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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23] LIG넥스원, 전시에서 ‘스마터·투게더’를 슬로건 제시LIG넥스원은 10월 17일 개막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Seoul ADEX, 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23)에 참가한다. ADEX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 지상방산 분야까지 통합해 격년으로 열리는 대규모 전시회다. 올해 ADEX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해 220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 코로나19 여파가 있었던 2021년 부스가 약 1800여 개였던 데 비하면 참가 규모가 약 25% 늘어났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스마터·투게더’를 슬로건으로 △항공탑재 무기체계 및 레이다 또는 국산 전투기 탑재체계 △대공방어체계 △우주 위성 분야 △드론·대드론통합체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분야의 최신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을 유감없이 선보일 계획이다. 항공탑재 무기체계 및 레이다 또는 국산 전투기 탑재체계 분야에는 장거리공대지유도탄(KALCM, Korean Air Launched Cruise Missile)과 KGGB(한국형 GPS 유도폭탄, Korean GPS Guided Bomb), FA-50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다를 전시한다.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은 KF-21에 장착되는 최초의 장거리 순항 유도탄이다. 수백km 떨어진 핵심 표적을 정밀공격할 수 있는 KF-21 핵심무장으로 일명 ‘보라매의 발톱’이라 부른다. 전략 목표에 대한 원거리 정밀타격 체계를 국산화하면 향후 우리나라의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GGB는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LIG넥스원이 개발했으며 FA-50 등 국내 운용 중인 항공기에 장착 및 운용이 가능한 Smart Bomb 무기체계이다. 기존 재래식 폭탄에 ‘중거리 GPS 유도키트’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원거리 공격 및 주·야간 전천후 정밀공격은 물론 GPS 교란 대응이 가능하다. 2012년부터 전력화돼 운용 신뢰성도 높다. 국산 전투기의 교전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AESA 레이다도 중요도가 높은 항공탑재 장비다. 우리 군과 정부는 2006년부터 전투기용 AESA 레이다 국산화를 추진해왔으며, LIG넥스원은 시제 업체로 참여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아래 약 15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FA-50 AESA 레이다 Prototype을 만들어낸 바 있다. 국산 AESA 레이다 개발에 성공하면 향후 전투기 수출 시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층대공방어를 책임질 정밀 유도무기도 선보인다. 항공기와 탄도탄 등 공중으로 침투해오는 다양한 적 위협에 대응하는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인 ‘천궁Ⅱ’와 저고도 침투 공중위협에 대응할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적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핵심적인 국가·군사 중요시설 및 인원을 방호하는 무기체계인 ‘장사정포요격체계’ 등이다. LIG넥스원은 신궁부터 장사정포요격체계,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Ⅱ, 장거리급지대공미사일에 이르는 다수 대공 유도무기 체계의 개발 및 양산에 참여하고 있어,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Korea air and missile defense)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다가오는 우주 시대에 대비할 첨단 위성 분야 솔루션(Solution)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찰·통신·항법·전자전 위성 및 위성 핵심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초소형위성체계와 다목적실용위성 6호 SAR(Synthetic Aperture Radar) 탑재체 및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이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개발 중인 초소형위성체계는 기존 군 정찰위성과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국가안보 대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IG넥스원은 국내 독자적인 위성항법 시스템인 KPS(Korean Positioning System)의 탑재체 분야 사업도 추진하며 차별화된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필요성과 중요성이 입증된 드론과 이에 대응하는 대드론통합체계도 전시에 포함된다. ‘탑재중량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민·군 겸용 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내연기관에 배터리를 더해 동력을 얻는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6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재난 상황에서 고립지역에 구호품을 보급하거나 전시에는 분산돼 있는 각급 부대에 군수품 등을 재보급할 수 있다. 급변하는 전장 환경은 드론 탑재 임무장비의 모듈화와 이를 뒷받침할 높은 페이로드 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LIG넥스원의 포트폴리오에는 이 같은 요구를 충족할 ‘탑재중량 200kg급 수소연료 수송드론(KCD-200)’도 포함된다.