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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T코리아,전장 소프트웨어 기술지원 씨엔비스와 ALM기반 ASPICE 컨설팅 MOU 체결PTC코리아(지사장 김상건)가 23일 씨엔비스(대표 백재원)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품질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PTC는 이를 위해 씨엔비스에 ALM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씨엔비스는 기능 안전 및 개발 표준 준수를 위한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전기차 등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미래 기술에 대비하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ASPICE*, ISO 26262 요건 준수가 필수적이다(*ASPICE (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and Capability dEtermination)는 ISO 15504와 ISO 12207을 바탕으로 유럽 완성차 업계가 제정한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 표준이다). 씨엔비스는 ASPICE 기술 지원 전문 기업으로,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국내 기업 최초로 ‘인탁스(iNTACS) 멤버’로 선정한 기업이다. 씨엔비스는 국내 최초 intacs Training Provider로 선정돼 300여 명 이상의 ASPICE 예비 심사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 ASPICE 선임 심사원을 양성할 수 있는 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PTC코리아는 씨엔비스와 협력해 오토모티브 기업들이 차량 및 부품 개발 초기부터 생산, 폐기에 이르는 전체 생명주기에 안전에 관련된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이에 대한 추적성을 관리하도록 맞춤형 ALM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 사의 고객 맞춤형 협업 솔루션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팀의 협업과 조정이 필요한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가시성을 보장한다. 특히 PTC는 고객 성공 관리(Customer Success Management) 전담 팀을 통해 솔루션 구매 후에도 요구사항 버전 관리 및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능 등을 복잡한 제품 사양의 검증을 보장하고, 예측 가능성을 향상해 출시 기간을 단축하도록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양 사는 자동차, 철도, 항공,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능 안전 주요 이슈를 진단하고, ALM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전장 소프트웨어 품질 확보를 위해 PTC의 ALM 제품인 Windchill RV&S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PTC ALM User Forum’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고객 관리를 전개할 예정이다. PTC는 최근 CSMS (사이버 보안 관리 시스템) 지원을 위해 사이버 보안 위험 평가 전문 기업 사이벨리움(Cybellum)과 함께 통합 데모를 구축하는 등 제조 환경의 보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백재원 씨엔비스 대표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을 관리하는 인탁스에서 국내 최초 ASPICE 심사원 공식 양성 기관으로 등록되며 글로벌 주요 ASPICE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데 이어, ALM 분야의 선도 기업인 PTC와 협력으로 전방위적인 고객 지원 역량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인증과 개발 과정 전반에서 보다 원활하게 협업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상건 PTC코리아 지사장은 “PTC는 디지털 스레드를 바탕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데이터가 시뮬레이션, 인증, BOM, 프로세스 계획 및 MBSE와 연동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며 “씨엔비스와 협력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p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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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차세대 고전압 배터리 CTI 실험실 확장,전기차 충전 시간 줄어드나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이하 DSM)가 차세대 전기차(EV)의 고전압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비교추적계수(CTI) 테스트 실험실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DSM은 이번 CTI 테스트 실험실 확장을 통해 최대 1500V AC 및 1000DV DC의 전압에 대한 내궤적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전기차의 긴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해 필수적인 1000V 이상의 더 높은 전압을 감당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성 및 신뢰성 수준을 검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동차 시장은 증가하는 수요, 규제 압력 및 기술 발전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전환되고 있지만 수십 분에 달하는 전기차 배터리의 긴 충전 시간은 전기차의 주요 난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충전 시간을 단축하려면 적절한 안전성 및 신뢰성 수준에서 최대 1000V 이상의 배터리 전압과 이를 버텨낼 절연 플라스틱 소재가 필수적이다. DSM 홍보 담당자는 “당사는 자동차 공급사 및 OEM과의 오랜 협력을 기반으로 CTI 테스트 실험실을 확장함으로써 전기차를 보다 안전하고, 가볍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여정의 중요한 다음 단계를 밟았다”며 “이제 제조업체가 EV 배터리의 전압을 안전하게 높이고 충전 시간을 더욱 단축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는 바이오 기반 소재, 재활용 기반 소재, 안전 소재 등 지속 가능한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글로벌 공급 기업이다. EV 충전 플러그용 화합물 및 전기차의 난연성, 열 및 내궤적성을 개선하는 소재에서부터 전용 기술 전문 지식 및 지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전기차 솔루션을 개발해 세계 50여 국가, 200여 도시에 