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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싱가포르 ITE와 미래차 정비 인력 육성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현대자동차는 20일 싱가포르 ITE (Institute of Technical Education·기술교육원), 현대차 싱가포르 판매 대리점 코모코(Komoco)와 함께 3자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ITE는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의 대학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싱가포르의 유일한 자동차 학과인 ITE 자동차 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글로벌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년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매년 최대 10명의 우수 학생은 한국에서 2개월의 교육과정 이수 후 싱가포르 현대차 코모코 대리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현대차의 신기술 중심 자동차 이론 교육과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현업 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국내 서비스 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커리큘럼 개발이 추진된다. 업무협약식은 현대차가 코모코 대리점 내부에 설립한 전기차(EV) 전용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 전기차 전용 워크숍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고전압 배터리 진단 및 수리 시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현대차 전기차 전용 워크숍은 전기차 고객만을 위해 전기차에 특화된 수리 및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1 고객 전담 서비스 인력을 운영하며, 디지털 프로세스를 도입해 비대면으로 24시간 무인 입출고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전기차 워크숍을 단순히 수리를 위한 공간이 아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라이프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고객은 수리 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전기차 충전 구역 및 라운지, 카페테리아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싱가포르 내에서 미래 자동차 정비 기술 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현지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ITE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싱가포르의 우수한 정비 인력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싱가포르 미래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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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미래포럼,9월20일 '2022 미래 모빌리티 컨퍼런스'개최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스마트카미래포럼(의장 임양남, 현(現) 현대오토에버 상무)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함께 ‘2022 미래 모빌리티 컨퍼런스’를 20일 양재 엘타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빅데이터·AI 기술혁신 및 친환경을 향한 국제적 추세에 따라 내연기관차에서 전동화 및 SW기술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로 산업구조가 급격히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데이터’, ‘제조’, ‘서비스’ 3대 분야의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스마트카미래포럼은 핵심 추진전략별로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현재의 미래차 동향을 살피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스마트카미래포럼이 발족된 2018년을 시작으로 7번째를 맞는 컨퍼런스는 지난해 ‘2021 SmartCar Tech Future Mobility Summit’에 이어 올해 ‘2022 미래 모빌리티 컨퍼런스’라는 주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데이터’, ‘자율주행’, ‘MaaS’와 관련된 산업 트렌드 및 기술 위주의 3개 세션, 7개 강연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미래 모빌리티 기반 데이터 활용사례 및 구축방안으로써 자율주행 AI 데이터 품질 표준 시장 및 동향, 전기차 부품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례 등에 대해 소개하고, 두 번째 세션인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 통신·보안 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에서는 V2X 기술 및 정책 현황, 사이버보안 및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표준화 동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미래 모빌리티 신성장동력 기술동향 및 과제로써, 국내외 MaaS 현황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례 및 플랫폼 개발 사례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사무국 담당자는 “스마트카미래포럼은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속적인 소통 및 의견 교류를 통해 회원사 및 미래 모빌리티 업계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미래차 관련 SW 기업들이 데이터, 자율주행, MaaS 분야의 경쟁력을 갖추고 선두기업으로서 한층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 미래 모빌리티 컨퍼런스’는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9월 19일까지 스마트카미래포럼 홈페이지 내 알림센터-행사안내 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스마트카미래포럼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산하 ICT 표준화 포럼 중 하나로서 미래차 관련 국제 표준 대응 및 생태계 활성화, 민·관 정책 논의 등 글로벌 스마트카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ICT 및 미래차(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관련 융합서비스 개발과 해외 진출,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 누구나 스마트카미래포럼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개요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ICT를 통한 산업 지식 정보화, 기업 경영 디지털화, 산업간 융합화 촉진을 위해 SW(임베디드 포함)와 지식정보 산업을 지원하고 산업계에 최적화된 인력을 육성한다. ICT 관련 단체와의 유대 강화 및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의견을 수렴해 대변함으로써 국민 경제 발전과 지식 기반 사회 구현에 이바지한다. 