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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 항공우주·방산·계측·차세대 무선 통신 위한 첨단 소프트웨어 정의 신호 처리 솔루션 ‘아폴로 MxFE’ 발표세계적인 반도체 선도기업인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최첨단 소프트웨어 정의 직접 RF 샘플링(direct RF-sampling) 광대역 혼성신호 프런트엔드 플랫폼 ‘아폴로(Apollo) MxF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폴로 MxFE를 활용해 설계자는 항공우주 및 방산, 계측, 무선 통신 산업에서 위상 배열 레이더, 전자 관제, 테스트 및 측정, 6G 통신과 같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이 성장함에 따라 5G와 6G, 와이파이 7 및 8, 레이더, 신호 인텔리전스, 그리고 네트워크 에지에서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더 넓은 대역폭과 더 빠른 데이터 처리·분석 성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전자 테스트 복잡성을 줄이면서 고속 데이터 변환 및 처리 기능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애플리케이션의 다양성과 신속한 맞춤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아폴로 MxFE는 최대 18GHz(Ku 대역)의 주파수를 직접 샘플링 및 합성하는 한편, 10GHz의 높은 순시 대역폭을 제공한다. 이 모놀리식 16nm CMOS 디바이스는 현재 출시된 제품들 중에서 최고의 SFDR(spurious free dynamic range)과 잡음 스펙트럼 밀도(noise spectral density, NSD)를 갖춘 최첨단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RF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및 RF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DAC) 코어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아폴로 MxFE는 고객이 설계 주기를 가속화하고, 신제품을 더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출시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ADI의 브라이언 골드스타인(Bryan Goldstein)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 부사장은 “아폴로 MxFE 플랫폼은 뛰어난 유연성과 설계의 간소화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인텔리전트 에지 장치의 미래 엔지니어링 설계를 혁신할 수 있게 해준다”며 “전반적인 시스템 전력을 낮추면서 지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레이트를 높이려는 요구가 산업 전반에 걸쳐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아폴로 MxFE는 오늘날의 이러한 요구 사항에 맞게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후 간단한 소프트웨어 정의 설계 변경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폴로 MxFE의 4T4R 제품은 최대 20GSPS의 샘플 레이트를 지원하는 4개의 12비트 RF ADC, 최대 28GSPS의 샘플 레이트를 지원하는 4개의 16비트 RF DAC, DC~18GHz(Ku 대역)의 RF 입력 대역폭, 그리고 최대 10GHz의 순시 대역폭을 제공한다. 아폴로 MxFE는 업계 최초로 7GHz~15GHz의 새로운 6G 주파수 대역에 직접 인터페이스할 수 있는 통합 무선 솔루션이다. 온칩 디지털 신호 처리(DSP)는 실시간 FFT 스니퍼(Sniffer), 풀-레이트 프로그래머블 FIR 필터, 128탭 복합 FIR 필터, 고속 호핑 NCO, DDC/DUC, 분수형 샘플 레이트 컨버터를 제공한다. 이 DSP는 동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JESD 링크를 중단하지 않고도 협대역과 광대역 프로파일 간에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아폴로 MxFE는 JESD 204B/C와 VSR(very short reach)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아폴로 MxFE의 8T8R 제품은 최대 8GSPS의 샘플 레이트를 지원하는 8개의 RF ADC, 최대 16GSPS의 샘플 레이트를 지원하는 8개의 RF DAC, 최대 16GHz의 RF 입력 대역폭, 그리고 최대 3GHz의 순시 대역폭을 제공한다. 온칩 DSP는 4T4R 디바이스와 유사한 특성과 기능을 제공하되 디지털 블록 수는 2배며, 이들은 모두 동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아폴로 MxFE는 최적의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각각의 제품들이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AD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들로 구성되는 대규모 에코시스템의 핵심을 차지한다. 이 에코시스템을 통해 아폴로 MxFE는 고성능 가변 이득 증폭기(VGA), 초저잡음 LDO 및 사일런트 스위처(Silent Switcher®) 레귤레이터, 클록킹, 멀티칩 동기화, 그리고 여러 알고리즘과 보안 기능을 포함하는 임베디드 디지털 및 소프트웨어 기술들의 지원을 받는다. 