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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뉴빌리티-SK쉴더스, 자율주행 AI순찰로봇 공동 개발SK텔레콤은 자사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선도업체인 뉴빌리티 융합보안 서비스 전문회사인SK쉴더스와 손잡고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자율주행 AI순찰로봇 서비스란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계속 움직이며 모니터링하고, 특이상황 감지 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 및 경비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3사는 7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MOU를 체결했다. SKT의 AI 영상인식 및 전송 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 및 원격관제 솔루션에 적용하고 SK쉴더스의 보안 솔루션 및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AI순찰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상용 서비스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로 선정된 이상민 대표가 창업한 자율주행로봇 스타트업으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로 주목받고 있다. ◇ 배달로봇에 AI를 접목해 순찰로봇으로 변신… 가성비 제품 출시 ‘뉴비’는 GPS, 카메라 및 센서를 결합한 기술로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해 이동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으로, 고가의 라이다(LiDAR) 센서 대신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해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이 강점이다. 3사는 24시간 모니터링 수요가 있고 CCTV 사각지대가 많은 학교·공장·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순찰로봇 시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뉴비를 가성비 있는 순찰로봇으로 업그레이드해 조기 채택의 걸림돌인 가격 부담을 해소했다. SKT는 ‘뉴비’에 자체 개발한 실시간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기술 및 비전 AI 영상분석 기술이 탑재된 관제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야간 순찰용 저조도 360도 회전 카메라를 새롭게 장착했다. AI순찰로봇은 설정된 공간을 자율적으로 주행하며 24시간 영상 모니터링 및 경고 방송이 가능해 치안 강화 및 시설 관리 보조수단으로 보안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다. ◇ 덕성여대 캠퍼스에서 AI순찰로봇의 효용성 검증 3사는 2월 22일부터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대 쌍문근화캠퍼스 내에서 AI순찰로봇을 시범 테스트 중이다. AI순찰로봇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필요 기능을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서다. AI순찰로봇은 캠퍼스 정문 초소부터 대강의동, 차미리사기념관, 예술대학을 거쳐 정문으로 복귀하는 900m 코스를 약 15분 동안 자율주행하며 모니터링하고 있다. 설정해 놓은 시간에 자동으로 순찰을 시작하며, 관제실에서는 로봇이 보내주는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녹음된 안내 방송을 하는 등 주요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 3사는 이달 10일까지 덕성여대에서의 시범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학교 보안 인력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추가 필요사항 등을 조사해 AI순찰로봇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 올해 2분기 내 3사 본계약 체결 및 년내 정식 서비스 계획 3사는 이번 덕성여대 시범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3월 말까지 AI순찰로봇 서비스 상품화를 위해 필요한 스펙과 기능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공동 개발을 위한 각 사의 역할과 개발비용 분담 방안, 사업모델 등을 담은 본계약을 2분기 이내에 체결하고 연내 상용화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SKT와 뉴빌리티 양사는 지난해 6월 ‘SK텔레콤 오픈 2022’ 대회 기간 제주 핀크스GC에 자율주행로봇 ‘뉴비’를 배치해 갤러리와 선수들에 물과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는 “AI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는 SKT와 융합보안 서비스를 주도하는 SK쉴더스와 협업하게 돼 매우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완성도 높은 AI 순찰로봇 상용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쉴더스 김윤호 성장추진실장은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은 보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보안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순찰로봇을 시작으로 시설 안전과 화재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로봇을 지속 선보이면서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낙훈 SKT Industrial AIX CO 담당은 “고객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로봇 제조사가 직접 대응하기 어려운 영역을 AI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SKT 로봇 사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 캠퍼스를 넘어 아파트단지, 산업현장 등 다양한 일상 속 공간을 자율주행로봇으로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SK쉴더스, 뉴빌리티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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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최적화된 비용의 초소형 3D 카메라 시스템 위한 ToF 이미저 출시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3D ToF 전문 회사이자 프리미엄 파트너사인 pmd테크놀로지스(pmdtechnologies)와 협력해서 IRS2976C ToF (Time-of-Flight) VGA 센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피니언의 첨단 픽셀 기술을 적용해 지금까지 BSI (back-side illumination) 센서로만 달성할 수 있었던 30% 이상의 양자 효율(Quantum Efficiency, 입사 광자수에 대해 변환된 전자 수의 비율)을 달성할 수 있다. 주목할 점으로는 FSI (front-side illumination) 센서의 비용 수준으로 이런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IRS2976C 센서는 페이스ID에 대한 구글 클래스 3(Strong) 인증을 통과한 업계 최초의 ToF 이미저로, 모바일 디바이스의 디스플레이에서 원활하게 동작한다. IRS2976C 이미저는 10m 이상의 측정 범위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원거리 저전력 활용 사례들을 지원한다. 