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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로 무선 네트워크 품질 지킨다SK텔레콤은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인 A-STAR(Access-Infra Service for Targeting & Action Recommendation)를 개발해 자사 전국 기지국에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SKT가 개발한 A-STAR는 전국 약 수십만 개 기지국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면서 고객 체감 품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기지국을 찾아 현장 운용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동시에 문제의 원인과 개선 방법을 추천해 주는 솔루션이다. A-STAR는 △전국 기지국 장비의 품질 데이터를 매시간 분석해 이상 현상을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무선 품질 감시’ △장비별 평균 250종 내외 품질 데이터를 분석해 저하의 핵심 원인을 선별해 제공하는 ‘품질 저하 원인 분석’ △품질 저하 상황의 Data와 과거 품질 개선 조치 내용을 비교 학습하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적절한 개선 방법을 추천하는 ‘개선 방안 추천’의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SKT는 A-STAR를 활용함으로써 무선 네트워크 품질 저하에 더욱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기지국 장비 이상이 고객의 불편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2022년 A-STAR 활용을 통한 현장 품질 개선 활동을 기존 방식과 비교한 결과, 품질 분석에 걸리는 시간은 80.7% 절감됐고 현장의 기지국 선제적 개선 조치는 약 46.7%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A-STAR는 SKT 및 SK오앤에스의 네트워크 현장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협업을 추진한 결과다. SKT는 2020년부터 A-STAR 개발을 시작했으며 2년간의 개발 및 현장 활동 검증, 기능의 점진적 보완 개선 과정을 거쳐 AI 모델의 실질적 활용성을 확보했다. 또 A-STAR는 추천 결과가 부적절한 경우, 현장 품질 개선 담당자들의 최종 조치 내용을 전달받아 재학습함으로써 AI의 성능을 지속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A-STAR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구조다. SKT는 현재 매시간 진행되는 A-STAR의 품질 분석 주기를 단축하고, 현장 담당자들의 개선 활동을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한 최적 이동 경로 추천 기능을 확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A-STAR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박명순 SKT 인프라DT담당은 “SKT는 AI 기술을 고객 품질 관리 활동에 활용함으로써 네트워크 운영 지능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AI 인프라로 더욱 진화하기 위해 현장의 변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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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분야 최고 인재 유치 위한 ‘로봇 리크루팅 데이’ 개최한국로봇산업협회는 로봇기업에 입직을 희망하는 학사, 석박사, 취업준비생을 위한 제1회 로봇채용위크 ‘2023 로보틱스 취뽀페스티벌 in 성수’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21일 서울 성수동 소재 로봇기업 뉴로메카(NEUROMEKA)의 현장 투어에 이어 22일과 23일 양일간 로봇기업 티로보틱스에서 운영하는 로봇카페 ‘봇봇봇’에서 로봇기업 리크루팅 데이가 진행됐다. 이번 리쿠르팅 데이에는 로봇 분야의 최고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로봇 기업 7개사가 참여해 공동 주관 기관인 저탄소·에너지기술컨소시엄 공학교육혁신센터 소속 고려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등 학부생과 한국로봇산업협회 석박사인력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성균관대, 숭실대 등 로봇 관련 석·박사생들을 대상으로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다. 22일 산업용 로봇 리크루팅 데이에는 △현대로보틱스 △티로보틱스 △뉴로메카 △씨메스 등 4사, 23일 자율주행 리크루팅 데이에는 △KT △로보티즈 △유진로봇 등 3사의 현직자가 직접 기업을 소개하고 채용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관련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에 대한 설명은 물론 로봇기업 취업을 위한 각종 팁을 공유했다. 기업별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현직자와 참가생 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본격적인 리쿠르팅 활동에 앞서 렛유인 정지성 이사의 ‘이공계생 취업준비 전략’ 특강을 통해 참가생들에게 로봇기업 취업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웰컴 선물인 ‘로봇 취준 키트’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커피로봇 ‘드립봇’이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기도 했다. 