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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GMV 2023’ 개최로 ICT기업 수출확대 앞장선다KOTRA가 이달 12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3 글로벌 모바일 비전’(이하 ‘GMV 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GMV 2023은 KOTRA의 ICT 분야 대표 수출상담회로 한국수자원공사네이버클라우드등 총 10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수출상담회 △전시회 △글로벌 ICT 컨퍼런스 △스타트업 IR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 수출상담회 - 오라클, 미츠비시 등 90개 해외기업 참가, 이틀간 상담 700여 건 진행 올해 GMV에는 △AI △로봇 △빅데이터 △VR·AR 등 분야에서 30여 개국 90개 사의 해외기업과 국내기업 200개 사가 참가해 이틀간 총 700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과 스타트업 IR을 진행한다. 대표 해외기업으로는 미국의 오라클(Oracle), 일본의 미츠비시(MUFG), NTT 커뮤니케이션스, 멕시코의 최대 유통망인 펨사(FEMSA) 등이 참가한다. 또한 △전자서명 솔루션 △제조자동화 설비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총 15건, 2750만불에 달하는 수출계약과 MOU 체결이 예정돼 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추가되는 계약 등을 포함하면 3000만불 이상의 성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전시회 - 스마트SOC, 클라우드, 데이터, ICT솔루션 등 산업별 전시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ICT 전시관에는 총 81개의 ICT 분야 기업이 참가해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해 해외 기업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총 9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스마트수자원 △스마트팜 △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산업 분야 관련 전시관과 부산, 울산 등 지자체가 지원하는 지방기업 전시관으로 나뉜다. 다수의 우수 R&D 성과보유 기업과 CES 혁신상 수상 기업 등이 참가해 다수의 해외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글로벌 ICT 컨퍼런스 - AI 분야 ‘글로벌 헤드’가 향후 AI산업 집중전망 또한 개막식을 겸해 개최하는 글로벌 ICT 컨퍼런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에 발맞추어 ‘AI와 나(AI and I)’를 컨퍼런스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실파 콜핫카르(Shilpa Kolhatkar) AI 분야 글로벌 헤드가 기조 연사로 참가해 생성형 AI가 창출할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으로, 엔비디아의 AI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정우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AI·데이터분과위원장도 우리 정부의 AI 활용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모빌리티, 헬스케어, 로봇 등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가해 산업별 AI 융합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 스타트업 IR - ICT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위한 기회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오라클, 미츠비시, NTT 등 글로벌 기업의 기업형벤처캐피털(CVC), 비디에이(BDA) 파트너스(미국 뉴욕 본사 소재 투자자문사)와 아워크라우드(OurCrowd, 이스라엘 소재 벤처투자사) 등의 투자사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IR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 스타트업은 핀테크, 스마트팜 등의 분야에서 투자유치, 해외실증 등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AI, 스마트SOC, 로봇 등은 글로벌 ICT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우리 ICT 기업에도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 ICT 대표 B2B 플랫폼인 GMV를 통해 우리 ICT 기업의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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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텍, COM 익스프레스 모듈, 철도 규격 인증 획득콩가텍이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코드명 타이거 레이크)을 기반으로 하는 자사의 conga-TC570r COM Express Type 6 Compact 모듈이 IEC-60068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이 모듈은 철도 애플리케이션의 운영에 적합하고 확장된 온도 조건, 온도의 급격한 변화, 충격 및 진동 등의 극한의 환경에서도 성능을 충족하는 것을 확인했다. 고객들은 운영에 필수적인 다양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입증된 내구성을 갖춘 ‘애플리케이션-레디’ 빌딩 블록 사용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IEC-60068 인증을 획득한 conga-TC570r 모듈은 △열차제어관리시스템(TCMS·Train Control and Management System) △예측적 유지보수 △승객 정보시스템 △비디오 감시 및 애널리틱스 △발권 및 요금 수취 △차량 운행 관리 및 최적화 등의 다양한 철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한 이 모듈은 철도 및 운송 애플리케이션에 국한하지 않고 자동화, 무인 운반 차량(AGV), 자율이동로봇(AMR) 등 극한의 조건에 노출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인텔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술이 제공하는 고급 임베디드 컴퓨팅 역량이 요구되는데, 이 모듈은 IEC-60068 규격의 모든 필수 조건을 충족하며 인증받은 산업 표준 설계를 제공한다. conga-TC570r 모듈은 다양한 IEC-60068 표준에 따라 엄격한 테스트 및 인증을 마쳤다. 