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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 고성능 비전 AI 모델 30종 무료 공개슈퍼브에이아이가 고성능 AI 모델 30종을 무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무료 공개되는 AI 모델들은 슈퍼브에이아이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반영해 사전 학습됐다. 비전 AI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봤거나 계획이 있는 산업현장의 기업 및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사당 최대 8주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공공, 안전, 스마트 농축산, 스포츠, 유통, 교통, 항공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이미지나 영상, 3D 데이터 등 시각적 요소에 대해 판독·식별하고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비전 AI 모델들이 제공된다. 화재 발생 전 연기를 감지하거나 주거 시설 소방시설물을 파악하고, CCTV 영상 내 민원 대상을 식별하는 등 공공 안전을 위한 AI 모델들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교통현장에서의 안전을 위해 철로 이상을 탐지하거나 도로 정비 대상을 감지하고, 자율주행 영상 내 보행자 및 운전자용 신호등을 인식하는 AI 모델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양식 어류의 어종을 식별하거나 농기계 자율주행을 위한 농작지를 인식하는 것처럼 특정 산업에 적용시킬 수 있는 모델과 운동 경기 영상 내 선수의 행동 양식을 파악해 경기를 분석할 수 있는 스포츠 분야의 AI 모델도 다수 포함돼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비전 AI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에 데이터 설계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AI 개발의 전체 사이클인 데이터 구축, 선별, 가공, 관리, 분석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계속해서 반복하는 완전한 ML옵스 파이프라인 구축을 지원하는 ‘슈퍼브 플랫폼’과 데이터 설계부터 AI 알고리즘 개발 및 운영까지 지원하는 ‘슈퍼브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포된 모델에 대해서도 꾸준히 성능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파악하며 지속적으로 모델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이현동 부대표는 “슈퍼브에이아이는 폭넓은 산업의 모델을 개발하고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AI 도입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AI 도입을 고민 중인 기업들이 산업에 알맞은 AI 모델을 적용하고 고도화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직면한 문제가 얼마나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superb-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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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플로우, 중동 최대 ICT 전시회 ‘GITEX GLOBAL 2023’ 참가링크플로우가 16일부터 20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GITEX GLOBAL 2023’에 참가해 자사 개발 제품 2종과 얼굴인식 연동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GITEX GLOBAL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ICT 전시회로 UAE에서 연간 개최되는 전시회 중 가장 영향력 있는 IT 관련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는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6000개 이상의 기업 참여, 17만 명의 무역 바이어 및 참가자들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성료했다. 링크플로우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스타트업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장을 지원하는 ‘KT Pavilion’ 심사에서 참가 업체로 선정돼 GITEX에서 제품 전시 및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 및 기술은 4채널 넥밴드형 CCTV ‘NEXX360’, 광각 전방형 넥밴드형 CCTV ‘NEXX ONE’과 이를 활용한 ‘얼굴인식(Facial Recognition) 연동 기술’이다. 얼굴인식 연동 기술은 NEXX 시리즈 제품으로 촬영한 영상을 얼굴인식 기능과 연동해 높은 인식률로 VIP 또는 블랙·화이트 리스트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링크플로우는 이러한 제품 및 기술을 방문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 및 시연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는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으로도 이어져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특히 NEXX 시리즈 제품(NEXX, NEXXONE)은 3월과 8월 공공 기관용 무선 영상전송 장비 보안 성능품질 TTA 인증을 취득해 공공 기관에 납품 가능한 유일한 웨어러블 무선 영상전송 제품으로써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0년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한 링크플로우는 일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 그린 펀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후 가전 판매 체인점 요도바시를 포함 55곳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미국 통신 서비스 업체와 5G 협업, 군사 분야 영업을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경찰 및 군인, 개인용 블랙박스 용도의 시장에 추가 진입할 계획이다. 김용국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링크플로우의 기술력이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세계 시장 동향을 파악할 이상적인 기회였다”며 “링크플로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실시간 웨어러블 360카메라가 이번 기회를 통해 중동의 여러 기업·기관과의 계약 및 투자 체결이 이어져 보안, 안전, 방산, 치안 등 더 다양한 영역에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linkflow.co.