기술은 높은 강도 대 중량 비율을 통해 최소한의 재료로 부피가 크면서도 강도 높은 부품을 프린팅하는 공정이다. ·의료: The Novel Squid Glaucoma microShaunt는 기존 녹내장 배수 장치의 단점을 개선한 임플란트 도구다. ·지속 가능한 기술: SUNPave: Tomorrow’s Energy Today는 에너지 비용을 최대 15%까지 줄이는 전매특허의 태양 전지판 기술이다. 한편 Create the Future 설계 콘테스트는 삶의 질을 높이고, 효율성과 헬스케어의 질을 향상하며, 재생 불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제품 설계에 주목한다. 해당 콘테스트는 ‘Tech Briefs’ 매거진 편집자들이 엔지니어링 혁신을 도모하고, 시상하기 위해 2002년부터 개최됐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공인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재고로 보유하고 있어 당일 발송이 가능하며, 마우저의 고객은 제조사가 생산해 출처 확인이 가능한 100%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우저의 웹사이트에서는 고객이 더 빠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제품 데이터시트, 제조사별 레퍼런스 설계, 애플리케이션 노트, 기술 설계 정보, 엔지니어링 도구 및 기타 유용한 정보, 기술 지원 센터 등 광범위한 기술 지원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엔지니어는 마우저가 제공하는 무료 전자 뉴스레터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된 흥미로운 제품,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뉴스를 계속 접할 수 있다. 마우저 고객·구독자는 각자의 고유한 프로젝트 요구 사항에 따라 마우저의 이메일 뉴스 및 레퍼런스 구독을 맞춤화할 수 있으며, 다른 어떤 유통 기업보다 더 많은 맞춤형 서비스와 제어 권한을 엔지니어에게 제공한다. 새로운 기술, 제품 동향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등록해 확인할 수 있다. Create the Future 설계 콘테스트: https://kr.mouser.com/createthefuture/ 마우저의 새로운 기술, 제품 동향 안내 홈페이지: https://sub.info.mouser.com/subscriber-kr 웹사이트: http://www.m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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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차산업협회,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포럼’ 개최정부가 최근 전기차용 배터리 등록제와 이력관리 중심의 ‘배터리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규제·제도 개선책을 발표한 가운데, 업계 처음으로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포럼 행사가 열렸다. 한국전기차산업협회는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배터리 등록·이력관리제 도입에 따른 산업변화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환경부 등 관계 부처가 발표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산업에 대한 규제·제도 개선 및 지원 등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계 부처는 배터리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 산업계는 배터리 등록제와 이력관리 도입에 따른 시장 대응책을 소개했다. 이날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배터리 이력관리제 도입에 따른 단계별 주무 부처 역할과 정보 체계 범위 등 계획을 공유하고,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 기준과 검사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산자부 담당자는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증 등 필요한 정책을 마련 중이다. 지금까지 배터리 모듈 단위로 검사했던 것을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팩 단위의 검사를 도입 중”이라며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검사 기법을 소프트웨어까지 확대 도입, 효율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에는 △신한EZ손해보험 △대창모터스 △보험개발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피엠그로우 등이 발표자로 나서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에 따른 대응 전략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황성환 신한EZ보험 상품연구실장은 “배터리 등록제 도입에 따라 보험사가 인정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인증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며 “배터리 할부 모델뿐만 아니라, 구독 관리나 보험까지 포함한 서비스 모델이 나온다면, 전기차 확대에 더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원 보험개발원 수석연구원은 “재사용·재제조 배터리 가격 기준이나 잔존 가치 등을 산정하기 위해 이력 및 데이터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 같은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보험료도 대폭 할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홍 한국전기차산업협회장은 “아직 전기차 배터리의 잔존 가치 판단이나 안전성 검증 등 남아있는 과제가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산업계와 정부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며 “금융권을 포함한 협회 회원사들과 배터리 순환경제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차산업협회 개요 한국전기차산업협회는 전기차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러 중소·중견 기업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며, 일부 대기업 및 학계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국내 