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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AI 컨설팅 통해 양산시 유동인구 딥러닝 모델 구축사업 진행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타는 최근 AI 컨설팅을 통해 ‘양산시 유동인구 딥러닝 모델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딥러닝 기반 피플 카운팅 모델’은 영상 속 사람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인지하고 분류하는 모델을 개발해 시간대별 방문객 집계는 물론, 어르신·가족·청년 등 방문객 유형을 구분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공공장소, 주요 통행로에 직접 설치해 집계하는 방식이 아닌 해당 지역의 영상을 프로그램에 입력해 분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주 낮은 비용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광지 및 유적지, 공원 등의 시설물 운영 계획을 위해서는 매년 방문객 집계가 필요하다. 하지만 사람이 직접 계수를 진행할 경우 수치를 신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비용적인 문제가 크다. 이에 노타는 사람 대신 분석·통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술적, 비용적 부담을 줄였다. 노타가 개발한 ‘딥러닝 기반 피플 카운팅 모델’은 CCTV 영상을 활용해 유동인구의 정보를 추출하고, 저사양의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다수의 영상을 영상의 재생시간보다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그 뿐만 아니라 알고리즘이 1차로 어른, 아이를 구분하고 2차로 감지된 인물의 이미지와 데이터 통계까지 추출해 단순 인원수를 측정하는 수준을 넘어 어떤 방문객이 어떤 비율로 얼마나 방문하는지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개발 이후, 노타는 TITAN X에서 약 15~20 FPS의 성능을 내던 기존 양산시의 딥러닝 모델을 GTX 1050 TI에서 72FPS의 성능을 보이는 ‘노타 경량화 모델’로 대체했고, 양산시 방범용 CCTV 3개의 영상에 모델을 적용한 결과, 평균 95%의 정확도로 인원 통행량을 측정하며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양산시는 양산천 둔치 일대 건강 걷기 등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을 시작으로 삽량문화 축전, 웅상회야제, 건강 걷기대회 등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축제, 행사의 방문객 분석도 해당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노타는 양산시와 교통량 측정 모델 구축과 관련한 테스트 및 사업 진행도 논의 중에 있다. 노타 담당자는 “양산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된 모델은 이미 스마트 횡단보도 솔루션, 미국 캘리포니아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 두바이 HPE 사업 등에 적용해 해외에서도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지속적인 AI 컨설팅 및 AI Model 개발을 통해 피플 카운팅뿐만 아니라 방문객 성별·연령대 분석, 직원 근태 관리, 출입 보안 등 다양한 분야로 앞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nota.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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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로켓,AI 스타트업 피칭대회 '2021 AI SPRINT'대상수상콘텐츠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은 서울시창조경제혁신센터, AI양재허브가 진행하는 ‘2021 AI SPRINT’ 행사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21 AI SPRINT는 AI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서울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AI양재허브가 공동으로 주관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AI(인공지능) 관련 7년 이내 스타트업(△시각, 음성, 언어지능 △행동, 소셜 지능 △ 상황·감정 이해· 지능형 에이전트 △범용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로보틱스 등)이다. 10월 13일 신라호텔 영빈관 내 루비룸에서 진행된 이날 경연에서 라이언로켓을 비롯한 7개의 스타트업은 각자의 기술력을 뽐냈다. 라이언로켓은 시각·음성·언어 지능 분야 스타트업으로, AI 휴먼을 활용한 동영상 콘텐츠 시장의 미래를 설득력 있게 제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이언로켓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동시에 1000만원 상금과 투자 연계 및 사업 협력 검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대상을 차지한 콘텐츠 AI 기술은 라이언로켓의 AI 휴먼 제작 기술 ‘메타 페르소나(Meta Persona)’로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음성 및 영상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AI 음성 합성 기술(Text To Speech)과 영상 합성 기술(Speech To Video)을 융합해 하루 분량의 촬영 데이터만으로도 원하는 목소리와 인물을 생성해 사용자의 마음대로 음성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라이언로켓은 이 기술을 활용해 우리은행, 삼성화재 등 국내 여러 대기업과 AI 은행원, 사내 AI 강사 제작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지원 기관인 AI양재허브가 주관한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영광”이라며 “누구나 스튜디오 퀄리티의 AI 인물 영상 및 음성을 만들 수 있도록 더 연구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시연한 기술을 모든 분이 사용해볼 수 있도록 자사 플랫폼인 온에어스튜디오의 베타 유저를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덧붙였다. 