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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변압기 모니터링 가능한 IoT 기반 디지털 솔루션 제안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효율적으로 변압기를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안하고, 전문가와의 심층적인 상담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변압기는 전기 에너지를 변압해 전압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장치로, 전력 전송 및 분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전력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전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면 전기 장비 및 기기가 올바르게 작동하고 과전압이나 저전압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 시설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변압기는 에너지 전환, 노후화된 인프라, 한정된 예산 및 전문 지식의 부족 등으로 인해 언제든 가동 중단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특히 변압기의 수명은 쉽게 예측할 수 없으며, 다운타임 발생 시 갑작스러운 생산 중단으로 인해 비용 손실, 설비 손상 등의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에서는 그동안 점검의 사각지대였던 변압기의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IoT 기반의 변압기 모니터링 디지털 솔루션 ‘ETE (EcoStruxure™ Transformer Expert)’를 선보이고 있다.ETE 솔루션은 지능형 loT 센서를 통해 변압기의 주요 센서와 계기 신호를 수집해 제품 예지 및 보수를 실시할 수 있다. 오일 내 수분, 온도, 진동, 음향 및 RF 노이즈 등 변압기 운영의 주요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변압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변압기의 잔여 수명 예측 및 부하 변동에 따른 기기 노후화 상태 시뮬레이션 등의 뛰어난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분석과 모니터링을 통해 장비의 기대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오일 내의 수분 함유량, 가스 부분 방전, 절연 노화율에 대한 알람을 제공하고 알람의 발생 원인과 해결 방안도 확인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필드서비스 사업부 이루미 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TE 솔루션은 변압기의 기대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동급 최고의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문제 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예기치 못한 전기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사업장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인적·물적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오는 3월 29일까지 ETE 솔루션 소개 영상 시청 이벤트 및 전문가 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확인한 고객 중 추첨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GS25 모바일 상품권(5000원 권)을 증정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전문가와 ETE 솔루션에 대해 상담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000원 권)이 제공된다. 웹사이트: http://www.se.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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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 TSMC와의 파트너십 확대로 생산 능력 및 제조 탄력성 강화아나로그디바이스(나스닥: ADI)는 세계 선도적인 반도체 전용 파운드리인 TSMC와 장기적인 웨이퍼 공급에 관한 특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ADI는 TSMC가 대주주인 일본 구마모토현 소재 자회사 JASM (Japan Advanc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c.)으로부터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를 공급받는다. 이로써 ADI는 30년 넘게 맺어 온 TSMC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무선 BMS(wBMS) 및 기가비트 멀티미디어 시리얼 링크(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GMSL™)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ADI의 핵심 플랫폼을 위한 미세 피치 기술 노드의 웨이퍼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은 반도체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 요인을 차단하는 동시에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생산량을 늘리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게 하는 ADI의 탄력적인 하이브리드 제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ADI의 글로벌 운영 및 기술을 총괄하는 비벡 자인(Vivek Jain) 수석 부사장은 “ADI의 하이브리드 제조 네트워크는 고객에게 경쟁 