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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과제 수주현대로템이 군에서 운용 중인 기동전투체계의 원격·무인 운용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로템은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발주한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개발 제1과제 및 제2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두 과제를 합쳐 약 152억원이다. 제1과제는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K계열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기존 기동전투체계를 전장상황에 따라 원격·무인으로 운용할 수 있는 원격 통제 및 주행 공통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2과제에서는 제1과제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K1전차의 원격 무인화 적용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두 과제 모두 2024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 가능한 미래 무인기동전투체계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원격 통제 공통 아키텍처 및 원격·자율주행 기술이 개발되면 K1전차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향후 기존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적용 시 발생하는 비용과 소요 기간을 최소화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11월 수주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에 이어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사업까지 수주하며 무인체계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미래에 급속히 확대될 다양한 무인체계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과제가 무인체계 기술력 확보와 미래 사업 확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과제를 따내기 위해 우선 K계열 전차의 개발 및 생산 업체로서의 노하우를 활용해 K1전차를 중심으로 운용개념을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기획안 마련에 집중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의 진보된 무인화 기술을 적용하는 등 과제 수행에 필요한 고도의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앞서 현대로템은 2005년 실외화재진압 로봇 개발 과제를 비롯해 2007년 다중센서 기반 자율주행 실험차량, 2009년 유·무인 주행 플랫폼인 트랜스포트 로봇, 2010년 조류퇴치 로봇 플랫폼, 2011년 경전투 무인감시정찰 실험 플랫폼 등 국가기관에서 발주한 다양한 무인체계 개발 과제를 수주한 바 있으며 민·군 겸용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 등 자체 투자를 통한 제품 개발을 병행해왔다. 특히 HR-셰르파는 원격주행, 종속주행, 경로점 자율주행 등 뛰어난 무인운행 능력을 기반으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0)’ 등 주요 행사에서 임무수행 및 자율주행 능력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통해 HR-셰르파의 성능 강화 모델 2대를 방위사업청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기존 기동전투체계의 원격 무인화를 통해 상황에 따라 유·무인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해지고 사용자 생존성도 향상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무인 체계를 선도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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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열린다세계 최대의 첨단 자동차 기술 전시회인 ‘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가 예정대로 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도쿄 빅사이트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참관자는 각각의 이용하기 편리한 플랫폼을 통해 참가사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장 및 온라인 어느 쪽으로도 오토모티브 월드의 참가사를 비롯한 4개의 동시 개최 전시회를 포함하면 총 1000개 이상의 참가사와 상담 진행도 가능하다. ◇고도화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시와 세미나가 충실 ‘제조사’ 중심이었던 자동차 업계는 ‘전자’,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에는 발전의 핵심이 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관한 전시와 세미나가 준비됐다. ‘제13회 국제 자동차 전자화 엑스포 - CAR-ELE JAPAN’내에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존이 개설돼 있으며,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세미나 기조강연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제작, 향후 모빌리티의 변화’란 주제로 닛산 자동차와 소니가 강연을 실시한다. 