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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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로닉스 ‘AI 운항지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공식 출시씨드로닉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운항지원 모니터링 시스템(NAVISS)을 업그레이드한 ‘AI 운항지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NAVISS Admin)’를 공식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씨드로닉스의 ‘AI 운항지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NAVISS Admin)’는 웹기반 서비스로, 선박을 운항하는 선장과 선원에게 선박 주변 상황 정보와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육상관제센터와 해상의 선박을 무선통신으로 연결해 선박에서는 360도 어라운드 뷰 영상 등 주변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육상관제센터에서는 선박 주변 상황 정보뿐만 아니라 각 선박의 실시간 위치와 작업 현황, 통계지표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긴급상황이 발생해 관제센터의 개입이 필요할 때 실시간으로 공유된 선박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선박 안전과 효율적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에서 선박을 운용하는 고객사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씨드로닉스는 ‘NAVISS Admin’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45년 역사를 가진 국내 항만예선전문기업 대륙상운과 협력, 자사의 AI 솔루션이 선박의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을 실증했다. 연안 내 작업이 많은 예(인)선의 경우 선박간 충돌 위험성이 크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혁신 사례라 할 수 있다. 씨드로닉스 박별터 대표이사는 “상선뿐만 아니라 항만 프로세스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예(인)선까지 당사의 AI 솔루션을 제공해 항만, 해운 시장에 혁신사례를 만들었다”며 “특히 자율운항 시대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글로벌 해양 기업들이 적극 시도 중인 육-해상관제 솔루션을 국내 굴지의 항만예선전문기업 대륙상운과 함께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륙상운 김성철 부사장은 “작업 성격상 충돌 위험성이 높을 수밖에 없는 예(인)선은 작업자 안전 증진과 사고 방지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씨드로닉스의 AI 운항지원 솔루션 도입으로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선박 현대화와 안전을 이끄는 혁신적인 사업을 전개해 고객들에게도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의 멤버사인 씨드로닉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 코마린)’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릴 ‘2023 유로포트(Europort)’(11월 7일~ 10일)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NAVISS Admin’을 선보일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gdinfound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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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DEX 2023]한화시스템,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통합 솔루션 소개한화시스템이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 한화시스템은 △우주 △항공 △안티드론시스템 △통합전장시스템 △다기능레이다 등 주요 방산 기술력을 선보이며, 지상·공중·해양·우주 플랫폼 전체를 잇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통합 솔루션을 통해 첨단 방산을 이끌 미래기술 역량을 제시한다.한화시스템이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초소형SAR레이다’와 미사일 등 대한민국의 안보 위협체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초소형IR위성’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군(軍)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통신체계를 선보이고 있다.한화시스템은 원웹의 위성망을 활용해 신속하게 우주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성망과 지상망이 통합된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를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의 원활한 운용은 물론, 재난재해와 긴급 상황에서도 끊김없이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초소형 SAR위성으로 탐지한 지상·해상·공중의 전장 상황을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로 실시간 공유하는 ‘초연결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저궤도·정지궤도 위성통신, 지상망(LTE)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해양위성통신서비스(Maritime Satcom Service, MASS)’도 준비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ADEX에서 UAM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국방 공중기동수단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를 소개한다.미국 오버에어와 함께 개발 중인 에어모빌리티 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는 수직이착륙과 저소음·고기동 기술 특성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에서도 인원·물자 수송, 감시·정찰, 조명탄 투하, 환자 후송 등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이러한 군사적 활용성과 필수 개조 요소 식별을 통해 오버에어와 차세대 국방 공중기동수단 AAM 항공기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북한 소형 무인기 영공 침투에 따른 위협으로부터 중요한 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자체 안티드론 시스템(Anti Drone System)인 ‘드론 복합방호체계’ 솔루션을 제시한다. △탐지를 위한 레이다(Radar) △식별용 열상장비(EO/IR) △타격용 재머(Jammer) △포획드론(Drone Hunter) △통합운용장치 등으로 구성된 ‘드론 복합방호체계’는 소형 무인기 표적이 탐지되면 추적·식별하고 재밍 등으로 무력화해 무인기 포획까지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군사용 소형 무인기 위협으로부터의 ‘드론 복합방호체계’뿐만 아니라 도심형 안티드론(Anti-Drone) 포획 시스템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수출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군을 다양화해 나갈 것이다.