라이언로켓은 인공지능 동영상 제작 서비스인 온에어스튜디오를 2020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라이언로켓 개요 라이언로켓은 인공지능(AI)으로 목소리를 만드는 기업이다. 20분 분량의 목소리만 있으면 그 목소리를 모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가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lionrocket.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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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웨이브,메타버스 인공지능 라이브 콘서트로 비대면 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가 지난해 ‘퓨처쇼 2020’을 통해 AR 볼류메트릭 아티스트를 접목한 리마 인공지능(RIMA AI)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이어 올해는 시흥 시민들과 가상의 디지털 뮤지션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라이브 콘서트, 아브뉴리마(AVENUE RIMA)’를 ‘퓨처쇼 2021’에서 공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퓨처쇼 2021은 10월 7일(목)부터 10월 10일(일)까지 4일간 시흥 아브뉴프랑에서 진행된다. 이모션웨이브의 ‘에임플 프로젝트’로 탄생한 3인의 디지털 뮤지션이 4일간 시흥 아브뉴프랑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음악 메타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감성을 움직이는 라이브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이미 네이버 바이브(Vibe)와 플로(FLO)를 통해 디지털 싱글 ‘Green Spirits’와 ‘Sweet Serenade’를 공식 발매한 한울(Hanwul)은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국내 최초 디지털 뉴에이지 뮤지션이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BTC 콘퍼런스를 통해 첫 쇼케이스를 마친 한울은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한울의 연주곡은 잔잔하고 심신의 안정을 주는 멜로디 위주의 음원을 중심으로 요가, 명상, 필라테스용 배경 음악과 최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Sweet Serenade’와 같이 축혼을 위한 테마곡으로 이뤄져 여성, 키즈를 위한 상권이 집중된 시흥 아브뉴프랑 지상 상권에 특화해 있다. 또 야외 부스에서 워킹 스루 이벤트로 진행될 메타버스 인공지능 라이브 콘서트, 아브뉴리마에서는 현재 코로나로 접하기 힘든 스트릿 버스킹을 가상의 디지털 뮤지션으로 재즈 음악으로 구현해 시흥 아브뉴프랑 상권의 품격을 높이고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브뉴리마 담당자는 “이번 메타버스 인공지능 라이브 콘서트, 아브뉴리마에서 핵심 이벤트는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디지털 뮤지션 시프트66과 시민 간의 소통이다. 단순히 디지털 안에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메타버스 뮤지션들이 실제 사람과 소통하고 더 나아가 상권을 홍보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리테일 테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프트66은 이모션웨이브의 에임플 프로젝트로 탄생한 세 번째 디지털 뮤지션으로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에서도 낯선 사람과 친밀감 있는 소통을 즉각적으로 할 수 있으며 실감 나는 리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에임플의 디지털 뮤지션은 언리얼 엔진 기반 실사 비주얼 표현 기술로 유니크한 기질과 특성이 있는 완전히 새로운 인물을 전신 생성해냈으며, 딥러닝 기반 장르별 작곡을 통해 해당 인물에게 가장 적합한 음원을 생성하고, 공식 발매하는 정식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현재 에임플 프로젝트는 이런 디지털 뮤지션들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해 이들 특성과 음악적 성향을 활용한 신개념 리테일 마케팅과 미래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하고 있다. 이모션웨이브가 퓨처쇼 2021로 선보일 메타버스 인공지능 라이브 콘서트, 아브뉴리마는 2022년 상권 맞춤형 메타버스 마케팅 활용 및 개인 뮤지션 프로듀싱 서비스로 플랫폼화할 예정이다. 이모션웨이브 홈페이지: https://emotionwave.com/ 에임플 홈페이지: https://aimpl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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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스테크놀로지,오버레이 계측에 이어 검사장비 제품군 확장오로스테크놀로지가 오버레이 계측에 이어 검사 장비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8인치 웨이퍼 백사이드 검사 장비인 WBIS-200이 대표 장비이다. 해당 장비는 기존의 8인치 시장을 포함해, 현재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합물 반도체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장비로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유망하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8인치 오버레이 계측 장비인 OL-100n 모델도 보유해 8인치 반도체 시장에서의 대응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된다. 