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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호주 WesCEF사, 리튬 공급 계약 체결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FTA 권역 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14일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리튬 생산 업체 WesCEF(Wesfarmers Chemicals, Energy & Fertilisers)와 리튬 정광(精鑛·Spodumene concentrat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의 원료가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WesCEF로부터 올해 1년 동안 리튬 정광 8만5000t(톤)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수산화리튬 1만1000t(톤), 한 번 충전에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약 27만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양사는 향후 추가 공급 계약도 논의할 예정이다. WesCEF는 호주 10대 기업 중 한 곳인 Wesfarmers의 자회사다. 2019년 호주 서부에 위치한 마운트홀랜드(Mt. Holland) 광산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리튬 생산 사업에 진출했다. 또한 세계 최대 리튬 생산 업체로 꼽히는 칠레 SQM(Sociedad Químicay Minera)과 합작 법인(Covalent Lithium)을 설립해 광산 및 수산화리튬 생산 시설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WesCEF가 2025년부터 마운트홀랜드 광산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하는 수산화리튬 5만t(톤)을 5년 동안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WesCEF의 공급 수산리튬은 전량 IRA 보조금 요건을 충족한다.양사는 앞으로도 공고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국 FTA 권역 내 핵심 광물 및 원재료의 탄탄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이강열 전무는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전 세계적 전동화 추세와 청정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제품, 공급망 등 사업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라며 “WesCEF와 같이 잠재력이 큰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확대해 핵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배터리를 제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특정 국가 내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공급망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핵심 원재료를 조달할 수 있는 구조적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미국 내에서는 IRA 보조금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소재 관련 파트너사들과 전방위적 협력에 나서고 있으며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가격 경쟁력, 공급 대응력 등의 면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Green Technology Metals가 캐나다에서 생산하는 리튬정광의 25% △칠레 SQM과 수산화·탄산리튬 10만톤 △호주 라이온타운 리튬정광 70만톤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ns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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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네이버클라우드와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기반 사업 협력 MOU 체결안랩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서울 역삼동 소재 네이버클라우드 오피스에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사업 협력을 위한 네이버클라우드-안랩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2월 7일(수) 진행된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안랩 보안 솔루션에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및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중심의 클라우드 시장 확대 △안랩 보안 솔루션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품화 제휴 등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AI(인공지능)·보안·클라우드 등 역량을 결합해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보안 솔루션 고도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안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양사가 보유한 경쟁력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 기회도 공동으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안랩은 AI와 보안이라는 영역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업계 연대를 강화하고 국내 초대규모 AI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빠르게 성장 중인 초대규모 AI와 강력한 사이버보안은 상호보완적인 요소”라며 “안랩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하이퍼클로바X를 제공하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으로 보안솔루션을 한층 고도화하는 한편, 인공지능 보안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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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서트, 유료 TV 콘텐츠의 보안 인증 위한 ‘CI 플러스’ 인증서 발급 장치 10억대 돌파디지털 신뢰(digital trust)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디지서트(DigiCert)와 CI 플러스 LLP(CI Plus LLP)는 디지서트 CI 플러스 인증서가 발급된 장치가 10억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디지털 비디오 방송(Digital Video Broadcasting, DVB) 공통 표준을 확장한 CI 플러스(Common Interface Plus, CI+)는 유료 TV 콘텐츠에 대한 보안 기능을 강화해 유럽의 유료 TV 방송사는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TV 수상기에 보안 기능을 직접 제공할 수 있다. 이번 CI 플러스 인증서 발급 장치 10억대 돌파는 TV 산업 생태계에 검증된 PKI 기반의 공통된 신뢰 표준을 제공하게 된 이정표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CI 플러스 사양은 파나소닉, 필립스(현 TP 비전), 삼성, 소니 등 가전 업체와 유료 TV 기술 업체인 스마디티비(SmarDTV), 네오시옹(Neotion) 및 SMiT가 TC 트러스트센터(TC TrustCenter)와 협력해 개발됐다. CI 플러스 사양은 미래를 위한 신뢰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장치 제조사 간 협력을 통해 PKI 기반 표준을 정의한 초기 사례로, 현재 TC 트러스트센터의 CI 플러스 관련 자산은 디지서트가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CI 플러스 LLP는 유럽에서 암호화된 방송 TV 서비스 및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TV 제조업체와 CI 모듈 제조업체의 파트너십으로 설립됐으며, PKI 기반의 콘텐츠 암호 해독을 위한 공통된 사양을 정의한다. CI 플러스 LLP파트너는 620여개의 등록된 장치 유형과 현재 인증서를 사용하는 10억대 이상의 장치에서 신뢰를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테스트와 감사를 정의하고 수행한다. 