웹사이트: http://www.ana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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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NS IT서비스 부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개방형 혁신 위한 MOU 체결한솔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은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6월 8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혁신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업 기술 검증(PoC)을 위한 협업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 △후속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협약에 앞서 양사는 5월 17일부터 ‘2023 유니콘 브릿지 with 한솔PNS’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한솔PNS IT서비스부문과 스타트업 간 사업모델·기술 고도화와 후속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AI 딥러닝 기반 제조 생산 및 품질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선발되는 기업에게는 PoC를 위한 지원금 최대 3500만원과 더불어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이 총판으로 있는 엑스퓨젼테크놀로지스코리아의 AI 기술 연구용 고성능 서버 무상 제공, 한솔PNS IT서비스부문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 투자 검토 및 연계 지원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은 지난해부터 개방형 혁신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해왔다. 2022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로딧(LoadIT)과 분석용 데이터 수집·처리·저장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아키텍처 설계 PoC를,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공모전에서는 스타트업 클라우드허브(CloudHub)와 Cloud 서비스로의 전환을 위한 쿠버네티스 기반 관리 플랫폼 구축 PoC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후속 협력 기회를 모색 중에 있다. 김형준 한솔PNS IT서비스부문 대표이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일찍이 대·중견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기술검증(PoC), 전략투자, 사업화 등 300건이 넘는 연계를 이끌어 냈으며, 이러한 스타트업 육성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혁신센터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센터로 인정받은 바 있다”며 “최우수 혁신센터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개방형 혁신 협력으로 제조 AI 분야 생태계 및 사업 확장이 매우 기대된다. 이번 협약이 단발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다양한 산업군의 유망 스타트업과의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it.hansolp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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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잡음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 위한 아나로그디바이스 ‘LTM8080 µModule’ 레귤레이터 제품 공급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LTM8080 µModule®’ 레귤레이터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LTM8080은 특허 받은 실리콘, 레이아웃 및 패키징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초저잡음 듀얼 출력 DC/DC μM 모듈 레귤레이터로, 데이터 컨버터, RF 송신기, FPGA, 연산 증폭기, 트랜시버, 의료용 스캐너 등의 스위칭 레귤레이터 잡음을 줄이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공급하는 ADI의 LTM8080 µModule 레귤레이터는 통합 프런트 엔드, 고효율, 동기식 Silent Switcher® 스텝다운 레귤레이터를 갖추고 있으며, 2개의 개별 저잡음, 저드롭아웃(LDO) 레귤레이터로 구성된다. 스위칭 잡음을 더욱 억제하기 위해 LTM8080의 패키지는 EMI 장벽 실드를 통합해 10Hz~100kHz 범위에서 1µVRMS 미만, 10kHz에서 2nV/µHz의 스폿 잡음, 100kHz에서 80dB PSR(전원 차단 비율)의 탁월한 낮은 잡음 특성을 실현한다. EMI 실드 처리가 돼 있지 않은 디스크리트 솔루션에 비해 LTM8080은 출력 리플 전압을 최대 70%까지 줄여 단순하고 조용한 설계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3.5V에서 최대 40V 입력 전압으로 작동하는 LTM8080 모듈 레귤레이터에는 전압 추적 기능이 내장돼 있어 VBUS를 공칭 2.5V 또는 VOUT1보다 1V 높은 값으로 자동 설정해 탁월한 잡음 성능을 달성한다. LTM8080은 3.3V/0.5A로 조정 가능한 중간 전력 버스 및 듀얼 출력 0.5A LDO 레귤레이터를 제공하며, 해당 패키지에는 컨트롤러, 전원 스위치, 인덕터 등 지원 부품이 포함돼 있다. LTM8080은 열 성능이 향상된 소형(9mm×6.25mm×3.32mm) 오버몰드 BGA(Ball Grid Array) 패키지로 제공돼 표준 표면 실장 장비에 의한 자동화 어셈블리에 적합하며, RoHS를 준수한다. LTM8080 µModule 레귤레이터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에서 구입 가능한 아나로그디바이스(ADI) DC3071A 평가 보드에서 지원된다. DC3071A 평가 보드는 LTM8080 µModule을 기반으로 하는 예제 애플리케이션 회로를 제공해 기존 설계에 통합할 때 신속한 프로토타입 제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m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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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958억 규모 ‘공지통신장비 성능개량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한화시스템이 30일 방위사업청 주관 958억 규모의 ‘공지(空地)통신무전기 성능개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군용 항공기의 무선교신은 재밍(jamming·전파방해)과 감청에 노출돼 있어 항(抗)재밍과 보안 성능이 높은 통신장비 탑재가 필수다.