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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앤컴퍼니, AI 전문 인력 역량진단 테스트 ‘AI-bility Test’ 정식 출시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앤컴퍼니가 AI 전문인재 역량진단 테스트 ‘AI-bility Test(에이아이빌리티 테스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인즈앤컴퍼니는 AI-bility Test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초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 무료 사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에 정식 출시된 AI-bility Test는 AI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AI 전문 인력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AI 인력 역량 검증 코딩테스트다. 마인즈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AI커넥트(AI CONNECT)’가 누적상금 100억원 상당의 AI 경진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5년 간 100개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마인즈앤컴퍼니의 AI 전문가 집단이 테스트를 직접 설계했다. 기본적인 코딩 실력 검증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일반 개발 코딩 테스트나 AI 관련 지식을 측정하는 자격증 시험과는 달리, AI-bility Test는 데이터 처리부터 모델링 역량에 이르기까지 실제 현업에서 요구하는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기업의 AI 관련 인력 채용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이수 및 성취도 평가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AI-bility Test는 실제 AI 전문가들이 현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역량을 분석하고, 이를 중심으로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제를 제공한다. △파이썬과 프로그래밍 로직, 알고리즘 이해도 같은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역량은 물론 △데이터 I/O 및 변환, 데이터 정제 등 데이터 처리 역량과 △모델 아키텍처 구현, 머신러닝 모델링 및 학습 자동화·최적화와 같은 모델링 역량 등 기업의 실제 채용이나 교육 과정의 요구사항에 따라 필요한 역량과 스킬을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다. 테스트 후에는 해당 테스트 및 응시자에 대한 테스트 결과 리포트도 제공해 기업이 채용 또는 교육에 필요한 객관적이고도 정량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마인즈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챗GPT(ChatGPT)가 떠오르고 생성형 AI가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강화하기 위해 AI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기”라며 “이번에 마인즈앤컴퍼니가 새롭게 출시한 AI 전문인재 역량진단 테스트 AI-bility Test는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 인력의 역량을 확인하고, 그 역량을 내재화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인즈앤컴퍼니는 이번 AI-bility Test 정식 출시를 기념해 초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단한 사전 상담을 진행한 뒤 총 2회에 걸쳐 AI-bility Test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 이용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AI커넥트 홈페이지 또는 마인즈앤컴퍼니의 공식 블로그,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mnc.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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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엠바크 테크놀로지 인수… 자율주행차 개발용 제품 강화자율주행 차량 개발 도구 및 소프트웨어 제공사인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 Inc.)과 자율주행 트럭 운송 소프트웨어 기업 엠바크 테크놀로지(Embark Technology, Inc.)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양사가 발표했다. 어플라이드는 엠바크의 약 7100만달러 지분 가치를 전액 현금 거래로 인수할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엠바크는 안전 이중화(safety-redundant) 컴퓨팅 시스템에 기반해 사물 인식에 머신러닝 방법론을 사용하는 강력한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했다. 또한 엠바크는 자율주행 및 자율이동에 최적화된 맞춤형 하드웨어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고속도로에서 150만 마일 이상의 자율 운행을 수행하며 광범위한 실제 환경 테스트와 시스템 배포를 수행했다. 어플라이드는 엠바크의 사내 툴, 데이터, 소프트웨어 에셋을 통합해 트럭 운송 및 자동차 업계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목표하고 있다. 엠바크는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테스트 차량을 폐기할 계획이다. 엠바크의 주요 구성원들은 어플라이드를 지원하고 회사의 제품군을 확장하기 위해 계속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카사르 유니스(Qasar Younis)는 “엠바크를 인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제품을 발전시키고, 고객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복잡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엠바크가 자율주행차 업계에서 이룬 업적을 존중하며, 엠바크의 전문성을 응용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바크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알렉스 로드리게스(Alex Rodrigues)는 “오늘은 엠바크의 흥분되고 새로운 장을 여는 날”이라며 “7년간 기여한 모든 전현직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들이 회사를 위해 해준 모든 일에 감사하며, 우리가 구축한 기술을 어플라이드가 어떻게 응용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사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승인한 계약 조건에 따라 엠바크 주주는 주당 2.88달러를 현금으로 받게 된다. 