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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엑셈은 서울시가 발주한 ‘지속가능한 스마트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3단계) 구축’ 사업을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 사업 주관사기이도 했던 엑셈은 이번 사업에서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를 적용함에 따라, 대시민 서비스 기회와 생성형 AI 활용 시장 공략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엑셈 컨소시엄은 18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개월간 사업을 수행한다. 엑셈은 이번 사업의 주관 기업으로서 메타버스 기업 플레이스비, AI 챗봇 전문 기업 아일리스프런티어, 인프라 구축 기업 씨엠티정보통신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네이버는 엑셈 컨소시엄과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하이퍼클로바X와 G클라우드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통합저장소 구축(1단계)’ 사업과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2단계)’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서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의 최종 단계 사업이다. 핵심 과업은 2단계 구축 사업에서 서울시 직원용으로 구축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개선해 사용자 친화적인 대시민 데이터 서비스로 확대해 제공하는 것과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기구축한 직원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 및 고도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엑셈 컨소시엄은 2단계 사업에서 구축했던 AI 챗봇 검색 서비스와 인구 관련 각종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GIS 기반 메타버스 테마관인 ‘서울 인구관’을 새롭게 개선한다. 대시민 서비스는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웹사이트에서 통합 로그인 연동으로 접속할 수 있는 웹서비스로 구현될 예정이며, 챗봇 검색 서비스 및 서울 인구관과 연동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기존 AI 챗봇 검색 서비스는 네이버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가 도입돼 자연어 기반 검색 완성도가 향상될 예정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에 특화된 대형언어모델(LLM)로서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한다. 도입 후 검색 서비스는 ‘중구의 아파트 수와 출산율 알려줘’와 같은 복합 질의어 처리가 가능하고, 추가 정보까지 함께 답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서비스가 질의 시 1회성 단답형 검색 결과를 제공했던 것과 달리, 1회 이상 재질의 및 이전 질의 문맥 유지 기능을 제공하도록 개선된다. 서울 인구관은 기존 2차원의 도표, 차트 등 그래픽 환경에서 3차원 환경으로 개선된다. 사용자가 대화형 NPC에게 질문을 하면, 결과가 3차원 애니메이션 및 맵 차트 형태로 나타나 더욱 직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구별 및 동 단위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인구관 링크를 공유해 타 사용자 초대를 하거나 음성 및 텍스트 채팅을 통해 데이터를 함께 보면서 대화할 수 있다. 대시민 서비스는 원본 데이터 조회 및 다운로드, 메타정보 확인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간 연관관계를 시각화한 ‘데이터 맵’과 부동산 실거래, 따릉이, 배송과 같은 주제별 데이터 분석 결과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시각화해주는 ‘주제 시각화 서비스’가 구현돼 편리한 데이터 활용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서는 대시민 서비스 구현을 위한 공공 클라우드가 최초 도입된다. 공공기관 필수 보안인증인 CSAP 인증을 획득한 네이버 G클라우드가 구축되며, 빠른 장애 복구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적용된 MSA 환경으로 구성된다. 대시민 서비스, 챗봇 검색 서비스, 서울 인구관에 활용되는 데이터셋이 G클라우드에 이관된다. 또한 2단계부터 도입된 서울시 내부 직원용 AI 분석 플랫폼의 기능이 고도화되고,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엑셈 고평석 대표이사는 “엑셈은 지난해 2단계 사업 주관사로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오랜 기간 다수의 빅데이터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3단계 사업을 완벽히 수행하겠다”며 “공공 데이터 활용성을 확대하고, 생성형 AI 등 발전하는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공공행정 업무의 혁신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ex-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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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인공지능 기반 SW로 지역산업 고도화고양산업진흥원이 ‘2023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한 소프트웨어(SW) 성과를 발표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돼 고양특례시 산업 육성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스마트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의 주요 포인트는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수집 자동화 아카이빙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키브소프트(대표 김지성)를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꾀했다. 주요 서비스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기록물 관리 시스템으로, 종이 문서의 디지털화를 통해 정부의 탄소 중립화 정책 실현에 기여했다. 구체적으로 아키브소프트는 기존 종이 형태의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 문자 인식 기술) 비전자 문서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각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종이 문서를 디지털화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전수 조사하고, 디지털화 작업 등을 추진해 기관의 종이 사용을 줄였다.