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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팹리스 기업 브이에스아이, 11월 일 요코하마서 세계 첫 차량용 ‘산업 표준 고속 링크 솔루션’ 라이브 데모 시연차량용 고속 통신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팹리스 기업인 브이에스아이(VSI)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IEEE SA의 E&IP@ATD (IEEE Ethernet IP & Automotive Technology Day)에서 ASA (Automotive SerDes Alliance) 표준의 고속 SerDes (Serializer/Deserializer) 기술과 IEEE 표준의 고속 이더넷(Ethernet) 기술을 통합하는 세계 첫 차량용 고속 링크 상용 솔루션에 대한 라이브 데모를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ASA를 주도하는 독일의 세계적인 완성차 기업인 B사에 의해 공식적으로 진행되는 콘셉트 증명 데모 프로그램으로서, 데모 구성 장비에는 VSI의 ‘VS775’ SerDes 칩이 활용된다. VS775는 세계 처음으로 구현된 ASA 표준 16Gbps급 카메라 링크 상용 반도체 제품이다. 차량 내 여러 카메라 센서들과 중앙처리장치(ECU) 간 실시간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라이브 데모에 사용되는 시스템은 실제 차량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고속 이미지 센서와 ECU 플랫폼을 사용해 구성된다. 강수원 VSI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표준 상용 반도체 제품을 사용해 세계적인 행사에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데모 시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VS775가 제공하는 16Gbps의 고속 링크 성능과 함께 기존의 벤더별 독자 기술 사용에 따른 비호환성이란 병목 문제를 ASA 표준 준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이점을 이번 데모를 통해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 레벨이 고도화될수록 차량에 탑재되는 카메라와 라이다(LiDAR) 및 레이더(RADAR) 등의 센서 수량이 증가하므로 실시간 고속 데이터 전송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난다. 일례로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하거나 아예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수준인 레벨 4, 5 단계에서는 차량 한 대에 20개 이상의 센서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차량용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기존 솔루션은 6Gbps대의 저속 데이터 전송 성능을 갖췄으며, 무엇보다 공급회사별로 독자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호환성이 문제로 지적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OEM 주도로 차량용 고속 링크 솔루션을 위한 표준화 활동(ASA)이 시작됐다. VSI는 2022년 5월 세계 최초로 ASA 표준을 준수하는 8Gbps 성능의 SerDes 칩 ‘VS775’ 샘플을 출시한 데 이어, 10월에는 상용 칩을 선보이면서 전송 속도를 종전 두 배인 16Gbps로 끌어올렸다. 고속 데이터 전송 성능 외에도, VS775는 기존 제품 대비 전력 소모를 최대 50% 줄인 저전력 설계와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해 전기차(EV)와 공간 제한이 있는 차량용 카메라 모듈에 최적화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 대표는 “ASA 국제표준을 준수하는 VS775 상용 칩의 출시로, VSI는 자율주행 및 고성능 자동차 제작을 위한 필수 구성요소인 SerDes 시장 자체의 비약적인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100% 수입에 의존해 온 SerDes 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산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SA (Automotive SerDes Alliance) 협회 개요 ASA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같은 자동차 업계의 변화에 따라 차량에 갈수록 더 많은 센서와 그에 따른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의 필요성을 공감한 자동차 업계의 OEM과 Tier 1, 2를 중심으로 차량 내 통신(In-Vehicle Networking)의 표준화, 특히 SerDes 시장의 표준화를 위해 2019년에 설립됐다. 현재 BMW를 주축으로, 완성차 OEM, Tier1, Tier2, 반도체 제조사, 케이블 및 부품 제조사, 그리고 시험 기관 및 시험 도구 벤더들이 협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차량용 생태계를 구성해 통합적인 산업 표준을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펴나가고 있다. 가장 최신 표준은 ASA Motion Link v1.01이며, 이 표준에 기반해 설계된 세계 최초의 SerDes 칩이 VSI의 VS775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브이에스아이(VSI) 개요 VSI는 차량용 고속 통신 반도체를 설계하는 국내 팹리스 기업으로서, 자율주행 및 전기차(EV)로부터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VSI의 반도체 칩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설계 및 성능을 통해 자동차 업계에 원가 절감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VSI는 전체 직원의 80% 이상이 연구원으로 구성된 반도체 기술 집약 스타트업이며, 주요 고객사는 국내외 자동차 OEM과 Tier1/2이다. 자세한 정보는 기업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ASA 공식 홈페이지: http://www.auto-serdes.org 웹사이트: http://www.vsi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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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정부-유관기관, 자동차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 위해 맞손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윤수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 전략기획담당 공영운 사장,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김형배 원장,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오원석 이사장,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부품업계의 미래 차로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간 혁신하고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핵심부품 