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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 독일 법인 설립으로 유럽 시장 본격 진출에이모는 새로 설립한 독일 법인을 유럽 시장 진출 거점으로 활용해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법인 설립과 함께 VIDAA, Hisense Group, Obigo 등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 전략적 파트너십 관리, 커뮤니케이션 및 컨설팅 등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박왕용 Managinig Director가 선임됐다. 박왕용 Managinig Director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발전한 지역인 만큼 자율주행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인 AD-DaaS (Autonomous Driving-Data as a Service)의 고객사 확보와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자사가 보유한 전주기 데이터 솔루션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법인이 설립된 만큼 유럽 현지 고객사 요구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모는 AI 기반의 맞춤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해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게임 등 여러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에이모의 자율주행 특화 솔루션 ‘AD-DaaS’는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마그나 인터내셔날(Magna International) 등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들과 OEM 제조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에이모는 올해 7월 미국 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이번에 독일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aimmo.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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퀙텔 IoT 모듈, 사이버 보안 전문기관 파이나이트 스테이트에서 높은 보안 점수 획득… 선구적인 사이버 보안 투명성 프로그램 개시퀙텔 와이어리스 솔루션(Quectel Wireless Solutions)은 메이저 사이버 보안 컨설턴트 회사인 파이나이트 스테이트(Finite State)의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친 결과, 퀙텔의 제품이 여러 보안 조치에서 업계 표준 및 모범 사례를 크게 능가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퀙텔은 기업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험 관리에 주력하는 제3자 전문 보안 회사인 파이나이트 스테이트에 의뢰하여 퀙텔의 IoT 모듈을 엄격하게 테스트하고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제품 보안에 대한 퀙텔의 노력을 입증했다. 퀙텔에 공개된 첫 번째 진행 보고서의 결론에 따르면 파이나이트 스테이트의 리스크 프로파일링에 반영된 모듈의 보안 점수는 올해 초 테스트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높았고, 퀙텔이 파이나이트 스테이트의 권장 사항을 구현함에 따라 빠르게 더 높아졌다. 테스트한 모듈 전반에서 점수가 평균 62점에서 24점으로 향상했으며, 최고 점수는 10점이다. 보고서는 이런 상황이 퀙텔의 보안 태세가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주며 초기 점수와 현재 점수가 모두 업계 평균 점수인 98점을 훨씬 상회함을 강조한다. 파이나이트 스테이트의 최고경영자인 매트 윅하우스(Matt Wyckhouse)는 “퀙텔은 다른 조직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전체론적 방식으로 보안과 투명성을 수용했다. 고객에게 SBOM 및 VEX 보고서를 제공하겠다는 퀙텔의 약속은 IoT 산업을 더욱 안전하고 투명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퀙텔은 퍼스트 파티 및 서드 파티 코드에 더욱 심층적인 테스트를 통합해 기존 보안 테스트 프로세스를 강화했고, 개발 프로세스에서 발견한 내용에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해 우리가 분석한 모든 커넥티드 제품 중 리스크 메트릭스에서 상위 10%에 속했다”고 말했다. 파이나이트 스테이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장 중요한 퀙텔 셀룰러 모듈에 초기 침투 테스트 및 분석을 집중했다. 파이나이트 스테이트가 검증한 플랫폼은 18개월 동안 출하된 북미 전체 IoT 모듈의 약 70%를 차지한다. 퀙텔의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 노르베르트 무러(Norbert Muhrer)는 “퀙텔은 가장 중요한 모든 모듈에 대해 이러한 타사 침투 테스트 및 보안 검증을 계속하고 이를 지속적인 수명 주기 프로세스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디바이스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고객도 자체적으로 서드파티 테스트를 수행하도록 권장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결과는 퀙텔이 제품에 대한 사이버 보안 구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때 길을 안내해 줄 것”이라며 “고객이 기대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IoT 산업을 만들기 위해 경쟁사들도 우리를 따라 자체적으로 이러한 접근 방식을 채택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퀙텔은 주요 모듈에 대한 침투 테스트 이외에 IoT 모듈에 대한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oftware Bill of Materials, SBOM) 및 취약점 익스플로잇 익스체인지(Vulnerability Exploitability Exchange, VEX) 문서를 발표했다. IoT 모듈 제조업체 중 업계 최초인 