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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다보링크, 포스아트 적용한 신개념 무선 AP 개발포스코스틸리온과 다보링크가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무선 AP(공유기)를 개발했다. 무선 AP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통신 장비지만 기존의 장비는 투박한 외형으로 인해 PC나 TV 뒤 등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숨겨 놓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었다. 네트워크 통신기기 전문업체인 다보링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포스코스틸리온과 함께 ‘포스아트(PosART)’를 적용해 디자인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AP를 개발했다. 포스아트는 포스코스틸리온의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으로 색상과 질감까지 표현이 가능해 건축 내외장재는 물론 그림, 사진 등 예술 작품의 소재로도 사용되는 컬러강판이다. 포스코스틸리온과 다보링크는 이러한 포스아트의 특성을 활용해 액자형 프레임을 만들고 AP 장비를 내부에 탑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다보링크는 이 제품을 9월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선보였으며, 명화나 초상화 등 그림을 좋아하는 유럽의 관객들에게 호평 받은 바 있다. 이러한 반응으로 다보링크는 12월부터 이 제품을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신제품 무선 AP는 그림·사진 액자 용도로 개방된 공간에 설치할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함과 함께 벽이나 문·층간 등 장애물을 넘어 건물 내부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활용도가 다양한 포스아트를 여러 분야에 적용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poscosteel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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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특허청,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11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간에 걸쳐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신질서 확립을 주도하기 위한 필수요건인 정보통신기술(ICT) 표준과 특허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대내적으로 ICT 특허 관련 행사(ICT 특허경영대상 및 ICT 표준특허 컨퍼런스)와 통합하고 대외적으로는 국제표준화회의 및 국제워크숍과 연계 개최함으로써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3」개막식에서는 프랑수아 코울리어(ISO/IEC JTC1 SC 41 의장)와 세이조 오노에(ITU 표준화 총국장)가 각각 디지털트윈/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표준화 전망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ICT 표준화 유공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특허경영·지원 공적 표창 ▲ 표준특허 창출 공적 표창 등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3일간의 행사 기간에는 크게 6개의 프로그램 즉, ▲ICT 특허경영대상 수상기업 성과 발표회 ▲ICT 표준챌린지 발표회 ▲국가전략기술 표준세미나 ▲ICT 표준특허 세미나 ▲ICT 표준 인사이트 국제워크숍 ▲국내 표준화 전문가 세미나가 열리며, 동시에 국내에서 유치한 국제회의*도 함께 개최된다. * ISO/IEC JTC1 SC41 제14차 회의(11월 6일~10일, 양재 엘타워): 사물인터넷(IoT) 및 디지털 트윈 참조구조, 상호운용성, 응용 및 해양 디지털트윈 분야 표준화 논의 첫날에는 ‘ICT 표준 챌린지 공모전 발표회’에서 ICT 표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생활 속 표준 활용사례 및 표준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ICT 특허경영대상 수상기업 성과발표회’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시대의 지식재산(IP) 전략 및 특허경영의 미래 가치 제고에 기여한 특허경영 우수 성과 발표를 진행한다. 1~2일차에 걸쳐 진행되는 ‘국가전략기술 표준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시한 디지털 권리장전의 기본원칙에 입각해 양자,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차세대 통신 등 디지털 전환의 6가지 핵심기술에 대하여 부문별로 정부 정책 및 국가 R&D 추진 방향 소개, 표준화 전략, 국내외 표준화 동향, 신흥 기술 등을 발표하고, 2일차 ‘ICT 표준특허 세미나’에서는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표준특허 관련 이슈, 정책 및 동향, 표준특허 관점의 유망 기술 등을 알아본다.마지막 3일차는 ICT 표준 인사이트 국제워크숍 2개 행사와 함께 국내 표준 전문가 세미나 및 ICT 표준 R&D 우수성과 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ploring 3GPP Standardization’ 국제워크숍에서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이동통신 표준화위원회 김대균 의장(삼성전자) 주재로 3GPP의 무선접속망(RAN, Radio Access Network), 서비스&시스템(SA, Service & System Aspects) 및 코어망 & 단말(CT, Core Network & Terminals) 등 핵심 그룹 의장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5G-Advanced에 대한 표준화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하고, ‘ISO/IEC's IoT and Digital Twin Standardization’ 국제워크숍에서는 개막식 기조 강연자인 프랑수아 코울리어 의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ISO/IEC의 표준화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국내 표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자기술, 메타버스, 언어지능 