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KCD-200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연구개발과제인 ‘자동비행과 원격조정 비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VTOL 방식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드론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이다. 고정익-멀티로터 하이브리드 형상의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대형 드론으로, 200kg 이상 화물을 탑재하고 반경 50km 이상을 100km/h 이상의 속도로 1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다. 현재 축소기로 비행성능 등을 검증하는 중이며, 2025년까지 비행시험을 완료해 국내 수송드론 분야에 진입할 계획이다. 대드론통합체계는 미확인 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를 통해 국가 중요시설과 아군 전력을 보호한다. 탐지 센서와 무력화 장비로 구성되며,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다로 적 드론을 탐지한 후 전자광학적외선(EO/IR, Electro Optical/Infra Red) 카메라로 추적해 재머(Jammer)를 이용해 제압한다. 500회 이상 야외 시험을 통해 통합운영시스템을 검증했다. 수출 주력 제품에 대해서는 별도 공간을 구성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 보병용 중거리유도무기인 ‘현궁’과 발사 체험이 가능한 현궁 시뮬레이터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공개하며, 아울러 미국 FCT(Foreign Comparative Test, 해외비교시험) 프로그램에 선정된 해안방어용 유도무기체계인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과 함대함 유도무기인 비룡의 개량형으로 대함 및 대지 정밀타격 능력을 확보한 ‘130mm 유도로켓-Ⅱ’도 전시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동반자 ‘A1 Society’를 소개하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앞서 LIG넥스원이 방산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A1 Society는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LIG와 함께 성장할 협력회사들의 협의회로, 그린광학과 마이크로인피니티, 탈로스 등 9개 업체로 구성됐다. AI Society와 부스를 함께 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국제사회의 K-방산에 대한 관심만큼 ‘ADEX 2023’의 열기가 뜨겁다”며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난 이번 아덱스를 계기로 방위산업 4대 강국을 향한 여정에 앞장설 LIG넥스원은 각종 최첨단 유도무기와 레이다, 위성체계, 전자전 및 드론체계를 선보여 유도무기 명가의 진면목은 물론, A1 Society로 대표되는 K방산의 든든한 방위산업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ignex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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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원즈, 펀그라운드 흡수합병, OT보안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오투원즈가 OT보안 솔루션 개발업체인 펀그라운드를 흡수합병해 새롭게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오투원즈는 2021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 기업이며, 펀그라운드는 KAIST 출신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모여 2019년 설립한 OT보안 전문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오투원즈 공동창업자 조상우 대표는 국보연에서 제어시스템 보안위협 대응기술, 사이버 보안관제 기술, 실전형 사이버 대응 훈련기술 개발 등을 총괄한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합병 법인의 대표로 선임됐다. 오투원즈 공동창업자 김형천 사장은 국보연에서 암호장비, 내PC지키미, 구름OS, HAI 데이터셋 및 이상탐지기술, 클라우드 보안가이드라인 등의 개발에 참여하고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총괄한 경험을 지닌 최고의 전문가다.펀그라운드 창립멤버인 한경진 부사장은 삼성SDS, 사이냅소프트, 두산정보통신 등을 거쳐 펀그라운드를 설립해 AI 기반 사업에 대한 노하우나 경험이 풍부하다. 신규 합병법인인 오투원즈는 OT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지식 및 현장 경험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등 민간 영역으로부터 에너지, 교통, 항만 등 기반 시설 영역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 대해 AI,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등 최신 보안 기술과 패러다임을 적용한 OT보안 토털 솔루션 제공을 통해 톱 티어(Top Tier) OT보안 전문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영역으로는 기존의 Air-Gap 운영환경 구축에 필요한 물리적 일방향(i-oneNet DD) 및 양일방향(i-oneNet DX) 솔루션에서부터 최근 외부와의 연계가 증가하고 있는 OT 운영환경의 가시화 확보 및 위협탐지 솔루션과 원격 접근관리 솔루션(Remote Access System)에 이르기까지 OT 운영환경 전 영역의 보안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보안컨설팅, 보안 솔루션 개발 및 판매를 수행할 계획이다. 