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은 무선통신의 발달로 빠르게 변하는 재밍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2028년까지 우리 군의 육·해·공군 항공 전력에 성능이 입증된 차세대 무전기를 장착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은 장비 현대화 정책 및 보안 강화 차원에서 디지털 방식의 주파수 도약(hopping) 변환방식인 SATURN 무전기로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고속주파수 차세대 항재밍 전술통신’인 SATURN(Second generation Anti-jam Tactical UHF Radio for NATO)은 극초단파(UHF·Ultra High Frequency) 대역에서 동작해, 주파수 대역과 암호체계를 빠르고 지속적으로 바꿔야 하는 군 통신에 최적화 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합군 전력과 동일한 SATURN 무전기 도입은 전시상황에서 아군과 적군을 혼동할 위험을 줄이고, 한미 연합작전 유기성과 수행 능력도 높이리라 예상된다.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의 조기 전력화를 위해 해군 해상작전 헬기인 LYNX 등을 포함해 임무 컴퓨터와 연동되지 않는 다품종 독립형 항공 5개 전력을 시작으로 육·해·공군 항공기에 SATURN 무전기를 장착한다. 한화시스템은 △SATURN 무전장비 체계통합 및 탑재 △기술도입 생산을 통한 국산화 추진 △점검 및 시험장비 구축 등을 수행하며, 국내외 업체와 협업할 계획이다. 미래 전자전과 네트워크중심전(NCW)에 대응할 첨단 항공전자 기술 역량을 보유한 한화시스템은 2000년대 초 우리 군의 항공기·함정·레이다에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IFF) Mode-4(4세대)를 적용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19년부터는 IFF를 최신 버전인 Mode-5(5세대)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맡아오고 있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항공·우주부문 사업대표는 “한화시스템은 피아식별장비(IFF) 성능개량 사업으로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차세대 공지통신무전기 사업에 녹여낼 것”이라며 “방위사업청과 함께 SATURN 장비의 높은 항재밍 성능이 우리 군의 작전 수행 능력과 한미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최대치로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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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 아일랜드 리머릭의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제조 시설에 6억3000만유로 투자신규 투자로 아일랜드 리머릭 소재 ADI 유럽 본사에서 60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웨이퍼 생산 능력 3배 신장 기대 아일랜드가 처음으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신청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및 통신 기술 관련 유럽 공통의 이익을 위한 중요 프로젝트(IPCEI ME/CT)’ 일환 전 세계 반도체 선도기업인 아나로그디바이스(나스닥: ADI)는 아일랜드 리머릭(Limerick)의 라힌 비즈니스 파크(Raheen Business Park)에 위치한 ADI 유럽 지역 본사에 대한 6억3000만유로 규모의 신규 투자 소식을 알렸다. 이번 투자로 ADI는 4만5000평방피트 규모의 새로운 최첨단 연구개발 및 제조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시설은 산업, 자동차, 의료, 그 밖에 다른 다양한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신호 처리 혁신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 시설은 유럽에서 ADI의 웨이퍼 생산 능력을 3배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의 탄력성을 높이고 고객의 요구에 더 잘 부응하기 위해 내부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리려는 ADI의 목표와도 일치한다. 이번 투자로 ADI는 아일랜드 중서부 지역에서 600개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현재 아일랜드 내 1500명, 유럽 전체로는 3100명에 달하는 ADI의 유럽 지역 직원수를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ADI가 리머릭 캠퍼스에 혁신과 협업을 위한 10만평방피트 규모의 맞춤형 시설인 ADI 카탈리스트(ADI Catalyst)에 대한 1억유로 투자 계획을 발표한 지 불과 1년 만에 나온 추가 투자 계획이다. 아일랜드는 설립 이래 1000개 이상의 특허를 창출한 ADI의 주요 유럽 연구 개발 센터의 본사로서, 이후 ADI가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루마니아, 독일 등 유럽 전역에 R&D 센터를 설립하는 데 모태가 되었다. ADI의 빈센트 로취(Vincent Roche) CEO 겸 의장은 “아일랜드는 강력한 학술 및 연구 조직, 비즈니스 생태계, 진취적인 정부 리더십 덕분에 1976년부터 ADI의 핵심 혁신 센터로 자리매김해왔다”고 밝히고 “이 차세대 반도체 제조 시설과 확장된 R&D 팀은 ADI 리머릭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유기적인 R&D와 고객 및 에코시스템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DI는 우리 세계가 직면한 가장 커다란 과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유럽 연합의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및 통신 기술 관련 유럽 공통의 이익을 위한 중요 프로젝트(IPCEI ME/CT) 범주 내 협업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국경을 초월해 진행되는 연구 협업 활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IPCEI 