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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인공지능 기반 SW로 지역산업 고도화고양산업진흥원이 ‘2023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한 소프트웨어(SW) 성과를 발표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돼 고양특례시 산업 육성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스마트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의 주요 포인트는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수집 자동화 아카이빙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키브소프트(대표 김지성)를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꾀했다. 주요 서비스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기록물 관리 시스템으로, 종이 문서의 디지털화를 통해 정부의 탄소 중립화 정책 실현에 기여했다. 구체적으로 아키브소프트는 기존 종이 형태의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 문자 인식 기술) 비전자 문서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각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종이 문서를 디지털화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전수 조사하고, 디지털화 작업 등을 추진해 기관의 종이 사용을 줄였다.또 아키브소프트의 주요 서비스 분야인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기록물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한 아카이빙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빅데이터 관리 활성화를 꾀했다. 한편 고양산업진흥원은 한동균 글로벌 투자·금융 전문가를 최근 제10대 원장으로 맞이했다. 한동균 원장은 카타르대학교(Business&Economy)를 졸업하고 카타르 알무프타 그룹(Almuftah Group), 카타르 인베스터 그룹(QA-Investors Group) 등에서 대표(GM, General Manager)와 총괄 경영자(MD, Managing Director) 등을 역임한 글로벌 투자·금융 전문가다.한동균 원장은 “해외 투자사와의 협업 및 해외 투자 유치 경험을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 유치, 특화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 등 고양특례시 디지털 산업 분야와 연계한 사업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진흥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gip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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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2023 대한민국 ICT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아이브릭스는 12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10회째 이어져 오는 ‘대한민국 ICT 대상’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ICT 산업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 기업(중소, 중견, 벤처)에 표창을 수여해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디지털 기술 △디지털 확산 △디지털 인재 △디지털 공헌 총 4개 분야에 대한 우수기업(총 10기업)을 선정한다. 아이브릭스는 ICT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기업에 주어지는 ‘디지털 공헌’ 분야에 선정됐다. 창립 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온 아이브릭스는 여러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적 사례로는 2018년에 시작해 현재 6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문화정보원 ‘지능형 전시안내 로봇’으로, 전국 13개 박물관에서 로봇뿐만 아니라 QR 코드 기반의 모바일 전시 안내가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통해 다수 관람객의 동시 응대를 지원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업의 경우 문화 소외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박물관 관람을 위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시스템에 수어·음성·점자 인식이 가능한 챗봇 안내 서비스를 접목했다. 이 밖에도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대화형 챗봇을 여러 지자체에 구축, 행정 업무와 민원 상담을 책임지고 있다. 또 다수의 ICT 사업 및 정부 과제에 참여해 기술 고도화를 꾀하고 있으며, 최근 화두인 거대 언어모델(LLM)의 한국어 특화 언어모델을 개발해 일부 기업 및 공공기관과 POC를 거쳐 사업화 진행 중이다.채종현 아이브릭스 대표는 “ICT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 산업 분야의 혁신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음에도 기술의 혜택이 미처 닿지 못하는 디지털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디지털 공헌 분야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정보 격차 해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i-bric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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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아세안 지역 대표 유망 AI 스타트업 3개 사와 AI 기술 협력 모색플리토는 아세안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AI 스타트업 3개 사와 함께 12일 플리토 본사에서 AI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리토를 방문한 아세안 AI 스타트업 3개 사는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기업들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주관 프로그램인 ‘ASEAN-Korea AI Link Program : Creating Innovation Beyond Borders’를 통해 초청돼 국내를 찾았다.