오투원즈의 모기업인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은 OT 보안 사업 영역 강화를 위해 합병법인에 투자 및 영업,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휴네시온은 OT보안 전문 망연계 솔루션인 물리적 일방향(i-oneNet DD) 및 양일방향(i-oneNet DX) 솔루션 개발사로, OT보안에 특화된 오투원즈의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망연계 신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s://www.hune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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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10월 18~20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이 ‘소부장 파워, 공급망 강국’이라는 주제로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대한민국 첨단·제조산업의 공급망 기업의 주요성과 전시를 통한 비즈니스 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첨단공급망 생태계를 보여주는 기업 전시관부터 첨단·소부장 특화단지까지 다양한 정보를 공유 및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4홀에서 진행되는 붐업코리아와 연계해 개최되며, K모빌리티전(1홀), 국제공구전(2홀), 금속산업대전(3홀), DIC 2023 컨퍼런스(그랜드볼룸, 19일)와 동시에 개최돼 보다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사무국은 다양한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2만여명 이상의 소부장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에 개최된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74개 기업이 참여하고 1만2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수출 상담액도 1억5000만달러(한화 약 2000억)에 달했다. 사무국은 매년 성황리 개최 중인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올해 약 3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다 규모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소부장뿌리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훈포상 시상식 또한 행사 시작일인 10월 18일(수) 오전에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부처 관계자와 유관기관장들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이어서 부대 프로그램으로 첨단산업 소부장 기술포럼(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R&D 연구개발비 집행정산관리 설명회,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공유회, 신뢰성학회 기술세미나,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참관객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스토리텔링형 전시관을 구성·기획했으며 행사 전 ‘입소문 이벤트, 현장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더욱더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킨텍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장은공익재단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echinsideshow.kr/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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퀙텔 IoT 모듈, 사이버 보안 전문기관 파이나이트 스테이트에서 높은 보안 점수 획득… 선구적인 사이버 보안 투명성 프로그램 개시퀙텔 와이어리스 솔루션(Quectel Wireless Solutions)은 메이저 사이버 보안 컨설턴트 회사인 파이나이트 스테이트(Finite State)의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친 결과, 퀙텔의 제품이 여러 보안 조치에서 업계 표준 및 모범 사례를 크게 능가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퀙텔은 기업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험 관리에 주력하는 제3자 전문 보안 회사인 파이나이트 스테이트에 의뢰하여 퀙텔의 IoT 모듈을 엄격하게 테스트하고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제품 보안에 대한 퀙텔의 노력을 입증했다. 퀙텔에 공개된 첫 번째 진행 보고서의 결론에 따르면 파이나이트 스테이트의 리스크 프로파일링에 반영된 모듈의 보안 점수는 올해 초 테스트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높았고, 퀙텔이 파이나이트 스테이트의 권장 사항을 구현함에 따라 빠르게 더 높아졌다. 테스트한 모듈 전반에서 점수가 평균 62점에서 24점으로 향상했으며, 최고 점수는 10점이다. 보고서는 이런 상황이 퀙텔의 보안 태세가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주며 초기 점수와 현재 점수가 모두 업계 평균 점수인 98점을 훨씬 상회함을 강조한다. 파이나이트 스테이트의 최고경영자인 매트 윅하우스(Matt Wyckhouse)는 “퀙텔은 다른 조직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전체론적 방식으로 보안과 투명성을 수용했다. 고객에게 SBOM 및 VEX 보고서를 제공하겠다는 퀙텔의 약속은 IoT 산업을 더욱 안전하고 투명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퀙텔은 퍼스트 파티 및 서드 파티 코드에 더욱 심층적인 테스트를 통합해 기존 보안 테스트 프로세스를 강화했고, 개발 프로세스에서 발견한 내용에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해 우리가 분석한 모든 커넥티드 제품 중 리스크 메트릭스에서 상위 10%에 속했다”고 말했다. 