스마트카미래포럼: https://smartcartech.org/smcar/theme/smcar/ 행사 사전등록 페이지: https://smartcartech.org/smcar/theme/smcar/event_v... 웹사이트: http://www.fki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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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말레이시아 국영기업 페트로나스와 손잡고 친환경 사업 협력 나서SK가 말레이시아 1위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와 손잡고 친환경 사업 협력에 나선다. 최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친환경 기업 지분 투자 등에 이어 SK의 동남아 친환경 사업 시장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SK는 최근 SK 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SK시그넷 등 3사와 페트로나스의 친환경 사업 자회사 젠타리(Gentari)가 친환경 분야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K와 젠타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 충전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SK 머티리얼즈는 올 초 투자한 미국 8리버스 사의 기술을 활용해 블루수소 및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 저장을 위한 CCS (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SOFC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반 친환경 발전 및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사업을 담당하고, SK 자회사로 글로벌 2위 전기차 충전기 제조·운영사인 SK시그넷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배터리 서비스 사업(Baas·Battery-as-a-Service)에서 협력 모델 발굴에 나선다. 각 사는 올 연말까지 사업 타당성 등 협력 방안을 검토한 뒤 사업화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용욱 SK 머티리얼즈 사장은 “SK와 페트로나스의 친환경 사업 협력은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 위기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조화롭게 융합하고, 긴밀하게 협업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 기술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페트로나스는 1974년 설립된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진출해 석유와 가스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함께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선언한 뒤, 친환경 사업을 위한 자회사 젠타리를 설립하고, 수소 사업 추진과 전기차 생태계 구축 등 친환경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SK는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시점인 2050년보다 앞서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한다는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해 10월 CEO 세미나와 12월 미국에서 열린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등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 톤)의 1% 규모인 2억 톤의 탄소를 줄이는 데 SK가 이바지할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SK는 수소, 전기차 생태계 분야 등 보유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페트로나스와 사업 협력을 하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기업인 페트로나스의 생산 및 유통 인프라를 통해 수소 생산·공급,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등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는 이번 업무협약이 SK의 전략적 해외 파트너십 요충지인 동남아 시장에서 단순 투자를 넘어 친환경 분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올 초 베트남 태양광 전문 기업 나미솔라(Nami Solar)와 손잡고 현지 태양광 발전을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국내에서 거래하는 사업에 나서기로 한 데 이어 싱가포르 E-waste (전기·전자 폐기물) 기업 테스(TES)를 인수했다. 5월에는 말레이시아 최대 종합환경기업인 센바이로(Cenviro) 지분 30%를 인수했다. 앞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동박을 제조하는 SK넥실리스는 첫 해외 공장 입지로 말레이시아를 낙점하고, 6500억원을 투자해 연 4만4000톤 생산 규모의 동박 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최태원 회장이 방한 중이던 브엉딘 후에(Vuong Dinh Hue) 국회의장 등 베트남 정부 인사들과 넷 제로를 위해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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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2024년 하반기까지 충남 대산공장에 CNT 4공장 건설LG화학이 양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CNT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CNT (Carbon Nanotube) 공장을 증설한다고 30일 밝혔다. LG화학은 30일 대산 공장에 연산 3200톤 규모의 CNT 4공장을 건설한다. 이는 지난해 상업 가동을 시작한 2공장 및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간 3공장에 이어 LG화학의 네 번째 CNT 공장이다.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같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소재다. 