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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뇌질환 의료 AI 토털서비스’로 국내외 시장 공략 확대SK㈜ C&C는 23일 뇌질환 영상 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대표 빈준길)과 ‘뇌질환 AI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에 설립된 뉴로핏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뇌질환의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 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뇌 영상을 초고속으로 분할하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인공지능 엔진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활용해 다양한 뇌질환 솔루션 제품을 개발·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뇌출혈, 뇌경색, 뇌동맥류, 치매 등 뇌질환 분야 AI 솔루션 제품군 확장을 통해 뇌질환 전반에 걸쳐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주기 서비스를 의료기관에 제공하려는 양 사의 니즈가 맞아 이뤄졌다. 뇌혈관계 진단은 SK㈜ C&C가, 뇌신경계 진단은 뉴로핏이 각각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양 사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뇌질환 진단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양 사는 먼저 각 사 AI 솔루션을 하나로 묶는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를 선보인다. 뇌졸중 분야는 SK㈜ C&C의 △비조영 CT(Non Contrast Computed Tomography, 비조영컴퓨터단층촬영) 기반으로 뇌출혈을 진단하는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MEDICAL INSIGHT+) 뇌출혈’ 솔루션 △비조영 CT 기반 뇌경색 진단 솔루션 △CTA(CT Angiography, 컴퓨터단층혈관조영영상) 기반 뇌동맥류 진단 솔루션에 뉴로핏에서 개발 중인 뇌졸중 진단 AI를 연계한다. 뉴로핏은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양전자방출단층촬영)와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영상)를 결합해 치매 바이오마커[1]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경두개 전기자극 치료 기기 ‘뉴로핏 잉크(Neurophet ink)’ △뇌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 등을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에 적용한다.양 사가 확보한 고객 채널을 시작으로 국내외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SK㈜ C&C는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급 30여개 의료기관에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울릉군 보건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도 적용해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뉴로핏 역시 다수의 종합병원을 고객으로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뇌신경계 분야 글로벌 석학 및 핵심 오피니언 리더를 자문으로 영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양사는 2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의학 학회인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의 마케팅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뉴로핏 빈준길 대표는 “뇌혈관계 진단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SK㈜ C&C와 공동으로 뇌질환 AI 의료 토털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향후 양사 간의 사업적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양 사의 솔루션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 C&C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은 “촌각을 다투는 일선 의료 현장에서 정확도 높은 의료 AI 진단 솔루션을 찾는 니즈가 날로 늘고 있다”며 “뇌혈관계와 뇌신경계를 모두 아우르고,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는 전주기를 수용하는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를 통해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 바이오마커(Biomarker) : 단백질이나 DNA, RNA(리복핵산), 대사 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로서, 이 중 의료 영상에서 환자의 진단과 관련된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이미징 바이오마커라고 지칭함. 웹사이트: http://www.sk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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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 e2v, 차세대 고성능 글로벌 셔터 CMOS 이미지 센서 발표텔레다인 e2v(Teledyne e2v)는 새로운 최첨단 CMOS 이미지 센서 제품군인 Emerald™ Gen2를 발표했다. Teledyne e2v의 고급 이미징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 새로운 제품군은 향상된 성능을 제공해 광범위한 머신 비전, 실외 감시, 교통 감지 및 모니터링 카메라에 적합한 새로운 센서 등을 만들게 된다.Emerald Gen2는 8.9메가픽셀(4096 x 2160) 또는 12메가픽셀(4096 x 3072), 흑백 또는 컬러, 표준 및 고속의 2단 속도 등급으로 제공된다. 고속 모델은 식품 분류, 검사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과 같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선명한 이미지가 필요한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센서는 Teledyne e2v의 최신 세대 광파이프 기술로 설계된 2.8µm 글로벌 셔터 픽셀로, 10비트 및 12비트 ADC 모드에서 67dB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카메라는 이미지의 노출 문제없이 고대비 장면에서 작업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세대는 기존 Emerald 제품군과 비교해 몇 가지 향상된 기능이 있다. 