현재 티로보틱스, 뉴로메카, 씨메스, 로보티즈, 유진로봇은 채용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대로보틱스와 KT 역시 앞으로 우수인력을 계속 채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로봇기업은 로봇산업은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인 만큼 최고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오늘 같은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는 로봇 기업에 대해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로봇 기업에는 차세대 로봇 엔지니어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 로봇인들이 로봇기업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커리어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로봇 기업들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제 2회, 3회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obo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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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지역·대학발 창업허브 창업중심대학을 기반으로 성장해나갈역량 있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찾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28일부터 창업중심대학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나갈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의 균형 잡힌 완결형 창업생태계를 구현하고 지역발 창업을 활성화하며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스케일업까지 책임지고 육성하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22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신설해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총 750개사의 (예비)창업기업을 선발하여 사업화자금(성장단계별 최대1~3억원) 지원과 함께 창업기업 수요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대학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 창업, 대학 기술 기반 창업 등 대학발 창업기업을 우대해 대학을 창업 요람으로 탈바꿈 지역발 창업기업을 일정비율 이상 선발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창업 활성화 유도 이번에 공고하는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지역 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총 750개사(팀)*를 선발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제작해나가는데 필요한 사업화 자금(성장단계별 최대 1~3억원)과 창업기업의 수요에 따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투자유치 및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중심대학 창업사업화 지원기업 모집은 기존 패키지 사업과는 다르게 하나의 주관기관이 창업기업 성장단계 전체(예비-초기-도약)를 지원하며, 각각 예비창업자 354팀, 초기창업기업 222개사, 도약기 창업기업 174개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창업중심대학은 기본프로그램 외에도 대학별로 10억원 이상 조성한 투자재원을 활용하여 당해연도에 발굴·육성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지역 내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지역별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이 함께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지역창업 거점으로서 역할을 보다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을 통해 운영되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은 대학별 위치, 모집분야와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적합한 대학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방문하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다. 사업설명회는 3월 3일 유튜브 창업진흥원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통합콜센터(☏1357)로도 문의할 수 있다. 이영 장관은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이 미래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과 기술연구의 산실인 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창업중심대학이 고급 인력·기술을 바탕으로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창업기업을 육성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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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노키아와 5G 특화망 ‘이음5G’ 활성화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메가존클라우드가 통신 장비 및 솔루션 전문 기업 노키아와 5G 특화망(이음5G)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음5G는 국내 5G 특화망의 새 이름으로, 비통신 기업이 지역·건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5G 주파수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음5G 기반의 신산업(스마트 팩토리·로봇·드론 등) 서비스 개발, 이음5G 실증 사업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사는 특정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맞춤형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사를 대상으로 산업 및 개별 기업 특성에 적합한 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음5G는 기존 5G(5th 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와 와이파이(WiFi)의 특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기존 5G가 이동통신사를 통해 구축된 전국 단위의 통신망인데 비해, 이음5G는 특정 지역 맞춤형 네트워크로 정부 승인을 거친 비통신사 기업도 구축할 수 있다. 