소재의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기술 자립화를 적극 추진하고 기술개발 및 금융·세제 지원을 통해 부품업계의 사업 다각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으며, 특히 내연 기관 전동화에 대한 대응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서는 완성차, 부품업계, 정부, 유관 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하며,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업계에 대한 상생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품업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대차그룹, 정부, 유관 기관 공동 노력 기울여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 차 사업에 투자하는 부품사의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부품사에 대한 이자 지원 대출사업을 확대한다. 또 차량 전동화 경쟁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재 양성에 힘쓰고 미래 차 정비 교육 개발 및 예산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범 사업 운영 및 표준 계약서를 마련하고, 현대차그룹과 함께 500억원의 ‘공동 투자 R&D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미래 차로의 전환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컨설팅 및 사업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부품사가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사업의 신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그룹이 2·3차 협력사의 수익성 보전 및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공급망 안정화 기금’ 1000억원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집행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차 협력사까지 납품 대금 연동제가 자율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보다 많은 기업이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협약 평가 기준 개선과 중소업체 대상 기술 자료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조정원은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정거래협약의 원활한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 및 펀드 신규 조성 등을 통해 협력사의 손익과 유동성을 지원하고, 사업다각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제공해 협력사가 미래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미래 차 관련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과 더불어, 부품사 대상 정책 홍보 및 참여 기업 선정 등을 담당한다. ◇ 현대차그룹, 1~3차 협력사 두루 아우르는 5조2000억원 규모 신 상생협력 활동 발표 이날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진행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5조2000억원 규모의 △손익 지원 △유동성 지원 △경쟁력 향상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는 물론 직접 거래가 없는 5000곳 이상의 2·3차 협력사에도 지원을 대폭 확대해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 가속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1. 손익 지원: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 실시 및 공급망 안정화 기금 조성 등에 3조5000억원 투입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해 원자재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협력사가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토대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는 납품 대금 연동제를 확대 실시한다. 협력사와 함께 원자재가 조정주기 및 기준지표 등을 합의하고 원자재가 변동 시 납품가에 반영함으로써 협력사의 어려움을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현대차그룹이 300곳 이상의 1차 협력사에 부담하는 원자재 납품 대금 인상분 규모는 약 3조원이며 그 외 협력사의 경영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로 4000억원 가량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납품 대금 연동제의 효과가 2·3차 협력사에 고루 확산할 수 있도록 부품 협력사의 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해 차기 연도 입찰 점수에 반영하는 ‘상생협력5스타’ 제도에 납품 대금 연동제 평가 항목을 추가하고, 납품 대금 연동제를 도입하는 1차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금리·환율 인상으로 1차 협력사보다 더 큰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는 2·3차 협력사가 수익성을 유지하고 부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1000억원의 재원을 출연하고,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지원 대상 모집 및 선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기금 관리 및 집행을 담당한다. 기금은 내년 상반기 전액 집행될 예정이다. 2. 유동성 지원: 사업 다각화 및 대출 이자 펀드 등 통해 부품 협력사 미래 투자 지원 현대차그룹은 부품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위해 ‘사업 다각화 지원 펀드’를 도입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친환경차 부품 개발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내연 기관차 부품 협력사는 펀드를 통해 시중 금리 대비 저렴한 금리로 경영 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또 ‘납품 대금 연동제 도입 지원 펀드’를 조성해 2·3차 협력사에 대해 납품 대금 연동제를 진행하는 1차 협력사의 대출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2·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자 ‘대출 이자 지원 펀드’를 마련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2·3차 협력사 전용 대출 펀드에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200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담보 부족이나 대출 한도 초과로 인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2·3차 협력사를 위한 ‘대출 신용보증 프로그램’도 내년부터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신용보증기금과의 신용보증을 통해 협력사가 더 긴요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도 1차 협력사 대상으로 실시 중인 납품 대금 선지급 등 유동성 지원안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함과 더불어,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발생하는 약 1조원의 상각 금형비를 협력사에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3. 