각각의 픽셀에 pmd테크놀로지스의 특허 기술인 백그라운드 조명 억제(Suppression of Background Illumination)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높은 동적 범위(HDR)와 밝은 햇빛에서도 견고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인피니언 3D 센싱 부문의 크리스티안 허줌(Christian Herzum) 부사장은 “인피니언의 고유한 ToF CMOS 프로세스를 채택해 실내 및 실외 환경에서 뛰어난 감도와 견고한 동작을 달성한다. 또 IRS2976C 3D ToF 이미저는 높은 수준의 기능과 최대의 유연성으로 3D 카메라 디자인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 센서는 스마트폰, 결제 단말기, 스마트 도어록의 보안 인증 및 가상 현실 및 증강 현실(AR/VR) 헤드셋, 서비스 로봇, 다양한 IoT 디바이스에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IRS2976C는 640×480 심도 점(depth point)의 시스템 VGA 해상도를 제공한다. 23mm²의 세계 최소형 폼팩터로 기존 IRS2877C 이미저와 드롭인 호환이 가능하며 손쉬운 업그레이드 경로를 제공한다. 높은 수준의 기능 통합으로 BOM (bill of materials)을 줄이고, 폼팩터를 최소화하고, 설계를 간소화하도록 한다. 새로운 IRS2976C와 인피니언의 최신 VCSEL 드라이버 IRS9102C를 결합하면 최적화된 비용으로 초소형 3D 카메라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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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텍,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 참가… 비용 집약적 기초작업 부담 줄일 에지 컴퓨팅 선봬콩가텍 코리아가 서울 코엑스에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에 참가(부스번호 C534)해 에지 컴퓨팅을 위한 향상된 고성능 환경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콩가텍의 에코시스템은 자동화 및 머신 빌딩 분야 OEM 기업들이 다음 단계의 컴퓨팅 성능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비티, 실시간 처리, 보안, 사용자 경험(UX)의 차원을 높이고 하드웨어를 통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콩가텍은 이번 전시에서는 처음으로 새로운 고성능 COM-HPC 컴퓨터-온-모듈 에코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카루스(Hacarus) 및 바슬러(Basler)와 협업한 스마트 비전(vision) 솔루션 플랫폼, 하일로(Hailo)와 협업한 AI 등 고성능 환경을 소개한다.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강력한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컴파일한 애플리케이션-레디 에지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해 OEM 기업들은 노동 및 비용 집약적인 기초 작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제품 엔지니어링과 출시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새로운 COM-HPC 컴퓨터-온-모듈 전시될 포트폴리오는 고성능 COM-HPC 서버-온-모듈부터 신용카드 크기의 최신 초소형 COM-HPC 클라이언트-온-모듈까지 다양하다. 콩가텍은 포트폴리오에 맞게 설계된 냉각 솔루션과 캐리어보드, 설계 지원(Design-in) 서비스와 더불어 설계자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차세대 고성능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플랫폼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새로운 COM-HPC Mini로 공간 제약적인 솔루션까지 콩가텍 포트폴리오의 성능 향상과 현저히 증가한 최신 고속 인터페이스에 연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OEM 기업들은 내부 시스템 설계와 하우징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자신의 전체 제품군을 새로운 PICMG 표준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게 됐다. 이 두 가지 레퍼런스 시스템 설계는 OEM 기업들이 사전 검증된 시스템 개념을 사용함에 따라 처음부터 모든 것을 개발하지 않아도 특정 요구사항에 보다 빠르게 적응해 애플리케이션의 생산성을 쉽게 높일 수 있도록 한다. COM-HPC 제품의 임베디드 에지 서버 플래그십은 열악한 산업 환경을 위한 히트 파이프 냉각이 적용된 레퍼런스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이 제품은 인텔 제온 D 프로세서(코드명 Ice Lake D)가 탑재된 conga-HPC/sILH 서버-온-모듈을 기반으로 하며 8x 25Gb 이더넷으로 고급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20개의 코어가 탑재된 이 제품은 생산 셀의 워크로드 통합은 물론, IoT 네트워크 인프라의 통신 제어에 사용될 수 있다. 데이터 애그리게이터 및 OT와 IT 간의 보안 게이트웨이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리얼타임시스템즈(Real-Time Systems) 실시간 하이퍼바이저 기술까지 합치면 핵심 애플리케이션이 혼합된 시나리오 구현이 가능하다. 콩가텍은 산업용 워크스테이션 성능을 위해 최대 14개의 코어를 장착한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conga-HPC/cRLP 클라이언트-온-모듈 기반의 강력한 COM-HPC 클라이언트 레퍼런스 시스템 설계를 공개했다. 이 팬리스(fanless) 설계는 실시간 제어, AI, HMI 시각화 및 에지 게이트웨이 기능을 갖추고 단일 플랫폼에서 구동하는 모든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 하일로와의 협업을 통한 인공지능 콩가텍은 AI 프로세서 공급업체 하일로와의 새로운 협력을 통해 하일로-8 AI 모듈 1개가 호스팅된 3.5인치 싱글보드 컴퓨터(SBC) conga-JC370에 연결된 4대의 카메라로 데모를 선보인다. 하일로-8 에지 AI 프로세서의 성능은 연산 속도가 최대 26 TOPS(Tera-Operations Per Second)로, 다른 모든 에지 AI 프로세서를 현저히 압도한다. 또 이 프로세서는 필요한 메모리를 포함해도 동전보다 작은 크기지만 다른 솔루션에 비해 면적과 전력 효율이 월등히 우수하다. 신경망의 핵심 특성을 활용하는 아키텍처로 구성된 신경망칩은 에지 디바이스가 그 어떤 AI 칩이나 솔루션보다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을 전면적으로 실행함과 동시에 비용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컴퓨터 비전 작업에 대해 사전 훈련된 딥러닝 모듈이 장착된 애플리케이션-레디 3.5인치 SBC에 호스팅된 이 새로운 AI 플랫폼에서 엔지니어들은 프로토타입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다. ◇ 하카루스 및 바슬러와의 협업 통한 스마트 비전 전시회에서는 하카루스의 일본 AI 전문가들과 협력해 스마트 비전을 시연한다. 이 스마트 비전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기반한 효율적인 Sparse Modeling Kit로 구성돼 있다. Sparse Modeling은 데이터 훈련을 거의 하지 않고도 고도로 정확한 예측이 가능한데, 이러한 점은 특히 비전 기반의 검사시스템에 유리하다. 