웨이퍼 백사이드는 증착, Etching 및 CMP를 포함해 모든 공정 단계에서 오염되거나 손상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결함은 공정의 균일성에 영향을 미친다. 웨이퍼 팹의 전체 수율 손실의 10%를 차지하며 연 수천만 달러의 수익 손실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 제조업체는 모든 공정에서 필수 단계로 웨이퍼 백사이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로스테크놀로지의 WBIS-200은 한 번의 캡처로 웨이퍼 백사이드의 2D 정보를 모두 읽어내는데, 처리 능력을 의미하는 Throughput은 기존 장비 대비 1.2배 월등해 반도체 팹의 생산성 증대에 기여한다. 또한 EPI (CIS), NON EPI 웨이퍼에 모두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장비는 딥러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스크래치와 같은 결함을 발생시키는 장비의 추적도 가능하다. WBIS-200은 SK하이닉스 System IC에 납품됐으며, 점차 8인치 파운드리 시장의 생산 CAPA가 증대됨에 따라 추가 공급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오로스테크놀로지는 12인치 PKG 워피지(Warpage) 검사 장비도 개발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워피지(Warpage)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가 휘어지는 현상을 의미하며, 반도체 패키지 공정 표면 검사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다양한 표면의 형상을 측정할 수 있어 FO-WLP, TSV 등 첨단 패키징 기술이 확대되고 있는 반도체 시장에서 호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로스테크놀로지 개요 오로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반도체 전 공정 오버레이 계측장비 국산화 기업이다. 자체 원천기술로 독점적 시장에 진입해 세계 1위 기업과 경쟁하며 글로벌 탑티어 고객사와의 협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오버레이 계측뿐만 아니라 또 다른 계측 및 검사 장비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해 있으며, 판교 및 이천, 청주에 오피스를 두고 있다. 또한 중국 wuxi의 중화 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고객사를 확장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020년 정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auros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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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첫 번째 프로젝트 '공장 안전서비스 로봇'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인수 이후 첫 번째로 협력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17일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Factory Safety Service Robot, 팩토리 세이프티 서비스 로봇)’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 내에서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AI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AI Processing Service Unit, 이하 AI 유닛)’을 접목 시켜 완성됐다.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산업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좁은 공간과 계단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특히 유연한 관절의 움직임을 활용해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사각지대까지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AI 유닛을 연동시킴으로써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의 자율성과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AI 유닛은 3D Lidar·열화상 카메라·전면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와 딥러닝 기반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통해 △출입구의 개폐여부 인식 △고온 위험 감지 △외부인 무단침입 감지 등을 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 내비게이션을 통해 산업현장 내 정해진 순찰영역을 자율적으로 이동한다. 또한 AI 유닛에 내장된 통신 모듈과 관제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로봇을 조종할 수 있으며, 로봇의 시선으로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사무실 및 외부에서도 산업현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근무자들이 퇴근한 새벽 시간에 정해진 영역을 자율적으로 이동 및 점검하며 새벽 순찰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안전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여러 데이터를 축적해 로봇의 시스템을 최적화 시키고 새로운 기능들을 보강해 앞으로 다양한 산업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로써 사람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앞으로도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람의 안전과 편의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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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얼굴 