경쟁력 향상 지원: 공동 투자 R&D 기금 조성, 경영 컨설팅 제공해 협력사 역량 제고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가 함께 발전할 때 굳건한 자동차 생태계가 구축된다는 믿음에 협력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50억원씩 출연해 ‘공동 투자 R&D 기금’을 마련하고 자동차 부품 및 인프라 관련 연구 개발을 추진하는 협력사를 지원한다. 또 미래 신사업 전략 수립 및 신규 아이템 발굴을 희망하는 협력사에 외부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대차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Global Partnership Center) 교육 과정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이 미래 모빌리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협력사가 ESG 경영의 한 축으로서 안전·보안 인프라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고효율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 공장 ‘이포레스트(E-FOREST)’ 도입도 확대한다. 이포레스트는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자동화 방식과 사람 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의 스마트 공장 브랜드를 의미한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구매본부 내 2·3차 협력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협력사와 글로벌 산업 동향 및 신사업 정보 등을 꾸준히 공유할 방침이다. ◇ 협력사 전동화 전환 우수 사례 발표 및 현대차그룹 미래 기술 개발 현황 등 공유 현대차그룹의 신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표에 이어 동보·서진캠 등 협력사는 엔진 부품 회사에서 전동화 부품 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를 공유했다.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 제조 기업이었던 동보는 전동화 부품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동보가 개발한 EV 감속기 정밀 기어는 현대차 아이오닉 6와 기아 니로 EV에 적용돼 실제 상용화되는 성과를 얻었다. 동보 김지만 대표는 “동보는 정부와 현대차그룹의 지원에 힘입어 기술력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전동화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다각화를 통해 국가 기간 산업 발전에 계속해서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엔진 부품인 캠샤프트를 주로 제조하던 서진캠은 현대차그룹의 지원을 통해 전기차 구동 모터의 핵심 부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배터리 냉각 장치를 수주하는 성과를 보였다. 서진캠 배기욱 대표는 “정부의 사업재편 승인, 현대차그룹과의 간담회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전동화 사업 방향성을 재정비할 수 있었다”며 “미래 신사업에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전동화 부품 전문 회사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등은 정의선 회장과 함께 현대차 자율주행차인 쏠라티 로보셔틀에 탑승해 행사장인 현대디자인센터까지 이동하고 현대차그룹의 미래 기술개발 현황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로보틱스(웨어러블 로봇·PnD 모듈·DnL 모듈), AAM(콘셉트 모델 S-A1),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 등 주요 기술 시연 및 전시를 참관하고 주행 시험장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전기차 아이오닉 5, EV6, GV60 등 현대차그룹의 주요 친환경차를 시승했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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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darTech, ADAS 및 AD 솔루션 지원을 위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사업 모델 채택유연성과 강력함, 정확성을 갖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센싱 기술 분야 글로벌 리더인 LeddarTech®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사업 모델에 대한 자금과 인적 자원 투입을 확대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10여 년간 LeddarTech는 전 세계 모빌리티, 온로드 및 오프로드 시장에 공급되는 센싱 기술 개발의 최전선에 있었다. 회사는 수년에 걸쳐 독창적인 로데이터 센서 융합 및 인지 솔루션 개발에 거액의 자금을 투자했다. 이 솔루션은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글로벌 자동차 Tier 1 기업 및 OEM 업체들이 주목해 왔다. LeddarTech의 융합 및 인지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LeddarVision™은 센서 애그노스틱(sensor-agnostic) 형태로 확장성을 갖춘 고성능의 자동차 등급 솔루션으로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자랑하는 3D 친환경 모델을 제공한다. 또 LeddarVision은 인공지능(AI) 및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율주행 레벨 2~5 애플리케이션에 장착된 센서에서 추출된 로데이터와 융합함으로써 모든 SAE(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 자율주행 레벨을 지원한다. LeddarTech의 로데이터 융합 활용법은 도로상의 아주 작은 장애물에 대한 감지율이 높고, 기존의 객체 융합 솔루션들과 비교해 거짓 경보 발생 수가 적다. 