또한 미국 IT 대기업과 독일 자동차 제조사에 의한 소프트웨어 강연도 추가될 예정이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MaaS Expo를 포함한 7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 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의 구성 전시회에는 최근 주목을 끄는 새로운 이동 개념인 MaaS 관련 기술을 총망라한 제1회 MaaS Expo가 추가된다. 그 외 자율 주행, EV/HV/FCV 등 CASE(연결/Connected, 자율/Autonomous, 공유/Shared, 전기/Electric)의 개념을 망라한 첨단 기술과 자동차 하드웨어에서 빠질 수 없는 부품 가공 및 경량화 기술까지 참가한다. ◇동시 개최 전시회에도 관련 최신 기술이 집결 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의 동시 개최 전시회에는 전기 전자 R&D, 제조 및 패키징 기술 전시회(제35회 넵콘 재팬), 제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기술 전시회(제5회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로봇 개발 및 응용 전시회(제5회 로보덱스), 웨어러블 기기/기술 전문 전시회(제7회 웨어러블 엑스포) 등을 모은 4개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참관자들이 한 번에 다양한 최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전시회의 특징이다. ◇온라인 전시회 활용 방법 참관자는 현장 전시장을 방문하듯 온라인 플랫폼에 설치된 각 참가사 부스를 방문해 브로슈어를 다운로드하거나 영상통화 및 실시간 채팅을 통한 상담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는 참관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전시회 시작 2주 전부터 공개된다. 그 기간 동안 참관자는 전시회 때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하고 싶은 참가사와 사전 미팅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참관 신청 접수 중 세계 모든 지역에서 전시회 개최가 어려운 지금, 온라인과 현장이라는 2개의 플랫폼에서 상담 진행이 가능한 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가 귀중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참관자의 온라인 참관 신청이 매일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참관 신청을 마친 곳 중에는 Pegatron, Delta, AUO, Microsoft, BMW Group, Volkswagen, BorgWarner Ludwigsburg GmbH 등 세계적 대기업들도 포함됐다. ◇온라인 참관 신청 무료, 지금 바로 신청 사무실 및 자택에서도 참관 가능한 온라인 전시회가 참관료 무료. 온라인 참관 신청: https://www.automotiveworld.jp/en-gb/lp/online.html?co=prkr0115 ◇전시회 개요 ·제13회 AUTOMOTIVE WORLD ·홈페이지: https://www.automotiveworld.jp/en-gb.html ·날짜: 2021년 1월 20일(수)-22일(금) ·장소: 일본, 도쿄 빅사이트 / 온라인 ·참가사 수: 동시 개최 전시회 포함, 1000사 이상 ·7개의 구성 전시회: - 제13회 국제 자동차 전자부품 엑스포(전기 자동차 기술) - 제12회 EV & HEV 구동 시스템 엑스포(EV/HV/FCV 기술) - 제11회 자동차 경량화 엑스포(Automotive Lightweight Technology Expo) - 제9회 커넥티드 카 엑스포(Connected Car JAPAN) - 제7회 자동차 부품 & 가공기술 엑스포(CAR-MECHA JAPAN) - 제4회 자율주행 기술 엑스포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Expo) - 제1회 MaaS 엑스포(New! MaaS 관련 서비스 및 기술) ◇동시 개최 전시회 - 제35회 NEPCON JAPAN: https://www.nepconjapan.jp/en-gb.html - 제7회 WEARABLE EXPO: https://www.wearable-expo.jp/en-gb.html - 제5회 RoboDEX: https://www.robodex.jp/en-gb.html - 제5회 SMART FACTORY Expo: https://www.sma-fac.jp/en-gb.html Reed Exhibitions Japan Ltd. 개요 Reed Exhibitions Japan Ltd.는 세계적인 전시회 주최사 Reed Exhibitions 그룹에 속해 있다. 참가사, 참관자 모두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기업 이익에 직결되는 무역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2003년 일본 최대 전시회 주최사가 됐다. 