이음5G는 스마트 빌딩과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등 기업들의 건물이나 각종 산업 현장에 폭넓게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5G의 주요 특징인 초고속(eMBB: enhanced Mobile BroadBand)·저지연(URLLC: Ultra-Reliable and Low Latency Communications)·초연결(mMTC: massive Machine Type Communication) 특성과 함께 특정 지역 및 건물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의 특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전문 기업(MSP·Managed Service Provider)으로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고도의 역량을 토대로 주요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 5000여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음5G 사업을 전개해 고객사 업무 환경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을 지원하고, 초저지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올 상반기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주파수 공급 방안 마련과 특화망 지원 센터 운영을 차례대로 추진하며 고객사에 컨설팅 및 통신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노키아는 전 세계의 운송, 에너지, 대기업, 제조, 웹 스케일 및 공공 부문에서 2600개 이상의 주요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미션 크리티컬 네트워크를 구축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 세계 515개의 대규모 고객에게 특화망 솔루션을 공급해 전 세계 여러 분석가에 의해 특화망 분야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노키아는 이 같은 글로벌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이음5G 시장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노키아는 △이음5G 대역 지원 유무선 통신 장비 △솔루션 제공 및 벤더 기술 지원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대표는 “국내 MSP 시장을 이끌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와 이음5G 사업 강화를 위한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국내 기업 및 공공 고객 대상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최고 수준의 이음5G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이동통신과 네트워크 분야의 세계적 강자인 노키아와 기업, 산업에 특화 가능한 이음5G 실증 사업에서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클라우드와 AI, 빅데이터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가 쌓아온 사업 역량에 노키아의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력을 접목하면 스마트 팩토리 및 IoT서비스, 스마트 시티에 대응 가능한 기업과 산업 특화 5G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5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로 2022년 약 1조4000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의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az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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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송 AI 챗봇 도입 후 생기한의원 의료 만족도 향상닥터송은 피부질환 전문 한의원인 생기한의원이 닥터송 ‘닥터챗봇’에 기반한 AI 챗봇 솔루션을 도입한 뒤 의료 만족도가 대폭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AI 챗봇 구축은 정보통신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2 AI 바우처 사업지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수요기업인 생기한의원과 공급기업인 닥터송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생기한의원에 도입된 AI 챗봇은 닥터송이 개발한 닥터챗봇 솔루션을 고도화한 한의학 전문 솔루션이며, 일반적인 병원 안내는 물론 습진성·바이러스성 피부질환과 기타 질환을 사용자의 질문에 맞게 대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생기한의원은 24시간 365일 상담과 의료 관련 응대 업무가 가능한 이 AI 챗봇을 2022년 12월 도입했으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3개월의 짧은 시간 만에 주목할 만한 만족도 상승을 확인했다. 설문 참가자들은 ‘한의원 이미지와 인지도 향상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89%가 ‘매우도움됨’ 또는 ‘도움됨’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11%도 ‘보통이상’이라 답해 응답자 전원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직원의 상담업무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서도 ‘매우도움됨’ 또는 ‘도움됨’이라는 응답이 82%에 달했다. 나머지 18%도 ‘보통이상’이라 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생기한의원의 AI 솔루션은 만성 피부질환 환자들의 31가지 질환을 구분해 질문에 맞는 답변을 내놓는다. 