아울러 분류되지 않는 장애물도 감지할 수 있어 차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 능력이 향상됐다. LeddarTech 최고 경영자(CEO) Mr. Charles Boulanger는 “ADAS 및 AD 애플리케이션용 자동차 솔루션 분야 리더인 LeddarTech가 추구하는 혁신의 다음 단계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수년 전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에 진출했으며 수상 경력에 빛나는 독창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 이 솔루션은 더 향상된 자율주행 기술의 광범위한 도입을 가속하는 과정에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해 고전하던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시장 분석가 및 고객사들의 평가는 회사가 OEM 업체들이 ADAS 및 AD 성능 향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할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어 Mr. Boulanger는 “쉽게 통합할 수 있고 LeddarVision의 모든 장점을 포함하는 센서 융합 및 인지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할 수 있으며, 회사의 로데이터 융합 활용법은 제공하는 오퍼링에 대한 고객사들의 선택지를 더 넓혀 준다”며 “LeddarTech 팀은 시장에서 가장 폭넓게 선택된 센서 융합 및 인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목표는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달성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기술 향상 노력을 이어가면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Leddar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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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국내 첫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 참가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 이하 융기원)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A홀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Smart TransLogisti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2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은 코엑스,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다. ‘디지털 온 유어 웨이(Digital On Your Way)’를 주제로 개최되며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비롯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등 도로교통 및 모빌리티 관련 주요 기업·정부 기관 111개사가 526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융기원은 경기도자율주행센터관을 통해 경기도 내 기업과 협력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소개하고, 13일 열리는 ‘스마트 모빌리티 & 스마트 물류 혁신 전략 콘퍼런스’에서 경기도와 융기원이 추진하는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 사업의 성과 및 자율운행지구 운영 현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내 입주 기업의 성과 확산과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트리즈엔지니어링 △디스이즈엔지니어링 △웨이티즈 △힐스엔지니어링 △디바인테크놀로지 등과 함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융기원 김재영 원장은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보유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 내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해외 투자 기관 유치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 협력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개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과학과 산업을 이끄는 해결책이 융합이라는 깨달음에 기초해 2008년 3월 설립됐다. 2018년 7월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동 출연 법인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융기원은 관·학이 협력해 설립된 국내 최초, 최고의 융합 기술 연구 개발(R&D) 전문 연구 기관이다.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세계적인 융합 연구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차세대 교통 시스템, 스마트 시티, 소재·부품·장비, 지능화 융합, 환경·안전 5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aict.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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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 AI 소프트웨어 기업 블루시티 인수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가 몬트리올에 소재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업체인 블루시티(Bluecity)를 인수했다고 4일 발표했다. 블루시티는 안정성, 교통량 및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라이다 기반 차세대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다. 벨로다인은 주식 전체를 인수하는 이번 거래를 통해 업계 최고의 AI 기반 자율 비전 솔루션으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한다는 약속을 입증했다. 벨로다인은 블루시티 인수가 운영비와 현금 사용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루시티 경영진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영업 부서의 인력은 벨로다인에 합류한다. 벨로다인과 블루시티는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용 라이다 기반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여러 해에 걸쳐 협력했다. 벨로다인의 지능형 인프라 솔루션(IIS)은 여러 번의 수상으로 입증된 라이다 센서와 블루시티의 AI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시스템이다. IIS는 교통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도로 안전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더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교통 시스템을 위한 도시 계획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플로리다, 뉴저지, 메릴랜드, 텍사스, 네바다 및 미시간과 캐나다,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핀란드, 독일, 호주 등 미국 내외 4개 대륙에 걸쳐 74회 배포됐다. 