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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020년 연간 매출 18조6247억원 실적 발표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연간 매출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 순이익 1조500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 미디어와 커머스 등 New ICT 사업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MNO 사업도 5G 가입자 증가로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1.8% 늘었다. 특히 New ICT 사업은 미디어 가입자 증가 및 홈주〮차 등 보안 신규사업과 커머스 거래액 성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27.5% 상승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으로 전년 대비 74.3% 증가해 1조5005억원을 기록했다. SKT는 2021년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AI를 도입해 ‘빅테크 기업’으로 진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앱마켓 원스토어는 첫 자회사 IPO를 추진한다. 2021년 SKT 매출 전망은 19조 5000억원이며, 사상 최초로 20조원 돌파에 도전한다. ◇MNO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2021년말 5G 가입자 900만명 전망 SKT의 별도 기준 연간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2.8% 증가한 11조74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9518억원 대비 7.5% 늘어난 1조231억원을 달성하며 턴어라운드했다. MNO사업은 2020년에도 5G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 5G 가입자는 2020년 말 기준 약 548만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말에는 9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MNO는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 론칭과 24시간 언택트 무인개통 실시 등 팬데믹 상황에 맞춘 다양한 고객 친화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 같은 노력을 기반으로 SKT는 국가고객만족도 23년 연속 1위 등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NCSI, KCSI, KS-SQI)에서 최장기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MNO사업은 지난해 V컬러링의 성공적 론칭에 이어 올해엔 ‘AI 기반 구독형 컴퍼니’로 진화를 가속화한다. SKT 고객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New ICT 매출 비중 지속 확대, ’빅테크 기업’ 진화 가속화 2020년은 미디어 등 New ICT 영역의 성과가 돋보였다. New ICT의 영업이익은 총 3262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4%(2019년 14%)에 달해 본격적으로 영업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New ICT 성과의 견인차는 미디어사업이었다.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 합병과 IPTV 가입자 증가로 매출 3조7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2% 증가한 2309억원을 달성했다. 보안사업은 출동보안과 정보보안 등 핵심사업과 홈주〮차언〮택트 솔루션 등 신규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대비 12.2% 증가한 매출 1조3386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와 SK스토아 등 커머스 사업은 온라인 쇼핑 활성화 트렌드와 거래액 증가를 기반으로 두 자릿수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8142억원을,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티맵모빌리티는 대중교통과 렌터카-차량공유-택시 등을 아우르는 올인원(MaaS, Mobility-as-a-Service) 사업자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티맵모빌리티는 우버와 택시 호출 공동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을 올해 상반기 설립할 예정이다. ‘K-앱마켓 대표주자’ 원스토어는 꾸준한 이용자 증가로 10분기 연속 거래액이 상승했으며 2020년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원스토어는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SKT 자회사 중 처음으로 IPO를 추진한다. SKT는 지난해 New ICT 영역에서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 △티맵 모빌리티 설립 △ADT캡스-SK인포섹 합병 추진을 통해 5대 사업부 체제를 구축하고 성장동력을 강화했다. SKT는 2021년에도 AI를 바탕으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초협력을 확대해 ‘빅테크 기업’으로 진화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윤풍영 CFO는 “SK텔레콤은 2020년 5대 사업부의 완성과 함께 MNO 및 New ICT 등 모든 사업분야가 고른 성장을 지속했다”며 “2021년은 AI기반의 빅테크 컴퍼니로의 진화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사상 최초 매출 20조원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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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e | Wolfspeed, 전기버스 시장에 실리콘 카바이드 응용 적극 추진실리콘 카바이드(SiC) 기술은 전기 버스 시장에 진입하는 중이다. 리서치 앤 마켓(Research and Markets)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전기 버스 시장 규모는 약 13만6000대에 달하며 그중 99%가 중국에서 판매됐다. 향후 SiC전기 버스 시장은 앞으로 6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 27.2%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리콘(Si) 기반 반도체와 비교해 SiC반도체는 전력 밀도가 더 높기 때문에 스위칭 손실을 분명하게 낮추고 스위칭 주파수를 높일 수 있다. 이는 에너지 전환 효율이 99% 이상에 달할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에너지 손실을 대폭 줄이고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전기 버스 등 전기 자동차로 보자면 항속 거리가 5%~10% 증가해 주행 성능이 동일한 상황이라면 고가의 배터리에 대한 수요도 상대적으로 감소한다고 할 수 있다. 탑재형 및 비탑재형 고속 충전기 시스템에서도 SiC의 효율과 열성능은 실리콘보다 더 이상적일 수 있다. SiC기술의 선두주자 Cree | Wolfspeed의 전력제품 마케팅 및 애플리케이션 수석 이사 Guy Moxey는 “전 세계적으로 순수 전기 자동차(BEV)는 2025년 자동차 생산량의 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골드만 삭스는 BEV의 70%가 SiC 기반 인버터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예상은 가능성이 매우 높다. SiC기술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90억달러에 달하는 Cree | Wolfspeed의 pipeline 중 45%는 자동차 분야에서 창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자동차 산업과 적극적 협업 Cree | Wolfspeed는 2019년 말 ABB와 협력해 자동차 및 산업 분야에서 고속열차를 포함해 새로운 시장에 SiC를 도입한 높은 에너지 효율의 SiC반도체 개발을 지원했다. Cree | Wolfspeed는 중국 위통 그룹과 협력해 앞으로 고효율의 신형 전기 버스 파워트레인 시스템에 Cree | Wolfspeed 1200V SiC장치 기반의 Starpower 파워 모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위통 그룹은 최초로 SiC기술을 통합한 전기 버스 제조업체가 될 것이며 이 버스는 2021년 출시 예정이다. 또한 당사는 전기 자동차 분야에서 델파이(Delphi), ZF프리드리히스하펜(ZF), ABB 및 폭스바겐을 포함해 다수의 회사와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은 Si에서 SiC로 전환하고 있다. 