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는 9월 우리나라와 아세안이 디지털로 공동 번영을 이뤄 아세안과의 연대를 확산하는 의미를 담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행사로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참가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플리토는 이날 베트남 Trainizi의 로라 판(Laura PHAN) 대표, 인도네시아 SMEs Pack의 헨드리안샤(Hendriansyah) 대표, 말레이시아 Hello World Robotics의 케네디 와이(Kennedy WAI) 대표 등에게 AI 데이터 기술 기반 서비스를 비롯한 플리토의 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뿐 아니라, 향후 사업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먼저 AI 기술 기반 고품질 통·번역 서비스로 국내 통·번역 AI 상용화를 이끄는 대화 번역(Chat Translation)에 방문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AI 번역 및 STT(Speech-to-Text, 음성 텍스트 변환)의 성능을 데이터 학습을 통해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대화 번역(Chat Translation)의 자체 개발 엔진인 ‘CT엔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다음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국내 백화점 3사, 대형쇼핑몰, 전통시장, 정부기관, 프랜차이즈 등에 입점한 메뉴 번역(Menu Translation)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자체 통합 플랫폼, AI 학습 언어 데이터, 로컬라이제이션 등 플리토가 전개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아세안 AI 스타트업 3개 사 대표들을 포함한 현장 관계자들은 AI 시대 고품질 언어 데이터의 중요성에 공감함과 동시에 플리토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학습 언어 데이터 구축 전문성에 호평을 표했다. 이번 아세안 유망 AI 스타트업 대표단의 현장 방문을 통해 플리토는 글로벌 1400만 유저가 활동하는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언어 데이터 구축력 및 AI 기반 통·번역 솔루션을 바탕으로 AI 활용 교육 플랫폼, B2B 커머스 통합관리 플랫폼, 자율주행로봇 활용 배송서비스 분야 등에서 다양한 사업기회 및 협력 가능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아세안 지역의 유망 AI 스타트업 기업들과 직접 만나 AI 기술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그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플리토의 언어 데이터 구축력 및 AI 기반 통·번역 솔루션을 바탕으로 아세안을 대표하는 다양한 AI 스타트업들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flit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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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미 네트웍스-넷위트니스, 중요 인프라 시스템 전반의 OT 및 IoT 환경에 고급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제공 협력노조미 네트웍스(Nozomi Networks Inc.)와 엔터프라이즈급 사이버 위협 탐지 및 대응 분야의 리더인 넷위트니스(NetWitness)는 OT 및 IT 솔루션 전반에 통합 보안과 가시성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OT 데이터를 통합하면 넷위트니스가 정교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보안 운영 센터(security operations center, SOC)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넷위트니스 최고제품책임자인 토드 에와스코(Tod Ewasko)는 “넷위트니스의 핵심 차별화 요소는 로그,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등 유형이나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등 저장 위치에 관계없이 조직의 데이터에 대한 근본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는 점”이라면서 “중요한 OT 및 IoT 데이터를 위협 탐지, 조사 및 대응 기능에 통합하면 SOC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점점 더 중요해지는 공격 경로를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OT 및 IoT 보안 분야의 시장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노조미 네트웍스는 뛰어난 운영 가시성, 고급 OT 및 IoT 위협 탐지, 배포 전반에 걸친 강점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노조미 네트웍스 솔루션은 에너지, 제조, 광업, 운송, 유틸리티, 빌딩 자동화, 스마트 시티 및 중요 인프라 전반에 걸쳐 수천 건의 설치에서 1억200만 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노조미 네트웍스 제품은 온사이트 및 클라우드에 배포할 수 있으며, IT, OT 및 IoT에 걸쳐 인공지능(AI)의 혁신적인 사용을 통해 산업 제어 네트워크를 인벤토리화, 시각화 및 모니터링하는 힘든 작업을 자동화한다. 사용 사례는 사이버 보안을 넘어서 확장되며 문제 해결, 자산 관리 및 예측적 유지보수가 포함된다. 