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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텍,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탑재된 COM 익스프레스 컴팩트 모듈 출시콩가텍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탑재된 최신 COM 익스프레스 컴팩트 모듈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NPU(신경망처리장치) 등 이종 컴퓨팅 엔진의 차별화된 조합을 제공하는 이 최신 모듈은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에지에서 처리하기에 적합하다. 일반적 컴퓨팅을 위한 강력한 P 코어와 뛰어난 효율의 E 코어, 그래픽 집약적 작업을 위한 고성능 인텔 아크(Arc) GPU에 더해 통합 NPU인 인텔 AI 부스트가 내장돼 전체 컴퓨터 아키텍처에 고도의 신경망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 통합 NPU은 외장 가속기에 비해 낮은 시스템 복잡성과 적은 비용으로 고급 인공지능 워크로드의 고효율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새롭게 출시된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 컴퓨터 온 모듈은 자동 생성된 주요 데이터가 의료진을 지원하는 수술용 로봇, 의료 영상 및 진단 시스템에서 고성능의 실시간 컴퓨팅을 강력한 AI 기능과 통합하는데 있어 특히 유용하다. 또한 품질 검사 시스템, 고정식 로봇 팔, 자율주행로봇(AMR), 무인운반차(AGV) 등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팀 헨릭스(Tim Henrichs) 콩가텍 글로벌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conga-TC700 COM 익스프레스 컴팩트 컴퓨터 온 모듈은 플러그앤 플레이(Plug-and-Play, PnP) 방식의 폼팩터로 애플리케이션-레디 AI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솔루션 중심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는 산업 공정 제어, 마이크로그리드 컨트롤러, 의료용 초음파 및 X-ray 진단기, 자동 체크아웃 단말기, 강력한 AMR 등에서 요구되는 강력한 AI 기능을 갖춘 최신 x86을 구현하기 위한 출시 시간을 단축해준다”며 “OEM 기업들은 모듈 교환을 통해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을 간단히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최첨단 AI 기술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x86 기반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통합하는 것이 이보다 더 수월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코드명 메테오 레이크)가 탑재된 conga-TC700 COM 익스프레스 컴팩트 컴퓨터 온 모듈은 현존하는 x86 클라이언트 단일 칩 시스템(SoC) 중 전력 효율이 가장 높은 제품이다. 최대 6개의 P 코어, 8개의 E 코어와 2개의 저전력 E 코어가 최대 22스레드를 지원하고 분산된 디바이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총소유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대 8개의 Xe 코어와 최대 128개의 EU가 있는 SoC 통합형 인텔 아크 CPU는 최대 2x 8K 해상도의 놀라운 그래픽 처리와 초고속 GPGPU 기반 비전 데이터 처리(선처리)를 제공한다. 또한, NPU 인텔 AI 부스트가 내장돼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AI 추론 실행의 효율이 탁월하다. 5600MT/s의 인밴드 ECC(IBECC)가 포함된 최대 96GB의 DDR SO-DIMM(small outline dual in-line memory module)은 고도의 전력 효율로 높은 데이터 처리량과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 이 모듈은 고도의 효율을 자랑하는 액티브 및 패시브 냉각 솔루션과 즉시 사용 가능한 테스트용 캐리어 보드 등을 포함한 콩가텍의 OEM 솔루션에 특화된 고성능 생태계의 지원을 받는다. 고객은 에지 컴퓨팅 시나리오에서 가상 머신을 구축하고 워크로드 통합을 위해 리얼타임 시스템즈(Real-Time Systems)의 사전 검증된 실시간 하이퍼바이저 기술이 적용된 이 모듈을 주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콩가텍의 임베디드 컴퓨터 기술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스템 설계용 내충격 및 내진동 테스트, 온도 스크리닝, 고속 시그널 컴플라이언스 테스팅은 물론 디자인-인(Design-in) 서비스와 모든 필수 교육 세션을 추가 서비스 상품으로 제공해 콩가텍 생태계를 보완해준다. 웹사이트: https://www.congatec.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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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친환경선박 기술 선보여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가 친환경 선박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국제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KRISO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 기간 중 두바이 엑스포 시티 한국관에서 한국과 미국이 함께 주최한 토론회(Toward Green Shipping by 2050)에서 ‘대한민국 탈탄소 R&D 현황(R&D Status of Korea for Green Shipping Corridor)’을 발표해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는 매년 세계 200여개 나라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탄소 배출 감축 등을 약속하는 국제 회의다. 특히 올해 개최된 COP28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이 녹색해운항로 협력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저탄소 및 무탄소 연료, 탄소저감 기술, 에너지 절약 기술의 활용을 위한 파일럿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임을 공식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미의 2050 해양 탄소중립 실현, 녹색해운항로 구축과 향후 이행 방향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석한 KRISO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 강희진 센터장은 토론회에서 2050 탄소중립(Net Zero) 실현 및 녹색해운항로 구축 시 고려해야 할 친환경 대체연료 공급망 구축과 탄소 중립·감축 기술의 선박 적용을 위한 준비 현황 등을 발표했다. 