보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dsm.com/markets/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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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독일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수삼성전자가 2017년에 인수한 미국 전장 전문기업 하만이 인수 이후 최고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AR (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 기업 인수로 사업 역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R 기업 인수로 제품 포트폴리오, AR 경험 제공 업체로서 위상 강화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은 10일(미국 현지 시각) 독일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아포스테라(Apostera)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아포스테라는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AR 솔루션은 현실 세계에 가상 이미지를 보여주는 AR, 영상처리, 센서 기술들을 통해 기존 시스템에 한층 진화된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아포스테라의 솔루션은 하만의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디지털화된 자동차 운전 공간)[1] 제품에 적용돼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하만의 전장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장인 크리스티안 소봇카(Christian Sobottka)는 “하만은 항상 차량 내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다”며 “아포스테라 AR 솔루션은 차량 내 물리적인 환경과 AR을 끊임없이 연결해 소비자들은 차량 내 모든 디스플레이에서 더욱더 풍부한 AR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인수 이수 최고 실적, 최대 수주 달성 삼성전자가 2017년 3월에 인수한 하만은 반도체 공급난과 물류 대란이라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최고 실적을 올렸다. 하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000억원으로, 삼성전자에 인수된 이후 최고치다. 기존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3200억원)의 근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하만은 고속 성장을 하는 커넥티드카용 전장 시장, 특히 ‘차량 내 경험(In-Cabin Experience)’[2] 시장에서 아포스테라 인수 등을 통해 글로벌 선두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대하며 올해도 실적이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만은 지난해 유럽과 북미 등 지역의 주요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대형 수주를 획득하며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차세대 ‘차량 내 경험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콕핏 중심으로 수주를 이뤄냈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 텔레매틱스(Telematics)[3] ,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전기차와 자율주행 시대에서 더욱 비중이 높아질 차량 내 경험 관련 기술에서 글로벌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만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전기차 EQS에도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Mercedes-Benz User Experience)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2018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다임러 공급업체 어워드(Daimler Supplier Award)’ 중 ‘특별 혁신상(Special Award for Innovation)’을 받았다. 또 하만은 삼성전자의 5G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5G TCU (Telematics Control Unit, 차량용 통신 장비)를 지난해 출시된 BMW의 럭셔리 SUV 전기차 ‘아이엑스(iX)’에 업계 최초로 공급했다. 지난해는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로부터 삼성전자의 SoC (System on Chip)를 적용한 차세대 디지털 콕핏을 수주하기도 했다. 하만은 삼성전자의 IT·가전 기술과 자체 전장 기술을 융합한 프리미엄 디지털 콕핏을 2017년부터 공동 개발해 왔다. 잇따른 수주 성공은 삼성전자-하만의 시너지로 인한 전장 사업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IT 기술 도입 가속화에 따라 엔진 중심 주행 성능이 아닌 차량 내 경험(In-Cabin Experience)이 중요해지고 있다. 차량 내 경험 시장 규모는 2022년 470억달러에서 2028년 85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4] ◇카오디오 솔루션 1위·전장/오디오 분야 삼성과 시너지 가속화 계획 한편 자동차가 가상 회의나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개인 스튜디오 또는 허브가 돼 가면서 고품질의 카오디오 솔루션이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만의 카오디오 솔루션은 업계 1위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 출시된 제네시스 GV60과 올해 출시된 G90에 하만의 뱅앤울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기도 했다. 하만은 전장 분야뿐만 아니라 오디오 분야에서도 삼성전자와 지속해서 협업하며 시너지를 가속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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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48V 배터리 시스템 보호하는 차량용 듀얼 채널 하이사이드 게이트 드라이버 출시48V 배터리 시스템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전기차·트럭·전동 스쿠터·태양광 패널용 배터리팩 등 성장하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은 음의 전압과 양의 전압으로부터 보호돼야 하며, 과전류 시에 배터리를 수 마이크로초 이내에 부하로부터 빠르고 안정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또한 배터리 유닛이 한 차량 전용으로 사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상태 진단 및 보호 임계값 구성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SPI 인터페이스가 있는 스마트 게이트 드라이버 ‘EiceDRIVER™ 2ED4820-EM’을 출시했다. 