이러한 리소스는 퀙텔 웹 사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SBOM 및 VEX 문서는 기계 판독이 가능한 포괄적인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이 중요한 작업에서 고객을 지원할 것이다. SBOM 문서에는 라이선스 및 출처 정보와 함께 각 IoT 모듈 내의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및 종속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VEX 파일은 식별된 취약점과 그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SBOM 및 VEX 문서를 제공하면 전체 IoT 에코시스템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모듈 공급업체로서 퀙텔은 수많은 IoT 디바이스의 아키텍처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퀙텔의 플랫폼에 구축된 모든 IoT 제품이 보안에 대해 투명성과 노력에서 혜택을 누리게 된다. 무러는 “보안과 투명성에 대한 우리의 헌신이 우리를 차별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정보에 쉽게 액세스하게 만드는 목표는 고객에게 보안 위험 평가 및 패치 적용 우선순위에 있어 정보에 기반한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보안 태세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부여하는 것이다. 우리는 보안 조치와 관련된 안전한 툴박스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보안 디바이스 구현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퀙텔은 표준 제정 기간과 협력해 엄격한 보안 요구 사항을 개발하고 여러 주요 산업 및 정부 보안 인증 획득을 비롯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별도로 퀙텔은 자사 모듈이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 및 보안을 유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퀙텔의 북미 지역 수석부사장인 피터 파울러(Peter Fowler)는 “퀙텔 고객은 모듈에서 수집한 모든 데이터를 소유하고 제어한다. 퀙텔은 디바이스 데이터에 전혀 액세스할 수 없다”며 “퀙텔은 동급 최고의 고품질 보안 IoT 모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독립적인 제3자 사이버 보안 감사를 수행해 업계 표준 관행을 뛰어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quec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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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컴,국내 시스템반도체기업 발명 Wi-Fi 6 표준특허, TP-Link로부터 약 500억원 특허침해 배상 판결뉴라텍의 미국 자회사 뉴라컴(NEWRACOM)은 9월 14일(현지 시각) 특허 라이선스 파트너인 미국 아틀라스글로벌테크놀로지스(Atlas Global Technologies)가 TP-Link에 제기한 Wi-Fi 6 표준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해 미화 3750만달러의 일시 손해 배상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아틀라스글로벌테크놀로지스는 뉴라컴이 보유한 200여건의 Wi-Fi 6 표준특허 라이선스 전개를 위한 미국 내 특수목적법인으로, 미국 나스닥 상장사이자 글로벌 특허전문기업인 아카시아리서치(Acacia Research Corporation)의 자회사로서 2021년 2월 수익화를 위해 뉴라컴으로부터 Wi-Fi 6에 관련된 모든 특허를 매입한 바 있다. 아틀라스글로벌테크놀로지스는 뉴라컴이 발명한 표준 특허들이 정당한 사용 계약을 통해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스마트폰·PC·노트북·테블릿·스마트홈 디바이스·정보가전·라우터 등 글로벌 제조업체들 대상 라이선스계약 체결을 유도하고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다만 이중 부득이 특허 침해 사실 불인정 및 협의가 원만히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 한해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번 TP-Link 판결은 미국 연방법원이 특허 침해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준 첫 번째 결과로, 향후 특허 라이선스 계약 진행에 있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틀라스글로벌테크놀로지스는 2021년 11월 미국 텍사스동부지역 연방법원에 TP-Link를 대상으로 뉴라컴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약 2년 간의 공방을 통해 이번 판결에 도달했다. 이번 재판은 배심원 판결에 따라 진행됐으며, 아틀라스글로벌테크놀로지스는TP-Link가 뉴라컴의 5개 특허를 무단 사용함으로써 과거 및 향후에 미화 약 3750만달러의 손해가 발생 및 발생 예정임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배심원들은 피고인 TP-Link의 반대 주장에도 불구하고 원고의 주장을 그대로 인정해 일시불로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에 침해가 인정된 뉴라컴의 특허는 뉴라컴이 Wi-Fi의 표준화기구인 IEEE 802.11ax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Wi-Fi 6 표준규격 수립에 기여한 표준특허들로, 무선네트워크 환경에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송하는 어레이 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다. 표준특허는 글로벌 표준규격 수립에 기여한 발명 아이디어로, 표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제조업체 등 사업자 입장에서는 해당 발명을 무조건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바 ‘길목특허’라고도 불린다. 현재 아틀라스글로벌테크놀로지스는 수십 곳의 잠재적 특허 사용자들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일부기업의 경우 협상이 원만히 이뤄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곳도 있다. 