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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협회,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사업’기업 참여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의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국내 대표적인 인공지능·데이터 기업 6개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AI 산업을 육성하고 견인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민과 민간기업 간 인턴십 매칭을 통해 공공 및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학습데이터를 구축하고 참여자에게는 체계적 관리 및 직무 교육 훈련을 통해 디지털 업무 역량을 부여하며, 기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및 AI 유관 기업 취업과 창업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한다. 또한 서울시는 공공업무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AI 산업을 육성·견인할 계획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참여기업 간 협약을 통해 서울형 일자리 뉴딜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회와 참여 기업은 선발된 참여자를 인턴십을 통해 체계적 관리와 직무에 대한 교육·훈련하고 이들을 통해 활용 가능한 공공 개방형 데이터를 수집 및 구축한다. 특히 인턴십 참여자들에는 수료 후 AI·데이터 기업에 취업한 후 관련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해 업무 역량에 대한 불확실성을 없애고, 조직 적응을 위한 교육을 동시 실시한다. 인턴십 수료 후 참여자들은 자신의 역량을 정확히 평가하고 재교육 필요시에는 협약 기관을 통해 추가 교육과 높은 수준의 온·오프라인 혼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울시의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사업 참여 기업은 총 6개 기업으로 먼저, 현장 안전모 미착용 알림 시스템 개발을 위한 안전모 객체 이미지 학습용 데이터 수집 및 가공을 위해 그래온(대표 김건)과 드림에이스(대표 임진우)는 AI를 통해 서울시 내 도로 환경 및 이용 행태를 학습 및 분석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전동 킥보드 사고 및 불법 주정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텍스트 AI 요약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상용구문 텍스트 학습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을 위한 무하유(대표 신동호), 사회적 약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위한 대화형 AI 모델을 앱으로 개발하기 위한 투블럭에이아이(대표 조영환), 주차장 CCTV 영상분석 알고리즘 제작 및 고도화를 위한 학습데이터 수집 및 가공의 프롭웨이브(대표 김승현), 스마트 정주 공간의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의 기능 향상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셋 구축의 핀텔(대표 김동기) 등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용 충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대표적인 AI·데이터 기업 6개사와 서울시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AI 산업을 육성하고 견인하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사업에 함께하는 참여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산업과 사회에 올바른 AI 생태계 조성과 차별화된 AI 취업, AI 창업, AI 교육 등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용 기회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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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퍼넷-노보쿼드, 안티드론 시스템 국내 시장 공약엑스퍼넷이 미국 노보쿼드(NovoQuad)와 안티드론 시스템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안티드론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엑스퍼넷은 기존 네트워크 및 보안 사업과 더불어 2015년부터 컨버전스 사업으로 국내 무인 비행기(드론) 제조사인 프리뉴의 총판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티드론 총판 계약 체결로 신규 보안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드론 사업 진행에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드론과 함께 관련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드론의 대중화와 함께 불법 드론, 드론 관련 테러 위협의 증가로 안티드론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커질 것으로 분석되면서 국내 안티드론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엑스퍼넷이 선보이는 노보쿼드 안티드론 시스템은 최근 화두가 된 초소형 드론 활용 위협, 즉 불법 드론 침입, 테러 위협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시스템으로 탐지·식별 추적·재밍·분석을 한 시스템으로 결합해 설계한 안티드론 통합 시스템이다. 노보쿼드 안티드론 시스템의 전자동 수색 및 추적으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해 위협이 되는 드론을 실시간 탐지하고 무력화할 수 있으며, 소형 RCS 탐지를 위한 RF 스캐너 및 레이더 시스템으로 최대 128개의 다중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 엑스퍼넷 이종경 대표는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 드론 산업 초기부터 드론의 활용 분야가 늘어날 수록 염려됐던 게 보안 이슈”라며 “노보쿼드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의 수요에 맞춰 안티드론 시스템을 커스터마이징해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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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비트 거래소, 가상자산 사업자가 갖춰야 할 자금세탁방지 기업실사 마쳐보라비트 거래소를 운영하는 뱅코(대표 강대구)가 가상자산 사업자가 갖춰야 할 ISMS-P 인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2020년 1금융권인 전북은행과 가상자산 사업자에 필수적인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기업실사도 마쳤다. 