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파수 ‘블랙햇 MEA’에서 데이터 보안 솔루션 소개파수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 중인 글로벌 정보보안 콘퍼런스 ‘블랙햇 MEA 2023(Black Hat MEA 2023)’에 참가했다. 14일부터 16까지 리야드 프론트 컨벤션센터(RFECC)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중동지역 파트너사인 사이버나이트(Cyber Knight, CEO Avinash Advani)와 함께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을 위한 파수의 주요 솔루션을 선뵀다. 블랙햇은 전 세계 CISO, CTO 등이 참가해 보안 관련 최신 트렌드와 연구 결과를 나누는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다. 파수가 이번에 참여한 블랙햇 MEA는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최대 보안 행사 중 하나로, 4만명 이상의 보안전문가가 참석한다.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중동지역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사이버나이트와 함께 부스를 꾸렸다. 사이버나이트는 중동지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전문VAD(Value Added Distrubutor)로, 파수와 현지 고객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해당 부스에서는 문서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을 중심으로, 인쇄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프린트(Fasoo Smart Print, FSP)’, 화면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 FSS)’ 등이 소개됐다. 파수의 대표 솔루션인 FED는 문서가 생성되는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한다. 문서 사용 내역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하며, 암호화된 문서는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보지 못한다. 일반 문서뿐 아니라, 도면(CAD) 파일, 소스코드까지 DRM을 적용해 기업의 지적재산권(IP)을 안전하게 지킨다. 함께 선보인 인쇄 보안 솔루션 FSP는 출력물의 민감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중요도에 따라 인쇄를 통제 및 관리한다. 개인정보 등을 마스킹 처리하거나 중요 문서에 대해서는 워터마크를 추가 적용할 수 있다. 화면 보호 솔루션 FSS는 화면 상의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스크린 워터마크 기술과 화면 캡처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강만 파수 부사장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제로트러스트 보안 기조가 확산되면서 중동 지역에서도 데이터 중심 보안의 필요성과 DRM의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다”며 “파수는 해당 지역에서 뛰어난 세일즈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사이버나이트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늘리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fasoo.com
-
ABB, 삼성물산과 스마트 빌딩 역량 확대 위한 협약 체결ABB는 ABB 스마트 빌딩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규모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통합 빌딩 자동화, 안정적인 전력 분배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22년 4월 ABB-free@home®(프리앳홈)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통합해 전체 주거용 스마트 빌딩 기술을 주도하고자 삼성전자와 체결한 협약과는 별도며, 두 번째로 체결한 글로벌 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빌딩 솔루션에 대한 통합을 시사한다. 삼성물산의 스마트 홈 플랫폼 ‘홈닉(Homeniq)’, ABB-free@home® 시스템, ABB i-bus® KNX와 같은 총괄 빌딩 솔루션을 단일 자산 관리 시스템에 통합해 여러 종류의 홈·빌딩 서비스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사용이 쉽고 유연한 통합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를 충족하면서, 나아가 에너지 관리 강화,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또한 건물 내의 모든 에너지 그리드 시스템을 관리·모니터링하는 새로운 기능은 전력 피크 관리로 전기요금을 낮추고 태양광 발전(PV) 설비 등의 투자 회수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ABB 전기화 글로벌 빌딩 및 홈 자동화 솔루션 총괄 루시 한(Lucy Han) 부사장은 “이번 삼성물산과의 신규 협약은 포괄적인 스마트 빌딩 기술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요한 단계다. 또한 전 세계 에너지 효율 과제 해결을 위해 파트너와 협력하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며 “개방형 기술과 산업 상호운용성 표준에 대한 ABB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ABB 포트폴리오가 상업 및 대규모 주택 개발에 대한 건물 자산 관리 수준까지 확대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라이프솔루션 본부장 조혜정 상무는 “건설사, 부동산 개발사, 운영사도 삼성물산과 ABB 스마트홈 제어 디바이스가 결합한 원스톱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물산 플랫폼은 개발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 수준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건물은 에너지 소비의 40%[1]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0%[2]를 차지하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통해 이러한 수준을 대폭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신규 협약은 건물 자산 관리 플랫폼 강화에 중점을 둔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통합된 혁신 이니셔티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초 한국에서 진행된 초기 콘셉트 검증에 이어 현재 유럽, 아시아 및 중동 지역 내 시범 프로젝트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abb.co.kr
-