온도 변화(IEC-60068-2-14 Nb) 및 온도 급변(IEC-60068-2-14 Na) 등 -40°C에서 +85°C 범위의 확장된 온도 영역에서 신뢰를 보장하며 작동하는 것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이 모듈은 DIN EN 61373 April 2011 카테고리 2(철도 애플리케이션)에 기반한 내충격 및 내진동성을 지원하며, IEC-60721-3-7등급 7K3, 7M2에 준하는 고습 등의 극심한 환경 조건도 견뎌낸다. 선택 사양으로 액체 및 습기에 대한 저항성을 더욱 높여주는 컨포멀 코팅(conformal coating) 등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s://www.congatec.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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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최대 200W GPU 지원하는 엣지 AI 컴퓨터 ‘ASUS IoT PE4000G’ 출시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이하 에이수스)가 최신 13세대,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최대 200W GPU를 지원하는 엣지 인공지능(AI) 컴퓨터 ‘ASUS IoT PE4000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PE4000G는 최신 13세대,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64GB 용량의 DDR5 메모리를 통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GPU 컴퓨팅을 위해 NVIDIA RTX 3060 Ti, 4070, 4060 Ti, A2000, A4000, A4500을 포함한 최대 200W GPU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어 머신 비전, AI 기반 공장 자동화(FA), 지능형 비디오 분석(IVA), 도로변 장치(RSU) 및 다양한 지능형 사물 인터넷(A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GPU의 안정적인 장착을 위한 GPU 홀더를 제공해 GPU를 외부 충격과 진동에서 보호할 수 있다. 1개의 GPU 슬롯과 함께 추가적인 모션 카드 및 PoE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2개의 애드온 슬롯도 제공한다. USB 3.2 Gen 2x2 Type-C 포트 1개와 USB 3.2/2.0 Type-A 포트 8개, M.2 M키(NVMe) 1개, M.2 B키(4G/5G NR) 1개, M.2 E키(WiFi 6) 1개를 제공하며, HDMI 및 듀얼 DP 인터페이스를 통한 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하다. 또 2개의 RS-232/422/458, DB9 포트를 통해 AIoT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다양한 연결 옵션과 함께 풍부한 I/O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옵션으로 4G/5G 셀룰러 모듈 및 WiFi 5/6e가 제공되며, 스마트 운송 솔루션을 위한 더 정확한 장치 추적 및 데이터 기록을 위한 GPS를 추가할 수 있다. PE4000G는 미국 국방부 군사 규격인 밀스펙(MIL-STD-810H)을 준수한다. 최적화된 열 설계로 20°C~60°C 범위의 온도에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작동을 보장하며, 최적의 성능과 다양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을 보장하기 위해 광범위한 전원 입력(8-48V DC)을 갖췄다. 웹사이트: https://as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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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레드햇·IBM과 협력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 IBM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서 레드햇의 오픈시프트(OpenShift)를 제공한다. 또 삼성SDS는 IBM, 레드햇과 공동 영업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IBM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의 오픈시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서비스를 구성한다.레드햇 오픈시프트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플랫폼이다. 쿠버네티스: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배포·확장하고 관리를 자동화해주는 오픈소스 플랫폼,컨테이너화: 애플리케이션 실행에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패키지로 묶어 별도의 서버처럼 활용하는 기술이번 협력으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오픈시프트를 통해 기업 업무시스템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금융/공공분야 고객 맞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최근 삼성SDS는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amsung Cloud Platform, SCP)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업무혁신을 위한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를 중심으로 기업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IBM 루스 선(Ruth Sun) 삼성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는 “3사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및 서비스를 위해 협력해왔다”며 “이번 협력이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에게 다양한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레드햇 김경상 사장은 “삼성SDS와의 클라우드 협력을 확대해 고객의 클라우드 여정을 더욱 가속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삼성SDS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업종 전문성과 IBM, 레드햇의 혁신적 서비스를 결합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samsungs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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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스패로우, 6일 ‘국방보안컨퍼런스’ 참가파수와 자회사 스패로우가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국방보안컨퍼런스에 참가한다. 파수와 스패로우는 이번 행사에서 각각 단독 부스를 운영, 사이버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최신 데이터 보안과 취약점 관리 솔루션을 소개한다. 국방부와 국군방첩사령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최·주관하는 국방보안컨퍼런스는 미래전 패러다임의 변화와 급변하는 국방환경 등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군·학 보안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소통하는 자리다. 파수와 스패로우는 각각 ‘24/7 사이버위협에 대응하는 문서 관리 및 보안 전략’과 ‘SW 공급망 보안을 위한 보안 취약점 통합 관리 전략’ 방안을 선보인다. 파수의 부스에서는 △보안이 강화된 차세대 문서관리 솔루션 ‘랩소디 SE(Wrapsody Security Edition)’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자동 문서 백업 및 복원 솔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y)’을 만나볼 수 있다. 문서가상화 기술 기반의 랩소디는 문서가 분산저장돼도 하나의 문서로 백업 및 관리해, AI활용을 위한 데이터 관리 역량을 제공한다. 문서 작업 후 저장하면 사용자들이 어디에 저장했든 최신 버전으로 자동동기화한다. 문서 생성 시 서버에 자동업로드되며, 암호화 저장하고 사용이력 등도 제공한다. 랩소디 SE는 권한에 따른 문서 사용 제어 기능을 강화한 보안 강화 모델이다. 랩소디 에코 역시 문서가상화 기술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외부 협업 환경을 구축한다. 암호화 공유되는 모든 문서는 언제든지 열람·편집 권한을 제어할 수 있다. 다양한 CAD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도면 파일 등의 국가 방위산업의 핵심 자산인 IP(지적재산권)를 강력하게 보호한다. 파수는 이 외에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규 솔루션인 FC-BR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기업 스패로우는 최근 공급업체 소프트웨어에 존재하는 취약점을 악용해 내부망에 침투하는 공급망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무기체계 등의 군사 소프트웨어 개발 시 안전하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보안 테스트와 무결성 확보를 포함한 취약점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스패로우의 부스에서는 △소스코드에 잠재하는 보안약점을 점검하는 ‘Sparrow SAST’ △코드 메트릭, MISRA 등 코드 품질을 점검하는 ‘Sparrow SAQT’ △SBOM을 생성하고 오픈소스 취약점 점검 후 안전한 버전을 알려주는 ‘Sparrow SCA’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도구들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자동화하고 취약점 점검 결과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Sparrow Enterprise’를 소개한다. 특히 Sparrow SAST와 Sparrow SAQT는 공공 시장 점유율 1위로 국방부, 국가보훈부, 육군 등 주요 군 및 기관에서 코딩 규칙 준수를 위해 도입, 사용 중이다. 한편 제18회 국방보안컨퍼런스는 더케이호텔 가야금홀 및 로비에서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기존 사전등록자 외에도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관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fas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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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SIEM 특허 취득… 사이버 위협 분석 시간 단축으로 공격 대응 역량 향상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사이버 위협 분석 시간을 단축시키는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여 년 이상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본 특허 기술을 통해 보안 운영 효율성과 SIEM 솔루션 성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에 취득한 SIEM 특허는 공격자 인터넷주소(IP) 정보 추출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기술이다. 