이 게이트 드라이버는 인피니언의 80/100V OptiMOS™ MOSFET과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며, 48V 보드넷의 고전류 부하 스위칭에 매우 적합하다. EiceDRIVER APD 제품군에 속하는 스마트 듀얼 채널 하이사이드 게이트 드라이버 2ED4820-EM은 -90V에 이르는 음의 전압과 +105V에 이르는 전압을 견딜 수 있다. 단락(short circuit) 및 접촉 불량 시 이와 같은 다양한 전압 조건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는 하이사이드 또는 로우사이드 측정을 위한 전류 감지 증폭기를 포함한다. 로우사이드 측정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기존 션트 저항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PCB 공간 및 전반적인 전력 소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내장된 2개의 출력 채널을 통해 충전 경로를 제어하거나 배터리 충전과 방전 전류 경로를 분리해 PCB 공간과 전반적인 비용을 더욱 줄일 수 있다. ◇공급 2ED4820-EM은 현재 양산을 시작했다. PRO-SIL™ ISO26262를 지원하며,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 노트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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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re Nanotechnology Systems,차세대 AR.VR.MR .카메라 모듈.전기차 광학 설계 구현할 획기적인 초정밀 머신 플랫폼 출시초정밀 머신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공급사 Moore Nanotechnology Systems가 차세대 초정밀 머신 플랫폼 250UPL MP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서브 나노미터 초정밀 단일점 다이아몬드 선삭(SPDT), 그라인딩, 밀링 절삭용으로 모두 변경할 수 있다. 광학 몰드 툴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AR·VR·MR,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등에 흔하게 쓰이는 광학 시스템의 정확도를 위해 고품질의 표면 마감이 필요하다. 현재 나와 있는 초정밀 머신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는 최대치에 도달했다. 다음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려면 무결점 설계가 필요한데, Nanotech의 250UPL MP는 그런 요구 사항을 기대 이상으로 충족한다. Nanotech 사장 겸 CEO Mark Boomgarden은 “우리는 전 세계 카메라 모듈, 광학 부품 공급사들과 협업하며 그들이 중장기적으로 어떤 제품과 기술 요구 사항을 바라는지를 배웠다. 그걸 토대로 다년간 진행할 개발 로드맵을 세웠다”며 “업계가 초정밀 머신의 역량을 뛰어넘는 머신 툴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으며, 바로 지금 그걸 필요를 요하고 있다. 이 부문에서 수년간 성공을 거둬온 우리 기술 팀은 이를 해결하고자 Nanotech 250UPL MP를 선보였다. Nanotech는 앞으로 12~18개월 동안 이와 비슷한 신제품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anotech의 엔지니어링 및 신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인 Paul Vermette는 “이 분야 시장에서 성공은 프로세스를 정확히 파악한 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달렸다. 우리는 노스캐롤라이나대 샬럿 캠퍼스 인근에 있는 프로세스 개발 센터에 투자해왔고, 이는 우리가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는 데 귀중한 자산이 됐다”며 “250UPL MP 같은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우리는 기계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즉 우리는 광학 툴 제조 업계가 매일 부딪히는 현실적이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Nanotech의 영업 담당 부사장인 Scott Gerhart는 “6개월 동안 전 세계 시장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250UPL MP를 출하했고, 반응은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머신 가운데, 앞으로 36개월에 걸쳐 이 기업들이 선보일 제품 설계 수준으로 표면 마감과 형태 정확도가 뛰어난 제품은 없다”며 “250UPL MP 플랫폼은 2022년 1월 25일 Photonics West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초정밀 머신의 미래를 모든 기업과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nanotechs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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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M,'전기차 전동화부품 냉각기술'보유 스타트업인수에스제이엠(김휘중 부회장, 이하 SJM)은 엠에이치기술개발(유진호 대표, 이하 MH)과 지난해 12월 28일(화요일) 추가지분 인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지분 인수를 통해 SJM은 MH의 최대 주주 지위 및 경영권 확보를 하게 됐다. SJM은 앞서 2021년 1월 MH에 초기 지분투자 및 JV 설립을 통해 마케팅 및 기술 개발 활동에 대해 긴밀히 협력했으며, 현재 국내외 주요 고객사와 개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양사 협력은 주요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 독일, 미국 등에 위치한 복수의 회사로부터 견적서(RFQ) 요청을 받았고, 전기차 모터 및 배터리 관련 샘플 대응을 하고 있다. MH는 전기차 모터와 배터리 냉각에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고발열 부품용 냉각유로 ‘제로릭 튜브’가 핵심 기술이다. 제로릭 튜브를 활용하면 원통형 냉각 하우징을 제작할 수 있다. 기존 상판과 하판을 별도 제작하는 형태에서 발생하는 냉각수 유출 우려가 없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양산 검증 프로젝트도 완료해 기술 검증을 마쳤다. 이번 추가지분 인수를 통해 SJM은 친환경차 냉각 부품에 대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SJM의 미국, 독일, 멕시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공략 및 양산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인 분리판과 다공체 R&D도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내연기관차 사업을 담당하던 기존 인력들은 단계적으로 전환 배치한다. 