레이다존에서는 △수출형 다기능레이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 등 대공방어레이다 3종과 △한국형 전투기의 탑재되는 AESA레이다가 전시된다. 수출형 다기능레이다는 한 개의 레이다로 전방위·다수 표적에 대해 탐지·추적·피아식별·미사일 유도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 3차원 위상배열 ‘다기능레이다’다. 중거리 표적 항공기에 대한 탐지·추적·피아식별과 대전자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요격 유도탄의 포착·추적·교신의 교전 기능 등 복합 임무를 단일 레이다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해외 선진국의 최신 기술과 동등한 능동위상배열안테나(AESA)를 적용해 기술 경쟁력도 확보했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는 △항공기·탄도탄 표적에 대한 탐지 △추적과 항공기 피아식별 △재머 대응 △유도탄 포착·추적·교신 등의 교전 기능을 단일 레이다로 다기능 복합 임무를 수행한다.한화시스템이 국과연과 함께 개발에 나선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MFR)’는 능동위상배열(AESA)레이다를 사용해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 및 추적한다. 이에, 다발로 무리 지어 날아오는 장사정포를 실시간으로 탐지·추적·요격해 국내 주요 핵심시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KF-21)에 탑재되는 AESA레이다를 개발하고 있다. 5월 KF-21 시제기에 탑재해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내년 초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AESA레이다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최첨단 레이다로, 공중과 지상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영상 형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전투기의 핵심 장비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기존 장비 대비 소형 경량화된 송수신 모듈(TRM, Transmit Receive Module) 기술과 공랭식(空冷式)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신형 AESA레이다 모델을 선보였다.한화시스템은 향후 다양한 항공기에 적용 가능한 제품군을 확보해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세계에 대한민국 레이다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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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실리콘밸리서 ‘삼성 시스템 LSI테크 데이 2023’ 개최삼성전자가 5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 미주총괄(Device Solutions America office)에서 ‘삼성 시스템LSI 테크 데이 2023’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초지능화(Hyper-Intelligence)·초연결성(Hyper-Connected)·초데이터(Hyper-Data)를 가능하게 할 주요 응용처별 최신 반도체 설계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삼성전자는 고객사와 파트너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글로벌 전문가, 석학들과 함께 생성형 AI·대형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박용인 사장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처리하는 ‘생성형 AI’가 올해 가장 중요한 기술 트랜드로 자리 잡으며 더 고도화된 기반 기술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고성능 IP부터 장단거리 통신 솔루션, 인간의 오감을 모방한 센서 기반 ‘시스템LSI 휴머노이드(System LSI Humanoid)’를 구현해나가며 생성형 AI에서 더 발전된 ‘선행적 AI(Proactive AI)’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그래픽과 생성형 AI 기술로 사용자 경험 극대화한 엑시노스 2400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AMD(Advanced Micro Devices)의 최신 아키텍처 RDNA3 기반 엑스클립스 940(Xclipse 940)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Exynos) 2400’을 공개했다. ‘엑시노스 2400’은 전작인 ‘엑시노스 2200’ 대비 CPU 성능은 1.7배, AI 성능은 지난 2년간 14.7배 대폭 향상됐다. ▶초연결시대를 향한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술 경쟁력 선봬 삼성전자는 이날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아이소셀 오토(ISOCELL Auto)·아이소셀 비전(ISOCELL Vizion) 등 다양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제품 기술을 시연해 고객사와 파트너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삼성전자는 2억 화소 이미지센서 기반 초고해상도 특수 줌 기술인 ‘줌 애니플레이스(Zoom Anyplace)’를 처음 공개했다. 이 기술은 움직이는 사물에 대해 풀스크린과 최대 4배 클로즈업 장면까지 화질 저하 없이 동시에 촬영할 수 있고, 클로즈업 시 AI 기술로 사물을 자동 추적할 수 있어 모바일 사용자에게 완전히 새로운 카메라 줌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 양산 예정인 차세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920’ 구동 영상을 공개했다.이 제품은 Arm의 최신 전장용 중앙처리장치(CPU) 코어텍스-A78AE 10개를 기반으로 이전 제품 대비 1.7배 강화된 CPU 성능과 최대 6개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동시 연결 가능한 멀티 커넥티비티 기능으로 스마트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는 차량용 이미지센서향 ‘아이소셀 오토’와 사물의 빠른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정확하게 포착 가능한 ‘아이소셀 비전’ 제품을 통해 안전 주행 기술도 선보였다.