당사와 거래한 자동차 업체 중 약 90%가 자동차에 SiC 기반 인버터 적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몇 년 이내에 SiC 기술을 사용한 자동차 출시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SiC기술, 차량과 전력망 간 연결 기술 지원 전기 자동차 수량의 세계적 증가 추세에 따라 전력망 용량 및 유연성에 대한 요구사항도 이에 부응해 증가하고 있다. 차량 전력망 부하 분산에 사용되고, 대형 운송업체(예: 전기 버스 차량)에 중요한 재정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탑재형 충전기(OBC)에 양방향 전력 흐름 설계가 많이 사용된다. SiC는 더 큰 전력 밀도와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양방향 전력 흐름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과 전력망 간 연결(Bus to Grid, B2G)솔루션을 더욱 촉진시키는 데 매우 적합하다. Cree | Wolfspeed는 향후 몇 년간 이 분야가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Cree | Wolfspeed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링크(www.wolfspeed.com/power/produc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r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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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히어·레이아와 내추럴 3D 자동차 내비게이션 공동 개발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차량 운전석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에 3D 내비게이션을 적용하기 위해 히어(HERE) 및 레이아(Leia)와 협력한다. 콘티넨탈이 히어·레이아와 내추럴 3D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직관적인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위한 중요한 구성 요소를 혁신적으로 제공한다. 건물과 지형에 대한 히어의 3D 콘텐츠가 레이아의 라이트필드(Lightfield) 기술로 표시된다. 이 공동 솔루션은 특수 안경이나 시선 추적(eye-tracking) 센서 없이도 3D 효과를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라이트필드 기술은 다양한 각도에서 3D 효과를 구현해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가 3D 그래픽을 볼 수 있다. 울리히 루더스(Ulrich Lüders) 콘티넨탈 HMI 사업부의 전략 및 포트폴리오 책임자는 “3D 디스플레이 기술은 차량 운전석에 매우 혁신적인 요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적합한 콘텐츠로 운전자와 차량 간 보다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구현해 운전 안전성을 높인다”며 “3D 내비게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콘티넨탈의 자동차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을 히어의 프리미엄 지도 콘텐츠 및 레이아의 라이트필드 소프트웨어와 결합함으로써 사용자 경험(UX)과 운전 환경 안전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안전 운전 지원을 위해 설계된 3D 내비게이션 교통안전에 대한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운전자 부주의이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ssociation)에 따르면, 2018년 미국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28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따라서 콘티넨탈은 운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차량 운전석의 주의 산만을 최소화하면서 운전 안전성 향상을 지원하는 직관적인 UX 솔루션을 연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울리히 루더스 책임자는 “특히 도시 교통처럼 복잡한 주행 환경에서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르면서 동시에 안전 주행하는 것이 많은 운전자들의 실제 도전 과제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콘티넨탈과 히어, 레이아가 개발한 3D 솔루션이 현실 공간을 정확하게 재현함으로써 운전자는 필요한 정보를 더욱 빠르게 파악하고 방향을 잘 설정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정확도 높은 3D 콘텐츠 이 솔루션을 지원하는 콘텐츠는 히어의 프리미엄 지도 콘텐츠와 완벽한 상호작용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전 세계 75개 도심부를 매우 상세하게 3D로 구현한 히어 프리미어 3D 시티즈(HERE Premier 3D Cities)에서 제공된다. 각 건물마다 물리적인 위치, 용적, 고도 및 외관 색상을 기반으로 색인화가 되어 정확하다. 또한 3D 지형 모델은 도시 레이아웃을 그대로 묘사하기 위한 고도까지 보여준다. 다양한 스타일의 주변 건물과 함께 상세한 3D 랜드마크가 각 도시 구역 내 포함되고, 3D 지형에 통합돼 제공된다. 이들 기업은 콘티넨탈의 내추럴 3D 디스플레이(Natural 3D Display), 레이아의 라이트필드 기술 및 히어의 3D 지도 콘텐츠를 기반으로 공동으로 시연 시스템을 제작했고, 3D 솔루션을 차세대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콘티넨탈은 2021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All-Digital CES 2021’에서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다 자세히 소개한다. 이번 CES 관련보다 자세한 정보 및 프레스킷은 콘티넨탈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CES 관련 자세한 정보 및 프레스킷: http://www.continental.com/en-us 웹사이트: http://www.continental-corpor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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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CES 2021에서 의료·생활·산업·모빌리티 위한 인텔리전트, 기후 친화 솔루션 선보여 “인간과 환경보호 위해 AI와 커넥티비티 신뢰”‘Sustainable #LikeABosch’ 태그라인과 함께 보쉬는 CES 2021 버추얼 전시회에서 건강, 생활, 모빌리티를 위한 인텔리전트, 지속 가능한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보쉬 CES 2021 Live Webcast에서 보쉬 이사회 멤버 미하엘 볼레(Michael Bolle)는 “보쉬는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 노력을 돕는 AIoT를 형성하기 위해 AI와 커넥티비티(connectivity)를 결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AIoT는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보쉬는 이미 그 가능성을 찾고 있으며 우리의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의 건강 증진 및 환경보호를 위해 보쉬는 데이터, 인공지능, IoT가 제공하는 가능성을 활용하는 AIoT가 기술 솔루션으로 사람과 환경에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 보쉬 이사회 멤버 미하엘 볼레(Michael Bolle)는 “보쉬는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코로나바이러스 극복 노력을 돕는 AIoT를 형성하기 위해 AI와 커넥티비티(connectivity)를 결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AIoT는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보쉬는 이미 그 가능성을 찾고 있으며 우리의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CES 2021 버추얼 전시회에서 보쉬가 최초로 선보이는 혁신 중 하나는 세계 최초로 셀프러닝이 가능한 피트니스 트랙킹용 웨어러블(wearables) 및 히어러블(hearables) AI 센서이다. AI 자체가 센서상에서 구동되기 때문에(엣지 AI, edge AI) 운동 세션 중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어 에너지 효율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가 향상된다. 