전기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부와 업계 간의 소통과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회원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회원사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v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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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팹리스 기업 브이에스아이, 11월 일 요코하마서 세계 첫 차량용 ‘산업 표준 고속 링크 솔루션’ 라이브 데모 시연차량용 고속 통신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팹리스 기업인 브이에스아이(VSI)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IEEE SA의 E&IP@ATD (IEEE Ethernet IP & Automotive Technology Day)에서 ASA (Automotive SerDes Alliance) 표준의 고속 SerDes (Serializer/Deserializer) 기술과 IEEE 표준의 고속 이더넷(Ethernet) 기술을 통합하는 세계 첫 차량용 고속 링크 상용 솔루션에 대한 라이브 데모를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ASA를 주도하는 독일의 세계적인 완성차 기업인 B사에 의해 공식적으로 진행되는 콘셉트 증명 데모 프로그램으로서, 데모 구성 장비에는 VSI의 ‘VS775’ SerDes 칩이 활용된다. VS775는 세계 처음으로 구현된 ASA 표준 16Gbps급 카메라 링크 상용 반도체 제품이다. 차량 내 여러 카메라 센서들과 중앙처리장치(ECU) 간 실시간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라이브 데모에 사용되는 시스템은 실제 차량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고속 이미지 센서와 ECU 플랫폼을 사용해 구성된다. 강수원 VSI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표준 상용 반도체 제품을 사용해 세계적인 행사에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데모 시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VS775가 제공하는 16Gbps의 고속 링크 성능과 함께 기존의 벤더별 독자 기술 사용에 따른 비호환성이란 병목 문제를 ASA 표준 준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이점을 이번 데모를 통해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 레벨이 고도화될수록 차량에 탑재되는 카메라와 라이다(LiDAR) 및 레이더(RADAR) 등의 센서 수량이 증가하므로 실시간 고속 데이터 전송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난다. 일례로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하거나 아예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수준인 레벨 4, 5 단계에서는 차량 한 대에 20개 이상의 센서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차량용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기존 솔루션은 6Gbps대의 저속 데이터 전송 성능을 갖췄으며, 무엇보다 공급회사별로 독자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호환성이 문제로 지적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OEM 주도로 차량용 고속 링크 솔루션을 위한 표준화 활동(ASA)이 시작됐다. VSI는 2022년 5월 세계 최초로 ASA 표준을 준수하는 8Gbps 성능의 SerDes 칩 ‘VS775’ 샘플을 출시한 데 이어, 10월에는 상용 칩을 선보이면서 전송 속도를 종전 두 배인 16Gbps로 끌어올렸다. 고속 데이터 전송 성능 외에도, VS775는 기존 제품 대비 전력 소모를 최대 50% 줄인 저전력 설계와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해 전기차(EV)와 공간 제한이 있는 차량용 카메라 모듈에 최적화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 대표는 “ASA 국제표준을 준수하는 VS775 상용 칩의 출시로, VSI는 자율주행 및 고성능 자동차 제작을 위한 필수 구성요소인 SerDes 시장 자체의 비약적인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100% 수입에 의존해 온 SerDes 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산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SA (Automotive SerDes Alliance) 협회 개요 ASA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같은 자동차 업계의 변화에 따라 차량에 갈수록 더 많은 센서와 그에 따른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의 필요성을 공감한 자동차 업계의 OEM과 Tier 1, 2를 중심으로 차량 내 통신(In-Vehicle Networking)의 표준화, 특히 SerDes 시장의 표준화를 위해 2019년에 설립됐다. 현재 BMW를 주축으로, 완성차 OEM, Tier1, Tier2, 반도체 제조사, 케이블 및 부품 제조사, 그리고 시험 기관 및 시험 도구 벤더들이 협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차량용 생태계를 구성해 통합적인 산업 표준을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펴나가고 있다. 가장 최신 표준은 ASA Motion Link v1.01이며, 이 표준에 기반해 설계된 세계 최초의 SerDes 칩이 VSI의 VS775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브이에스아이(VSI) 개요 VSI는 차량용 고속 통신 반도체를 설계하는 국내 팹리스 기업으로서, 자율주행 및 전기차(EV)로부터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VSI의 반도체 칩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설계 및 성능을 통해 자동차 업계에 원가 절감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VSI는 전체 직원의 80% 이상이 연구원으로 구성된 반도체 기술 집약 스타트업이며, 주요 고객사는 국내외 자동차 OEM과 Tier1/2이다. 