삼성전자-네이버클라우드,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선도를 위한 협력 MOU 체결삼성전자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 ‘Ncloud Space’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오피스 환경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생산성 확보가 기업 운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급격히 늘어나는 플랫폼 서비스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 통합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5G 등 최신 기술과 네이버 1784 신사옥에 적용한 네이버클라우드 자체 솔루션을 연동해 B2B 고객 대상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전자는 오피스빌딩 내 모든 기기와 내·외부 솔루션, 서비스를 연동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디바이스·솔루션·서비스로 스마트한 ‘캄테크(Calm-Tech)’를 실현한다는 목표다.특히 빌딩관리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의 단순한 제어를 넘어 사용자 중심으로 확장, 빌딩통합제어 에너지 출입과 보안 관리까지 가능한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을 위한 토탈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B2B 고객 대상 특화패키지 상품화와 공동영업 추진을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국내 오피스빌딩에 솔루션을 우선 적용한 후,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접목한다는 계획이다.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네이버 제2사옥인 1784에 적용된 AI·디지털트윈·로봇 등 팀 네이버의 기술과 솔루션을 본격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각 사업부별로 전문화된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고객에게 통합적으로 제안하기 위해 ‘B2B통합오퍼링사무국’을 신설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최근 사우디와 체결한 디지털트윈 수출로 증명됐듯이 팀 네이버 기술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까지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솔루션 수출의 길을 함께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겸 B2B통합오퍼링사무국장 강봉구 부사장은 “AI·로봇·클라우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와 B2B 특화 제품·솔루션·서비스·5G 네트워크 1위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협력해 우수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해 한 차원 높은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
ASOCIO 디지털 서밋, 13~15일 서울에서 23년 만에 개최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 디지털 서밋(ASOCIO Digital Summit)’이 11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우리의 비전(Digital Asia: Our Vision For Co-Prosperity)’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 정부와 기관, 기업 등의 디지털/IT 관계자 200여명이 방한해 디지털 아시아 구현을 위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ASOCIO 디지털 서밋은 13일(월) ASOCIO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14일(화) 개막식과 기조 강연, 세션별 트랙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네이버, 한국IBM,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을 통한 혁신 전략과 글로벌 협력 방안, 그리고 디지털 권리장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되는 트랙 세션에서는 △디지털 정부 및 공공 서비스 △디지털 산업 지속가능 발전전략 △디지털 혁신 서비스 △AI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주제로 18개 발표가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삼성SDS, LG CNS, SK C&C, 레몬헬스케어, 우경정보기술, 마크애니 등이 참가해 디지털플랫폼정부, 5G 통신, 물류 서비스,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AI 기반 서비스, 전자인증 등에 대해 소개한다. 15일에는 아시아 내 디지털 프로젝트 및 혁신 솔루션을 소개하는 피칭 세션이 진행된다. 한국의 엘리스, 슈퍼코더를 비롯해 대만 Acer e-Enabling Service Business, 태국 Cybertron, 베트남 FPT Smart Cloud와 호찌민인민위원회, 싱가포르 Accredify와 라오스디지털산업협회(LIDA), 파키스탄소프트웨어협회(PASHA) 등이 발표에 참여한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일본정보서비스산업협회, 베트남소프트웨어서비스산업협회와 각각 세미나를 개최해 ‘한-일 양국의 AI 트렌드와 정책’, ‘한-베트남 디지털 협력 파트너십’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ASOCIO 디지털 서밋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베트남 등 참가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 신청도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fkii.or.kr
-