디지서트는 PKI 기반 디지털 인증서를 발급하는 루트 오브 트러스트(RoT·Root of Trust)를 운영하고 있으며, CI 플러스의 50개 라이선스 사용자에게 프로비저닝된 인증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치의 식별과 인증 △콘텐츠 전달 및 보호 △필요한 경우 손상된 호스트의 해지를 보장한다. 나정주 디지서트코리아 지사장은 “디지서트는 공통된 신뢰 표준을 마련함으로써 장치를 보호하고 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디지서트 CI 플러스 인증서가 10억대 이상의 장치에 발급된 성과는 스마트 홈과 매터(Matter)를 포함한 사물 인터넷 보안뿐만 아니라 모바일 및 IPTV 시장에서 디지털 신뢰가 확대될 수 있는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호 코스토브(Vlaho Kostov) CI 플러스 LLP 회장은 “CI 플러스는 유료 TV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셋톱박스가 필요했던 시절에 설립됐으며, 수년간 시장에서 보여준 지지는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었다”며 “소비자 가전 산업과 유료 TV 사업자의 폭넓은 지지 덕분에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은 모두에게, 특히 소비자에게 큰 혜택을 제공했다. 앞으로 20억대 장치 달성을 목표로 이 모멘텀을 계속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digicert.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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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뷔르트 일렉트로닉, 사물인터넷에 대한 전문가들의 통찰력 제공하는 새로운 전자책 발간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뷔르트 일렉트로닉(Würth Elektronik)과 협력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술 및 디바이스 관련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문가 8명의 통찰력을 담은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8명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IoT 동향(8 Industry Experts Discuss Trends in the Internet of Things)’이라는 제목의 이 전자책은 뷔르트 일렉트로닉을 비롯해 보쉬(Bosch),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그 밖에 여러 혁신 기업의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IoT 기기의 성장 분야와 이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미치는 혁신적인 잠재력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담고 있다. 이 전자책은 새롭게 등장하는 IoT 비즈니스 모델과 센서 및 스마트 기능, 데이터 및 클라우드 연결 등 주요 IoT 동향을 다루는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마다 업계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핵심 통찰력과 주요 시사점 요약, 그리고 뷔르트 일렉트로닉의 관련 솔루션에 대한 링크 등이 포함돼 있다. 새로운 IoT 기기가 등장하면서 지금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연결성과 투명성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전 세계 IoT 기기 수가 2030년에 총 300억 개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oT 기기의 확산과 고품질 실시간 데이터에 대한 광범위한 액세스가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또한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 기기 설계자들은 뷔르트 일렉트로닉이 제공하는 광범위한 IoT 솔루션을 통해 해당 산업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 새로운 전자책에는 마우저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는 뷔르트 일렉트로닉의 WSEN-ISDS 6축 관성측정장치(IMU)와 칼립소(Calypso) 와이파이(Wi-Fi®) 무선 모듈, 칼립소 IoT 설계 키트 및 다양한 블루투스(Bluetooth®) 스마트 모듈 등 7개의 관련 제품 링크가 포함돼 있다. 뷔르트 일렉트로닉의 IoT 부품은 홈 자동화, 센서 네트워크, 의료 기기 및 산업용 장비 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m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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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 A 획득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평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금융기관이 기업 투자 등의 의사결정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약 2만3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10개 기업만이 Climate Change 부문에서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2022년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 34%를 달성했으며, 2023년에는 전사 에너지 사용량 중 5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한 것으로 예상한다. 설화수, 라네즈, 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과 대전 생산사업장은 2023년 기준 100% 재생 전력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5년 전사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최초로 직접 PPA 및 VPPA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행 과정에서의 난관과 솔루션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고 시장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뉴욕 기후 주간 행사에서 열린 ‘RE100 리더십 어워드’에서 시장개척자(Market Trailblazer) 부문 상을 받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후행동 추진을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사업 전범위의 공급망 배출량(Scope3)을 산정하고, 이를 포함해 지구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SBTi 기준에 따라 감축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와 사업활동의 영향을 분석하고, 기후전환계획을 수립해 장기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ap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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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돔, SK C&C와 함께 롯데알미늄-조일알미늄에 LCA 기반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구축글래스돔코리아는 SK C&C와 함께 롯데알미늄및 조일알미늄에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럽연합(EU)과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후 변화와 온실가스 감축 관련 다양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탄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EU 탄소국경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 대응을 포함하면서 2025년 2월부터 시작되는 EU 배터리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의 탄소 발자국 생애 주기 전 과정을 평가하는 LCA (Life Cycle Assessment) 기반의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국내에서 EU CBAM과 배터리 규제 대응을 동시에 지원하는 탄소 배출량 관리 플랫폼을 적용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롯데알미늄은 이차전지의 용량·전압과 관련한 알루미늄박을 생산하는 소재 회사이며, 조일알미늄은 롯데알미늄이 생산하는 알루미늄박의 생산 원재료를 공급하는 회사다. 