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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 최첨단 K-드론 기술을 한 자리에서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개최항공안전기술원은 5월 17일(수)부터 5월 20일(토)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회째[1]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의 국내 드론·UAM 산업 육성 성과 확인과 드론 배송·레저스포츠 등에 대한 대한민국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에는 ‘드론·UAM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 & 배송, 레저스포츠!’라는 주제로 전시회, 콘퍼런스, 드론 기업 글로벌 팸투어, 투자/창업 설명회, 드론 축구·레이싱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관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총괄 운영하며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드론 운용 분야를 모아 전시하는 특화 전시관, 대한민국 드론 인프라관 및 정책관, 드론·UAM 기업 전시관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활용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한항공, 파블로항공, 두시텍, 시스테크, 쿼터니언, 스마티 등의 기업[2]이 최초로 신제품을 선보이는데 특히, 대한항공은 무인기 3대~4대가 편대를 이뤄 유인기에 대한 지원과 호위를 하는 동시에 감시정찰/전자파 교란/정밀 타격 등 독자적인 자율 임무까지 수행 가능한 ‘무인 편대기’를 선보인다. 또한 주요국 대사 등이 참여하는 ‘드론 기업 해외진출 세미나’[3]와 국내 드론 산업의 그간의 성과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예측해보는 ‘K-드론 산업 도전과 성과 심포지엄’[4] 등을 운영한다. 코리아 드론 기업 글로벌 팸투어는 ODA 중점협력국 등 해외 인사 및 각국 주한 대사관, 바이어 초청을 통해 국내 드론 기업의 우수기술 홍보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요 전시부스 투어에 이어 드론 축구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운영되는 ‘드론 기업 투자 설명회’는 국토교통혁신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15개의 투자사[5]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UAM 분야 유망 스타트업 20개 사가 각 기업의 기술력을 공개하고 IR 자료를 발표한다. 역시 올해 박람회에서 처음 운영되는 ‘드론 창업 설명회’는 드론 분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개별 컨설팅 및 창업 강연[6]을 진행한다. 특히 ‘드론 기업 투자 설명회’와 ‘드론 창업 설명회’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보다 많은 투자자와 예비 창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항공안전기술원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안전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 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또한 항공안전기술원에서는 2017년부터 무인항공산업 안전 증진 및 활성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드론 창업지원센터(판교 제2테크노밸리), 드론 비행시험센터(영월·보은·고성·화성·인천), 드론 개발시험센터(고성) 등을 운영 중이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일상 속의 국내 드론 기술력을 체감하고, 우수 드론 기업에 대한 해외진출·투자 유치 등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 제1회(2019년 킨텍스), 제2회(2021년 여의도공원), 제3회(2022년 고척스카이돔) [2] 대한항공(저피탐무인기, 무인편대기), 파블로항공(드론쇼 신제품), 두시텍(소형 AI드론, 시스테크(디지털트윈 3차원맵 ‘드론뷰’), 쿼터니언(전자파표면 유속 측정 드론), 스마티(4G/5G 기반 통합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스마티뷰’) [3] 드론 기업 해외진출 세미나 참석자: 이탈리아 대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리트비아 투자개발청, 콜롬비아 민간항공청, 케냐 항공청, 체코 UAV Alliance 회장 [4] K-드론 산업 도전과 성과 심포지엄 주제: ‘미래항공모빌리티와 AI 연계방안’, ‘드론 산업 육성 10년, 도전과 성과’, ‘드론과 UAM의 특허출원, 기술개발 노력’,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방안’, ‘드론과 방송, 안전과 규제를 말한다’ [5] 국토교통혁신펀드 운용사: 이에스인베스터, 제피러스랩, 패스파인더에이치 / 일반 투자사: CJ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인터베스트, 아주IB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KB증권, 시너지IB투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시 모펀드 운용) [6] 강연자: 엔젤스윙 대표 박원녕, 고려대학교대학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교수 박재홍 웹사이트: http://www.kiast.or.kr/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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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AI, AI 엑스포 코리아 2023 참가… 에지 AI 솔루션 선보여슈프리마 AI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 전시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에 참가했다. 행사에서 슈프리마 AI는 AI 얼굴인식 솔루션 ‘Q-Face’, AI 영상분석 솔루션 ‘Q-Vision’, 에지(Edge) AI 개발 플랫폼 ‘Q-Platform’을 아우르는 ‘Q-Series’를 선보인다. Q-Series는 에지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돼 클라우드 서버 기반 데이터 처리 솔루션 대비 비용, 보안성, 처리 속도 등에서 뛰어난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Q-Face 얼굴인식 솔루션은 기존 경쟁 기술 대비 3배의 정확도와 동시에 3배 빠른 인식 속도를 자랑한다. 슈프리마 AI는 이러한 자사의 에지 AI 솔루션이 제공하는 편리성과 우수성을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에서 얼굴인식과 영상분석 등의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체험형 기술 시연을 진행한다. 