매트릭스는 콤팩트한 21 x 20mm² Ceramic Land Grid Array(CLGA) 패키지의 중앙에 있어 더 쉽고 비용 효율적인 통합을 위한 1인치 광학 형식에 적합하다. LVDS 및 MIPI CSI 2의 두 가지 유형의 출력은 카메라 제조업체가 고객 요구 사항에 따라 두 인터페이스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 3e- 판독 노이즈로 탁월한 저노이즈 성능을 제공하고 이중 광 파이프 기술을 통해 향상된 감도 및 각도 응답을 제공한다. Teledyne e2v의 마케팅 매니저인 막심 토팽(Maxime Taupin)은 “여러 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요구에 맞게 특별히 설계된 Emerald Gen2 센서 제품군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향상된 전기 광학 성능과 출력 선택의 유연성을 갖춘 차세대 센서는 카메라 제조업체에 다양한 까다로운 고객 요구에 맞춰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https://www.teledyne-e2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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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선언현대로템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이행 전략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2030년까지 사업장과 공급망(Value Chain)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지난해 말 기준 대비 각각 42%, 25%만큼 감축하고 장기적으로는 2050년까지 완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이행 전략은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를 독립적으로 평가해 공신력을 부여하는 글로벌 연합기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The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가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권고안을 반영해 수립됐다. 이 권고안은 기후 변화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국제연합(UN) 산하 정부 간 협의체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 공식 채택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려면 2050년까지 전 지구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다. 현대로템은 사명인 ‘ROTEM(로템)’의 영문 이니셜에서 착안해 5대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했다. 이 전략은 △Reduction(온실가스 감축) △Offset(온실가스 상쇄) △Transition(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Eco-design(제품 생애주기 저탄소화) △Mobilization(탄소중립 관리)으로 요약된다.Reduction(온실가스 감축)은 현대로템이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 내 온실가스 감축을 의미하는 것으로 설비 교체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 확대와 함께 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세부적으로 사업장 내 유휴 부지와 지붕 등을 통해 태양광 자가 발전 시스템을 도입하고 추가 전력에 대해서는 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전력직접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 활용이 대표적 사례다. 업무용 차량을 순차적으로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하는 방안과 기존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소 기반 연료로 대체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Offset(온실가스 상쇄)은 현대로템의 친환경 제품들과 연계해 사업장 외부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배출량을 상쇄하겠다는 계획을 나타낸다. Transition(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은 기존 수소 기반 제품을 포함한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친환경 매출 100%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내용을 담는다. Eco-design(제품 생애주기 저탄소화)과 Mobilization(탄소중립 관리)은 각각 원재료부터 제품의 폐기 전 과정에서 저탄소화를 추진하고 수소전기트램 및 바이오가스 활용 등 수소 기반 기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탄소중립 관리 체계 개편 내용을 보여준다.현대로템은 이 전략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 목표인 2050년보다 10년 앞선 2040년 이전에 전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후 2050년까지는 전체 공급망에서 탄소중립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친환경 철도차량과 수소 인프라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현대로템은 2021년부터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으로부터 받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7월에는 기후변화 재무 정보 공개 전담 태스크포스(TCFD)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성과가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으로 현대로템 전체 매출의 54%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taxomony(택소노미)’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택소노미는 환경부가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놓은 경제활동 지침서로, 이에 근거할 경우 레일솔루션(철도 사업 부문) 자체 매출의 95%가 친환경 매출로 구분된다. 