또 아키브소프트의 주요 서비스 분야인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기록물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한 아카이빙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빅데이터 관리 활성화를 꾀했다. 한편 고양산업진흥원은 한동균 글로벌 투자·금융 전문가를 최근 제10대 원장으로 맞이했다. 한동균 원장은 카타르대학교(Business&Economy)를 졸업하고 카타르 알무프타 그룹(Almuftah Group), 카타르 인베스터 그룹(QA-Investors Group) 등에서 대표(GM, General Manager)와 총괄 경영자(MD, Managing Director) 등을 역임한 글로벌 투자·금융 전문가다.한동균 원장은 “해외 투자사와의 협업 및 해외 투자 유치 경험을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 유치, 특화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 등 고양특례시 디지털 산업 분야와 연계한 사업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진흥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gip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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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 개최환경부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12월 6~9일)’과 연계하여 12월 7일 오후 ‘인터불고 엑스코호텔(대구 북구 소재)’에서 ‘제4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을 개최한다. 물산업 신생기업을 발굴하여 기술 사업화 및 성능시험장, 상담 등 지원이날 행사에는 그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물산업 관련 아이디어 및 사업화 과제(상위 8개)에 대한 최종 발표 경연을 비롯해 평가 및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수기술을 전시한다.환경부는 올해 7~8월 공모를 진행하여 총 389명이 참여한 112개의 과제를 접수했으며, 30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 및 3단계에 걸친 전문가 평가, 4주간의 기술(아이템) 고도화 상담(멘토링) 등을 걸쳐 최종 18개 과제를 입상과제로 선정했다. 이들 입상과제에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누수탐지, △지하시설물(관로 등) 증강현실(AR) 솔루션 등 혁신 기술들이 포함됐으며, 이 중 10개 과제는 장려상을 수상하고 상위 8개 과제는 당일 행사 현장에서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환경부는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이날 경연을 온라인 방송(유튜브*)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atechtvkwater)에 접속 또는 ‘물산업 혁신창업’으로 검색 후 시청 가능 이날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및 사업화 자금 총 1억 200만 원이 수여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성능시험장 제공, 물산업펀드 연계 투자유치, 해외전시회 동반참여 등 수상팀의 단계별 성장과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물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 중인 유망산업으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 및 사업화의 토대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가와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물산업에서도 ‘거대 신생기업(유니콘 기업)’을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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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제2회 HD현대&SNU AI포럼’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서 개최HD현대는 30일(목)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AI 분야 산학연 포럼인 ‘HD현대&SNU AI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홍유석 서울대학교 공대학장을 비롯, 국내외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포럼은 AI 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인사이트(Insight) 세션’과 그룹 핵심 사업 AI 기술을 소개하는 ‘유스케이스(Usecase)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기조 강연자로는 세계적인 AI 연구기관 캐나다 벡터연구소(Vector Institute)의 부사장 데발 판디아(Deval Pandya) 박사가 나서 ‘AI의 역사와 진화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사이트 세션은 ‘AI 미래와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 서울대 윤성로 교수, LG AI연구원 이화영 상무 등 AI 전문가들의 강연과 참석자들의 대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HD현대 AI전략담당 김영옥 상무가 HD현대의 AI 전략과 방향성을 소개했이어 진행된 유스케이스 세션은 조선해양, 건설기계, 에너지 등 HD현대의 3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AI 적용 사례에 대한 발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 실현’을 주제로 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의 자율운항선박 상용화 현황과 관련 기술 등 조선해양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AI 기술들이 논의됐다. 더불어, 포스코 김주민 전무가 연사로 나서 포스코의 AI 기술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두 번째 세션은 ‘시공간적 한계를 초월하는 산업솔루션’을 주제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스마트 건설기계와 AI 활용 방안 등 건설기계 분야 AI 기술력이 소개됐다. 