안랩,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테크에이스와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안랩과 미국 소재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테크에이스(TecAce)가 안랩 사옥에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 및 글로벌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10월 30일에 진행된 이번 MOU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 제공 및 공동 사업기회 모색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기업의 AI 전환·도입을 위한 컨설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고객의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컨설팅, 개발, 운영 등 통합 풀스택(Full Stack) 서비스 지원 △AI와 클라우드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보안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 경쟁력 강화 및 사업영역 확장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 안랩의 클라우드 보안 및 구축 전문성과 테크에이스의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역량을 결합해 기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테크에이스의 북미지역 사업 기반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 기회도 공동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테크에이스 한창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 간의 오랜 우호관계가 더욱 깊이 있는 기술 협력과 글로벌 사업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테크에이스는 앞으로도 AI 클라우드 컨설팅 기업으로서 역량을 살려 새롭게 부각되는 AI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영역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랩 김기인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성공적인 클라우드 기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며 “안랩은 앞으로도 보안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살려 변화하는 IT 환경 대응에 적합한 파트너를 발굴하고 글로벌 사업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
로크웰 오토메이션,마이크로소프트, 생성형 AI 기능 통한 생산성 향상과 출시 기간 단축 위해 파트너십 확대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는 오늘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통한 산업 자동화 설계 및 개발 가속을 위해 오랜 협력관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기술 결합은 산업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고객의 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출시 기간 단축을 위해서다. 이 협업의 첫 번째 결과물로 산업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고객의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업계 최초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OpenAI 서비스를 FactoryTalk® Design Studio™에 추가할 예정이다. “숙련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생산성 손실은 오늘날 산업 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이다. 서비스 제공업체의 생태계가 시간, 품질, 예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부족으로 인해 자동화 프로젝트의 필요성, 가치 및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LNS Research 사장 매튜 리틀필드(Matthew Littlefield)는 말했다. 그는 이어 “생성형 AI는 이미 다양한 IT 및 비즈니스 환경에서 상상력을 발휘하고 작업자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도구로 입증되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 제휴는 이러한 장기적인 구조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흥미진진하고 잠재력이 높은 솔루션을 제시한다” 고 덧붙였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의사결정권자에서 제어 엔지니어와 작업자에 이르는 다양한 역할에 걸쳐 AI를 이용해 자동화를 강화하는 것이 고객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작업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과제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회장 겸 CEO 블레이크 모렛(Blake Moret)은 “10여 년에 걸친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 관계는 고객의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과 협업을 통한 산업 발전이라는 공동 비전을 지원하는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우리는 현재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자동화 기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간다”고 말했다. Azure OpenAI 서비스를 FactoryTalk Design Studio에 추가하면 엔지니어가 자연어 프롬프트를 사용해 코드를 생성하고,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설계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숙련된 엔지니어가 개발을 가속하고 신입 직원에게 더욱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경로를 멘토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방대한 정보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을 찾아 개발자를 추가로 교육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통합 기술을 확장하여 품질 관리 및 개선, 고장 모드 분석, 숙련 작업자와의 채팅 기반 협업 및 Azure Open AI 서비스 기반 챗봇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를 실행하도록 일선 작업자 교육 등 여러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사장 겸 최고 사업 책임자 저드슨 알트호프(Judson Althoff)는 “인공지능의 폭발적인 성장과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및 AI 제공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관계를 맺으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크웰 오토메이션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산업 자동화 전문성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산업 전문가가 복잡한 제어 시스템의 개발을 가속하고,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산업 기업 전반에 걸쳐 더 큰 혁신을 촉진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산업 메타버스에서 혁신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양사는 각자의 IoT 역량, 클라우드 데이터 세트, 시뮬레이션 및 AI를 이용하여 더욱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제품 설계 및 개발에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https://www.rockwellautomation.com/en-us.html