제조 품질이 우수하면 기각률이 자연스럽게 낮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Sparse Modeling을 사용하면 50개 이하의 이미지로도 새로운 검사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이는 전통적인 AI가 필요로 하는 1000개 이상의 이미지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숫자다. Sparse Modeling Kit은 개별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기존의 검사시스템에 추가해 사용할 수도 있다. 주 고객은 비전 시스템 제공 업체와 SI 업체며, 또 다른 고객군으로는 비전 기반 AI 설치 시 알고리즘 수정에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 사용하지 못했던 머신 빌딩 관계자 및 시스템 구축자들이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ongatec.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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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기자간담회서 ‘AI to Everywhere’ 공개SK텔레콤은 26일(현지 시각) MWC23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보유한 AI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해 고객·기술, 시공간, 산업(AIX), Core BM, ESG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AI to Everywhere(AI를 모든 곳에)’를 공개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유영상 사장은 자리에 함께한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K-AI 얼라이언스’ 구축을 선언하고, 5대 영역의 AI 혁신을 함께하며 대한민국 AI 생태계를 키워 AI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고객·기술, 시공간, 산업(AIX) 등 5대 영역 중심으로 SKT AI 서비스 전 영역에 구현 [고객·기술] ‘에이닷,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로 한국 대표 AI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 유 사장은 먼저 2022년 5월 세계 최초로 한국어 거대 언어모델을 B2C 분야에 상용화한 AI 서비스 ‘에이닷’이 출시 9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을 확보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에이닷(A.)의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밝혔다. 특히 에이닷은 기술 자체의 진화를 넘어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개인화된 AI 서비스로 다가갈 것이며, 특히 대화/서비스/캐릭터 등을 고도화하며 한국의 대표 AI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유 사장은 충분한 지식 데이터 확보 및 학습/평가 과정을 거쳐 높은 수준의 ‘지식 대화’가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며, 먼저 대화를 걸거나 경험담을 풀어 놓는 등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은 ‘감성 대화’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앱 이동이나 검색 없이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목적 대화’의 서비스 연동 범위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도메인은 미디어·게임·루틴 등 30여 종에서 향후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캐릭터도 외부 인기 캐릭터와의 제휴를 추진 중이라 밝혔다. 특히 대화 고도화, 멀티 캐릭터, 맞춤 콘텐츠 등의 새로운 기능은 올해 1분기 업데이트될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는 내용을 공개했다. 유 사장은 글로벌 통신 사업자 얼라이언스와 AI 테크 기업들과의 연합을 통해 로컬 특화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에이닷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시공간] ‘고객의 시공간 넓히는 모빌리티 오퍼레이터로 확장할 것’ 유 사장은 “SKT의 사업은 지상에서 공중으로, 현실에서 가상공간으로 연결될 것이며, 자율주행·로봇 등 고객의 시공간을 더욱 의미 있게 확대함으로써 모바일 오퍼레이터에서 모빌리티 오퍼레이터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빌리티 오퍼레이터로서의 첫 발판인 UAM 사업은 적용 사례 구체화 및 국내 테스트 비행을 통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체와 상공망, 운항/관제, 입지 분석 등 핵심 기술에서도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수준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특히 이런 기술 리더십을 통해 올해에는 제주, 대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함께 공항-도심 이동,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적용 사례를 더욱 구체화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은 AI 솔루션 영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유 사장은 하드웨어 측면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사피온’의 자율주행 전용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최근 지분투자를 결정한 ‘팬텀 AI’의 소프트웨어와 기술 경쟁력을, 플랫폼 측면에서는 SKT ‘누구 오토’의 인포테인먼트/차량제어 등 상용화 경험을 더해 글로벌 탑 수준의 자율주행 솔루션 패키지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로봇’ 분야에서도 물류 로봇, 바리스타 로봇 등 각종 상용화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퀄컴,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 협력을 통해 로봇, 모빌리티 분야의 AI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고객의 현실 공간을 가상 세계로 확장하며 시공간의 제약을 없애는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로는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내세웠다. 