등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위한 ‘ICT 표준 전문가 세미나’ 와 함께 국가 R&D 사업을 통한 5G 특화망, 차세대통신, 양자암호통신 등 ICT 기술에 대한 표준 및 표준특허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심화 시대를 맞이하여 국제사회가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ICT 표준과 특허의 글로벌 연대·협력이 중요하다” 면서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3」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디지털 공동 번영 사회 구현을 위한 디지털 혁신기술의 표준과 특허 현주소를 확인하고 디지털 신질서가 여는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한편,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초연결시대에 접어들면서 ICT 표준특허의 영향력이 업종을 넘나들며 확장되고 있다”면서, “특허청은 과기정통부와 협력하여 ICT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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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와 만난 HP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이베이 빅스마일데이 행사 진행엔플러스솔루션스는 이베이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 HP의 AMD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최대 47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11월 6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HP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PC, 모니터 등 HP 기업용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HP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Zbook Power G10A △FireFly G10A △프로타워 280 △Z모니터 등이 온라인 쇼핑몰 평균가보다도 최대 30만원 이상 할인된 금액에 판매된다. 기획전을 통해 빅스마일데이 쿠폰 13% 최대 40만원, 카드 청구 할인 7% 최대 7만원까지 최대 47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Z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은 고해상도 그래픽의 게임도 무리 없이 구동하는 등 가볍고 강력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또 TCO 인증, ENERGY STAR 인증을 받아 EPEAT에 등록된 Z by HP 포트폴리오가 함께하는 미래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HP 노트북은 미국 국방부의 MIL-STD 극한 환경 내구성 테스트, 고부하 워크로드 12만 시간 테스트를 견딘 만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HP Zbook Power & FireFly G10A은 최신 ‘Zen 4’ 세대 AMD 라이젠 CPU를 탑재한 프로세서로 생산성과 멀티태스킹 능력을 높였다. 대형 프로젝트를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는 NVIDIA RTX 2000Ada 그래픽 카드를 선택 구매할 수 있다. ISV 인증으로 응용 프로그램의 최고 성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엄격한 테스트를 마쳤다. 또 뱅앤올룹슨 오디오 시스템을 채용해 최고 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며,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빠르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가장 밝은 곳에서 밝게 빛나는 400nit의 눈부신 디스플레이와 Wi-Fi 6E로 업그레이드된 무선 인터넷을 제공한다.엔플러스솔루션스는 이 모든 조건을 갖춘 HP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Zbook Power G10A과 FireFly G10A를 이번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plus.net/index.php 빅스마일데이와 함께하는 HP AMD 노트북, AMD 모바일워크스테이션 Zbook Power G10A, Zbook FireFly G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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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플로우, 중동 최대 ICT 전시회 ‘GITEX GLOBAL 2023’ 참가링크플로우가 16일부터 20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GITEX GLOBAL 2023’에 참가해 자사 개발 제품 2종과 얼굴인식 연동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GITEX GLOBAL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ICT 전시회로 UAE에서 연간 개최되는 전시회 중 가장 영향력 있는 IT 관련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는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6000개 이상의 기업 참여, 17만 명의 무역 바이어 및 참가자들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성료했다. 링크플로우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스타트업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장을 지원하는 ‘KT Pavilion’ 심사에서 참가 업체로 선정돼 GITEX에서 제품 전시 및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 및 기술은 4채널 넥밴드형 CCTV ‘NEXX360’, 광각 전방형 넥밴드형 CCTV ‘NEXX ONE’과 이를 활용한 ‘얼굴인식(Facial Recognition) 연동 기술’이다. 