특히 KRISO가 개발한 친환경 대체연료 실증선박과 30MW급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시험평가 기술은 많은 참가자의 관심과 긍정적 호응을 얻었다.이날 발표한 친환경 대체연료 실증선박은 하나의 선박으로 전기, 수소, 암모니아, 메탄올 등 다양한 친환경 연료추진 기관의 실증이 가능한 해상 테스트베드다. 2050 해양 탄소중립과 한-미 녹색해운항로 구축이 공식화됨에 따라 친환경 연료추진 기술의 해상실증과 운용실적(Track Record)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30MW급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시험평가 기술은 친환경 선박연료 및 추진 시스템의 본격적인 선박 적용에 앞서 육상에서의 시험평가와 무탄소 연료 추진기술 실증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KRISO는 목포에 30MW급 육상테스트베드(LBTS)를 구축 중이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로 대형 선박의 전동화 시험이 가능해 국제 항로를 운항하는 컨테이너선 등 대형 상선의 전기추진시스템 적용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KRISO 강희진 센터장은 “친환경 선박 대체연료 기술 개발을 위한 육해상 테스트베드 구축에 만전을 기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기술이 적용된 선박이 국제 항로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국내외 협력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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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R, 클라우드 디버깅 및 시뮬레이션 기능 개선한 새로운 버전의 Arm용 임베디드 워크벤치 및 빌드 도구 발표IAR은 자사의 주력 제품인 Arm용 임베디드 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 for Arm) 및 Arm용 빌드 도구(IAR Build Tools for Arm)의 버전 9.50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리눅스의 고급 클라우드 디버깅 및 시뮬레이션 기능과 같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버전 9.50에는 Arm 가상 하드웨어(Arm® Virtual Hardware, AVH)와 리눅스를 위한 강건한 IAR C-SPY 디버거 및 시뮬레이터가 통합됐는데, 이는 진화하는 임베디드 시스템 산업의 요구에 맞춰 정교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IAR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Arm 가상 하드웨어(AVH) 지원: 클라우드에서 광범위한 Arm 기반 하드웨어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AVH를 도입함으로써, 개발자는 물리적 하드웨어가 출시되기 전 조기에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으며 CI/CD 및 MLOps 워크플로와 매끄러운 통합을 통해 출시 일정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 리눅스용으로 향상된 IAR C-SPY 디버거 및 시뮬레이터: 자동화된 워크플로우와 IAR I-jet 하드웨어 디버그를 지원하는 정교한 리눅스용 디버거 및 시뮬레이터를 제공한다. 이렇게 향상된 기능 덕분에 개발자는 CI/CD 파이프라인에 대한 테스트를 최적화해 작업 능률을 개선하고 시간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리눅스용 런타임 분석 통합: IAR C-SPY 및 IAR C-RUN 애드온이 리눅스 환경에 통합돼, 개발자는 고급 분석 및 테스트 기능을 이용해 개발 및 테스트 단계를 향상시켜 코드 품질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클라우드 기반 개발 및 협업: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 추세에 부합하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협업 환경으로 통합을 쉽게 해, 개발자가 원격 팀워크를 구축하고 시뮬레이션 및 가상화를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Arm의 라인하르트 카일(Reinhard Keil) 임베디드 기술 담당 수석 디렉터는 “Arm은 개발자가 혁신을 가속하는 데 필요한 툴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IAR의 최신 버전에 통합된 Arm 가상 하드웨어는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할 뿐 아니라 꾸준한 통합을 통해 테스트 중심적인 개발과 같은 최신 워크플로를 지원하므로 임베디드 개발자에게 획기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R의 새로운 버전 9.50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에게 다음과 같은 주요 이점을 제공한다:시뮬레이션 및 가상화 도구: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테스트 및 검증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 대한 시뮬레이션 및 가상화를 위한 향상된 도구를 제공한다. 이는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내구성과 기능성을 보장한다.협업 및 클라우드 기반 개발: 새로운 버전 9.50을 통해 원격 작업 추세에 부합하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개발 프로세스가 가능해졌다. 이는 개발자들이 어디에 있든 원활한 팀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발 및 테스트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IAR의 앤더스 홈버그(Anders Holmberg) CTO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이 점점 더 진화함에 따라, AVH 지원과 리눅스용 IAR C-SPY 디버거 및 시뮬레이터는 특히 임베디드 기기의 범위 확장에 따른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에 필수가 됐다”며 “DevOps를 클라우드 및 임베디드 개발과 결합함으로써, IAR은 개발자가 작업 능률을 높이고 제품의 출시 준비를 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i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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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랩, NFT 연계한 메타버스 플랫폼 ‘퓨어월드’ 공식 출시엔에스랩이 12월 말 NFT를 연계한 메타버스 플랫폼 ‘퓨어월드(PureWorld)’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에스랩은 대학 연구실에서 국방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 연구 및 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설립된 연구소 기업이다. 