서울대학교 이성주 교수는 AI 유망기술과 제조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세 번째는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HD현대오일뱅크의 빅데이터·AI 활용 전략이 논의 됐으며, 산업용 AI 솔루션 스타트업 마키나락스의 윤성호 대표가 연사로 나서 에너지 산업과 신재생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이날 개회사에서 HD현대 정기선 부회장은 “올해 1월 AI 센터를 발족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수준으로 AI 분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국내 제조업 AI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HD현대는 그룹 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대학교와 ‘제1회 HD현대&SNU AI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9월에는 국내 대학생·대학원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해커톤 대회 ‘AI Challenge’를 진행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hdhyunda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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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참가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이하 부·울·경) 지역 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데모데이 ‘NEXTGEN PITCHING DAY’가 11월 28일 오후 2시 20분 부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B동 109호)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스파크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울·경 지역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AI·ICT 분야 예비 및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2023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동남권)’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트립빌더(나만의 맞춤 관광을 위한 AI 여행 비서 SaaS 솔루션) △실버플로우(노인 신체 데이터 기반 개인화 맞춤 운동 솔루션 ‘slex’) △커넥트 제로(낚시 온라인 콘텐츠 및 실시간 빅데이터 낚시 정보 서비스 ‘낚맛: 낚시의 맛’) △그린트레이더(온라인 B2B 수목 중개 원스톱 자동화 서비스 ‘그린나우’) △버블클라우드(AI 상담 솔루션 기반 반려동물 미용숍 예약 자동화 CRM ‘그루머노트’) 등 해당 사업에 참여한 초기 스타트업 5곳이 참여한다. 이들 5개 기업은 약 5개월 동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을 통해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진단, 기업전담 멘토링, 벤처캐피탈(VC) 연계, 피칭 컨설팅, 발표 자료(피치덱) 제작 지원 등 초기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위한 전문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데모데이 행사 당일 발표 직후에는 후속 투자 유치 기회 마련을 위한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 및 VC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2023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동남권) 측은 ‘NEXTGEN PITCHING DAY’는 차세대 리더를 의미하는 ‘NEXTGEN’이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앞으로의 혁신을 이끌어갈 부·울·경 소재 초기 스타트업이 비전을 발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권 창업 생태계의 주인공들과 함께 미래를 모색해보는 발전적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parkla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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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데크, 두바이 GITEX에서 ‘AI Voice’ 기술 선보여브레인데크는 중동 최대 기술 전시장인 두바이 GITEX에서 감성 기반 AI 보이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브레인데크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중동 최대 IT 박람회 ‘GITEX Expand North Star Dubai 2023’에 참가해 기술 시연을 통해 현지 업계와 미디어의 주목을 끌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GITEX’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 분야를 선보이는 중동 최대의 기술 산업전이다.브레인데크는 이번 전시에서 차별화된 ‘AI 보이스’ 기술을 소개했다. 브레인데크가 선보인 ‘루시5’는 사람의 음성을 학습해 추론할 때 감성까지도 추출할 수 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음악 산업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루시5는 독자적인 개인 맞춤형 음성 분석 기술을 통해 사람의 감성을 인식하고 분석·추론하는 솔루션이다. 음성 데이터 가공, 학습, 추론까지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 인공지능 보이스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미 굴지의 대형 레이블 회사는 물론 해외 주요 방송 및 유통사들과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브레인데크는 최근 멕시코 방송사와 동남아 권역의 국가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과 관련해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여름 브레인데크 대표는 “루시5는 AI 기반으로 목소리 데이터를 분석해 사람의 감성까지 추론해 20개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에 기존 텍스트 기반의 기술과 차별화된다”며 “앞으로 누구든지 자신의 DNA를 소장하고 자산화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braindec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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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파인튜닝’ 효율성 높이는 AI 특허 취득이글루코퍼레이션은 머신러닝(ML, Machine Learning) 예측 모델의 성능을 개선하는 인공지능(AI)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의 적용을 통해 머신러닝의 핵심 과정 중 하나인 ‘파인튜닝(fine tuning)’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AI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은 기계(알고리즘)가 데이터에 대한 학습을 토대로 자체적인 판단 기준을 만들어 또 다른 데이터에 대한 예측을 내리게 하는 기술이다.