자세한 정보는 기업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ASA 공식 홈페이지: http://www.auto-serdes.org 웹사이트: http://www.vsi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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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정부-유관기관, 자동차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 위해 맞손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윤수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 전략기획담당 공영운 사장,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김형배 원장,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오원석 이사장,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부품업계의 미래 차로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간 혁신하고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핵심부품 소재의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기술 자립화를 적극 추진하고 기술개발 및 금융·세제 지원을 통해 부품업계의 사업 다각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으며, 특히 내연 기관 전동화에 대한 대응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서는 완성차, 부품업계, 정부, 유관 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하며,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업계에 대한 상생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품업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대차그룹, 정부, 유관 기관 공동 노력 기울여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 차 사업에 투자하는 부품사의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부품사에 대한 이자 지원 대출사업을 확대한다. 또 차량 전동화 경쟁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재 양성에 힘쓰고 미래 차 정비 교육 개발 및 예산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범 사업 운영 및 표준 계약서를 마련하고, 현대차그룹과 함께 500억원의 ‘공동 투자 R&D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미래 차로의 전환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컨설팅 및 사업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부품사가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사업의 신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그룹이 2·3차 협력사의 수익성 보전 및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공급망 안정화 기금’ 1000억원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집행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차 협력사까지 납품 대금 연동제가 자율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보다 많은 기업이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협약 평가 기준 개선과 중소업체 대상 기술 자료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조정원은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정거래협약의 원활한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 및 펀드 신규 조성 등을 통해 협력사의 손익과 유동성을 지원하고, 사업다각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제공해 협력사가 미래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미래 차 관련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과 더불어, 부품사 대상 정책 홍보 및 참여 기업 선정 등을 담당한다. ◇ 현대차그룹, 1~3차 협력사 두루 아우르는 5조2000억원 규모 신 상생협력 활동 발표 이날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진행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5조2000억원 규모의 △손익 지원 △유동성 지원 △경쟁력 향상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는 물론 직접 거래가 없는 5000곳 이상의 2·3차 협력사에도 지원을 대폭 확대해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 가속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1. 손익 지원: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 실시 및 공급망 안정화 기금 조성 등에 3조5000억원 투입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해 원자재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협력사가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토대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는 납품 대금 연동제를 확대 실시한다. 협력사와 함께 원자재가 조정주기 및 기준지표 등을 합의하고 원자재가 변동 시 납품가에 반영함으로써 협력사의 어려움을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현대차그룹이 300곳 이상의 1차 협력사에 부담하는 원자재 납품 대금 인상분 규모는 약 3조원이며 그 외 협력사의 경영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로 4000억원 가량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납품 대금 연동제의 효과가 2·3차 협력사에 고루 확산할 수 있도록 부품 협력사의 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해 차기 연도 입찰 점수에 반영하는 ‘상생협력5스타’ 제도에 납품 대금 연동제 평가 항목을 추가하고, 납품 대금 연동제를 도입하는 1차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금리·환율 인상으로 1차 협력사보다 더 큰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는 2·3차 협력사가 수익성을 유지하고 부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1000억원의 재원을 출연하고,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지원 대상 모집 및 선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기금 관리 및 집행을 담당한다. 