기존의 순차 연산 방식 대신 대역 정보 행렬화를 통해 IP가 속하는 사분면을 찾고, 사분면 내에서 부분 영역을 찾아가는 방식을 적용했다. IP 대역 정보 추출 시스템의 비교 연산 횟수를 감소시킴으로써, 정보 추출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IP 대역별 정보 추출 성능의 편차를 줄일 수 있다. SIEM 특허 적용을 통해 보안 담당자들은 IP 정보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 편차를 최소화함으로써, 고도화된 공격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사용 국가, 네트워크 정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IP 위험도 분석 기능이 개선됨에 따라 SIEM 솔루션의 성능 및 효율성이 높아지는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 SIEM, 인공지능(AI),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등의 특허 획득에 매진해 왔다. 앞으로도 보안 운영 효율성과 솔루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 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gloo.co.kr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사이버 위협 분석 시간을 단축해 공격 대응 역량 향상시키는 SIEM 특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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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환경·사람·미래와의 ‘의미 있는 연결’ 구현 선도삼성전자가 31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 개막에 앞서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서 하반기 신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전 세계 미디어·파트너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기기 간의 연결을 넘어 환경(Planet), 사람(People), 미래(Possibility)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의 ‘의미 있는 연결(Connections that matter)’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삼성전자 유럽 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은 “자체 조사를 통해 70%의 유럽 소비자들이 스마트 홈의 혁신에 기대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전 세계 2억8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일상에서 중요한 것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결’ 경험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해양 보호 비영리 환경단체 ‘오션와이즈(OceanWise)’ △자동화 기술업체 ‘ABB’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 브랜드 ‘SMA 솔라 테크놀로지’ 등 전략적 파트너사들의 연사들이 무대에 올라 삼성전자의 비전 발표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일상생활에 스며든 스마트싱스의 편리함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영상과 함께 영상의 등장인물들이 직접 무대에 나와 연기를 이어가는 온오프라인 통합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빵을 굽는 장면에서는 실제 빵 냄새가 행사장 전체에 퍼지는 특수 효과가 사용되기도 했다. ◇ 환경을 위한 의미 있는 연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연결 구현은 환경 보호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영국법인 에이미 홀로렌(Aimee Holloran) 프로는 “삼성전자는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경영과 제품 전 과정에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제품 사용 단계에서 탄소 배출량 90만톤 이상 절감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율 30% 이상 달성 △사업장 물 재사용량 약 30% 증가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 3배 증가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친환경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 Z 플립5·폴드5’와 ‘갤럭시 탭 S9’ 시리즈에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뿐 아니라 파유리 재활용 글래스, 폐페트(PET)병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등 이전 제품 대비 더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100% 재활용 종이를 채택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지원하는 세탁기를 확대하는 한편, 유럽 에너지 규격 최고 등급보다 전력 사용량이 40% 이상 적은 세탁기를 출시할 계획이다.WW8000D 시리즈 제품 기준, EU 2019/2014 규격에 따른 삼성전자 자체 실험 결과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월별 사용량을 예측하고, 사전에 설정해 둔 목표 사용량에 도달하기 전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AI 절약 모드’에 이어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도 탄소 배출량을 이해하고 탄소 절감에 참여할 수 있는 ‘탄소 집약도’ 정보를 제공한다. 