에스제이엠은 임직원 30%를 신사업 부서로 전환 배치하는 등 노사 상생을 꾀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 재편 기업을 신청해 선정되기도 했다. SJM 김휘중 부회장은 “당사의 목표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부품사로 발돋움하는 것이며,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신기술 확보 및 사업 재편 승인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제이엠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자동차용 벨로우즈를 제조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벨로우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친환경 미래차 신사업 전환을 위한 사업재편 기업으로 선정됐다. 엠에이치기술개발은 전기자동차 모터와 배터리 냉각에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D-CAMP, 오픈이노베이션챌린지, 에노탱크 등의 수상을 통해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엠에이치기술개발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양산 검증 프로젝트를 완료해 기술을 검증했고, 국내 및 독일 주요 고객과 전기차 모터 개발을, 북미 고객과 배터리 냉각용 3차원 유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jmfle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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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이저가공학회,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레이저 코리아 동계 워크숍’ 개최한국레이저가공학회(학회장 정성호)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홍순국)은 1월 13일(목)~14일(금) 이틀에 걸쳐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컨벤션홀)에서 산업용 레이저 최신 정보 교류 및 레이저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인 ‘레이저 코리아 동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용 레이저는 국내 주력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로 거듭나고 있다. 산업계는 매년 더 발전된 첨단 레이저 기술을 요구하고 있으며, 학회는 12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레이저 코리아는 이런 산업계의 요구에 화답하고 있다. 레이저 코리아는 국내외 레이저 분야 저명인사의 발표에 힘입어 국제 기술 공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오며 국내 최대 레이저 분야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1월 13일에는 ‘E-Mobility를 위한 레이저 기술(E-mobility by Laser Technology)’을, 둘째 날인 14일에는 ‘코로나19 이후 우리 생활에 직접적으로 응용될 레이저 기술(Last-Reach Laser Applications after COVID-19 Pandemic)’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틀간 한국·독일·미국·중국을 대표하는 레이저 기업·연구소들이 14개의 최신 레이저 기술이 소개할 계획이다. 먼저 13일에는 △독일 시스템 기업 EMAG △프라운호퍼 레이저연구소 △트럼프레이저 △프리시텍 △중국 레이커스가 최근 전기차 생산에 대한 최신 산업 응용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14일에는 미국 기업 코히런트가 자외선 및 극자외선 기술의 산업 응용을 설명하고. 독일 레이저 기업 푸토닉스(Futonics)는 농업 생산에 활용되는 레이저 기술과 관련 최근 유럽 대형 프로젝트의 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LG전자, BSP, 레이저스펙트라는 국내 레이저 기업의 초고속 레이저를 활용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경쟁력을 소개한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매년 레이저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기술자에게 주어지는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기간 국내외 기업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 산업용 레이저 행사로 치러질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레이저가공학회 정성호 회장은 “레이저 코리아는 레이저 기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최신 레이저 기술 동향을 공유해 국내 기업·연구자들의 연구 개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추진위원장을 맡은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 한수욱 박사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국외에서 자가 격리 면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발표에 참여하는 해외 저명 연사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어려운 국내 상황에도 레이저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성공적 행사가 되도록 노력한 한국 레이저 산업 종사자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개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2001년 12월 12일 설립돼 회원사 발전을 도모하면서, 국내 나노 산업 기술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미 수립된 정부의 나노 기술 정책 실효성 제고로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여러 분야의 나노 기술을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현재 대학·연구소 중심으로 축적된 나노 기술 역량을 기존 산업의 강점 분야와 접목해 국가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기능·역할을 확충하려고 한다. 웹사이트: http://www.nano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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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 구축 MOU 체결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23일 경기도 군포에 있는 KTC 본관에서 김흥수 현대차그룹 EV 사업부장, 제대식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KT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구성 △신뢰성 △보안성 △실충전 성능 등에 대한 표준화된 평가 체계를 마련해 전기차·충전기·충전 시스템의 객관적 품질 확보를 모색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테스트 차량과 충전기를 제공하고 충전 시스템의 테스트 서버를 구축한다. KTC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를 위한 부지와 장비, 시설을 제공하고 검증 표준화를 위한 평가항목을 개발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 차주들의 충전 편의를 보장하는 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개발 