현재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와 이를 바탕으로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들을 추진 중인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2022년에는 미국 MMAI에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콘텐츠 및 오프라인 트랜잭션 기반의 서비스 ‘퓨어월렛(PureWallet)’을 100만달러에 수출했으며, 올해는 ‘퓨어체인(PureChain)’이라는 원천 기술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200만달러 계약을 맺고 현재 합작 형태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이용자들은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퓨어월드에서 레이싱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정식 버전이 출시된 뒤에는 기존 NFT 자산들을 엔에스랩의 퓨어월렛과 연결해 이를 거래하고, 퓨어월드에서 실사화한 건물 및 공간들을 NFT로 구매하며 광고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엔에스랩의 퓨어월드 모델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커머스가 합쳐진 공간을 만들어내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현실 세계에서 이뤄진 영리 활동을 메타버스 안에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미 개발된 블록체인 서비스들을 연동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엔에스랩 서비스인 퓨어 시리즈(PureChain, PureCertificate, PureVoting, PureTrace 등)는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국방 영역을 비롯해 산업용에 적용하고자 하고 있다.한편 올해 5월부터 시작된 ‘2023년 메타버스 초기기업 인프라 지원사업’의 선정 기업이 된 엔에스랩은 인프라 지원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메타버스 플랫 퓨어월드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nslab.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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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최대 60W MXM GPU 지원하는 엣지 AI 컴퓨터 ‘ASUS IoT PE3000G’ 출시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가 인텔 아크(Arc) A시리즈 및 NVIDIA 암페어(Ampere), 튜링(Turing) MXM GPU를 지원하고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엣지 AI 컴퓨터 ‘ASUS IoT PE3000G’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PE3000G는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최대 64GB 용량의 DDR5 메모리를 통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GPU 컴퓨팅을 위해 NVIDIA RTX A1000, A2000 및 인텔 아크 A350M, A370M, A530M, A570M, A730M을 포함한 최대 60W GPU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추론을 가속화하고 고성능 컴퓨팅 및 이미지 처리 기능을 제공해 지능형 비디오 분석, 자율 차량 애플리케이션, 지능형 교통,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 영상 처리 등 다양한 A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EIV 개발 키트가 포함된 PE3000G는 효율적인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의 실현을 지원하는 강력한 조합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너지 효과는 원활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 가속화된 추론 처리, 단순화된 배포 절차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PE3000G는 미국 국방부 군사 규격인 밀스펙(MIL-STD-810H) 표준을 준수한다. 최적화된 열 설계로 20°C~60°C 범위 온도에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작동을 보장하며, 최적의 성능과 다양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을 보장하기 위해 광범위한 전원 입력(8~48V DC)을 갖췄다. 견고한 안정성을 위한 나사 잠금식 I/O와 밀스펙 지원, 충격 및 진동 테스트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AI 추론 시스템 등 차량 내 요구사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허 받은 혁신적인 양면 방열판 설계의 PE3000G는 효율적인 열 방출로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작동 안정성을 보장하며, 구조적 무결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기계적 허용 오차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최적화된 열 솔루션을 제공한다.PE3000G는 1개의 GPU 슬롯과 함께 IP 카메라뿐만 아니라 산업용 카메라를 위한 PoE+(Power over Ethernet Plus) 지원을 통해 다양한 머신 비전 및 감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으며, MXM GPU를 통해 최대 8개의 