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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티헤르츠, 기상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 개발 완료식스티헤르츠는 대량의 기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과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자체 개발한 구름 이동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정교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이 가능해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실시간 전력 거래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스템은 연간 약 180TB의 기상 빅데이터를 가공한 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결과를 제공한다. 기상 빅데이터로는 천리안 2호, 기상 예보 및 관측 데이터 등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기상 데이터 API 서비스 제공 △특정 지역 및 시간대별 기상 위성 정보 축약 제공 △사용자 맞춤형 데이터 제공 △태양광 및 풍력 발전량 특화 기상 데이터 가공 서비스 등이 있다. 식스티헤르츠는 2021년 4월 전국 13만개의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로 연결하고 발전량 예측을 수행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또 기상 정보와 함께 가동 중인 약 8만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용량 합계 18GW)를 지도에 표시한 ‘햇빛바람 지도’를 개발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식스티헤르츠가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은 2023년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그동안 기상 데이터는 종류가 다양하고 규모가 방대해 기상 사업자가 아닌 기업들이 바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식스티헤르츠가 개발한 기상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은 기업에 필요한 기상 정보만 맞춤형으로 제공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와 연계해 재생에너지 실시간 시장 및 입찰 제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는 “친환경 분산전원 확대로 에너지 분야에서 기상 데이터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위성영상 등 대규모의 기상 정보를 분석하고 API 형태로 결과를 제공해 다양한 응용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식스티헤르츠는 기상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으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민관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수행한 스타트업이다. 재생에너지 및 기상에 관한 특허를 10개 이상 등록 및 출원 완료했다. 웹사이트: https://www.60hz.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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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엑셈은 서울시가 발주한 ‘지속가능한 스마트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3단계) 구축’ 사업을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 사업 주관사기이도 했던 엑셈은 이번 사업에서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를 적용함에 따라, 대시민 서비스 기회와 생성형 AI 활용 시장 공략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엑셈 컨소시엄은 18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개월간 사업을 수행한다. 엑셈은 이번 사업의 주관 기업으로서 메타버스 기업 플레이스비, AI 챗봇 전문 기업 아일리스프런티어, 인프라 구축 기업 씨엠티정보통신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네이버는 엑셈 컨소시엄과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하이퍼클로바X와 G클라우드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통합저장소 구축(1단계)’ 사업과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2단계)’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서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의 최종 단계 사업이다. 핵심 과업은 2단계 구축 사업에서 서울시 직원용으로 구축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개선해 사용자 친화적인 대시민 데이터 서비스로 확대해 제공하는 것과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기구축한 직원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 및 고도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엑셈 컨소시엄은 2단계 사업에서 구축했던 AI 챗봇 검색 서비스와 인구 관련 각종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GIS 기반 메타버스 테마관인 ‘서울 인구관’을 새롭게 개선한다. 대시민 서비스는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웹사이트에서 통합 로그인 연동으로 접속할 수 있는 웹서비스로 구현될 예정이며, 챗봇 검색 서비스 및 서울 인구관과 연동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기존 AI 챗봇 검색 서비스는 네이버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가 도입돼 자연어 기반 검색 완성도가 향상될 예정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에 특화된 대형언어모델(LLM)로서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한다. 