단계에서부터 차량·충전기·충전 시스템을 통합 검증해 현대차그룹 전기차와 국내 충전기 사이 최적의 호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충전기·모바일 서버·결제 서버·인증 서버 등 전기차 충전 시작부터 종료까지 각 절차에 필요한 단계별 성능을 평가하고, 이 같은 품질 검증 시스템을 충전기 제조사와 충전 사업자 등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EV 사업부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를 통해 전기차 차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및 충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에게 충전 품질이 확보된 전기차를 제공할 뿐 아니라 충전 사업자들에게도 양질의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는 구조를 마련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대식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차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에서 현대차그룹과 협력하며, KTC에 구축되는 품질검증센터를 활용해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우수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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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차세대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 공급삼성전자가 고성능 SSD와 그래픽 D램 등 성능과 신뢰성을 강화한 첨단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은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PCIe Gen3 NVMe 256GB(기가바이트) SSD △2GB DDR4 D램 △2GB GDDR6 그래픽 D램 등 3종과 자율 주행 시스템용 △2GB GDDR6 그래픽 D램 △128GB UFS[1] 등 2종이다. 최근 자율 주행 시스템의 확대와 고해상도 지도, 동영상 스트리밍, 고사양 게임 등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고용량 NVMe SSD와 고성능 그래픽 D램과 같은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업계 최초 차량용 UFS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서버급에 탑재되는 고성능 SSD와 그래픽D램을 차량용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업계 최고 성능의 256GB(기가바이트) SSD는 연속읽기 속도 2,100MB/s, 연속 쓰기 속도 300MB/s로 기존 차량용에 탑재되는 eMMC[2]보다 각각 7배, 2배 빠르다. 2GB GDDR6는 핀당 최대 14Gbps[3]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지원해 운전자가 다양한 고사양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고, 대량의 자율주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 더욱더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제품들은 모두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4]을 만족하며,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요구하는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한진만 부사장은 “최근 전기차의 확산과 인포테인먼트 및 자율주행 시스템의 빠른 발전으로 자동차 업계의 반도체 교체 주기가 7~8년에서 3~4년으로 단축되고 향후 성능과 용량은 서버급으로 발전하는 패러다임 쉬프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첨단 차량용 토탈 메모리 솔루션의 적기 제공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를 가속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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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LG에너지솔루션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 Li-Cycle 지분투자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과 손잡고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시장 선도를 가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라이-사이클(Li-Cycle)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6%를 확보했다. 투자금액은 600억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각각 300억원을 투자했다. 라이-사이클(Li-cycle)은 2016년 설립된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배터리를 재활용해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추출하는데 전문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지분 투자와 함께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하면서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부터 10년에 걸쳐 니켈 2만 톤을 공급받게 됐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배터리 용량 80kWh) 기준 30만 대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라이-사이클(Li-Cycle) 측에서 공급받게 되는 니켈은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메탈’이다. 특히 라이-사이클(Li-Cycle)은 추출 과정에서 분진 발생이 없고, 폐수를 100% 재활용해 유해 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습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니켈 공급 과정에서 ESG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라이-사이클(Li-Cycle)을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배터리 원재료를 공급받게 됨에 따라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미국, EU 등의 환경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해 자원 선순환 고리(closed-loop) 구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자원 선순환 고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공장에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전기차용 충전 ESS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che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