또한 보쉬는 공기질, 상대습도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선보인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극복 노력에 있어 특히 중요한 데이터인 공기 중 에어로졸 농도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보쉬의 보안 카메라 또한 바이러스 극복 노력에 기여할 수 있다. AI는 고객사에 특화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예를 들면 통합된 인텔리전트 비디오 분석 기능을 갖춘 새로운 카메라 솔루션은 접촉 없이 익명으로 오차범위 0.5도 이내의 정밀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보쉬의 스타트업 Security and Safety Things가 제공하는 오픈 카메라 플랫폼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매장 내 방문객 수가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지침이 제한하는 인원수를 초과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2021 CES® 혁신상을 수상한 보쉬의 4개 솔루션 중 하나이다.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또 하나의 기술은 손가락 스캐닝을 통해 빈혈을 감지하는 휴대용 헤모글로빈 모니터(portable hemoglobin monitor)이다. 이 디바이스는 의료체계가 잘 갖춰지지 않은 지역에 특히 적합하다. AI가 탑재된 헤모글로빈 모니터는 30초 이내 결과를 보여주며 실험실 검사 또는 혈액 채취가 필요 없다. 현재 혁신적인 보쉬 기술이 건강 및 웰빙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는 코로나바이러스 PCR 검사를 위한 보쉬 바이벌리틱(Vivalytic) 검사 디바이스이다. 이는 결과를 더욱 빠르게 보여준다. 실험실, 의사 집무실, 요양병원, 병원들은 5개의 검체를 동시에 39분 안에 분석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이라고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의 개선으로 양성 검체의 경우, 30분 이내에도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분석 디바이스와 검사 카트리지로 구성된 바이벌리틱(Vivalytic) 시스템은 보쉬의 기업 연구 및 어드벤스 엔지니어링, 보쉬 헬스케어 솔루션(Bosch Healthcare Solutions), 로버트 보쉬 병원(Robert Bosch Hospital)의 오랜 협업의 결과이다. ◇Sustainable #LikeABosch: 보쉬, 기후 변화 대응 선도 최근 독일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AIoT는 의료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기후 변화 대응에도 활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제조, 건설 기술의 포괄적인 디지털화(digitalization)는 독일이 파리협약 탄소저감 목표의 절반 정도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출처: Accenture). 보쉬는 이런 노력에 기여하고자 한다. 보쉬의 올해 CES 태그라인 ‘Sustainable #LikeABosch’는 보쉬가 생각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한 측면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은 #LikeABosch 이미지 캠페인의 후속 캠페인으로 지속 가능한 제품을 사용함으로 누구나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자체 측정에 따르면 보쉬는 전 세계 400개 사업장에서 2020년부터 탄소중립을 지키고 있다. 보쉬는 글로벌 기업 중 최초로 에너지 생산 및 에너지 조달에 있어 순배출 제로(net zero carbon emissions)를 달성하고 있다. 보쉬 이사회 멤버 미하엘 볼레(Michael Bolle)는 “보쉬의 다음 단계는 구매 조달부터 제품 사용까지 전체 가치 사슬(value chain)에 걸쳐 배출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보쉬는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가입했으며 2030년까지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Upstream and Downstream)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5% 절감한다는 구체적이고 야심 찬 목표를 설정했다. 보쉬의 기후 변화 대응 성과는 비영리 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의 A 리스트에 추가되며 외부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보쉬는 2020년 설립된 자문 회사 보쉬 클라이밋 솔루션(Bosch Climate Solutions)을 통해 자사의 선구적 기후 변화 대응 경험을 다른 기업들과 공유하고 있다. 보쉬의 스타트업은 지능형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계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향상하는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플랫폼(cloud-based energy platform)을 포함한 다수의 솔루션을 출시했다. 보쉬는 이 플랫폼을 이미 100개 이상의 사업장에서 적용했으며 이는 에너지 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등 자사의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나아갈 방향은 디지털, 지속 가능성: 산업 AI로 폴 포지션 확보 이 사례가 보여주는 것처럼 디지털화(digitalization)가 지속 가능성의 길을 다져준다. 보쉬 이사회 멤버 미하엘 볼레(Michael Bolle)는 “보쉬는 자사가 진출한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인 AIoT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AI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AI에 대한 신뢰가 가장 중요한 선결 과제이다. 이를 위해 보쉬는 기계에 사람처럼 행동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보다 물리적 세상을 설명해 주는 산업 AI에 의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윤리적 지침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지침을 위해 보쉬는 어떤 경우에도 사람이 통제력을 갖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AI 윤리 강령을 마련했다. 제조에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것 외에도 보쉬는 빌딩 및 모빌리티를 위한 제품들에 체계적으로 커넥티비티를 추가해 소비자들이 에너지를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런 제품 중 하나가 개인 주택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저(energy manager)이다. 히트 펌프, 태양광 시스템과 결합하게 되면 에너지 매니저는 에너지 소비를 최대 60%까지 절감해준다. 모빌리티 분야에서 전기차 운전자는 스마트 소프트웨어 분석을 사용하는 배터리 인 더 클라우드(Battery in the Cloud) 서비스를 통해 배터리 소모를 최대 20%까지 절감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맞춤화, 커넥티드 서비스를 갖춘 자율주행 전기차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다. 차량용 컴퓨터(vehicle computers)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자 시스템 분야에서 자사의 선도적인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보쉬가 쏟는 노력의 핵심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보쉬의 새로운 크로스-도메인 컴퓨팅 시스템(Cross-Domain Computing Systems) 사업부는 올해 초 1만7000명의 규모로 출범했다. 