뉴라컴은 아틀라스글로벌테크놀로지스가 수입한 특허 로열티 수입의 일부를 배분 받도록 되어 있는 바, 향후 수천억 원 규모의 막대한 특허 매각 수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뉴라텍 및 자회사 뉴라컴의 이석규 대표이사는 “뉴라텍은 글로벌 강소형 신생 Wi-Fi 팹리스로서 브로드컴, 퀄컴, 미디어텍 등 글로벌 거대기업들의 기술을 빠르게 추격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한편으로는 이번 특허 소송에서 보듯이 새로운 Wi-Fi 글로벌 표준 수립을 위한 발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특허를 확보하는 데 있어서는 이미 글로벌 선도기업”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2018년 4월 발간된 특허 등 무형자산 전문저널 IAM의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뉴라컴은 Wi-Fi 6 표준규격 기술 제안에 있어 퀄컴, 인텔, 화웨이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뒤로 세계 최대 Wi-Fi 칩 제조업체인 브로드컴을 비롯해 미디어텍, LG, Apple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웹사이트: https://newrat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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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AI와 휴머니티 AI 인재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 성료SK텔레콤이 미국 오픈AI(OpenAI)와 함께 개최한 글로벌 AI 해커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Prompter Day Seoul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SKT와 오픈AI가 공동 개최한 이번 해커톤은 ‘AI를 통해 휴머니티(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건강한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글로벌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은 총 226여팀이 오픈AI의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9월 23~2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각자 고안한 AI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해커톤의 대상은 자폐증 등으로 인해 문해력이 낮은 사용자를 위해 어려운 문장을 쉬운 문장으로 바꿔주는 서비스 ‘글솜’을 개발한 ‘선천적 프롬프터들’팀이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통화 시 발신자/목적 등 정보를 파악해 보이스피싱을 차단해 주는 ‘지키미’를 개발한 ‘팀하이퍼’팀에게 돌아갔다.SKT와 오픈AI는 대상 4000만원(1팀) 최우수상 2000만원(1팀), 우수상 1000만원(2팀) 등 총상금 1억원을 전달했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SKT Junior Talent(신입) 채용 지원 시 1차 전형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본선 현장을 찾은 SKT 유영상 사장은 “급속한 혁신을 겪고 있는 사회 속, 사람과 함께 발전하는 AI가 중요하다”며 “AI 생태계의 혁신과 사회에 가치를 더할 서비스가 오픈AI와 함께하는 이번 해커톤에서 탄생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해커톤에는 SKT 정석근 글로벌/AITech 사업부장이 현장 심사위원으로, 제임스 다이엣(James Dyett) 오픈AI 전략고객담당이 원격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적절한 AI 기술로 삶을 이롭게 하는지 등 정성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외에도 ‘AI 전문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와 오픈AI 윌 사보리오(Will Saborio) 전략고객팀장(Strategic Accounts Director) 등이 연사로 참여해 해커톤 참가자들과 AI로 인해 변해가는 글로벌 생태계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SKT와 오픈AI는 향후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서비스 공동 개발과 사업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오픈AI 제임스 다이엣(James Dyett) 전략고객담당(Head of Strategic Accounts)은 “AI를 주도하는 기업인 SKT와 협업해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수 있어 기뻤다”며 “전 인류를 이롭게 하는 AI라는 목표를 갖고 지속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KT 정석근 글로벌/AITech사업부장은 “오픈AI와 동일한 목표를 갖고 글로벌 AI 인재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람을 향하는 AI 기술로 글로벌 AI 생태계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이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 본선장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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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클라우드 기반 페이먼트 HSM 서비스 출시로 클라우드 결제 인프라 적용 가속화탈레스(Thales)는 오늘 업계 최고 payShield 10K 페이먼트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기술로 구축된 구독 기반 디지털 결제 보안 서비스인 탈레스 payShield 클라우드 HSM(payShield Cloud HSM)을 출시해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결제 인프라의 적용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페이먼트 HSM 전문성을 클라우드에 접목 탈레스의 페이먼트 HSM은 30년 이상 암호화 키 및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안전한 결제 프로세스를 촉진할 수 있게 지원해 왔다. 