프로젝트가 출범한 이래 아일랜드에서 처음으로 발의된 이번 ADI의 IPCEI 신청은 유럽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IDA 아일랜드를 통한 아일랜드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레오 바라드카르 TD(Leo Varadkar TD) 아일랜드 총리는 “이번 발표는 리머릭과 중서부 지역에 매우 의미 있는 발표로서, ADI와 아일랜드의 오랜 관계에 있어서 새로운 장으로 기록될 것이다. 6억3000만유로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는 건설 단계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600개의 고학력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이 지역 고용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이는 ADI의 연구, 혁신, 개발의 규모와 범위가 크게 확장돼 매우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투자는 아일랜드 중서부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창출된 대부분의 IDA 일자리는 더블린 밖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리머릭은 풍부한 인재 풀, 대학, 공항 및 인프라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투자는 지역 중소기업과 아일랜드인이 소유한 기업에게도 많은 파생 일자리와 사업 계약을 의미할 것이다. 이번 ADI의 투자는 IPCEI를 개발하기 위한 아일랜드의 노력의 일환이며, 유럽의 광범위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산업 부문에 기여할 것이다. 미래는 디지털이다. 마이크로칩 없이는 이러한 미래는 있을 수 없으며, 아일랜드가 이러한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사이먼 코베니(Simon Coveney) 기업통상고용부 장관은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이번 발표는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며, 리머릭과 중서부 지역에 대한 신뢰의 표명이다. 아울러 더블린 이외의 지역에서 발표된 주요 고용 발표들 중 가장 최신 소식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투자 규모는 물론이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점 역시 놀라운 수준이다. 이번 주 무역 사절단의 일원으로 보스턴의 ADI 본사를 방문할 예정인데, 앞으로도 아일랜드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DA 아일랜드의 마이클 로한(Michael Lohan) CEO는 “리머릭의 이 신규 시설에서 ADI가 개발할 기술은 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며,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삶에 혁명을 일으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ADI의 이번 투자는 첨단 반도체 공정에 대한 공급망 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ADI의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 이번 투자는 리머릭 공장과 중서부 지역, 아일랜드 반도체 산업을 위한 가히 혁명적인 투자다. IDA 아일랜드는 유럽의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ana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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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 앨런 리 최고 기술 책임자 임명아나로그디바이스는 자사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에 앨런 리(Alan Lee)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앨런은 CTO로서 반도체 산업을 혁신하고 관련 시장을 조성할 차세대 기술을 발굴 및 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앨런과 그의 팀은 ADI의 고객을 비롯해 대학, 연구 기관, 기타 전략적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육성하고, 이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에코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다. ADI의 빈센트 로취(Vincent Roche) CEO 겸 의장은 “앨런은 풍부한 기술 경력을 보유한 유능한 임원으로서, ADI가 차세대 아날로그, 혼성 신호, 전력, 소프트웨어, 인공 지능 역량을 확장해 인텔리전트 에지에서의 리더십을 가속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술 및 상업 영역에 걸친 앨런의 해박하고 심도 있는 전문 지식과 경험은 첨단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이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ADI의 목표를 뒷받침할 것이다. 우리는 앨런과 함께 인텔리전트 에지의 미래를 계속해서 개척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앨런 신임 CTO는 ADI 합류 전에 AMD의 연구 및 선행 개발 책임자(Head of Research and Advanced Development)로 근무했다. AMD에서 그의 팀은 획기적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공 지능, 고성능 컴퓨팅(HPC) 기술을 개발했으며, 10년 동안 많은 혁신과 특허를 이뤄냈다. AMD 이전에는 초단타 매매 및 정량적 재무 분석 기술 개발 비상장 기업의 CEO였다. 