이 사업부에서 보쉬는 차량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차량용 컴퓨터, 센서, 제어장치를 위한 자사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고 새로운 기능들을 도로 위에 더욱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 ◇전문성, 달 탐사에 기여: 보쉬 AI 지구의 도로에서 우주까지: CES 2020에서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을 위한 SoundSee AI 센서 시스템을 최초로 선보인 보쉬는 올해 달을 주목했다. NASA의 티핑 포인트 프로그램(Tipping Point Program)의 하나로 보쉬는 아스트로보틱(Astrobotic), 와이보틱(WiBotic), 워싱턴주립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와 함께 달에서 오퍼레이션되는 작은 로봇을 위한 인텔리전트 조정 및 무선 충전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피츠버그와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고 있는 보쉬 연구원들이 AI 기반 인텔리전트 데이터 분석, 무선 커넥티비티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으로 기여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보쉬 AIoT 솔루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은 AIoT의 잠재력과 지속 가능성의 핵심 역할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보쉬 이사회 멤버 미하엘 볼레(Michael Bolle)는 “현재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 AIoT의 큰 잠재력을 발견하는 기업들 만이 미래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쉬 그룹 개요 보쉬 그룹은 기술 및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보쉬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40만여명(2019년 12월 31일 기준)을 고용하고 있다. 보쉬 그룹은 2019년 총 매출 777억유로를 기록했다. 보쉬 그룹의 사업은 모빌리티 솔루션(Mobility Solutions), 산업 기술(Industrial Technology), 소비재(Consumer Goods), 에너지 및 빌딩 기술(Energy and Building Technology)의 4개 사업 부문으로 구성됐다. IoT 선도 기업으로서 보쉬는 스마트 홈, 인더스트리 4.0,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보쉬는 지속 가능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모빌리티라는 비전을 추구한다. 보쉬는 자사의 센서 기술, 소프트웨어, 서비스 그리고 IoT 클라우드와 같은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커넥티드 되고 영역을 넘나드는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보쉬 그룹의 전략적 목표는 인공 지능(AI)을 포함하거나 그 도움을 받아 개발 또는 제조된 제품 및 솔루션으로 연결된 커넥티드 생활(connected living)을 가능하게 하고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을 선보이는 것이다. 보쉬 그룹은 로버트 보쉬 GmbH(Robert Bosch GmbH) 및 6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440여개 자회사 및 현지 법인으로 구성됐다. 세일즈 및 서비스 파트너를 포함, 보쉬의 글로벌 생산, 엔지니어링 및 세일즈 네트워크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보쉬의 미래 성장의 기반은 혁신성이다. 보쉬는 전 세계 126개 사업장에서 7만2600여명의 연구 및 개발 분야 직원과 3만여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근무하고 있다. 보쉬는 188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로버트 보쉬(1861~1942)에 의해 ‘정밀기계 및 전기공학 워크샵(Workshop for Precision Mechanics and Electrical Engineering)’으로 설립됐다. Robert Bosch GmbH의 특수한 지배구조는 보쉬 그룹이 장기 계획 수립 및 미래 대비를 위한 사전 투자가 가능하도록 기업 경영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Robert Bosch GmbH의 지분 94%는 자선재단인 로버트 보쉬 재단(Robert Bosch Stiftung GmbH)이 갖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보쉬 가족, 보쉬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 Robert Bosch GmbH가 갖고 있다. 주주 의결권의 대부분은 신탁법인인 로버트 보쉬 신탁회사(Robert Bosch Industrietreuhand KG)가 갖고 있다. 경영 기능은 신탁회사가 행사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bosch.com, www.iot.bosch.com, www.bosch-press.com, www.twitter.com/BoschPress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os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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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VR 생태계 활성화위해 페이즈북과 손 잡아SKT와 페이스북이 국내 VR 생태계 외연 확장을 위해 또 한 번 손을 잡았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페이스북의 최신형 혼합현실 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2(이하 퀘스트2)’에 대한 국내 유통권을 확보하고, 2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퀘스트2’ 출시는 SKT와 페이스북이 2019년 맺은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이다. 양사 파트너십의 첫 결과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 ‘오큘러스 GO’는 계약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등 국내 VR기기 확산에 기여를 한 바 있다. SKT 측은 새롭게 출시하는 ‘퀘스트2’의 사양과 성능이 기존 국내 시장에 나와 있는 타제품들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으로 본격적인 국내 VR기기 대중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퀘스트2’는 퀄컴 XR2 칩셋을 탑재해 기존 제품들 대비 처리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고, 디스플레이 역시 양안(兩眼) 각각 4K 해상도 지원이 가능한 1832X1920화소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오큘러스 터치 컨트롤러’와 서라운드 사운드가 내장돼 고객이 한층 더 실감 나는 V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퀘스트2’를 구매한 고객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VR 리듬 게임 ‘비트 세이버(Beat Saber)’, 배틀로얄 VR게임 ‘파퓰레이션 원(Population One)’, 국내 사업자가 개발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리얼 VR 피싱(Real VR Fishing)’ 등 오큘러스 플랫폼의 대표 VR 게임 200여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SKT가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크레이지 월드 VR’·‘프렌즈 VR월드’ 등 게임도 2021년 상반기 내에 만나 볼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SKT의 ‘점프VR’ 플랫폼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정식 출시로 ‘퀘스트2’ 구매와 AS과정이 한층 수월해짐에 따라 이용 고객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퀘스트2’ 판매가는 41만4000원(VAT 포함)으로 SKT 5GX공식 홈페이지 및 11번가·원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과 T팩토리를 비롯한 전국 SKT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SKT 고객은 12개월(월 3만4500원) 또는 24개월(월 1만7250원) 약정 방식으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콜란 수엘(Colan Sewell) 페이스북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오큘러스 퀘스트2는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빠르게 판매되고 있는 VR헤드셋으로, 많은 사람이 가상공간에서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 SK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을 퀘스트2의 놀라운 경험 속으로 초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전진수 SKT MR서비스CO장은 “VR 디바이스 ‘퀘스트2’ 론칭을 계기로 SKT는 ‘점프VR/AR’ 플랫폼과 ‘점프 