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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의 정보 활용도와 사용 편의성 대폭 업그레이드안랩이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안랩 티아이피)’의 위협 정보 활용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포털 웹사이트(https://atip.ahnlab.com)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의 위협정보 활용과 이용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웹사이트 구성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핵심이다. 안랩은 이번 개편에서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메뉴 개편 및 기능 추가 △위협 데이터 검색기능 및 통계정보 고도화 △위협정보 및 외부 서비스 연동 강화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했다.이번 업그레이드로 고객은 안랩이 제공하는 깊이 있는 보안위협 정보를 조직의 보안 현황에 맞춤형으로 연계해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 대응의 질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메뉴 개편 및 기능 추가 안랩은 위협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에 다수 카테고리 항목에서 제공하던 데이터를 ‘Intelligence’ 단일 메뉴에서 통합 제공한다. ‘Intelligence’에서는 ASEC Notes·ASEC 블로그 콘텐츠·APT 공격그룹 정보·보안권고문·다크웹(Deep & Dark Web) 리포트 등 안랩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맞춤형 정보를 즉시 받아볼 수 있도록 키워드 등록 및 알림, 북마크, 즐겨찾기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가 등록한 키워드와 유관한 게시물(분석 콘텐츠, 뉴스, 연관 침해지표, 다크웹 정보 등)이 발행되면 사이트 내 알림 및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북마크 기능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중에서 주요 보안이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즐겨찾기’를 활용해 주로 사용하는 메뉴를 따로 모아서 사용할 수도 있다. ▶위협 데이터 검색기능 및 통계정보 고도화 플랫폼 내 위협 데이터 검색 기능과 산업별 위협통계 정보도 업그레이드했다. 안랩은 보안관제 센터(SOC)요원 등 실무자가 빠르게 위협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 한 개씩만 검색 가능했던 IoC(위협침해지표)에 대해 다수의 IoC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또 검색 결과 페이지 내 검색 키워드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기본 정보’와 연관 정보인 ‘확대 정보’를 구분해 가시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Threat View’ 메뉴에서는 기존 산업군(ex. 금융업, 공공 등)으로만 구분해 제공하던 위협 통계를 하위 산업군(ex. 금융업 내 은행, 증권, 보험 등)으로까지 확장해서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사 보안 담당자들은 자신이 속한 산업군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와 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위협정보 및 외부 서비스 연동 강화 이번 개편으로 공격 그룹에 대한 일반 데이터와 공격 기법 등에 대한 정보를 확대하고, 확보한 IoC(위협침해지표)별 간단한 설명에 더해 위험도 수준 및 마이터어택(MITRE ATT&CK*) 프레임워크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위협 인텔리전스를 더욱 강화했다.*마이터 어택: 마이터(MITRE)는 미국 비영리단체로, 공격자의 전술, 전략, 프로세스와 공격 및 대응 관련 인텔리전스를 결합한 ‘어택(ATT@CK)’ 프레임워크를 제공 또 고객이 구글의 악성코드 자동 분석 서비스 ‘바이러스토탈(VirusTotal)’의 API 키를 보유하고 있으면, 이를 연동해 특정 파일이나 URL등의 평판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이번 개편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랩은 앞으로도 ‘안랩 TIP’을 안랩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최신 위협 정보의 중심이 되는 위협 콘텐츠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랩 TIP는 현재 공공, 제조, 증권사, 보험사, 일반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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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ES 2024서 탄소 감축 기술 망라한 ‘테마파크’ 선보여SK그룹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으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형 기차와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AI로 운세도 볼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 규모는 1850㎡(약 560평)로 올해 1월에 참가한 CES 2023 대비 627㎡(약 190평) 확대할 것이다. SK그룹은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탄소 감축 여정에 동참하는 것이 행복한 일이고 지속가능한 행복을 지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SK그룹은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2억톤)를 줄이겠다고 공표하고, SK의 ‘탄소 감축 여정’에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동행’을 전시관 주제로 삼았다. ‘CES 2023’에서는 탄소 감축 로드맵을 실행에 옮기는데 필요한 ‘행동’을 주제로 정하고 SK 보유 기술 및 추진하고 있는 사업 40여개를 공개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CEO 세미나’ 폐막 연설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전략 방향으로 “그룹의 다양한 제품을 묶어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다”며 “그룹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제품을 패키지(package)化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SK는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 △전기차 배터리 △도심항공교통(UAM) △첨단소재 △플라스틱 리사이클링(Plastic Recycling)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각 멤버사의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들을 개별 전시하지 않고 그룹化해 관람객들이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그룹은 ‘넷 제로(Net Zero)’를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보고 멤버사별로 다양한 탄소 감축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해왔다며, 내년 CES에서 관련 다양한 혁신 기술들과 추진사업들을 공개해 세계 최고의 탄소 감축 솔루션 패키지(Solution Package)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은 자산 총액 기준으로 대한민국 재계 2위의 대기업이자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이다. 