-
SK텔레콤-마스오토, AI로 대형트럭 자율주행 고도화 위해 ‘맞손’SK텔레콤은 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마스오토와 AI 대형트럭 자율주행 고도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SKT 정석근 글로벌/AI 테크 사업부장, 조상혁 AI 전략제휴 담당과 마스오토 박일수 대표, 노제경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마스오토(Mars Auto)는 화물 운송용 트럭을 위한 AI 기반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으로 2017년 설립됐다. 마스오토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트럭 시험주행에 성공, 올해는 실제 자율주행 트럭을 이용한 화물 유상 운송 사업을 시작하는 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미들마일(기업 간 물류 이동)에서의 자율주행 화물운송에 필요한 주행 데이터 수집과 AI 분석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마스오토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마스파일럿’은 트럭 전·후·측방에 설치된 카메라 7대가 도로나 사물 정보를 촬영하면 머신러닝이 이를 토대로 거리를 계산해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마스오토는 ‘마스박스’라는 데이터 수집 장치를 활용해 2024년까지 누적 1억km의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 통신으로 주고받으며 학습시키고, 파트너사를 위한 관제 솔루션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의 경우 대형트럭은 승용차에 비해 차체가 크고 무거우며 제동거리도 2배 이상 길어 실시간 통신과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상황 판단, 예측이 중요하다.SKT는 마스오토와 보다 빠른 속도와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5G 등 커넥티비티(Connectivity)와 AI, 자율주행 등 다방면에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화물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향후 마스오토가 공급하는 다양한 물류/운송업체에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다 많은 파트너들이 대형트럭 자율주행 생태계에 합류하고, 실질적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동반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스오토 박일수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보했다”며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미들마일 자율주행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SKT정석근 글로벌/AI Tech 사업부장은 “마스오토와 파트너십을 확보함으로써 AI 기반의 대형트럭 자율주행 대중화를 좀 더 앞당길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생태계에서 AI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
파수, 글로벌 법률산업 플랫폼 아이매니지와 파트너십 체결파수가 글로벌 법률산업의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인 아이매니지(iManage, CEO Neil Araujo)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전 세계 로펌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아이매니지와 파수의 데이터 보안 기능 통합을 목적으로 한 이번 파트너십은 파수의 데이터 보안 영향력을 글로벌 법률 시장으로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아이매니지는 전 세계 4000개 조직에서 100만명 이상의 전문가가 사용하는 지식산업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100대 로펌의 80%와 미국 100대 로펌의 77%를 고객으로 보유하는 등 글로벌 법률산업에서 막강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도 제공해 매년 성장을 거듭 중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올해 상반기 파수가 세계 최대 로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국의 유명 로펌 A사를 고객으로 유치하면서 A사가 사용하는 아이매니지와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의 연동을 진행하며 계기가 마련됐다. 기밀 정보 보안이 필수적인 로펌 고객들을 위해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보안 역량이 필요한 아이매니지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파수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파수는 최근 데이터 거버넌스 및 협업 플랫폼 기업 이그나이트(Egnyte)와 UAE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보안기업인 사이버나이트(Cyber Knight) 등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법률산업을 공략하는 버티컬 전략을 펼친다. 향후 양사는 법률산업에 특화된 문서 및 이메일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아이매니지 플랫폼에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 기능을 통합하는 데 협력한다. FED는 문서가 생성되는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암호화된 문서는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보지 못하며, 자세한 문서 사용 이력을 제공해 사용 내역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일반 문서뿐 아니라 CAD 등의 도면 파일, PDF 등 다양한 종류의 문서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아이매니지와 FED가 통합되면 아이매니지에서 부여된 권한이 별도 추가 설정없이 그대로 FED에도 자동 적용된다. 모든 파일은 암호화되며 아이매니지에서 내려받은 파일은 어디에 저장되거나 공유되든 사용자에 부여된 권한에 따라 사용을 제한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fasoo.com
-