기금은 내년 상반기 전액 집행될 예정이다. 2. 유동성 지원: 사업 다각화 및 대출 이자 펀드 등 통해 부품 협력사 미래 투자 지원 현대차그룹은 부품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위해 ‘사업 다각화 지원 펀드’를 도입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친환경차 부품 개발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내연 기관차 부품 협력사는 펀드를 통해 시중 금리 대비 저렴한 금리로 경영 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또 ‘납품 대금 연동제 도입 지원 펀드’를 조성해 2·3차 협력사에 대해 납품 대금 연동제를 진행하는 1차 협력사의 대출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2·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자 ‘대출 이자 지원 펀드’를 마련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2·3차 협력사 전용 대출 펀드에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200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담보 부족이나 대출 한도 초과로 인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2·3차 협력사를 위한 ‘대출 신용보증 프로그램’도 내년부터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신용보증기금과의 신용보증을 통해 협력사가 더 긴요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도 1차 협력사 대상으로 실시 중인 납품 대금 선지급 등 유동성 지원안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함과 더불어,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발생하는 약 1조원의 상각 금형비를 협력사에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3. 경쟁력 향상 지원: 공동 투자 R&D 기금 조성, 경영 컨설팅 제공해 협력사 역량 제고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가 함께 발전할 때 굳건한 자동차 생태계가 구축된다는 믿음에 협력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50억원씩 출연해 ‘공동 투자 R&D 기금’을 마련하고 자동차 부품 및 인프라 관련 연구 개발을 추진하는 협력사를 지원한다. 또 미래 신사업 전략 수립 및 신규 아이템 발굴을 희망하는 협력사에 외부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대차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Global Partnership Center) 교육 과정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이 미래 모빌리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협력사가 ESG 경영의 한 축으로서 안전·보안 인프라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고효율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 공장 ‘이포레스트(E-FOREST)’ 도입도 확대한다. 이포레스트는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자동화 방식과 사람 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의 스마트 공장 브랜드를 의미한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구매본부 내 2·3차 협력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협력사와 글로벌 산업 동향 및 신사업 정보 등을 꾸준히 공유할 방침이다. ◇ 협력사 전동화 전환 우수 사례 발표 및 현대차그룹 미래 기술 개발 현황 등 공유 현대차그룹의 신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표에 이어 동보·서진캠 등 협력사는 엔진 부품 회사에서 전동화 부품 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를 공유했다.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 제조 기업이었던 동보는 전동화 부품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동보가 개발한 EV 감속기 정밀 기어는 현대차 아이오닉 6와 기아 니로 EV에 적용돼 실제 상용화되는 성과를 얻었다. 동보 김지만 대표는 “동보는 정부와 현대차그룹의 지원에 힘입어 기술력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전동화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다각화를 통해 국가 기간 산업 발전에 계속해서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엔진 부품인 캠샤프트를 주로 제조하던 서진캠은 현대차그룹의 지원을 통해 전기차 구동 모터의 핵심 부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배터리 냉각 장치를 수주하는 성과를 보였다. 