냉장고, 세탁기 등 비스포크 가전 9종과 TV에서 사용 가능한 AI 절약 모드는 올해 내 전 세계 68개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탄소 집약도 정보는 현재 43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확대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인 EHS의 성장세에 대해 강조했다. EHS는 에어컨의 실내기에서 냉매와 물이 열교환되며 열에너지를 만들어 바닥 난방과 온수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올 8월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약 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9월에 지구 온난화 지수가 기존 냉매(R410)보다 현저히 낮은 친환경 냉매 R290를 탑재한 EHS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홈 컨트롤부터 접근성까지… 모든 사람을 위한 ‘의미 있는 연결’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선사하는 신제품과 서비스도 대거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영국법인 지나 힐(Zeena Hill) 프로는 “삼성전자는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안과 일상을 쉽게 관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푸드 AI 기술로 나에게 맞는 레시피와 식단을 제안하고, 주방가전 연결을 통해 손쉽게 조리하는 등 식(食)경험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삼성 푸드(Samsung Food)’ 서비스를 출시한다. 삼성 푸드는 16만개 이상의 레시피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개인의 음식 선호와 원하는 영양 균형 수준 및 조리 난이도 등에 따라 맞춤형 레시피로 변환 가능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레시피를 공유할 수도 있다. 104개 국가에서 8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올해 말까지 ‘삼성 헬스’와 연동해 보다 개인의 건강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에는 비전 AI 기술을 적용해 음식 사진만으로도 영양 정보 확인부터 음식 기록, 관련 레시피 검색, 소셜미디어 공유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에 없던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TV 라인업도 선보였다. 초대형 98형 제품의 경우, Neo QLED 8K·Neo QLED·QLED 등 3개 모델을 선보이며 몰입감 넘치는 초대형 고화질 시대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98형 Neo QLED 8K는 64개의 뉴럴 네트워크를 활용한 8K 뉴럴 퀀텀 프로세서를 탑재해 사진·영상·게이밍 콘텐츠까지 8K 화질로 업스케일링해 초대형 스크린을 최고의 화질로 즐길 수 있다. 마이크로 LED 라인업도 76형부터 140형까지 선보이며 초프리미엄 스크린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한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며, 베젤 없는 디자인으로 차원이 다른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도 소개했다. 2세대 제품은 2대를 연동해 최대 160형 파노라마 뷰를 구현할 수 있어 장소에 구애없이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다. ‘더 프레임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도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디즈니100’ 로고가 새겨진 전용 베젤과 미키 마우스를 활용한 리모컨이 특징이다. 스페셜 에디션 전용 월트 디즈니의 아트 콘텐츠 100점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엑스박스(Xbox) 베데스다 스튜디오(Bethesda Studio)가 25년 만에 개발한 신작 ‘스타필드(Starfield)’를 자사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독점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Samsung Knox)’도 강조했다. 모바일에서 TV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기에 탑재된 삼성 녹스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여러 레이어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며, 해커의 공격으로부터 실시간으로 보호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누구나 어려움 없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의 기능과 서비스 콘텐츠를 읽어주는 ‘토크백(TalkBack)’ △가전제품의 기능 구별이 가능한 직관적인 사운드 UX △저시력자를 위해 사물의 윤곽선을 뚜렷하게 표현하는 ‘릴루미노 모드’ △특정 색을 인식하기 어려운 색약자를 위해 색상을 보정해주는 ‘씨컬러스(SeeColors) 모드’ 등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소개했다. ◇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연결’… 파트너십을 통한 가능성 실현삼성전자는 현재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연결 구현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가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관리하는 미래형 친환경 주거 형태 구축을 위해 ABB, SMA와 협업하고 있다.SMA의 태양광 가정에너지 솔루션과 ABB의 자동화 기술은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매끄럽게 연동돼 각각 저탄소 난방 시스템 구축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집을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현재의 5G 이동통신보다 수십 배 더 빠르고, 더 넓은 네트워크 범위를 제공하는 6G 이동통신을 수년 전부터 개발하고 있다. 6G 이동통신은 헬스케어부터 엔터테인먼트, 교육, 원격 근무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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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마트워크 & 스마트 컨텍센터 엑스포’ 개최,인공지능 더해 일하는 방식과 고객 접점의 혁신인공지능(AI), 빅테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디지털 기술의 진화는 스마트워크로 비즈니스와 기업이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로 고객의 접점이 변화되면서 새로운 고객 경험(CX)과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 혁신과 IT 인프라 기회를 제공은 물론, 지속 가능한 기업과 고객의 디지털 생태계의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기업이 가진 것들을 근본적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워크 구현과 전략적 추진이 요구되고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실시간 인사이트를 통해 고객 경험의 완성과 기업의 새로운 미래를 구축할 시점이다. 