파이나이트 스테이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장 중요한 퀙텔 셀룰러 모듈에 초기 침투 테스트 및 분석을 집중했다. 파이나이트 스테이트가 검증한 플랫폼은 18개월 동안 출하된 북미 전체 IoT 모듈의 약 70%를 차지한다. 퀙텔의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 노르베르트 무러(Norbert Muhrer)는 “퀙텔은 가장 중요한 모든 모듈에 대해 이러한 타사 침투 테스트 및 보안 검증을 계속하고 이를 지속적인 수명 주기 프로세스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디바이스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고객도 자체적으로 서드파티 테스트를 수행하도록 권장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결과는 퀙텔이 제품에 대한 사이버 보안 구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때 길을 안내해 줄 것”이라며 “고객이 기대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IoT 산업을 만들기 위해 경쟁사들도 우리를 따라 자체적으로 이러한 접근 방식을 채택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퀙텔은 주요 모듈에 대한 침투 테스트 이외에 IoT 모듈에 대한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oftware Bill of Materials, SBOM) 및 취약점 익스플로잇 익스체인지(Vulnerability Exploitability Exchange, VEX) 문서를 발표했다. IoT 모듈 제조업체 중 업계 최초인 이러한 리소스는 퀙텔 웹 사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SBOM 및 VEX 문서는 기계 판독이 가능한 포괄적인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이 중요한 작업에서 고객을 지원할 것이다. SBOM 문서에는 라이선스 및 출처 정보와 함께 각 IoT 모듈 내의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및 종속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VEX 파일은 식별된 취약점과 그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SBOM 및 VEX 문서를 제공하면 전체 IoT 에코시스템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모듈 공급업체로서 퀙텔은 수많은 IoT 디바이스의 아키텍처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퀙텔의 플랫폼에 구축된 모든 IoT 제품이 보안에 대해 투명성과 노력에서 혜택을 누리게 된다. 무러는 “보안과 투명성에 대한 우리의 헌신이 우리를 차별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정보에 쉽게 액세스하게 만드는 목표는 고객에게 보안 위험 평가 및 패치 적용 우선순위에 있어 정보에 기반한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보안 태세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부여하는 것이다. 우리는 보안 조치와 관련된 안전한 툴박스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보안 디바이스 구현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퀙텔은 표준 제정 기간과 협력해 엄격한 보안 요구 사항을 개발하고 여러 주요 산업 및 정부 보안 인증 획득을 비롯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별도로 퀙텔은 자사 모듈이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 및 보안을 유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퀙텔의 북미 지역 수석부사장인 피터 파울러(Peter Fowler)는 “퀙텔 고객은 모듈에서 수집한 모든 데이터를 소유하고 제어한다. 퀙텔은 디바이스 데이터에 전혀 액세스할 수 없다”며 “퀙텔은 동급 최고의 고품질 보안 IoT 모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독립적인 제3자 사이버 보안 감사를 수행해 업계 표준 관행을 뛰어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quec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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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업승계협회,중소기업 K-가업승계 바우처 사업 공고,최대 2000만원 지원한국가업승계협회는 원활한 가업승계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천년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3년 K-가업승계 바우처 사업’을 9월 27일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K-가업승계 바우처 사업’은 가업승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특성별 맞춤형 가업승계 전략컨설팅으로 ‘소상공인은 100년 가업’으로, ‘중소기업은 천년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가업승계 전략컨설팅, 가업승계 코칭 및 멘토링, 지식재산권 컨설팅’ 분야의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K-가업승계 바우처는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50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한다. 