도입 후 검색 서비스는 ‘중구의 아파트 수와 출산율 알려줘’와 같은 복합 질의어 처리가 가능하고, 추가 정보까지 함께 답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서비스가 질의 시 1회성 단답형 검색 결과를 제공했던 것과 달리, 1회 이상 재질의 및 이전 질의 문맥 유지 기능을 제공하도록 개선된다. 서울 인구관은 기존 2차원의 도표, 차트 등 그래픽 환경에서 3차원 환경으로 개선된다. 사용자가 대화형 NPC에게 질문을 하면, 결과가 3차원 애니메이션 및 맵 차트 형태로 나타나 더욱 직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구별 및 동 단위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인구관 링크를 공유해 타 사용자 초대를 하거나 음성 및 텍스트 채팅을 통해 데이터를 함께 보면서 대화할 수 있다. 대시민 서비스는 원본 데이터 조회 및 다운로드, 메타정보 확인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간 연관관계를 시각화한 ‘데이터 맵’과 부동산 실거래, 따릉이, 배송과 같은 주제별 데이터 분석 결과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시각화해주는 ‘주제 시각화 서비스’가 구현돼 편리한 데이터 활용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서는 대시민 서비스 구현을 위한 공공 클라우드가 최초 도입된다. 공공기관 필수 보안인증인 CSAP 인증을 획득한 네이버 G클라우드가 구축되며, 빠른 장애 복구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적용된 MSA 환경으로 구성된다. 대시민 서비스, 챗봇 검색 서비스, 서울 인구관에 활용되는 데이터셋이 G클라우드에 이관된다. 또한 2단계부터 도입된 서울시 내부 직원용 AI 분석 플랫폼의 기능이 고도화되고,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엑셈 고평석 대표이사는 “엑셈은 지난해 2단계 사업 주관사로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오랜 기간 다수의 빅데이터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3단계 사업을 완벽히 수행하겠다”며 “공공 데이터 활용성을 확대하고, 생성형 AI 등 발전하는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공공행정 업무의 혁신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ex-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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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웰코리아, 인텔® 제온® D-1700 프로세서 시리즈 탑재된 COM Express® 타입 7 Basic Type 모듈 ‘PCOM-B705GT’ 출시포트웰코리아가 인텔® 제온® D-1700 프로세서 시리즈가 탑재된 COM Express® 타입 7 Basic Type 모듈 신제품 ‘PCOM-B705GT’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엣지 인공지능(AI)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시간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 포트웰 PCOM-B705GT 엣지 컴퓨팅을 지원하는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은 고성능 컴퓨팅, 처리 시간 단축, 실시간 컴퓨팅 기능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또 시스템 백업 및 장애 조치 작업의 관리를 간소화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 기술이 활용되면서 우수한 컴퓨팅 성능과 향상된 네트워크 처리량이 필수 요건이 됐다. 이런 산업 전반의 ‘엣지 AI’ 혁신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극복해야 할 동적으로 복잡한 디지털 혁신 과제가 남아 있다. 산업용 엣지 디바이스를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에 연결하든, 산업용 엔드포인트에서 IT 엣지 컴퓨팅 서버로의 결정론적 통신을 촉진하든, OT(운영 기술) 엔드포인트의 안전한 보안 운영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효과적인 실시간 처리 성능을 보장해야 한다. 이에 포트웰은 4개에서 최대 10개의 컴퓨팅 코어를 갖춘 소형 폼 팩터 플랫폼에서 Wide-Temperature 지원과 함께 서버급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인텔® 제온® D-17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COM Express® Type7 Basic 모듈(125㎜×95㎜)인 PCOM-B705GT를 설계·개발했다. 포트웰의 PCOM-B705GT는 엣지부터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IoT 컴퓨팅 디바이스의 성능을 강화하도록 설계돼 AI 기능과 최적화된 실시간 고성능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또 PCOM-B705GT의 모듈식 설계 개념은 확장 가능한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배포를 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엣지 서버 컴퓨팅의 수요와 요구 사항을 충족하려면 소프트웨어 기술 및 인프라 외에도 강력한 성능으로 설계된 애플리케이션별 컴퓨팅 하드웨어 및 아키텍처가 기본 요소다. 