전기차 배터리, 전도성 도료,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면상발열체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CNT 4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 능력은 기존의 1·2공장(여수 1700톤)과 현재 증설 중인 3공장(여수 1200톤)을 포함해 연간 총 6100톤에 달하게 된다. CNT 4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하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다. LG화학은 2017년에 500톤 규모의 CNT 1공장을 처음 가동했으며, 2020년대 들어서는 시장 확대에 따라 매년 CNT 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의 CNT 공장은 자체 개발한 유동층 반응기로 생산 라인당 연간 최대 600톤까지 양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는 단일 라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또 독자 기술 기반의 코발트(Co)계 촉매를 사용해 배터리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성 이물 함량을 낮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구현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업계에서 주로 쓰이는 철(Fe) 촉매는 코발트 대비 금속 및 자성 이물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제품화를 위한 별도의 후처리 공정이 필요하다. CNT 4공장 경우, 반응기 안정성 개선 및 공정 자동화 등의 혁신으로 생산 라인 운영 규모를 효율화해 기존 대비 인당 생산성을 약 20% 향상했다. LG화학의 CNT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업체에 양극 도전재(Conductive Additive) 용도로 공급될 예정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극 도전재는 전기 및 전자의 흐름을 돕는 소재로, 특히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활물질로 구성된 양극재 내에서 리튬이온의 전도도를 높여 충·방전 효율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CNT를 양극 도전재로 사용하면 기존의 카본블랙 대비 약 10% 이상 높은 전도도를 구현해 도전재 사용량을 약 30% 줄일 수 있으며, 그만큼을 양극재로 더 채울 수 있어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도 크게 늘릴 수 있다. 또 음극재 및 리튬 황·전고체 전지와 같은 차세대 전지 분야에서도 CNT가 주력 도전재로 검토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도전재용 CNT는 2030년 약 3조원(23억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CNT 수요는 지난해 5000톤 규모에서 2030년 7만톤 규모로 연평균 약 30%가 넘는 성장세가 예상된다. LG화학은 현재 LG에너지솔루션 외 확보한 신규 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CNT 품질을 기반으로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소재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도성 도료, 도로 결빙(블랙아이스) 방지용 면상발열체, 반도체 공정용 트레이 등 전지 외 신규 적용 분야로 CNT 판매를 적극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예를 들어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트레이에 CNT를 적용하면 우수한 전기 전도성을 기반으로 고온을 견디고 분진, 전자파, 정전기 등을 차단할 수 있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 사업본부장은 “독자 기술 기반의 제조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로 배터리 도전재 분야에서 확고한 일등 지위를 구축하고 잠재력이 큰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2011년 CNT 독자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에 본격 착수해 2013년 20톤 규모의 파일럿(Pilot) 라인을 구축했으며, 2014년 전도성 컴파운드 및 전지용 제품 개발 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00여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응기 생산성 향상 등 CNT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및 공정 혁신을 위한 중장기 과제들을 지속 추진해 LG화학만의 차별화한 CNT 제품 경쟁력 격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lgch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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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코리아,모빌리티의 미래 제시SAP 코리아(대표 신은영)가 14일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2022 서울 E-프리(SEOUL E-PRIX) 개최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SAP는 메르세데스-EQ 포뮬러 E (Mercedes-EQ Formula E, 이하 MFE)팀에 제공 중인 다양한 솔루션과 활용 사례도 처음 국내에 소개했다. 2022 서울 E-프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의 하이라이트 행사이다. 하겐 호이바흐(Hagen Heubach) SAP 자동차 산업 총괄 및 부사장은 “현재 세계 자동차 산업의 핵심은 지속 가능성이며, 미래의 모든 비즈니스 결정을 위한 기반이 돼야 한다. 전 세계적인 불확실성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 운영 중단을 관리하는 데 있어 엄청난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MFE 팀과 같은 최고의 팀으로부터 혁신을 촉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필수적이면서도, 전 세계 네트워크에서 함께 협업하며 산업 전체적으로 이러한 과제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능형 기업을 위한 SAP 클라우드 프레임워크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향한 회복탄력성, e모빌리티 및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주요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의 핵심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가치 사슬에 따른 표준화된 기업 간 협업 2021년 SAP가 ‘카테나-X 오토모티브 네트워크(Catena-X Automotive Network)’를 설립한 이후 이번 이니셔티브에 많은 기업이 동참했다. 이들 기업은 개방성, 상호운용성, 협업 그리고 보안에 초점이 맞춰진 해당 네트워크에서 자동차 산업이 탄소 및 폐기물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부품, 원자재, 탄소 배출량 등을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추적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은 공급망 안정화뿐 아니라 규제를 준수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SAP는 SAP 자동차 인더스트리 네트워크(SAP Industry Network for Automotive)를 출시하고 카테나-X 인증을 목표로 아래와 같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추적성(Traceability) - SAP 자동차 인더스트리 네트워크는 원재료 원산지부터 완제품까지 완벽한 자재 데이터를 수집하는 양방향 엔드투엔드 신뢰 사슬(Trust Chain)을 제공한다. 