웹사이트:https://www.hyundai-rotem.co.kr/ko/main/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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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삼성물산과 스마트 빌딩 역량 확대 위한 협약 체결ABB는 ABB 스마트 빌딩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규모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통합 빌딩 자동화, 안정적인 전력 분배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22년 4월 ABB-free@home®(프리앳홈)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통합해 전체 주거용 스마트 빌딩 기술을 주도하고자 삼성전자와 체결한 협약과는 별도며, 두 번째로 체결한 글로벌 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빌딩 솔루션에 대한 통합을 시사한다. 삼성물산의 스마트 홈 플랫폼 ‘홈닉(Homeniq)’, ABB-free@home® 시스템, ABB i-bus® KNX와 같은 총괄 빌딩 솔루션을 단일 자산 관리 시스템에 통합해 여러 종류의 홈·빌딩 서비스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사용이 쉽고 유연한 통합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를 충족하면서, 나아가 에너지 관리 강화,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또한 건물 내의 모든 에너지 그리드 시스템을 관리·모니터링하는 새로운 기능은 전력 피크 관리로 전기요금을 낮추고 태양광 발전(PV) 설비 등의 투자 회수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ABB 전기화 글로벌 빌딩 및 홈 자동화 솔루션 총괄 루시 한(Lucy Han) 부사장은 “이번 삼성물산과의 신규 협약은 포괄적인 스마트 빌딩 기술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요한 단계다. 또한 전 세계 에너지 효율 과제 해결을 위해 파트너와 협력하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며 “개방형 기술과 산업 상호운용성 표준에 대한 ABB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ABB 포트폴리오가 상업 및 대규모 주택 개발에 대한 건물 자산 관리 수준까지 확대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라이프솔루션 본부장 조혜정 상무는 “건설사, 부동산 개발사, 운영사도 삼성물산과 ABB 스마트홈 제어 디바이스가 결합한 원스톱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물산 플랫폼은 개발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 수준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건물은 에너지 소비의 40%[1]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0%[2]를 차지하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통해 이러한 수준을 대폭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신규 협약은 건물 자산 관리 플랫폼 강화에 중점을 둔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통합된 혁신 이니셔티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초 한국에서 진행된 초기 콘셉트 검증에 이어 현재 유럽, 아시아 및 중동 지역 내 시범 프로젝트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ab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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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소재 에코프로 5개 기업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 및 ESG경영 기반 조성’ 금융지원 협약 체결DGB대구은행은 10일(금) 수성동 본점에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 소재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병훈), 에코프로이엠,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씨엔지, 에코프로에이피 등 5개 기업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와 ESG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 소재한 에코프로 5개 기업들의 시설 투자, 원재료 구입 등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DGB대구은행은 5000억원 이내의 금융지원에 협력하고, 추후 양사들은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와 ESG경영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는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원재료-전구체-양극재-리사이클링까지 완결된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생태계를 갖춘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K-배터리 산업의 중추적인 소재 공급기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김병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추어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 소재한 기업들이 이차전지 소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와 원재료 구입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고, 이차전지 핵심소재 선도기업으로서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DGB대구은행과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기반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 소재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K-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최고의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금융지원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ESG경영 기반 조성과 다양한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dg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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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 개최현대자동차는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EV 전용공장은 혁신적인 제조 플랫폼과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춘 인간 중심의 공장으로, 전동화 시대 현대차 모빌리티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현대차는 