개체명 인식률 89.52%, 지능형 대화 응답률 95.07%의 높은 정확도를 갖춰 환자와 보호자는 전문적이고 신뢰감 있는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높은 정확도를 위해 닥터송과 생기한의원은 대화 시나리오와 질문-답변 의료지식 베이스 곳곳에 AI 자연어처리 기술을 적용했으며, 실제 피부 질환 환자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생활 습관 관리·예측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질환의 호전 여부와 추천 생활 습관까지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기한의원 고객응대팀은 AI 챗봇이 직원들의 예약 접수와 상담 업무를 실시간 분담해주기 때문에 해당 부서의 업무량이 감소하고 자리비움, 퇴근 등 직원 부재 중에도 상담·접수가 가능해져 고객 이탈률 감소와 의료 서비스 개선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생기한의원은 AI 챗봇을 전국 19개 지점에서 활용하고 있는 데 AI 챗봇 구축 후 챗봇을 활용하는 내원객이 지속 늘어 최근 1개월 간 월 1425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만큼 직원들이 전화로 응대하는 업무 비중은 20% 이상 감소됐다. 윤현지 닥터송 대표는 “의료분야의 AI 챗봇 솔루션은 여전히 생소한 블루오션의 영역”이라며 “실제 환자들의 상담 문의를 토대로 더 발전되고 짜임새 있는 답변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기한의원의 AI 챗봇은 모바일 카카오톡에서 생기한의원을 검색해 친구로 등록하면 연동된다. 또 검색 포털에 ‘생기한의원 챗봇’을 검색한 뒤 링크를 클릭하면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s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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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가톨릭대학병원 데이터 보안 철통 강화파수가 가톨릭대학교병원에 최신 데이터 보안 솔루션으로 보안 체계를 고도화했다. 가톨릭대병원은 보안 공백을 노리는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국 부속 병원의 데이터 보안 정책을 통합 관리함은 물론, 기존에 도입한 파수의 △문서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인쇄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프린트(Fasoo Smart Print, FSP)’를 고도화했다. 또한 화면상에 노출되는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화면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 FSS)’을 추가 도입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가장 향상된 부분은 조직의 데이터 보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 기능 개선이다. 최신 버전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은 실시간 암호화 및 관리자 일괄 암호화 기능이 더해져 조직의 보안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 외에도 디알엠 결재 환경 통합, PC 반출 기간 연장 신청·승인 프로세스 개선, 기존에 적용된 정책 불러오기 기능 등이 추가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했다. 업데이트된 파수 데이터 레이더도 다양한 관리자 기능이 추가 및 개선됐다. 파일 사용자가 보유 사유 및 기간을 소명하지 않는 경우 관리자가 해당 파일을 강제 격리하는 등 위치를 이동할 수 있으며, 미사용 파일은 삭제나 암호화 등으로 보호할 수 있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 외에도 대시보드에 중복, 미사용, 민감정보 검출 등으로 분류된 파일 현황을 직관적으로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인쇄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프린트는 인쇄량 제한 기능을 더해 출력물로 인한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업데이트했다. 일, 주, 월, 년 등 기간에 따른 허용 출력 장수를 설정할 수 있어 무분별한 인쇄를 제한하며 프린터 드라이브, 프린터 IP, URL별 인쇄 차단 및 허용 기능을 통해 허가받지 않은 프린터나 업무 시스템에서의 출력을 통제한다. 가톨릭대병원이 추가 도입한 GS인증 1등급을 받은 파수의 스마트 스크린은 중요 정보들이 화면을 통해 유출되지 않도록 스크린 워터마크 적용과 화면 캡처 방지를 제공하는 화면 보안 솔루션이다. 프린트 스크린 키, 캡처 프로그램, 원격제어 등의 다양한 루트에서 이뤄지는 화면 유출 시도를 완벽 차단한다. 특히 스마트폰 촬영으로 인한 정보 유출 시 사후 추적할 수 있도록 기업 로고, 사용자 정보, 문서 등급, 접속 IP 주소, 시간 등의 정보가 포함된 스크린 워터마크를 제공한다. 파수 조규곤 대표는 “나날이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과 내부자에 의한 보안 사고에 기업과 기관들이 보안 환경을 고도화해 선제 대응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통한 파수 솔루션으로 기업과 기관의 데이터 보호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fas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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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고객 경험 혁신 위해 ‘통합 IT서비스센터’ 열어LG CNS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통합 IT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증미역 NH서울타워에 위치한 통합 IT서비스센터에는 LG CNS와 전략 협력사의 시스템 관리(SM·System Management), 시스템통합(SI·System Integration) 전문가 약 1800명이 입주한다. 