인식으로 차량 제어하는 ‘페이스 커넥트’ GV60에 최초 적용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얼굴을 인식해 차 문을 제어하고 등록된 운전자에 맞춰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페이스 커넥트’ 기술을 개발하고, GV60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키 또는 디지털 키 없이도 차량 출입부터 운행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기술로, 향후 키 없이 생체 정보만으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는 사람과 차량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왔으며, 이번에 개발한 페이스 커넥트는 지문 인증 시스템과 함께 운전자와 차량 간 교감을 돕는 기술로써 고객 편의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스 커넥트는 운전자 얼굴을 인식하고 차량의 도어를 잠금 또는 해제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판단해 △운전석 및 운전대 위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설정 등을 운전자에 맞춰 조정해준다. 제네시스는 페이스 커넥트에 근적외선(NIR) 방식 카메라를 적용해 흐린 날씨나 야간과 같은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주간과 동등한 인식 성능을 확보했으며,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전 등록된 얼굴인지를 명확하게 판단한다. 스마트키를 차량 실내에 두고 도어를 잠그는 것도 할 수 있다. 스마트키를 차 안에 두고 얼굴 인식으로 도어를 잠그면 별도로 차량 키를 소지하지 않고 달리기나 물놀이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페이스 커넥트에는 최대 2명의 얼굴을 등록할 수 있으며, 음성 안내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얼굴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얼굴 정보는 차량 내에서 암호화돼 안전하게 저장되므로 유출될 위험이 없으며, 운전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삭제할 수 있다. GV60에 함께 적용될 ‘지문 인증 시스템’과 연계하면 별도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키 없이도 생체 정보 만으로 완벽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운전자는 얼굴 인식으로 차량에 탑승 후 지문 인식을 통해 시동과 주행을 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내 간편 결제나 발레 모드 해제 시 필요한 PIN 코드 입력을 지문 인증으로 대체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인 것도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이와 함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Software Update)’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 내비게이션과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한정되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의 범위를 차량 전반으로 확장해 △전기차 통합 제어 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에어백 등 자동차의 주요 전자제어장치에 대한 업데이트를 추가할 수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의 적용 범위 확대로 별도의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전자제어장치를 포함한 차량 전반의 업데이트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은 항상 최신 기능이 반영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제네시스는 △페이스 커넥트 △지문 인증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적용 범위 확대 등과 같은 사용자 교감형 신기술을 곧 출시할 GV60에 탑재할 예정이며, 점차 적용 차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담당자는 “페이스 커넥트 기술이 차량 사용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상 사람을 중심에 둔 혁신적인 기술로 고객이 차량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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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텍, 차세대 Qseven 모듈 conga-QMX8-Plus 출시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콩가텍 코리아(대표 김윤선, www.congatec.com/ko)가 NXP i.MX 8M 플러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기반한 신규 Qseven 모듈 conga-QMX8-Pl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Qseven 컴퓨터 온 모듈 출시 15주년에 맞춰 출시된 conga-QMX8-Plus은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는 NXP i.MX 6 기반의 Qseven 모듈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으로 실시간 이더넷을 위한 TSN 기능은 물론 첨단 머신러닝과 AI 기능을 지원한다. 이로써 수명을 10~15년 연장하고 시스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새로운 Qseven 모듈은 쿼드코어1.8 GHz ARM Cortex-A53과 최대 2.3 TOPS(초당 1조 연산속도) 수준의 NPU(신경처리장치)가 추가되어 통합된 i.MX 8M 플러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머신러닝 가속기가 탑재된 최초의 i.MX 프로세서인 i.MX 8M 플러스는 에지에서의 딥러닝 추론 및 인공지능 관련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소비전력이 매우 낮은 3와트 초저전력 conga-QMX8-Plus 모듈은 64비트 아키텍처와 최대 6GB의 온보드 LPDDR4 메모리를 장착해 성능을 150% 이상 높였다. 