슈프리마 AI의 기술적 차별성은 10여년간 축적된 필드 데이터 및 노하우에 기인하며 핵심 연구진들은 AI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임베디드 플랫폼에서의 경량화 기술 및 다양한 상품화 경험을 갖추고 있어서 필드 환경에 최적화된 에지 AI 솔루션을 적시에 고객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고유의 플랫폼 최적화 기술은 일반적인 에지 컴퓨팅 플랫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저전력 플랫폼에서도 효과적인 인식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 우위 덕분에 슈프리마 AI의 에지 AI 솔루션은 보안 카메라 등의 물리보안 시스템뿐만 아니라 자동차, IoT, 도어락, 공공안전 등 적용 영역에 제한이 없다는 장점을 자랑한다. 아울러 전시회에서 함께 진행하는 ‘AI Technology Award’ 시상식에서 ‘과기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해 업계 선도적인 슈프리마 AI의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송봉섭 슈프리마 AI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슈프리마 AI가 선보이는 에지 AI 솔루션들이 세계 최고의 성능, 신뢰성 및 다양한 버티컬에 대한 확장성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시장에 널리 알려 명실상부 AI 얼굴인식 및 영상분석 솔루션 대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을 가속화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슈프리마 AI는 2021년 설립된 영상 AI 전문 기업으로 특히 연산 능력이 제한된 에지 컴퓨팅 환경에서 독보적인 인식 성능과 속도를 제공하는 에지 AI 솔루션으로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upremai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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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바이트플러스-라라스테이션,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기술 협력을 위한 3자 파트너십 체결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바이트댄스의 기업용 솔루션 사업부 바이트플러스 및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전문기업 라라스테이션과 AI 기반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기술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한국에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이용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언어 장벽 없이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라이브커머스 솔루션(LaaS: Livestreaming as a Service) 사업에 있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초저지연 글로벌 라이브스트리밍 기술, AI 기반 115개 언어 상호번역 언어 기술 등에 있어 기술 교류 및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2021년 설립된 바이트플러스는 글로벌 기업인 바이트댄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비디오 배포, 딥 러닝, 데이터 솔루션 등을 활용해 디지털 변혁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고객사의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라라스테이션은 라이브 콘텐츠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서 라이브 송출 솔루션부터 11개 이상의 콘셉트 스튜디오, 대형 버츄얼 스튜디오 등 설비에 전속 쇼호스트와 상품 기획, 방송 기획, 콘텐츠 제작, 방송 운영, 마케팅, 고객 서비스 전문가들을 갖추고 있다. 라라스테이션은 월 300회 이상의 방송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따라 제작 대행, 제작 및 유통, 자사 몰을 위한 송출 솔루션 탑재부터 제작까지 고객 중심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인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및 SaaS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에 진출한 국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사의 IT 인프라 니즈를 지원한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와 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라라스테이션 이철호 대표는 “라라스테이션은 아마존을 비롯한 북미, 중국, 동남아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제휴로 우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혁신도 함께 전개하고 있는 K-Live의 표준을 만들고 있다”며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수위권의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향후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의 신기준을 부단히 제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트플러스 파트너십 글로벌 총괄 책임자 찰리 성(Charlie Sung)은 “바이트댄스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는 바이트플러스는 광범위한 지능형 솔루션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제휴로 최고의 딥 러닝 기반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우리의 중요한 전략적 시장 중 하나다. 