이번 계약은 엠바크가 다양한 잠재적 전략적 대안을 탐색, 검토 및 평가하는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2023년 3월 3일 발표 이후 이뤄졌다. 웹사이트: https://www.appliedintui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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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스토렌트-LG전자, 차세대 스마트 TV 위한 AI 및 RISC-V 칩렛 구축텐스토렌트(Tenstorrent)와 LG전자는 미래의 LG 프리미엄 TV 및 차량용 제품과 텐스토렌트의 데이터센터 제품을 위한 차세대 RISC-V, 인공지능(AI) 및 비디오 코덱 칩렛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혁신적인 가전 및 가정용 기기의 세계적인 제조회사인 LG는 자사의 미래 프리미엄 TV를 비롯해 고성능 차량용 칩과 그 밖에 다른 스마트 제품에서 AI 기능과 고성능 컴퓨팅을 구동하는 데 이상적인 텐스토렌트의 AI 및 RISC-V CPU 기술을 제공받는다. 텐스토렌트의 혁신적이고 업계 선도적인 AI 및 RISC-V CPU 기술은 LG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LG가 칩 솔루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업계 베테랑이자 전설적인 CPU 설계자인 짐 켈러(Jim Keller)가 CEO를 맡고 있는 텐스토렌트는 LG가 자체 반도체 로드맵을 제어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LG의 비디오 코덱 기술은 프리미엄 TV에 10년 이상 채택돼 온 TV SoC에서 핵심 기능을 담당해왔다. 텐스토렌트와 LG는 텐스토렌트의 향후 데이터센터 제품에 비디오 처리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칩렛 수준 또는 IP 수준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샌드바인(Sandvine)이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인터넷 현상 보고서(2022 Global Internet Phenomena Report)’에 따르면 비디오는 전체 인터넷 데이터 볼륨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갈수록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텐스토렌트의 짐 켈러 CEO는 “업계 리더가 자신만의 반도체 로드맵을 갖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LG는 전자산업계의 거인으로서 이번 협력을 통해 LG의 미래 칩 솔루션을 위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자사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는 더 큰 유연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의 김병훈 CTO는 “이번 협력은 시작에 불과하다. 텐스토렌트의 선도적인 AI 및 RISC-V CPU 기술은 LG 미래 제품의 SoC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시장에서 오랫동안 검증된 LG의 비디오 코덱 기술은 텐스토렌트가 데이터센터 고성능 프로세서 시장을 장악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는 칩렛이 협업의 기술 플랫폼이 될 수 있는지 테스트할 것이다. 텐스토렌트와 LG전자는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며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tenstorr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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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브이 ‘NI 코리아 파트너 베스트 그로스상’ 수상에스씨브이(SCV)가 글로벌 계측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 한국 지사의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SCV는 5월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NI 코리아 파트너 데이(NI Korea Partner Day)’에서 ‘NI 코리아 파트너 베스트 그로스(NI Korea Partner Best Growth)’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윌 덴먼(Denman) NI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부문 부회장이 참석해 직접 상을 수여했다. NI 코리아 파트너 베스트 그로스상은 NI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매출 성장을 달성한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NI 코리아 파트너 매니저 김태형 부장은 이날 “SCV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매출 성장을 비롯해 NI가 추구하는 엔지니어적 야심(Engineer ambitiously)을 가장 훌륭하게 실현해준 파트너”라고 말했다. SCV는 2017년부터 △시뮬레이션 △영상 처리 △계측/자동화 △검증/개발 시험 분야의 풍부한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뮬레이션부터 모니터링, 테스트까지 시스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개발 시스템 제공해 고객들의 무한한 신뢰 아래 글로벌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병관 SCV 대표는 “고객, 엔지니어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고 있는 자사는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존 NI 솔루션 파트너 역할과 함께 올해 추가된 ‘NI APAC(아시아 지역) 전략 파트너(모니터링 및 Systemlink™)’로서 성장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Systemlink™는 NI의 온라인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다. 