에너지·정보통신 기업인 SK는 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주요 제조사로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4대 핵심 사업인 첨단소재, 그린, 디지털,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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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랩, NFT 연계한 메타버스 플랫폼 ‘퓨어월드’ 공식 출시엔에스랩이 12월 말 NFT를 연계한 메타버스 플랫폼 ‘퓨어월드(PureWorld)’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에스랩은 대학 연구실에서 국방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 연구 및 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설립된 연구소 기업이다. 현재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와 이를 바탕으로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들을 추진 중인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2022년에는 미국 MMAI에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콘텐츠 및 오프라인 트랜잭션 기반의 서비스 ‘퓨어월렛(PureWallet)’을 100만달러에 수출했으며, 올해는 ‘퓨어체인(PureChain)’이라는 원천 기술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200만달러 계약을 맺고 현재 합작 형태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이용자들은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퓨어월드에서 레이싱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정식 버전이 출시된 뒤에는 기존 NFT 자산들을 엔에스랩의 퓨어월렛과 연결해 이를 거래하고, 퓨어월드에서 실사화한 건물 및 공간들을 NFT로 구매하며 광고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엔에스랩의 퓨어월드 모델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커머스가 합쳐진 공간을 만들어내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현실 세계에서 이뤄진 영리 활동을 메타버스 안에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미 개발된 블록체인 서비스들을 연동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엔에스랩 서비스인 퓨어 시리즈(PureChain, PureCertificate, PureVoting, PureTrace 등)는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국방 영역을 비롯해 산업용에 적용하고자 하고 있다.한편 올해 5월부터 시작된 ‘2023년 메타버스 초기기업 인프라 지원사업’의 선정 기업이 된 엔에스랩은 인프라 지원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메타버스 플랫 퓨어월드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nslab.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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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최대 60W MXM GPU 지원하는 엣지 AI 컴퓨터 ‘ASUS IoT PE3000G’ 출시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가 인텔 아크(Arc) A시리즈 및 NVIDIA 암페어(Ampere), 튜링(Turing) MXM GPU를 지원하고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엣지 AI 컴퓨터 ‘ASUS IoT PE3000G’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PE3000G는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최대 64GB 용량의 DDR5 메모리를 통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GPU 컴퓨팅을 위해 NVIDIA RTX A1000, A2000 및 인텔 아크 A350M, A370M, A530M, A570M, A730M을 포함한 최대 60W GPU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추론을 가속화하고 고성능 컴퓨팅 및 이미지 처리 기능을 제공해 지능형 비디오 분석, 자율 차량 애플리케이션, 지능형 교통,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 영상 처리 등 다양한 A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EIV 개발 키트가 포함된 PE3000G는 효율적인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의 실현을 지원하는 강력한 조합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너지 효과는 원활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 가속화된 추론 처리, 단순화된 배포 절차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PE3000G는 미국 국방부 군사 규격인 밀스펙(MIL-STD-810H) 표준을 준수한다. 최적화된 열 설계로 20°C~60°C 범위 온도에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작동을 보장하며, 최적의 성능과 다양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을 보장하기 위해 광범위한 전원 입력(8~48V DC)을 갖췄다. 견고한 안정성을 위한 나사 잠금식 I/O와 밀스펙 지원, 충격 및 진동 테스트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AI 추론 시스템 등 차량 내 요구사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허 받은 혁신적인 양면 방열판 설계의 PE3000G는 효율적인 열 방출로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작동 안정성을 보장하며, 구조적 무결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기계적 허용 오차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최적화된 열 솔루션을 제공한다.PE3000G는 1개의 GPU 슬롯과 함께 IP 카메라뿐만 아니라 산업용 카메라를 위한 PoE+(Power over Ethernet Plus) 지원을 통해 다양한 머신 비전 및 감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으며, MXM GPU를 통해 최대 8개의 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s://as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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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 리인벤트 ‘2023 글로벌 고성장가능기업’ 선정… AWS와 글로벌 SaaS 무대 선다더존비즈온이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리인벤트(re:Invent) 2023’에서 ‘글로벌 고성장 가능 기업’ 27곳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고성장 가능 기업은 AWS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 전략적 상호 관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프로그램이다. 