넷위트니스는 가장 포괄적이면서도 유연한 통합 위협 탐지, 조사 및 대응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보안에 가장 민감한 조직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넷위트니스는 탁월한 가시성, 강력한 상황 파악 기능 및 자동화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여 보안팀이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조미 네트웍스 제휴 및 채널 영업 담당 수석부사장 쳇 남부드리(Chet Namboodri)는 “OT, IoT, IT 간의 연결과 데이터의 자유로운 흐름 때문에 조직들은 전체 공격 표면에서 보안 방어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넷위트니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IT, IoT 네트워크, OT/운영 시스템 전반에서 탐지 및 대응을 위한 광범위한 도달 범위의 솔루션에 고객의 액세스를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사이트: www.netwitn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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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 개최환경부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12월 6~9일)’과 연계하여 12월 7일 오후 ‘인터불고 엑스코호텔(대구 북구 소재)’에서 ‘제4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을 개최한다. 물산업 신생기업을 발굴하여 기술 사업화 및 성능시험장, 상담 등 지원이날 행사에는 그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물산업 관련 아이디어 및 사업화 과제(상위 8개)에 대한 최종 발표 경연을 비롯해 평가 및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수기술을 전시한다.환경부는 올해 7~8월 공모를 진행하여 총 389명이 참여한 112개의 과제를 접수했으며, 30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 및 3단계에 걸친 전문가 평가, 4주간의 기술(아이템) 고도화 상담(멘토링) 등을 걸쳐 최종 18개 과제를 입상과제로 선정했다. 이들 입상과제에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누수탐지, △지하시설물(관로 등) 증강현실(AR) 솔루션 등 혁신 기술들이 포함됐으며, 이 중 10개 과제는 장려상을 수상하고 상위 8개 과제는 당일 행사 현장에서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환경부는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이날 경연을 온라인 방송(유튜브*)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atechtvkwater)에 접속 또는 ‘물산업 혁신창업’으로 검색 후 시청 가능 이날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및 사업화 자금 총 1억 200만 원이 수여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성능시험장 제공, 물산업펀드 연계 투자유치, 해외전시회 동반참여 등 수상팀의 단계별 성장과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물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 중인 유망산업으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 및 사업화의 토대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가와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물산업에서도 ‘거대 신생기업(유니콘 기업)’을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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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 전문 지식 분야 챗봇 서비스 위한 ‘분야별 한국어 멀티세션 데이터’ 구축비디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 인공지능 챗봇이 전문 지식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분야별 한국어 멀티세션 데이터’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비디는 기술과학, 사회과학, 일상대화로 구성된 각각의 전문 지식이 담긴 문서를 디지털화해 저장 및 검수하는 시스템을 개발했고, 멀티세션 데이터 수집에서 시간 차를 보이는 전체 대화의 추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AI Planner 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특히 AI Planner 시스템은 멀티세션 채팅 데이터 수집에 최적화해 개발됐기 때문에, 멀티세션 요약 정보와 성격·공감·지식과 같은 대화 속성 태깅이 가능하며 AI 모델이 정교한 대화를 학습하는 데 기여하도록 했다.비디에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송주홍 팀장은 “지능형 챗봇 서비스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구축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챗봇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bluedi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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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AI-R DLP’로 민감정보 유출 걱정 없이 챗GPT 사용파수가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의 유출 걱정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솔루션 ‘AI-R DLP(AI Radar Data Loss Prevention)’를 출시했다. 파수의 AI-R DLP는 생성형 AI 서비스에 전송되는 데이터 내의 민감정보를 탐지 및 차단하고, 임직원들의 AI 서비스 사용 권한 등에 대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AI의 확산은 전 세계 모든 산업에 큰 변화를 불러오며, 다방면에서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고 있다. 하지만 AI에 질문을 입력하는 과정에서의 민감정보 유출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실제 많은 기업들이 AI 서비스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이에 파수는 민감정보를 포함한 데이터 보안과 관리 분야에서 선봬 온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요 정보의 유출을 차단하면서 AI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AI-R DLP를 출시했다. 