스튜디오’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 혼합현실(MR·Mixed Reality)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Big Player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MR 서비스를 선도하고 관련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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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darTech, OSRAM과 자동차용 LiDAR 및 ADAS 공급 및 상용화 협약 체결레벨 1~5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센싱 기술 분야 글로벌 리더인 LeddarTech®는 자동차용 조명 및 레이저 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더인 OSRAM과 장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eddarTech는 업계를 선도하는 LiDAR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품을 OSRAM의 PERCEPT™ LiDAR 플랫폼에 공급하게 된다. PERCEPT LiDAR 플랫폼은 최초의 플렉서블형 고체 LiDAR 플랫폼으로 산업용 및 자동차 평가 용도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됐다. OSRAM은 Tier 2 업체 자격으로 OEM사와 Tier 1, 시스템 통합사들이 자체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할 수 있도록 중장거리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업계 최초의 자동차 등급 ADAS와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양산형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다. 올라프 베를라인(Olaf Berlien) OSRAM Licht AG CEO는 “OSRAM은 독창적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품에 기반한 LeddarTech의 획기적인 LiDAR 기술 접근 방식을 높게 평가하며 2017년 초 이 회사에 7000만달러를 투자하며 주요 주주가 됐다”며 “이후 LiDAR 제품 개발을 위해 7000만달러 이상을 추가로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OSRAM은 Tier 1 및 OEM 업체를 대상으로 이들이 대량 공급을 위해 요구하는 비용과 성능을 두루 만족시키는 LiDAR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OSRAM의 PERCEPT LiDAR는 고도로 통합된 형태의 시스템온칩 제품군으로 구성된 LeddarTech의 LeddarEngine™과 통합된다. 여기에는 ISO 26262를 획득했으며 시스템 비용과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관련 LiDAR 측정 소프트웨어도 포함된다. OSRAM의 레이저 제품, 그리고 광학 모듈 설계 및 산업화 전문성이 결합된 PERCEPT LiDAR 플랫폼은 현존하는 LiDAR 가운데 성능과 다기능성이 가장 우수하며 가격 역시 LiDAR를 통합하는 ADAS 시스템 대량 도입이 가능한 수준이다. OSRAM과 LeddarTech는 앞으로 PERCEPT LiDAR를 활용해 강화 3D 친환경 모델을 제공하는 인지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업도 진행하게 된다. 이들 솔루션은 로데이터 센서 융합 등 LeddarTech의 인지 기술에 기반해 개발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은 비용 효율적 LiDAR, 카메라 및 레이더 그리고 전반적으로 낮아진 시스템 컴퓨팅 전력을 통해 강화된 형태의 비용 효율적 ADAS 시스템 개발에 기여하게 된다. 샤를 불랑제(Charles Boulanger) LeddarTech CEO는 “LeddarTech는 세계 최대 자동차용 조명 공급사로 업계에서 두루 인정받는 OSRAM과 협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주요 OEM사에 PERCEPT LiDAR 플랫폼을 공급하는 OSRAM의 존재감은 자동차 업계를 크게 변화시키는 한편 ADAS 시스템 대량 도입에도 기여함으로써 안전성과 사용자 경험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OSRAM은 자동차 업계에 광학 시스템을 공급하는 대표적 공급사로 자동차용 LiDAR 솔루션 공급사로서의 입지도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LeddarTech가 보유한 LiDAR, 센서 융합, 인지 기술 관련 경험과 OSRAM의 산업화 경쟁력 및 고신뢰성, 고품질 자동차 모듈 공급 경험이 결합된다면 업계를 위해 서로 이득이 되는 파트너십의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불랑제 CEO는 LeddarTech와 같은 기술 공급사의 뒷받침을 받는 Tier 1 자동차 공급사들이 레이더를 비롯한 센싱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LiDAR 센싱 시스템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OSRAM 개요 뮌헨에 기반을 둔 OSRAM은 역사가 110년이 넘는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이다. 주로 반도체 기반 기술에 집중하는 OSRAM 제품은 가상 현실부터 자율주행까지, 스마트폰부터 건물과 도시의 스마트 연결 조명 솔루션까지 매우 다양한 용도에 사용된다. OSRAM은 개인과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명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용한다. OSRAM의 혁신은 전 세계 사람들이 더 제대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여행, 일 및 삶의 수준을 더욱 높이도록 돕는다. 2020 회계연도(9월 30일 마감) 기준 OSRAM의 전체 직원 수는 약 2만1000명이고 매출액은 30억유로가 넘는다. OSRAM은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ISIN: DE000LED4000; WKN: LED400; 거래 기호: OSR).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ddarTech 개요 LeddarTech는 자율주행 차량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용 환경 센싱 솔루션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7년 창립한 LeddarTech는 고객들이 LeddarVision™ 센서 퓨전 및 인식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 및 모빌리티 시장의 벨류체인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센싱 및 인지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종합적인 엔드투엔드 환경 센싱 기업으로 성장했다. LeddarTech는 LeddarEngine™을 통해 Tier 1, 2 자동차 시스템 통합사들을 대상으로 비용 효율적이며 확장성과 다기능성을 갖춘 LiDAR 개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LeddarTech는 극한 환경에서도 24시간 가동이 가능한 LeddarEngine 플랫폼에 기반을 둔 고체형 LiDAR 14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자율주행 셔틀, 트럭, 버스, 배달용 차량, 스마트 시티/팩토리, 로보택시 애플리케이션에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 LeddarTech는 ADAS와 자율주행 역량을 향상시키는 95가지가 넘는 기술에 대한 특허(심사 통과 및 대기 포함)를 출원하며 첨단 자동차 및 모빌리티 원격 센싱 애플리케이션 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LeddarTech에 대한 추가 정보는 leddartech 홈페이지 그리고 LinkedIn, Twitter, Facebook, YouTube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ddar, LeddarTech, LeddarEngine, LeddarVision, LeddarSP, LeddarCore, VAYADrive, VayaVision, 기타 관련 로고는 LeddarTech의 상표이거나 등록상표다. 