여기에 국내 최대로 ‘2023 스마트워크 엑스포(Smart Work Expo)’와 ‘2023스마트 컨텍센터 엑스포(Smart Contact Center Expo)’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9월 6일(수)부터 9일(금)까지 사흘간 국내 대표 인공지능 컨택센터 및 디지털 경쟁 시대를 주도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DIGICO) KT가 함께하고 제이엑스포와 테크데일리의 공동 주체로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신문, 전자신문인터넷, 한국컨텍센터산업협회의 후원으로 관련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먼저 ‘스마트워크 엑스포 2023’에서는 관련 기업, 기관이 참가해 챗GPT 등 다양한 생성 AI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빅데이터 관리, 문서 관리 솔루션, 업무 자동화 시스템 등과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을 구현할 스마트워크 솔루션과 디바이스, 원격업무와 디지털 환경에 따른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모바일 워크, 문서 관리시스템과 협업툴과 플랫폼, RPA, OCR, 클라우드, AI 환경을 접목한 오피스 디바이스 및 비즈니스 자동화까지 디지털 전환 시대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합한 기업 운영, 통제,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미래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컨텍센터 엑스포 2023’에서는 최신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플랫폼, 다중(옴니) 채널 시스템, CRM 패키지 솔루션, CTI 미들웨어·KMS 및 정보 시스템, ASP/SaaS 서비스 및 솔루션, 고객 서비스 플랫폼, ERP 프로그램 및 시스템, 텔레/아웃소싱, AI 챗봇, 음성인식/녹음/변환, IP/멀티미디어 텔레포니, IP 하이브리드 PBX, 헤드셋·WFO/WFM 시스템, IVR/ARS 시스템 및 솔루션, RPA/SFA 시스템, 컨택센터 SW, 장치 및 서비스 AI 솔루션, 마케팅 솔루션, 아웃소싱 서비스, 오피스 클리닝 서비스 및 디바이스 등을 직접 체험하고 시연하고 최신 기술과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부대 행사로는 전자신문인터넷·인공지능신문·테크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인공지능(AI) 차세대 컨택센터 컨퍼런스(9th AI Next Generation Contact Center Conference-보기)’, 제3회 ‘스마트워크 코리아 서밋(3th Smart Work Korea Summit 2023-보기)’ 두 개의 메인 컨퍼런스와 참가업체 신기술 발표회, 사례 발표, 참가업체 세미나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일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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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Arm 기반 SBC인 ‘ASUS IoT Tinker Board 3N’ 출시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가 Arm 기반의 SBC (Single-Board Computer)인 ASUS IoT Tinker Board 3N 시리즈를 출시했다. NUC (Next Unit of Computing) 크기의 SBC 시리즈는 풍부한 I/O를 갖추고 있으며 리눅스 데비안(Linux Debian), 욕토(Yocto) 및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 체제를 지원해 개발자와 시스템 통합업체의 다양한 IIoT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프로젝트를 위한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열 설계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배포를 단순화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내구성이 뛰어난 설계를 갖춘 Tinker Board 3N은 향상된 컴퓨팅 성능, 낮은 전력 소비 및 인터페이스를 제공 IoT 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 제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Tinker Board 3N은 IIoT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하는 원시 전력과 다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64비트, 쿼드 코어 Arm Rockchip RK3568 프로세서가 채택됐다. Arm v8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돼 낮은 전력 소비로 놀라운 GPU 성능을 제공한다. 내부 테스트에 따르면 데이터 보안, 처리 기능, 이미지·비디오 처리를 포함 최대 17% 더 높은 GPU 성능과 최대 31% 증가한 총 UX 점수를 제공하며 IoT 게이트웨이, HMI (Human-Machine Interfacing), 공장 자동화 분야에 탁월하다. 뛰어난 컴퓨팅 성능 외에도 임베디드 응용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기계적 설계 향상 기능을 통합했다. 예를 들어, 로우 프로파일 푸시핀 히트싱크과 뒷면에 SoC (System On Chip) 배치가 있어 설치가 더 간편하며, 작은 NUC 규모 크기로 SWaP로 제한된 공간 배포와 유연한 시스템 통합이 가능하다. 