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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교육부,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을 6월 12일(월)부터 7월 23일(일)까지 총 6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방법 : 소프트웨어중심사회포털(www.software.kr) 내 온라인 코딩파티 페이지 접속(무료) 온라인 코딩파티는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온라인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대국민 행사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참가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인원(시즌1·2합계) : ('15) 126,239명 → ('18) 1,101,396명 → ('21) 1,414,899명 → ('22) 2,407,277명 이번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에는 코드닷오알지(Code.org),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로지브라더스, ㈜마로마브, ㈜브랜치앤바운드, ㈜엘리스그룹, ㈜키워드랩, 하이코두주식회사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컴퓨팅 사고력(CT), 인공지능(AI),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총 5개 부문의 28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미국의 비영리 교육기관 코드닷오알지는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 개최에 맞추어 ‘댄스 파티(Dance Party)’ 프로그램에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2곡을 신규 공개한다. 이외에도 인기 캐릭터 등이 등장하는 ‘마인크래프트 히어로’, ‘겨울왕국’, ‘달려라! 인공지능(AI) 펭카’를 포함하여 ‘파이썬 데이터 분석 문제집’, ‘인공지능(AI) 이미지 분류 놀이터’, ‘매직 핑거’ 등 9개의 프로그램이 새롭게 소개된다. 부문 별로 살펴보면, 블록코딩 부문은 문자로 코드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도 블록을 조합해 코딩해볼 수 있으며, 모든 연령부터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15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순차·반복 등 기초적인 코딩 개념을 임무(미션)를 해결하며 학습하는 프로그램부터 정보 올림피아드 유형의 코딩문제를 블록코딩으로 학습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교구 없이도 3디(3D) 모의 실험(시뮬레이션)으로 아두이노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다. 텍스트코딩 부문은 중학생 이상 대상의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딩 미션을 파이썬, 자바(JAVA), C, C++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차근차근 풀어나가며 텍스트코딩의 기초 문법을 배워볼 수도 있고, 다양한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과제(프로젝트)를 수행해볼 수도 있다.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부문은 디지털 문해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올해 새롭게 개설된 부문으로, 키보드 기능 연습부터 펫 키우기 등 아이들이 즐겁게 할 수 있는 3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그 외에도 문제(퀴즈)를 풀고 게임을 하며 추론, 추상화, 문제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컴퓨팅 사고력(CT) 부문의 2개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데이터 학습, 이미지 분류 모델 만들기, 인공지능 모형화(모델링) 등을 경험해볼 수 있는 인공지능(AI) 부문의 4개 프로그램이 다양한 난이도와 주제로 제공된다. 아울러, 온라인 코딩파티 참가자 대상 이벤트로 ‘헬로우 코딩!’과 ‘스텝바이스텝!’을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의 스테이지를 완료한 뒤 발급되는 인증서를 업로드하거나 온라인 코딩파티 설문조사에 응답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코딩파티’에 참가하여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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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NS IT서비스 부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개방형 혁신 위한 MOU 체결한솔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은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6월 8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혁신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업 기술 검증(PoC)을 위한 협업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 △후속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협약에 앞서 양사는 5월 17일부터 ‘2023 유니콘 브릿지 with 한솔PNS’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한솔PNS IT서비스부문과 스타트업 간 사업모델·기술 고도화와 후속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AI 딥러닝 기반 제조 생산 및 품질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선발되는 기업에게는 PoC를 위한 지원금 최대 3500만원과 더불어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이 총판으로 있는 엑스퓨젼테크놀로지스코리아의 AI 기술 연구용 고성능 서버 무상 제공, 한솔PNS IT서비스부문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 투자 검토 및 연계 지원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은 지난해부터 개방형 혁신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해왔다. 2022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로딧(LoadIT)과 분석용 데이터 수집·처리·저장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아키텍처 설계 PoC를,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공모전에서는 스타트업 클라우드허브(CloudHub)와 Cloud 서비스로의 전환을 위한 쿠버네티스 기반 관리 플랫폼 구축 PoC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후속 협력 기회를 모색 중에 있다. 김형준 한솔PNS IT서비스부문 대표이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일찍이 대·중견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기술검증(PoC), 전략투자, 사업화 등 300건이 넘는 연계를 이끌어 냈으며, 이러한 스타트업 육성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혁신센터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센터로 인정받은 바 있다”며 “최우수 혁신센터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개방형 혁신 협력으로 제조 AI 분야 생태계 및 사업 확장이 매우 기대된다. 