이미 2500개가 넘는 제휴처를 확보한 이프랜드는 한 달에 400만 명 이상이 접속하며 가상 모임에 최적화된 국내 대표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3D 공간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의 진화를 통해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콘텐츠 마켓 플레이스와 Web3 시스템 도입 등 경제시스템을 확대하며, 국내외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Top-tier ‘소셜 메타버스’ 서비스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나만의 공간에서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MWC23에서 유럽의 ‘도이치텔레콤’, 북미의 ‘T모바일’, 아시아의 ‘악시아타’, ‘셀컴디지’ 등 글로벌 통신사업자들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이프랜드의 유럽/북미/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산업(AIX)] ‘다양한 산업의 AIX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빠르게 동반 성장 중’ 유 사장은 SKT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어 시대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유망한 파트너들과 함께 인프라&하드웨어, 기반 기술, 응용/서비스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보안, 헬스케어, 광고, 스마트팩토리, 업무용 솔루션 등 사업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K-AI 얼라이언스는 이미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산업의 AIX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SKT 투자 이후 파트너사들의 기업가치와 SKT의 지분가치가 모두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동반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먼저 인프라&하드웨어 영역에서는 AI의 핵심 하드웨어인 AI 반도체 시장에 사피온과 함께 진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피온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X330은 이미 출시된 X220 대비 4배의 성능을 가져 한층 더 압도적인 성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현재 NHN 클라우드, SKT NPU farm, SK 하이닉스 스마트팩토리 등 대내외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팬텀 AI와의 자율주행 협업, 코난테크놀로지와의 딥러닝 모델 협업 등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투자 유치를 통해 사피온의 기업 가치는 2022년 법인 설립 당시 800억에서 2023년에는 5000억으로 1년도 채 되지 않아 6배 이상 성장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인프라 영역인 클라우드 사업에서는 아시아 No. 1 MSP(Managed Service Provider·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자)인 ‘베스핀글로벌’이 보유한 ‘OpsNow’와 협력해 AI 기반 CMP(Cloud Management Platform·클라우드 관리 플랫폼)를 공동 개발, 세일즈하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 기반 기술&응용/서비스 영역에서는 SKT가 보유한 방대한 고객 데이터에 광고 솔루션 테크 기업인 몰로코의 AI/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통합 광고 플랫폼 ‘ASUM’을 론칭하고 수익화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함께 기술 협력, 시장 확대 등 AI 시너지 창출 관점에서의 협업을 통해 로봇/미디어/데이터분석/커머스/공항/제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AI 비디오, 머신 러닝, 디지털 트윈 등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SKT는 글로벌 Top-tier 업무용 솔루션 기업 스윗과도 MeetUS, toktok 등 SKT 사내외 서비스 융합, SKT-SKB 영업 역량을 결합한 공동 마케팅, AI 테크 고도화 등 3가지 측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S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Vision AI 기술력을 글로벌 Top CSP(CSP : Cloud Service Provider·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협력해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며, AI가 판독하는 빠르고 정확한 수의 진단 솔루션으로 이미 120개 이상의 동물병원에서 도입한 ‘X Caliber’를 비롯해 AI 카메라를 활용한 출동 관제/산업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Core BM] ‘초개인화 서비스 등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유 사장은 AI 기술로 이동통신, 미디어, 구독 등 SKT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기존 이동통신 사업에서는 업의 영역 구분 없이 사업이 확장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맞춰, 고객 경험의 디지털 혁신은 물론 초개인화 서비스 등 완전히 새로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 사업은 고객 경험과 미디어 밸류체인 전반에서 AIX를 시도하는 AI TV, AI 커머스, AI 콘텐츠 등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구독 사업, T우주는 지난해 가입자/제휴사/GMV 등 모든 지표가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T딜, Btv 시너지와 금융/보험/렌탈 등 다양한 신규 상품 도입, 글로벌 탑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규모와 수익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통신사업 관련 데이터는 물론 제휴사의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 오픈형 구독 커머스 플랫폼’을 론칭, 통신사업자의 미래향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생애주기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알아서 추천하고, 파트너사들로 하여금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제대로 관리·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G] ‘AI를 접목해 사회적 난제 해결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 유 사장은 SKT는 AI를 접목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함으로써 AI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SKT가 보유한 Language AI, Vision AI 기술은 지금도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확산하고 있다. ‘AI 돌봄/케어콜’은 5만 가구에서 400명을 응급 구조했고, 범죄 문자 차단은 지난해에만 400만 건 이상의 스미싱을 차단했다. 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시각 보조 음성 안내 서비스 ‘설리번플러스’를 출시한 ‘투아트’ 등 AI ESG 스타트업들과도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 K-AI 얼라이언스 구축… 세계적 수준의 AI 테크 통해 산업의 대전환 선도 이날 유 사장은 5대 영역에서 AI 혁신을 SKT 혼자가 아니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AI 테크 기업들과 동맹을 맺고 글로벌 무대에서 빅테크들과 경쟁하겠다며 K-AI 얼라이언스의 구축을 알렸다. 