얼굴인식 연동 기술은 NEXX 시리즈 제품으로 촬영한 영상을 얼굴인식 기능과 연동해 높은 인식률로 VIP 또는 블랙·화이트 리스트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링크플로우는 이러한 제품 및 기술을 방문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 및 시연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는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으로도 이어져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특히 NEXX 시리즈 제품(NEXX, NEXXONE)은 3월과 8월 공공 기관용 무선 영상전송 장비 보안 성능품질 TTA 인증을 취득해 공공 기관에 납품 가능한 유일한 웨어러블 무선 영상전송 제품으로써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0년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한 링크플로우는 일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 그린 펀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후 가전 판매 체인점 요도바시를 포함 55곳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미국 통신 서비스 업체와 5G 협업, 군사 분야 영업을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경찰 및 군인, 개인용 블랙박스 용도의 시장에 추가 진입할 계획이다. 김용국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링크플로우의 기술력이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세계 시장 동향을 파악할 이상적인 기회였다”며 “링크플로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실시간 웨어러블 360카메라가 이번 기회를 통해 중동의 여러 기업·기관과의 계약 및 투자 체결이 이어져 보안, 안전, 방산, 치안 등 더 다양한 영역에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linkflow.co.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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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로닉스 ‘AI 운항지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공식 출시씨드로닉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운항지원 모니터링 시스템(NAVISS)을 업그레이드한 ‘AI 운항지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NAVISS Admin)’를 공식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씨드로닉스의 ‘AI 운항지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NAVISS Admin)’는 웹기반 서비스로, 선박을 운항하는 선장과 선원에게 선박 주변 상황 정보와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육상관제센터와 해상의 선박을 무선통신으로 연결해 선박에서는 360도 어라운드 뷰 영상 등 주변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육상관제센터에서는 선박 주변 상황 정보뿐만 아니라 각 선박의 실시간 위치와 작업 현황, 통계지표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긴급상황이 발생해 관제센터의 개입이 필요할 때 실시간으로 공유된 선박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선박 안전과 효율적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에서 선박을 운용하는 고객사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씨드로닉스는 ‘NAVISS Admin’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45년 역사를 가진 국내 항만예선전문기업 대륙상운과 협력, 자사의 AI 솔루션이 선박의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을 실증했다. 연안 내 작업이 많은 예(인)선의 경우 선박간 충돌 위험성이 크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혁신 사례라 할 수 있다. 씨드로닉스 박별터 대표이사는 “상선뿐만 아니라 항만 프로세스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예(인)선까지 당사의 AI 솔루션을 제공해 항만, 해운 시장에 혁신사례를 만들었다”며 “특히 자율운항 시대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글로벌 해양 기업들이 적극 시도 중인 육-해상관제 솔루션을 국내 굴지의 항만예선전문기업 대륙상운과 함께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륙상운 김성철 부사장은 “작업 성격상 충돌 위험성이 높을 수밖에 없는 예(인)선은 작업자 안전 증진과 사고 방지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씨드로닉스의 AI 운항지원 솔루션 도입으로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선박 현대화와 안전을 이끄는 혁신적인 사업을 전개해 고객들에게도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의 멤버사인 씨드로닉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 코마린)’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릴 ‘2023 유로포트(Europort)’(11월 7일~ 10일)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NAVISS Admin’을 선보일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gdinfound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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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nRF54L 시리즈 출시,효율적인 블루투스 LE 포트폴리오 확장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자사의 4세대 블루투스 LE SoC(Bluetooth® Low Energy Systems-on-Chip) 제품군인 nRF54 시리즈에 혁신적인 새로운 제품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nRF54L 시리즈는 2015년 출시 이후 수많은 고객들에게 채택돼 수십억 개가 공급된 SoC인 nRF52 시리즈의 후속 제품이다. nRF54L 시리즈의 첫 번째 SoC인 nRF54L15는 차세대 무선 IoT 제품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솔루션이다. 