이번 협약이 단발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다양한 산업군의 유망 스타트업과의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it.hansolp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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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클레무브-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개발 MOU 체결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가 ‘자율주행 로봇 개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9일 HL클레무브 판교 R&D센터(넥스트엠)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식에는 HL클레무브 강형진 부사장(CTO),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로봇 배송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성능 개선, 뉴 비즈니스 발굴 등 전방위적 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HL클레무브는 로봇용(用) 자율주행 솔루션을 특화 개발할 계획이다. HL클레무브는 현재 ‘레벨2+’부터 ‘레벨3’까지 폭넓은 자율주행 토탈 솔루션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에 필수적인 인지 센서와 통합제어기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접목해 로봇 배송 서비스 등 자율주행 로봇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것이 HL클레무브의 협력 방향이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측위 기술 및 센서 퓨전, 딥러닝 기반의 객체 인식 및 3D 인지 기술, 판단 제어 기술 등을 자체 개발하며 독보적 자율 주행 기술력은 물론 시장 내 앞선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성능 지속 개선을 위한 MLOps(머신러닝 운영) 파이프라인과 B2B 사업 상호 연동을 위한 RaaS(Robotics-as-a-Service) 통합 플랫폼 ‘뉴비고’를 기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HL클레무브 강형진 부사장(CTO)은 “실외 자율주행 로봇 분야의 선두 주자인 뉴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로봇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해 로봇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는 “국내 자율주행 레이더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HL클레무브와 협업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한층 높여 나가는 한편,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실생활 속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빌리티는 2019년 HL클레무브 모기업 HL만도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미래 도시 네옴시티의 미래 친환경 복합 산업 단지 옥사곤(Oxagon)과 영국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McLAREN)이 공동 주관하는 ‘옥사곤 X 맥라렌(Oxagon X McLAREN) 엑셀러레이터’에 선정됐다. 웹사이트: https://www.hlcompa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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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선정 2023년 공급망 선도 기업 8위 선정스마트 디바이스 업체 레노버가 2023년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Gartner Supply Chain Top 25)’에서 8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는 매년 상위 25개 공급망 선도 기업을 발표하며 지역 및 산업별 글로벌 규모 공급망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기업에 공급망 생태계 리더십을 고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레노버는 복잡한 자체 글로벌 공급망의 전면적인 디지털 혁신을 실천함으로써 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5G, AI, AR/VR, 블록체인, 빅 데이터 및 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초당 4개의 장치를 배송하면서 고객에게 제품이 인도되는 시간을 10일 이상 단축했다. 또한, 올해 세계경제포럼(이하 WEF)에서는 레노버의 LCFC 공장이 글로벌 라이트하우스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의 132개 제조사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강력한 공급망은 레노버의 핵심 강점 중 하나로, 레노버는 전 세계적으로 약 35곳 이상의 하이브리드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유럽 최초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인하우스 제조 시설을 추가하는 등 생산 지역에 허브를 구축, 운송 거리를 단축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더불어 보안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회복 탄력적이고 혁신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모든 공급망에서 엔드-투-앤드 보안 프로그램이 가동되며, 외부 위협 및 잠재 리스크를 관리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서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체 민 투(Che Min Tu) 레노버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1] 겸 그룹 운영 책임자(Group Operation Officer)는 “레노버는 지속적인 공급망 디지털화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AI 활용 예측 모델링 및 스케줄링 효율성 개선 등에서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레노버는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2]로부터 넷 제로(Net-Zero) 인증을 받은 최초의 기업 중 한 곳이며, 넷 제로 기준을 충족하는 최초의 PC 및 스마트폰 제조사다. 레노버는 지난해보다 지속가능한 해양 및 항공 화물 운송을 위해 머스크(Maersk) 및 퀴네앤드나겔(Kuehne and Nage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웹사이트: http://www.lenovo.