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아이소셀 오토 1H1’은 다양한 주행, 조도 환경에서 도로와 사물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120dB HDR을 지원하고, 신호등의 깜빡임 현상 등 ‘LED 플리커(LED Flicker)’를 완화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운전자에게 최고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차량용 핵심 반도체를 통해 전장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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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고속 포터블 SSD ‘T9’ 출시삼성전자가 풀HD급 4GB(기가바이트) 영화 1편을 2초 만에 저장할 수 있는 초고속 포터블 SSD(Solid State Drive) ‘T9’을 출시하며 소비자용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 이 제품은 최신 데이터전송 인터페이스 ‘USB 3.2 Gen 2x2’를 지원해 4TB(테라바이트) 모델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초당 2000MB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한다.연속 읽기 속도: 스토리지 메모리에 이미 저장된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불러오는 속도(MB/s)연속 쓰기 속도: 스토리지 메모리에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저장하는 속도(MB/s)이전 세대 제품인 ‘T7’ 대비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약 2배 증가해 고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 크리에이터, 포토그래퍼 등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T7 2TB: USB 3.2 Gen 2 적용, 연속읽기 초당 1050MB, 연속쓰기 초당 1000MB이 제품은 USB C타입 표준 전력사용 규격(USB Type-C Power Spec)에 맞춰 설계해 안드로이드(Android), 윈도우(Windows), 맥(Mac)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게임 콘솔/방송용 카메라까지 다양한 기기에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또한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 소재를 적용해 대용량 파일을 고속 데이터로 전송할 때 발생하는 내부 열을 분산시킬 수 있어 제품 내부 온도 제어가 용이하다.TIM(Thermal Interface Material): 장치의 열 전달을 분산시키고 개선하는데 사용되는 재료제품 표면 온도가 최대 60℃가 넘지 않게 설계해 국제 안전 표준 IEC 62368-1 기준을 충족한 것도 특징이다.IEC 62368-1: 재질과 접촉 시간에 따른 저온 화상 국제 안전 표준이번 ‘T9’은 이전 제품 대비 디자인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T9’을 신용카드와 비슷한 크기로 구현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외관 재질로 포터블 SSD 사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비대칭 사선의 굴곡과 카본 패턴을 적용해 고급 지갑을 연상하게 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메모리 제품 관리 소프트웨어 ‘삼성 매지션(Samsung Magician) 8.0’으로 실시간 제품 상태 확인, 성능 벤치마크, 보안 기능 강화, 펌웨어 업데이트, 정품 인증 등의 설정을 통해 제품의 관리 및 사용성을 증대시켰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손한구 상무는 “고화질 이미지와 4K 동영상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들이 고용량 데이터를 전송 및 저장할 일이 빈번해졌다”며 “포터블 SSD T9는 이런 수요를 반영해 사용자가 온전히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T9’은 1TB, 2TB, 4TB 3가지 용량으로 10월 3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국내는 10월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 제품의 가격은 1TB, 2TB, 4TB 모델 각각 16만5000원, 29만1000원, 53만원이며, 보증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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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호반건설과 전자신문 인수 계약 체결더존비즈온은 호반건설과 전자신문 지분 인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호반건설이 보유한 전자신문 지분 74.38%(44만1230주) 전량이며, 인수가는 560억원 규모다.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전문 미디어를 인수하면서 두 회사의 강점을 살려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더존비즈온의 특화된 기술력과 전자신문의 ICT 정보력을 결합해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시대에 시장과 산업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두 회사는 산업계와 언론계에서 ICT 분야를 이끌어 나간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더존비즈온이 전자신문을 인수한 배경에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이 접목된 SaaS 통합 플랫폼(SaaS Integration Platform) 기업으로 성장해 온 대표성과 디지털 전환(DX) 선도기업으로서의 상징성이 크게 작용했다. 전자신문이 보유한 ICT 분야 정보·콘텐츠 생산 역량 등 언론사의 정체성을 그대로 수용하고, 최대 주주로서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간다면 국내 산업 발전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편집권 독립을 보장해 주면서 기사뿐 아니라 영상, 데이터 등 특화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은 1982년 창간 이래 40여 년 동안 대한민국 지식산업을 이끄는 정론지로 자리매김하면서 ICT를 대표하는 언론사로 성장했다. 최근 AI, 디지털,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엄중해진 미디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지분 인수를 계기로 ICT 분야뿐 아니라 전 산업에 걸친 더존비즈온의 기업 고객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원받아 시너지가 예상된다. 