또한, 고에너지 효율의 ARM 성능, 머신러닝 성능 및 TSN 지원이 포함된 이더넷으로 에지에서 더욱 강력하고 스마트한 임베디드 및 IIoT 커넥티드 에지 시스템을 구현한다. 저전력 Qseven 모듈을 적용할 수 있는 산업군에는 산업용 제어, 스마트 로보틱스, 공장 자동화에서부터 헬스케어 및 유통, 운송,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스마트빌딩 등이 있다. 마틴 댄저(Martin Danzer) 콩가텍 제품 관리팀 책임자는 “NXP i.MX 6 프로세서에 기반한 첫 번째 Qseven 모듈을 출시한 이래 ARM 기술은 컴퓨터 온 모듈 표준 기술에서 통용되는 아키텍처로 자리 잡았다. NXP i.MX 8M 플러스 프로세서는 Qseven에 기반한 에지 디바이스에 컴퓨팅 성능은 물론 네트워킹, 비전, AI에 대한 새로운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모듈은 임베디드 시장에서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해결하며 딥러닝 추론과 예측 유지관리 분석, 객체 인식 등 신규 기능을 활용하는 Qseven 설계에도 적합하고 기존 i.MX 6 설계 업그레이드에도 솔루션이 된다”고 강조했다. 임베디드 기술 표준화 그룹 SGET의 안스가르 하인(Ansgar Hein) 회장은 “콩가텍이 새로 출시한 ARM Cortex 기반 Qseven 모듈은 벤더 모듈과 산업 기여도 측면에서 Qseven 제품사양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는 Qseven 모듈은 10년 이상 오랫동안 활용되는 차세대 모듈로 자리잡았으며 25주년까지 이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i.MX 8M 플러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기존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14나노미터(nm) 공정 칩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했으며, 3와트 초저전력의 장점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2비트가 아닌 64비트 지원, 최대 4GB였던 기존의 메모리 용량 대신 최대 6GB의 ECC 가 지원되는 LPDDR4 메모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AES 암호화, H265 디코딩/인코딩을 포함한 고해상도 이미지의 병렬 처리를 위한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 음성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품질 DSP, 머신러닝 및 딥러닝 추론을 위한 전용 AI 컴퓨팅 기능이 추가된 2.3 TOPS 성능의 NPU 등이 추가됐다. 내장되어 있는 Cortex-M7은 TSN 기능의 이더넷 포트와 함께 실시간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고장 시 안전(Fail-safe) 시스템의 유닛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하드웨어 가속 ECC와 RSA 암호화를 위한 암호 모듈(CAAM) 다음으로 ARM 트러스트존(TrustZone)은 중요한 소프트웨어를 독립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리소스 도메인 컨트롤러(RDC)와 부팅 시 무단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안전한 고보안 부트(High Assurance Boot) 모드를 통합 제공한다. 새로운 conga-QMX8-Plus Qseven 모듈은 산업용 온도 범위(0~60°C)에서 사용 가능한 쿼드코어 1.8 GHz ARM Cortex‑A53 기반의 NXP i.MX 8M 플러스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확장된 온도 범위용(-40°~85°C)으로는 1.6 GHz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이 모듈은 자체 지원되는 HDMI 2.0a, LVDS 2x24bit 및 MIPI-DSI를 통해 연결된 최대 3개의 독립된 디스플레이를 구동할 수 있으며, H.265를 포함한 하드웨어 가속 비디오 디코딩과 인코딩을 제공함으로써 내장된 두 개의 MIPI-CSI 인터페이스를 통한 고해상도 카메라의 스트리밍을 네트워크로 직접 전송할 수 있다. 온보드 데이터 스토리지에서 데이터 저장용으로는 안전한 pSLC 모드에서 작동할 수 있는 최대 128GB 5.1 eMMC는 물론 1개의 온보드 µSD 소켓이 장착되어 있다. 주변 인터페이스로는 PCIe 3세대 1개, USB 3.0 1개, USB 2.0 3개, UART 4개, CAN FD 1개, GPIO 14개가 있다. 이외에도, 실시간 네트워킹을 위해 TSN을 지원하는 1개 Gbit를 제공하며, 사운드용 I2S 2개로 기능이 보강된다. 지원하는 운영 체제는 리눅스, 욕토, 안드로이드다. 새로운 ‘conga-QMX8-Plus Qseven 컴퓨터 온 모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콩가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Qseven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콩가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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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마 투자받은 포스트코로나 디지털치료제 ‘브리드케어’, 애플 앱스토어 의료기기로 승인요즈마그룹코리아가 투자한 디지털치료제 개발 헬스케어 스타트업 소니스트(대표 김경태)의 자체 개발 앱 ‘브리드케어’가 3일 미국 애플로부터 ‘호흡재활 훈련용 의료기기’로 승인받아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브리드케어’는 국내 최초 호흡 재활 훈련 애플리케이션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중 숨쉬기를 개선하고자 호흡 훈련을 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다. 단독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만큼 다른 기존 의료용 앱과 달리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서류, 소프트웨어 설계 및 임상시험자료 등을 추가로 요청받아, 심사를 거쳐 출시 승인을 받았다. 