또 산업 자동화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40~85°C의 인상적인 작동 온도 범위로 열악한 산업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Tinker Board 3N 시리즈 장치에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WiFi 5, 6 및 4G, 5G 확장 모듈을 수용하기 위해 M.2 E 및 M.2 B 슬롯과 함께 PoE (Power Over Ethernet), LVDS (Low-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 COM 및 CAN (Controller Area Network) 버스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온보드 LVDS는 듀얼 채널을 통해 FHD (Full High Definition) 출력을 지원해 다중 디스플레이 솔루션에 적합하며, 임베디드 COM 헤더 및 CAN 버스는 컨트롤러 및 로봇 암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수 있어 보드의 유용성을 확장할 수 있다. 향상된 컴퓨팅 성능, 뛰어난 확장성 및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는 Tinker Board 3N 시리즈는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 팩토리 환경에 적합하다. 실시간 통신, 원활한 통합, 장기 운영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이상적인 선택이다. Tinker Board 3N은 다양한 개발 환경 요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주류 운영체제 플랫폼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리눅스 데비안, 욕토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ASUS IoT SBC는 안드로이드 및 리눅스 모두를 위한 FOTA (Firmware Over The Air)를 지원해 최적의 성능을 위한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시스템 유지 관리를 보장한다. 웹사이트: https://as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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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앤컴퍼니, AI 코딩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MNC 코드 어시스턴트’ 출시인공지능(AI) 프로페셔널 서비스 기업 마인즈앤컴퍼니는 AI 코딩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MNC 코드 어시스턴트(Code Assistant)’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MNC 코드 어시스턴트는 개발자 요청에 따라 자동으로 코드 작성을 돕는 코딩 자동화 프로그램을 설치형(On-Premise)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올해 5월 GPT 기반 B2B 검색 솔루션 ‘딥서핑(Deep Searfing)’에 이어 마인즈앤컴퍼니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기업용 LLM(대규모 언어 모델) 서비스이다. 대규모 오픈소스 데이터셋을 활용해 좀 더 광범위한 패턴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 코드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며 개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딩에 최적화된 SLLM 모델을 통해 적은 리소스로도 실시간 코드 생성이 가능하다. 이번에 마인즈앤컴퍼니가 내놓은 MNC 코드 어시스턴트는 글로벌 성능에 상응하는 수준을 보이면서도, 보안상 이유로 외부 서비스를 활용하기 어려운 국내의 개발 환경을 고려해 설치형(On-Premise)으로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내에서 개발된 코드의 외부 반출에 대한 우려를 덜고, 실제 업무 환경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IDE를 위한 확장 및 플러그인은 물론 파이선, Java, C++, SQL 등 80개가 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사용량과 GPU, CPU 리소스를 관리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도 갖췄다. 높은 한국어 자연어 이해도를 보유했기 때문에 업무 환경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이는 것도 강점이다. 코드 작성이 필요한 내용을 한국어나 영어 자연어(일상어)로 입력하면, MNC 코드 어시스턴트가 실시간으로 해당 내용에 적합한 코드를 자동 작성하는 동시에 주석을 통해 코드 생성에 대한 보조 정보를 제공한다. 새로운 모델에 대한 업데이트를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량에 따라 모델 수를 조절하거나, 모델 업데이트에 따라 교체도 가능하다. 같은 언어 모델을 이용한 폐쇄망 환경에서 비전문가용 자연어 기반 SQL 쿼리 생성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고석태 마인즈앤컴퍼니 공동대표는 “LLM이 대두되며 개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코드 어시스턴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며 “MNC 코드 어시스턴트는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을 곧바로 활용하기 어려운 상당수의 국내 개발 업무 환경을 고려, 동일한 성능을 더 안전한 환경에서 누릴 수 있도록 온프레미스 형태로 발 빠르게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MNC 코드 어시스턴트는 GPU에 따른 구독 형태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더 높은 활용도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인즈앤컴퍼니는 다양한 기업용 LLM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마인즈앤컴퍼니의 LLM 및 딥러닝 기술을 연계해 기업이 보유한 대규모의 데이터를 자연어 형태로 자유롭게 질의 및 탐색할 수 있는 의미 기반 검색 솔루션 ‘딥서핑’을 출시했다. 또 여러 기업 고객을 통해 상용화된 마인즈앤컴퍼니의 MLOps에 LLM 기술을 더한 LLMOps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mnc.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