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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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앤컴퍼니, AI 전문 인력 역량진단 테스트 ‘AI-bility Test’ 정식 출시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앤컴퍼니가 AI 전문인재 역량진단 테스트 ‘AI-bility Test(에이아이빌리티 테스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인즈앤컴퍼니는 AI-bility Test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초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 무료 사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에 정식 출시된 AI-bility Test는 AI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AI 전문 인력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AI 인력 역량 검증 코딩테스트다. 마인즈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AI커넥트(AI CONNECT)’가 누적상금 100억원 상당의 AI 경진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5년 간 100개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마인즈앤컴퍼니의 AI 전문가 집단이 테스트를 직접 설계했다. 기본적인 코딩 실력 검증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일반 개발 코딩 테스트나 AI 관련 지식을 측정하는 자격증 시험과는 달리, AI-bility Test는 데이터 처리부터 모델링 역량에 이르기까지 실제 현업에서 요구하는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기업의 AI 관련 인력 채용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이수 및 성취도 평가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AI-bility Test는 실제 AI 전문가들이 현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역량을 분석하고, 이를 중심으로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제를 제공한다. △파이썬과 프로그래밍 로직, 알고리즘 이해도 같은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역량은 물론 △데이터 I/O 및 변환, 데이터 정제 등 데이터 처리 역량과 △모델 아키텍처 구현, 머신러닝 모델링 및 학습 자동화·최적화와 같은 모델링 역량 등 기업의 실제 채용이나 교육 과정의 요구사항에 따라 필요한 역량과 스킬을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다. 테스트 후에는 해당 테스트 및 응시자에 대한 테스트 결과 리포트도 제공해 기업이 채용 또는 교육에 필요한 객관적이고도 정량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마인즈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챗GPT(ChatGPT)가 떠오르고 생성형 AI가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강화하기 위해 AI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기”라며 “이번에 마인즈앤컴퍼니가 새롭게 출시한 AI 전문인재 역량진단 테스트 AI-bility Test는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 인력의 역량을 확인하고, 그 역량을 내재화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인즈앤컴퍼니는 이번 AI-bility Test 정식 출시를 기념해 초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단한 사전 상담을 진행한 뒤 총 2회에 걸쳐 AI-bility Test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 이용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AI커넥트 홈페이지 또는 마인즈앤컴퍼니의 공식 블로그,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mnc.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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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KT와 ‘SMART-X LAB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 인천대학교와 함께 ‘Smart-X lab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 CES 혁신상 수상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Smart-X lab은 2017년부터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CES 2024’의 혁신상을 수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CES 2024’ 혁신상 수상 지원을 위해 △영문 컨설팅 △제품 소개 영상 제작 △혁신상 신청비 등을 지원하며, 수상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역대 수상자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입주 지원 △연계사업 추천 △TIPS 검토 △IR 지원 등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일반분야와 특화분야 2가지 트랙으로 모집한다. 일반분야는 CES 혁신상 신청 예정인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CES 혁신상의 필수요건을 충족하는 ICT 분야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특화분야는 KT, 창업진흥원,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연계 트랙으로, 해당 프로그램 선정기업들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Smart-X lab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6월 7일(수)부터 20일(화) 18시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이번 Smart-X lab 11기 프로그램은 유망 ICT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KT, 인천창경센터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MART-X LAB 홈페이지: http://smartxla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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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글로벌 공모전 ‘고 그린 2023’ 참가자 모집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글로벌 공모전 ‘고 그린(Go Green) 2023’의 참가자를 6월 18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고 그린(Go Green)’은 미래를 위한 대담하고 지속 가능하며,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공모전이다.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교류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전 세계 200개국에서 2만2243명의 학생이 3708개의 아이디어를 제출한 바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고 그린은 국내 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주제는 ‘빌딩의 에너지 효율과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가능성’이다. 