벨로다인의 최고경영자(CEO)인 테드 톡스버리(Ted Tewksbury) 박사는 ”블루시티를 정식으로 벨로다인 팀으로 맞이해 기쁘다”며 ”블루시티는 우리의 라이다 센서와 벨라 소프트웨어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획기적인 AI 및 분석 소프트웨어를 갖춘 매우 유능하고 혁신적인 업체다. 벨로다인의 라이다 기반 시스템 솔루션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벨로다인 라이다와 AI 기반 분석 도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사업적 통찰을 얻을 뿐 아니라 기존 카메라나 레이더만으로는 불가능했던 안전성, 지속 가능성, 효율성, 운송 형평성을 개선하고 있다. 벨로다인은 블루시티 인수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하는 시스템 솔루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종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시티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아사드 레사니(Asad Lesani) 박사는 ”블루시티는 AI 기반 자율 비전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공급한다는 벨로다인의 비전을 크게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벨로다인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라이다 센서로 작업한 경험을 통해 벨로다인의 솔루션이 지역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벨로다인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벨로다인, 풀스택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대 벨로다인은 주차장, 소매점, 카지노, 경기장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하고 새로운 풀스택(full-stack)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사람과 차량의 흐름을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포함해 지능형 인프라 솔루션의 성능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욜 그룹(Yole Group) 산하 욜 인텔리전스(Yole Intelligence)는 라이다를 사용하는 스마트 인프라 시장 규모가 2021년 1억800만달러에서 2027년 11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1] 벨로다인은 이처럼 성장 중인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모델로 구현되는 블루시티의 강력한 AI 및 분석 소프트웨어를 벨로다인의 벨라(Vella) 라이다 인식 소프트웨어와 통합할 예정이다. 이는 산업, 로봇 공학 및 지능형 인프라를 지원하는 새로운 벨로다인 라이다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개발을 촉진하고 수요가 증가하는 자율 비전 시스템으로 고객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벨라 소프트웨어는 라이다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정보로 변환해 자율 시스템이 주변 환경을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벨라의 실시간 데이터는 로봇이나 차량과 같은 자율 시스템이 결정을 내리고 조치를 취하며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근접 충돌 사고, 신호등 빨간 불에서의 가속 등 도로 이용자의 다양한 행위를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통 솔루션과 같은 분석 정보도 제공한다.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개요 벨로다인 라이다(나스닥: VLDR, VLDRW))는 실시간 서라운드 뷰 라이다 센서를 개발해 자율주행 기술의 새 시대를 열었다. 라이다 분야 세계 선도 기업으로 광범위하고 획기적인 라이다 기술 포트폴리오로 유명하다. 벨로다인의 혁신적인 센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로봇공학, 산업, 지능형 인프라, 자율주행 차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광범위한 산업의 요구를 충족하는 유연성과 품질 및 성능을 제공한다. 벨로다인은 꾸준한 혁신을 통해 모두가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인류의 삶과 지역 사회를 변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래예측 진술 이 보도자료에는 1995년 제정 미국 증권민사소송개혁법(United States 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의 ‘면책’ 조항의 의미에 속하는 ‘미래예측진술’이 담겨 있다. 미래예측 진술은 역사적 사실이 아닌 모든 진술과 벨로다인의 목표 시장, 신제품, 개발 업무, 경쟁 등에 관한 진술을 포함하지만, 여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 보도자료에서 ‘추정하다’, ‘예측하다’, ‘기대하다’, ‘예상하다’, ‘전망하다’, ‘계획하다’, ‘의도하다’, ‘믿다’, ‘모색하다’, ‘~일 수 있다’, ‘~할 것이다’, ‘~할 수 있다’, ‘~해야 한다’, ‘미래’, ‘제안하다’ 등의 어휘와 그 변형어, 유사어, 부정어는 미래예측 진술을 식별하려는 의도로 사용됐다.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은 미래 성과, 조건 또는 결과를 보장하지 않고,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여러 가지 위험과 불확실성, 추측 및 대체로 벨로다인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기타 중요한 요인을 내재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실제 실적이나 성과가 미래예측 진술로 기술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실제 실적이나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에는 특히 정부 규제 및 라이다 채택과 관련된 불확실성; 코로나19 팬데믹이 벨로다인과 고객 사업에 미칠 수 있는 불확실한 영향; 벨로다인의 성장 관리 능력; 벨로다인의 사업 계획 실행 능력; 벨로다인 고객의 제품 상용화 능력 및 시장에서의 최종적인 제품 수용과 관련한 불확실성; 벨로다인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용률과 정도; 기존 또는 앞으로 출시될 라이다 및 센서 관련 경쟁 제품 및 서비스의 성공; 벨로다인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소송 및 벨로다인이나 벨로다인 지적 재산의 유효성 또는 재산권 행사 관련 잠재적 소송과 관련한 불확실성; 벨로다인 제품 및 서비스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전반적인 경제 및 시장 여건 등이 포함된다. 