전 세계적으로 탈레스의 온프레미스 페이먼트 HSM 배포의 장기적인 강점을 활용하는 이 새로운 서비스는 신속한 배포, 개선된 유연성 및 AWS(Amazon Web Services), Microsoft Azure, GCP(Google Cloud Platform)와 같은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원활한 통합을 제공한다. payShield 클라우드 HSM 서비스는 하이브리드 배포에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은 온프레미스 HSM 인프라의 중단을 피하면서 필요할 때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몇 분 만에 배포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보안, 신뢰, 업무 분리가 가능하고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디스커버(Discover), JCB, 마스터카드(Mastercard), 유니온페이(UnionPay) 및 비자(Visa)와 같은 주요 결제 브랜드의 요구 사항을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을 침해하지 않는 유연성 payShield 클라우드 HSM 서비스는 기업이 결제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이다. 이는 다양한 위치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프로덕션 HSM 공유를 단순화해 복원력, 백업 또는 용량을 위한 더 많은 HSM을 신속히 추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미국 및 유럽 연합 지역의 여러 데이터 센터에서 지원되며 더 많은 데이터 센터가 파이프라인에 추가되고 있어서, 증가하는 데이터 주권의 복잡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런 데이터 센터는 결제 처리에 필수적인 PCI PIN 보안을 비롯해 중요한 데이터 보안 감사 표준을 준수한다. 탈레스의 데이터 보안 제품 부사장인 토드 무어(Todd Moore)는 “산업과 지역 전반에 걸쳐 디지털 서비스는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기반 제품으로 꾸준히 전환되고 있으며, 결제 솔루션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당사의 클라우드 기반 payShield 10K HSM 서비스는 디지털 및 대면 결제를 촉진하기 위한 새롭고 유연하며 완벽하게 호환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신제품은 선도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짧은 대기 시간 운영을 포함해 고객이 페이먼트 HSM 플랫폼에서 기대하는 탁월한 성능을 전달한다”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s://www.thalesgroup.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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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데이터 대역폭을 최대 70%까지 줄이는 포인트퍼펙트 서비스 지역 단위 전송 버전 배포유블럭스(u-blox)는 자사 포인트퍼펙트(PointPerfect) GNSS 보정 서비스의 기능을 강화한 유블럭스 포인트퍼펙트 지역 단위 전송 버전(Localized Distribution)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 단위 전송 버전은 대륙 단위 스트림에 비해 훨씬 적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하므로 대역폭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으며, 그 결과 사용자가 데이터 이용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포인트퍼펙트 지역 단위 전송 버전은 자율 농업과 농업용 로봇 같은 정밀 농업용 활용 사례와 같이 대역폭과 연결에 제한적인 고정밀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이상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 전송 버전은 서비스 로봇, 마이크로모빌리티, 중장비 그리고 고정밀 모바일 로봇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퍼펙트는 PPP-RTK(Precise Point Positioning, Real-Time Kinematic) GNSS 보정 데이터 서비스로, 수초 내에 센티미터 수준의 위치 추적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은 물론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의 육상을 비롯해 해안선으로부터 최대 12해리(약 22킬로미터)까지의 해상에서도 균일한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유블럭스 포인트퍼펙트 서비스는 대륙별 스트림의 경우 통상적으로 2400비트/초의 데이터 대역폭이 필요하다. 이제는 지역 단위 전송 버전을 사용함으로써 대역폭을 거의 1/3 크기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유블럭스 서비스 사업부의 아리 쿠우카(Ari Kuukka) 제품 담당자는 “포인트퍼펙트 지역 단위 전송 버전은 대역폭을 낮추고 사용자의 데이터 이용료 부담을 줄임으로써 데이터 사용량에 제한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정밀 위치추적 솔루션의 적극적인 도입을 가속하고자 하는 유블럭스의 사업 전략 추진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기기는 자신의 위치에 따라 지역 단위 전송 버전 스트림을 구독한다. 그러면 해당 위치에서 사용자와 무관한 데이터는 필터링하고, 최적화된 데이터만 전송된다.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요구되는 대역폭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대륙별 스트림과 마찬가지로 지역 단위 전송 버전을 사용할 때도 로버(rover)의 위치를 포인트퍼펙트로 통신할 필요가 없으므로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보장할 수 있다. 