인텔® 제온® D-1700 프로세서를 탑재한 포트웰의 PCOM-B705GT는 광범위한 멀티태스킹,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4C/8T~10C/20T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또 인텔 시간 조정 컴퓨팅(TCC), 벡터 신경망 명령어(VNNI)를 포함한 인텔 딥러닝 부스트(인텔 DL 부스트), 시간 민감형 네트워킹(TSN)을 갖추고 있어 데이터 과학 및 머신/딥러닝 추론 등의 까다로운 AI 워크로드에서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 아울러 최대 4개의 10GBASE-KR 이더넷과 최대 128GB 메모리 용량의 DDR4 ECC/Non-ECC SO-DIMM 4개를 탑재한 PCOM-B705GT는 16개의 PCIe Gen 4 레인과 16개의 PCIe Gen 3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PCIe Gen 3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를 2배 높여 더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AI 및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외부 PCIe GPU/DPU 카드로 대역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반적으로 강력한 엣지 AI 중심 기능과 산업용 사용 조건을 지원하는 인텔® 제온® D-1700 프로세서 시리즈를 탑재한 포트웰 PCOM-B705GT는 IoT 어플라이언스, 엣지 서버, 실시간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등의 컴퓨팅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인 빌딩 블록이 될 수 있다. 또 10년 이상 긴 제품 수명을 지원하는 포트웰은 혹독한 엣지 환경에서 운영을 지속하고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현재와 미래의 비즈니스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운영 효율성을 가속하기 위한 차세대 컴퓨팅 설계의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 제품 스펙 : www.portwell.co.kr/products/com-express-module/type-7/pcom-b705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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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구글 클라우드와 AI 플랫폼 공동 구축 나서HD현대가 글로벌 IT 기업인 구글 클라우드과 손잡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HD현대의 디지털 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 HD현대는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HD현대의 AI(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화)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HD현대는 세계 1위 조선 사업과 국내 1위 건설기계 사업 등 핵심 비즈니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맞춤형 AI 플랫폼인 ‘버텍스 AI(Vertex AI)’를 포함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HD현대의 여러 산업 분야에서 경험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양사는 2024년 1월부터 △산업 특화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고객 디지털 경험 향상을 위한 AI 기반 플랫폼 개발 △AI 전문가 양성 등 사업적 효과가 큰 과제를 우선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올 7월부터 구글 클라우드와 파일럿 프로젝트로 HD현대건설기계 AS콜센터에 생성형 AI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AI 로드맵을 수립, 업무 혁신과 함께 디지털 산업 전환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HD현대는 올 1월 AI 전문 조직인 ‘AI센터’를 출범해 HD현대에 특화된 생성형 AI 개발을 검토해왔으며, 9월 포스코와 스마트 무인화 기술개발에 나서는 한편 10월 독일 지멘스와 스마트조선소 구축 등 AI 기술 도입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1월에 진행되는 CES 2024 HD현대 키노트 세션에 구글 클라우드 필립 모이어(Philip Moyer) 부사장(글로벌 AI 비즈니스 및 솔루션 부문)이 연사로 참여해 두 회사의 협력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 텍스트나 오디오, 이미지, 비디오 등 기존에 수집한 원본 자료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한다. 구글이 이달 초 공개한 멀티모달(multi-modal)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Gemini)가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예다. ‘제미나이’는 구글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와 ‘AI 스튜디오’에 탑재됐다. 웹사이트: http://www.hdhyunda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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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AI·클라우드 관련 특허 3건 취득… 비즈니스 안정성 지키는 핵심 기술 확보 가속화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3건의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 특허 적용을 통해 AI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클라우드 보안을 강화하면서 날로 복잡해지는 IT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한 단계 높일 방침이다. 이번에 취득한 AI 특허는 AI의 예측 결과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번째 특허는 다중 모델을 활용해 AI의 신뢰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특정 보안 이벤트에 대해 분류형 모델이 공격 유무를 판단하면 설명형 모델은 근거를 제시하고, 생성형 모델이 결과 데이터를 자연어 형태로 제공해준다. 