바이트플러스는 완벽한 엔드 투 엔드 LaaS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기 떄문에 메가존 및 라라스테이션과 함께 B2B 비즈니스가 한국에서 성장하고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독보적인 AI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바이트댄스의 노하우와 라이브커머스 영역에서 오랜 경험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온 라라스테이션의 전문성에 더해 메가존클라우드의 디지털 전환 전문역량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브랜드사 및 리테일 사업자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egaz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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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전기차 트랙션 인버터용 HybridPACK™ Drive G2 전력 모듈 출시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차량용 전력 모듈 HybridPACK™ Drive G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ybridPACK Drive G2는 기존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고집적 B6 패키지의 HybridPACK Drive G1을 기반으로, 동일한 풋프린트로 확장성을 제공하고 더 높은 전력대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HybridPACK Drive G2는 다양한 전류 정격과 전압(750V와 1200V)으로 제공되며, 인피니언의 차세대 칩 기술인 EDT3(Si IGBT)와 CoolSiC™ G2 MOSFET을 채택하고 있다. 750V 및 1200V 전압대로 최대 300kW의 전력을 제공하는 HybridPACK Drive G2는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서 차세대 위상 전류 센서와 온칩 온도 센싱 등의 옵션을 통합해 시스템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이들 전력 모듈은 향상된 어셈블리 및 인터커넥트 기술을 통해서 더 높은 성능과 전력 밀도를 달성한다. 새로운 인터커넥트 기술(chip sintering)과 새로운 소재(새로운 블랙 플라스틱 하우징)를 채택해 더 높은 온도가 가능하게 됐으며, 그럼으로써 더 높은 성능을 달성하고 제품 수명을 연장하도록 한다. HybridPACK Drive 1세대(G1)는 2017년에 출시됐으며, 실리콘 EDT2 기술을 채택했다. 750V 전압대로 100kW~180kW 전력을 제공한다. 2021년에는 HybridPACK Drive Automotive CoolSiC MOSFET 제품군으로 확장해 인버터 디자인이 1200V 전압대로 최대 250kW의 더 높은 전력, 더 긴 주행 거리, 배터리 크기 소형화, 시스템 크기 및 비용 최적화를 달성했다. 다양한 글로벌 전기차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약 300만 개의 판매 실적을 보유한 인피니언의 HybridPACK Drive는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전력 모듈이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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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이동수단(모빌리티) 특별전」 오늘 개막국립중앙과학관은「모빌리티 특별전: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다」를 2023년 5월 2일(화)부터 7월 16일(일)까지 과학관 미래기술관특별전시실(3층)에서 운영한다. 오늘부터 66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시는 자율주행·전기 자동차 및 선박,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이하 ‘UAM’), 우주 모빌리티 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생활에 적용을 앞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이해하고 체감하며 미래의 육·해·공 모빌리티와 우주 모빌리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부출연연구기관(5개)과 민간업체(12개) 등 17개 협력기관*이 참여하여 준비하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브이스페이스, ㈜씨티엔에스, ㈜나노인텍, ㈜테슬라시스템, 무인탐사연구소, ㈜파이오닉, ㈜볼시스, ㈜에스오에스랩, ㈜엔젤럭스, ㈜아이로, ㈜에이아이컨트롤, ㈜아비커스 이번 특별전은 과학관 야외 공간을 활용하여 첨단기술 로봇인 ‘4족 보행 로봇’이 과학관 안을 뛰어다니면서 과학관 정문에서부터 전시가 열리는 미래기술관까지 관람객을 안내하여 전시관까지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 먼저, 미래기술관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과학관 중앙볼트에는 수장고에 보관 중인 과거의 모형 비행기와 모형 선박을 만날 수 있고, ‘2021년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우승한 바 있는 자동차 실물을 전시하여 현재 모빌리티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으며, 미래기술관에서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미래기술관 전시장 입구를 지나면서 모빌리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모빌리티 타임 터널’을 조성하였고, 전시장을 들어서면 미래 도시의 모빌리티 모습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모빌리티 미디어 타워’를 구성하여 육·해·공·우주 모빌리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육상 모빌리티>에서는 진공 튜브에서 초고속으로 이동하는 하이퍼 튜브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품과 관람객이 직접 주변 환경을 변경하여 자율주행자동차가 차선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하며 이동할 수 있는 전시품이 있다. 그리고,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 윤리 문제(트롤리 딜레마)를 고민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장비인 라이다(LiDAR)와 배터리를 전시하였다. 특히, 라이다는 기존 일반 라이다보다 더 진보한 차세대 3차원 고정형 라이다를 전시하여 첨단 전시품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였다. <해상 모빌리티>에서는 친환경 전기추진·자율주행 선박 영상과 함께 센서에 의해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물고기와 첨단 기술인 무선 광통신을 이용한 수중 드론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두 전시품을 직접 조종할 수 있다. <공중 모빌리티>에서는 최근 과학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UAM 실물과 축소 모형을 체험할 수 있다. 