우위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TSMC와의 협력을 통해 ADI는 고객에게 보다 탄력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고객의 요구와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며, 우리가 사는 사회와 지구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제조 솔루션에 투자를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TSMC의 북미 사업 개발을 총괄하는 사지브 달랄(Sajiv Dalal) 수석 부사장은 “이번 발표는 고객이 장기적인 생산 능력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TSMC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밝히고 “견고한 제조 역량을 통해 꾸준히, 그리고 역동적으로 반도체 혁신에 기여하는 ADI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ana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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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엑텔, 5G 레드캡 준비를 주도하기 위한 RG255G 미디어텍 기반 모듈 발표큐엑텔 와이어리스 솔루션스(Quectel Wireless Solutions)가 오늘 5G 레드캡 미디어텍(5G RedCap MediaTek) 기반 모듈인 큐엑텔 RG255G(Quectel RG255G)를 발표했다. 5G Redcap은 Reduced Capability의 약자로, 5G의 낮은 대기 시간 및 안정성을 경량 아키텍처의 비용 경쟁력 있는 칩셋 설계에서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같은 기능과 결합하는, 3GPP Release 17에서 정의된 5G 변형이다. 이러한 특성의 이점을 누릴 수 있지만 5G의 전체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배치의 경우 레드캡은 정확하고 비용 효과적인 옵션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의 5G 모뎀-RF-시스템-온-칩(System-on-Chip, SoC)인 이 모듈은 기존 4G IoT 모뎀에 비해 60% 낮은 전력 소비, 70G 확장 모바일 광대역(extended mobile broadband, eMBB) 모뎀에 비해 전력 소비 70% 감소, Release 17 절전 기능이 활성화된 추가 10% 절전 등을 가져오는 미디어텍(MediaTek)의 5G 레드캡 울트라세이브(5G RedCap UltraSave) 기능을 갖추고 있다. 큐엑텔 와이어리스 솔루션스의 사장 겸 CSO인 노베르트 무러(Norbert Muhrer)는 “우리는 기술의 전체 비용 및 전력 수요를 인정할 필요 없이 고객들에게 5G의 많은 이점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하는 큐엑텔 RG255G 5G 레드캡(Quectel RG255G 5G Red Cap) 모듈을 발표하게 되어 기쁩니다”라며 “우리는 5G 레드캡이 초고신뢰 저지연 통신(Ultra-Reliable Low Latency Communication, URLLC) 및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요구하는 광범위한 IoT 사용 사례 및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큐엑텔 RG255G는 220Mbps의 다운링크 성능과 256QAM에서 121Mbps 또는 64QAM에서 91Mbps의 업링크 성능을 제공한다. LGA, M.2, Mini PCIe의 세 가지 폼 팩터로 제공되는 RG255G 제품군은 20MHz 대역폭에서 작동하며 GNSS뿐만 아니라 LTE Cat 4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 모듈은 또한 USB 2.0 및 PCIe 1.0을 포함한 여러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미디어텍의 무선 통신 사업부 총괄 관리자인 에반 수(Evan Su)는 “T300 시리즈는 레드캡을 위한 세계 최초의 6nm 무선 주파수 시스템-온-칩(RFSOC) 단일 다이 솔루션입니다”라며 “우리는 레드캡을 5G 기능에 대한 액세스를 민주화하는 핵심 수단으로 보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구성 요소를 최적화하고 다양한 가격대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5G 지원 장치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RG255G 모듈은 전력 모니터링, POS, 산업 자동화, 스마트 에너지 및 스마트 그리드, 중속 모바일 광대역 및 웨어러블 장치를 포함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큐엑텔의 IoT 모듈은 보안을 핵심으로 개발됐다. 제품 아키텍처에서 펌웨어/소프트웨어 개발까지, 큐엑텔은 선도적인 업계 관행 및 표준을 통합하고, 제3자 독립 테스트 하우스를 통해 잠재적인 취약성을 완화하며, SBOM 및 VEX 파일 생성과 같은 보안 실무와 펌웨어 바이너리 분석을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에 통합했다. 웹사이트: https://www.quec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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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텐, 항공 교통 통제용 ATC 스위치 3종 출시최대 4K DCI (4096×2160 @60Hz)에 딜레이 없이 포트 전환정보 기술·Pro A/V·통신 및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텐(대표 첸순청)은 항공 교통 관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ATC (air traffic control) 스위치 신제품 3종을 3월 초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CS1922ATC, CS1924ATC 스위치는 단일 콘솔로 2·4대 DisplayPort PC 및 싱글 모니터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하나의 USB 키보드·마우스와 DisplayPort 모니터를 통해 2·4대의 DisplayPort PC 제어, 2개의 USB 주변 장치를 공유할 수 있다. CS1942ATC 스위치는 하나의 USB·DisplayPort 콘솔(키보드, 모니터, 마우스)로 듀얼 모니터를 제어할 수 있고, 총 2대의 DisplayPort를 통해 컴퓨터를 제어하고 최대 2개까지 USB 주변 장치를 공유할 수 있다.ATC는 항공 교통 관제 산업과 같은 고신뢰성이 뒷받침돼야 하는 환경에 특화한 맞춤형 제품이다. 