특금법 개정안은 자금세탁방지(AML)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보라비트 거래소는 이미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DNV-GL사의 인증 또한 마친 상태로 은행 실명 확인 계좌 론칭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금법 개정안을 통해 신고 수리 요건을 갖추지 못한 거래소의 경우 6개월 유예기간 이후 사업 운영을 중단해야 할 수 있으며, 불법으로 영업을 유지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거래소들의 폐업이 속출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한다. 경우에 따라 예치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발급받아야 법정화폐인 원화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ISMS 인증을 획득한 거래소들의 은행 유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뱅코는 보라비트 거래소가 특금법 시행 이후 은행 유치에 성공한 최초의 거래소가 될지, 다른 거래소가 최초의 주인공이 될지 향후 귀추를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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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이베이와 공동으로 노트북 프로모션 진행 3월 31일까지...에이서(Acer)가 이베이와 공동으로 ‘야, 너두 당당하게 윈도우 쓸 수 있어’ 프로모션을 통해 정품 윈도우가 탑재된 최신 울트라 노트북을 착한 가격에 제공한다. 에이서 관계자는 “최근 정식 라이선스가 아닌 불법으로 유통되는 윈도우 설치로 인한 해킹 피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정품 윈도우가 기본 탑재되어 있는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이러스 및 해킹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안전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kg 무게의 인텔 EVO 플랫폼 인증과 항균 기능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터치북 ‘스위프트(Swift) 5’,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가 탑재된 고성능 데일리북 ‘아스파이어(Aspire) 5’ 등 에이서의 정품 윈도우가 탑재된 최신 울트라북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스위프트5 SF514-55T’은 인텔11세대 타이거레이크 코어 i5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는 제품으로 노트북 사용자에게 한 차원 높은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인텔이 지향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노트북의 기준인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빠른 응답속도와 강력한 퍼포먼스는 물론 오랜 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빠른 충전기능을 갖추고 있다. 1kg 무게와 14.95mm 두께의 울트라슬림 노트북으로 최대 17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와 30분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사용이 가능한 급속충전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어 휴대성, 연결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외부에서의 노트북이 사용이 잦은 직장인과 학생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아울러 35.6cm(14인치) 풀HD(1920x1080) IPS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178도 광시야각에 340nit의 밝기와 sRGB 100% 색재현율로 넓은 시야감과 또렷한 색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16GB LPDDR4X 듀얼채널 램과 512GB PCIe NVMe SSD이 탑재되어 빠른 부팅과 원활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고 1초에 약 48억 비트를 전송할 수 있는 인텔 Wi-Fi 6와 블루투스 5.1이 제공되어 어떠한 곳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도 지원된다. ‘스위프트 5 SF514-55T’은 노트북에서 보기 드문 컬러인 사파리 골드와 미스트 그린 등 유니크한 색상과 메탈 바디를 통해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키보드에는 백라이트 기능이 적용되어 빛이 적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능숙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아스파이어 5 A515-56 유니크’은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는 제품으로 매일 노트북을 통해 업무부터 과제까지 진행해야 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에게 안성맞춤이다. 아울러 인텔이 새롭게 선보인 ‘아이리스(Iris) Xe’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있어 한 차원 높은 통합그래픽 기술을 제공한다. 39.6cm(15.6인치) IPS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상하좌우 어디서든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며, 상판 힌지 부분에 *엘레베이티드 디자인을 적용하여 쿨링 성능 또한 강화하였다. 또한 백라이트 키보드를 통해 빛이 적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능숙하게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스파이어 5 A515-56 유니크’은 제품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또한 제공하는데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작업 성능 요구에 맞춰 Fn키+F 버튼으로 쉽게 쿨링 퍼포먼스를 조절할 수 있다. 기본 듀얼 채널 DDR4 8GB 구성 메모리는 최대 20GB까지 추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256GB M.2 PCIe NVMe SSD는 물론 2.5인치 하드 브라켓을 통해 추가로 하드 드라이브 장착도 가능하다. 그 밖에 윈도우를 탑재한 에이서의 크리에이티브 노트북도 해당 프로모션 기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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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불법 다운로드 이용자의 정보 유출과 PUP 설치 동시에 실행하는 악성코드 주의 당부안랩이 소프트웨어의 불법 설치파일로 사용자를 유도해 악성코드와 PUP 파일을 동시에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공격자는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등을 이용해 개발 소프트웨어의 크랙으로 위장한 악성 파일을 유포했다. 크랙(Crack)이란 무단복제·불법 다운로드 방지 등 기술이 적용된 상용 소프트웨어를 불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보호 방식을 제거하는 프로그램 및 행위를 말한다. 