지원팀은 경영, 공학, 마케팅 등을 전공하는 학생 및 대학원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2~4명의 학생으로 구성해야 한다. 함께 지원할 팀원이 없다면 공식 사이트에서도 팀원을 찾을 수 있다. 글로벌 공모전인 만큼 신청부터 제작, 발표까지의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1차 온라인 접수는 18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하면 된다. 지원을 완료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가팀은 7월 15일 해커톤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한 후 8월 중 국내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제공한다. 한국 결선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1등 200만원, 2등 15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종 우승팀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에서의 인턴십 기회와 한국 대표로 동아시아 결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동아시아 결선에서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해외여행 및 다른 국가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사무실 방문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 그린 공모전을 통해 미래 인재들이 대담한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의 문제는 어제의 솔루션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미래 인재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그린’ 공식 사이트: http://gogreen.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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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트, NextRise2023 통해 스타트업 협력 활동 강화LG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KDB NextRise2023, 서울’에 참가해 스타트업과 LG의 협력을 강화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DB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종합 페어다. 슈퍼스타트는 이번 행사에 단독 전시관을 설치한다. 전시관은 △슈퍼스타트의 가치·철학, 그리고 더욱 강화된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를 소개하는 ‘브랜드 세션’ △LG유플러스와 파블로항공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조종사의 회랑 이탈 방지 및 안전한 이착륙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기술로 구현한 ‘LG U+ Cockpit AR View 체험존’ △그리고 LG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10곳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세션’으로 구성된다. 브랜드 세션에서는 슈퍼스타트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세스와 더욱 강화된 육성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슈퍼스타트는 공개 모집 및 계열사 추천을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1차 선정된 스타트업을 LG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를 통해 LG 계열사 및 스타트업 생태계에 공개한 후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기업을 선정한다.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LG사이언스파크 안에 마련된 스타트업 전용 사무공간인 ‘슈퍼스타트 랩’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비롯해, LG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아고라, 혁신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PoC(Proof of Concept, 사업화검증), 임직원 협업 커뮤니티 크루(Crew), 그리고 LG 계열사 내 스타트업 정보를 공유하는 레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슈퍼스타트 부스에는 LG유플러스의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조종사의 안전한 이착륙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Cockpit AR View 체험존’이 설치된다. UAM 교통관리 플랫폼은 UAM 기체와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관리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LG유플러스와 슈퍼스타트 랩 졸업기업 파블로항공이 공동 개발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정부의 K-UAM Grand Challenge 실증 사업 참여와 더불어 UAM 교통관리 사업자로서 향후 상용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 중이며, 파블로항공과의 공동개발 외에도 UAM 기체 스타트업 플라나의 이동통신 기반 기체와 UAM 교통관리 플랫폼 간 데이터 전송 공동 연구 등 스타트업과 다방면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 세션’은 LG와 다방면에서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전시로 구성된다. 근적외선 센서를 적용해 공정 상의 불량 검출 PoC를 진행 중인 ‘스트라티오코리아’, 5G 기반 AR글래스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내 설비 관리 및 화상회의 분야에서의 협업을 진행 중인 ‘와트’, 그리고 사용자 및 교통정보 분석을 통한 모빌리티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Roouty)를 활용해 LG전자 가전배송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시뮬레이션 PoC를 진행 중인 ‘위밋모빌리티’ 등 LG와 스타트업의 다양한 협업 사례가 소개된다(전시 스타트업: △얼롱 △옵트에이아이 △위밋모빌리티 △리베이션 △렛서 △메이사플래닛 △와트 △스트라티오코리아 △앨리스헬스케어 △플러디). 