이 SoC는 의료 및 헬스케어, 스마트 홈, 산업용 IoT를 비롯해 VR/AR, PC 액세서리, 리모컨 및 게임 컨트롤러 등 여러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nRF54L 시리즈는 최근 발표된 nRF54H 시리즈를 보완한다. nRF54L 시리즈는 범용 제품에서 첨단 기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이 가능한 반면, nRF54H 시리즈는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혁신적인 IoT 제품에 필요한 뛰어난 프로세싱 성능과 대용량 메모리를 보유하고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스벤-토르 라르센(Svenn-Tore Larsen) CEO는 “노르딕은 nRF54L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블루투스 LE 선도 기업이자 저전력 무선 IoT 기술 분야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노르딕은 세계 최고의 저전력 무선 엔지니어링 팀과 확고한 R&D에 대한 투자 의지를 바탕으로 저전력 무선 기술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다시 한번 수립했다. 수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시리즈를 통해 제품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훨씬 더 혁신적인 설계를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RF54L 시리즈는 TSMC의 22ULL®(22nm) 프로세스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반면 nRF54H 시리즈는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의 22FDX®(22nm) 프로세스를 이용해 생산되고 있다. 노르딕은 공급망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두 곳의 웨이퍼 공급업체에 투자했다. nRF54L15 SoC는 128MHz로 동작하는 Arm® Cortex®-M33 프로세서를 갖추고 있다. 이 프로세서는 nRF52840 SoC보다 두 배의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1.5MB의 비휘발성 메모리와 256KB의 RAM을 지원하고 있어 여러 프로토콜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충분한 메모리 용량을 지원한다. IoT 보안 문제가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nRF54L15 SoC는 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안 기능을 통합해 차세대 IoT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SoC는 PSA 인증(PSA Certified)에서 IoT 보안 표준 중 가장 높은 PSA 인증 레벨 3을 준수하도록 설계됐으며, 보안 부팅과 보안 펌웨어 업데이트, 보안 스토리지 등과 같은 보안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공격을 감지하고,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변조 센서(Tamper Sensor)와 부채널 공격(Side-Channel Attack)에 대처할 수 있는 강화된 암호화 가속기를 갖추고 있다. nRF54L15는 1Mbps 블루투스 LE에서 최대 +8dBm의 TX 출력(1dB 단위로 증가)과 -98dBm의 RX 감도를 제공하는 최상의 멀티프로토콜 무선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향상된 전송속도와 효율 및 지연시간을 제공하는 2.4GHz 독점 프로토콜을 위한 새로운 4Mbps 성능 옵션도 포함하고 있다. 이 SoC는 블루투스 5.4의 모든 기능과 블루투스 메시(Mesh), 스레드(Thread) 및 매터(Matter)를 지원하며, 향후 업데이트되는 블루투스 사양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무선 전력소모는 nRF52 시리즈에 비해 TX 및 RX에서 모두 크게 향상됐다. 노르딕의 기존 nRF52840 SoC와 비교하면 무선 RX 전류가 절반으로 감소(1.8V DC 서플라이에서 실행)해 에너지 소모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더 작은 배터리를 사용하거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글로벌 RTC(Global Real-Time Clock) 주변장치는 외부 RTC를 사용할 필요 없이 최고 수준의 딥 절전모드(Deep Sleep Mode)에서 SoC를 웨이크업할 수 있어 추가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장시간 절전 중인 애플리케이션의 전력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특정 제품의 배터리 수명을 수년까지도 연장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rdicsem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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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23] LIG넥스원, 전시에서 ‘스마터·투게더’를 슬로건 제시LIG넥스원은 10월 17일 개막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Seoul ADEX, 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23)에 참가한다. ADEX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 지상방산 분야까지 통합해 격년으로 열리는 대규모 전시회다. 올해 ADEX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해 220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 코로나19 여파가 있었던 2021년 부스가 약 1800여 개였던 데 비하면 참가 규모가 약 25% 늘어났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스마터·투게더’를 슬로건으로 △항공탑재 무기체계 및 레이다 또는 국산 전투기 탑재체계 △대공방어체계 △우주 위성 분야 △드론·대드론통합체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분야의 최신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을 유감없이 선보일 계획이다. 항공탑재 무기체계 및 레이다 또는 국산 전투기 탑재체계 분야에는 장거리공대지유도탄(KALCM, Korean Air Launched Cruise Missile)과 KGGB(한국형 GPS 유도폭탄, Korean GPS Guided Bomb), FA-50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다를 전시한다.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은 KF-21에 장착되는 최초의 장거리 순항 유도탄이다. 