파수의 AI-R DLP는 챗GPT, 바드, 라마2 등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전송되는 민감정보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민감정보 탐지를 위해 패턴 매칭과 딥러닝 방식을 모두 활용하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자연어 처리 기술로 문맥을 이해하고 탐지해 뛰어난 검출 정확성을 보인다. 정책은 조직의 특성에 따라 손쉽게 설정이 가능하다. 사용자별, 조직도별, IP별로 차단 혹은 허용을 포함한 정책 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정규식과 딥러닝 태그도 간편하게 선택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전처리 및 후처리 정책을 분리해 유연하게 정책 설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민감 정보 탐지 시 관리자에게 자동 알림을 제공하며, AI 서비스 접근 이력이나 전송 데이터, 처리 결과 등의 로그도 확인이 가능하다. 간편하고 직관적인 UX를 제공하는 파수 AI-R DLP는 웹 격리 방식(Remote Browser Isolation, RBI)으로 구축된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격리된 브라우징 환경을 제공하는 웹 격리 방식은 조직 특성에 따라 손쉽게 정책 적용이 가능하며, 향후 다수의 AI 서비스 별로 각각의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웹 격리 방식 외에 HTTP 트래픽 검사를 기반으로 하는 웹 프록시 방식도 지원해, 유연한 선택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생성형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요소로 주목받고 있지만 민감정보 유출 또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뵈는 AI-R DLP는 파수가 데이터 식별 및 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fas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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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VPN, AI 기반 사이버 공격 위험 완화하는 방법 공유노드VPN(NordVPN)이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공격의 위험을 완화하는 방법을 공유했다.AI 기술이 사이버 보안을 포함한 일상생활의 많은 영역에서 판도를 바꾸고 있다. 챗GPT 같은 새로운 AI 기반 도구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 수는 두 배로 증가하고 더 정교해졌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AI 기반 사이버 보안 도구가 새로운 현실에서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니라고 말한다. 노드VPN 최고 기술 책임자(CTO) 마리우스 브리디스(Marijus Briedis)는 “AI는 적어도 당분간 해커의 일자리를 빼앗지는 않을 것이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AI 기반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만, 이는 그들의 일을 대체한다기보다는 개선하는 용도로 쓰인다”며 “해커들은 AI를 사용해 작업 역량을 높이고 더 쉽고, 빠르고, 효과적으로 작업하는 방법을 배웠다. AI 도구의 활용으로 피싱 공격의 상당 부분이 자동화됐으며, 앞으로 이런 공격의 빈도가 증가해 사이버 보안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해커가 사이버 보안 공격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AI를 사용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 맞춤형 스피어 피싱 공격 사이버 범죄자들이 AI를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피해자 개인에 맞춤형으로 그럴듯하게 보이는 피싱 공격 시나리오를 만드는 것이다. AI는 공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격 대상의 행동과 선호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이에 AI로 생성된 맞춤형 피싱 이메일은 특정 개인을 속이는 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더구나 인기 있는 AI 도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공개된 사용자 정보뿐만이 아니다. 브리디스는 “AI 시스템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민감한 데이터가 잘못 다뤄지거나 오용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회사의 직원이 AI 도구를 사용해 기밀 정보가 담긴 보고서를 작성하면, 해커는 나중에 같은 데이터를 사용해 개별 표적에 고도로 맞춤화된 스피어 피싱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공격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특히 기밀 정보로 추정되는 정보가 포함된 피싱 이메일을 받으면 피싱의 함정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실시간으로 멀웨어 자동 수정 AI 도구는 해커가 정찰 바이러스 및 맞춤형 멀웨어 제작과 같은 작업을 자동화해 공격을 더 효율적이고 탐지하기 어렵게 만들며, 대규모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AI 기반 봇은 자동화된 무차별 비밀번호 대입 공격을 수행해 시도되는 공격의 양을 늘릴 수 있다. 브리디스는 “해커들은 기존 사이버 보안 방어 체제를 우회해 멀웨어 공격을 실행하는 데도 AI를 사용한다. 공격자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멀웨어를 수정함으로써 안티바이러스 및 기타 보안 도구의 탐지를 효과적으로 피한다”며 “이런 자동화를 통해 해커들은 기존 사이버 보안 도구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시스템의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AI로 인한 사이버 보안 위험을 완화하는 방법 AI 기술은 사이버 공격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만큼, 사용자를 보호하는 좋은 방향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만병통치약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 브리디스는 “사이버 보안에는 사용자 교육,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강력한 비밀번호, 모범 보안 사례 등 다층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브리디스는 AI 기반 공격에 따른 사이버 보안 위험을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은 팁을 공유했다.