호흡은 신체와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필수 활동인 만큼 주기적인 호흡 개선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호흡기 및 폐 질환 재활을 돕는 디지털치료제로서 폐활량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호흡 패턴을 통해 폐 재활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일 현재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2억2000만명이 넘으며 사실상 ‘위드 코로나’ 국면에 접어들면서 폐 손상을 입은 환자들에게도 폐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 환자 가운데 상당수는 폐가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폐섬유화’ 증상을 겪는 것으로 분석했으며 폐 섬유화가 진행될 경우 완치가 어려워 현재 폐 섬유화 치료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브리드 케어’는 앞서 임상시험을 통해 폐 기능, 호흡기 압, 호흡근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으며 2020년 재활복지공학회 논문지에 게재해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2014년 1월 경북도에서 시작한 소니스트는 2019년에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의 ‘중소벤처기업 성장촉진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운영사인 요즈마그룹코리아로부터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을 받았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2018년 경상북도와 MOU를 체결하고 3년간 운영사로 참여해 경북 도내 유망 기업을 지원해왔다. 요즈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소니스트의 디지털치료제 개발 역량을 확인하고 이스라엘과 미국 현지 프로그램 지원, 해외 파트너십 매칭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했고 이어서 전략적 시드 투자도 집행했다. 요즈마는 한국의 유망 기술 스타트업 및 벤처를 발굴해 글로벌 기업들과 연계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을 돕는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요즈마가 투자한 한국의 의료 AI 기업 ‘인그래디언트’를 나스닥 상장 디지털 진단영상 기업 나녹스와 연결해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 나녹스는 요즈마가 SKT, 후지필름, 폭스콘 등과 함께 투자해 올해 4월 싱글소스 FDA 승인을 받고 지난달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들을 고객사로 둔 딥러닝 진단영상 분석 기업 ‘지브라 메디컬 비전(Zebra Medical Vision)’과 전미 공인 방사선전문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에스에이라드(USARAD)’ 인수계획을 발표하는 등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처럼 요즈마는 글로벌 기업들과 연계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한국의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벤처를 발굴, 투자뿐 아니라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진출까지 돕고 있다. 소니스트는 독자적인 모바일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GMP 인증, 의료기기 품목허가 등 의료산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해왔다. 현재는 미국, 이스라엘 등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로의 진출을 목표로 이에 필요한 후속 투자 유치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소니스트 김경태 대표는 “브리드케어를 통해 바른 호흡을 훈련해 폐 기능, 나아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콘텐츠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준비해왔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해 세계 시장에서 만족도가 높은 디지털치료제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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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9월 10일 ‘2021 미래유망기술세미나’ 개최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페이퍼리스’ 전환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아톤과 KT가 전자 문서 사업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이사 김종서)은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전자 문서 사업 분야 전략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KT AI/DX플랫폼사업본부 임채환 본부장과 아톤 김종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아톤과 KT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T Paperless (페이퍼리스)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 증명서, 전자 등기 등 전자 문서 서비스 전반에 대해 협력하며 아톤의 비대면 인증 기술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 고객사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파트너십 형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아톤은 KT가 주도하는 전자 문서 DX One