그전에는 인텔과 IBM에서 근무하며 대규모 다국적 엔지니어링 및 기술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앨런 CTO는 “ADI에 합류해 물리적 영역과 디지털 영역을 연결하는 ADI 기술 리더십을 계속 이어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ADI는 반도체 분야에서 오랫동안 혁신의 동의어로 인식됐다. ADI의 탁월한 기술 인재들과 협력해 앞으로 수년, 수십 년 동안 ADI의 리더십을 더욱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앨런은 반도체 업계의 저명인사로서, 현재 반도체 산업 협회(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 SIA)의 CTO 위원회와 글로벌 반도체 얼라이언스(Global Semiconductor Alliance, GSA)의 CTO 위원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반도체 민관연구 컨소시엄(Semiconductor Research Corporation, SRC) 이사회와 NSF 순수 및 응용 수학 연구소(NSF Institute for Pure and Applied Mathematics) 이사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앨런 CTO는 ADI 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되며, 현재 ADI의 디지털 사업부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댄 라이프홀츠(Dan Leibholz) 전 CTO를 대신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ana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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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FDI 2023에서 AI 시대의 보안 및 데이터 관리 전략 제시주식회사 파수(이하 파수)가 19일 연례 고객 행사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23(Fasoo Digital Intelligence 2023, 이하 FDI 2023)’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CIO, CISO 등 400여 명의 고객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AI 시대를 위한 보안 및 데이터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19일 오후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 FDI 2023은 ‘Generative AI: Applications Risks and Data(생성 AI: 애플리케이션, 리스크 그리고 데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파수는 키노트와 다양한 세부 세션을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로 인한 기회와 보안 위협을 짚어보고 제로트러스트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애플리케이션 보안, 협업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재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나눴다. FDI 2023를 연 키노트에서 파수 조규곤 대표는 “챗GPT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파수는 기업들이 제대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솔루션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곤 대표는 AI 활용을 위한 신규 솔루션으로 ‘F-PAAS(Fasoo Private AI Assistant Service, 파수 프라이빗 AI 어시스턴트 서비스-가칭)’와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Fasoo Pubilc AI Proxy-가칭)’를 소개했다. F-PAAS는 기업 내부에 구축하는 통합적인 AI 지원 서비스로, 파수가 개발 중인 기업형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해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정책 학습과 문서, 데이터 등 콘텐츠 학습 등이 가능하며 문서 작성, 회의 도우미 등 다양한 AI 활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는 인증관리와 접근제어, 데이터 트랜잭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외부의 퍼블릭 AI를 활용할 때 높은 안전성과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는 연내, F-PAAS는 내년 FDI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조규곤 대표는 “기업이 AI 학습을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셋이 곧 기업의 AI 수준을 결정할 것”이며 “데이터셋의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기업이 보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누락없이 관리하면서 중복되거나 불필요한(ROT, Redundant·Obsolete·Trivial) 데이터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데이터셋 관리를 위한 해결책으로 중복없이 최신 버전 기준으로 누락없는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콘텐츠 가상화 인프라(VCI)’를 제시했다. 키노트 이후에는 △AI와 개인정보보호 △IT 인프라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업 플랫폼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보안, 그 이상 △AI 시대의 매니지드 서비스와 SAT(Security Awareness Training) 등을 주제로 세부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키노트에 이어진 파수 윤경구 전무의 ‘AI와 개인정보보호’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방안으로 AI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의 ‘파수 AIR(Fasoo AI Radar, 파수 AI 레이더)’와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 ‘애널리틱디아이디(AnalyticDID, ADID)’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FDI 2023 현장에서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파수 AI AIR와 ADID,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외에도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와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업무용 메신저 ‘파이어사이드(Fireside)’,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한 스패로우 제품군,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마인드 셋(Mind-SAT)’ 등의 시연과 컨설팅이 제공됐다. 