수백km 떨어진 핵심 표적을 정밀공격할 수 있는 KF-21 핵심무장으로 일명 ‘보라매의 발톱’이라 부른다. 전략 목표에 대한 원거리 정밀타격 체계를 국산화하면 향후 우리나라의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GGB는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LIG넥스원이 개발했으며 FA-50 등 국내 운용 중인 항공기에 장착 및 운용이 가능한 Smart Bomb 무기체계이다. 기존 재래식 폭탄에 ‘중거리 GPS 유도키트’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원거리 공격 및 주·야간 전천후 정밀공격은 물론 GPS 교란 대응이 가능하다. 2012년부터 전력화돼 운용 신뢰성도 높다. 국산 전투기의 교전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AESA 레이다도 중요도가 높은 항공탑재 장비다. 우리 군과 정부는 2006년부터 전투기용 AESA 레이다 국산화를 추진해왔으며, LIG넥스원은 시제 업체로 참여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아래 약 15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FA-50 AESA 레이다 Prototype을 만들어낸 바 있다. 국산 AESA 레이다 개발에 성공하면 향후 전투기 수출 시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층대공방어를 책임질 정밀 유도무기도 선보인다. 항공기와 탄도탄 등 공중으로 침투해오는 다양한 적 위협에 대응하는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인 ‘천궁Ⅱ’와 저고도 침투 공중위협에 대응할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적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핵심적인 국가·군사 중요시설 및 인원을 방호하는 무기체계인 ‘장사정포요격체계’ 등이다. LIG넥스원은 신궁부터 장사정포요격체계,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Ⅱ, 장거리급지대공미사일에 이르는 다수 대공 유도무기 체계의 개발 및 양산에 참여하고 있어,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Korea air and missile defense)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다가오는 우주 시대에 대비할 첨단 위성 분야 솔루션(Solution)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찰·통신·항법·전자전 위성 및 위성 핵심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초소형위성체계와 다목적실용위성 6호 SAR(Synthetic Aperture Radar) 탑재체 및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이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개발 중인 초소형위성체계는 기존 군 정찰위성과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국가안보 대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IG넥스원은 국내 독자적인 위성항법 시스템인 KPS(Korean Positioning System)의 탑재체 분야 사업도 추진하며 차별화된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필요성과 중요성이 입증된 드론과 이에 대응하는 대드론통합체계도 전시에 포함된다. ‘탑재중량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민·군 겸용 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내연기관에 배터리를 더해 동력을 얻는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6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재난 상황에서 고립지역에 구호품을 보급하거나 전시에는 분산돼 있는 각급 부대에 군수품 등을 재보급할 수 있다. 급변하는 전장 환경은 드론 탑재 임무장비의 모듈화와 이를 뒷받침할 높은 페이로드 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LIG넥스원의 포트폴리오에는 이 같은 요구를 충족할 ‘탑재중량 200kg급 수소연료 수송드론(KCD-200)’도 포함된다.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KCD-200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연구개발과제인 ‘자동비행과 원격조정 비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VTOL 방식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드론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이다. 고정익-멀티로터 하이브리드 형상의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대형 드론으로, 200kg 이상 화물을 탑재하고 반경 50km 이상을 100km/h 이상의 속도로 1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다. 현재 축소기로 비행성능 등을 검증하는 중이며, 2025년까지 비행시험을 완료해 국내 수송드론 분야에 진입할 계획이다. 대드론통합체계는 미확인 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를 통해 국가 중요시설과 아군 전력을 보호한다. 탐지 센서와 무력화 장비로 구성되며,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다로 적 드론을 탐지한 후 전자광학적외선(EO/IR, Electro Optical/Infra Red) 카메라로 추적해 재머(Jammer)를 이용해 제압한다. 500회 이상 야외 시험을 통해 통합운영시스템을 검증했다. 수출 주력 제품에 대해서는 별도 공간을 구성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 보병용 중거리유도무기인 ‘현궁’과 발사 체험이 가능한 현궁 시뮬레이터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공개하며, 아울러 미국 FCT(Foreign Comparative Test, 해외비교시험) 프로그램에 선정된 해안방어용 유도무기체계인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과 함대함 유도무기인 비룡의 개량형으로 대함 및 대지 정밀타격 능력을 확보한 ‘130mm 유도로켓-Ⅱ’도 전시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동반자 ‘A1 Society’를 소개하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앞서 LIG넥스원이 방산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A1 Society는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LIG와 