유블럭스, 자율주행을 위한 새로운 기능 안전 엔드투엔드 위치추적 솔루션 출시유블럭스(u-blox)는 자율주행차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차량 위치추적용 포괄적 기능 안전 솔루션 유세이프(u-safe)를 출시했다. 유세이프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 이미 검증된 부품들을 스마트하게 활용함으로써, 신뢰성과 안전성이 이미 세계적으로 입증된 첨단 운전자 자동화 및 보조 시스템(ADAS) 위치추적 솔루션을 1차 부품공급사와 OEM에게 제공한다. 유세이프의 일반적인 활용 사례에는 우수한 무결성과 기능 안전 기능이 요구되는 ADAS 레벨 3 및 그 이상의 애플리케이션들이 포함된다. 또한 ADAS 레벨 2+ 애플리케이션도 이 솔루션의 이점을 활용해 해당 시스템이 미래에 대비하고 더 높은 자동화 단계로 전환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현재 유블럭스는 독자적인 하드웨어와 맞춤형 소프트웨어 및 보정 서비스를 결합한 기능 안전과 SOTIF를 준수하는 안전한 엔드투엔드 위치추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공급회사이다. 따라서 유세이프는 최대 SAE 레벨 5 ADAS를 개발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차량용 부품 공급망을 간소화시킬 수 있다. 유블럭스는 이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치추적 기술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ADAS 및 자율주행 스택에 통합된 유세이프는 고도로 자동화된 자율주행 시장에 기능 안전(ISO-26262 표준)과 뛰어난 무결성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위치추적 솔루션을 제공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시켜준다. 유세이프는 고도로 정교한 차량용 안전 시스템을 위해 ASIL-B 등급의 GNSS 위치추적을 보장하며, A9 ASIL-B 등급으로 대표되는 9세대 GNSS 기반의 칩셋 및 모듈, GMV의 고정밀 보정 서비스 및 온보드 안전 측위 엔진을 이용한 포인트세이프(PointSafe) 그리고 OEM 백엔드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씽스트림(Thingstream) IoT 플랫폼을 비롯해 맞춤형 통합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유블럭스의 피터 칼린노프스키(Peter Kalinowski) 안전 핵심 제품 관리 디렉터는 “자율주행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혁명이다. 인간은 일상적으로 위험에 대처하고 있지만,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사고는 매우 여파가 큰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객이 자율주행 시스템을 수용하고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서 안전을 보장하는 게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히고 “우리의 임무는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원활하고 안전한 차세대 위치추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블럭스의 유세이프 솔루션 출시는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차량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GMV와의 최근의 파트너십 체결에 따른 결과이다. 유블럭스와 GMV는 기능 안전 분야의 양대 선도기업으로서, 시장에서 입증된 부품으로 자동차 업계에 매스마켓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능 안전 E2E 위치추적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동일한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수년간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이제 고도로 자동화된 자율주행을 위한 성숙된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 웹사이트: http://www.u-blox.com
-
인피니언, 초광대역 선도하는 3db Access 인수로 커넥티비티 포트폴리오 강화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취리히 기반의 스타트업 3db Access AG(3db)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이 회사는 보안 저전력 UWB(초광대역)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미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선호하는 IP 제공업체다. 이번 인수로 인피니언은 보안 스마트 액세스, 정밀한 위치 추적 및 향상된 센싱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하게 됐다. 인피니언은 이제 Wi-Fi, Bluetooth®(블루투스), Bluetooth® LE(저에너지) 및 NFC 솔루션을 포함한 커넥티비티 제품군에 UWB를 추가하게 됐다. 첫 번째 IoT 사용 사례에는 보안 액세스 및 인증, 정확한 위치 추적 및 실내 내비게이션, UWB 레이더 구현을 활용한 재실 감지 등이 포함된다. 인피니언은 3db 주식 100%를 인수하며, 거래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인피니언 커넥티드 보안 시스템 사업부의 토마스 로스텍(Thomas Rosteck) 사장은 “UWB 기술에 대한 3db의 전문성은 보안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시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인피니언의 사물 인터넷(IoT) 로드맵을 가속한다. ABI 리서치[1]에 따르면, UWB 칩셋 시장은 연간 13%씩 성장해 2028년에는 약 3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양 사는 저전력 소비, 향상된 물리 계층 보안, 풍부한 기능의 무선 주파수(RF) 프런트 엔드 구성, 현지화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결합한 완전한 시스템 솔루션을 함께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동적인 UWB 시장과 수많은 제조업체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공급 업체들은 연구 활동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제 인피니언과 3db는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에서 분사한 3db는 ET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고, 인피니언은 보안적인 위치 추적 및 센싱을 위해 관련 표준화 기구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 세계에 59개의 R&D 센터를 보유한 인피니언은 현재 3만1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의 13%를 R&D에 투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