56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와 자동차 사업 노하우 및 기술 역량을 적극 계승하며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를 기반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인류를 위한 혁신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과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등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채익 국회의원, 이상헌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정의선 회장은 “울산 EV 전용공장은 앞으로 50년, 전동화 시대를 향한 또 다른 시작”이라며 “이 자리에서 100년 기업에 대한 꿈을 나누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과거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꿈이 오늘날 울산을 자동차 공업 도시로 만든 것처럼, 현대차의 EV 전용공장을 시작으로 울산이 전동화 시대를 주도하는 혁신 모빌리티 도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의 성장에 현대차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결단력 있는 투자로 현대차가 전기차 시대의 강자로 우뚝 설 것이라 믿는다”며 “정부도 과감한 세제혜택, 킬러규제 혁파 등 기업투자 환경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더 나은 삶과 이동 향한 꿈을 축적해온 도전의 메카 정주영 선대회장은 ‘자동차는 달리는 국기’라 표현할 정도로 자동차 산업이 국민 경제와 국가 공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더 나은 삶과 이동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의 첫걸음을 울산에서 내디뎠다.인공지능(AI)을 통해 복원돼 이날 기공식에서 공개된 정주영 선대회장의 메시지는 사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인본주의 정신을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하고자 하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오랜 꿈을 대변했다.“우리에게는 세계 제일의 무기가 있는데 그 무기란 바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기능공들이다. 훌륭하고 우수한 이들의 능력과 헌신에 힘입어 머지않아 한국의 자동차, 우리의 자동차가 세계 시장을 휩쓰는 날이 온다고 나는 확신한다” - 정주영 선대회장 1968년 조립 공장으로 출발한 울산공장은 세계 시장에 대한민국의 자동차를 선보이겠다는 원대한 꿈을 앞세워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세계 자동차 역사상 유례없이 짧은 기간에 비약적인 발전을 일궈 나갔다.특히, 1975년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인 ‘포니’의 양산은 열악한 국내 환경과 회의적인 시각에도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 자동차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부단한 집념과 놀라운 추진력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포니의 양산은 단순한 차량 개발을 넘어 기술 자립의 기폭제가 돼 이후 해외에 의존했던 자동차 설비와 부품의 국산화 움직임이 활발해지며 국내 자동차 생산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이와 더불어 ‘품질 경영’으로 대표되는 정몽구 명예회장의 품질 최우선주의는 현대차가 국내를 넘어 세계 자동차 산업에 뚜렷한 족적을 남길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원천이 됐다.이를 통해 반세기가 넘은 오늘날 울산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공장으로서 현대차 완성차 생산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발전의 산실로 발돋움했다. ▶인간 중심의 전기차 전용공장… 전동화 시대에도 인본주의 정신 계승 현대차는 정주영 선대회장의 인본주의 정신 아래 수많은 임직원의 노력을 밑거름으로 성장해온 발자취를 전동화 시대에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울산 EV 전용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현대차는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제공하고 국내 관련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인류에게 자유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현대차의 인간 중심의 가치는 고객뿐만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임직원에게도 향해 있다.이를 위해 신설되는 울산 EV 전용공장은 혁신적인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임직원을 위한 최적의 근무환경은 물론 자연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미래 50년을 이끌어 나갈 사람 중심의 공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장재훈 사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현대차 울산공장은 생산 라인의 기술자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만들고, 도전하면서 발전해왔다”며 “사람의 힘으로 원대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온 울산공장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현대차는 사람을 위한 혁신 모빌리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 전기차 전용공장…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의 시작이자 미래 울산 EV 전용공장은 54만8000㎡(약 16.6만평) 부지에 연간 20만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약 2조원이 신규 투자되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해 2025년 완공 예정이며 2026년 1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또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SUV 전기차 모델이 신설 공장에서 처음 생산될 예정이다.울산 EV 전용공장은 현대차가 미래를 바라보고 혁신을 만들어간 과거 종합 주행시험장 부지에 들어선다. 종합 주행시험장은 현대차가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모하던 1980년대 전 세계 다양한 지형과 혹독한 기후를 견딜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시설로 활용되기 시작했다.