사용자는 AI가 내린 판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격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특허는 감시 대상에 대한 AI 예측 데이터에 룰 필터링(Rule Filtering)을 적용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오탐률을 낮추며 AI의 정확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다른 1건의 클라우드 특허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환경에 대한 보안 가시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수집 및 보안 정책 모니터링 과정을 통해 저장된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이상 징후 감지 시 공격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식별해 추적하는 형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 디지털 전환 시대 흐름에 맞는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해 비즈니스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집중해왔다. 앞으로도 AI·클라우드를 비롯한 핵심 기술 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gl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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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엔트웍스-네이버클라우드, 콘텐츠 보안 기술 비즈니스 협력 위한 MOU 체결네이버클라우드와 잉카엔트웍스는 미디어 서비스의 디지털 콘텐츠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12월 22일 네이버클라우드 역삼 오피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성무경 이사, 잉카엔트웍스 홍진선 이사 등 주요 이사진이 참석했다. 양 사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에서 멀티 DRM, 포렌식 워터마킹 등 콘텐츠 보안 기술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잉카엔트웍스는 콘텐츠 보안 서비스 ‘팰리컨(PallyCon)’의 보안 기술을 지원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플랫폼 개발 및 구축 등 양 사는 콘텐츠 보안 기술 서비스에 대한 판매 및 시장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잉카엔트웍스의 팰리컨은 클라우드 기반의 콘텐츠 보안 솔루션으로 멀티 DRM부터 포렌식 워터마킹, 앱 보안까지 콘텐츠 보안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CDN 솔루션, 인코딩·트랜스 코딩 플랫폼 등과의 연동을 지원하고 플러그인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DRM 동영상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현재 OTT 및 교육 사업자 등 200여 개 고객사에서 팰리컨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보안을 적용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성무경 이사는 “이미 전 세계 시장에서 검증된 펠리컨의 보안 기술을 네이버클라우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잉카엔트웍스 홍진선 이사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긴밀하게 협력해 네이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가 효율적으로 보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ink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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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론씨스템즈, AI CCTV 브랜드 론칭하이트론씨스템즈(KOSPI:019490, 대표이사 김민식)가 인공지능(AI) CCTV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AI CCTV 신규 브랜드인 ‘HASS(Hitron AI Surveillance Solutions, 가칭)’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점점 고도화하는 CCTV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앞세워 기존 보안 제품과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제품 라인업을 구성,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올해 11월 AI 영상 분석 관련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현재 AI NVR(Network Video Recorder, IP 카메라와 연동돼 사용할 수 있 CCTV 녹화기) 관련 특허 출원을 신청하는 등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AI 엔진 개발 전문 업체 에이클시스템과 AI 엔진이 내장된 CCTV 시스템 공동 연구 개발을 완료하고, 신규 브랜드로 각 분야에 특화한 AI CCTV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HASS 브랜드의 ‘HASS Construction’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 유형별 20여가지 대상물과 위험 상황을 판단하는 AI 시스템을 이동형 CCTV로 구현한 제품으로, 각 공정에 맞게 설치 및 이동 배치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2년간의 건설사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AI 엔진은 이미 건설 현장에서 효용성 검증을 마친 상태다. ‘HASS Parking’은 AI CCTV 기반 주차 관제 시스템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노상주차장에 설치돼 주차 관제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통신사와 전체 시스템 납품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 완료 뒤 내년 초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다.