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학습된 모델을 새로운 목적에 맞게 변형하고자 이미 학습된 모델에 신규 목적에 부합하는 추가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파인튜닝’ 작업이 요구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머신러닝 예측 모델 개선에 필요한 파인튜닝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원본 데이터 전처리를 위한 프롬프트(Prompt)를 입력하고 이를 토대로 복수의 원본 데이터를 생성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방대한 보안 정보에 대한 전처리 속도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머신러닝 예측 모델 운영자는 이 특허 적용을 통해 파인튜닝을 위한 신규 데이터를 만들고, 신규 데이터 추가를 위한 전처리 함수를 생성하는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원본 데이터의 유사 표현을 검출 및 확장한(paraphrasing) 복수의 증강 데이터(Augmented date) 생성을 통해 파인튜닝에 필요한 데이터의 수를 빠르게 증가시킴으로써 파인튜닝 성능을 지속 향상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된다. 퍼플렉시티(Perplexity), 미티어 스코어(METEOR Score) 등의 자연어 처리 지표를 토대로 증강된 데이터를 평가하므로 원본 데이터와 GPT API에 의해 생성된 증강 데이터 간 정확도 차이가 발생하는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경부터 보안, 빅데이터, 데이터 마이닝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며, AI 기술이 내재화된 능동적 방어 체계 구축에 앞장서왔다. 2019년 2월 AI 기반의 공격 탐지 기술이 적용된 보안관제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래 대규모 AI 데이터셋 구축에도 힘을 실어 왔다. 올 7월에는 AI 모델의 예측 결과 및 근거를 자연어 형태로 설명해 주는 AI 탐지모델 서비스 ‘에어(AiR, AI Road)’를 정식 출시한 바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 AI 예측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에 힘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고유의 AI 역량 확보에 집중하며, 더 많은 조직들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gl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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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티앤에스, 스마트시티 데이터 활성화 위한 ‘RPA 기반 도시데이터 허브플랫폼’ 솔루션 공모 수상이든티앤에스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기반 솔루션 공모’에서 데이터허브 기반 도시 문제 해결 솔루션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기반 솔루션 공모는 전국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허브 기반 도시 문제를 해결하며 효과적인 도시 운영과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솔루션에 상을 수여한다.9월 22일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호텔에서 진행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 및 공모 시상식’에서 스마트도시협회는 부문별 항목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든티앤에스는 도시데이터 업데이트를 위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반 빅데이터 수집 자동화 플랫폼을 선보였다.이 플랫폼은 지방자치단체 행정 기관이나 시설물 등에서 생성된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RPA 기술을 활용, 자동으로 수집·가공 및 업데이트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빅데이터 기반 도시 관제 시스템 구현에 활용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허브 플랫폼 구축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은 공공데이터의 신뢰성 저하와 데이터 활용도 부족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데이터 현행화, 품질 관리, 행정 업무 자동화를 통해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임으로써 생성·개방 및 활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든티앤에스는 ‘데이터 볼텍스’라는 ‘데이터허브’의 규격을 준수하는 플랫폼을 선보여 최근 TTA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기존 업무 자동화 솔루션의 데이터 수집 및 활용 관련 기술 및 적용 영역을 크게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든티앤에스 김연기 대표는 “도시 데이터허브 플랫폼 기반 스마트시티 구현을 계획하는 국내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기회가 된다면 해외 스마트시티 솔루션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edent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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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호반건설과 전자신문 인수 계약 체결더존비즈온은 호반건설과 전자신문 지분 인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호반건설이 보유한 전자신문 지분 74.38%(44만1230주) 전량이며, 인수가는 560억원 규모다.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전문 미디어를 인수하면서 두 회사의 강점을 살려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더존비즈온의 특화된 기술력과 전자신문의 ICT 정보력을 결합해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시대에 시장과 산업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두 회사는 산업계와 언론계에서 ICT 분야를 이끌어 나간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더존비즈온이 전자신문을 인수한 배경에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이 접목된 SaaS 통합 플랫폼(SaaS Integration Platform) 기업으로 성장해 온 대표성과 디지털 전환(DX) 선도기업으로서의 상징성이 크게 작용했다. 