정부출연연구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연구개발하고 있는 UAM 축소모형과 실물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과학관이 위치한 대전의 주요 명소를 드론으로 촬영하고 영상을 송출하여 실제 UAM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는 기분이 나도록 공간을 조성하였다. <우주 모빌리티>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차세대 발사체 연구개발품 실물*과 무인탐사연구소에서 개발한 달 탐사 로버를 직접 조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형발사체 상단용 30 kN 메탄엔진 연소기, 3차원 프린팅(금속) 축소형 공통격벽 추진제 탱크, 다단연소사이클 엔진 연소기 등 <미디어 아트관>에는 미래 모빌리티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보면서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옆에는 나만의 미래 모빌리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터치 모니터 체험부스’를 만들어 관람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한편, 이번 전시 기간 동안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연구개발한 자율주행자동차(오토비)를 과학관 중앙볼트에서 미래기술관까지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모빌리티 특별전과 연계하여 전문가 특강(2회)이 운영된다. 전문가 특강은 누리호 3차 발사 예정 시기에 맞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재익 박사의「우주 탐사 모빌리티 ‘다누리와 누리호’」(6월 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본부장의 「미래, 우리의 이동은 어떻게 변할까?」(7월 1일)가 진행될 예정이며, 모두 무료로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이번 전시는 최근 떠오르는 모빌리티 이슈에 대응하여 관람객들에게 실생활에 적용을 앞둔 모빌리티 기술을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라며, “미래의 모빌리티가 매우 가까이 왔음을 느끼며 모빌리티에 포함된 과학기술을 즐기면서 이해하고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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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효과 글로벌 논문 게재SK㈜ C&C가 개발한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Medical Insight+ Brain Hemorrhage)’의 효과성을 입증한 논문이 국제 학술 저널에 실렸다. SK㈜ C&C(사장 윤풍영)는 3일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효과성에 대한 논문이 네이처 파트너 저널(Nature Partner Journals, npj)인 ‘디지털 메디신(Digital 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네이처 파트너 저널 디지털 메디신(npj Digital Medicine)은 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 리서치(Nature Research)의 인공지능의학 전문 저널이다. 2018년 1월 출범 이후 네이처 파트너 저널 중 가장 영향력 있고 인기 있는 저널로 꼽히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윤태진 교수와 아주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최진욱 교수가 주 저자로 집필한 ‘딥러닝 기반의 뇌출혈 자동 탐지 알고리즘 : 무작위 확증 임상시험(Deep learning based automatic detection algorithm for acute intracranial haemorrhage: a pivotal randomized clinical trial)’ 논문에는 총 7명의 연구 교수진이 함께했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 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주는 AI 뇌출혈 진단 보조 솔루션이다. 이번 연구에서 비영상의학전문의들이 AI 뇌출혈 진단 보조 솔루션의 도움을 받으면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의 진단 결과 정확도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 의료진을 전공별로 △비영상의학전문의 △영상의학전문의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그룹으로 나눠 AI가 뇌출혈 진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모든 그룹에서 AI의 도움을 받았을 때 진단 정확도의 향상을 보였다. 특히 비영상의학전문의의 경우 가장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이 의료 기관별로 사용하는 다양한 CT 장비 영상을 높은 수준의 정확도로 일관되게 분석한다는 점 또한 확인됐다.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에서 구축한 약 5만명의 환자 데이터를 대상으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의 AI 자체 진단 성능을 검증했을 때 GE, 필립스(Philips), 지멘스(Siemens), 도시바(Toshiba) CT 장비 모두에서 98~99%의 높은 진단 정확도를 보여줬다. SK㈜ C&C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은 “이번 논문은 영상의학 전문의가 24시간 대응하기 어려운 의료환경에서 응급실 현장 의료진이 골든타임이 3시간에 불과한 뇌출혈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AI 솔루션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이 활용될 수 있도록 임상 적용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2021년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고 미국 FDA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현재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의료기관 30여 곳에 공급됐으며,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울릉군 보건의료원, 백령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도 공급돼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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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ACT 엑스포 2023서 수소 상용 모빌리티 비전 공개현대자동차는 현지 시각 1일(월)부터 4일(목)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XCIENT Fuel Cell Tractor)’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고 이를 중심으로 한 북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총중량 37.2톤급의 6x4(3개 차축 가운데 2개가 구동되는 방식) 대형 트럭이다.