기존에는 이들이 고객·기능별로 전국 각지에 흩어져서 업무를 했다면, 이제는 한 공간에서 시너지를 내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디지털 전환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원격으로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LG CNS의 DX 전문가들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민첩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며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 IT서비스센터는 LG CNS DX 전문가들이 고객 경험 혁신을 추진하는 DX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는 현신균 대표가 연초 신년사를 통해 밝힌 ‘업의 중심인 SM, SI 등에서도 고객가치 중심 문화를 정착하고, DX 기술을 활용한 IT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와 궤를 같이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이상징후 사전 대응 강화를 위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사별로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통합된 데이터에서 이상징후를 분석한 뒤 이를 기반으로 이상징후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LG CNS는 ‘통합 장애 대응 체계’를 갖춘 ‘워룸(War-Room)’을 운영한다. 워룸은 서비스 장애 발생 시 DX 전문가들이 모여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평상시에는 장애 상황에 대비한 훈련 공간 또는 주요 프로젝트 통합 상황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통합 IT서비스센터를 통해 LG CNS는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도 가속한다. AM은 기존 방식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미래 비즈니스 목적에 맞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뜻한다. AM을 도입하면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개 서비스로 나눠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 전체를 수정하지 않고 개별 업데이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 요구사항을 하루에도 여러 차례 실시간으로 반영 가능하다. AM을 적용한 고객들은 민첩한 서비스 재구성, 지속적인 신기술 수용이 쉬워져 뛰어난 품질의 시스템 운영을 할 수 있다. LG CNS는 통합 IT서비스센터 DX 전문가들의 직원 경험도 혁신한다. DX 전문가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모션데스크 △스낵바 △출근 버스 등 쾌적한 근무환경과 복지를 제공한다. 직원들의 만족감이 양질의 IT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LG CNS는 통합 IT서비스센터 입주 행사를 진행했다. 입주 직원들을 위해 환영엽서와 선물, 포토존,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등을 제공했다. 현신균 대표도 행사에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스탠딩 TALK’를 진행하며 현장 직원들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LG CNS 현신균 대표는 “통합 IT서비스센터는 고객에게 최상의 IT서비스를 제공하는 DX 핵심 허브이자, LG CNS의 DX 전문가들이 전문역량을 키우고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lgc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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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드론·AI 통해 통신탑 안전도 점검시스템 개발SK텔레콤은 드론과 이미지 분석 AI를 통해 통신탑의 안전도를 점검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이를 현장에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SKT는 통신탑의 볼트/너트 풀림에 대한 안전도 점검을 위해 사내 전문가 그룹을 통해 이미지 분석 AI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드론 촬영에 활용해 현장 검증을 완료했다. 통신을 위한 송수신용 안테나를 설치한 통신탑은 전국 방방곡곡에 설치돼 있으며 높이는 최대 75미터에 달한다. 통신탑은 볼트/너트 풀림이나 부식 등 노후화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해, 전문 인력이 직접 올라가 상태를 확인하는 육안 점검을 시행해왔다. SKT는 이번 안전 점검 지능화를 통해 통신탑 노후화로 인한 사고 예방뿐 아니라 드론 활용 점검으로 점검자가 통신탑에 직접 오를 요인을 최소화해 점검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드론 촬영 결과 이미지 분석에 불량 판독을 위한 AI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육안 점검 방식 대비 업무 생산성을 제고했다. AI 모델 적용 전에는 하나의 통신탑을 점검하기 위해 드론으로 촬영한 100여 장의 이미지를 점검자가 직접 육안 점검해야 했으나, 자체 개발한 이미지 판독 AI 모델을 활용해 이를 자동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SKT는 판독에 걸리는 시간을 95% 단축하고 판독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높였다. SKT는 향후 풍압 안전도/기울어짐 등 점검항목을 추가하고 AI를 고도화, 안전 관리시스템과 연동하는 등 지속적으로 통신탑 안전 점검 지능화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SKT는 통신망의 AI 진화를 위해 이상 감지, 작업, 엔지니어링, 최적화 분야의 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이며, 이번 드론·AI를 통한 통신탑 안전 점검은 작업 분야 안전 강화의 하나다. SKT는 통신망 AI 진화의 하나로 지난해 AI를 활용한 맨홀 안전 관리솔루션을 개발, 주요 통신시설 인근 맨홀에 적용하기도 했다. 