두 기업은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에 속하는 회사들로, EU CBAM과 EU 배터리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에 롯데알미늄과 조일알미늄에 공급하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스콥3 영역의 탄소 배출 데이터까지 완벽하게 수집·관리하는 것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양사는 제품 생산 과정의 직·간접 탄소 배출원인 스콥1, 2 영역뿐 아니라 원료 공급처인 스콥3의 탄소 배출량까지 측정 관리하는 업계 최초의 제품 단위 탄소 발자국 관리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플랫폼은 국제 기준인 ISO14067을 따르며 철강, 알루미늄 등 6대 품목의 제품 탄소 배출량에 관세를 부과하는 EU CBAM의 탄소 배출량 의무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적용된다. 또 제품 공정상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뿐만 아니라 제품 생애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고 평가하는 전과정평가(LCA)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글래스돔은 세계 최초로 리얼 데이터(primary data)에 기반해 제품의 탄소 발자국 생애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조 협력사 데이터 등을 공공데이터의 기본값이나 평균값을 활용해 엑셀에 사용자가 직접 탄소 배출량을 입력하는 다른 기업의 솔루션과 달리 리얼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이 부풀려져 페널티를 받거나 보고서를 인증받지 못할 위험성이 없다. 또 제조 협력사의 민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탄소 배출량으로 변환한 뒤 이 데이터만 전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알미늄 이승민 ESG전략부문장은 “EU의 탄소 관련 규제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공정별로 실시간 집계되는 배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뢰도 있는 탄소 배출량 정보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더욱더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조일알미늄 정성훈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계약으로 EU와 미국 지역에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이차전지 배터리 고객사들의 탄소 중립화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탄소 배출 관리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며 “CBAM과 LCA 지원 뿐 아니라 PCF (탄소 발자국), DBP (디지털 배터리 여권) 등 EU의 추가 탄소 관리 규제 대응 등 글로벌 탄소 중립화 추세에 부응하며 친환경 배터리 소재 기업 위상을 더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글래스돔코리아 함진기 대표는 “제품의 탄소 배출량은 60~90%가 스콥3에서 나온다. 제조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 데이터가 정확하지 않으면 전체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고, 장기적으로 탄소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어렵다”며 “이번 플랫폼 구축은 조일알미늄을 비롯해 롯데알미늄 제조 협력사의 탄소 배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관리할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각 사가 실질적인 탄소 절감을 이뤄가며 지속 가능 경영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lassdo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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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크라운제과와 ‘떠먹는 죠리퐁마시멜로 컵’ 용기 출시한국제지는 국내 대표 제과 기업 크라운제과와 ESG 협력을 통해 ‘떠먹는 죠리퐁마시멜로 컵’ 용기와 스푼을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로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크라운제과는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생분해·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고 자체 개발한 종이 스푼을 적용해 ‘떠먹는 죠리퐁마시멜로 컵’을 출시했다. 용기와 스푼, 뚜껑 포장재로는 한국제지의 ‘그린실드’를 사용하고 수성잉크를 적용해 친환경성을 더했다. 용기 내 개별 포장된 죠리퐁 마시멜로가 담겨있어 우유와 함께 먹을 수 있다. 이 같은 형태의 원형 용기는 국내 소비 시장에 컵밥 용기를 포함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며, 대부분 PP/PE코팅이 돼 있다. 한국제지의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는 플라스틱(PE/PP) 소재를 재활용·생분해 가능한 소재로 대체해 매립되는 경우에도 3개월 안에 생분해되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원형용기 외에도 종이컵, 트레이, 접시, 몰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제지는 네이버 공식 온라인몰(한국스토어) 론칭과 아마존몰 입점을 통해 ‘그린실드’ 종이컵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외 친환경 포장재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폭넓은 상품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국제지는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를 친환경 패키징의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ESG 경영을 선언한 △롯데시네마 △현대백화점 △대한항공 △아워홈 △농협몰 △방탄소년단 굿즈 △작은영화관 △면사랑 등에 납품하고 있다.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시장에서 ESG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그린실드 전환 및 용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ankuk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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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신속 마이그레이션 평가 서비스 론칭솔트웨어가 ‘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AWS Migration Competency)’를 획득한 데 이어 마이그레이션 평가 서비스인 QMA (Quick Migration Assessment) 서비스를 론칭했다. 