유블럭스 포인트퍼펙트 서비스의 새로운 지역 단위 전송 버전은 지금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u-bl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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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생성형 AI에 특화된 GDDR6-AiM 기반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 최초 공개SK하이닉스가 지난 12일(미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메리어트 산타클라라 호텔에서 열린 ‘AI Hardware & Edge AI Summit(이하 AI 서밋) 2023’에서 GDDR6-AiM 기반의 생성형 AI 가속기* 카드인 AiMX* 시제품을 최초 공개 및 시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밋에서 ‘인공지능 성능을 가속하는 SK하이닉스의 PIM* 반도체 AiM*(Boost Your AI: Discover the Power of PIM with SK hynix’s AiM)’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GDDR6-AiM과 이 제품을 여러 개 연결해 성능을 한층 개선한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가속기(Accelerator): 각종 정보 처리와 연산에 특화 설계한 칩(Chip)을 사용해 만든 특수 목적의 하드웨어(Hardware) 장치를 통칭AiMX(AiM based Accelerator): GDDR6-AiM 칩을 사용해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으로 챗GPT가 이에 해당)에 특화된 SK하이닉스의 가속기 카드 제품PIM(Processing-In-Memory):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더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데이터 이동 정체 문제를 풀 수 있는 차세대 기술AiM(Accelerator-in-Memory): SK하이닉스의 PIM 반도체 제품명, GDDR6-AiM이 이에 포함됨 GDDR6-AiM(Accelerator-in-Memory)을 여러 개 연결해 성능을 한층 개선한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 GDDR6-AiM(Accelerator-in-Memory)을 여러 개 연결해 성능을 한층 개선한 가속기 카드 ‘AiMX’ 시제품 생성형 AI*는 데이터 학습량이 많을수록 우수한 결과를 내기 때문에, 대량의 데이터를 다루면서 저전력, 고속으로 작동하는 메모리를 필요로 한다.생성형 AI(Generative AI):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이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 결과를 능동적으로 생성해내는 인공지능 AiMX를 통해 거대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시연하는 모습▲ AiMX 시스템을 통해 거대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시연하는 모습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메타(Meta)의 생성형 AI인 ‘OPT(Open Pre-trained Transformer) 13B’ 모델을 AiMX 시제품을 탑재한 서버 시스템에서 시연했다. GDDR6-AiM 칩을 탑재한 AiMX 시스템은 GPU를 탑재한 시스템 대비 반응 속도는 10배 이상 빠르지만, 전력 소모는 1/5 수준이다. 회사는 이번 시연을 통해 최신 가속기 대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인공지능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회사는 AiMX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세션 발표도 현장에서 진행했다. SK하이닉스 임의철 부사장(메모리솔루션담당)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효율적 AiM 가속 솔루션(Cost-Effective Generative AI Inference Acceleration using AiM)’이라는 주제로 GPU와 AiMX의 성능을 비교하며 차세대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의 미래를 설명했다.임 부사장은 “SK하이닉스의 AiMX는 기존 GPU를 쓸 때보다 고성능, 저전력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메모리 기술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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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티움,새로운 5메가와트시(MWh) 컨테이너 제품을 공개하이티움(Hithium)이 표준 20피트 컨테이너 구조를 사용하는 새로운 5메가와트시(MWh) 컨테이너 제품을 공개했다. 보다 컴팩트한 2세대(ESS 2.0) 고용량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사전 설치되어 바로 연결할 수 있게 제공된다. 배터리에는 이 제조업체의 새로운 314Ah LFP 셀을 기반으로 하는 48개의 배터리 모듈이 장착되며, 각 모듈은 104.5kWh 용량을 제공하고 대규모 유틸리티 스케일의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더 컴팩트한 디자인 덕분에 5MWh 컨테이너가 117Wh/l의 에너지 밀도를 제공한다. 이는 280Ah 셀을 기반으로 하는 표준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 80Wh/l보다 46% 높은 수치이다. 또한 이 제품은 대부분의 인기 인버터 브랜드의 전력 제어 시스템 또는 양방향 인버터와 기술적으로 호환된다. ‘하이티움 ∞블록(HiTHIUM ∞Block)’이라는 이름의 이 새로운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는 셀 온도 편차를 섭씨 3도 이하로 유지하는 하이티움의 성숙한 다단계 액체 냉각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지능형 열 관리를 통해 배터리 전원을 최적화하고 내부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추가 안전 기능에는 멀티 레벨 오류 감지 시스템, 셀 모니터링, 가스 및 연기 감지, 자동 화재 진압 등이 있다. 하이티움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RE+ 박람회를 앞두고 열린 비공개 VIP 행사에서 주요 고객 및 업계 파트너들과 이 획기적인 제품의 소식을 처음으로 공유했다. 