슈퍼스타트는 지난해 6월 출범 이후 스타트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왔다며,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과 함께 더 나은 미래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2기 신청: https://scceioi.kr/2023/lgscience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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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렉스, 전원 시스템 관련 글로벌 설문 조사 결과 발표세계적인 전자산업 리더이자 커넥터 혁신 기업인 몰렉스는 핵심 전원 시스템 디자인 개발을 촉진 또는 방해하는 주요 전원 시스템 설계 경험, 과제, 기회와 태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전 세계 설계 엔지니어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와 지역을 대표하는 응답자들은 오늘날의 전원 시스템과 전력에 대한 귀중한 정보와 이해를 공유하고, 갈수록 진화하는 전력 수요를 가장 잘 예측하고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전원 시스템은 최첨단 데이터센터, 고전압 전기차 충전 인프라, 소비가전 제품의 주요 혁신 등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가운데 점점 더 소형화, 경량화, 간소화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공장 자동화, 커넥티드 헬스케어의 급부상은 모두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전원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특유의 엔지니어링 과제들과 중요한 기회들을 동시에 제시한다. 몰렉스의 수석 부사장(SVP)이자 소비가전 및 상업용 솔루션 부문 사장인 브라이언 하우게(Brian Hauge)는 “엔지니어는 모든 종류의 제품 혁신을 촉진하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전원 시스템 설계와 관련해 여러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한다”며 “몰렉스는 전력 생태계 전반의 고객 및 공급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전도성 및 연결성 장애물을 제거하고 제품 설계의 위험을 줄임으로써, 궁극적으로 특정 애플리케이션 및 환경에 맞는 신뢰할 수 있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성능이 우수한 전력 인터페이스 및 배전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몰렉스는 디멘셔널 리서치(Dimensional Research)에 의뢰해 전 세계 824명의 엄선한 설계 엔지니어 및 엔지니어링 관리자를 대상으로 전원 시스템 관련 경험과 전문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응답자 중 94%는 전력 활용 방법에 대한 이해를 핵심 요구 사항이라고 답했으며, 83%는 전원 설계를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로 꼽았다. 응답자의 약 4분의 3은 전원 시스템 설계 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으며, 절반 이상은 전력 효율, 비용, 용량 및 성능 모니터링 요구 사항을 동시에 해결하고 있었다. 설계 엔지니어링 우선순위 응답자들은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우선순위로 에너지 효율(73%)과 기능 안전(66%)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신호 및 전원 간섭(57%), 배터리 요구 사항(49%), 시스템 및 장치 소형화(47%)가 그 뒤를 이었다. 혹독한 환경(41%)과 환경 소음(38%)을 해결하는 것도 시스템 설계 및 구현에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우선순위로 꼽혔다. 가장 어려운 장애물은 비용 효율성(56%), 안전성(51%), 열 관리(48%), 전자파 간섭(EMI)(45%), 시간 경과에 따른 신뢰성(44%), 전원 무결성(40%), 규정 준수(36%)로 나타났다. 전원 시스템 설계의 혁신 설문 응답자의 72%는 설계 우선순위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지면서 맞춤형 솔루션과 기성 솔루션 모두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해, 설계 엔지니어와 전력 솔루션 공급회사에 전원 전문성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응답자들은 가장 영향이 큰 개선 사항으로 배터리 성능(34%), 소재 발전(30%), 보다 효율적인 열 관리(29%), 배터리 수명(27%)을 꼽았다. 또한 응답자의 60%는 배터리 기술(51%), 고전압 소비 수요(49%), 무선 연결(42%), 소형화(40%)의 발전과 함께 더 높은 효율에 대한 요구가 전력 설계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들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54%), 더 높은 기능 요구(53%), 에너지 비용 증가(52%) 등 다양한 거시 동향들이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답했다. 전력 경험 및 전문성 응답자 5명 중 4명 이상은 향후 5년 이내에 전력 관련 전문 지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57%는 전력 관련 규제 요건을 더 잘 이해하고 준수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기술, 트렌드 그리고 규정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 경험(71%)과 공급사 제품 교육(58%)의 필요성이 높아졌으며, 이와 관련해 소프트웨어 도구(61%), 설계 참조 문서(54%), 공급사 고객 지원(52%)과 같은 리소스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 엔지니어들은 전력 관련 규제 요건을 이해하고 준수해야 할 필요성이 더 크다고 답했으며, 이 지역 응답자들은 전력 혁신에 발맞추기 위해 실무 경험을 활용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영국 엔지니어들은 동료 멘토링 또는 코칭의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했으며, 독일의 설계 엔지니어는 전 세계에서 제품 개발의 초기 콘셉트 단계에서 전력 고려 사항을 통합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웹사이트: http://www.korean.mol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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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소기업·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공장 3.0’ 시작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인구소멸 위험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담 조직도 별도 구성해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또 스마트공장 3.0을 새로 시작하며 개별 기업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스마트공장 수혜 기업이 손잡고 지자체별로 진행하는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통해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 경북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을 시작해, 2016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8년간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전국 중소기업 총 3000여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 AI가 문제 해결하는 ‘지능형 공장’으로 생산현장 고도화 추진 삼성전자는 이미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해 기초적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업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한다. 