쏘나타, 엑센트, 아반떼 등 현대차의 글로벌 장수 모델들이 성능과 품질을 담금질한 역사적인 장소다.그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차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연구가 일찍부터 시작된 곳이다. 1991년 현대차의 최초의 전기차 프로토타입인 ‘쏘나타(Y2) EV’가 개발됐으며 이듬해 첫 무인 자동차가 주행시험장 내 험로인 ‘벨지안로’ 시험 주행에 성공했다.현대차의 수많은 차량을 탄생시킨 곳이자 미래차 연구에 씨앗을 뿌린 종합 주행시험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등 전기차로 결실을 보게 됐고, 오늘날 전기차 전용공장 건립의 계기가 됐다. ▶사람 중심의 ‘EV 신공장’…근로자 최우선 제조 혁신 플랫폼, 자연 친화적 환경 구현 현대차는 울산 EV 전용공장에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실증 개발한 제조 혁신 플랫폼을 적용해 근로자 안전과 편의, 효율적인 작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미래형 공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HMGICS의 제조 혁신 플랫폼에는 △수요 중심의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제어 시스템 △탄소중립·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 달성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공법 △안전하고 효율적 작업이 가능한 인간 친화적 설비 등이 포함돼 있다. 현대차는 이를 활용해 EV 전용공장에 부품 물류 자동화 등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차종 다양화 및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며 제품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조립 설비 자동화를 추진할 예정이다.현대차는 로보틱스, 스마트 물류 시스템, AI 등 혁신 기술로 더욱 안전하고, 정확하고, 효율적인 작업장을 만들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전동화 시대에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EV 신공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울산 EV 전용공장은 또한 육중한 기계들이 도열한 삭막한 공장에서 탈피해 자연 친화적인 설계로 작업자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서로 간의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공장 내부로 자연광을 최대한 끌어들여 근로자들이 따듯한 햇살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휴게 및 사무 공간으로 활용될 그룹 라운지를 오픈형으로 구성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울산의 자연을 공장 안으로 들여온 센트럴파크는 휴식 공간이자 각 동을 연결하는 허브가 될 것이다.이와 더불어 파사드에는 태양광 발전 패널과 업사이클링 콘크리트 패널 등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공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래된 미래… 울산공장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기공식 현대차는 울산공장 근무자의 시점에서 살아온 일련의 삶과 그 안에 품은 꿈들이 현실화되는 ‘오래된 미래’를 콘셉트로 울산공장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공식을 마련했다.정주영 선대회장의 음성이 담긴 영상으로 시작되는 기공식은 현대차의 인본주의 정신을 되짚어보고 사람 중심의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선보였다. 정의선 회장 인사말에 이어 현대차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부사장과 울산공장장을 역임한 김억조 전 부회장이 참석한 패널 토크에서는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할 울산 EV 전용공장의 주요 특징과 비전이 소개됐다.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세리머니는 ‘또 하나의 꿈을 향한 문(Portal to another dream)’을 콘셉트로 울산공장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문을 열어 또 하나의 꿈인 미래 EV 시대를 리드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이 자리에는 울산공장의 발전에 기여한 윤여철 전 부회장, 김억조 전 부회장, 윤갑한 전 사장 등 역대 울산공장장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또한 현대차의 첫 독자 모델인 포니와 포니 쿠페 디자인을 시작으로 포니 엑셀, 프레스토, 스텔라, 1~2세대 쏘나타 등 다수의 현대차 초기 모델들을 디자인한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도 자리를 빛냈다. 현대차는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맞아 울산공장의 지난 50년을 돌아볼 수 있는 △꿈의 시작 △꿈의 실현 △우리의 꿈, 오래된 미래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헤리티지 전시를 운영한다.첫 번째 테마 꿈의 시작에서는 울산공장에서 최초로 생산한 ‘코티나’ 복원 차량을 비롯해 울산공장 설립, 경부고속도로 건설 관련 사료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울산에서 시작된 정주영 선대회장의 꿈의 발걸음들을 조명한다. 울산에서 시작된 꿈이 도시와 함께 실현되고 자동차 산업을 넘어서, 국가 산업 발전의 큰 변곡점을 그리는 과정을 선보일 계획이다.꿈의 실현에서는 현대차 첫 독자 모델 생산을 위한 열망으로 시작된 ‘울산 종합자동차공장’ 건설, 국민차 ‘포니’의 탄생, 수출 전용부두 건설, 주행시험장 완공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자동차 공장이라는 꿈을 실현시킨 과정과 협업의 흔적을 전시하며 울산공장의 발전 과정을 시각화했다. 또한 현대차 전기차 프로토타입 ‘쏘나타(Y2) EV’ 차량을 함께 전시해 내연기관부터 친환경차까지 세계 제일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뿌린 노력의 씨앗들을 함께 선보였다.마지막으로 우리의 꿈, 오래된 미래는 현대차 울산공장이 그려온 꿈의 여정과 함께했던 직원들의 인간 중심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구성했다.차곡차곡 모아둔 월급봉투와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 사원증,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빼곡히 써 내려간 손때 묻은 노트 등 울산공장을 만든 주역인 임직원들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부터 울산공장 문화회관 헤리티지 홀(Heritage Hall)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무료로 공개될 계획이다.