매년 301개의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전시회는 일본 최대, 세계 최대급으로 성장했다. 성공적인 국제 전시회를 주최해 일본과 세계의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장 참관 신청 (무료):https://www.automotiveworld.jp/inv_en/ 온라인 참관 신청 (무료): https://www.automotiveworld.jp/en-gb/lp/online.htm... 웹사이트: https://www.reedexpo.co.jp/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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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와 트렁크테크, 자율 운송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가 베이징 트렁크 테크놀로지(Beijing Trunk Technology Co., Ltd., 이하 ‘Trunk.Tec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9일 발표했다. 양사는 차세대 자율 주행 대형 트럭 개발에 협력하고 중국의 물류 시장에서 무인 트럭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벨로다인과 Trunk.Tech는 고속 운송 물류의 까다로운 요건에 부합하는 라이더 기반 제품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들 솔루션은 무인 대형 트럭의 물체 인식 및 감지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비용이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신속하게 대규모 차량 생산을 촉진하도록 설계됐다. Trunk.Tech는 상용차 OEM과 긴밀히 협력해 무인 트럭을 생산하고, 차량이 차량 안전 규정을 준수할 수 있게 한다. Trunk.Tech는 고유의 강력한 무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SAE 레벨 4 무인 트럭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중국 최초의 기업으로 울트라 퍽(Ultra Puck™), 퍽(Puck™) 및 벨라레이 H800 센서를 포함한 벨로다인의 라이다를 자율 트럭의 핵심 센서 하드웨어로 사용하고 있다. Trunk.Tech는 센서 품질, 성능 및 대량 생산 능력 때문에 벨로다인을 선택했다. Trunk.Tech의 CEO인 장 티엔레이(Zhang TianLei) 박사는 “자율 주행 트럭은 노동력 공백을 보완하고 연료비를 절약하며 물류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운송 안전을 개선하고 트럭 사고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우리의 다중 센서 융합 알고리즘과 결합된 벨로다인 센서를 통해 트럭은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자율 주행을 뒷받침하는 고정밀 장거리 실시간 감지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벨로다인은 트럭 운송 혁신에 도움이 되는 전문성과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양사는 공히 차량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벨로다인 라이다 최고경영자 아난드 고팔란(Anand Gopalan)은 “Trunk.Tech는 라이더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 주행 차량 기술이 트럭 운송에 얼마나 큰 효율성과 안전을 가져다 주는지 입증해 보이면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물류 네트워크에서 상품과 자재가 이동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차세대 자율 주행 솔루션을 창출하기 위해 Trunk.Tech와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runk.Tech : 자율 운송 분야의 깊이 있는 경험 지난 몇 년 동안 Trunk.Tech는 상용 고객에게 납품한 수십 대의 무인 트럭에 벨로다인 라이더 센서를 채택했다. 현재 이 차량들은 작업 지원을 위해 중국의 항구에서 연중 무휴 24시간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Trunk.Tech 무인 트럭은 2018년 중국 최초의 상업용 도로 시험 면허를 획득한 이래 중국의 도로 상에서 수많은 실제 도로 시험을 거쳤고 완전 자율 주행을 위한 국내 최초의 고속 테스트를 완료했다. 2019년 Trunk.Tech는 핵심적인 국가 연구 개발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따내 통행우선권 지원을 받은 최초의 무인운전 기술 기업이 됐다. 한편 회사는 중국 내의 자율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광범위한 지능형 물류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 생태계에는 무인 트럭 터미널의 Trunk.Tech 및 보쉬 그룹(Bosch Group)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량 생산 촉진을 위해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인 차이나 헤비 오토모빌(China Heavy Automobile), 우버코(Uberco), 울세 오토모티브(Ulse Automotive) 및 길리 커머셜 비이클(Geely Commercial Vehicles) 등도 있다.