Team에 참여해 전자 서명 등 인증·보안 기술을 제공하며, 전자 문서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KT PASS 앱을 통해 전자 증명서, 전자 등기 등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전자 문서 사업을 위한 협력은 KT 전자 문서 DX One Team이 추진하는 페이퍼리스 기반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연간 생산되는 45억장의 종이 문서를 전자 문서로 전환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우리나라의 탄소 중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톤 김종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톤과 KT가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 플랫폼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는 고지서, 청구서, 자격 증명 등 다양한 전자 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재수)은 9월 10일 코엑스(COEX)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401호에서 ‘Creating the Digital Revolution, 디지털 혁명이 창출하는 미래 유망 기술’이라는 주제로 ‘2021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 개최되는 미래유망기술세미나는 15년간 △중소기업형 유망 기술 △녹색 성장 유망 기술 △4차 산업 유망 기술 △소부장 유망 기술 △성장 동력 유망 기술 등 글로벌 이슈 및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핵심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그 기술을 확보해 기술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하며 시대적 위기를 돌파해 왔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언택트 시대에 과학 기술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 유망 기술을 도출했고, 유망 사업화 성공 사례 소개를 통해 디지털 혁명이 창출하는 시대에 기업의 가치 창출 전략을 세우는 데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이날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기업 가치가 빠르게 뛰고 있는 야놀자&야놀자 클라우드 김종윤 대표이사가 ‘뉴노멀 시대, 시장의 대응 방법’을 △전진수 SK텔레콤 메타버스(Metaverse) CO장이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고객 경험과 삶의 변화’를 △카카오 안진혁 부사장이 ‘기업의 DT 전환을 자극하는 구독 경제’를 △IBM Quantum 백한희 박사가 ‘초전도 큐비트를 활용한 양자 컴퓨팅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셀트리온 이수영 전무가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전략’을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 손인완 상무가 ‘탄소 중립을 위한 전략 및 기술’을 발표한다. KISTI는 그간 미래 유망 기술을 분석해 온 결과를 미래기술분석센터, 정부R&D투자전략연구센터를 통해 공개한다. KISTI의 첫 번째 발제는 ‘데이터에서 발견한 미래 기술: 위크시그널’을 주제로 양혜영 박사가 맡으며, 두 번째는 원동규 R&D투자전략연구센터장이 ‘정부 R&D 투자 유망 분야’를 발표할 계획이다. 미래 유망 기술 예측 전문가인 양 박사는 “미래를 예측할 때 빅데이터를 활용해 특성, 성장 패턴을 분석하는 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기존 빅데이터 기반 기술 예측은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코로나 팬데믹 발생을 거의 예측하지 못했다. 따라서 그동안 간과해왔던 새롭게 등장하는 데이터의 작은 신호를 면밀히 감지해야 코로나 같은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며 “최신 과학 기술 분야의 위크시그널은 작은 신호이지만, 미래에 대한 힌트를 보여준다. 이는 미래 준비를 위한 정보로써 활용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박사는 이날 KISTI가 추진하는 위크시그널 자동 탐색 방법으로 탐지된 ‘2021 과학 기술 위크시그널 지도’와 ‘10대 포커스 영역’을 대면·비대면으로 참석자들과 실시간 공유하며 미래 유망 기술 분야의 잠재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KISTI가 도출한 10대 포커스 영역은 다음과 같다. (1) Beyond Deep Learning: 딥러닝 (2) Parasitic Computing: 기생 컴퓨팅 (3) Platformmunity: 플랫폼 기반 커뮤니티 (4) Agile/Leagile Manufacturing: 애자일/래자일 매뉴팩처링 (5) Energy Cloud: 에너지 클라우드 (6) New Carbon: 새로운 탄소 물질 (7) Simbiosis: 인류와 지구의 공생 (8) On-Off Mentality: 온·오프 정신 건강 (9) DNA and RNA: DNA에서 RNA로 확대 (10) COVID-19: 위드 코로나. 원동규 센터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격한 디지털 전환으로 경제·사회 전반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에 직면해 있으면서 위기인 인프라, 역량, 상호 작용과 같은 시스템 실패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연구 개발 투자도 체계적인 투자 평가 플랫폼(R&D PIE, R&D Platform for Investment & Evaluation)을 통해 유망 기술을 선정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정부 R&D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언택트 시대는 기술 발전과 불확실성이 빠르게 변하는 게 특징”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데이터의 미세한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고 조기에 탐지·분석하는 일만이 미래 기술 예측과 전략 수립에 