링크 클릭하기 전 대상 URL 확인하기: 피해자가 멀웨어를 다운로드하도록 유인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스푸핑된 URL과 악성 파일을 숨긴 피싱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이다. AI로 생성된 맞춤형 피싱 이메일은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먼저 버튼에 마우스를 올려 목적지 URL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뢰할 수 있는 주소 같아 보이는지, 그리고 특히 ‘https’ 부분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메일 내용 확인하기: 아는 사람에게 이메일을 받았더라도 링크를 클릭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 사람과 평소에도 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는지 기억해보고 그렇지 않다면 전화, 소셜 미디어 또는 기타 방법으로 연락해 이메일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신뢰할 수 있는 백신 사용하기: 멀웨어, 스파이웨어, 바이러스에 대한 고급 보호 기능을 갖춘 백신을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은 악의적인 위협이 해를 끼치기 전 이를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방어한다. 예를 들어 노드VPN의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기능은 멀웨어에 감염된 파일이나 악성 웹사이트와 같은 사이버 위협이 디바이스를 손상시키기 전에 발견해 무력화한다. 방화벽 사용 설정하기: 방화벽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의심스러운 연결을 차단해 시스템을 보호한다. 사용자는 보안 설정을 하고 컴퓨터의 내장 방화벽이 실행 중인지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공용 와이파이에서는 VPN 사용으로 보안 유지하기: 공용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는 해킹에 매우 취약하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무료 핫스폿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노리고, 디바이스에 멀웨어를 심으려고 시도한다. 부득이하게 공용 네트워크를 사용해야 할 때는 항상 VPN을 통해 와이파이 연결을 보호하고, 원치 않는 스누퍼에게서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웹사이트: https://nordvpn.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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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돔, SK C&C-비철금속협회와 ‘CBAM 대응 및 디지털 전환’ 관련 MOU글래스돔은 SK C&C, 한국비철금속협회(이하 비철금속협회)와 함께 ‘EU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및 디지털 전환 사업’에 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에 따라 3사(기관)는 유럽 연합(EU)의 배터리 규제와 CBAM, 디지털 여권 도입 같은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 기업들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환경 규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 없이 탄소 발자국만을 계산할 수 있는 글래스돔의 기술력을 다양한 사업에 접목, 기업들에 최적화한 기후테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래스돔은 자사의 소프트웨어 수직 통합 최적화 플랫폼을 통해 B2B 시장에서 ‘글래스돔 제품 환경 발자국 솔루션(Glassdome Product Environmental Footprint)’과 ‘글래스돔 제조 운영 최적화 솔루션(Glassdome Manufacturing Operations)’을 제공하고 있다.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해 탄소 발자국 생애 주기 관리(Life Cycle assessment, LCA)를 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글래스돔은 ‘CBAM과 디지털 전환’ 사업 분야에서 플랫폼 개발 및 공급, 유지 보수, 커스터마이징 수행을 담당한다. 또 데이터 보안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 SK C&C는 사업 기획 및 개발·마케팅을 주도하고 △CBAM과 디지털 전환 사업의 밸류체인 구축 △CBAM 관련 데이터 수집과 관리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및 모델 △에셋(Asset) 구현을 담당한다. 비철금속협회는 협회 회원사와 비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하며 규제 대응 자문, 정책 자금 지원 제안을 담당한다. 글래스돔은 2023년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CBAM 대응에 발맞춰 비철금속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11월 말까지 글래스돔 솔루션을 채택한 기업들에는 1년간 구독료 면제 혹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당장 내년 1월부터 EU에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 제출을 지원하며, 규제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그에 맞춰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도 지원한다. SK C&C 방수인 Digital ESG그룹장은 “ESG, 디지털 넷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 C&C가 국내 비철금속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ESG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제조 기업들이 그린 비즈니스와 디지털 첨단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철금속협회 이승훈 본부장은 “CBAM 같은 규제는 한 기업이 혼자 파악, 대응하기에 너무 어렵고 복잡한 측면이 있었다. 