함께 성장할 협력회사들의 협의회로, 그린광학과 마이크로인피니티, 탈로스 등 9개 업체로 구성됐다. AI Society와 부스를 함께 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국제사회의 K-방산에 대한 관심만큼 ‘ADEX 2023’의 열기가 뜨겁다”며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난 이번 아덱스를 계기로 방위산업 4대 강국을 향한 여정에 앞장설 LIG넥스원은 각종 최첨단 유도무기와 레이다, 위성체계, 전자전 및 드론체계를 선보여 유도무기 명가의 진면목은 물론, A1 Society로 대표되는 K방산의 든든한 방위산업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ignex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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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2023 AIoT 국제전시회 참가 “AI 스마트홈 솔루션 소개”코맥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AIoT 국제 전시회'에 코맥스 컨소시엄으로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AIoT 전문 전시회인 만큼, AIㆍIoT 융합기반 전 산업 및 공공분야의 혁신 사례와 최신 AIoT 기술ㆍ서비스 동향 등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최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다. 해당 컨소시엄은 코맥스 주관으로 LG전자, 초록소프트, 클리오 그리고 수요기업 LH공사로 구성되어 있다. 코맥스는 사업명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스마트홈 분야)”, 과제명 “개방형 플랫폼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 및 더욱 고도화된 Matter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홈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2024년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의 목표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체제를 구축하여 홈넷사-가전사-건설사 간 서비스 연계를 확대하는 개방형 구조 체계를 만드는 것 ▲스마트홈 서비스의 다양화를 위해 IoT 연동 국제 표준인 Matter 연동이 가능한 월패드 및 IoT 조명 스위치를 개발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스마트홈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개방성을 높이며 ▲사용자의 안전과 케어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케어 서비스와 UWB 레이더 방식의 인체 감지 센서를 개발하여 스마트홈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하고, 거주자의 심박, 호흡, 활동량 등을 감지하거나 수면 상태 등을 파악함으로써 신체 케어가 가능한 지능형 케어 솔루션을 만들어 LH공사 현장을 통해 실증을 하고 상품화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력으로 선보인 ‘A.I. 스마트홈’은 스마트 미러, 다양한 디스플레이 등의 장치와 무선 연동 디바이스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이다. 특히, 클라우드 및 단지 서버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Matter 표준 연동을 통한 연결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케어 서비스를 탑재하여 보다 사용성 높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참관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맥스 관계자는 “현재 개발중인 월패드는 Matter 연동 및 지능형 케어 서비스가 탑재되도록 개발 중인 제품이며, 인체 감지 레이더 센서는 실시간으로 사람의 생체정보를 취득하여 무선으로 데이터를 보내주는 4채널 방식의 정밀한 센서”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통신 구간에 암호화 처리를 하고,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권고한 보안 대책을 수용할 것”이라며 “데이터 처리는 최대한 Edge단에서 하여 데이터 보안에 문제 없도록 개발 진행 중에 있다.”고 했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와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호흡, 심박, 움직임 등 1차원 다중 생체정보를 분석하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에 집중함으로써, 고객이 누려야 할 삶의 안전과 가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ㆍ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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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초광대역 선도하는 3db Access 인수로 커넥티비티 포트폴리오 강화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취리히 기반의 스타트업 3db Access AG(3db)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이 회사는 보안 저전력 UWB(초광대역)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미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선호하는 IP 제공업체다. 이번 인수로 인피니언은 보안 스마트 액세스, 정밀한 위치 추적 및 향상된 센싱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하게 됐다. 인피니언은 이제 Wi-Fi, Bluetooth®(블루투스), Bluetooth® LE(저에너지) 및 NFC 솔루션을 포함한 커넥티비티 제품군에 UWB를 추가하게 됐다. 첫 번째 IoT 사용 사례에는 보안 액세스 및 인증, 정확한 위치 추적 및 실내 내비게이션, UWB 레이더 구현을 활용한 재실 감지 등이 포함된다. 