통찰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효율화와 생산성 증대를 넘어선 디지털 전환 시대 정부의 R&D 투자는 국가·사회 현안의 해결과 부가 가치, R&D·비R&D 모두를 아우르는 정책 방향 제시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관점에서 개방과 협력을 통한 창조적 융합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는 미래 R&D 전략으로 활용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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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텍,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서 TSN 지원 에지 컴퓨팅 플랫폼 선보여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콩가텍 코리아(대표 김윤선, www.congatec.com/ko)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에 참가해(부스번호 D136) IIoT(산업 사물인터넷) 에지 컴퓨팅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콩가텍은 이 행사에서 개방형 표준 기반 실시간 이더넷 통신을 구현하는 시간 민감형 네트워킹(TSN) 지원 플랫폼을 소개한다. TSN은 단일쌍 이더넷을 지원해 특허권이 있는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은 물론 필드버스(fieldbus)를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콩가텍은 타이거레이크H 등 인텔의 최신형 고성능 프로세서 탑재 에지 컴퓨팅 플랫폼을 소개한다. 11세대 인텔® 코어™ vPro, 인텔® 제온® W-11000E, 인텔® 셀레론® 프로세서가 탑재된 COM-HPC 클라이언트와 최신형 콤 익스프레스 타입 6 모듈은 요구 조건이 까다로운 IoT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으로, 개방형 표준 TSN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이더넷 통신 에지 컴퓨터 설계를 지원한다. 김윤선 콩가텍 코리아 대표는 “스마트 공장에서 협동로봇 및 자율주행 물류차량과 상호작용하는 수치제어장치(CNC, 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및 표면실장기술(SMT, Surface Mounting Technology) 머신의 이용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상호작용에는 결정론에 기반한 제어가 필요하다”며 “TSN과 같이 실시간 통신에 필요한 개방형 표준은 IIoT 산업을 확장시키기 위한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콩가텍은 TSN 상호작용이 적용된 시스템 설계를 위한 구성 방법을 콩가텍의 워크로드 통합 데모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연한다. 인텔과 리얼타임시스템즈(Real Time Systems)와의 협업으로 설계한 이 플랫폼은 사전 구성된 3대의 가상 머신을 통합해 단일 플랫폼에서 결정론적 과정으로 다양한 작업을 실행하며 심지어 한 대의 가상머신이 부팅 중인 경우에도 동작한다. 이 데모 시스템은 협업용 시스템을 목표로 하며 상황 인지를 위한 비전 및 AI도 포함되도록 미리 설정되어 있다. 또한 콩가텍은 에지 서버 수준의 컴퓨팅 역량을 요구하는 OEM을 위해 AMD EPYC 3000 임베디드 프로세서에 기반한 자사의 콤 익스프레스 타입 7 서버 온 모듈 기반 라이브 데모를 공개한다. 최대 16개 코어가 탑재된 이 프로세서는 리얼타임시스템즈의 하이퍼바이저 기술에 기반한 가상 머신을 활용함으로써 에지에서의 워크로드 통합에 필요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콩가텍은 최대 100W 열설계전력(TDP, Thermal Design Power)을 지원하는 이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적합한 냉각 솔루션을 설계해 하이엔드 임배디드 플랫폼의 시스템 통합을 원활하게 했다. 서버 등급 TSN을 지원하는 임베디드 시스템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제품은 곧 출시될 COM-HPC 서버급 컴퓨터 온 모듈 사양이다. PICMG 에서는 아웃오브밴드(out-of-band)에서도 원격으로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플랫폼 관리 인터페이스(PMI)를 최근 발표했다. 콩가텍은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자사 모듈의 데모를 시연해 향후 이 방식이 차세대 에지 서버 제품에 채택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콩가텍은 저전력 성능 수준에 대한 시연도 진행한다. TSN 지원 기능을 갖춘 플래그십 제품으로는 SMARC, Qseven, 콤 익스프레스 컴팩트, 미니 컴퓨터 온 모듈뿐 아니라 피코-ITX 싱글 보드 컴퓨터(SBCs)에 탑재된 인텔 아톰 x6000E 시리즈(Intel Atom® x6000E Series) 프로세서와 인텔 셀러론(Intel® Celeron®), 펜티엄N, J 시리즈프로세서(코드명 엘카트 레이크) 등이 있다. 콩가텍은 NXP i.MX 8 프로세서 기술 기반의 SMARC 및 Qseven 플랫폼 시연 이후 NXP의 최신 i.MX 8M Plus 프로세서를 시연한다. 머신러닝 및 딥러닝 역량을 갖춘 최신형 초저전력 SMARC conga-SMX8-Plus와 출시 예정인 Qseven conga-QMX8-Plus 모듈은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이 상황 인지, 외관 검사, 식별, 감시 및 추적은 물론 제스처 기반 비접촉 기계 조작 및 증강 현실을 위해 주변을 인지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기능을 부여한다. 이 플랫폼 모두에는 TSN 지원 기능이 탑재된다. TSN 관련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OEM 업체들은 콩가텍으로부터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콩가텍은 임베디드 컴퓨팅 벤더 최초로 이더넷 컨트롤러와 CPU 수준에서 TSN에 대한 직접적인 소프트웨어 구현을 경험한 기업 중 하나로서 고객의 프로젝트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콩가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