아울러 특정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다. ·품질 관리(Quality Management) - SAP는 자동차 OEM 및 공급업체가 품질 문제를 더욱더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품질 사용 사례(Quality Use Cases)의 핵심은 제품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가치 사슬에 걸쳐 근본 원인을 함께 찾아내며, 영향을 받는 차량과 구성요소 및 비용을 식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급망 전반에 걸쳐 품질 비용을 절감하며, 업계 전반에 걸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수요 및 생산능력 관리(Demand and Capacity Management) - 공급망 전반에 걸쳐 품질 비용을 절감하며, 업계 전반에 걸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전체 네트워크에서 수요 및 공급 데이터를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다 탄력적인 공급망을 조성하고, 잠재적인 공급 부족과 추가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효율적으로 파악하며, 필요에 따라 공동으로 솔루션을 결정할 수 있다. ·탄소 데이터 교환(Carbon Data Exchange) - 공급망을 따라 제품의 탄소발자국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탄소발자국을 계산 및 공유한다. 탄소 데이터 교환을 통해 탄소 배출 관련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고 공동으로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한 목표를 공동으로 달성할 수 있다.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 각 공급업체, OEM 그리고 해체 및 재활용 기업 등 전체 자동차 가치 사슬이 협업해 원자재와 부품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프로세스 및 제품의 자원 효율성을 제고한다. SAP가 제시하는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의 결과물은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에서 엿볼 수 있다. SAP는 포뮬러-E 팀 중 하나인 MFE의 공식 비즈니스 퍼포먼스 파트너로서 SAP S/4HANA 클라우드를 비롯해 SAP 컨커,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및 경험 관리 솔루션과 같은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MFE는 2020~2021년 시즌에서 드라이버 챔피언과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동시에 거머쥐며 전기차 레이싱 명가로 발돋움했다. MFE 팀은 SAP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받고 이를 기반으로 재무를 포함한 다양한 운영 분야를 예측하고 있다. SAP S/4HANA 클라우드는 지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MFE 팀에 제공한다. MFE 팀은 이를 바탕으로 전체 계획 및 구매 프로세스와 공급망을 관리할 수 있다. SAP S/4HANA는 자동차 부품 배송 과정을 추적하고 경주를 위한 화물을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마감일을 관리하고 재무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는 지속 가능성 솔루션을 통해 MFE가 보다 지속 가능하고 인텔리전트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MFE는 레이싱 카 관련 탄소 배출량은 물론, 임직원 이동에 따른 탄소 배출을 추적해 운영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활용한 지속 가능성 달성에 힘을 쏟고 있다. ◇SAP E-모빌리티: 지능형 충전 경험 SAP는 MFE 팀과의 협업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2021년 9월 클라우드 기반의 표준화된 플랫폼인 SAP E-모빌리티(SAP E-Mobility)를 출시했다. SAP E-모빌리티는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기업이 효율적으로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한다. 하겐 호이바흐 부사장은 “어디에서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모빌리티 산업 일부분일 뿐이다.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쉽고 지능적이며 자동화된 충전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해당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충전소에서 차량의 프로필을 즉시 인식할 수 있도록 다른 모빌리티 관련 업무와 상호 연결된 지능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3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차량으로 전환 SAP는 2009년부터 지속 가능성을 기업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SAP는 당연하게도 자체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 SAP는 SAP E-모빌리티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AP는 2023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SAP 사내 전기차 약 2만7000대 중 5분의 1에 전기차 표준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SAP는 2010년부터 전기차를 운용하기 시작했으며, 203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회사의 노력에 따라 운용하는 전기차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SAP는 2030년까지 전기차 사용률 100% 달성은 물론, 증가하는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sap.co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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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이카엑스와 차세대 전기자동차의 몰입형 디지털 콕핏을 위한 차량 내 컴퓨팅 플랫폼 개발 협력AMD가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이카엑스(ECARX)와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양사는 차세대 전기자동차를 위한 차량 내 컴퓨팅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2023년 말 글로벌 출시를 위해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카엑스의 디지털 콕핏은 이카엑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함께 AMD 라이젠(Ryzen) 임베디드 V2000 프로세서 및 AMD 라데온(Radeon) RX 6000 시리즈 GPU로 구동되는 최초의 차량용 플랫폼이 될 것이다. 