웹사이트: http://www.fas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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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리쓰 필드 마스터™ MS2080A, 주파수 범위를 최대 6GHz까지 5G FR1 지원안리쓰는 9개의 계측기를 단일 솔루션으로 결합해 최대 6㎓까지 작동하는 다기능 스펙트럼 분석기 필드 마스터™ MS2080A를 확장한다. 주파수 범위가 확장된 MS2080A는 위성 서비스의 급속한 성장으로 6㎓ 스펙트럼에서 증가하는 혼잡을 해결한다. 셀룰러, 상업 및 LMR 네트워크, 무선 위치 서비스, 산업 과학 및 의료 네트워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콤팩트한 휴대용 스펙트럼 분석기는 동급 최고의 성능 및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성능을 저하하는 간섭과 상호 변조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 기지국 설치 및 유지 보수(I&M) 애플리케이션에 뚜렷한 이점을 제공한다. 6㎓에서 MS2080A는 45㎓/s의 빠른 스위프 속도를 제공해 더 넓은 범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 AM/FM 오디오 복조와 +/- 1㏈ 진폭 정확도를 포함한 같은 고급 사용자 기능과 동급 최고의 RF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케이블 및 안테나 분석기, 전력계, 5G/LTE 분석을 지원해 레거시 및 신규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측정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이상적인 범용 계측기로 만든다. 옵션 확장 측정 기능 MS2080A 6㎓ 주파수 모델 출시와 동시에 안리쓰는 필드 마스터 제품군의 모든 계측기에 대한 새로운 AM/FM 변조 품질 측정 옵션을 발표했다. 이 옵션은 국가 규제 기관 및 송신기 소유자가 요구하는 대로 방송 송신기를 완벽하게 특성화할 수 있다. 변조 품질 및 왜곡 값과 함께 RF 스펙트럼, 오디오 스펙트럼 및 오디오 오실로스코프의 단일 화면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옵션인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RTSA)는 2µs POI(Probability of Intercept)로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을 제공한다. RTSA는 최대 40㎒의 분석 대역폭과 -150㏈m 미만의 DANL을 제공하므로, 식별하기 어려울 수 있는 간헐적이고 디지털 변조된 신호를 포착하는 데 적합하다. 스펙트로그램을 사용하면 불규칙하고 변동하는 신호를 포착, 녹화 및 표시할 수 있다. MS2080A는 5G NR(New Radio) 및 LTE 기지국의 I&M을 지원하기 위해 5G FR1 무선에 대한 전체 측정을 수행한다. 100㎒ 대역폭의 FR1 반송파를 정확하게 검증하기 위한 송신기 품질 측정을 위한 게이트 스위프 분석이 제공된다. MS2080A는 정확한 OTA (Over-the-Air) 테스트를 위해 풀 채널, 전력 기반 및 5G/LTE 변조 품질 측정 기반 커버리지 매핑을 제공한다. 모든 환경을 위한 견고한 설계 MS2080A는 가장 까다로운 환경에서 사용하는 내구성이 뛰어난 분석기다. 5와트의 연속 RF 입력 과부하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동급 유일의 기기이며, 고전력 송신기 근처나 높은 신호 레벨 환경에서 사용할 때 기기의 종단 부분에 값비싼 손상을 방지한다. 대형 10인치 1280×800 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직접적인 충격과 낙하에 대한 까다로운 IK08 사양을 충족한다. 일반적인 기능은 MS2080A 디스플레이에서 항상 액세스할 수 있으며, 그래픽 결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이드 메뉴는 축소된다. 소프트 케이스는 IP52 환경 보호 기능을 제공해 운송 중 또는 우천 시 기기를 보호한다. 무게가 4㎏ 미만인 MS2080A는 작고 콤팩트하며 휴대가 간편하다. 웹사이트: https://www.anrits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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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오픈랜 인빌딩 실증망 구축SK텔레콤은 자사 분당 사옥 내에 국내 중소기업과의 오픈랜 기술 협력을 위한 5G오픈랜 인빌딩(실내) 실증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연동 품질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랜(Open Radio Access Network, 개방형 무선 접속망)은 기지국 등 이동통신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장비 간 인터페이스 표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가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에 SKT가 구축한 오픈랜 인빌딩 실증망에서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오픈랜 장비의 성능을 실내 사무공간에서 시험했고, 실제 서비스를 연동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SKT는 인빌딩 실증망의 첫 실증 사례로 국내 중견 기업인 에치에프알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5G 오픈랜 기지국을 설치하고, 안정적인 5G 인빌딩 서비스 품질과 성능을 확인했다. SKT는 이번 실증에서 전송속도, 지연시간 등 네트워크 성능 측정은 물론, 실시간 서비스(웨어러블 360° CCTV)를 시연하며 서비스 품질 관점에서도 실증을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SKT가 이번에 실증한 5G 오픈랜 기지국은 기존 오픈랜 장비보다 전력소모를 줄이고 기지국 용량을 개선했으며, 장비 크기 또한 기존 중대형 서버에서 실제 기지국 수준으로 소형화했다. 