하이트론씨스템즈는 AI CCTV는 각 분야 영상 데이터 학습이 필수적으로 학교·철도·산업 시설 등 안전 분야의 영상 데이터 학습을 통해 각 현장에 특화된 제품을 상용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AI CCTV 솔루션 개발이 마무리되면 AI CCTV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론씨스템즈는 1986년 설립된 보안장비 전문 기업으로, 보안 카메라와 저장장치 등의 개발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신규 브랜드 출시를 통해 2024년을 실적 턴어라운드와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미·중 무역 갈등으로 중국 보안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제한된 상황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새로운 기회로 보고 시장 변화에 대응해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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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활용성 높은 플레이북 공유하는 ‘SOAR 커뮤니티’ 오픈이글루코퍼레이션은 SOAR 솔루션 ‘스파이더 쏘아(SPiDER SOAR)’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활용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플레이북을 공유하는 ‘SOAR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SOAR 커뮤니티는 각 조직 상황과 공격 유형에 부합하는 최적의 대응 요소들을 하나의 과정으로 묶은 ‘플레이북’을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방문자들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의 보안 전문가들이 최신 위협·보안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제작하고 실 현장 적용을 통해 최적화한 양질의 플레이북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적용을 통해 플레이북 생성 및 관리의 부담을 절감하는 한편, 공격 대응 프로세스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OAR 커뮤니티는 활용도 높은 플레이북을 직관적으로 선별 및 적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경험/환경(UI/UX)을 지원한다. 공격 유형 별 플레이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그리드 메뉴 구성, 플레이북 즐겨찾기 기능 등의 마련으로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보장한다. 방문자들은 조직이 직면한 보안 위협 유형 및 조직 상황에 부합하는 플레이북을 손쉽게 활용함으로써 보안운영센터(SOC)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안 운영 자동화(SOA)를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SPiDER SOAR를 도입한 조직들이 SOAR 적용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활용도 및 정확성 높은 플레이북을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솔루션-서비스 사업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플레이북 제작과 최적화에 속도를 붙인다는 전략이다. 점진적으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의 보안 전문가들이 제작한 플레이북 공유에서 더 나아가 고객 및 다른 사용자들이 제작한 플레이북을 선별·검증한 뒤 공유하는 형태로 고객 참여 접점도 넓힐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플레이북은 보안 운영 자동화 구현을 위한 핵심 요소다. 검증된 양질의 플레이북을 공유하는 SOAR 커뮤니티 오픈을 통해 더 많은 보안 조직들이 플레이북 생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진정한 의미의 보안 운영 자동화를 구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독보적인 플레이북 제작 및 최적화 역량을 토대로 SOC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플레이북 및 SOAR 솔루션 제공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gl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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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텍,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탑재된 COM 익스프레스 컴팩트 모듈 출시콩가텍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탑재된 최신 COM 익스프레스 컴팩트 모듈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NPU(신경망처리장치) 등 이종 컴퓨팅 엔진의 차별화된 조합을 제공하는 이 최신 모듈은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에지에서 처리하기에 적합하다. 일반적 컴퓨팅을 위한 강력한 P 코어와 뛰어난 효율의 E 코어, 그래픽 집약적 작업을 위한 고성능 인텔 아크(Arc) GPU에 더해 통합 NPU인 인텔 AI 부스트가 내장돼 전체 컴퓨터 아키텍처에 고도의 신경망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 통합 NPU은 외장 가속기에 비해 낮은 시스템 복잡성과 적은 비용으로 고급 인공지능 워크로드의 고효율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새롭게 출시된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 컴퓨터 온 모듈은 자동 생성된 주요 데이터가 의료진을 지원하는 수술용 로봇, 의료 영상 및 진단 시스템에서 고성능의 실시간 컴퓨팅을 강력한 AI 기능과 통합하는데 있어 특히 유용하다. 