동시에 교통 관제탑, 접근 통제실, 지역 통제 센터 환경에 적용 시 운영 효율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신제품 3종은 △2-포트 USB 3.0 4K DisplayPort KVMP 스위치 ‘CS1922ATC’ △4-포트 USB 3.0 4K DisplayPort KVMP 스위치 ‘CS1924ATC’ △2-포트 USB 3.0 4K 듀얼 디스플레이 KVMP 스위치 ‘CS1942ATC’로 나뉜다.ATC 스위치는 해상도부터 기존 스위치 대비 차이를 두고 있다. 항공 교통 관제에 필수적이고 중요한 관제 레이더 모니터링을 위해 전용 해상도(2048×2048 @60Hz)에서 최적의 모니터링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했다. 동시에 해당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제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최대 4K DCI (4096×2160 @60Hz) 해상도로 손쉽게 작업 환경을 전환할 수 있다.주목할 만한 핵심은 ‘Zero-Second Switch’ 기능이다. DisplayPort 인터페이스와 Zero-Second Switch 기능이 조합된 에이텐의 첫 KVM 제품으로, 스위치 전환 과정에 발생하는 검은 화면 또는 딜레이 없이 원하는 포트로 전환되는 에이텐 만의 독자 기술이다. 특히 리얼타임으로 화면을 빠르게 전환하기에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는 환경을 추천 환경으로 강조한다. 항공 교통 관제 등이 대표적이다.아울러 전원 페일오버(이중화 설계) 방식으로 서버룸, 데이터센터, 컨트롤룸 등의 환경까지 대응 가능하다. 관리자는 ATC 스위치를 통해 대량의 PC/서버를 전환하고 모니터링하며 제어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가동이 필요한 환경에서 작업 효율도 개선할 수 있다. 제품별로 차별화된 기능도 있다. CS1922ATC, CS1924ATC 스위치는 단일 콘솔로 2/4대 DisplayPort PC 및 싱글 모니터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하나의 USB 키보드/마우스와 DisplayPort 모니터를 통해 2/4대의 DisplayPort PC 제어, 2개의 USB 주변 장치를 공유할 수 있다.또한 CS1942ATC 스위치는 하나의 USB/DisplayPort 콘솔(키보드, 모니터, 마우스)로 듀얼 모니터를 제어할 수 있고, 총 2대의 DisplayPort를 통해 컴퓨터를 제어하고 최대 2개까지 USB 주변 장치를 공유할 수 있다. 에이텐 코리아 마케팅팀 전성훈 팀장은 “엄격한 신뢰성이 뒷받침돼야 하는 사용 환경, 예를 들면 항공 산업 등에 적용할 수 있는 ATC 스위치를 에이텐이 한국시장에 공식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DisplayPort 인터페이스와 Zero-Second Switch 기능이 조합된 에이텐의 첫 KVM이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at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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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SPiDER SOAR kt cloud 마켓플레이스 입점이글루코퍼레이션이 공공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라인업 강화에 속도를 붙인다.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 ‘스파이더 쏘아 온 클라우드(SPiDER SOAR on Cloud)’를 kt cloud 공공기관 전용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SPiDER SOAR on Cloud는 보안 위협 대응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보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각 조직 상황과 공격 유형에 부합하는 최적의 대응 요소들을 하나의 과정으로 묶은 ‘플레이북(Playbook)’과 클라우드 보안 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탐지된 공격에 대한 자동 분석·대응을 수행한다. kt cloud 고객들은 ‘SPiDER SOAR on Cloud’ 구독을 통해 솔루션 구축 및 관리의 부담을 해소하면서, 보안 위협 탐지에서 대응에 이르는 과정을 실질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발맞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할 전략이다. 앞서 주요 퍼블릭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한 보안 정보 및 이벤트 탐지 분석(SIEM), SOAR 솔루션에 이어, 컨테이너 보안 및 제로 트러스트 정책에 부합하는 다른 제품군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가상자산 관리 및 모니터링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서비스와의 연계 방안도 모색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kt cloud 고객들이 SPiDER SOAR on Cloud 도입을 통해 공공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직의 보안 환경 및 비즈니스에 특화된 SaaS 라인업 확장을 통해 각 조직이 클라우드 보안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gl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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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LNG 