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s://as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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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ACE 코리아, 유저 컨퍼런스 2023 개최dSPACE 코리아가 ‘dSPACE Korea User Conference(유저 컨퍼런스) 2023’을 개최했다. dSPACE 코리아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 유저 컨퍼런스 2023을 완성차 업체, 부품사, 연구기관, 교육기관 등 업계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룬 트랙을 신설해 가상 검증 기술, 사이버 보안 대응 전략, SIL(Software in the Loop) 테스트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루프(Digital Loop) 개념에 대해 소개하고, 차량 소프트웨어 무선(SOTA, Software Over-The-Air) 업데이트 데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디지털 루프는 dSPACE(디스페이스)의 주도 하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티시스템즈(T-Systems), TUV SUD(티유브이 슈드), Kontrol(컨트롤), FEV.io, Berylls(베릴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제다. 실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들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함으로써 완성차(OEM) 및 티어(Tier)1의 개발자가 SDV 차량의 기능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인증 절차를 거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행사에는 기조연설을 위해 일본의 완성차 기업 토요타(Toyota)와 독일의 뮌헨공과대학(TUM)에서 직접 내방해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제어 평가를 위한 시뮬레이션 툴체인 개발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차세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또한 사례 발표를 위해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참석해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시뮬레이션 툴체인 구축 △OTA 기반 VILs(Vehicle-in-the-Loop) 환경 구축 △미래 자율주행차 정기검사 시스템 개발 △전기차 충전시스템 표준 개요 및 CharIN 적합성 평가 프로세스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손태영 dSPACE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위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함께 성과를 나누며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spa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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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a, 기존 산업용 네트워크에 5G 적용을 위한 Private 5G 셀룰러 게이트웨이 공개Moxa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프라이빗 5G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용 5G 셀룰러 게이트웨이인 CCG-1500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CCG-1500 시리즈 게이트웨이는 이더넷과 시리얼 장치에 3GPP 5G 연결을 제공해 스마트 제조 및 물류 분야의 AMR/AGV[1]를 비롯해 채굴용 무인 트럭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산업용 프라이빗 5G를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CCG-1500 시리즈 게이트웨이는 5G/LTE 모듈이 탑재된 ARM 기반 미디어 및 프로토콜 변환기로 동작하며, 스냅드래곤(Snapdragon®) X55 모뎀-RF 시스템을 활용한다. 업계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산업용 게이트웨이는 광범위한 기술 및 프로토콜을 통합해 에릭슨(Ericsson), NEC 및 노키아(Nokia) 등이 제공하는 5G 코어 네트워크와 주요 5G RAN(Radio Access Network)과의 상호 운용성 및 호환성을 지원한다. 소형의 CCG-1500 시리즈 게이트웨이는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시리얼/이더넷을 5G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과 최대 920Mbps의 5G 속도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OT 네트워크와 5G 시스템을 연결함으로써 산업 운영 환경을 혁신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CG-1500 시리즈는 2개의 기가비트 포트와 하나의 직렬 포트로 강력한 연결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듀얼-SIM을 통해 캐리어 페일오버(Carrier Failover)[2]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Moxa의 산업용 무선 사업부 매니저인 라이언 텅(Ryan Teng)은 “센서와 컨트롤러, IP 카메라 및 레거시 엔드포인트와 같은 수많은 산업용 IoT 장치는 셀룰러 연결을 지원하는 경우가 드물다”며 “전력 효율성이 뛰어난 CCG-1500 시리즈 게이트웨이는 이더넷 및 시리얼 트래픽을 프라이빗 5G 셀룰러 네트워크와 백홀로 연결함으로써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동적 네트워크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비용과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밝혔다. Moxa는 혁신적인 5G 솔루션과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담 엔지니어링 팀을 구축하고, 5G 에코시스템의 주요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3GPP 5G 표준에 따른 모듈 및 시스템 레벨 테스트 수행까지 협력을 확장하고 있다. Moxa는 자사의 엔지니어링 팀이 보다 효과적으로 5G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의 강력한 QXDM 프로페셔널(QXDM Professional™) 툴을 활용하고 있다. 