제품의 질을 개선하고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설비와 자재, 부품 등을 최적 환경에서 관리하고 작업 동선을 효율화하는 기본 혁신 활동을 끝낸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 현장의 문제점을 선제 대응하고 개선하는 ‘지능형 공장’ 수준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이다. ‘지역 균형발전’도 스마트공장 3.0의 중요한 목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인구소멸 위험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의 취업 기회도 확대, 궁극적으로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 지역이 다시 활기를 찾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또 전담 조직을 구성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소재 활용을 통한 탄소배출 감소 등 중소기업이 자체 역량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지속가능경영(ESG)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 삼성이 보급한 스마트공장, 지자체·수혜 기업 함께하는 ‘자생적 지역 생태계’ 진화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하는 삼성의 대표 CSR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삼성전자가 출연한 금액만큼 매칭 지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지원하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의 모집과 지원 대상 심사·선정, 사후 평가 등을 담당한다. 새로 시작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은 지자체와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았던 수혜 기업까지 동참해 지역별로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를 구축해 가는 진화된 스마트공장 사업 모델도 추진된다. 전라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신청 기업이 자체 부담해야 할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나아가 2024년부터 삼성 스마트공장과 별도로 전북형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더 많은 지역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북도가 자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했던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 대표들도 3월 자발적으로 모여 ‘민간 멘토단(삼성 스마트 CEO포럼)’을 출범시키며 전북 주도의 스마트공장 사업에 힘을 보탠다. 멘토단은 스마트공장 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성공 경험을 공유해 지역내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하고 성공적으로 제조 현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시작한 스마트공장 사업이 지자체와 수혜 기업들이 동참해 지역 주도의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로 진화하는 것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삼성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이미 성과가 입증됐다”며 “전북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삼성의 상생형 지원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둔 제조 중소기업이 스스로 혁신의 선두에 합류하고,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라북도처럼 지자체와 수혜 기업이 주도적으로 나서 스마트공장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사례가 전국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해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삼성 대표 CSR ‘스마트공장’… 8년간 3000여 개 중소기업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에 따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실천해 온 대표 CSR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기업을 선정할 때 장애인 고용 기업, 여성 대표 기업, 사회적 기업을 우대해 사회 양극화 해소와 약자 배려에 노력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11월에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부산광역시 도금기업 동아플레이팅을 찾아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국내외 제조 현장에서 수십 년간 쌓은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전수해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삼성전자는 2015년 경북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8년간 전국 중소기업 총 3000여 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개별 기업의 성장은 물론 국가적 위기 극복에도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물품 부족 현상이 빚어졌을 때 △마스크 △PCR 진단키트 △LDS 주사기 △자가진단키트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며 코로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 성장 효과 입증… 매출 8배 뛴 사례도 나와 지난해 9월 중소기업중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사업 지원을 받은 국내 중소기업들은 지원받지 않은 기업(동일 업종·규모 기준) 대비 2017~2020년 사이 평균적으로 매출은 23.7%, 고용은 26%, 연구개발(R&D) 투자는 36.8%만큼 각각 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비데 전문기업 에이스라이프는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에서 화장지 대란이 발생하고 비데 수요가 급증하면서 스마트공장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에이스라이프는 코로나 기간에 비데 수주물량이 월 3만2000대까지 치솟아 기존 생산능력(월 2만 대)으로 감당하기 어렵게 되자 삼성의 도움을 받아 특정 라인에 지나치게 제품 생산이 몰렸던 불균형 공정을 개선하고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월 4만2000대로 생산능력을 끌어올렸다. 또 전남 여수에 있는 식품기업 쿠키아는 공장 설비 불량으로 연평균 1억5000만원 상당의 두부과자 폐기물이 발생하고 납기 지연으로 고객의 불만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제조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최적 온도에서 두부과자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쿠키아의 연매출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한 2016년 3억원에서 지난해 24억원으로 8배 성장했고 같은 기간 임직원 수도 10명에서 25명으로 늘었으며 기존 공장의 2배 크기 신공장도 지난해 지었다. ◇ 삼성,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나눔키오스크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