더존비즈온이 글로벌 27개 기업으로 선정되며 AWS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세계 무대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더존비즈온은 11월 28~3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최대 연례 테크 콘퍼런스 ‘AWS 리인벤트 2023’의 VIP로서 프리미엄 프로그램에 초대됐다. 더존비즈온과 AWS의 최고 경영진 간 전략적 미팅을 통해 상호 긴밀한 유대 관계와 상생 협력 관계를 마련하는 자리다. 여기에서 더존비즈온과 AWS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공동 개발·출시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할 방안을 논의했다. SaaS 서비스 출시까지 AWS의 교육, 기술 지원, 프로젝트팀 투입 등 전반적 협력과 전 세계 AWS 영업망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은 AWS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SaaS 시장 진출을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이 지닌 기업용 솔루션 분야의 강점과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경험을 결합, 전 세계 SaaS 전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더존비즈온의 ERP 10, Amaranth 10, WEHAGO 등 핵심 솔루션을 AWS와 연계 구성한 ‘더존 솔루션 on AWS’를 구축하고, 이를 AWS 마켓플레이스에 론칭해 전 세계 AWS 파트너를 대상으로 신규 영업 기회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더존비즈온은 AWS 글로벌 고성장 가능 기업 선정에 대해 더존비즈온이 지닌 기업용 솔루션 분야 경쟁력과 SaaS 역량이 입증된 결과라며, AWS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비즈니스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AWS 리인벤트 2023 개최 및 참석에 앞서 더존비즈온과 AWS코리아(대표 함기호)는 올해 10월 16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글로벌 SaaS 사업 진출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douz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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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카로,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 달성페스카로(FESCARO)가 국제 법규 및 표준에 따라 고객사에 최적화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처음으로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Grand Slam)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가 ‘달리는 컴퓨터’로 불릴 만큼 소프트웨어 기술이 고도화되며 사이버보안 취약점과 해킹 위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2020년 UN 유럽경제위원회(UNECE WP.29)가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국제 규정(UN R155, R156)을 채택했다.앞으로 자동차 제작사는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에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인증을 갖춰야 한다. △사이버 위협과 리스크를 관리하고 차량을 보호하기 위한 ‘CSMS(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SUMS(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관리체계)’ △그리고 CSMS와 SUMS의 기술적 요소를 검증하는 ‘VTA(차량형식승인)’다. 지난해 7월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규 차종과 2024년 7월 이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 적용된다. 페스카로는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 K그룹이 UN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 인증 3관왕을 달성하는 데 최전선에서 기여했다. 규제 대응을 위한 통합 인증 컨설팅을 시작으로 TARA(위협분석 및 위험평가), 보안솔루션, 맞춤 엔지니어링, 보안테스트, 양산 차량 전개, 실시간 대응을 위한 IT 인프라 구축 및 사이버보안 전용 제어기(SGW) 개발까지 전방위적으로 수행했다. 2023년 4월에는 글로벌 제어기 개발 전문기업 카네비모빌리티와 함께 ISO/SAE 21434 인증 획득 성과를 거뒀다. ISO/SAE 21434는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 표준으로 CSMS를 구현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한다. 이로써 페스카로는 국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핵심 인증 4종에 대한 성공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장시스템 개발자와 화이트해커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균형 잡힌 기술력 기반 고객사 현황을 고려한 실리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한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를 위해 ‘HSM(하드웨어 보안 모듈) 보안성에 준하는 SW 솔루션’의 자체 개발에 성공해 기존 칩 교체 없이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한 사례가 있다. 고객사가 비용 절감과 경쟁사 대비 인력 및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하는 데 기여했다. 페스카로의 국제 특허 기술 기반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한국 최초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FIPS 140-2 인증을 획득해 미 국방부에서 사용해도 될 만큼 우수한 보안 신뢰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품질 향상을 위한 개발 프로세스 평가 모델인 A-Spice Level 2를 획득해 품질과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러한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완성차 제작사 다섯 곳의 11개 차종에 적용이 결정됐다. 