울산공장은 반세기 전 자동차 생산력이 없던 대한민국이 세계 제일의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꿈을 안고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공장이다. 이에 현대차는 이번 기공식을 통해 사람의 힘으로 일궈낸 울산공장의 역사를 조망하고 이 원대한 꿈이 울산 EV 전용공장에서도 계속된다는 포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울산 EV 전용공장을 통해 미래 자동차 생산의 패러다임을 리딩하고 제품의 품질/공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사람들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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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솔루션, 고객사 실증 거친 ‘팀플로우’ 출시팀솔루션이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쉽고 유연하게 하는 통합 디지털 트윈 플랫폼 ‘팀플로우(TIM FLOW)’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반제품 버전으로 출시된 ‘팀플로우’는 2년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요꼬가와전기 등과 함께한 약 5건의 고객 실증을 거쳐 표준성과 범용성을 업그레이드해 이번에 리뉴얼 출시됐다.기존 팀플로우는 데이터 통합 시각화를 위한 4개의 모듈이 독립적으로 고객사 시스템과 연결되는 데 한계가 있었던데 반해, 새로운 팀플로우는 CAD를 활용한 3D 모델 생성 기능의 범용성과 상용성을 모두 개선해 단독 제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3D 모델과 데이터 연결이 중심이었지만, 3D 모델을 활용해 매뉴얼을 생성하는 등의 간편한 기능도 추가하며 제품의 활용성을 더했다.특히 리뉴얼된 팀플로우는 기업 및 프로젝트의 규모와 무관하게 단계적인 도입이 가능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허들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도 팀플로우를 활용하면 초기투자비 부담 없이 완제품 3D 매뉴얼을 함께 생성해 전달할 수 있다.팀솔루션 김지인 대표는 “고객사 실증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팀플로우의 출시를 계기로 대기업 중심의 실증 적용처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timsolutio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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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앞선 클라우드 AM기술·MSP서비스로 디지털 시스템 해외 수출길 연다SK㈜ C&C는 26일, 미국·유럽 등 글로벌 디지털 신시장을 찾아 클라우드 AM기술과 MSP서비스로 디지털 시스템 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은 고객사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디지털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영하는 것을 말한다.AM을 도입하면 서비스나 이벤트의 개발·변경·업데이트 시에도 해당 부분만 작업할 수 있고,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도 언제든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 서비스 장애 시에도 해당 장애 기능 부분만 떼어내 대응할 수 있어 서비스 중단 위험도 없다. SK㈜ C&C는 올 초부터 미국 반도체 글라스 기판 생산 기업의 공장 디지털 팩토리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다.이어 최근에는 전기차 급속 충전기 생산기업 공장도 클라우드 AM 기반으로 구축에 착수했다.이들 공장에는 SK㈜ C&C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구축·운영 중인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전사적 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시스템 △생산관리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품수명주기 관리(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공급망 관리(SRM, 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등 스마트팩토리 주요 기간계 시스템이 모두 포함돼 있다.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Micro Service Architecture) 설계를 적용해, 새로운 설비나 공정이 도입되더라도 시스템 중단 없이 언제든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하면서 생산 현장의 복잡한 성능 요구를 모두 충족해 내고 있다.SK㈜ C&C는 글로벌 클라우드 AM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현지 환경에 맞는 고객의 IT 환경 진단과 고객의 비즈니스 변화를 고려한 ‘고객 맞춤형 전문 MSP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WS,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카카오 클라우드, 텐센트 클라우드 등 9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결합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MSP를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도입 관련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과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SK㈜ C&C는 금융, 제조, 유통,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행한 차세대급 대형 디지털 시스템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맞는 최적의 클라우드 AM 사업을 지속 발굴한다.또한 컨설팅 자회사인 애커튼 파트너스와 ‘AM 컨설팅’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클라우드 AM에 기반한 디지털 팩토리 사업 개척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SK㈜ C&C 윤중식 Hybrid Cloud2그룹장은 “클라우드 MSP 사업자는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컨설팅, 전환, 통합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생성형 AI 서비스에서도 산업별 성공 사례를 발굴해 글로벌 고객이 감동하는 한국의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 서비스를 전파해 가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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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비테스코와 e-모빌리티 효율 향상 위해 협력 강화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 자동차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위한 차세대 마스터 및 존 컨트롤러와 새로운 전기화 시스템 솔루션에 인피니언의 AURIX™ TC4x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사용할 것이다. 