사용자가 해당 파일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프로그램 설치 창이 나타난다. 사용자가 ‘다운로드하고 저장’을 누르면 크랙 파일과 함께 악성코드와 ‘가비지 클리너(Garbage Cleaner)’라는 PUP 프로그램이 함께 설치된다. 설치 창 오른쪽 하단의 ‘고급설정’ 버튼을 누르면 타 프로그램 추가 설치 여부를 묻는 화면이 나오는데, 만약 사용자가 이 화면에서 ‘다운로드를 눌러 G-Cleaner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데 동의한다(By clicking ‘Download’ I agree to the Legal Terms, Privacy Policy and consent to install G-Cleaner)’는 옵션을 해제하면 악성코드와 PUP은 설치되지 않는다. PUP(Potentially Unwanted Program)이란 사용자가 잠재적으로 불편을 느낄 수 있는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의도한 기능 이외의 비정상적 동작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다. 설치된 정보 유출 악성코드는 감염 PC 내 사용자 계정정보를 탈취해 공격자에게 전송한다. 함께 설치된 ‘Garbage Cleaner’는 사용자 PC의 임시파일을 삭제하는 도구로 유료 라이선스 구매를 지속해서 유도한다. 현재 안랩 V3는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품 SW 및 콘텐츠 다운로드 △의심되는 웹사이트 방문 자제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응용프로그램,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주기적 검사 등의 기본 보안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랩 분석팀 송태현 주임 연구원은 “공격자는 효과적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사용자의 의심을 피하고자 정상 프로그램을 함께 설치하는 교묘한 방법을 사용한다”며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려다 불필요한 파일 설치는 물론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기에 필요한 프로그램은 공식 경로를 이용해 다운로드받는 등 보안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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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총력업비트가 2020년 한 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노력으로 13억 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 전부터 디지털 자산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왔다. 불법 다단계 코인 사기 방지를 위한 다단계 코인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는가 하면,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을 강화해 이상거래 발견 즉시 입출금을 제한하며 피해를 막는 등 거래 과정 전반에 걸쳐 피해 방지 시스템을 마련했다.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것에 더해, 보이스피싱 등 사기의 유형을 분석해 유사 피해 예방에 활용하고,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기 사례는 수시로 공지한다. 지난해 6월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발급 계약을 맺은 케이뱅크와도 핫라인을 구축해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한 해, 60건의 피해를 구제해 약 13억 원을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었다. 업비트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악의적인 금융 사기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24시간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금융 사기 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업비트 고객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10월 출범한 업비트는 총 회원 300만 명의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투명하고 편리한 디지털 자산 거래를 위해 다양한 기준을 마련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 자산 인덱스를 개발하고, 상장 심사 원칙을 공개했으며, 프로젝트 공시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세계 최초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인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생태계 발전에도 앞장섰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가 집계한 모바일인덱스HD 데이터 기준 업비트의 1월 셋째 주(2021년 1월 18일~24일) 평균 모바일 주간활성사용자수(WAU)는 약 90만 명으로, 국내 거래소 중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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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이버 보안 피해 예방 ‘정보보호 수칙’ 발표통합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설 연휴 기간에도 유지됨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보보호 수칙’ 5가지를 10일 발표했다. (자료제공=이스트시큐리티) 1. 택배 사칭 스미싱 URL 클릭 주의 먼저 설 연휴 택배를 사칭한 스미싱 공격에 주의해야 한다. 스미싱 공격은 휴대폰상에서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실행되는 공격 방식으로, 지금까지 명절 연휴를 앞두고 ‘택배’, ‘선물’, ‘인사’ 등의 키워드를 악용한 공격이 성행되어 왔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의 조치로 예년보다 택배 이용 물량이 증가해, 스미싱 공격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택배 관련 SMS를 수신할 경우 출처를 반드시 확인하고, 메시지 안에 포함된 URL이나 첨부파일은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 모바일 전용 백신 사용 및 최신 업데이트 다음으로, 설 연휴 동안 사용자의 휴대전화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악성 앱에 감염될 위협도 증가하게 된다. ‘알약M’과 같은 모바일 백신 앱을 사용한다면 사전 탐지 기능을 통해 악성코드 감염 피해는 물론, 스미싱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각종 악성 앱으로부터 휴대전화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모바일 보안 앱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3. 