이를 통해 언론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외연 확장 등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를 내다보는 가치 있는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해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매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사의 협력은 스타트업 육성 등 국가 차원의 ICT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더존은 가장 인기 있는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 중 한 곳으로, 현재 20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전자신문과 협력해 유망 기업 발굴과 육성에 함께 나선다면 이들이 국가 전략 산업의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이 가능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기술패권 전쟁이 벌어지는 AI, 배터리, 양자, 원자력,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 분야를 선도하는 잠재 기업을 지원하면서 국가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더존비즈온은 사회 전 영역이 ICT를 토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DX)의 시대를 맞아 이제는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격차 해소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미래 디지털 전환(DX) 환경을 이끄는 DX 선도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ICT 전문매체와의 시너지를 통해 국가 미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ouz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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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C,우리은행, 은행업무 과정 데이터 전반에 자체 생성형 AI 모델 적용SKC&C는 26일 우리은행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올 2월부터 8개월간 우리은행 내 다양한 시스템 전반에 걸쳐 존재하지만 잘 활용되지 못했던 대규모의 비정형데이터를 자산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비정형 데이터란 정의된 구조 없이 정형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말하며, 대표적인 비정형 데이터로는 이메일, 동영상, 각종 보고서 등이 있다. 은행에서는 금융상품 정보, 업무 규정 및 가이드, 공문 등 업무 정보들과 온라인 뱅킹이나 챗봇 등 대고객 서비스에서 쌓인 정보들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구축된 우리은행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시스템은 △비정형 데이터 수집 △데이터 가공 및 적재 △AI 모델 학습 △서비스 활용 부분으로 구성된다.SK㈜ C&C는 먼저 비정형 데이터 수집 및 운영·관리 체계를 관장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비정형 데이터의 수집부터 가공 및 적재에 이르는 전 과정의 표준 체계를 설계하고 AI모델 및 자동화 도구를 적용해 그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은행 내부의 다양한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것이다. 시스템을 통해 모든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불필요한 데이터는 제거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메타정보 추출, 비식별화 등 전처리 과정을 거친 후, 데이터 세분화와 데이터 간 관계 정보 생성 등 데이터 구조화를 거쳐 지식 자산으로 저장된다. 우리은행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자연어 처리기반의 고성능 AI 검색 시스템과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모델을 적용한 AI지식상담 시스템도 구축했다. 기존의 단순 통합검색을 자연어 처리기반의 AI검색으로 고도화해 다양한 은행업무 영역에서 직원들의 실제 업무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관련 시스템으로 확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자연어로 구성된 비정형 데이터 속에서 필요한 키워드와 문장을 추출하고, △띄어쓰기 △문장·문단 분리 △오탈자 교정 등 전처리 기능을 지원한다. 텍스트 요약·분류는 물론, 콘텍스트(Context, 문맥)까지 분석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AI지식상담서비스는 SK㈜ C&C와 우리은행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오픈소스 알고리즘 기반의 생성형 AI모델(GPT)를 개발해 은행에 내재화시켰다. 사용자에게 답변에 대한 근거 문서를 제시함으로써 기존 생성형 모델이 갖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에 대한 단점을 보완했다. 한편 SK㈜ C&C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 솔루션 아큐닷티에이(Accu.TA)기반의 AI검색 모델, 답변생성 모델 등을 활용했다. 특히 모델 개발에 필수인 고품질의 학습데이터는 아큐닷티에이(Accu.TA)의 큐지(QG, Question Generation)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를 확보했다. SK㈜ C&C 김화중 금융Digital혁신그룹장은 “AI검색과 AI지식상담 서비스가 앞으로 우리은행의 일하는 방식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스템이 국내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은행의 디지털 금융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SK㈜ C&C는 우리은행의 디지털 ITS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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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뷰어, 이반티와 협력해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 출시팀뷰어(TeamViewer)가 글로벌 IT 솔루션 제공업체 이반티(Ivanti)와 협력해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을 출시해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Remote Monitoring and Management·RMM) 오퍼링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 협력에 따라 팀뷰어는 이반티의 선도적인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obile device management·MDM) 솔루션 ‘MDM용 이반티 뉴런(Ivanti Neurons for MDM)’을 RMM 오퍼링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 규모에 맞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및 관리 기능과 함께 데스크톱 및 모바일 IT 자산 전반에 종합적인 정보를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원격 연결 솔루션인 ‘팀뷰어 리모트(TeamViewer Remote)’ 및 ‘팀뷰어 텐서(TeamViewer Tensor)’ 고객은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다양한 디바이스 그룹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IT 담당자는 다음과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360° 디바이스 관리(360° Device Management): 지정된 액세스 권한과 사전 정의된 앱을 이용해 기업 프로파일을 원격으로 배포함으로써, iOS 또는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디바이스의 대규모 온보딩, 관리 및 모니터링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전체 재고 관리 간소화, 디바이스 구성, IT 관련 문제 식별 및 해결이 가동 중단 사전에 가능하다. 