양사는 이카엑스의 자동차 디지털 콕핏 설계에 대한 방대한 경험과 AMD의 첨단 컴퓨팅 성능 및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 렌더링 기능을 활용해 차량 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디지털 콕핏은 운전자 정보 모드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다중 디스플레이, 멀티-존 음성 인식, 하이-엔드급 게임과 풀 3D 사용자 경험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해 출시될 예정이다. AMD 부사장 겸 임베디드 사업부 총괄 매니저 라즈니쉬 가우르(Rajneesh Gaur)는 “AMD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이카엑스의 디지털 콕핏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차세대 전기자동차를 위한 몰입형 경험과 지능형 기능 제공을 원하는 자동차 회사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며, “디지털 콕핏에 AMD의 라이젠 임베디드 V2000 프로세서와 라데온 RX 6000 시리즈 GPU를 채택한 중국 최초의 전략적 에코시스템 파트너사인 이카엑스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카엑스의 회장겸 CEO인 지유 쉔(Ziyu Shen)은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지능형 미래로 나아감에 따라 컴퓨팅 성능과 그래픽 기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콕핏의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킴으로써 지능형 커넥티드 카를 통해 더 큰 소비자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OEM과 1차 부품 공급업체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시장과 이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기술은 향후 몇 년 동안 전례없는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PBCS 및 EVS 부문 전무이사인 아시프 안와르(Asif Anwar)는 “전기자동차의 확산은 현재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기반 요소다. 이와 관련된 반도체 수요는 2021년에서 2026년까지 31%의 연평균 성장률(CAAGR: Compounded Average Annual Growth Rate)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메인 및 영역 기반 아키텍처를 선도하는 차세대 전기자동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콕핏과 ADAS 및 커넥티드 차량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전기자동차의 혁명이 도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AMD 라이젠 임베디드 V2000 프로세서 라이젠 임베디드 V2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자동차의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및 계기판 애플리케이션과 산업용 엣지, 씬 클라이언트, 미니PC(miniPC) 시스템과 같은 추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2세대 제품이다. 라이젠 임베디드 V2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고성능 디스플레이 기능을 필요로 하는 고객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최대 8개의 CPU 코어와 7개의 GPU 컴퓨팅 유닛을 내장하고 있어 4K 해상도로 최대 4개의 독립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 단일 AMD 라이젠 임베디드 V2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에 비해 최대 2배 의 와트 당 멀티-스레드 성능과 최대 30% 향상된 단일 스레드 CPU 성능 및 최대 40%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AMD 라데온 RX 6000 시리즈 GPU AMD 라데온 RX 6000 시리즈 GPU는 차세대 데스크톱 PC, 노트북, 콘솔에서부터 모바일 기기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는 유일한 그래픽 아키텍처인 AMD RDNA™ 2 그래픽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탁월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위해 처음부터 설계된 AMD RDNA 2 아키텍처는 이전 세대의 AMD RDNA 아키텍처 대비 일부 타이틀에서 최대 2배의 높은 성능 과 최대 50% 더 높은 와트 성능 을 제공합니다. 지원 리소스 AMD 라이젠 임베디드 V2000 자세히 알아보기,AMD 라데온 RX 6000 자세히 알아보기,AMD 공식 페이스북 ,AMD 공식 트위터 이카엑스(ECARX ) 소개 이카엑스(ECARX)는 자동차를 완벽한 정보 및 통신 기능을 갖춘 교통수단으로 혁신하고 있으며, 스마트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킴으로써 사람과 자동차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있다. 이카엑스는 현재 인포테인먼트 헤드 유닛(IHU: Infotatinment Head Unit)과 디지털 콕핏, 자동차용 칩셋 솔루션, 핵심 운영체제 및 통합 소프트웨어 스택 등의 핵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카엑스는 완벽한 스택을 갖춘 자동차용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전세계 320만대의 자동차에 이카엑스의 기술이 탑재되었다. 2017년에 설립된 이카엑스는 현재 2,000명 이상의 직원을 갖춘 회사로 성장했으며, 중국과 유럽에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회장겸 CEO인 지유 쉔(Ziyu Shen)과 세계 최대 자동차 그룹 중 하나이자 로투스(Lotus), 링크앤코(Lynk & Co), 폴스타(Polestar), 스마트(smart) 및 볼보 자동차(Volvo Cars)와 같은 국제 브랜드에 대한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사인 제장 지리 홀딩 그룹(Zhejiang Geely Holding Group)의 설립자겸 회장인 에릭 리(Eric Li, 중국명: 리 슈푸(Li Shufu)) 등 두 명의 자동차 사업가가 공동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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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획득안랩(대표 강석균)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7월 21일 획득하고, 8월 5일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랩 사옥에서 열린 ISO14001 인증 수여식에는 안랩 강석균 대표와 한국경영인증원(KMR) 황은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환경경영체계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공인된 인증기관이 기업의 환경경영 매뉴얼과 프로세스의 수립, 환경경영 실제 이행 여부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는 ‘국제표준화기구’의 약자를 의미한다. 