기타 브랜드명, 제품명, 마크는 각 소유주의 개별 제품이나 서비스를 지칭하는 상표나 등록상표일 수 있다. OSRAM: http://www.osram.com 웹사이트: http://www.Leddar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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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 발표기아는 15일(금) 유튜브와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는 새로운 사명을 선보이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존 명칭인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제거한 ‘기아’로 거듭남으로써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자유로운 이동과 움직임(Movement)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자 고유한 권리라고 생각한다”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소개한 지금 이 순간부터 고객과 다양한 사회 공동체에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아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 기아는 쇼케이스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의 의미를 소개하고,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영감을 전하겠다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을 밝혔다.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은 ‘이동과 움직임(Movement)’이 인류 진화의 기원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람들은 기존의 위치에서 이동하고 움직임으로써 새로운 곳을 찾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며 영감(Inspiration)을 얻는다. 기아는 고객에게 다양한 이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브랜드의 정수로 삼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자 한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아르투르 마틴스 전무는 “이동과 움직임(Movement)은 인류의 끊임없는 진보와 발전 그리고 진화를 가능하게 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영감을 줬다”며 “이동성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은 기아 브랜드의 본질이자 사업 방향의 이정표로서, 앞으로는 그 영역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75년 이상 모빌리티 분야에서 산업을 이끌어 왔다.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3륜차와 다양한 트럭도 생산해왔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고객들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 고객들은 더 유연하고 친환경적이며 통합된 형태의 모빌리티 경험을 원한다. 또한 데이터 산업과 신기술의 발전은 고객들에게 개인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기대와 다양한 요구를 불러일으켰다. 기아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의 확장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고, 모빌리티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긍정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한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 브랜드의 미래 전략 기아는 새로운 브랜드 미래 전략을 통해 사업 영역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으로 확장했다. 변경된 사명과 함께 2020년 초 발표한 바 있는 중장기 사업 전략 ‘플랜S’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플랜S’는 △전기차 △모빌리티 솔루션 △모빌리티 서비스 △목적 기반 차량(PBV)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이다.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청정에너지와 재활용 소재 활용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7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제품들은 승용부터 SUV, MPV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모든 차급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돼 장거리 주행과 고속 충전 기술이 적용된다. 그뿐만 아니라 기아는 기업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목적기반차량(PBV)도 개발 중이다. 목적기반차량은 유연성이 높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 고객들의 요구에 맞도록 모듈식 본체로 구성된다. 기아는 카누(Canoo)와 어라이벌(Arrival)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통합 모듈형 플랫폼 위에 다양한 본체를 적용해 사용자의 필요 목적에 맞게 기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전자 상거래와 자동차 공유 서비스의 급성장으로 인해 목적기반차량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규모가 5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는 공유 서비스 차량과 저상 물류 차량, 배달 차량 등 기업과 개인 고객의 요구에 맞는 목적기반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기아가 사명을 변경한 데에는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복안도 담겨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 브랜드의 변화는 단순하게 회사의 이름과 로고 디자인을 바꾼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아의 모든 임직원이 새로운 브랜드에 걸맞은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과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발전 플랜S의 또 다른 전략적 목표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을 다각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글로벌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들과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2019년에는 인도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라(Ola)와 2018년에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이자 음식 배달 및 결제 솔루션 회사인 그랩(Grab)에 투자를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아는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에너지 기업인 렙솔(Repsol)과의 협업을 통해 위블(WiBLE)이라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9월에 설립된 위블(WiBLE)은 서비스 지역 내에서 자유롭게 차량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자유 플로팅 방식을 적용해 500여대의 니로 플로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영 중이다. 위블(WiBLE)은 13만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유럽에서 가장 성공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기아는 2020년 9월 이탈리아와 러시아 전역에 걸쳐 새로운 서비스 기아모빌리티(KiaMobility)를 론칭하며,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 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기아모빌리티(KiaMobility)는 딜러가 보유한 차량을 1일에서 1년 사이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대여해주는 렌털 서비스로, 기아는 차량관리플랫폼을 직접 개발해 딜러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CV 그리고 새로운 디자인 철학 공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프로젝트명 CV)는 2021년 1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아는 제품의 전동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용 전기차는 E-GMP 기술을 기반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거리와 20분 미만의 