전자신문이 보유한 ICT 분야 정보·콘텐츠 생산 역량 등 언론사의 정체성을 그대로 수용하고, 최대 주주로서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간다면 국내 산업 발전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편집권 독립을 보장해 주면서 기사뿐 아니라 영상, 데이터 등 특화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은 1982년 창간 이래 40여 년 동안 대한민국 지식산업을 이끄는 정론지로 자리매김하면서 ICT를 대표하는 언론사로 성장했다. 최근 AI, 디지털,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엄중해진 미디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지분 인수를 계기로 ICT 분야뿐 아니라 전 산업에 걸친 더존비즈온의 기업 고객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원받아 시너지가 예상된다. 이를 통해 언론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외연 확장 등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를 내다보는 가치 있는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해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매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사의 협력은 스타트업 육성 등 국가 차원의 ICT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더존은 가장 인기 있는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 중 한 곳으로, 현재 20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전자신문과 협력해 유망 기업 발굴과 육성에 함께 나선다면 이들이 국가 전략 산업의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이 가능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기술패권 전쟁이 벌어지는 AI, 배터리, 양자, 원자력,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 분야를 선도하는 잠재 기업을 지원하면서 국가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더존비즈온은 사회 전 영역이 ICT를 토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DX)의 시대를 맞아 이제는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격차 해소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미래 디지털 전환(DX) 환경을 이끄는 DX 선도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ICT 전문매체와의 시너지를 통해 국가 미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ouz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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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원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빅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펜타호(Pentaho)’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에 도입됐다고 20일 밝혔다. 펜타호는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모니터링 역할을 하며 데이터 기반 가치 창출형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을 지원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섬유 패션·자동차·소재부품·화학·바이오 분야의 시험, 검사, 인증, R&D, 컨설팅을 수행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축적된 경험과 높은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지원 프로젝트’ 주관사업자로 참여, ‘내 손안의 시험인증 서비스(VaroTIC)’와 ‘인증정보 QR 서비스(CertiShot)’를 개발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전처리(ETL, 추출·변환·적재), 데이터 플로 매니지먼트, 모니터링 환경을 개발·제공하면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구축되고 손쉽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포함 국내 7개 인증기관의 시험인증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통합 관리하고, 기관별 수집된 인증정보를 담아 QR코드로 생성·관리하는 서비스다. 기존 시험기관별로 분산된 시험인증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해 불편함을 해소했다. 시험인증 데이터를 수집·가공·융합·분석해 수요 기업 및 대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세트를 발굴하고 포털 기반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험인증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 및 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해졌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빅데이터 사업 추진단 이민우 단장은 “펜타호의 강력한 ETL 기능을 활용해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전문적인 빅데이터 프로젝트 컨설팅 서비스와 체계적인 기술 지원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앞으로 플랫폼 참여 시험기관의 꾸준한 확대와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기업 품질 혁신을 지원하고, 국민 안전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단순 제품 공급이 아닌 다양한 데이터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여러 빅데이터 프로젝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데이터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 시험인증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확대를 위한 최고의 IT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i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