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개요 벨로다인 라이다(나스닥: VLDR)는 실시간 서라운드 뷰 라이다 센서를 발명해 자율 기술의 새 시대를 열었다. 벨로다인은 라이다 전문 기업 최초로 상장을 단행했으며 방대한 획기적 라이다 기술 포트폴리오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벨로다인의 혁명적 센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자율주행 차량,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로봇공학, 무인항공기(UAV), 스마트 시티, 보안 등 광범위한 산업계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연성, 품질, 성능성을 제공한다. 벨로다인은 부단한 혁신을 통해 모두를 위한 안전한 이동성을 발전시킴으로써 삶과 커뮤니티를 변화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velodynelidar.com) 참조. 미래예측 진술 이 보도자료는 1995년 제정 미국 증권민사소송법의 ‘면책’ 조항에 의거한 ‘미래예측 진술’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는 과거 사실이 아닌 모든 진술과 벨로다인의 목표 시장, 신제품, 개발 노력, 경쟁 등에 관한 진술이 포함되나 여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 보도자료에서 사용된 ‘추정하다’, ‘예측하다’, ‘기대하다’, ‘예상하다’, ‘전망하다’, ‘계획하다’, ‘의도하다’, ‘믿다’, ‘도모하다’, ‘~일 수 있다’, ‘~할 것이다’, ‘~해야 한다’, ‘미래’ 등의 단어와 이러한 단어의 변형 또는 유사 표현(또는 이러한 단어 및 표현의 부정형)은 미래예측 진술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미래예측 진술은 미래 성과, 여건 또는 결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다수의 알려진 또는 미지의 위험과 불확실성, 가정, 상당 수가 벨로다인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기타 중요 요소를 수반하며 이는 실제 결과와 미래예측에 거론된 내용간 실질적 차이를 초래할 수 있다. 실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요소로는 △벨로다인의 성장 관리 능력 △벨로다인의 사업 계획 실행 능력 △벨로다인 고객의 제품 상용화 능력 및 해당 제품의 궁극적 시장 수용과 관련된 불확실성 △코로나19 팬데믹이 벨로다인과 고객 비즈니스에 미칠 수 있는 불확실한 영향 △벨로다인의 자사 제품 시장 규모 예상과 관련된 불확실성 △벨로다인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용율과 정도 △현존하는 또는 향후 출시될 다른 라이다 및 센서 관련 경쟁 제품의 성공 △벨로다인의 인수사 발굴 및 통합 역량 △벨로다인이 현재 진행 중인 소송 및 벨로다인이나 벨로다인 지적재산의 유효성 또는 집행과 관계된 잠재적 소송과 관련된 불확실성 △벨로다인 제품 및 서비스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일반 여건 및 시장 여건 등이 있다. 벨로다인은 법적 요구가 없는 한 새로운 정보나 미래 사건, 기타 사항이 발생하더라도 미래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책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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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배터리 전압 변동에 강한 오토모티브용 프라이머리 DC/DC 컨버터 ‘BD9P 시리즈’ 개발일본 교토에 본사를 둔 로옴(ROHM) 주식회사가 ADAS(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 관련 센서 및 카메라, 레이더 및 카 인포테인먼트, 클러스터 등의 오토모티브용으로 프라이머리 DC/DC 컨버터 ‘BD9P 시리즈’ 총 12기종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BD9P 시리즈는 배터리에서 입력되는 전압의 변동 시에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하며 일반품 대비 전압 변동 시 출력 오버슈트(Overshoot)를 1/10 이하로 억제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오버슈트 대책에 필요했던 출력 콘덴서를 추가할 필요가 없게 됐다. BD9P 시리즈는 새로운 제어 방식을 채용해 일반적으로 트레이드 오프 관계인 고속 응답과 고효율을 동시에 실현한 전원 IC다. 고부하 시 전력 변환 효율은 92%(출력전류 1A 시)를 달성했으며 경부하 시 전력 변환 효율도 85%(1㎃ 시)를 달성해 경부하에서 고부하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을 실현했다. 이에 주행 시뿐만 아니라, 엔진 정지 시 저소비전력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신제품과 후단에 접속되는 세컨더리 DC/DC 컨버터 ‘BD9S 시리즈’를 조합해 사용하면, 고효율의 고속 전원 회로를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 조합은 로옴이 제안하는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로옴 홈페이지에도 공개하고 있다. 