이 계약은 2027년 시행에 들어가며, 주문 물량은 10억유로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사는 ISO 26262와 ISO/SAE 21434를 준수하는 기능 안전과 사이버 보안 요건을 고려하면서, 미래 전기차의 효율을 더 향상시키고 시스템 비용을 낮추기 위해 협력하고자 한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이사회 전동화 솔루션 부문 책임자인 토마스 슈티알레(Thomas Stierle)는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전자 시스템의 핵심 부품이다. 인피니언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의 특성과 기능을 초기 단계에 정의할 수 있는 엄청난 이점을 얻게 됐다. 이를 통해 미래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으로 가는 길을 선제적으로 개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피터 쉬퍼(Peter Schiefer) 사장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 같은 혁신 기업의 시스템 노하우와 전문성은 인피니언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인 AURIX TC4x가 차세대 E/E 아키텍처 개발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비테스코와의 협력을 더 강화하고 모빌리티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전기 파워트레인, E/E 아키텍처, ADAS, 레이더, 섀시 등 다양한 자동차 시스템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하는 자동차 산업을 위한 핵심 부품이다. 인피니언의 AURIX TC4x 마이크로컨트롤러는 파워 및 성능 향상과 가상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링, 기능 안전, 사이버 보안, 네트워크 기능 분야의 첨단 트렌드를 결합해 새로운 E/E 아키텍처 및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구현을 쉽게 한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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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자율주행 시스템 협력 개발 MOU 체결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과 자율주행 차량 제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3 DIFA)에서 KG 모빌리티 권용일 기술연구소장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진행됐다. 양사는 자율주행 핵심 역량을 토대로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율주행 시스템 협력 개발 MOU에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협력 △SAE 레벨2 운전자 주행 보조기능 고도화 공동개발 △SAE 레벨3(유인 자율주행 시스템) 자율주행 차량 공동개발 △SAE 레벨4(무인 자율주행 시스템)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 △운전자 주행 보조 및 자율주행 시스템 사양 개발 협력 △자율주행 차량 양산화 목적 부품 공유 등 양사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협력과 공동개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에이투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KG 모빌리티의 ADAS(레벨2 운전자 주행 보조) 브랜드인 ‘DEEP CONTROL’ 기술 고도화와 함께 레벨3 자율주행 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특히 차량의 가·감속과 조향장치의 동시 제어를 지원하는 ‘DEEP CONTROL’의 기술 고도화는 자율주행에 근접한 경험으로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에이투지 레벨4 자율주행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KG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의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양사의 기술협력은 KG 모빌리티가 9월 21일 ‘KG 모빌리티 미래 발전 전략’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한 ‘자율주행 로드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KG 모빌리티는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자율주행 핵심기술 업체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안전하고 완전한 KG 모빌리티만의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이투지 역시 선행 연구와 제조 역량 등을 보유한 KG 모빌리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340억원의 시리즈B 펀딩을 마무리 짓고 이번 2023 DIFA에서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전용 전기차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2024년 프로토카(Proto-Car)로 개발되고, 2025년 레벨4 자율주행 관련 법안이 통과된다면 전 세계 자율주행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KG 모빌리티 권용일 기술연구소장은 “미래 자율주행 시장은 단일 기업만의 기술 역량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핵심기술 융화와 시너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분야로 자리할 것”이라며 “이러한 기술 고도화와 변화의 흐름 속에 국내 최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인 에이투지와의 기술협력과 공동개발은 KG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경쟁력 확보는 물론, 기술의 외연 확장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kg-mobility.com/kr/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