수행기관인 한국가업승계진흥원에서 가업승계지도사와 전문위원이 수행하게 된다. K-가업승계 바우처는 △가업승계 전략컨설팅 △지식재산권 및 각종 인증 컨설팅 △가업승계 관련 코칭 및 멘토링 등 3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가업승계 전략컨설팅’은 가족계획, 승계전략, 재무·조세전략, 지배구조, 법인전환, 법인(특정)설립, 증·감자, 분할 합병, 은퇴설계, 지속가능 경영전략, 가업승계지원제도 등을 융복합해 기업 맞춤형 전략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식재산권 및 각종 인증 컨설팅’은 지식재산권 획득 및 활용(특허 출원, 상표 출원, 실용신안 출원, 디자인 출원, 저작권 등록) 등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과 각종 인증을 지원한다.‘가업승계 관련 코칭, 멘토링’은 후계자에게 소유권 책임 역할 등을 명쾌하게 해주고, 코칭과 멘토링으로 기업을 경영할 능력과 인격을 갖춘 경영자로 역량을 강화한다. ‘K-가업승계 바우처 사업’은 9월 27일부터 한국가업승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가업승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①홈페이지 MEMBERSHIP 메뉴에서 회원가입 후 ②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하고 ③가업승계 컨설팅 안내→컨설팅 상담 신청 메뉴에서 작성 후 ④이메일로 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사업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 사항은 한국가업승계협회 또는 한국가업승계진흥원을 이용하면 된다.김봉수 한국가업승계협회장은 “2023년 K-가업승계 바우처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겠다”며 “가업승계 애로사항을 반영해 가업승계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경영자와 후계자가 필요로 하는 문제해결형 가업승계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봉수 회장은 “양질의 가업승계 컨설팅과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업승계지도사 자격검정 시험을 2023년 12월 9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에 대비해 한국가업승계진흥원에서는 가업승계지도사 양성 교육과정을 11월 13일(월) 개설해 가업승계 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fb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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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 플리어, 모바일 기기용 ‘FLIR ONE Edge’ 듀얼 열화상 카메라 출시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 Incorporated)의 자회사인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는 오늘 모바일 기기용 무선 듀얼 열화상 및 실화상 카메라 시스템 ‘FLIR ONE Edg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각종 수리, 자동차, 전기, HVAC 및 배관 등 다양한 작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번 모델은 블루투스 및 무선 연결 기능을 갖춘 FLIR ONE Edge Pro와 동일한 탈착식 폼팩터를 유지하면서도 소비자나 중소기업 사용자,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기업들이 특히 필요로 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텔레다인 플리어의 비즈니스 개발 담당 크리스 베인터(Chris Bainter) 부사장은 “FLIR ONE Edge를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숙련된 프로슈머와 열화상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열화상의 세계가 열렸다”며 “DIY를 즐기는 소비자나 각종 전문가, 기업도 이제는 앱에 마련돼 있는 안내 검사 기능이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iOS 및 Android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용하고, 부가적인 설비 투자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열화상 검사를 더욱 효과적이고 편리하게 실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FLIR ONE Edge를 FLIR ONE 앱(Google Play나 Apple App Store에서 다운로드 가능)을 통해 스마트 기기에 연결해 사용하면 각종 결함이나 향후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핫스팟 또는 콜드스팟을 정확히 식별해 낼 수 있다. FLIR ONE Edge Pro와 닮은 부분이 많은 FLIR ONE Edge는 열화상에 실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사물의 가장자리 디테일을 더해 이미지를 향상시켜 주는 MSX®(멀티스펙트럼 다이내믹 이미징) 특허 기술을 사용해 매일 더욱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더욱 간단해진 보고 및 사용자 설정 열화상 측정을 새롭게 접하는 초보자부터 이미 숙련된 전문가까지 활용 가능한 FLIR ONE Edge는 텔레다인 플리어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구 세트와도 호환된다. 사용자는 FLIR Ignite™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손쉽게 공유, 백업, 웹 편집 및 보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FLIR는 1GB에 달하는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 중이지만, 저장 공간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는 단 30달러의 가격으로 연간 10GB 저장 공간을 구독 형태로 확보할 수 있다. 