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적재 상태에서 72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2일(화) 진행된 보도 발표회에서 현대차는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 공급 △리스 및 파이낸싱 △플릿 운영 △유지보수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소 가치사슬’의 구축이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의 핵심이자 미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이 각 사업에 최적화된 수소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경쟁력 있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2021년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Zero-Emission Regional and Drayage Operations with Fuel Cell Electric Trucks)’에 함께 참여했던 현대 글로비스(차량 운영), 맥쿼리(리스 및 파이낸싱), FEF(수소 공급), Pape(유지보수) 등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Bryan County)에 들어설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를 신규 사업 테스트베드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내 수소전기트럭을 중심으로 ‘친환경 완성차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과정에서 북미 시장에 최적화된 수소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출할 예정이다.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연료전지사업담당 켄 라미레즈 부사장은 “수소는 친환경 모빌리티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가능하게 하며,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가장 강력하고 실용적인 해결책 중 하나라고 굳게 믿는다”고 연료전지 기술과 수소 에너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부사장은 “현대차는 연료전지 기술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입증하며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특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3년간 누적 650만km 이상 주행거리를 기록해 글로벌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상업용 차량뿐 아니라 해양 선박, 항공 모빌리티까지 연료전지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해 수소 모빌리티를 혁신하는 것은 물론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까지 이르는 통합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박람회 기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 및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전시 외에도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청정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은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하수 슬러지 등 유기 폐기물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생산한 수소를 운송, 산업, 건물, 발전 등에 적용함으로써 청정 수소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지난달 현대차는 2024년까지 청주시, 고등기술연구원과 하수처리장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청주시에 구축하기로 했다. 하루 평균 500kg의 수소 생산을 시작으로 설비 증설을 통해 하루 최대 1000kg까지 확대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수소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향후 해외 사업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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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엑셈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 사업’ 공급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 중소기업 업무 환경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컨설팅 및 이용료 지원 사업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을 통해 수요기업 신청 후 최종 선정되면 엑셈의 클라우드 통합 관제 솔루션인 클라우드모아(CloudMOA) SaaS 제품의 이용료 8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최대 1550만원까지 지급된다. 엑셈은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업에게 클라우드모아 솔루션을 제공하고 CKA(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 자격을 보유한 엔지니어들을 통한 전담 지원을 제공한다. 클라우드모아는 AWS, Azure, GCP, OCI, NCP, KT, NHN,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다양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대규모 IT 인프라와 PaaS 및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환경을 통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돼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구축 없이 간편하게 에이전트 설치만으로 사용 가능하다. AI 기반 이상 탐지, AI 기반 희소 로그 분석, 직관적인 UI·UX, 3D 토폴로지 뷰 기능 등을 탑재하고 쿠버네티스 환경에 대한 인프라(Infrastructure), 워크로드(Workload), 파드(Pod), 컨테이너(Container)에 대한 상세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별 성능 장애 현상에 대한 상세 추적, 로그 분석 등을 지원해 IaaS부터 PaaS, MSA까지 통합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의 효율적 운영 편의와 IT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자체 IDC 센터를 구축한 기업도 IDC 센터의 통합적 운영과 관리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모아는 복잡한 MSA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간 호출관계 모니터링을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제공하는 점과 쿠버네티스 환경의 파드와 컨테이너에 대한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을 통한 다운(Down) 원인 파악이 가능한 점, 서버 접속 없이 실시간 로그 파일 감지·분석이 가능한 점 등 타사 대비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인증’을 획득한 검증된 솔루션이다. 