퀄컴 CMDA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부사장이자 퀄컴 대만/동남아시아/호주/뉴질랜드 사장인 ST 리우(ST Liew)는 “퀄컴 테크놀로지스는 Moxa와의 협력을 통해 대만을 비롯한 세계 전역의 산업용 IoT를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퀄컴의 모뎀-RF 시스템 기술과 Moxa의 강력한 5G 셀룰러 게이트웨이 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 자동화 분야의 더 많은 적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는 보다 안정적인 연결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Moxa의 R&D 센터 디렉터인 데이비드 첸(David Chen) 박사는 “Moxa는 제조, 물류창고, 물류 등의 산업 시장에서 20개 이상의 성공적인 프라이빗 5G PoC(Proof-of-Concept) 및 PoB(Proof-of-Business) 프로젝트에 대한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첨단 제조 현장의 산업 자동화를 위한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구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Moxa의 OT 분야의 전문성과 입증된 역량을 보완하는 CCG-1500 시리즈 게이트웨이를 통해 향후 몇 년 안에 프라이빗 5G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moxa.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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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카로,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 달성페스카로(FESCARO)가 국제 법규 및 표준에 따라 고객사에 최적화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처음으로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Grand Slam)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가 ‘달리는 컴퓨터’로 불릴 만큼 소프트웨어 기술이 고도화되며 사이버보안 취약점과 해킹 위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2020년 UN 유럽경제위원회(UNECE WP.29)가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국제 규정(UN R155, R156)을 채택했다.앞으로 자동차 제작사는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에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인증을 갖춰야 한다. △사이버 위협과 리스크를 관리하고 차량을 보호하기 위한 ‘CSMS(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SUMS(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관리체계)’ △그리고 CSMS와 SUMS의 기술적 요소를 검증하는 ‘VTA(차량형식승인)’다. 지난해 7월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규 차종과 2024년 7월 이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 적용된다. 페스카로는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 K그룹이 UN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 인증 3관왕을 달성하는 데 최전선에서 기여했다. 규제 대응을 위한 통합 인증 컨설팅을 시작으로 TARA(위협분석 및 위험평가), 보안솔루션, 맞춤 엔지니어링, 보안테스트, 양산 차량 전개, 실시간 대응을 위한 IT 인프라 구축 및 사이버보안 전용 제어기(SGW) 개발까지 전방위적으로 수행했다. 2023년 4월에는 글로벌 제어기 개발 전문기업 카네비모빌리티와 함께 ISO/SAE 21434 인증 획득 성과를 거뒀다. ISO/SAE 21434는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 표준으로 CSMS를 구현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한다. 이로써 페스카로는 국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핵심 인증 4종에 대한 성공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장시스템 개발자와 화이트해커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균형 잡힌 기술력 기반 고객사 현황을 고려한 실리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한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를 위해 ‘HSM(하드웨어 보안 모듈) 보안성에 준하는 SW 솔루션’의 자체 개발에 성공해 기존 칩 교체 없이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한 사례가 있다. 고객사가 비용 절감과 경쟁사 대비 인력 및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하는 데 기여했다. 페스카로의 국제 특허 기술 기반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한국 최초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FIPS 140-2 인증을 획득해 미 국방부에서 사용해도 될 만큼 우수한 보안 신뢰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품질 향상을 위한 개발 프로세스 평가 모델인 A-Spice Level 2를 획득해 품질과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러한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완성차 제작사 다섯 곳의 11개 차종에 적용이 결정됐다. 