이를 위해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Phantom AI(팬텀 AI) △SAPEON(사피온) △BESPIN GLOBAL(베스핀글로벌) △MOLOCO(몰로코) △코난테크놀로지 △Swit(스윗) △TUAT(투아트) 등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각 사의 AI 테크 소개와 함께 SKT와 함께 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유 사장은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과 함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모든 세대/기업/산업이 AI를 누릴 수 있도록 AI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사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AI 서비스는 고객에 더 가깝게 다가감과 동시에 글로벌로 확장할 것이며, 이동통신과 미디어 등 기존 사업에서는 AI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 고객도 AI를 통한 생산성 혁신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SKT의 AI 혁신을 요약했다. SKT 유영상 사장은 “오늘 설명한 5대 영역의 AI 혁신은 AI to Everywhere(AI를 모든 곳에), 즉 SKT가 가진 AI 역량의 실체를 고객의 일상에 구현하는 것”이라며 “SKT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를 통해 모든 고객이 AI를 누릴 수 있는 AI for Everyone(모두를 위한 AI)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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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MWC 2023에서 하이브리드 환경에 적합한 최신 PC 솔루션 발표레노버가 MWC 2023에서 최신 PC 솔루션을 공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니즈를 충족하고, 필요에 따라 보다 강화된 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노버는 진보·현대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씽크패드(ThinkPad)’ 라인업 전반에 걸쳐 PC 솔루션을 업데이트, 시스템 성능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 확대, 지속적인 개선에 중점을 뒀다. 또, 노트북과 태블릿 모드로 간편하게 전환되는 ‘아이디어패드 듀엣 3i’은 노트북 사용 유연성을 높여준다. 씽크패드 포트폴리오 통해 순환 경제에 기여 레노버는 지속 가능한 제품 생산을 위해 생산, 소재, 에너지 효율, 서비스 및 패키징 분야 혁신 연구에 힘쓰고 있다. 배송 과정에서 친환경 항공연료 및 바이오 연료 사용량을 늘리고, 자사 공장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최첨단 고효율 에너지 생산 공정 도입 등으로 회복력 높고 보다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투자에 주력해 오고 있다. 레노버 씽크 제품을 선택한 소비자들은 이산화탄소 100만 톤을 상쇄하는 데 기여한 ‘CO2 상쇄 서비스(CO2 Offset Service)’ 및 15년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드웨어 폐기를 지원해온 ‘자산 보상 서비스(Asset Recovery Service)’ 등의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씽크패드 X1 노트북 리프레시 버전 출시 후 레노버는 씽크패드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하며 ‘가장 종합적인’ 노트북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하고 있다. 구성품에 대한 재활용 소재 및 친환경 PCC 인증 플라스틱 사용 확대는 순환 경제에 대한 레노버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며, 2025년까지 재활용 소재를 100% 활용한 PC 제품 생산이라는 레노버의 목표에 힘을 싣는다. 레노버의 지속 가능성에 관한 철학이 담긴 ThinkPad Z 시리즈, X13 시리즈, T 시리즈 및 L 시리즈에는 지난해 12월 새롭게 출시된 레노버 커머셜 벤티지(Lenovo Commercial Vantage) 애플리케이션이 지원된다. 사용자는 전력 소비 절감 또는 구성품 수명 연장을 위해 설계된 레노버 커머셜 벤티지 설정을 활성화할 수 있다. 디자인과 성능, 사용자 경험 등 다방면으로 혁신하는 씽크패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공개된 씽크패드 Z13 2세대 및 씽크패드 Z16 2세대는 최신 AMD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AMD Ryzen 7000 Series Processors)와 AMD 라데온(AMD Radeon) 700M 시리즈 그래픽, 윈도우 11을 탑재했다. 최대 64GB의 듀얼 채널 메모리 및 최대 2TB의 PCle SSD까지 지원해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다. 특히 씽크패드 Z13 2세대는 재활용 소재 사용률 75% 재활용 알루미늄 소재 상단 커버와 함께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천연 섬유 강화 소재가 적용됐다. 가볍고 얇은 디자인의 세련된 폼팩터와 매우 얇은 베젤이 자아내는 독특한 외관의 느낌은 씽크패드 제품군의 매력을 한층 높여준다. FHD 카메라 및 돌비 보이스(Dolby Voice) 기능 마이크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비주얼과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초고속 와이파이 6E가 적용돼 서로 다른 근무 환경에서도 원활한 소통을 도우며 협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씽크패드를 상징하는 트랙 포인트는 물론 대형 햅틱 터치패드가 탑재돼 사용자의 기호에 따른 편안하고 정확한 입력이 가능하다. 터치패드를 두 번 탭 하면 트랙 포인트 메뉴가 열리며 옵션 목록에서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개별 설정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씽크패드 X13 4세대 및 씽크패드 X13 요가 4세대 역시 더욱 얇아진 베젤로 본체 대비 화면 비율이 증가했으며, 이동이 잦은 사용자를 위한 하이브리드 업무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두 제품은 최대 윈도우 11 프로를 지원하며 인텔 vPro 및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 칩이 내장된 13세대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생산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레노버는 탁월한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가용 노트북도 발표했다. 씽크패드 T 시리즈와 L 시리즈는 모바일 컴퓨팅에 대한 수요에 딱 맞는 고성능 노트북이다. 특히 씽크패드 T 시리즈는 2000년 5월 처음 출시된 이래 디자인, 성능, 생산성 향상 등 다방면에 주력하며 20세대 이상의 변화를 거듭했다. 이번 최신 세대 제품은 점진적 향상을 통해 그 한계를 넓히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률도 계속해서 높이고 있다. 씽크패드 T14 4세대(T14 Gen 4) 및 T14s 4세대 제품의 2.8K OLED 패널 옵션과 T16 2세대 제품의 최대 2.5K OLED 패널 옵션은 블루라이트 저감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장시간의 화면 주시에도 눈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선택 사양으로 적외선 기능을 가진 5MP 카메라는 하이브리드 근무로 인해 화상회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씽크패드 L13 4세대 및 L13 요가 4세대 역시 선택 사양으로 블루라이트 저감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면서 저전력을 통해 배터리 효율을 향상했다. L14 4세대 및 L15 4세대 등 최신형 L 시리즈 제품은 스토리지 용량을 이전 세대의 2배인 2TB까지 선택할 수 있어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내장형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개선된 화상 통화 경험이 가능하며 보안 및 디지털 헬스를 증진할 수 있다. 