서진캠 배기욱 대표는 “정부의 사업재편 승인, 현대차그룹과의 간담회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전동화 사업 방향성을 재정비할 수 있었다”며 “미래 신사업에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전동화 부품 전문 회사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등은 정의선 회장과 함께 현대차 자율주행차인 쏠라티 로보셔틀에 탑승해 행사장인 현대디자인센터까지 이동하고 현대차그룹의 미래 기술개발 현황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로보틱스(웨어러블 로봇·PnD 모듈·DnL 모듈), AAM(콘셉트 모델 S-A1),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 등 주요 기술 시연 및 전시를 참관하고 주행 시험장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전기차 아이오닉 5, EV6, GV60 등 현대차그룹의 주요 친환경차를 시승했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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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IoT 설계로 미래를 선도할 피닉스컨택트의 빌딩 인텔리전스 커넥터 및 어셈블리 제품 공급가장 다양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 소개 (NPI)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빌딩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피닉스컨택트(Phoenix Contact)의 광범위한 커넥터 및 어셈블리 제품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 빌딩 디지털 인프라를 위한 피닉스컨택트의 Emalytics 프레임워크와 완전히 통합되도록 설계된 이 빌딩 인텔리전스 커넥터 및 어셈블리는 사물 인터넷(IoT) 시스템을 위한 포괄적인 교차 전송 및 교차 부문 데이터의 통합을 지원한다. 해당 커넥터 및 케이블 어셈블리 제품은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원대한 인텔리전트 빌딩 프로젝트를 위한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피닉스컨택트 빌딩 인텔리전스 커넥터 및 어셈블리는 KNX, BACnet, Modbus 및 M-bus를 포함해 균일한 데이터 개체로 표준화된 다수의 버스 및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갖췄다. 해당 장치의 포괄적인 네트워킹 및 통신 기능은 빌딩 설계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빌딩 자동화 전략의 빠르고, 원활한 개발을 지원한다. 이 산업용 품질의 컴포넌트는 신규 빌딩과 기존 빌딩 모두에 간단한 통합을 지원해 모든 빌딩이 자동화 및 IoT 기술의 이점을 누리도록 돕는다. 해당 커넥터 및 케이블 어셈블리 제품은 모든 기술 시스템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용을 줄이고, CO2 배출량을 감소한다. 피닉스컨택트의 Emalytics 플랫폼은 빌딩 자동화, 관리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시설 관리, 전기차 충전, 실내 내비게이션과 같은 타사 서비스를 포함해 빌딩, 에너지 및 지역 관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빌딩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피닉스컨택트 커넥터 및 어셈블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공인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재고로 보유하고 있어 당일 발송이 가능하며, 마우저의 고객은 제조사가 생산해 출처 확인이 가능한 100%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우저의 웹사이트에서는 고객이 더 빠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제품 데이터시트, 제조사별 레퍼런스 설계, 애플리케이션 노트, 기술 설계 정보, 엔지니어링 도구 및 기타 유용한 정보, 기술 지원 센터 등 광범위한 기술 지원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엔지니어는 마우저가 제공하는 무료 전자 뉴스레터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된 흥미로운 제품,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뉴스를 계속 접할 수 있다. 마우저 고객·구독자는 각자의 고유한 프로젝트 요구 사항에 따라 마우저의 이메일 뉴스 및 레퍼런스 구독을 맞춤화할 수 있으며, 다른 어떤 유통 기업보다 더 많은 맞춤형 서비스와 제어 권한을 엔지니어에게 제공한다. 새로운 기술, 제품 동향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등록해 확인할 수 있다. 피닉스컨택트(Phoenix Contact) 개요 피닉스컨택트(Phoenix Contact)는 전기 엔지니어링 및 자동화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리더이자 혁신기업이다. 1923년 독일 블롬베르크에서 가족 소유로 시작한 이 기업은 현재 전 세계 고객들이 어느 곳에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피닉스컨택트는 산업용 연결 기술, 자동화 기술, 인터페이스 시스템 및 서지 보호와 관련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군에는 장치 연결 기술용 제품, 센서, 컨트롤러, 모듈형 단자대, 방말형 기계 커넥터, 최신 컨트롤 캐비닛용 무선 이더넷 제품 및 다양한 응용 기기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 포함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 개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열사로 업계 선도 제조업체 파트너들의 신제품을 신속히 공급하는 반도체 및 전자부품 공인 유통 기업이다. 전자 설계 엔지니어 및 구매자들을 위한 웹사이트는 세계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화폐로 거래되며, 1200개가 넘는 제조사가 생산하는 제품 680만종 이상을 판매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 세계 27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면서 223개 이상 국가·지역의 65만명이 넘는 고객들에게 현지 언어, 통화 및 시간대를 지원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고객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미국 텍사스 댈러스 남부에 9만2900㎡ 규모의 최첨단 물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마우저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유한회사의 등록 상표며, 여기에 언급된 모든 제품, 로고, 회사명은 각 소유주의 고유 상표다. 피닉스컨택트 커넥터 및 어셈블리 상세 안내 홈페이지: https://kr.mouser.com/new/phoenix-contact/phoenix-... 마우저의 새로운 기술, 제품 동향 안내 홈페이지: https://sub.info.mouser.com/subscriber-kr 웹사이트: http://www.mous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