또한 페스카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세계 1, 2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과 모두 사이버보안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IT 전문 매체 CIO Review APAC의 ‘Top 10 Automotive Solutions Provider 2023’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홍석민 페스카로 CEO는 “페스카로는 실질적인 사이버보안 티어0.5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차량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자체 실무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자동차 제작사와 제어기 개발사 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 사전 분석, 해결 방안 제시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페스카로 CTO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제화로 관련 인증 컨설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데, 우리는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더욱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면 페스카로가 기술적인 돌파구를 찾아드리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fesca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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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클, AWS ISV 촉진 프로그램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AI 기반 비즈니스 최적화 솔루션 핵클이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공통 판매 프로그램인 AWS ISV 촉진 프로그램(AWS ISV Accelerate Program)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AWS ISV 촉진 프로그램은 AWS 클라우드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AWS와 통합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을 위한 공동 판매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핵클은 AWS의 국내외 영업 조직을 통한 새로운 영업 기회를 발굴하고, 판매 채널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기업들은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핵클을 도입할 시 서버 비용과 통합 빌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AWS 마켓 플레이스를 통하면 크레딧 결제도 가능해 올해 EDP(Enterprise Discount Plan) 약정 크레딧이 남은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선우창학 핵클 대표는 “AWS ISV 촉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영업 채널을 확장하는 한편, AWS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설립한 핵클은 쿠팡의 로켓 성장을 이끌었던 14명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가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SaaS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핵클의 고객사들은 데이터 분석과 A/B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기능 플래그, 에러 모니터링 등 배포/모니터링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의 장애 리스크를 관리해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200여개의 유료 고객사들이 핵클을 통해 비즈니스를 최적화하고 있으며, 여기어때, 위대한상상(요기요), 한국신용데이터(KCD), 카카오 스타일, 버킷플레이스(오늘의 집) 등 디지털 네이티브 유니콘 기업과 CJ 올리브영, 교보생명, LG유플러스와 같은 대기업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hackl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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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트러리얼리티, 생성형 AI 디지털휴먼 ‘트위닛’으로 CES 2024 혁신상 수상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앙트러리얼리티가 3차원 인체 복원 기술 ‘챗모션(ChatMotion)’을 기반으로 한 제품 ‘트위닛(Twinit)’으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앙트러리얼리티는 AI Companion 기술로 인간처럼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휴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KAIST, 서울대 석박사급 연구진과 라인플러스 출신이 모인 스타트업이다. 생성형 AI 디지털휴먼 챗봇과 3D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공급해오고 있다.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트위닛은 앙트러리얼리티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챗모션을 기반으로 개발된 솔루션이다. 챗모션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 한 장으로 인체의 3차원 형상과 모션을 복원하는 기술이다. 영상 형태의 3D가 아닌 실시간 모션 인터랙션이 가능한 리깅 3D 모델을 30초 안에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3D 모션 복원 기술은 게임,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아바타의 형태로 주로 활용이 되고 있지만, 챗모션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홈, 로보틱스,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시간 상호작용 가능한 3D 콘텐츠 생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는 “CES 2024 혁신상 수상의 계기가 된 3차원 복원 기술을 접목한 생성형 AI Companion을 내년 1월 CES 2024의 Eureka Park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앙트러리얼리티는 ‘2023년 메타버스 초기기업 인프라 지원 사업’에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프라 지원 외에도 기술 테스트,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컨설팅·홍보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앙트러리얼리티는 이를 적극 활용해 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another.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