사생활 보호 설정, 눈 건강 알림, 오토 프레이밍, 화질 개선 알고리즘 등 통합형 메인 통신 애플리케이션과 완벽하게 연동되는 기능을 니즈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생산성과 가성비, 중소기업에 최적인 씽크패드 E 시리즈 씽크패드 E14 5세대 및 최신 16인치 씽크패드 E16은 생산성과 높은 가성비의 제품을 원하는 기업들에 알맞은 제품이다. 씽크패드 E 시리즈의 16:10 디스플레이는 화면 대비 본체 비율이 90%가 넘어 많은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형 키보드와 확장된 115mm의 터치패드는 편안함과 생산성을 높였다. 최신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또는 최신형 AMD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씽크패드 E 시리즈 노트북은 최대 윈도우 11 프로 운영체계를 지원하고 최대 2TB의 듀얼 SSD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동시에 최대 57Whr 배터리를 탑재해 이동성 및 하이브리드 업무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 세련된 패키지에 듀얼 모드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패드 듀엣 3i 레노버는 8.95mm 두께의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휴대성까지 겸비한 아이디어패드 듀엣 3i를 발표했다. 윈도우 11과 강력한 최신 인텔 N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듀엣 3i는 노트북, 태블릿, 펜 모드로 간편한 전환이 가능하고 키보드를 스크린에서 분리, 터치스크린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어 다용도의 휴대용 디바이스를 원하는 학생과 멀티태스킹 업무를 처리하는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100% DCI-P3 색 영역의 생생한 화질과 400니트 밝기를 구현하는 2K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된 5MP 전면 카메라 및 8MP 후면 웹캡은 온라인 학습이나 화상 회의 등에서 전반적으로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15분 충전만으로 2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 래피트 차지 부스트(Rapid Charge Boost) 기능을 통해 배터리 걱정 없는 작업 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웹사이트: http://www.lenovo.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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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로봇 생태계 확장 위한 삼각편대 구축한다SK텔레콤이 퀄컴 테크날러지 Inc., AI 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T는 지난해 5월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가 있으며, 이번에 퀄컴의 참여로 로봇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삼각편대를 구축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현재 국내 로봇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능형 로봇이 등장하고 있지만 각 로봇은 일반적으로 각자가 활동하는(위치한) 공간에 한정된 정보 학습과 데이터 처리만 가능하다. 이에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개발 협력을 통해 공동 구축·개발하는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에 있어서 SKT는 자사 AI 기술을 결합하고, 플랫폼에 연동하려는 로봇/기기의 보안/인증과 데이터셋 표준화 등을 주도할 예정이다. 퀄컴은 IoT용 퀄컴 QRB5165 프로세서(Qualcomm® QRB5165 processor)로 구동되는 퀄컴 로보틱스 RB5 플랫폼(Qualcomm® Robotics RB5 Platform)과 퀄컴 AI 엔진(Qualcomm® AI Engine)을 제공하며, 인티그리트는 SKT와 퀄컴의 솔루션을 내장한 로봇 개발 키트를 개발/보급하고 로봇 상호 운용성 검증 및 인증을 위한 테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SKT는 자사가 보유한 로봇 관제, Vision AI, 클라우드, 위치정보, 보안 기술 등 노하우를 퀄컴과 인티그리트의 플랫폼과 결합해 고도화된 개방형 로봇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SKT와 인티그리트는 퀄컴의 QRB5165 프로세서 기반 5G, 고해상도 카메라 등 H/W와 자율주행, AI 비전, 음성대화 솔루션 등 핵심 S/W를 임베디드 프레임워크로 제공함으로써 기존 로봇 운영체계의 확장성 한계를 극복한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 ‘에어패스(AirPath®)’를 MWC23 SKT 부스에서 상용 로봇에 적용해 공개한다. 데브 싱 퀄컴 테크날러지 사업 개발 부사장은 “미래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는 통신과 플랫폼을 탑재해 콘텐츠와 서비스가 유통되고 데이터가 공유되는 새로운 스마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퀄컴 테크날러지와 SKT 및 인티그리트의 로보틱스 분야 협력은 온보드 엣지 컴퓨팅과5G 커넥티비티로 축적된 스마트폰 산업과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경험한 높은 품질의 콘텐츠 및 서비스, 익숙한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을 로봇과 모빌리티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낙훈 SKT 인더스트리얼 AIX CO담당은 “앞으로 로봇 산업 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로보틱스 플랫폼 개발에 있어서, 이번 업무협약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로봇 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퀄컴, 인티그리트와의 지속 협력을 통해 로봇 생태계 전반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오퍼레이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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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 플리어, 도로·터널 사고 자동감지 하는 ‘ITS 시리즈 듀얼 AID’ 카메라 출시텔레다인 플리어는 자동 사고 감지(Automatic Incident Detection, AID)를 위한 듀얼 비전 카메라 ‘FLIR ITS 시리즈 듀얼 AID’를 신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FLIR ITS 시리즈 듀얼 AID 카메라는 640x512 픽셀 해상도의 열화상 기술과 더불어 실화상 카메라를 포함하고 있으며 플리어 고유의 첨단 비디오 분석 기능까지 결합돼 자동 사고 감지, 데이터 수집, 조기 화재 감지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도로 교통 상황 관제 담당자는 ITS 시리즈 AID 카메라를 활용해 비·눈·안개 같은 악천후 상황은 물론, 조명이 없는 어둠 속에서도 정차 차량, 역주행 차량, 보행자, 분실·낙하 화물, 교통 흐름 데이터 등 수 킬로미터 범위 내의 교통 상황에 대한 중요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도 불과 수초~10초 내에 파악 가능하다. ◇ 10초 이내에 터널 내 화재 감지 플리어의 이러한 기술력은 고속도로와 터널 내 사고를 감지하는 ‘유고 시스템(Tunnel Accident Detection System, TADS)’을 통해 전 세계에서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실제 독일 함부르크 공항 활주로 아래를 관통하는 크론슈티그 터널은 FLIR ITS 시리즈 AID 카메라를 활용해 터널 내부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터널에는 터널을 따라 설치된 케이블에 온도 변화가 감지되면 이를 화재로 인식하는 리니어 열 감지 시스템이 설치돼 있었지만 교통 관제소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플리어 듀얼 AID 카메라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교체 설치 후 듀얼 AID 카메라 시스템은 터널 내부에 발생한 차량 화재를 불과 수 초만에 확인해 기존 리니어 열 감지 시스템보다 약 10분 먼저 화재 경보를 발령하는 성능을 보였다. 