불법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금지 또한, 이번 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로, 홀로 설 연휴를 보내는 ‘혼설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휴 기간 지루함을 달래줄 콘텐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커들이 이 점을 악용해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또는 파일 공유 프로그램 ‘토렌트’ 내 다양한 콘텐츠 파일로 위장하여 악성코드를 유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 소프트웨어(SW)를 내려받을 때는 불법 경로가 아닌 공식 경로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4. 2단계 인증 활성화 및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더불어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하고,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한다. 이 공격은 공격자가 여러 경로에서 수집한 사용자들의 로그인 정보(Credential)를 다른 사이트에 무차별 대입(Stuffing)을 시도해, 여러 사이트에 동일한 로그인 정보를 사용하는 모바일 사용자를 위협한다. 만약 사용자가 이용하는 사이트 중 한 곳이 해킹을 당해 계정 유출 사고가 발생한다면, 이와 동일한 계정 정보를 사용하는 다른 곳의 개인정보는 잠재적 위협에 노출되게 된다. 따라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하고,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한다. 5. 무료 와이파이 사용 시 금융거래 자제 마지막으로, 무료 와이파이 사용 시, 서비스 제공자를 반드시 확인하고 금융 거래는 자제해야 한다. 해커들이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의 공유기를 해킹하거나 기관을 사칭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해 접속 기기의 정보 탈취를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가능한 공개된 무료 와이파이 사용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경우라면 와이파이 시 금융 거래는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스트시큐리티 ESRC 센터장 문종현 이사는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 확산세로 방역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비대면 환경에서의 교류와 콘텐츠 소비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해, 해커들이 이를 타깃으로 집중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라며, “스마트폰과 PC를 사용할 때 반드시 보안 수칙을 준수해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시큐리티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을 통해, 사이버 보안 피해 규모 감소를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연휴를 앞두고 연휴 관련 키워드를 활용한 메일, 스미싱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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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나인,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성 평가 통과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연구·개발 기업 비트나인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비트나인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비트나인 강철순 대표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에서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비트나인은 두 전문 평가기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해 그래프 DB의 기술력과 시장의 성장 가치를 입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술성 평가를 받은 후 6개월 내에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야 한다. 비트나인은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와 일정을 조율해 빠르게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빠르면 올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트나인은 2013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그래프 DB 전문 기업이다. 2017년 세계 최초로 관계형 DB와 그래프 DB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 모델 DB 솔루션 ‘아젠스그래프(AgensGraph)’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비트나인 강철순 대표는 “기존의 머신러닝 기술로는 분석이 불가능한 영역을 탐지해 낼 수 있다는 것이 비트나인의 핵심 역량”이라며 “계좌 간의 거래 패턴 분석으로 그동안 찾지못한 숨겨진 대포 통장을 탐지해낸 사례와 해외 입국자 경로 관계 분석으로 불법 밀수품을 탐지해낸 사례로 볼 때 기존 기술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과제였음이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비트나인은 국내외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솔루션을 납품해오며 매년 5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강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를 통해 그래프 기술의 우수성과 그래프 기술 시장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며 “코스닥 상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의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나인 개요 비트나인은 국내 유일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AgensGraph) 솔루션 연구, 개발 및 공급 전문 기업이다. 관계형 및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데이터 분석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인 ‘아젠스그래프(AgensGraph)’를 통해 빅데이터 솔루션과 시각화 기술을 제공해,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시각화할 수 있게 한다.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통해 기업고객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업 자체 솔루션 ‘아젠스그래프’ 기반의 그래프 AI 분석 기술을 제공해 국/해외사례를 바탕으로 그래프 기술 기반의 전문 AI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bitn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