하이티움의 글로벌 비즈니스 책임자 장미즈(Mizhi Zhang)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팀이 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 필요한 혁신을 달성한 방식은 우리의 핵심 비전을 확인해 준다. 우리의 목표는 에너지 스토리지를 확장하여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 새로운 5MWh 컨테이너는 우리가 용량을 늘리고 LCOS를 줄여 진정으로 저렴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 웹사이트: https://hithium.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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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테크, 엔비디아 젯슨 Orin 지원 캐리어 보드 및 완제품 AI Bridge 출시세연테크는 Jetson Orin Nano, Orin NX 지원 캐리어 보드 및 완제품 ‘FWJ100-ON(OX)’을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기존 제품(Jetson Nano, Xavier NX 기반)의 후속 모델로 Jetson Nano, Xavier NX까지 동시 지원한다(단, Jetson Nano, Xavier NX 사용 시 기능은 제한됨). 완제품(이하 AI Bridge)은 엔비디아 젯슨 모듈을 제외한 방열판 팬&히터, 케이스 등이 같이 공급되므로 젯슨 Orin 모듈만 장착하면 된다. 이미 판매를 위한 환경시험을 마쳤으며, CE, FCC 인증도 완료했다. AI bridge(FWJ100)는 이더넷 단자 2개, USB 3.1 단자 2개, Micro-HDMI, M.2 인터페이스 2개, 오디오 단자 등을 지원한다. 캐리어 보드는 MIPI 인터페이스 3개와 CAN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로봇 & 자율주행 시스템 등에 응용할 수 있다. 특히 원활한 영상처리를 위한 V4L 드라이버가 준비돼 있어 MIPI 카메라 모듈과 연결하는데 적합하고, 카메라용 캐리어 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크기는 AI Bridge 128.5mm×38.6mm×79.5mm, 캐리어 보드는 105mm×75mm로, 성인 남성 한 손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작다. 현재 1차 양산을 완료했으며, 9월 말부터 정기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최근 엣지 컴퓨팅이 각광받으면서 강력한 AI 추론 기능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젯슨 모듈이 로봇, 물류시스템, 공장자동화, 지능형 CCTV, 스마트시티 등에 점점 활용되는 추세다. 세연테크의 Orin 관련 신제품도 영국, 독일, 국내 업체 등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꾸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IP카메라 같은 영상감시장치 응용을 위한 별도 자체 SDK도 준비 중이다. 세연테크는 국내 유일 20년 이상 IP카메라 모듈을 개발해 제조사 혹은 System integrator에게 반제품 및 완제품을 공급해온 업체다. 특히 이스라엘, 대만, 미국 등지에 다양한 IP카메라 모듈을 수출하고 있으며, Jetson 기반 제품은 베트남, 영국, 독일 등에 판매하고 있는 기술전문 업체다. 현재 Edge단에서 지능화가 필요한 CCTV, 로봇, 기계분야 등 응용 분야를 발굴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flex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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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스, 얼굴인식 기반 출입 통제 장치 ‘SAFR SCAN’ 출시다인스는 새로운 얼굴 인식 기반의 출입통제 장치 ‘SAFR SCAN(세이퍼 스캔)’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AFR SCAN은 미국 리얼네트웍스의 SAFR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됐다. SAFR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테스트한 모든 알고리즘 중 실시간 비디오에 대한 유효 정확도가 높고 편향(인종과 성별 간 인식 정확도의 차이)이 가장 낮은 알고리즘 중 하나로, AI에 기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얼굴 인식 정확도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신원을 확인한다. SAFR SCAN은 0.1초 이내에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스푸핑 방지 기술(Anti-Spoofing)을 사용해 99.87%의 정확도를 보장한다. 다양한 조명과 각도에서도 얼굴을 잘 인식할 수 있으며, 마스크, 안경, 헤어스타일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앞사람의 인증 결과를 통해 뒷사람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출입하는 행위를 탐지하는 꼬리 잡기 감지(Tailgating Detection) 기능 구성도 가능하다. 사무실, 상업시설, 은행, 각종 보안구역, 학교, 아파트 등 실내·외의 까다롭고 다양한 장소에서 PoE를 이용해 간단히 설치할 수 있으며, Wiegand 또는 OSDP 통해 기존의 출입 통제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다.특히 상황에 따라 SAFR SCAN 한 대로 출입통제, 보안카메라, 인터콤의 기능을 한 번에 대체할 수 있어 설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 편의성까지 챙길 수 있다. SAFR SCAN은 미국 정부 기관의 조달 규격 및 보안 요구 사항인 TAA 및 NDAA를 준수한 제품이다.다인스 윤철원 기술이사는 “AI에 기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얼굴 인식 정확도를 바탕으로 보안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SAFR SCAN이 출입 통제 시스템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인스는 군중계수시스템(스마트 인파관리 시스템), 유동인구분석, 피플카운트, 2인 감지, 재실 인원 분석, 얼굴인식 등 다양한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i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