또 노르웨이의 헌드바그 터널(길이 5.5km)과 아이가네스 터널(3.7km)에는 정지 차량, 급감속, 역주행 차량, 보행자, 낙하물, 화재 감지 터널 내 주요 교통 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총 332대의 AID 카메라가 설치·운용되고 있다. 플리어의 교통 상황 감지 기술은 일본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일본은 탐지·감지 장비와 관련해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규정과 성능 요건을 수립해 두고 있는 나라다. 일본에서 도로 터널에 설치된 모든 감지 시스템은 25m 떨어진 곳에 위치한 0.5㎡ 크기의 플레이트와 휘발유 2리터로 인해 발생한 화재를 30초 내에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규정을 충족해야 한다. 플리어 ITS 시리즈 듀얼 AID 카메라는 터널 화재 모니터링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테스트에서 10초 이내에 화재를 감지함으로써 시험 요건을 여유 있게 통과했다. ◇ 인공지능(AI)으로 더 똑똑해진 교통 데이터 수집 플리어는 복잡한 도심 속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능형 열화상 센서 ‘ThermiCam AI’도 제공한다. 플리어가 25년 여에 걸쳐 개발한 교통 감지 기술과 동급 최고의 열화상 성능을 기반으로 구축된 AI 알고리즘을 탑재한 ThermiCam AI는 도심 교통 시스템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미지 및 데이터를 수집한다. 또 모든 조명 조건에서 여러 사물을 추적할 수 있는 첨단 에지 기반 AI 기술은 교차로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취약한 도로 사용자를 보호하며, 도시 계획 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상세한 교통 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한다. 텔레다인 플리어 한국지사의 유영 과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터널 내 화재 사고로 도로 위나 터널 내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와 사고 발생 시 조기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플리어 ITS 시리즈 듀얼 AID 카메라, ThermiCAM AI 등 플리어의 열화상 카메라 기반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교통 관제소 등에서는 도로나 터널 내 화재를 비롯한 주요한 교통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조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LIR ITS 시리즈 듀얼 AID 카메라와 ThermiCam AI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텔레다인 플리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teledynefl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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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암바렐라와 자율주행 차량용 5나노 반도체 생산 협력삼성전자가 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으로 미국 AI 반도체 전문 기업 암바렐라(Ambarella)의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생산하는 반도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에 탑재되는 암바렐라의 최신 SoC(System on Chip) ‘CV3-AD685’이다. CV3-AD685는 암바렐라의 차세대 인공지능 엔진(CVflow)을 탑재하고 있으며, 카메라와 레이다를 통해 입력된 운전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등 자율주행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첨단 5나노 공정에 오토모티브 전용 IP, 최신 공정, 패키징 기술과 노하우를 총집약해 자율주행 차량용 고성능·저전력 반도체를 생산한다. 암바렐라의 CV3-AD685는 삼성전자의 첨단 5나노 공정 활용 등으로 인공지능 성능이 전작 대비 20배 이상 향상됐다. 삼성전자와 암바렐라의 협력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고성능·저전력 인공지능 반도체 기반 차세대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안전 수준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암바렐라 CEO 페르미 왕(Fermi Wang) 사장은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첨단 5나노 공정에서 암바렐라의 최신작인 CV3-AD685 SoC를 생산하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의 검증된 오토모티브 공정을 통해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레벨 2+부터 레벨 4 구현에 필요한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 성능과 전력 효율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심상필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첨단 5나노 공정은 자율주행 차량의 전례 없는 성능 향상을 가져온다”며 “앞으로 많은 자동차 업계 고객들이 CV3-AD SoC의 탁월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신 4나노 공정도 오토모티브로 확대하는 등 파운드리 공정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차량 분야 신규 고객사를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파운드리 사업에서 모바일 외 제품군의 매출 비중을 50% 이상 높여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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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원, 4K 초고화질·180° 화각 업그레이드된 듀얼 렌즈 카메라 리오링크 듀오 2 PoE·와이파이 버전 출시링크원은 가정용 및 업무 용도의 180° 화각의 파노라마 카메라 듀오 2 4K 듀얼 렌즈 보안 카메라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출시된 듀얼 렌즈의 듀오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듀오 