벨로다인의 사업 관련 위험성과 불확실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벨로다인이 10-K 양식에 따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차 보고서와 10-Q 양식에 따라 제출한 분기 보고서의 ‘재무 상태 및 운영 결과에 대한 경영진단의견서(Management’s Discussion and Analysis of Financial Condition and Results of Operations)’와 ‘위험 요인’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이 보도자료의 모든 미래예측진술은 벨로다인의 작성 일자 기준 가용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벨로다인은 법적 요구가 없는 한 새로운 정보나 미래 사건 또는 기타 사항의 결과에 따라 미래예측 진술 내용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책임을 지지 않는다. 웹사이트: http://www.velodynelid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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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5G+V2X'통합 솔루션 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 정조준현대모비스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요소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 기술과 5G 통신 기술을 잇따라 확보하고, 기존 자율주행 센서와 제어기, IVI(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융합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차량용 5G 통신 모듈’ 기술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차량용 5G 통신 모듈’은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을 특징으로 하는 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실시간 연결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시스템 고도화에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5G 통신 모듈은 통신칩, 메모리, RF (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회로, GPS 등을 결합한 형태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을 우선 5G 통신 기반의 차량 텔레매틱스(Telematics)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텔레매틱스는 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차량 정보를 외부 제어 센터와 교환해 사용자에게 안전, 편의, 인포테인먼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차량 원격 제어, 무선 업데이트(OTA), 실시간 교통 정보 공유, eCall(비상호출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텔레매틱스 기능이다. 텔레매틱스 시장의 성장세 또한 매우 가파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에 따르면 2021년 200만대였던 전 세계 5G 텔레매틱스 모듈 탑재율이 2028년까지 26배 성장한 52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수주 품목도 고품질의 안정적인 통신망이 요구되는 커넥티비티 관련 품목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선 데이터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첨단 통신망의 역할이 중요하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자율주행 구현의 핵심인 레이더, 라이더, 카메라 센서 기술과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 ADAS (첨단운전보조장치)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5G 통신 모듈 내재화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분야에서 신시장을 개척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이미 기술 확보가 완료된 V2X 통신 기술과 이번에 개발성공한 5G 통신 기술을 융합한 통합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V2X는 차량과 사람, 사물, 인프라, 네트워크 등을 초고속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기술로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시스템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5G+V2X 통합 솔루션은 차량 간 센서 정보 공유와 차량 간 충돌 회피, 어린이보호구역 자동 감속, 비상 시 차량 제어 등 차량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첨단 기술 영역으로 아직 초기 시장 형성 단계이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5G+V2X 통합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모비스 최준배 커넥티비티/음향섹터장은 “기존 자율주행 센서와 IVI 기술 경쟁력에 더해 5G+V2X 통합 기술까지 융합해 차별화된 모빌리티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최근 현대차와 함께 KT와 7500억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진행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차량에 최적화된 6G 통신 기반 기술도 선제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mob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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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 우수기업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국내 최초 실내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워치마일(watchmile)’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이 ‘제7회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 우수기업’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은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에서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 가운데 첨단 IT와 산업의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선별 및 포상해 신성장 동력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자율주행 V2I 기술을 보유한 기술 스타트업으로 △실내 정밀 디지털 맵 제작 기술 △AI 영상분석처리 기술 △가상 GPS 할당 기술 △AIoT 기반 측위 기술 △최적/최단 경로 알고리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알고리즘 등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들을 기반으로 서울역 주차장, 인천국제공항, 천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지식산업센터 