박명순 SKT 인프라 DT 담당은 “이번 통신탑 안전 점검에 드론·AI를 활용해 육안 점검 방식을 효과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점검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 통신망으로의 진화를 위한 업무 전반의 혁신 과제를 추진하며 AI가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역량 확보를 위해 현장 구성원을 AI 개발이 가능한 전문가로 꾸준히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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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어스,한국 데이터센터 시장, 새로운 투자 섹터로 부상컬리어스(NASDAQ, TSX: CIGI)는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데이터센터는 위치 및 운영 인프라로 인해 부동산 업계에서 독립된 자산 및 섹터로 떠오르고 있다. 통신사가 독점하던 데이터센터 시장에 자산운용사, 사모펀드, 디벨로퍼, 건설사, 운용사 등의 신규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과거 데이터센터 개발은 통신사 등 정보기술(IT) 기업이 주도했다. KT, LG 유플러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약 30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의 데이터센터 수는 177개로 이중 상업용 62개, 비상업용 115개이다. 이 중 6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데이터센터 시장이 더욱 성장하면서 그동안 통신사가 주도해온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 다양한 투자자가 등장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개발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의 포털 사업자가 데이터센터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에쿼티와 블라인드 펀드 등을 활용해 투자하고 데이터센터의 설계, 구축, 운영을 위해 통신사업자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컬리어스 코리아 데이터센터 서비스(Data Center Services) 팀의 정유선 이사는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의 한국 진출이 확장되면서 한국의 데이터센터 시장은 계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오퍼레이터 및 리츠, 사모펀드 투자사들이 한국 데이터센터 투자를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시장 투자 및 개발에는 오피스, 리테일, 물류 섹터와 비교해 투자 및 운영 측면에서 기회와 장점이 존재한다. 장점으로는 빌딩 임차인으로서 데이터센터의 평균 임차 기간은 10~20년으로 오피스 임차인보다 훨씬 장기 계약일 뿐만 아니라, 장비 투자로 인해 재계약률도 높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부동산 섹터가 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기존의 오피스, 리테일, 물류대비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좀 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투자 확대 및 다변화를 누릴 수 있다. 현재 금리 상승, 전기료 및 공사비 상승은 모든 투자시장에서 고려해야 할 변수다. 하지만 악화된 투자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시장의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컬리어스인터내셔널코리아 개요 컬리어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부동산 전문 서비스 및 투자 관리 회사이다. 전 세계 63개국에서 1만7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전문적인 부동산과 투자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컬리어스는 전문적인 리더십으로 2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상당한 주주들에게 연간 20%의 복합 투자 수익을 제공했다. 연간 45억달러의 수익과 81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자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고객, 투자자 및 직원들의 성공을 가속화한다. 웹사이트: https://www.colliers.com/en-gb/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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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글로벌 충돌테스트서 모두 최고 등급 획득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의 전기차들이 지금까지 진행된 주요 글로벌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내연기관차에서부터 쌓아온 안전 기술력이 전기차로 넘어오면서도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들이 지속적인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충돌테스트 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안전 기술력 역시 이를 한층 더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충돌 테스트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올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3종의 충돌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제네시스 GV60은 모두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전용 전기차가 아닌 파생 전기차 모델도 IIHS로부터 최고 등급을 부여받았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20일(현지 시각) 발표된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모든 