2는 4K 울트라 HD 해상도로 두 개의 렌즈를 하나로 통합해 풍부한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며, 해당 제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위한 4K 해상도· 더 확대된 모니터링 대상에 대한 180° 파노라마 뷰· 스포트라이트가 내장된 컬러 나이트 비전 · 정확한 알림을 위한 스마트한 사람·차량·반려동물 AI 감지· PoE(Power over Ethernet) 또는 전원 공급 장치용 어댑터· 듀얼 밴드 2.4GHz/5GHz WiFi 연결 · Google 어시스턴트에 스마트 홈 통합· 손쉬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양방향 오디오· SD 카드(최대 256GB) 및 리오링크 NVR을 통한 유연한 영상 저장 옵션 · 직관적인 리오링크 모바일 앱 및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통한 원격 접속· 실내외 사용: IP66 방수 내후성 리오링크의 첫 번째 듀얼 보안 카메라 시리즈 Duo에서 완전한 업그레이드듀오 2 카메라는 4K·800만화소의 UHD 이미지, 180° 파노라마 시야, 스마트 홈 통합(예:Google Assistant)을 포함해 1세대 Duo에 비해 몇 가지 중요한 사항 이 개선됐다. 전작이 NVR에서 두 개의 채널을 차지하고 두 개의 렌즈에서 두 개의 이미지를 제공했던 것과 달리, 리오링크 듀오 2 카메라는 두 개의 4K 렌즈로 캡처한 이미지를 결합해 하나의 화면처럼 인간의 시야보다 더 넓은 파노라마 뷰를 제공 한다. Duo 2 시리즈에 추가된 두 가지 기능 스마트 카메라 시리즈인 Duo 2는 리오링크의 유명한 사람 및 차량 감지 AI 기술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새로 추가된 반려동물 감지 알고리즘을 특징으로 한다. 사용자는 실내 및 외부에서 반려동물들이 가재 도구들을 손상할 때 알림을 받고 원격으로 카메라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다른 흥미로운 기능은 타임랩스다. 리오링크 앱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카메라를 사용자 지정해 특정 시간에 이미지 또는 비디오를 녹화하고 일출, 개화, 건물 건설 또는 흥미로운 이벤트의 과정을 몇 초 또는 몇 분, 몇 시간으로 사용자 설정해 전체의 시간을 아주 짧은 비디오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서 언급한 리오링크 Duo 2 PoE, Duo 2 WiFi 버전에 이어, 배터리 충전식 모델인 Duo 2, LTE 버전인 Duo 2 LTE 모델도 연이어 출시를 준비 중이다. 링크원 김경오 대표는 “혁신적인 리오링크의 미래 지향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객들께 발표할 수 있어 기쁘고, 리오링크는 2023년에도 다양한 신제품들의 출시와 함께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술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스마트 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리오링크 온라인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2월 3일부터 출시 기념 10% 할인 적용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약 2주 후에 예약 구입한 고객부터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reol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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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와이파이 6E 기술과 블루투스 LE 오디오 기능 결합한 차량용 모듈 제품 ‘JODY-W4’ 출시유블럭스는 와이파이 6E 기술과 블루투스 LE 오디오 기능을 결합한 차량용 모듈 제품인 ‘u-blox JODY-W4’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JODY-W4는 현재의 와이파이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인포테인먼트 오디오 시스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고온에서도 잘 작동한다. 이 제품은 3개의 안테나 포트, 작은 크기(13.8㎜×19.8㎜×2.5mm), 인피니언(Infineon) 칩셋(89570/89570B) 그리고 유블럭스 다른 JODY 제품군과 핀 호환성을 특징으로 하며 다중 인터페이스, 비용 및 복잡한 설계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바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JODY-W4는 2.4GHz와 5GHz뿐만 아니라 6GHz 주파수까지 지원하는 선구적인 모듈 제품이다. 6GHz 대역으로까지 주파수 스펙트럼이 확대됐기 때문에 추가적인 고대역폭 채널 사용이 가능해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 커넥티비티 요구 사항을 충족해준다. 유블럭스의 이 새로운 모듈 제품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래 기다려왔던 블루투스 LE 오디오 기능을 지원한다. 최신 블루투스 저에너지 5.3 버전(Blutooth low energy 5.3)을 지원하므로, 향상된 오디오 성능과 원거리 지원이 가능하며 최신 액세서리들과도 호환된다. 제로 웨이트(zero-wait, 대기 상태가 없는) 기능으로 와이파이 DFS 마스터로도 동작할 수 있어 공항과 같이 특정 채널을 제한하는 장소에서 유용하다. JODY-W4는 85℃ 이상의 작동 온도를 요구하는 시장 요구에 맞춰 최대 105℃까지도 작동하도록 설계돼 차량 내 어느 위치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유블럭스의 ‘커넥티비티’ 비전이 반영된 이 모듈 제품은 차량 텔레매틱스와 인포테인먼트를 위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제어 장치(TCU), 엔진 제어 장치(ECU)의 FOTA(펌웨어 OTA),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작동하는 ‘이그니션 오프(ignition-off)’ 모드(블루투스 LE를 통한 키리스 액세스), 차내 인포테인먼트(핫스폿 액세스 포인트, DVR, 와이파이를 통한 카메라 연결, 블루투스를 통한 오디오 데이터 처리)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뿐만 아니라 JODY-W4는 자동차 생산 공정에서 통신을 쉽게 함으로써 공장 자동화 프로세스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인피니언의 시바람 트리쿠탐(Sivaram Trikutam) 와이파이 제품 라인 담당 부사장은 “JODY-W4 모듈은 인피니언의 CYW89570 3중 대역 와이파이 6E 및 블루투스 5.3 칩셋을 채택하고 있다. 유블럭스는 인피니언의 오랜 모듈 협력사로서, 고객들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유블럭스의 제품 로드맵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솔루션은 6GHz 대역으로 와이파이 6를 지원하고, 고객들이 조기에 LE 오디오 기능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처럼 두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블럭스의 근거리 무선 제품 전략 책임자인 세바스티안 슈라이버(Sebastian Schreiber)는 “JODY-W4는 이전에 사용할 수 없던 새로운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블루투스 LE를 통해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다. 유블럭스의 혁신 지향적 사고를 충실하게 담고 있는 진보된 모듈 제품으로서 차량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u-blo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