솔트웨어가 최근 선보인 QMA는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을 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TCO 분석 및 사전 평가를 통해 마이그레이션 의사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기존 시스템의 리소스를 평가한 후 AWS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규모의 예상 비용을 산출함으로써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QMA를 이용할 경우 사전 평가까지 약 1주일 내외가 소요되며, 실제 마이그레이션 진행 시 컨설팅, 구축, 안정화까지 솔트웨어로부터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솔트웨어는 이번 QMA 서비스와 관련해 클라우드 비즈니스 기반으로 성장한 다른 MSP와 달리 20여년 동안 인프라와 솔루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결과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클라우드에 대한 기술력은 물론 온프레미스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QMA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것이다. 실제 QMA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등 시스템 모든 분야에 대한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솔트웨어는 클라우드 전문 PMO 조직과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딜리버리 팀을 통해 성공 사례를 만들면서 QMA의 검증이 완료됐다고 평가하고 있다.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QMA 서비스가 향후 클라우드 매출을 견인할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QMA 서비스를 내세워 레거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SMB와 엔터프라이즈 고객 그리고 금융 고객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saltw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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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다보스포럼서 탈탄소화 핵심으로 에너지 전환 강조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디지털화와 전기화가 탈탄소화를 가속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긴장, 에너지 가격 급등 등의 난제 속에서 환경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복원력이 기업 및 정책 의제의 최우선 순위로 떠올랐다. 이에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은 민간 부문에서 탄소 배출 감소에 주력하고 있다. 피터 허윅(Peter Herweck)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에너지가 탄소 배출량의 80%를 차지하는 현재 상황에서 에너지 전환은 탈탄소화의 핵심이다”라며 “AI의 잠재력이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디지털화 및 전기화 등 기존 기술 또한 재생 에너지의 발전과 현장을 훨씬 효율적으로 만들어 에너지 수요를 더욱 낮출 수 있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미래의 솔루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현재 가지고 있는 솔루션으로 훨씬 더 많은 것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비즈니스 업계에서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에 대한 약속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4200개 이상의 기업이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의해 검증된 배출량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 절약, 에너지 효율 및 가치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에너지 소비 감소에 돌입할 경우 경제 전반에 걸쳐 최대 2조 달러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2030년 이전에 조치를 취한다면 발전소 추가 건설을 3000개까지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에너지 효율을 위한 활동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 또한 지난해 국제 에너지 기구(IEA)와 협력해 정부 및 비즈니스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십’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해당 컨퍼런스에서 디지털화와 전기화를 통한 에너지 효율과 지속 가능 경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해당 컨퍼런스에서 기업의 스코프3(Scope 3) 배출량 감축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UN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따르면 스코프3는 업계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발생해 기업의 탄소 배출량 중 70% 이상 큰 부분을 차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에너지 관리 총괄 부사장 올리비에 블럼(Olivier Blum)은 “탈탄소화를 목표하는 기업들은 자체 운영을 넘어 전체적인 가치 사슬을 다루어야 한다”며 “공급 업체, 고객 및 기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전기화 및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에너지 효율성과 더 깨끗한 에너지 조달을 위해 노력하도록 격려하고 돕는 것이 탈탄소화의 필수 요소다”라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se.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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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차세대 스마트 로봇을 위한 하이브리드 ToF 솔루션 출시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디바이스 제조 및 OMS·ToF(Time of Flight) 기술 전문 업체 pmd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 컨슈머 로봇을 위한 향상된 깊이 감지 및 3D 장면 이해를 지원하는 새로운 고해상도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ToF(hToF) 솔루션은 두 가지 깊이 감지 개념을 결합해 스마트 로봇의 유지 보수 노력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인피니언의 ‘REAL3™ ToF 이미저’ 기술은 하나의 하이브리드 ToF 카메라에 기존의 고해상도 iToF 면 광원과 dToF 장거리 스팟 광원을 결합한다. 수년 동안 고해상도 광원 기술은 로봇의 이동 경로에 있는 아주 작은 물체를 확인하고 주변을 탐색하는 데 사용돼 왔는데, 여기에 정밀한 장거리 스팟 광원을 추가해 밝은 햇빛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지능형 경로 계획 경험을 위한 주변 지역의 정확한 3D 지도를 생성하는 등 차세대 로봇 청소기의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하이브리드 ToF(hToF) 솔루션을 적용하면 로봇 청소기의 높이를 20%에서 3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로봇 청소기의 상단에 장착해야 했던 LDS (레이저 거리 스캐너)를 완전히 대체해 높이가 낮은 가구 아래도 청소할 수 있게 된다. 크기가 31x16x8mm에 불과한 하이브리드 ToF 카메라는 더 적은 공간으로도 향상된 매핑 및 장애물 회피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여러 개의 센서가 필요하지 않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모되는 움직이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시스템 비용과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하이브리드 ToF(hToF) 솔루션은 고객들에게 단순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구현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컴팩트한 하이브리드 ToF 솔루션은 범용적이고 견고한 성능으로 로봇 진공청소기·상업용 로봇·공기 청정기·크기 측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진화하는 모바일 컨슈머 로봇의 요구 사항에 잘 부합한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