레퍼런스 보드 및 각종 툴 그리고 무상 웹(Web) 시뮬레이션 툴인 ‘ROHM Solution Simulator’를 활용, 실제 사용에 가까운 시뮬레이션을 지원해 애플리케이션 설계 시 부하를 큰 폭으로 저감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올 10월부터 월 5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개당 샘플 가격 500엔, 세금 미포함)을 개시했다. 앞으로도 로옴은 저소비전력화 및 시스템의 고신뢰화에 이바지하는 제품을 개발해 자동차의 진화에 기여할 것이다. ◇개발 배경 최근 자동차의 전장화가 가속화하고 있지만, 자동차 배터리 및 발전기에서 공급 가능한 전력에는 한계가 있어 저소비전력화가 요구되고 있다. 또 이런 배터리 및 발전기에서 출력되는 전압은 크게 변동한다. 하지만 전력 공급을 컨트롤하는 전원 IC는 안정 동작에 도움을 주는 고속 응답과 저전력에 이바지하는 높은 전력 변환 효율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은 어려웠다. 신제품은 로옴의 독자적인 첨단 전원 기술 ‘Nano Pulse Control™’을 탑재하고 새로운 제어 방식을 채용해 트레이드 오프 관계인 고속 응답과 고효율을 동시에 실현, 자동차기기 메이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징 신제품은 Nano Pulse Control™을 통해 매우 높은 강압비를 실현하면서 안정 동작 및 고효율을 실현한 DC/DC 컨버터다.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인 AEC-Q100에도 대응해 까다로운 자동차 사용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확보한다. 1. 배터리 전압 변동 시에도 오버슈트 없이 안정 동작 가능 출력 설정 전압보다 입력 전압이 낮은 상태에서 변동 전 전압으로 복귀하는 경우의 출력 전압 오버슈트를 1/10 이하로 억제했다. 일반품에서는 오버슈트의 대책으로 추가해야 했던 출력 콘덴서가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크랭킹 등에서 발생하는 돌발적인 배터리 전압 변동 시에도 기기의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하다. 2. 폭넓은 부하 전류에서 고효율을 실현해 애플리케이션의 저소비전력화에 기여 일반적으로 트레이드 오프 관계인 고속 응답과 고효율을 동시에 실현했다. 기존 기술을 탑재한 전원 IC의 경우 고속 응답성을 확보하기 위해 큰 구동 전류가 필요하므로 경부하 시 고속 응답과 고효율을 함께 실현하기 어려웠다. 반면, 신제품은 새로운 제어 방식의 회로를 탑재해 일반품보다 낮은 구동 전류로 충분한 고속 응답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고부하 시 전력 변환 효율 92%(출력전류 1A 시)를 달성했고, 경부하 시 전력 변환 효율에서도 85%(1mA 시)를 달성했다. 경부하에서 고부하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을 실현해 엔진 정지 시와 주행 시 모두 애플리케이션의 저소비전력화에 이바지한다. 3. Nano Pulse Control™로 높은 강압비와 안정 동작 실현 로옴의 독자적인 초고속 펄스 제어 기술 Nano Pulse Control™을 탑재해 AM 라디오 대역(1.84㎒ Max.)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2.2㎒ 동작을 실행함과 동시에 최대 40V의 고전압 입력에 대해 후단 디바이스가 구동하는 3.3~5.0V 클래스의 안정 출력을 실현한다. 또 스펙트럼 확산 기능을 내장해 노이즈 피크를 저감할 수 있어 방사 노이즈에 대한 요구 레벨이 높은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4. 세트의 개발 공수 삭감에 크게 기여하는 툴 제공 로옴이 공개하는 레퍼런스 디자인 및 ‘ROHM Solution Simulator’는 회로 설계, 기판 설계, 노이즈 설계, 열 설계, 시뮬레이션의 각 설계 단계에서 세트의 개발 공수 삭감에 크게 기여한다. ◇레퍼런스 디자인 신제품 BD9P 시리즈를 포함하는 레퍼런스 디자인은 ADAS,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필요한 전원 계통을 커버하고 있으며 표준적인 전기적 특성의 측정과 더불어 EMC 테스트, 열 테스트 등도 완료했다. 또 평가 리포트와 함께 설계 데이터 및 탑재 제품의 시뮬레이션 모델, PCB CAD용 Symbol 등 각종 툴도 공개하고 있다. 레퍼런스 보드 ‘REFRPT001-EVK-001’을 사용해 실제 기기에서 검토도 용이하다. 레퍼런스 디자인 URL: https://www.rohm.co.kr/reference-designs/refrpt001 △각종 공개 툴 - 설계 데이터(회로도, BOM, PCB 데이터 등) - 시뮬레이션 모델(SPICE 모델, 열 시뮬레이션용 모델) - PCB 라이브러리(CAD 툴용 Symbol, Footprint 등) ◇ROHM Solution Simulator ROHM Solution Simulator는 파워 디바이스(파워 반도체)와 구동 IC, 전원 IC 등을 솔루션 회로상에서 일괄 검증할 수 있는 웹 시뮬레이션 툴이다. 