및 대규모 아파트 주거시설 등에 운전자를 위한 주차장 내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워치마일’을 서비스하며 세계 최초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영상 및 AIoT 정보 기반 실시간 주차 현황 및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해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 경로를 안내하며 운전자의 주차 시간을 70% 이상 단축할 뿐만 아니라 주차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과 연료를 절약하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또 실내 공간에서 정밀 측위 기술 및 스마트 인프라 정보를 통해 자율주행차량 센서 사각지대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주차장 안의 보행자나 갑자기 출발하는 차량, 예기치 않게 발생한 사고 등의 실시간 안전 정보를 자율주행차량에 제공하는 자율주행 V2I 솔루션을 개발 완료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량이 실내 공간에서 정확한 차량의 위치 및 이동 경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의 위험을 즉시 알려 자율주행의 안정성 및 보행자의 안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는 “베스텔라랩은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 공간에서의 정밀 측위 및 스마트 인프라 정보를 바탕으로 주차장 내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정성을 제고한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아 기쁘다”며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에 필수적인 실내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상용화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모빌리티 분야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베스텔라랩은 자율주행 V2I 솔루션 상용화를 바탕으로 무인 자율주차용 V2I플랫폼 개발을 진행하며, 회사가 보유한 실내 정밀 측위 및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스마트 물류, 건설, 팩토리, 항만 등 다양한 분야로 향후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베스텔라랩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베스텔라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베스텔라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KT와 협업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기술을 대·중견기업에 사업화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및 투자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AI, ICT, 5G 등의 특화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진행한다. 베스텔라랩 홈페이지: http://www.vestellalab.com 웹사이트: http://ccei.creativekorea.or.kr/gyeong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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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CP,'빅뱅 클라우드로' GPU 시장 사로 잡는다.IT 토털 솔루션 기업 이호스트ICT가 서버 전문 브랜드 AIOCP를 매개로 4분기 내 ‘빅뱅 클라우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빅뱅 클라우드는 고성능의 GPU 등 고가의 물리적 서버 자원을 구매하지 않고도 가상화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속하게 서버를 필요한 기간, 필요한 용량만큼 종량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기술을 교육하고 개발하려면 AI 딥러닝, 머신러닝과 같은 학습이 필수다. 이때 수반되는 인프라 장비가 바로 그래픽처리장치 GPU다. 대기업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 대학교, 소규모의 연구소, 스타트업 기업 등에 이르기까지 GPU 서버의 수요가 느는 추세다. GPU 서버는 비교적 고가의 장비에 속하기 때문에 영세한 기관이나 기업에서는 장비를 직접 구매 하기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고가의 장비인 반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것이 아닌 경우가 많아 장비 비용과 구매 필요성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경우도 많다. 회사는 이런 문제 상황에 GPU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빅뱅 클라우드가 해답이 될 것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이호스트ICT의 AI R&D 연구소 담당자는 “빅뱅 클라우드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과 효율성”이라며 “GPU 자원의 유휴 시간에는 과금을 하지 않고, 사용한 기간만큼만 과금이 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빅뱅 클라우드 플랫폼은 현재 파일럿 단계에 이르렀으며, 개발 환경 충돌 문제 등에 대해 정밀하게 테스트, 보완 중”이라며 “4차 산업 시대에 꼭 필요한 IT 인프라를 합리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빅뱅 클라우드는 쿠버네틱스를 활용해 개발했으며, GPU 사용 시 Job 인스턴스를 생성해 특정 작업이 끝나는 즉시 자원 반납이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한편 이호스트ICT의 서버 전문 브랜드 AIOCP는 고성능 GPU 서버, 스위치,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 장비를 판매하는 전문화된 브랜드다. 18년 이상의 HPC 부문 노하우를 통해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호스트ICT 개요 이호스트ICT는 2004년 설립 이후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ID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CT 영역까지 확장해 IT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도전·혁신·창의의 비전으로 일본, 홍콩, 러시아 및 미주 등지에 전용 POP을 구축하는 한편, 다년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s://www.ehostid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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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보령LNG터미널,퀀텀센싱,'양자가스센싱 실증'MOU 