인증 심사에서 안랩은 ‘최고경영자의 환경경영 리더십 및 실행 의지’, ‘구체적 환경 중점 추진 과제의 실행과 이해관계자 소통’에 있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안랩은 ‘Every Little Detail (환경을 위해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온라인 세미나 전용 공간 및 시설(웨비나룸) 도입(2021년) △사내 카페 다회용 컵 도입(2021년~) △일회용 비닐을 대체하는 우산 빗물 제거기 도입(2022년~) △전기차 충전 설비 구축(2022년~) 등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환경경영 실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안랩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환경방침 선언, 환경성과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 선정과 달성 여부 등을 홈페이지(ESG Dashboard 등)에 꾸준히 게시해왔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ISO14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환경경영시스템을 접목해 나갈 것”이라며 “안랩이 의도한 환경성과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계획(plan)하고, 실행하고(do), 모니터링(check), 개선(act)하겠다”고 말했다. 안랩 지속가능경영 홈페이지: https://bit.ly/3St0aiH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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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커넥트,'코리아빌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전'참가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 GS커넥트(대표 배재훈)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GS커넥트는 에너지 전문 기업인 GS에너지와 ICT 인프라 전문 기업 지엔텔이 합작해 2021년 출범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충전 서비스 브랜드인 ‘지차저(G-charger)’를 보유하고 있다. 24시간 고객 센터 운영, 충전 서비스 플랫폼 개발, 맞춤형 설치 컨설팅 등을 통해 충전 서비스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발돋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전국 기준 1만3000여대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최저 수준의 단일 요금제와 완속 충전기 무상 설치, 계약 기간 내 무상 A/S 등 소비자 편익을 추구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커넥트는 코리아빌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전 참가를 통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연 및 다양한 미래형 충전 서비스를 소개하고, 설치를 원하는 고객이 직접 현장에서 직원들과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영업 및 시공 협력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GS커넥트는 전시회 개막일인 7월 28일(목)에 함께 열리는 ‘전기차 충전기 산업 콘퍼런스’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자의 역할과 기술 발전 트렌드’의 주제로 충전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서 충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코리아빌드는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건축, 건설 및 인테리어 전시회다. 친환경자동차법 의무 설치로 따라 충전 인프라에 대한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2022년 기획으로 준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전을 통해 해당 분야 관련 기업·소비자들 간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GS커넥트는 7월 20일 ‘지커넥트’에서 ‘GS커넥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 GS 브랜드를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GS그룹 계열사와 여러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GS커넥트 개요 GS커넥트는 에너지 전문 기업인 GS에너지와 ICT 인프라 전문 기업 지엔텔이 합작해 2021년 출범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기업이다. GS커넥트는 충전기 인프라 구축 관련 풍부한 경험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충전 서비스 브랜드인 ‘지차저(G-charger)’를 통해 6년여간 환경부 지정 충전 사업자로서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1년 말 기준 회원 수 약 5만명에 약 1만3000기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GS커넥트는 2025년까지 5만여기의 충전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공용 충전기 무상 설치 등의 적극적인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sconnec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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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과 전지 소재 공급망 협력 논의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부 장관과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옐런 장관은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를 찾았다. 현재 인도·태평양 지역을 순방하고 있는 옐런 장관은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LG화학을 방문했다. LG사이언스파크 마곡 R&D캠퍼스에는 LG화학의 차세대 양극재와 분리막 등 미래 전지 소재 연구 시설이 모여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옐런 장관과 함께 LG화학의 전지 소재 기술과 지속 가능 전략이 담긴 전시장을 둘러보고, 소재 공급망 구축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옐런 장관은 이 자리에서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루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소중한 기회”였다며 “여러분과 같은 한미 양국 기업들이 노력해준 덕분에 양국이 굳건한 경제 동맹으로 성장했다”며 민간 분야에서 꾸준한 협력을 요청했다. LG화학은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전지 소재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극재부터 분리막, CNT(탄소 