인피니언은 3db 주식 100%를 인수하며, 거래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인피니언 커넥티드 보안 시스템 사업부의 토마스 로스텍(Thomas Rosteck) 사장은 “UWB 기술에 대한 3db의 전문성은 보안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시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인피니언의 사물 인터넷(IoT) 로드맵을 가속한다. ABI 리서치[1]에 따르면, UWB 칩셋 시장은 연간 13%씩 성장해 2028년에는 약 3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양 사는 저전력 소비, 향상된 물리 계층 보안, 풍부한 기능의 무선 주파수(RF) 프런트 엔드 구성, 현지화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결합한 완전한 시스템 솔루션을 함께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동적인 UWB 시장과 수많은 제조업체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공급 업체들은 연구 활동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제 인피니언과 3db는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에서 분사한 3db는 ET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고, 인피니언은 보안적인 위치 추적 및 센싱을 위해 관련 표준화 기구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 세계에 59개의 R&D 센터를 보유한 인피니언은 현재 3만1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의 13%를 R&D에 투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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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렉스, 간편한 디바이스 페어링과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품 안정성까지 개선한 비접촉 연결 솔루션 MX60 시리즈 출시몰렉스(Molex)가 비접촉 연결 솔루션 MX60 시리즈를 선보이며 견고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솔리드 스테이트 형태의 이 저전력, 고속 디바이스는 물리적 케이블이나 커넥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더 빠르고 간편한 디바이스 간 통신을 위해 완전한 단일 패키지로 구성된 내장 안테나와 소형화된 mmWave RF 트랜시버를 갖추고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MX60 솔루션은 제품 설계 측면에서 더 자유로울 수 있으며 원활한 디바이스 페어링과 통신 안정성 향상에 힘입어 비디오 디스플레이나 세련되고 가벼운 가전제품, 산업용 로봇 그리고 열악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기 등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몰렉스의 무선 연결 부문을 총괄하는 스티븐 드리넌(Stephen Drinan) 이사는 “MX60 비접촉 연결 솔루션으로 구현되는 제품 설계와 개발 이점상 차별점이 미래 포인트 투 포인트 무선 통신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MX60 시리즈는 몰렉스가 강점을 지닌 mmWave 안테나 설계, 신호 무결성, 대량 생산에 대한 오랜 전문성을 활용해 같은 급 최고 수준의 연결 솔루션을 더 확장해 나감으로써 커넥터 부문의 새로운 혁신 시대를 촉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활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기능 몰렉스는 2021년 비접촉 고속 커넥터 분야의 개척자로 인정받던 키사(Keyssa Inc.)의 핵심 기술과 지식 재산권을 인수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차별화된 무선 칩 투 칩 기술과 350개가 넘는 특허 출원을 기반으로 MX60 시리즈가 탄생하게 됐다. 해당 기술을 통해 와이파이나 블루투스에 간섭 현상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60㎓ 대역에서 1~5.4Gbps의 데이터 전송률로 작동이 가능하다. MX60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은 기존의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기가비트 이더넷(Gigabit Ethernet), USB 슈퍼스피드(USB SuperSpeed) 커넥터를 대체함으로써 개발 시간이나 비용,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해 준다. 통합된 형태의 리타이머는 고속 데이터 통신에서 신호 무결성을 최적화해줄 수 있다. 회사는 USB2와 기타 저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공간 절약형 비접촉식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몰렉스의 마이크로 솔루션 사업부 무선 커넥터 제품을 담당하는 월터 리베라(Walter Rivera) 선임 매니저는 “스마트폰이나 AR/VR 글스, 스마트 워치, 기타 소비자 타깃형 가전 디바이스를 설계하는 과정에서는 공간 하나하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나의 단일 비접촉 솔루션에 USB2와 기타 저속 인터페이스를 결합, 제품 개발자 입장에선 점점 소형화되는 폼 팩터에 추가 부품 장착 여부를 고민하지 않고서도 유리한 출발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진동이 심한 애플리케이션과 열악한 환경에 이상적인 제품 먼지나 습기, 부식 등 주변 환경이 열악한 조건에 노출될 경우에도 MX60 시리즈는 제품의 내구성을 개선시켜 줄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AR/VR 글래스, 태블릿, 자율 주행 차량, 비디오 월, 산업용 로봇, 의료용 웨어러블, 무선 도킹 스테이션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 지원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금속과 금속의 물리적 연결이 필요한 제품은 시간 경과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고, 제품 성능과 안정성에 영향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비해 비접촉 방식의 밀폐형 제품은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 몰렉스의 비접촉 연결 솔루션은 고진동이나 회전형 제품 등 반복적인 동작과 연관된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다. 무선 충전 디바이스에서 진단 포트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제품의 안정성은 높이면서 제품 및 생산 비용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lex.com/en-us/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