체결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과 보령 LNG 터미널(대표 김봉진) 및 퀀텀센싱(대표 김동만) 3사는 충청남도 보령에 있는 LNG 저장탱크에 양자가스센싱 시스템을 설치·적용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자센싱’은 미세한 크기의 양자를 검출해 이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기술로, 가스센싱·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미세한 빛을 측정하는 기술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양자가스센싱 시스템 국내 첫 실증사업은 지금까지 양자의 특성을 통신보안에 활용했던 QKD (양자키분배기)[1]와 QRNG (양자난수생성기)[2]에 이어, 양자센싱(Quantum sensing)이라는 새로운 분야로 양자 산업이 확장된다는 의미가 있다. SKT는 이번 양자가스센싱 실증사업의 총괄을 맡아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퀀텀센싱사와 협업을 통해 장비 국산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올 4분기 현장·환경 실사를 통해 양자가스센싱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한 최적 요건을 산정하고, 내년 중 보령 LNG 터미널 저장탱크에 시스템 설치 및 적용에 들어간다. 지금까지는 대형 가스 시설물의 가스 시설 관제를 위해선 ‘화학반응식 가스 탐지 방식’ 또는 ‘적외선(IR·Infrared Ray) 기반 가스누출 방식’을 이용해 왔다. 기존 방식은 건물 외부에 설치할 경우 바람의 영향으로 감지 능력이 떨어지거나 탐지거리가 짧고 가스 농도 측정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양자가스센싱은 누출되는 가스에 레이저를 쏜 뒤 돌아오는 반사파의 빛 알갱이 수를 측정해 가스의 농도와 부피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또 레이저 스캐닝을 통해 가스누출 형상도 파악 가능해 가스가 누출된 지점부터 확산 방향까지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스퀘어의 자회사인 IDQ는 이번 실증사업에서 양자가스센서의 레이저 수신부에 해당하는 핵심부품인 단일광자검출기(Single Photon Detector) ‘아이디 큐브(ID Qube)’를 공급한다. 아이디 큐브는 소량의 빛도 감지할 수 있는 초민감도를 가진 양자가스센서의 핵심부품이다. 하민용 SKT CDO(Chief Development Officer·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 “양자기술을 국내 가스 안전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가스 안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 가스 생산기지 및 가스누출 위험이 있는 다양한 사이트로 확대 적용하고, 각종 환경 가스누출을 검출하는 환경 분야로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 양자암호키분배기(QKD·Quantum Key Distributor)는 양자의 특성을 활용해 제3자의 정보 탈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암호키를 만들어 송신자와 수신자에게 나눠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2] 양자난수생성기술(QRNG·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은 양자 역학의 특성을 이용해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만들어내는 장치 또는 기술을 의미한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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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E,2023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 신청 접수2023 SPIE 스타트업 챌린지(2023 SPIE Startup Challenge)가 참가 신청을 받는다. SPIE 스타트업 챌린지는 국제 광학·포토닉스 협회인 SPIE가 주관하는 연례 기업인 경연 대회로 SPIE 포토닉스 웨스트(SPIE Photonics West)의 부대 행사다. SPIE 포토닉스 웨스트는 2023년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리며, SPIE 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은 1월 31일 개최된다. SPIE 스타트업 챌린지는 광학과 포토닉스를 활용해 획기적인 제품,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려는 스타트업들이 경쟁하는 플랫폼이다. 우승팀은 상금과 더불어 투자자를 유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광학 기술은 의료, 고속 통신, 퀀텀 컴퓨팅, 가상·증강·혼합 현실,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13주년을 맞은 연례 SPIE 스타트업 챌린지는 혁신적인 제품,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개발하는 광학·포토닉스 스타트업을 위한 플랫폼이다.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우승해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업체로는 셀리노바이오테크(Cellino Biotech), 더블헬릭스옵틱스(Double Helix Optics), 포토니케어(PhotoniCare), C. 라이트테크놀로지스(C. Light Technologies), 서클옵틱스(Circle Optics), 인어블링크(In A Blink) 등이 있다. 전문 심사단이 포토닉스 기반 의료 및 딥테크(deep tech) 부문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각 팀의 설명을 듣고,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추리게 된다. 포토닉스 업계의 사업 개발 전문가와 벤처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각 팀의 사업성, 재정력, 경쟁력을 꼼꼼히 살피고 사업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SPIE 스타트업 챌린지의 신청 마감일은 10월 20일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spie.smapply.io/prog/2023_spie_startup_challen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IE 개요 SPIE는 공학자, 과학자, 학생, 재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광 기반 과학 및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 광학·포토닉스 협회다. 1995년 설립된 SPIE는 업계를 선도하는 콘퍼런스·전시회를 개최하고, SPIE 디지털 라이브러리로 콘퍼런스 자료집·서적·저널을 제공하는 한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해 세계 광학 커뮤니티를 뒷받침한다. SPIE는 5년간 장학금, 교육 자원, 여비 보조, 기부, 공공 정책 개발 등의 형태로 2200만달러 이상을 세계 광학 커뮤니티에 제공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spie.org) 참조. 웹사이트: https://www.spi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