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으며, 크로스 오버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전용 전기차는 기아의 새로운 로고가 적용돼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6.6%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2026년까지는 연간 5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한편 기아는 1월 말 새로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비롯해 미래 제품들의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기아 디자인 센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는 “기아는 고객의 삶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객의 본능과 직관에 충실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기아는 직관적인 전용 전기차명 체계에 맞춰, 브랜드를 실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보다 독창적이며 진보적인 전기차를 디자인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 유튜브: https://youtu.be/U67RlX9ibfo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 http://www.worldwide.k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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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초소형 SiP 패키지에 통합한 ALEX-R5 와 셀룰러 GNSS 기술을 출시위치 추적과 무선 통신 기술 및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저전력 광대역(LPWA) 연결 기술과 GNSS 기술을 초소형 시스템-인-패키지(SiP) 폼 팩터에 통합한 소형 셀룰러 모듈 ALEX-R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블럭스 자체 설계 하드웨어 부품들로 구성된 ALEX-R5는 즉시 사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보안(Secure Cloud) 기능 및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위치 정확도를 자랑하는 유블럭스 M8 GNSS 칩과 함께 보안이 강화된 UBX-R5 LTE-M / NB-IoT 칩셋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ALEX-R5는 SiP 설계가 적용돼 14x14mm의 초소형 풋프린트가 특징이며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유블럭스 SARA-R5 모듈과 비교하면 크기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처럼 크기가 작기 때문에 크기 제약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이상적이다. ◇셀룰러 및 GNSS 성능의 저하는 ‘제로’ ALEX-R5는 핵심 기술 면에서 아무런 성능 저하가 없다. 23dBm의 셀룰러 송신 신호 세기는 최종 디바이스가 예컨대 셀 에지, 지하 또는 그 밖의 다른 열악한 환경을 포함한 어떠한 신호 조건에서도 효과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해준다. 전용 GNSS 안테나 인터페이스는 유블럭스 M8 GNSS 칩이 완전히 독립적이면서 동시 동작이 가능하도록 해 독립형 유블럭스 M8 모듈과 동일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유블럭스의 셀로케이트(CellLocate®) 셀룰러 위치 추적 기술과 A-GNSS(assisted GNSS) 서비스인 AssistNow(온라인, 오프라인, 오토너머스)를 지원하는 유블럭스 IoT LaaS (IoT Location-as-a-Service)는 위치 추적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다. ◇전력소모에 민감한,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ALEX-R5는 전력소모에 민감하고 배터리 전원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웨어러블 및 연결된 의료 기기 같이 크기가 제한적인 애플리케이션의 공통적인 약점들을 해결한다. 이는 유블럭스 UBX-R5 및 UBX-M8 칩셋의 저전력 모드와 GNSS Super-E 모드를 활용함으로써 가능해진 것으로 사용자가 전력 소모와 성능을 균형 있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ALEX-R5는 견고한 SiP 패키징 구조를 갖고 있어 기존 모듈과 달리 습도나 진동 같은 열악한 작동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습도 민감도 레벨 3(moisture sensitivity level 3, MSL3) 등급을 갖춰 제품의 취급 및 기기 제조의 복잡성을 완화해준다. ◇IoT 수명과 5G-ready를 지속하도록 설계 필요한 모든 기능을 자체 기술로 완성하고 전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소유권을 보유함으로써, 유블럭스는 기기의 장기적 가용성뿐만 아니라 칩셋 레벨에서부터 전체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애주기 동안의 지원을 보장한다. 내장된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IoT-SaaS (IoT-Security-as-a-Service)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보안 기능은 LPWA 기기용으로 특별히 고안된 사전공유 키 관리 시스템(key management system)을 가능케 한다. ALEX-R5는 기존의 기기들이 5G 네트워크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고객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5G 네트워크를 출범할 때 차세대 셀룰러 기술로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해 IoT 디바이스와 솔루션에 미래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준다. ALEX-R5 SiP 엔지니어링 샘플은 2021년 1분기에 공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u-bl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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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과제 수주현대로템이 군에서 운용 중인 기동전투체계의 원격·무인 운용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로템은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발주한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개발 제1과제 및 제2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두 과제를 합쳐 약 152억원이다. 제1과제는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K계열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기존 기동전투체계를 전장상황에 따라 원격·무인으로 운용할 수 있는 원격 통제 및 주행 공통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2과제에서는 제1과제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K1전차의 원격 무인화 적용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두 과제 모두 2024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 가능한 미래 무인기동전투체계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원격 통제 공통 아키텍처 및 원격·자율주행 기술이 개발되면 K1전차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향후 기존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적용 시 발생하는 비용과 소요 기간을 최소화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11월 수주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에 이어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사업까지 수주하며 무인체계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미래에 급속히 확대될 다양한 무인체계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과제가 무인체계 기술력 확보와 미래 사업 확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과제를 따내기 위해 우선 K계열 전차의 개발 및 생산 업체로서의 노하우를 활용해 K1전차를 중심으로 운용개념을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기획안 마련에 집중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의 진보된 무인화 기술을 적용하는 등 과제 수행에 필요한 고도의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앞서 현대로템은 2005년 실외화재진압 로봇 개발 과제를 비롯해 2007년 다중센서 기반 자율주행 실험차량, 2009년 유·무인 주행 플랫폼인 트랜스포트 로봇, 2010년 조류퇴치 로봇 플랫폼, 2011년 경전투 무인감시정찰 실험 플랫폼 등 국가기관에서 발주한 다양한 무인체계 개발 과제를 수주한 바 있으며 민·군 겸용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 등 자체 투자를 통한 제품 개발을 병행해왔다. 