보안 강화,글로벌 디바이스 그룹에 사용 정책과 패치 업데이트가 원격으로 가능해 PIN, 생체 인증 또는 2단계 인증과 같은 보안 정책이 즉각 배포된다. 안정적인 데이터 백업 또는 삭제, 원격 디바이스 잠금 및 제어 상태 유지를 디바이스 위치에 상관없이 지원한다. ‘MDM용 이반티 뉴런’은 운영 체제나 제조사와 관계없이 다양한 디바이스 관리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팀뷰어의 RMM 오퍼링을 보완한다. 모든 iOS 및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지원이 가능해진 ‘팀뷰어 RMM’은 이제 기존 IT 디바이스를 비롯해 휴대전화, 태블릿, 웨어러블, 엣지 기기와 같은 모든 종류의 IT 장비를 지원함에 따라 전체 IT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이반티 MDM 솔루션은 고객 니즈에 따라 에센셜(Essential), 어드밴스드(Advanced),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3개 등급의 라이선스로 제공된다. 프랭크 지아르노(Frank Ziarno) 팀뷰어 제품 관리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원격 디바이스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복잡한 업무를 간소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팀뷰어의 기존 RMM 오퍼링에 이반티의 MDM 기능이 통합돼 IT 부서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효과적으로 제어 및 모니터링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상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쉘 호지스(Michelle Hodges) 이반티 글로벌 채널 및 제휴 수석부사장은 “팀뷰어와 협력해 IT 부서가 더 많은 디바이스와 운영 체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팀뷰어의 검증된 RMM 기능과 이반티의 뛰어난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 기능(MDM)을 결합함으로써 포괄적인 IT 관리를 원하는 기업에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teamvie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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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AI와 휴머니티 AI 인재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 성료SK텔레콤이 미국 오픈AI(OpenAI)와 함께 개최한 글로벌 AI 해커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Prompter Day Seoul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SKT와 오픈AI가 공동 개최한 이번 해커톤은 ‘AI를 통해 휴머니티(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건강한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글로벌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은 총 226여팀이 오픈AI의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9월 23~2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각자 고안한 AI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해커톤의 대상은 자폐증 등으로 인해 문해력이 낮은 사용자를 위해 어려운 문장을 쉬운 문장으로 바꿔주는 서비스 ‘글솜’을 개발한 ‘선천적 프롬프터들’팀이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통화 시 발신자/목적 등 정보를 파악해 보이스피싱을 차단해 주는 ‘지키미’를 개발한 ‘팀하이퍼’팀에게 돌아갔다.SKT와 오픈AI는 대상 4000만원(1팀) 최우수상 2000만원(1팀), 우수상 1000만원(2팀) 등 총상금 1억원을 전달했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SKT Junior Talent(신입) 채용 지원 시 1차 전형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본선 현장을 찾은 SKT 유영상 사장은 “급속한 혁신을 겪고 있는 사회 속, 사람과 함께 발전하는 AI가 중요하다”며 “AI 생태계의 혁신과 사회에 가치를 더할 서비스가 오픈AI와 함께하는 이번 해커톤에서 탄생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해커톤에는 SKT 정석근 글로벌/AITech 사업부장이 현장 심사위원으로, 제임스 다이엣(James Dyett) 오픈AI 전략고객담당이 원격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적절한 AI 기술로 삶을 이롭게 하는지 등 정성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외에도 ‘AI 전문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와 오픈AI 윌 사보리오(Will Saborio) 전략고객팀장(Strategic Accounts Director) 등이 연사로 참여해 해커톤 참가자들과 AI로 인해 변해가는 글로벌 생태계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SKT와 오픈AI는 향후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서비스 공동 개발과 사업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오픈AI 제임스 다이엣(James Dyett) 전략고객담당(Head of Strategic Accounts)은 “AI를 주도하는 기업인 SKT와 협업해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수 있어 기뻤다”며 “전 인류를 이롭게 하는 AI라는 목표를 갖고 지속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KT 정석근 글로벌/AITech사업부장은 “오픈AI와 동일한 목표를 갖고 글로벌 AI 인재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람을 향하는 AI 기술로 글로벌 AI 생태계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이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 본선장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