텔레다인 플리어는 올해 10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열화상 기술을 사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이 각자 자택, 차량 등에 숨겨진 문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iOS 및 Android용 검사 지원 앱 또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앱은 검사에 필요한 단계별 지침과 결과 이미지 해석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카메라 사용을 더욱 간단하게 만들 전망이다. FLIR ONE Edge는 건설, 운송, 주택 단열, 치과, 금속 가공 등을 지원하는 앱과 Google Play 및 Apple App Stor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FLIR 모바일 SDK를 이용해 개발된 타사 앱과도 호환된다. 이는 개인 사용자부터 대형 기관이나 사업장에서 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기존 시스템 내에서 열화상 측정을 확장해 나감으로써 얻을 수 있는 모든 이점을 취하고, 워크 플로우를 간소화하거나 개선할 수 있게 해준다. ▶합리적인 가격과 유용한 기능 FLIR ONE Edge는 혁신적인 하드웨어 설계로 별도의 케이블이나 커넥터 없이 iPhone 15를 포함한 iOS 기기나 Android 기기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운영체제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솔루션이다. MSX 기술은 640×480 해상도의 실화상 카메라와 라디오메트릭 80×60 해상도의 Lepton® 열화상 카메라가 결합돼 선명하고 해석이 용이한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역할을 한다. 디자인 또한 IP54 인증과 최대 2미터 높이의 낙하 테스트를 통과해 기본적으로 견고하고 활용도가 높다. 더불어 인체공학적 폼팩터는 사용자가 한 손으로도 카메라를 손쉽게 잡을 수 있게 지원하며, 모바일 기기에 연결해 사용하거나 원격 핸즈프리 모니터링을 위해 선반 등에 올려놓는 것도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teledynefl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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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 양자 생태계 확산 위해 맞손SK텔레콤은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와 양자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이번 협력이 국가 양자 발전 전략 정책의 일환인 양자과학인재 양성과 양자생태계 확산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AI와 6G 등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통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는 양자기술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2년 설립된 국내 유일 산학연 컨소시엄*이다. 7개 기업, 9개 대학 그리고 4개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30년까지 양자정보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인력 180명 이상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소시엄 구성 7개 기업: 현대자동차 선행연구원, 삼성SDS연구소, EYL, 텔레필드, FISYS, 우리넷, QSIM+,9개 대학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림대학교, 한양대학교,4개 연구기관: 과학기술연구원 (KIST), 과학기술정보연구원 (KISTI), 전자통신연구원 (ETRI), 표준과학연구원 (KRISS) SKT와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자통신, 양자암호,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양자 기반 AI 등 양자기술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SKT가 제안하는 연구개발 과제를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가 수행하고 양자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양자기술 연구개발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특히 SKT는 양자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사내 교육 프로그램 등에 양자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미래 인재의 실무 역량 증진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시행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양자산업 시장 조사, 사업 영역 확정을 고려하고 있는 양자컴퓨팅 분야에 대한 시장 조사, 양자 기반 AI 등의 연구개발에 대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인혁 SKT 혁신사업담당은 “이번 협력은 국가적 차원에서 강조하는 양자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측은 눈앞으로 다가온 양자시대에 발맞춰 긴밀히 협력해 양자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만수 고려대학교(주관) 양자대학원 원장은 “SKT와의 협력은 산업 환경에 적응력을 갖고 미래 양자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연구와 인적교류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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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음성인식 AI로 고요한M에 즐거움과 편리함 더했다SK텔레콤은 청각 장애인 기사 고용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고요한M에 자사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AI를 적용, 고객들이 운행 중 이동 정보나 듣고 싶은 음악 등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요한M은 고객이 원하는 음악을 마음껏 골라 차량 스피커로 들을 수 있는 달리는 음악 쉼터로 탈바꿈한다. 