특히 HR-셰르파는 원격주행, 종속주행, 경로점 자율주행 등 뛰어난 무인운행 능력을 기반으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0)’ 등 주요 행사에서 임무수행 및 자율주행 능력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통해 HR-셰르파의 성능 강화 모델 2대를 방위사업청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기존 기동전투체계의 원격 무인화를 통해 상황에 따라 유·무인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해지고 사용자 생존성도 향상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무인 체계를 선도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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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열린다세계 최대의 첨단 자동차 기술 전시회인 ‘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가 예정대로 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도쿄 빅사이트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참관자는 각각의 이용하기 편리한 플랫폼을 통해 참가사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장 및 온라인 어느 쪽으로도 오토모티브 월드의 참가사를 비롯한 4개의 동시 개최 전시회를 포함하면 총 1000개 이상의 참가사와 상담 진행도 가능하다. ◇고도화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시와 세미나가 충실 ‘제조사’ 중심이었던 자동차 업계는 ‘전자’,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에는 발전의 핵심이 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관한 전시와 세미나가 준비됐다. ‘제13회 국제 자동차 전자화 엑스포 - CAR-ELE JAPAN’내에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존이 개설돼 있으며,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세미나 기조강연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제작, 향후 모빌리티의 변화’란 주제로 닛산 자동차와 소니가 강연을 실시한다. 또한 미국 IT 대기업과 독일 자동차 제조사에 의한 소프트웨어 강연도 추가될 예정이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MaaS Expo를 포함한 7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 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의 구성 전시회에는 최근 주목을 끄는 새로운 이동 개념인 MaaS 관련 기술을 총망라한 제1회 MaaS Expo가 추가된다. 그 외 자율 주행, EV/HV/FCV 등 CASE(연결/Connected, 자율/Autonomous, 공유/Shared, 전기/Electric)의 개념을 망라한 첨단 기술과 자동차 하드웨어에서 빠질 수 없는 부품 가공 및 경량화 기술까지 참가한다. ◇동시 개최 전시회에도 관련 최신 기술이 집결 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의 동시 개최 전시회에는 전기 전자 R&D, 제조 및 패키징 기술 전시회(제35회 넵콘 재팬), 제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기술 전시회(제5회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로봇 개발 및 응용 전시회(제5회 로보덱스), 웨어러블 기기/기술 전문 전시회(제7회 웨어러블 엑스포) 등을 모은 4개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참관자들이 한 번에 다양한 최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전시회의 특징이다. ◇온라인 전시회 활용 방법 참관자는 현장 전시장을 방문하듯 온라인 플랫폼에 설치된 각 참가사 부스를 방문해 브로슈어를 다운로드하거나 영상통화 및 실시간 채팅을 통한 상담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는 참관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전시회 시작 2주 전부터 공개된다. 그 기간 동안 참관자는 전시회 때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하고 싶은 참가사와 사전 미팅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참관 신청 접수 중 세계 모든 지역에서 전시회 개최가 어려운 지금, 온라인과 현장이라는 2개의 플랫폼에서 상담 진행이 가능한 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가 귀중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참관자의 온라인 참관 신청이 매일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참관 신청을 마친 곳 중에는 Pegatron, Delta, AUO, Microsoft, BMW Group, Volkswagen, BorgWarner Ludwigsburg GmbH 등 세계적 대기업들도 포함됐다. ◇온라인 참관 신청 무료, 지금 바로 신청 사무실 및 자택에서도 참관 가능한 온라인 전시회가 참관료 무료. 온라인 참관 신청: https://www.automotiveworld.jp/en-gb/lp/online.html?co=prkr0115 ◇전시회 개요 ·제13회 AUTOMOTIVE WORLD ·홈페이지: https://www.automotiveworld.jp/en-gb.html ·날짜: 2021년 1월 20일(수)-22일(금) ·장소: 일본, 도쿄 빅사이트 / 온라인 ·참가사 수: 동시 개최 전시회 포함, 1000사 이상 ·7개의 구성 전시회: - 제13회 국제 자동차 전자부품 엑스포(전기 자동차 기술) - 제12회 EV & HEV 구동 시스템 엑스포(EV/HV/FCV 기술) - 제11회 자동차 경량화 엑스포(Automotive Lightweight Technology Expo) - 제9회 커넥티드 카 엑스포(Connected Car JAPAN) - 제7회 자동차 부품 & 가공기술 엑스포(CAR-MECHA JAPAN) - 제4회 자율주행 기술 엑스포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Expo) - 제1회 MaaS 엑스포(New! MaaS 관련 서비스 및 기술) ◇동시 개최 전시회 - 제35회 NEPCON JAPAN: https://www.nepconjapan.jp/en-gb.html - 제7회 WEARABLE EXPO: https://www.wearable-expo.jp/en-gb.html - 제5회 RoboDEX: https://www.robodex.jp/en-gb.html - 제5회 SMART FACTORY Expo: https://www.sma-fac.jp/en-gb.html Reed Exhibitions Japan Ltd. 개요 Reed Exhibitions Japan Ltd.는 세계적인 전시회 주최사 Reed Exhibitions 그룹에 속해 있다. 참가사, 참관자 모두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기업 이익에 직결되는 무역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2003년 일본 최대 전시회 주최사가 됐다. 매년 301개의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전시회는 일본 최대, 세계 최대급으로 성장했다. 성공적인 국제 전시회를 주최해 일본과 세계의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장 참관 신청 (무료):https://www.automotiveworld.jp/inv_en/ 온라인 참관 신청 (무료): https://www.automotiveworld.jp/en-gb/lp/online.htm... 웹사이트: https://www.reedexpo.co.jp/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