이로써 SKT는 기존의 실외 오픈랜 필드 실증망에 이어 이번에 인빌딩 실증망을 구축함으로써 실내·외 실증망 구성을 완성했다. SKT는 올해 초 열린 MWC 2023에서 관련 내용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호평받기도 했다. SKT는 이번 실증뿐 아니라 지난해 O-RAN 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주최하는 ‘플러그페스트(PlugFest)’ 행사에 주관사 자격으로 참여해 O-RAN 규격을 준수하는 기지국 장비에 대한 다양한 실증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 초에는 노키아와 함께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을 상용망에 설치, 필드 시험을 통해 안정적인 5G 서비스 속도 및 커버리지 성능을 확인한 바 있다. SKT는 앞으로도 오픈랜에 대한 활발한 실증 활동을 통해 다가올 오픈랜 시대를 준비함과 동시에 국내 중소 제조사들과 함께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국내 오픈랜 생태계를 키워 나갈 계획이다. 류탁기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실내 환경에서 5G 오픈랜 기지국 실증에 성공함으로써 오픈랜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갔다”며 “오픈랜은 5G 고도화는 물론 다가올 6G 시대에 꼭 필요한 기술로, SKT는 앞으로도 오픈랜 기술 개발과 국내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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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UWB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용 반도체 ‘엑시노스 커넥트 U100’ 공개삼성전자가 UWB(Ultra-Wideband, 초광대역)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 반도체 ‘엑시노스 커넥트(Exynos Connect) U100’을 21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과 함께 UWB·블루투스·와이파이 기반 반도체를 포괄하는 브랜드로 ‘엑시노스 커넥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초연결 사회 도래에 대비해 무선통신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UWB는 넓은 주파수 대역에 걸쳐 낮은 전력으로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게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기기 간 거리와 위치를 수 센티미터 범위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스마트 키/스마트 홈/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 △eFlash(Embedded Flash) 메모리 △전력 관리 IP(Intellectual Property)를 하나의 칩에 집적해 소형화된 기기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동작별 최적화된 전력 모드를 구현해 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작동시켜야 하는 모바일, 전장 그리고 태그(Tag)와 같은 IoT 기기에 적합하다. 태그(Tag)는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를 의미한다. 또 ‘무선전파 도달 시간(ToA, Time of Arrival)’과 ‘3D 도래각(AoA, Angle of Arrival)’ 기능을 적용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정밀한 거리·위치 측정과 방향 인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 센티미터 이내, 5도 이하의 정밀 측위로 GPS 활용이 어려운 실내에서도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정교한 위치 측정이 필요한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기기에도 적용될 수 있다.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통신 중 외부의 해킹을 막아주는 STS(Scrambled Timestamp Sequence) 기능과 보안 HW 암호화 엔진을 탑재해 보안 성능도 탁월하다. 이 밖에 차량의 디지털 키값을 저장하고 사용자 인증을 공유하는 ‘CCC(Car Connectivity Consortium)’의 ‘디지털 키 릴리즈(Digital Key Release) 3’ 표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스마트 키가 자동차와 디지털 키 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하며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은 UWB 기술의 표준을 제정하고 호환성을 검증하는 ‘FiRa 컨소시엄’의 인증소를 통해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FiRa 컨소시엄은 가전·통신·서비스 플랫폼·차량·보안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UWB 서비스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의체로, 전 세계 100개가 넘는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김준석 부사장은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사이의 초연결성, 정확한 방향과 거리, 강화된 보안을 통해 위치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도체”라며 “삼성전자는 그동안 축적한 통신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근거리 무선통신용 반도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