재액화 설비로 친환경 블루오션 개척HD현대마린솔루션이 잇달아 LNG운반선 재액화 설비 설치 공사를 수주하며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셰브론’(CHEVRON)과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재액화 설비 설치를 비롯한 ‘저탄소 선박 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목) 밝혔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6월 노르웨이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5척에 대한 재액화 설비 설치 공사를 처음으로 수주한데 이어 올해 2월까지 총 8척분의 계약을 따내 누계 수주액 1억달러를 기록했다. 재액화 설비는 운항 중인 LNG운반선에서 자연 기화되는 가스를 액화시켜 화물창으로 돌려보내는 장치로, LNG 손실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탄소 배출을 막을 수 있는 친환경 설비다.LNG선에 재액화 설비가 본격적으로 설치된 건 2010년대 중반으로, 그 이전 제작된 LNG선에는 대부분 재액화 설비가 없다. 하지만 최근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해운사들은 운항 중인 LNG선에 재액화 설비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 건조돼 선령(船齡)이 낮은 LNG선 중 재액화 설비가 없는 선박은 약 100여 척에 달하고, 이들 선박을 대상으로 한 재액화 설비 시장 규모는 약 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재액화 설비 설치가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이유다.또한 HD현대마린솔루션의 이번 셰브론과의 ‘저탄소 선박 개조 계약’에는 선체 바닥 표면에 압축 공기를 분사해 마찰저항을 줄이는 공기윤활시스템과 연료 공급 효율을 높일 수 있는 4단 압축기(컴프레서) 적용도 포함돼 있어 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셰브론의 바바라 피커링(Barbara Pickering) 사장은 “셰브론이 에너지 전환 목표를 달성하는데 HD현대마린솔루션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LNG가 앞으로 세계 에너지 전환의 핵심 구성요소가 될 것이라 믿고 있고, 이에 따라 LNG 선단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HD현대마린솔루션 이기동 대표는 “현재 다수의 고객사와 재액화 설비 설치 공사를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에서 블루오션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dhyunda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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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이앤씨, 환경 오염 없는 태양광 패널 세척제 ‘제로너스 SP’ 출시미산이앤씨가 환경 오염 없이 태양광 패널 세척이 가능한 신개념 세척제 ‘제로너스 SP’를 출시했다. 탄소 중립 시대를 상징하면서 신재생 에너지의 대표 격인 태양광 패널은 주기적으로 세척하지 않을 경우 먼지, 조류 배설물 등으로 발전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이전에는 인력 또는 로봇으로 세제와 브러시를 이용해 패널을 세척해 왔는데, 세제 독성 때문에 물고기 떼죽음, 초목 괴사 등 환경 영향이 심각해 지난해부터 세척이 어려워지면서 발전 효율이 저하되는 태양광 패널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밖에도 브러시질에 따른 패널 표면 손상과 작업 시간이 길고 비용 또한 높다는 문제점도 제기된다. 실제로 물환경보전법상 ‘세제’는 ‘수질오염물질’, 토양환경보전법상 ‘석유계총탄화수소’는 ‘토양오염물질’로 등재돼 있다. 결과적으로 석유계 물질이 주원료인 합성세제는 수질 및 토양오염물질에 해당한다.에너지 부분 탄소 중립을 위해 설치한 태양광 패널을 탄소 중립과는 거리가 먼 석유계 제품으로 세척하고 있었다는 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세척제도 탄소 중립 제품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 생활화학제품(생활세정제)의 탄소 중립을 추구하는 미산이앤씨가 환경부 지원 사업으로 출시한 ‘제로너스 SP’는 환경 오염 없이 태양광 세척이 가능한 세척제다.‘제로너스 SP’는 생분해되는 물질만을 자연 중화 방식으로 만들어 브라운 운동이 작용하면서 태양광 패널에 부착된 먼지 등 오염원이 패널 표면과 쉽게 분리된다. 이에 드론으로 분사하는 방식과 결합하면 환경 측면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태양광 패널을 환경 오염 없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미산이앤씨의 협력사(드론업체)인 태승(대표 이준혁)은 드론으로 태양광 패널을 주기적으로 세척할 경우 발전 효율이 평균 10% 개선됨은 물론 브러시질에 따른 패널 손상 방지, 작업자 낙상 사고 방지, 패널 상태 점검 등의 편리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 또는 로봇 작업보다 비용은 1/3, 시간은 1/5로 경제적이어서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미산이앤씨가 개발한 ‘계면활성제 대체용 식물성 조성물’은 계면활성제는 물론 방부제와 인공향료도 넣지 않은 안심 물질임에도 탁월한 세정력을 갖춘 생분해 물질(99% 이상)로 태양광 패널, 유리 온실, 건물 청소, 산업용 기계 세척용으로 사용 시 세정제의 탄소 중립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미산이앤씨와 태승이 추진하는 ‘식물성 세척제와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패널 세척 사업’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2023년 말까지 드론조정 자격증 취득자 수는 8만명에 이르고 있으나 드론 일자리 종사자는 2만명(교관 제외)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태양광 패널 세척 작업은 복잡한 조작법이 필요하지 않아 자격증 취득 후 석 달 정도 훈련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탄소 중립은 물론 발전 효율 개선과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돼 국가적 사업이 될 가능성도 있다. 