현재 각종 은행사, 카드사, 유통사, IDC센터 운영사 등 다양한 고객들이 사용 중이다. 클라우드모아 SaaS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1일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에서 수요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고 제품 상세 기능은 엑셈 공식 SaaS 홈페이지 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데모 체험이 가능하다. 엑셈은 올해 기업 IT 환경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더욱 전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클라우드모아의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한 버전업을 실시해왔으며 올해 최소 20여 개 이상의 고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엑셈 영업본부 윤인욱 본부장은 “클라우드모아는 클라우드를 누구나 손쉽게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면서 명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관리자, 운영자, 개발자 간의 원활한 업무 커뮤니케이션과 실무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며 “클라우드 바우처는 클라우드로 중소기업들이 가격적 부담 없이 클라우드모아를 도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ex-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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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거나이즈, 기업용 AI 솔루션 ‘알리GPT’ 다우기술 공급… 다우기술 고객사 9000곳 대상 서비스 제공올거나이즈가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올인원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에 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 ‘알리GPT’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우오피스는 5월 말까지 알리GPT에 대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이후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벤처 1세대인 국내 대표 IT 전문기업 다우기술은 이미 2021년 6월부터 올거나이즈의 AI 챗봇 ‘알리’를 도입해 활용 중이다. 최근 올거나이즈가 알리에 GPT-3.5 API를 연동한 알리GPT를 출시함에 따라 다우기술 역시 기존 알리에서 알리GPT로의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는 기존 알리와 연동돼 있던 Q&A 약 2500건을 알리GPT에 업로드한 후 알리GPT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종합해 답변하게 된다. 다우기술의 클라우드 공유형 고객사 약 9000곳에 서비스하고, 추후 설치·구축형 고객사 약 900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다우기술의 ‘다우오피스’는 메일, 전자결재와 같은 기본 업무 기능부터 △업종별로 필요한 기능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20가지 업무 기능을 제공하는 ‘그룹웨어’ △회계관리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경리회계’ △임직원이 자유롭게 급여·인사 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경비처리를 할 수 있는 ‘경영지원’까지 기업 내 협업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다우오피스는 2021년 6월 올거나이즈의 솔루션이 MRC(AI 기반 기계 독해) 기술이 뛰어나고, AI와 대화 중에도 유인 상담 개입이 가능한 것이 매력적이라는 이유로 올거나이즈의 업무용 AI 솔루션인 알리의 도입을 결정했다. 기존 설치·구축형 그룹웨어 사업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사업으로 변화하며 고객 지원 방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초기 설정시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공통 문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사용자 증가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질문 역시 증가해 고객 문의를 새로운 방식으로 지원할 필요성을 느꼈다. 다우오피스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알리GPT는 알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질문에 대한 정보를 종합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챗GPT의 기반 언어 모델인 GPT-3.5 API를 연동했다. 2021년 이전 정보만 학습한 챗GPT와 달리 알리GPT는 기업의 문서 및 매뉴얼, 최신 정보를 업로드하면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을 문서에서 찾고 요약해 답한다. 다우기술은 올거나이즈의 알리GPT를 도입하면서 사람을 계속 투입해야 하는 기존 1대1 고객문의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콘텐츠 기반의 비대면 고객지원 서비스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알리GPT는 구글이나 공공기관 사이트 등 외부 사이트에서 추출한 정보도 답변에 포함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우오피스 내 FAQ에 필요한 정보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도 정보를 종합하고 논리적으로 답변한다. 검색 범위 역시 알리GPT △내부+외부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등으로 세분화해 설정할 수 있다. 다우기술 DO플랫폼 지원팀 최경철 대리는 “알리를 도입해 현재 고객 질문 중 단순문의의 약 60% 이상을 챗봇으로 해결하고 있다. 