또한 페스카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세계 1, 2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과 모두 사이버보안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IT 전문 매체 CIO Review APAC의 ‘Top 10 Automotive Solutions Provider 2023’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홍석민 페스카로 CEO는 “페스카로는 실질적인 사이버보안 티어0.5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차량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자체 실무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자동차 제작사와 제어기 개발사 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 사전 분석, 해결 방안 제시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페스카로 CTO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제화로 관련 인증 컨설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데, 우리는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더욱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면 페스카로가 기술적인 돌파구를 찾아드리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fesca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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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학회 정보보호법정책연구회 ‘신원확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 개최한국정보보호학회 산하 정보보호법정책연구회는 11월 28일(화) 오후 3시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신원확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3년 제1회 정보보호법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 세미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크게 증가하면서 비대면 온라인 거래의 전제가 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자신원확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산·학·연의 전자신원확인 관련 법제 및 기술 전문가 간 현행 법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 개최는 그간 개별적인 정책으로 도입·추진됐던 모바일 신분증, 본인확인제도, 간편인증 등 신원확인제도를 거시적 관점에서 검토하면서 앞으로 국내에서 전자신원확인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방향성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세미나 개최를 주관한 정보보호법정책연구회 김현수 회장은 “공인인증체계 폐지를 내용으로 한 전자서명법의 개정 이후 다양한 전자신원확인수단이 도입돼 사용되고 있으나, 거시적 관점에서 전자신원확인에 관한 법정책의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논의는 부족했다”며 “유럽연합과 유엔 차원에서도 전자신원확인에 관한 국제규범이 마련되고 있고 미국, 호주 등에서도 이에 관한 법제가 정비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이번 세미나에서 법제 및 기술 전문가가 함께 모여 국내 법정책에 대한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자신원확인제도 마련을 위해 시의적절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도경화 교수(고려대)의 전체 사회와 김현수 회장 개회사로 시작되는 세미나는 제1부에서 부산대 김현수 교수가 ‘신원확인 법정책의 현황과 과제’, 제2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정효 박사가 ‘국내 디지털 신원확인 현황’, 제3부에서 한국전자인증 송정은 박사가 ‘유럽 전자신원확인 및 신뢰서비스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정완용 명예교수(경희대)가 좌장을 맡아 신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문종철 박사(국가보안기술연구소), 이만희 교수(한남대), 진승헌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같은 전자신원확인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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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뇌질환 의료 AI 토털서비스’로 국내외 시장 공략 확대SK㈜ C&C는 23일 뇌질환 영상 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대표 빈준길)과 ‘뇌질환 AI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에 설립된 뉴로핏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뇌질환의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 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뇌 영상을 초고속으로 분할하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인공지능 엔진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활용해 다양한 뇌질환 솔루션 제품을 개발·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뇌출혈, 뇌경색, 뇌동맥류, 치매 등 뇌질환 분야 AI 솔루션 제품군 확장을 통해 뇌질환 전반에 걸쳐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주기 서비스를 의료기관에 제공하려는 양 사의 니즈가 맞아 이뤄졌다. 뇌혈관계 진단은 SK㈜ C&C가, 뇌신경계 진단은 뉴로핏이 각각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양 사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뇌질환 진단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양 사는 먼저 각 사 AI 솔루션을 하나로 묶는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를 선보인다. 뇌졸중 분야는 SK㈜ C&C의 △비조영 CT(Non Contrast Computed Tomography, 비조영컴퓨터단층촬영) 기반으로 뇌출혈을 진단하는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MEDICAL INSIGHT+) 뇌출혈’ 솔루션 △비조영 CT 기반 뇌경색 진단 솔루션 △CTA(CT Angiography, 컴퓨터단층혈관조영영상) 기반 뇌동맥류 진단 솔루션에 뉴로핏에서 개발 중인 뇌졸중 진단 AI를 연계한다. 뉴로핏은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양전자방출단층촬영)와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영상)를 결합해 치매 바이오마커[1]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경두개 전기자극 치료 기기 ‘뉴로핏 잉크(Neurophet ink)’ △뇌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 등을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에 적용한다.