로옴은 신제품을 포함한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췌한 형태의 레퍼런스 회로도를 구비해 각종 툴과 함께 제공하면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ROHM Solution Simulator URL: https://www.rohm.co.kr/solution-simulator ◇BD9P 시리즈 제품 라인업 신제품은 출력전압 3.3V, 5.0V, 가변 타입을 구비해 폭넓은 회로에 대응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예 - ADAS의 센서, 카메라, 레이더 - 카 인포테인먼트, 클러스터, BCM(Body Control Module) 등 자동차에서 소형화, 고효율화,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Nano Pulse Control™ Nano Pulse Control™은 로옴의 수직 통합형 생산 체제를 통해 회로 설계, 레이아웃, 프로세스 3가지 첨단 아날로그 기술을 융합해 실현한 초고속 펄스 제어 기술이다. 기존에는 2개 이상의 전원 IC로 구성해야 했던 고전압에서 저전압으로의 전압 변환을 ‘1개의 전원 IC’로 구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2V계 전원 시스템(가솔린 자동차 및 xEV 등) 및 48V계 전원 시스템(마일드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산업용 로봇, 기지국의 서브 전원 등)으로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소형화, 시스템의 간략화를 도모한다. ◇용어 설명 1. 프라이머리(Primary) 배터리 등의 전력원에서 1단째의 변환을 담당하는 전원 IC를 프라이머리라고 하고, 그다음 2단째의 변환을 담당하는 전원 IC를 세컨더리라고 한다. 2. DC/DC 컨버터 전원 IC의 하나로 직류(DC)에서 직류로 전압을 변환하는 기능을 한다. 스위칭 레귤레이터라고도 하며 스위칭을 통해 출력 전압을 생성한다. 일반적으로 전력 변환 효율이 우수하며 전압을 낮추는 ‘강압’, 전압을 높이는 ‘승압’이 존재한다. 로옴 주식회사 개요 로옴 주식회사는 LSI에서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LED, 저항기, 모듈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반도체 제조 업체다. 시장 요구에 앞서가는 고부가가치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생산·판매 체제 강화를 추진해 모든 제품의 고기능화 및 소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창업 이래 ‘품질 제일’을 기본으로 원재료에서 조립 공정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 신뢰성, 안정 공급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높은 품질이 요구되는 산업 기기 및 차재 시장을 주력 분야로 해 로옴의 우수한 아날로그 파워 기술로 더 높은 도약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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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Indoor용 2D 스캐닝 라이다 센서 ‘YRL2 시리즈’ 출시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유진로봇은 자율주행기술에 적용되는 2D 스캐닝 라이다 ‘YRL2 시리즈’의 개발을 마치고 본격 출시 한다고 3일 밝혔다. 유진로봇의 2D 라이다 센서는 270도 수평 스캔으로 풍부한 주변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정밀한 지도 맵핑(Mapping) 및 측위(Localization)가 가능하다. 각각 5m, 10m, 20m까지 실내 공간 스캐닝을 할 수 있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그림 1. 유진로봇 2D 스캐닝 라이다 센서 YRL2 시리즈 출시_re.docx 유진로봇의 2D 라이다 센서. 270도 수평 스캔으로 5m, 10m, 20m 까지 측정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유진로봇 2D 라이다 센서는 주변을 분석해 로봇의 위치 인식 및 장애물 감지, 사물 식별 등에 활용된다. 서비스 로봇, AGV, 무인 지게차 등 여러 산업 분야의 실내용 자율주행기술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완제품 개발에 적합하게 디자인돼 활용도가 높다. 특히 유진로봇이 국내에서 100% 자체 개발, 제작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유진로봇은 “이번 출시한 2D 라이다 센서는 지난해 출시한 3D 라이다 센서의 패밀리 모델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범용적인 가격과 사양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라며, “코로나 시대로 언택트 문화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주행 기술에 반드시 필요한 라이다 센서의 국내 자체 연구생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로봇의 3D 라이다 센서는 지난해 10월 한국공학한림원 선정 2020년 산업기술성과 16선에 선정되었으며, 국내외 AGV&AMR, 무인 지게차, 서비스 로봇 및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출시된 2D 라이다 센서의 출시로 3D 라이다와 함께 스캐닝 범위* 을 다양하게 지원하여 어플리케이션 목적에 따라 선택해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