웹사이트: http://www.scv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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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테그레이션스, 온도 판독 기능이 있는 새로운 SCALE-iFlex LT NTC IGBT/SiC 모듈 게이트 드라이버 공개파워 인테그레이션스(Power Integrations)(NASDAQ: POWI)는 오늘 IGBT/SiC 모듈 게이트 드라이버의 SCALE-iFlex™ LT NTC 제품군을 발표했다. 새로운 게이트 드라이버는 Mitsubishi LV100, Infineon XHP 2와 같은 인기 있는 새로운 듀얼 100mm x 140mm 스타일 IGBT 모듈과 최대 2300V 차단 전압을 가진 실리콘 카바이드(SiC)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SCALE-iFlex LT NTC 드라이버는 전원 모듈의 절연 온도 측정값인 NTC(Negative Temperature Coefficient) 데이터를 제공하여 컨버터 시스템의 정확한 발열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여러 모듈이 병렬로 배열된 시스템에서 특히 중요하며 적절한 전류 분배를 보장하고 전체 시스템 안정성을 크게 향상한다. 파워 인테그레이션스(Power Integrations)의 제품 마케팅 매니저인 Thorsten Schmidt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SCALE-iFlex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재생 에너지 및 철도 시스템 설계자는 이미 향상된 시스템 성능의 이점을 누리고 있다. SCALE-iFlex 접근 방식은 병렬화를 매우 전문적으로 처리하여 성능 손실이나 전류 디레이팅 없이 모듈 5개 중 1개를 제거할 수 있다. 절연 NTC 출력을 더하면 하드웨어 복잡성(특히 케이블과 커넥터)이 줄어들고 시스템 가관측성과 전반적인 성능이 개선된다.” 파워 인테그레이션스(Power Integrations)의 입증된 SCALE™-2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SCALE-iFlex LT 게이트 드라이버는 전류 분배 정확도를 개선하므로 다중 병렬 모듈의 전류 전달 능력을 20% 증가해 사용자가 컨버터 스택의 반도체 활용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는 각 2SMLT0220D MAG(모듈 적응형 게이트 드라이버) 장치의 국부 제어가 정밀한 제어 및 스위칭을 보장하여 우수한 전류 분배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AAC(Advanced Active Clamping)는 정확한 과전압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더 넓은 공간을 절약하려면 단일 2SILT1200T IMC(Isolated Master Control) 장치에서 최대 4개의 MAG 구동 전력 모듈을 병렬로 연결할 수 있으며 컴팩트한 외형이기 때문에 전원 모듈도 장착할 수 있다. 게이트 드라이버는 IEC 61000-4-x(EMI), IEC-60068-2-x(환경) 및 IEC-60068-2-x(기계) 사양에 대해 완전히 인증되었고 완전한 유형 테스트(저전압, 고전압, 열 순환)를 거쳤으며 설계자 개발 시간을 12~18개월까지 줄여준다. 종합적인 보호 기능 세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컨포멀 코팅이 된 부품을 별도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제공 방식 새로운 SCALE-iFlex LT NTC 게이트 드라이버는 현재 샘플링이 가능하다. 가격은 현지 판매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s://www.po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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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5G특화망 두뇌 ‘코어’ 솔루션 개발DX 전문기업 LG CNS가 자체 기술력으로 5G특화망(이음5G) 코어 솔루션 ‘LG CNS 5G Core’를 개발했다. 코어 솔루션은 5G특화망의 핵심 소프트웨어다. 5G특화망 네트워크 안에서 사용하는 단말 관련한 △인증 △상호 연결 △트래픽 제어 등을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5G특화망은 공장, 건물 등 특정 범위에 한해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 전용 네트워크망이다. 일반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우수한 보안 등이 특징이다. LG CNS는 5G 코어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도 처리 용량을 신속히 늘려 서비스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기존의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방식 대비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에 대한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LG CNS는 국내 CSP(Cloud Service Provider)와 협업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5G 코어 기술검증(PoC)을 진행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5G특화망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LG CNS 5G Core’에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네트워크를 분할해 다수의 독립적인 가상 네트워크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서로 다른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가진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연이 거의 없는 신뢰도 높은 실시간 통신을 기반으로 자동차 산업에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스마트시티 산업에는 지능형 CCTV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의 네트워크가 여러 개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고객은 이음5G를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 CNS는 ‘NEF(Network Exposure Function)’ 기술 기반으로 서비스 확장성도 높였다. NEF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자가 단말의 위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LG CNS 5G Core’를 이용하는 제조 기업은 물류센터 내 분류 로봇의 세부 위치를 NEF로 파악해 물건 분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다른 로봇과의 협업 동선을 짤 수 있다. 