또한 품질 검사 시스템, 고정식 로봇 팔, 자율주행로봇(AMR), 무인운반차(AGV) 등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팀 헨릭스(Tim Henrichs) 콩가텍 글로벌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conga-TC700 COM 익스프레스 컴팩트 컴퓨터 온 모듈은 플러그앤 플레이(Plug-and-Play, PnP) 방식의 폼팩터로 애플리케이션-레디 AI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솔루션 중심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는 산업 공정 제어, 마이크로그리드 컨트롤러, 의료용 초음파 및 X-ray 진단기, 자동 체크아웃 단말기, 강력한 AMR 등에서 요구되는 강력한 AI 기능을 갖춘 최신 x86을 구현하기 위한 출시 시간을 단축해준다”며 “OEM 기업들은 모듈 교환을 통해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을 간단히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최첨단 AI 기술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x86 기반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통합하는 것이 이보다 더 수월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코드명 메테오 레이크)가 탑재된 conga-TC700 COM 익스프레스 컴팩트 컴퓨터 온 모듈은 현존하는 x86 클라이언트 단일 칩 시스템(SoC) 중 전력 효율이 가장 높은 제품이다. 최대 6개의 P 코어, 8개의 E 코어와 2개의 저전력 E 코어가 최대 22스레드를 지원하고 분산된 디바이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총소유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대 8개의 Xe 코어와 최대 128개의 EU가 있는 SoC 통합형 인텔 아크 CPU는 최대 2x 8K 해상도의 놀라운 그래픽 처리와 초고속 GPGPU 기반 비전 데이터 처리(선처리)를 제공한다. 또한, NPU 인텔 AI 부스트가 내장돼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AI 추론 실행의 효율이 탁월하다. 5600MT/s의 인밴드 ECC(IBECC)가 포함된 최대 96GB의 DDR SO-DIMM(small outline dual in-line memory module)은 고도의 전력 효율로 높은 데이터 처리량과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 이 모듈은 고도의 효율을 자랑하는 액티브 및 패시브 냉각 솔루션과 즉시 사용 가능한 테스트용 캐리어 보드 등을 포함한 콩가텍의 OEM 솔루션에 특화된 고성능 생태계의 지원을 받는다. 고객은 에지 컴퓨팅 시나리오에서 가상 머신을 구축하고 워크로드 통합을 위해 리얼타임 시스템즈(Real-Time Systems)의 사전 검증된 실시간 하이퍼바이저 기술이 적용된 이 모듈을 주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콩가텍의 임베디드 컴퓨터 기술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스템 설계용 내충격 및 내진동 테스트, 온도 스크리닝, 고속 시그널 컴플라이언스 테스팅은 물론 디자인-인(Design-in) 서비스와 모든 필수 교육 세션을 추가 서비스 상품으로 제공해 콩가텍 생태계를 보완해준다. 웹사이트: https://www.congatec.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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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 기술로 더 풍성해진 SW 서비스 선보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올해 ‘지역 SW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 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SW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딥러닝 기반 기술을 활용한 공사 현장 안전관리 서비스와 중고 의류 디지털화 플랫폼, 메타버스 기반 3D 메신저 서비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인공지능(AI) 기반 SW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레이다앤스페이스(대표 박재우)는 딥러닝 기법을 적용한 위치 기반 고위험 공사 현장 안전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위치 기반 고정밀 센서를 통한 위험구역 접근 통제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작업자 위험 사전 예측 서비스 제공 등 AI 기반 공사 현장 안전관리 모니터링 관제 플랫폼의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공사 현장에서의 추락과 협착 사고 등 인명 피해 및 직접 손실액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멀틱스(대표 유승수)의 배리어 프리 서비스를 위한 AI 기반 한국 수어(KSL) 번역 범용 플랫폼도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멀틱스는 AI 기반의 동작 인식 장치와 아바타를 이용한 수어 통역/번역 기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 애니메이션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의 공공기관 보급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정보 취득 불균형을 디지털 기술로 극복할 수 있는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룩코(대표 고해신)는 중고 의류 디지털화 SW 및 플랫폼 사업화 과제를 통해 쉽고 빠르게 중고 의류 상품을 등록·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의 고도화를 진행했다. 자사 서비스 ‘에이클로젯’과 연동해 중고 거래 활성화에 앞장설 전망이다.카이(대표 김영휘)는 메타버스 기반의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하나로 카이스트와 산학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기반 3D 메신저 플랫폼 ‘A.I 메타테크’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이뤄냈다. 가상 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듯한 다채로운 상호 작용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AI 시대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SW 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ici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