나노 튜브), 방열 접착제, 음극 바인더, BAS (Battery Assembly Solution)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를 목표로 2025년까지 6조원의 과감한 투자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가운데 하나인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공급망을 현지화하기 위한 투자액(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포함)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10억달러 규모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양극재 공장 신설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옐런 장관과 논의를 통해 공급망 협력이 가속하면, LG화학의 북미 배터리 소재 관련 투자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LG화학의 배터리 제조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만 해도 합작사 형태로 미국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과 캐나다 온타리오 등에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있어 전지 소재에 대한 현지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LG화학은 지속 가능한 전지 소재 사업을 위해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 등 자원 선순환(closed-loop) 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북미 최대 규모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에 지분을 투자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10년간 재활용 니켈 2만톤을 공급받기로 했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80kWh) 30만대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한국에서는 리사이클 메탈 회수 및 이를 활용해 전구체를 생산하는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2024년부터 제품을 양산한다. 이외에도 LG화학은 2050년 넷제로를 목표로 100% 재생 에너지 전환, 책임 있는 자원 조달 정책 운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 개발 등의 노력을 통해 공급망 전반에서 탈탄소 전략을 실현할 계획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가운데 하나인 미국은 LG화학의 전기차용 배터리 연구 개발이 본격화한 곳으로, 미국 내 주요 자동차 제조 기업들과는 오랜 시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왔다”며 “전지 소재 분야에서도 미국 주요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gch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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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ACE, Cloud 기반 자율주행 통합 검증 솔루션 SIMPHERA에 대한 ‘ISO 26262’ 인증 획득dSPACE는 Cloud 기반 통합 검증 솔루션 SIMPHERA가 자동차 안전 관련 시스템에 대해 TÜV Süd에서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SIMPHERA는 자율주행 기능을 검증하는 데 쓰이는 Cloud 기반 솔루션이다. 이제 전 세계 자동차 OEM 및 부품 업체들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및 기능 검증 시 ISO 26262를 준수하는 SIMPHERA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들은 자체적으로 매우 복잡한 프로세스 체인의 기능적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 SIMPHERA는 제품 출시 뒤 단 9개월 만에 글로벌 테스트, 검사 및 인증 분야 전문 기관인 TÜV Süd의 인증을 받았다. 성공적인 초기 인증에 이어 dSPACE와 TÜV Süd는 SIMPHERA와 같이 ISO 26262에 따라 애자일(Agile) 방식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 제품의 꾸준한 인증을 위해 새로운 절차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능을 검증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을 짧은 시간 안에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SPACE의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 Tino Schulze는 “우리는 고객이 자율주행 기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그들의 핵심 역량에 집중하고, dSPACE 툴을 사용해 개발한 기능이 안전성 측면에서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표준을 충족한다는 확신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SPACE의 확장성이 뛰어난 웹 기반 Cloud 솔루션 SIMPHERA를 통해 사용자는 자율주행 기능의 계산 집약적 검증을 빠르고 쉽게 수행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분산된 개발팀의 협업을 지원하고 고객이 그들의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사용 가능한 모델, 시나리오, 테스트 및 인터페이스를 통해 SIL (Software-in-the-Loop) 및 HIL (Hardware-in-the-loop) 플랫폼에서 연속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다. dSPACE 코리아 개요 dSPACE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커넥티드 카 개발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및 검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선두 기업이다. dSPACE의 포트폴리오는 시뮬레이션 및 검증을 위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부터 엔지니어링과 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주요 고객사는 자동차 OEM 및 부품 업체로, dSPACE의 솔루션을 사용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있다. dSPACE는 자동차 산업군 외에도 항공 우주 및 산업 자동화 등 여러 분야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dSPACE는 전 세계 7개국에 약 21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파더본에 본사를 두고 있다. 독일 현지에 3개의 프로젝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크로아티아 그리고 한국에 dSPACE 지사를 두고 있다. SIMPHERA: https://www.dspace.com/ko/kor/home/news/simphera.c... 웹사이트: http://www.dspac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