특히 알루미늄 제조 기업의 경우 국내 내재 배출량보다 해외 상공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이 훨씬 더 많아 정확한 배출량 산정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글래스돔 및 SK C&C와 협업을 통해 실제 데이터 기준으로 정확한 배출량 산정이 가능해졌다”며 “협회 차원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회원사들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래스돔 함진기 법인장은 “아직 국내 많은 기업이 CBAM 규제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대응 방법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은 글로벌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3사가 역량을 모으는 것인 만큼 글래스돔과 SK C&C, 비철금속협회가 다양한 사업 협력을 이뤄가며 CBAM 대응과 디지털 전환 솔루션에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lassdo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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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뇌질환 의료 AI 토털서비스’로 국내외 시장 공략 확대SK㈜ C&C는 23일 뇌질환 영상 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대표 빈준길)과 ‘뇌질환 AI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에 설립된 뉴로핏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뇌질환의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 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뇌 영상을 초고속으로 분할하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인공지능 엔진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활용해 다양한 뇌질환 솔루션 제품을 개발·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뇌출혈, 뇌경색, 뇌동맥류, 치매 등 뇌질환 분야 AI 솔루션 제품군 확장을 통해 뇌질환 전반에 걸쳐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주기 서비스를 의료기관에 제공하려는 양 사의 니즈가 맞아 이뤄졌다. 뇌혈관계 진단은 SK㈜ C&C가, 뇌신경계 진단은 뉴로핏이 각각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양 사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뇌질환 진단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양 사는 먼저 각 사 AI 솔루션을 하나로 묶는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를 선보인다. 뇌졸중 분야는 SK㈜ C&C의 △비조영 CT(Non Contrast Computed Tomography, 비조영컴퓨터단층촬영) 기반으로 뇌출혈을 진단하는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MEDICAL INSIGHT+) 뇌출혈’ 솔루션 △비조영 CT 기반 뇌경색 진단 솔루션 △CTA(CT Angiography, 컴퓨터단층혈관조영영상) 기반 뇌동맥류 진단 솔루션에 뉴로핏에서 개발 중인 뇌졸중 진단 AI를 연계한다. 뉴로핏은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양전자방출단층촬영)와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영상)를 결합해 치매 바이오마커[1]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경두개 전기자극 치료 기기 ‘뉴로핏 잉크(Neurophet ink)’ △뇌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 등을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에 적용한다.양 사가 확보한 고객 채널을 시작으로 국내외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SK㈜ C&C는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급 30여개 의료기관에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울릉군 보건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도 적용해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뉴로핏 역시 다수의 종합병원을 고객으로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뇌신경계 분야 글로벌 석학 및 핵심 오피니언 리더를 자문으로 영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양사는 2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의학 학회인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의 마케팅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뉴로핏 빈준길 대표는 “뇌혈관계 진단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SK㈜ C&C와 공동으로 뇌질환 AI 의료 토털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향후 양사 간의 사업적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양 사의 솔루션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 C&C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은 “촌각을 다투는 일선 의료 현장에서 정확도 높은 의료 AI 진단 솔루션을 찾는 니즈가 날로 늘고 있다”며 “뇌혈관계와 뇌신경계를 모두 아우르고,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는 전주기를 수용하는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를 통해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 바이오마커(Biomarker) : 단백질이나 DNA, RNA(리복핵산), 대사 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로서, 이 중 의료 영상에서 환자의 진단과 관련된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이미징 바이오마커라고 지칭함. 웹사이트: http://www.sk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