업그레이드 된 알리GPT 도입으로 단순문의를 100% 처리하는 것이 목표며,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에는 단순문의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문의까지 커버해 챗봇의 영향 범위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서비스의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거나이즈 이창수 대표는 “알리의 인지 검색 기능은 자연어 질문에 대한 답을 빠르게 찾아주는 것을 가속화했고, 최근 챗GPT API 연동으로 정보 요약과 종합이 더욱 원활해졌다”며 “챗GPT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지만, 올거나이즈는 문서 검색의 압도적인 정확도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단순 시나리오 기반 챗봇이 아닌 AI 기반으로 업무를 자동화하는 차세대 B2B 태스크봇 알리GPT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업무 경험을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s://allganiz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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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미국 현지서 ‘글로벌 SMR 파운드리’ 입지 다졌다두산에너빌리티가 SMR 시장을 이끌고 있는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SMR 파운드리(Foundry, 생산전문기업)’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 등 SMR 기술 보유 업체, 금융기관과 MOU를 맺고 기술, 금융,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로벌 시장 공략 발판을 단단하게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은 SMR 업계를 포함한 국내 에너지 기업 참석자 가운데 유일하게 대표 발언을 맡았다. 같은 날 두산에너빌리티 최고경영진은 뉴스케일파워, 엑스에너지 등의 최고경영진과 현지에서 별도의 만남을 갖고 MOU 후속조치를 비롯한 향후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 세계에서 SMR 개발에 가장 앞서 있는 이들 업체와 SMR 주기기 생산역량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최고경영진 회동을 잇따라 가졌다는 사실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뉴스케일파워의 이날 별도 회동은 만찬을 겸해 진행됐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선 박지원 회장, 뉴스케일파워에선 존 홉킨스 CEO 및 경영진이 참석해 이날 체결한 MOU의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다. 아시아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뉴스케일파워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을 통해 한국 내 공급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주기기 생산 능력과 경험을 살려 뉴스케일파워가 개발하는 SMR을 미국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업체들 가운데 가장 먼저 뉴스케일파워에 지분투자를 했으며 지금까지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총 1억400만 달러의 지분투자를 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뉴스케일파워와 SMR 소재 제작 계약을 맺은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의 미국 첫 SMR 발전소에 사용할 원자로 제작을 올해 말 착수한다. 뉴스케일파워가 미국 첫 SMR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UAMPS[1]의 CFPP(Carbon Free Power Project) 발전소는 아이다호주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며, 1호기당 77MW의 원자로 모듈을 6대 설치해 총 462MW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뉴스케일파워와의 만찬 회동에 앞서 박지원 회장을 비롯한 두산에너빌리티 경영진은 미국의 4세대 고온가스로[2]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의 캄 가파리안 회장, 클레이 셀 CEO와 오찬 회동을 갖고 SMR을 활용한 수소생산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고온가스로 SMR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ARDP)’ 대상으로 엑스에너지를 선정해 8000만 달러의 초기 지원금을 제공했으며 총 12억 달러를 엑스에너지의 차세대 고온가스로 SMR 실증에 지원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엑스에너지가 추진하는 고온가스로 SMR 제작설계에 참여하며 협력을 시작했다. 1월에는 엑스에너지와 지분투자 및 핵심 기자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MOU 체결식 참석, SMR 업체들과 연쇄 회동 등을 잇따라 소화한 박지원 회장은 “이번 미국 행사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서의 SMR에 대한 한미 양국 정부의 높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원전사업을 통해 쌓은 경험과 기술, 경쟁력 있는 국내 협력사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SMR 개발 업체들과 다각도로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SMR 파운드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SMR 파운드리로 자리잡기 위해선 △원자력 설계에 대한 높은 이해 △차별화된 제작 능력 △탄탄한 공급망 이 세 가지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APR1400 등 다양한 노형의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며 원자력 산업 및 설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구축했으며, 현재 SMR 일부 설계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단조를 통한 소재 생산부터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주기기 완제품까지 일괄 제작하고 있으며, UAE 바라카 원전 등에서 제작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창원 산단을 중심으로 형성된 원전 기자재 공급망 역시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1] Utah Associated Municipal Power Systems: 미국 유타 주의 발전 사업자 [2] High Temperature Gas-cooled Reactor 웹사이트: https://www.doosanenerbility.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