양 사가 확보한 고객 채널을 시작으로 국내외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SK㈜ C&C는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급 30여개 의료기관에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울릉군 보건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도 적용해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뉴로핏 역시 다수의 종합병원을 고객으로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뇌신경계 분야 글로벌 석학 및 핵심 오피니언 리더를 자문으로 영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양사는 2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의학 학회인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의 마케팅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뉴로핏 빈준길 대표는 “뇌혈관계 진단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SK㈜ C&C와 공동으로 뇌질환 AI 의료 토털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향후 양사 간의 사업적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양 사의 솔루션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 C&C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은 “촌각을 다투는 일선 의료 현장에서 정확도 높은 의료 AI 진단 솔루션을 찾는 니즈가 날로 늘고 있다”며 “뇌혈관계와 뇌신경계를 모두 아우르고,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는 전주기를 수용하는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를 통해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 바이오마커(Biomarker) : 단백질이나 DNA, RNA(리복핵산), 대사 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로서, 이 중 의료 영상에서 환자의 진단과 관련된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이미징 바이오마커라고 지칭함. 웹사이트: http://www.sk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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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일본 이어 중국 시장 진출… 중국어 버전 AI 표절 검사 솔루션 ‘카피킬러 차이나’ 출시무하유가 중국어 버전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차이나’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무하유는 중국 진출을 통해 해외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피킬러는 내용 표절·출처 미표기·중복 게재 등 사람이 하나하나 파악하기 힘든 작업을 AI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검토할 수 있는 AI 표절 검사 솔루션이다. 무하유는 2011년 한국어 전용 카피킬러 솔루션을 선보인 뒤, 12년간 자연어 이해(NLU, 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카피킬러의 일본어 버전인 ‘카피모니터’를 개발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일본 내 60여 개 대학교에서 약 2만5000명이 카피모니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학교별로 월평균 10만건 안팎의 문서를 검사하고 있다. 무하유는 일본 진출 경험을 발판 삼아 중국 시장에 카피킬러 차이나를 선보인다. 카피킬러 차이나는 중국어 및 영어 논문에 대한 표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과제물을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이지만, 기관 고객이 요청할 경우 API 연동 방식으로 기관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카피킬러 차이나는 표절률 과탐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 현지 서비스들이 지원하지 않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차별성을 키우고 있다. 문서 형식에서 목차 및 참고 문헌 영역을 인식한 후 표절 검사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으며, 표절이라고 볼 수 없는 상용구문 등도 표절 검사 대상에서 배제함으로써 과탐지를 방지할 수 있다. 인용·출처 표기법은 중국 표준 기법인 ‘GB/T 7714’를 포함,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인 ‘MLA, APA, Chicago, Vancouver’ 방식 등을 채택하고 있다. 중국의 법령이나 당규는 물론, 유교 경전·불교 경전·쿠란·미국 법령 등에 대한 인용도 인식하고 표절 검사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과제물 스캔본처럼 이미지로 된 문서에 대해서도 표절 검사가 가능하다. 한 번에 하나의 문서만 업로드 가능한 중국 내 서비스들과 달리, 다중 파일 첨부 기능을 제공해 많은 문서를 일괄 업로드한 뒤 업로드된 문서끼리 비교할 수 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12년간 AI 기반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문서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무하유만의 자연어 이해 노하우를 고도화해 왔다”며 “카피모니터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일본 내 사용자들의 표절 검사를 돕고 있는 것처럼, 중국에서도 카피킬러 차이나만의 차별점으로 입지를 다져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해외 사업을 확장하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uhay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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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 제품군 확대한화솔루션이 기초 소재 제품군에 대한 국제 친환경인증 ISCC PLUS를 획득하며 수출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저탄소 정책에 대응해 주력 제품의 친환경인증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자사 제품 8종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이 부여된 한화솔루션 제품은 각종 산업의 불순물 제거 용도로 쓰이는 가성소다 제품군 △가성소다(NaOH) △염소(Cl2), 포장·접착제·케이블 등의 기초 소재인 PO 제품군 △LDPE △LLDPE △HDPE △전선용 컴파운드 △수첨석유수지, 매트리스 폼 등의 원료인 △TDI다. 지난해 인증 받은 △EVA와 △PVC에 대해서도 갱신이 이뤄짐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모두 10종의 ISCC PLUS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ISCC PLUS는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따라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인증 제도다. 투명하고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친환경 인증으로 손꼽히며, 130여개의 글로벌 정유·화학사가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과정에서 ISCC 인증을 활용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제품들은 옥수수, 사탕수수 기반의 바이오매스와 폐유 등 바이오 폐기물에서 유래한 원료를 도입한 저탄소 생산 공정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이차전지 양극재의 소재로 쓰이며 주목받는 가성소다는 생산에 필요한 전력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 아시아 최초로 ISCC PLUS 재생에너지 활용 분야(Renewable)의 인증을 획득했다.한화솔루션은 ISCC PLUS 인증 획득은 이를 공급받아 생산되는 최종 제품의 친환경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해외 고객사들의 공급망 내 저탄소원료 수요를 충족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s://www.hanwhasolutio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