미산이앤씨는 산업 현장에서 식물 성분으로만 만들어진 안전한 탄소 중립 세척제를 찾는다면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제로너스 SP’가 최적이라며, 생활화학제품은 물론 산업용 세척제까지 화학 성분 없는 식물성 제품으로 대체해 세정제 분야 탄소 중립을 꾸준히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zerongr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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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개인정보보호와 관리 효율 높여주는 혁신적인 출입인증 선보여슈프리마가 세계 최초로 혁신적인 출입인증 방식인 ‘템플릿 온 모바일(Template on Mobile, ToM)’을 소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규제가 강화되면서, 생체인식 데이터 사용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슈프리마는 세계 최초의 출입인증 방식으로 사용자가 출입인증에 필요한 얼굴인증 데이터를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직접 관리할 수 있는 ToM을 출시했다. ToM은 얼굴인증과 모바일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출입인증 방식으로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물리적인 열쇠나 RFID 카드분실 또는 훼손 등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되고, 출입인증 시 개인 스마트폰으로 출입인증에 필요한 얼굴 사진을 직접 등록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인증용 사진은 다른 곳에 저장되지 않고, 오직 개인의 스마트폰에만 저장되고 직접 관리할 수 있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관리자 입장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사진을 업데이트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고, 시스템에 개인정보를 별도로 저장할 필요가 없어 GDPR과 같은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 준수를 위해 고려해야 될 부분이 줄어든다. 또한, 기업은 개인정보 저장을 위한 별도의 서버 증설이 필요 없고, 카드 발급/재발급 수요가 감소해 전반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어 기업의 ESG 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다. ToM 기술은 용량이 큰 얼굴 사진을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로 전송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슈프리마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BLE 통신 속도 단축 기술을 적용해 동작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었다. 이 특허를 기반으로 올해 2월 조달청으로부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았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제품은 국가계약법령 등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엄격한 보안과 개인정보보호가 요구되는 정부 청사나 국가 보안시설 등 국가의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고, 엄격한 보안과 개인정보가 요구되는 정부청사나 국가 보안시설 등 대규모 시설에 도입하고 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모바일 기술과 생체인증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슈프리마가 보안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혁신적인 출입인증 방식인 ToM을 전 세계에 선보이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슈프리마는 전 세계 기업과 개인을 위해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면서 편리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supremai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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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an, 일본 최대 스타트업 행사 참가할 한국 스타트업 모집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서포트하는 스타시아 벤처 스튜디오(이하 SVS)가 일본 최대 규모의 영업 DX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일본 산산(Sansan)의 주최로 오는 5월 도쿄에서 열리는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4’에 참가할 한국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SVS는 2023년 11월 개최된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3’부터 Sansan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스타트업의 유치와 미디어 협력, 그리고 행사에 참가한 한국 스타트업들의 일본 현지 서포트를 수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Sansan과의 지속적 파트너십 아래 한국의 의사결정권자 기반 B2B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치드(Matched)와 협업해 작년보다 더 많은 한국 스타트업 및 관련 기관을 유치할 예정이다.