즉, 다양한 서비스를 5G특화망 내에서 추가적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LG CNS 5G Core’는 데이터 처리 속도, 호환성에서 장점이 있다. 싱글 코어 기준 데이터 처리 속도가 100Gbps를 넘으며, 이는 업계 평균인 10Gbps~40Gbps보다 높다. 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의 최신 5G 표준(3GPP Release 16)으로 개발돼 전 세계 단말, 기지국 등과의 통신 호환성이 뛰어나다. LG CNS는 코어 솔루션 상용화에 앞서 2월 경희대학교에 ‘LG CNS 5G Core’를 도입하며 이음5G 기술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에 AI 비전 검사, 무인 운송 로봇 운영에 대한 이음5G 기술 검증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부세종청사에도 이음5G를 구축해 △자율주행 순찰 로봇 △AI 얼굴인식 출입 게이트 △환경 센서 등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도록 했다.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하던 5G특화망 코어 시장에 LG CNS가 출사표를 던졌다”며 “앞으로 5G특화망 구축부터 서비스 제공, 코어 공급까지 5G특화망 올 어라운더(All-arounder)로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lgc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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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리쓰-미디어텍 협업, 네트워크 모드로 Wi-Fi 7 칩 연결을 성공적으로 확인안리쓰와 미디어텍은 네트워크 모드에서 RF 특성을 테스트해 IEEE802.11be 무선 LAN(WLAN)용 미디어텍의 필로직(Filogic) 칩의 성능과 기능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무선 통신 표준은 IEEE802.11ax[1](Wi-Fi 6/6E) WLAN 표준의 후속 제품이다. 새로운 표준은 Wi-Fi 6/6E보다 훨씬 빠른 30Gbps 이상의 전송 속도를 달성하기 위해 제안됐다. 4096 QAM, 320MHz 채널 대역폭, Multi-RU 등 기존 기술을 확장하는 것 외에도 MLO(Multi-Link Operation)[2]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채택해 장치가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 및 채널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다. IEEE802.11be의 개발은 2024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초고화질 비디오 스트리밍, 증강현실(AR)·가상현실(VR)과 같은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초안 표준에 기반한 칩을 사용하는 장치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 네트워크 모드는 실제 작동을 에뮬레이션해 RF 특성을 평가한다. 칩과 테스터 모두에 구현된 데이터 링크 계층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해 통신을 설정한다. 수행된 테스트를 사용해 RF 특성을 평가하는 것 외에도 네트워크 모드는 완제품의 OTA(Over-The-Air[3]) 무선 성능 테스트(안테나 특성 포함)에 특히 유용하다. 미디어텍은 Wi-Fi 7 플랫폼을 위한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저전력 및 높은 신뢰성을 갖춘 필로직 880 및 필로직 380을 출시했다. 미디어텍 칩의 매끄럽고 안정적이며 높은 연결성으로 인해 무선 통신을 설정하고 유지하기 위해 안리쓰의 네트워크 모드 기술을 사용해 실제 작동 조건에서 RF 특성을 공동으로 평가했다. 네트워크 모드를 사용한 IEEE 802.11be RF 특성 평가는 무선 테스트에서 세계 최초다. 전도 및 OTA 네트워크 모드 연결 테스트를 모두 지원하는 안리쓰의 WLAN 테스터는 미디어텍의 IEEE802.11be 칩을 사용하는 제품의 성공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디어텍의 기업 부사장 겸 Intelligent Connectivity 사업부 총괄 책임자인 Alan Hsu는 “안리쓰와의 협력은 가장 진보된 무선 연결 기술을 시장에 제공하려는 우리의 임무를 더욱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내장된 미디어텍의 필로직 솔루션으로 빠르고 안정적이며 상시 연결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안리쓰 테스트 및 측정 회사 사장 겸 이사인 타케시 시마는 “안리쓰의 최첨단 테스트 솔루션과 미디어텍의 선도적인 무선 기술 간의 시너지 효과는 사물인터넷(IoT)을 포함한 광범위한 비즈니스 개발로 이어지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한다. 자동차, 스마트폰 등 안전하고 안전하며 풍요로운 글로벌 사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리쓰는 향후 WLAN 제품의 성공적인 배치를 보장하는 고급 테스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1] IEEE 802.11ax : 이론적으로 최대 9.61G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IEEE에서 정의한 무선 LAN 표준이다. [2] Multi-link Operation (MLO) : 하나의 장치가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 및 채널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3] Over-The-Air (OTA) Tests : 공중파 전파를 송·수신해 무선기기의 신뢰성, 효율성, 성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 이는 안테나를 포함한 장비의 무선 통신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 웹사이트: https://www.anrits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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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다임, 스토리지 성능 최적화 및 개인화 위한 ‘솔리다임 시너지 2.0 소프트웨어’ 공개솔리다임(Solidigm)이 솔리다임 시너지 2.0(Solidigm Synergy™ 2.0)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리다임 시너지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전체적인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하고, 하드웨어만으로 제공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 나은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솔리다임 시너지 소프트웨어는 솔리다임 SSD의 성능을 자동으로 향상하는 솔리다임 시너지 드라이버(Solidigm Synergy™ Driver), 그리고 모든 제조업체의 SSD 상태 보고와 도구를 제공하는 솔리다임 시너지 툴킷(Solidigm Synergy™ Toolkit)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다운로드 시에는 드라이버와 툴킷 모두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솔리다임은 오늘날의 시스템 작동법을 이해하고,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적용되는SSD 기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최신 버전의 솔리다임 시너지 2.0 소프트웨어는 모든 SSD 사용자의 PC 사용자 환경을 개선한다. 솔리다임 SSD에서 가장 핵심 부분의 성능을 향상하고, 제조업체와 관계없이 모든 SSD에 유용한 다수의 드라이브 관리 기능을 제공해 준다. 솔리다임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SSD 제품을 결합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을 바탕으로 향후 최종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개선 사항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능형 및 반응형 스토리지 드라이버 모든 솔리다임 클라이언트 SSD와 호환되는 솔리다임 시너지 드라이버는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페스트 레인(Fast Lane)은 가장 자주 액세스하는 파일을 파악하고, 더 빠른 액세스를 위해 파일의 우선순위를 지정하여 드라이브가 가득 찬 경우에도 성능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솔리다임 P41 플러스SSD(Solidigm™ P41 Plus SSD)와 함께 사용하면 드라이브 용량이 50%인 경우에도 최대 120% 더 빠르게 랜덤 읽기 속도가 가능하다. 추가 기능으로는 순차 읽기 속도를 최대 350% 가속해 게임 로드를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프리패치(Smart Prefetch)와 랜덤 쓰기 속도를 최대 20% 향상해 반응 속도가 높은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는 다이나믹 큐 어사인먼트(Dynamic Queue Assignment)가 있다. 사용 편리성 및 개인화를 제공하는 솔리다임 시너지 툴킷 솔리다임 시너지 툴킷용으로 재구성된 동적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raphic User Interface, GUI)는 SSD 활동 모니터링, 보고서 실행, 작동 온도 보기, 드라이브 상태 확인 등을 쉽게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가 솔리다임 SSD를 사용하는 여부 관계없이 드라이브 무결성 테스트를 위한 진단(Diagnostics for drive integrity testing), 안전하게 데이터를 삭제하는 시큐어 이레이즈(Secure Erase) 및 드라이브 사용 특성을 위한 스마트(SMART) 보고서와 같은 유용한 기능도 제공한다. 솔리다임 시너지 소프트웨어 무료 다운로드 및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시스템 성능을 향상하는 방법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솔리다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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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리쓰, 신호 분석기 MS2840A 기능 강화안리쓰는 신호 분석기 MS2840A용 새로운 펄스 레이더 측정 기능 MX284059B 소프트웨어 옵션을 출시했다. 이번 MX284059B는 이전 MX284059A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자동 고정밀 변속기(TX) 파워 및 펄스 폭 측정을 위한 USB 피크 전력 센서 MA24406A/18A/40A의 새로운 연동 제어도 지원한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은 펄스 레이더 현장 유지보수 테스트를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생산 라인 테스트 시간을 줄여 라인 처리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개발 배경 펄스 레이더는 육상과 해상 및 공중에서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는 중요한 사회 기반인 기상, 선박, 해안 경비대 및 항공 우주 감시 애플리케이션에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항상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Tx 특성 검사는 안정적인 펄스-레이더 작동을 위해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별도의 스펙트럼 분석기, 오실로스코프, 파워 미터, 주파수 카운터 등 다양한 테스트 기기가 필요하다. 특히 Tx 스퓨리어스 방출을 테스트할 때 현장 엔지니어는 여러 테스트 기기의 결과를 사용해 스펙트럼 방출 마스크(통과·실패 기준선)를 생성해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또한 갑작스러운 폭우와 선형 호우로 인해 폭우와 홍수가 발생하는 등 갈수록 빈번해지는 악천후를 모니터링하는 데 필수적인 고성능 펄스 레이더를 설치하는 민간 기상예보업체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펄스 레이더 유지보수 시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경험이 풍부한 현장 엔지니어의 부족은 이러한 증가하는 시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 있으며, 이는 쉽게 휴대할 수 있는 테스트 기기를 사용해 자동화된 단기 현장 시험의 필요성을 야기한다. ◇ 분석기 개요 MX284059B는 MS2840A 및 MA24406A/18A/40A와 함께 쉬운 구성으로 Tx 특성 테스트를 지원하며, 기존에 필요한 4개의 테스트 기기를 대체한다. 