기존에는 택시 승객들이 운행 중 원하는 음악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을 청취하기가 어려웠지만, 고요한M에서는 고객이 콘텐츠 선택권을 갖고 자신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고객은 뒷좌석에 설치된 태블릿PC의 마이크 아이콘을 터치하거나 ‘아리아’를 불러 원하는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입력된 곡 제목은 플로(FLO) 서비스와 연동되며, 태블릿PC와 블루투스로 연결된 차량 스피커에서 재생된다. SKT와 드림어스컴퍼니는 각각 NUGU API[*]와 플로 1년 이용권을 제공해 소셜벤처 코액터스의 서비스 비용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한 코액터스는 이번 고요한M 업그레이드를 통해 승객의 이용 단계에 따른 맞춤형 안내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탑승 시에는 태블릿PC 화면에서 목적지를 안내하고, 도착지에서는 하차 안내와 함께 분실물을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통해 운전자의 수고를 덜어준다. 태블릿PC 화면 각 버튼의 기능도 설명하는 등 직관적 사용 체계를 구성했다. SKT는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고요한M 운영사인 코액터스와 2018년부터 협업, ESG 가치를 실천해 왔다. 양사는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2020(GSMA Global Mobile Awards)’의 ‘접근성·포용성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 사례’ 부문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람 중심의 따뜻한 AI를 표방하는 SKT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높이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AI를 발전시키고 있다. 2021년 소셜 벤처 ‘투아트’가 운영하는 ‘설리번 플러스’에 음성인식 AI와 멀티모달 AI 기술을 제공해 시각 장애인들의 활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올해 9월부터는 SKT 시각 장애인 고객들에게 AI 상담사가 이용 요금을 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AI를 활용하고 있다.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는 “승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엄종환 SKT ESG Alliance 담당은 “이번 고요한M 협업을 통해 많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AI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리어프리 기술로 고객 모두를 이롭게 하는 AI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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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스타트업 몬스터 6기 선발LG CNS가 DX 신기술을 앞세운 스타트업 6곳을 ‘스타트업 몬스터’ 6기로 신규 선발해 육성에 나선다. 스타트업 몬스터는 LG CNS가 2018년부터 진행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DX 가치를 혁신할 수 있는 파트너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지원하겠다는 LG CNS의 동반 성장 전략이다.LG CNS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에게 6개월간 기술과 비즈니스의 접목 가능성을 실증하는 기술 검증(Proof of Concept, PoC)과 1억원의 사업 자금을 제공한다. LG CNS가 수십 년간 사업을 진행하며 축적한 사업 레퍼런스와 기술 연구 자료가 기술 검증에 활용된다. 각 스타트업의 사업과 연관된 IT 전문가들도 기술 검증을 돕는다. 또한 LG CNS는 검증 결과에 따라 사업 협력을 즉각 추진한다. 이번 6기 선정 기업인 지크립토와는 이미 8월 블록체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모집은 스타트업 240여개가 지원해 40: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LG CNS는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그레이드헬스체인 △지크립토 △퀀텀유니버스 △딜리버리랩 △메이아이 △서클플랫폼 총 6개 기업을 선발했다. 이들은 빅데이터 분석과 AI 모델링, ZKP(Zero-Knowledge Proof·영지식증명), XR(eXtended Reality·확장 현실) 등 최신 DX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레이드헬스체인은 건강관리 앱 ‘로그(LOG)’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사용자의 건강검진 결과와 의료 정보를 분석해 건강 등급을 알려준다. 