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4’는 일본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로, Sansan은 2020년 온라인으로 본 행사를 최초 진행했다. 이후 2023년 4월 첫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고, 11월에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11월 행사에는 온라인을 포함해 투자자, 기업의 결정권자 등 총 1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참가기업은 총 218사로, 처음으로 한국 스타트업 6곳이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았다. 행사 기간 이뤄진 투자 면담 건수는 2432건에 달했다.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4’는 일본의 주요 대기업, CVC, VC 등 투자자와 직접 면담이 가능하다는 점이 스타트업에게 있어서 가장 큰 메리트다. 실제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Sansan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희망하는 투자자와 사전 매칭한 뒤 행사 당일 독립된 공간에서 면담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행사에 참여한 한국 스타트업 중에는 일본 VC로부터 약 5000만엔의 투자를 받는 성과를 올린 곳도 있다. 이 밖에도 △정부기관 △지자체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스타트업 전용 서비스를 다루는 기업 △커리어 체인지를 희망하는 비즈니스맨 등 스타트업 산업을 활성화하는 모든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SVS를 통해 참여하는 한국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자와의 매칭 △국제 네트워킹 △일본 스타트업 커뮤니티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스타시아 그룹이 일본 현지업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국 스타트업 전문 매체 ‘KORIT’의 인터뷰와 기사화 등 일본 내 한국 스타트업의 인지도 향상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4’은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현재 참가할 국내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며 △딥테크 △금융테크 △헬스테크 △HR테크 △부동산테크 △트래블테크 △SaaS(IT Software)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star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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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너지, 미국 전기차 부품 수주 및 영국 ESS용 LTO 셀 공급계약 체결그리너지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 유명 전기 자동차 회사의 전장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양사는 올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약 50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리너지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영국의 스마트 그리드 업체인 Snapfast에 태양광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에 있는 에너지 전문 업체와 함께 건설 현장용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20kWh ~ 60kWh 공급에 대한 협의도 병행하고 있어 올해 연말부터 최소 약 3000만달러 이상의 ESS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영국 뉴캐슬의 태양광 업체와 함께 가정용 ESS 공급 관련 셀 공급계약도 별도로 체결했으며, 여주 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25년 초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매출처 확대를 통한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그리너지는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 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에너지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관심 때문이라며, 산업용과 가정용 ESS를 비롯해 레저용·국방용 등 다양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선진국과 같은 지역에서는 납산이나 LFP 배터리와 같이 환경오염과 관련된 물질은 최대한 회피하고,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어 신규사업 외에 기존 배터리 교체 사업의 기회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에 그리너지는 미국을 비롯한 독일 및 EU 지역, 또는 영국 내에서 LTO 셀을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방안도 면밀히 검토 중이다. 웹사이트: https://www.grinergy.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