또한 데이터 획득부터 스펙트럼 방출 마스크 생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테스트 단계가 완전히 자동화된다. MX284059B는 기존 MX284059A에 비해 짧은 펄스를 이용한 항공우주 및 해양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장거리 반복 사이클(긴 펄스)을 이용한 장거리 레이더 등 고성능 레이더를 테스트하기 위한 펄스 폭 측정 범위가 넓어졌다. ◇ 주요 기능 · S-, C-, X- 및 Ku 밴드(3~15GHz 대역) 펄스 레이더 Tx 테스트 · 측정된 데이터, 측정 화면 및 통과·실패 결과를 통합 저장해 Tx 파워 및 주파수, 펄스 폭, 펄스 상승·하강 시간 및 반복 주파수, 40dB 대역폭 및 불요파 방출 자동 테스트 · 권장 ITU-R SM.329, SM.1541 및 M.1177에 기반한 마스크를 MS2840A 테스트 트레이스 디스플레이에 중첩된 마스크를 사용해 불요파 방출 테스트 결과 평가 웹사이트: https://www.anrits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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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ACT 엑스포 2023서 수소 상용 모빌리티 비전 공개현대자동차는 현지 시각 1일(월)부터 4일(목)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XCIENT Fuel Cell Tractor)’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고 이를 중심으로 한 북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총중량 37.2톤급의 6x4(3개 차축 가운데 2개가 구동되는 방식) 대형 트럭이다.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적재 상태에서 72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2일(화) 진행된 보도 발표회에서 현대차는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 공급 △리스 및 파이낸싱 △플릿 운영 △유지보수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소 가치사슬’의 구축이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의 핵심이자 미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이 각 사업에 최적화된 수소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경쟁력 있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2021년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Zero-Emission Regional and Drayage Operations with Fuel Cell Electric Trucks)’에 함께 참여했던 현대 글로비스(차량 운영), 맥쿼리(리스 및 파이낸싱), FEF(수소 공급), Pape(유지보수) 등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Bryan County)에 들어설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를 신규 사업 테스트베드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내 수소전기트럭을 중심으로 ‘친환경 완성차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과정에서 북미 시장에 최적화된 수소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출할 예정이다.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연료전지사업담당 켄 라미레즈 부사장은 “수소는 친환경 모빌리티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가능하게 하며,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가장 강력하고 실용적인 해결책 중 하나라고 굳게 믿는다”고 연료전지 기술과 수소 에너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부사장은 “현대차는 연료전지 기술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입증하며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특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3년간 누적 650만km 이상 주행거리를 기록해 글로벌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상업용 차량뿐 아니라 해양 선박, 항공 모빌리티까지 연료전지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해 수소 모빌리티를 혁신하는 것은 물론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까지 이르는 통합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박람회 기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 및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전시 외에도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청정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은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하수 슬러지 등 유기 폐기물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생산한 수소를 운송, 산업, 건물, 발전 등에 적용함으로써 청정 수소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지난달 현대차는 2024년까지 청주시, 고등기술연구원과 하수처리장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청주시에 구축하기로 했다. 하루 평균 500kg의 수소 생산을 시작으로 설비 증설을 통해 하루 최대 1000kg까지 확대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수소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향후 해외 사업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