사용자는 그레이드헬스체인과 제휴한 보험사에 자신의 건강 등급과 의료 정보를 제공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사의 경우 해당 데이터로 고객의 상태를 정확히 검진한 뒤 최적의 보험 상품을 제안할 수 있다. LG CNS는 그레이드헬스체인과 협력해 보험 상품 추천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지크립토는 ‘영지식증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영지식증명은 자신이 가진 정보나 지식을 상대방에게 공개하지 않고도 해당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암호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온라인에서 영지식증명을 사용할 경우 상대방에게 생년월일을 알리지 않고도 자신이 성인임을 증명할 수 있다. LG CNS는 지크립토와 함께 전자지갑, 토큰 증권(Security Token·ST) 등 디지털 금융에 필요한 보안 솔루션과 개인정보보호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퀀텀유니버스는 XR 콘텐츠의 기획·제작·배포를 지원하는 서비스 플랫폼 ‘뷔즈(VUIZ)’를 운영하고 있다. XR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AR),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 혼합현실(Mixed Reality·MR)을 모두 아우르는 기술이다. LG CNS는 퀀텀유니버스와 현실 속의 물리적 사물을 디지털 환경에서 시각적으로 복제하는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 영역에 적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또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사업도 추진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lgc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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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GMV 2023’ 개최로 ICT기업 수출확대 앞장선다KOTRA가 이달 12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3 글로벌 모바일 비전’(이하 ‘GMV 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GMV 2023은 KOTRA의 ICT 분야 대표 수출상담회로 한국수자원공사네이버클라우드등 총 10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수출상담회 △전시회 △글로벌 ICT 컨퍼런스 △스타트업 IR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 수출상담회 - 오라클, 미츠비시 등 90개 해외기업 참가, 이틀간 상담 700여 건 진행 올해 GMV에는 △AI △로봇 △빅데이터 △VR·AR 등 분야에서 30여 개국 90개 사의 해외기업과 국내기업 200개 사가 참가해 이틀간 총 700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과 스타트업 IR을 진행한다. 대표 해외기업으로는 미국의 오라클(Oracle), 일본의 미츠비시(MUFG), NTT 커뮤니케이션스, 멕시코의 최대 유통망인 펨사(FEMSA) 등이 참가한다. 또한 △전자서명 솔루션 △제조자동화 설비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총 15건, 2750만불에 달하는 수출계약과 MOU 체결이 예정돼 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추가되는 계약 등을 포함하면 3000만불 이상의 성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전시회 - 스마트SOC, 클라우드, 데이터, ICT솔루션 등 산업별 전시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ICT 전시관에는 총 81개의 ICT 분야 기업이 참가해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해 해외 기업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총 9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스마트수자원 △스마트팜 △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산업 분야 관련 전시관과 부산, 울산 등 지자체가 지원하는 지방기업 전시관으로 나뉜다. 다수의 우수 R&D 성과보유 기업과 CES 혁신상 수상 기업 등이 참가해 다수의 해외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글로벌 ICT 컨퍼런스 - AI 분야 ‘글로벌 헤드’가 향후 AI산업 집중전망 또한 개막식을 겸해 개최하는 글로벌 ICT 컨퍼런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에 발맞추어 ‘AI와 나(AI and I)’를 컨퍼런스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실파 콜핫카르(Shilpa Kolhatkar) AI 분야 글로벌 헤드가 기조 연사로 참가해 생성형 AI가 창출할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으로, 엔비디아의 AI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정우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AI·데이터분과위원장도 우리 정부의 AI 활용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모빌리티, 헬스케어, 로봇 등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가해 산업별 AI 융합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 스타트업 IR - ICT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위한 기회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오라클, 미츠비시, NTT 등 글로벌 기업의 기업형벤처캐피털(CVC), 비디에이(BDA) 파트너스(미국 뉴욕 본사 소재 투자자문사)와 아워크라우드(OurCrowd, 이스라엘 소재 벤처투자사) 등의 투자사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IR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 스타트업은 핀테크, 스마트팜 등의 분야에서 투자유치, 해외실증 등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AI, 스마트SOC, 로봇 등은 글로벌 ICT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우리 ICT 기업에도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 ICT 대표 B2B 플랫폼인 GMV를 통해 우리 ICT 기업의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