안전 항목 평가 기준을 충족한다고 평가받으며 TSP+를 획득했다. IIHS로부터 TSP+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 지지대(head restraint)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 / 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올해 IIHS 평가에서 전기차 모델들의 선전으로 현대차그룹은 내연기관차 포함 총 15개 차종이 TSP+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현대차그룹 TSP+ 15개 차종 - 현대자동차 : 아이오닉 5,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페, 넥쏘 - 기아 : EV6, K5, 스팅어 - 제네시스 : GV60, G90, G80, G80e, G70, GV80, GV70 유럽에서도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모델은 최고의 안전성을 보여줬다.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지난해 아이오닉 5가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하는 데 이어, 올해 5월과 9월에는 EV6와 GV60이, 11월에는 아이오닉 6가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아이오닉 5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주관하는 자동차 충돌 평가에서 별 다섯을,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는 아이오닉 5와 EV6가 나란히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러한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모델들의 뛰어난 안전성은 E-GMP에서 그 비결을 찾아볼 수 있다. E-GMP는 배터리, 모터, 차체, 섀시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구조와 함께 획기적인 안전 설계를 반영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탑승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 오랜 시간 축적해온 차체 충돌 안전성 발전 과정 담은 기술 영상 온라인에 공개 현대차그룹은 이날 2000년대 후반 1세대 플랫폼을 시작으로 최근의 3세대 플랫폼, 나아가 E-GMP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축적해온 차체 충돌 안전성 발전 역사를 담은 기술 영상을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 채널에 공개했다. 차체는 에어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과 함께 승객 안전을 결정짓는 기본 요소이자 기초 골격이다. 영상은 고객을 향한 현대차그룹의 안전 철학을 되짚어 보고, 충돌 시 승객을 보호하는 고도화된 차체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기존 플랫폼 대비 주요 부위의 차체 설계 변화를 3D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1세대 플랫폼은 △전면부 백빔(back beam)과 프론트 사이드 멤버(member)의 강도 향상을 비롯해 △대시 크로스 멤버 추가 △센터 필러 및 사이드실의 고강도 구조를 갖춘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 강판의 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핫스탬핑 공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충돌 시 승객 구역의 유지력을 크게 향상한 점도 기존 플랫폼과 큰 차이다. 뒤이어 2010년대 개발된 2세대 플랫폼은 정면·측면·후방 충돌에 대한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로드 패스(load path, 하중이 가해지는 최단 경로)를 구성하는 각 부분을 더욱 견고하게 연결하고자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1%까지 끌어올리고, 구조용 접착제를 110m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차체 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2019년 8세대 쏘나타 출시와 함께 공개된 3세대 플랫폼은 현대차그룹의 차체 안전성 기술력의 정점을 자랑한다. 전방 구조물 추가와 더불어 멤버 구성을 변화시킨, 이른바 ‘다중 골격 구조’를 완성했으며, 로드패스 최적화와 루프레일 및 프런트 백빔 강도 향상 등이 특징이다. 특히 탑승 공간 보호를 담당하는 주요 부위인 프런트 및 센터 필러, 사이드 실(side sill), 대시 로어(dash lower)부 등에 핫스템핑 강판을 확대 적용해 전체 골격의 강도를 평균 71kgf/㎟로 끌어올리는 한편, 차체 경량화도 실현할 수 있었다. 차체 안전 설계의 기본에 입각한 현대차그룹의 플랫폼 설계 기조는 전동화 전용 플랫폼으로 내세운 E-GMP에도 고스란히 전수됐다. E-GMP는 세계 최초의 400V / 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양방향 V2L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했을 뿐 아니라 자동차 플랫폼의 기본기인 안전 분야에도 최선으로 했다. E-GMP는 기본적으로 승객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에 가해지는 충격 역시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가 기틀이 된다. 전반적인 차체 강성을 높임과 동시에 배터리 측면에 있는 사이드실 내부에 알루미늄 압출재를 적용했다. 추가로 격자 구조의 배터리 내부 보강재와 고강도 차체 크로스 멤버를 더해 주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충돌 에너지에 대응하도록 구성했다. 이에 더해 후방 충돌 시 뒷좌석 탑승객과 고전압 배터리를 함께 보호하기 위해 차체 내부에 변형을 유도하면서 충격을 완화해주는 구조물도 탑재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차체 안전 기술력 외에도 세계 최초 기술이 적용된 에어백 그리고 차급을 불문하고 적용하고 있는 ADAS 등으로 글로벌 주요 자동차 안전 평가 기관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 최우선 철학을 기반으로 최상의 제품 개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